러츠(반지의 제왕)

 

'''Lu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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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1편인 반지 원정대에 등장하는 우루크-하이대장.

2. 작중 행적


사루만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파견한 우루크 하이 정찰대의 우두머리이다. 거의 대사가 없기[1] 때문에 성격이나 다른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로스로리엔을 떠난 반지 원정대를 결국 따라잡아 원정대 일행과 전투를 벌이는데, 가지고 있는 보로미르를 쓰러뜨린다. 이후 쫓아온 아라고른과 1대1로 칼싸움을 하는데, 처음에는 압도적인 완력으로 아라고른을 던져버리거나 두들겨 패지만 결국 검술 실력에서 앞선 아라고른이 칼로 오른팔을 잘라 버리고 배를 찌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에 배를 뚫린 채로 앞으로 나아가면서 으르렁거리다가 결국 목이 잘리며 끔살.
실사영화 시리즈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다. 소설에 등장하는 우루크 하이 정찰대 대장은 우글룩이라는 우루크 하이가 따로 있고, 영화에서 우글룩은 2편 '두 개의 탑'에서부터 등장한다. 우글룩이 있는데 굳이 원작에도 없는 러츠를 등장시킨 이유는 한 마디로 1라운드 보스로 쓰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원작을 아는 사람이야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우루크 하이들이 들이닥쳐 보로미르는 죽고 메리아독 브랜디벅페레그린 툭은 잡혀가고 프로도와 샘은 도망치는데 그래도 두목이라도 죽여야 체면을 차릴 테니.[2]
참고로 원작에서는 보로미르를 근거리에서 이겨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우르크하이들이 궁수대를 앞세워 일제히 화살을 쏴서 보로미르를 쓰러뜨렸다. 반면 영화에서는 러츠가 천천히 한발 한발 쏴서 보로미르를 제압하려하나 보로미르는 화살에 맞아가면서도 쓰러지지않고 끝까지 싸워내는 비장한 연출을 그려냈다 [3].

3. 기타


참고로, 러츠를 연기한 배우는 뉴질랜드배우 로렌스 마코아레(Lawrence Makoare)인데, 그는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3편 왕의 귀환에 나오는 고스모그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 나온 아조그의 아들 볼그 역을 맡기도 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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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와 속편인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서도 영웅으로 등장하는데, 밥값은 하지만 딱 거기까지. 그래도 영화에서의 모습을 살려 근접과 원거리를 스왑할 수 있다.
[1] 사루만이 "넌 누구를 섬기나?" 물을 때 "사루만" 이라고 대답한 것과 "호빗을 찾아라!" 라고 두 번 외친 것이 전부.[2] 사실 원작에서 아라고른은 물론 보로미르도 신화 속 영웅들처럼 묘사되는데 영화에서는 그냥 잘 싸우는 인간 영웅들 정도로 묘사되었다. 보로미르는 오크 따위로는 상대할 수 없어 평범한 검을 든 그에게 수십마리가 죽고나서 당해낼 수 없어서 활로 죽인 것이다. 아라고른은 인간 중 최강자로 원래대로라면 영화에서처럼 우루크하이 대장 '''따위'''가 완력으로 압도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3] 레고 반지의 제왕 게임판 컷신에서는 빗자루 (...), 바나나 (...), 살아있는 닭(...)을 쏘는 걸로 순화(?)되었다...... [4] 참고로 이 배우는 마오리족 혈통으로 키가 193이나 되는 장신이고 덩치도 큰 데다 생긴것도 정말 무섭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