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1. 개요
2. 특징
2.1. 상당히 강력한 오오라
2.2. 병사 개개인의 레벨 업 시스템
2.3. 건물의 레벨 업 시스템
2.4. 부대별로 갖추어야 하는 업그레이드
2.5. 아주 강력한 업그레이드
2.6. 강력한 진영 스킬
2.7. 한정된 건설 장소
2.8. 자원 보너스
2.9. 강력한 상성
3. 등장하는 세력
3.1. 곤도르
3.1.1. 곤도르 유닛 일람
3.1.2. 곤도르 영웅 일람
3.1.3. 곤도르 특수 기술[1] 일람
3.1.3.1. 1티어
3.1.3.2. 2티어
3.1.3.3. 3티어
3.1.3.4. 4티어
3.2. 로한
3.2.1. 로한 유닛 일람
3.2.2. 로한 영웅 일람
3.2.3. 로한 특수 기술 일람
3.2.3.1. 1티어
3.2.3.2. 2티어
3.2.3.3. 3티어
3.2.3.4. 4티어
3.3. 선 진영 특수 유닛, 영웅 일람
3.4. 아이센가드
3.4.1. 아이센가드 유닛 일람
3.4.2. 아이센가드 영웅 일람
3.4.3. 아이센가드 특수 기술 일람
3.4.3.1. 1티어
3.4.3.2. 2티어
3.4.3.3. 3티어
3.4.3.4. 4티어
3.5. 모르도르
3.5.1. 모르도르 유닛 일람
3.5.2. 모르도르 영웅 일람
3.5.3. 모르도르 특수 기술 일람
3.5.3.1. 1티어
3.5.3.2. 2티어
3.5.3.3. 3티어
3.5.3.4. 4티어
3.6. 악의 진영 기타 유닛, 영웅 일람
4. 단점
5. 장점


1. 개요


EA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발매한 반지의 제왕 게임. 원래는 영화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의 개봉에 맞춰 만들어낸 게임이다.[2]
게임 엔진은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시리즈에 사용된 SAGE 엔진을 개량한 것이다.[3] 이 작품에 사용된 엔진은 이후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서 개량되어 사용된다.
사실상 최초로 반지의 제왕을 소재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첫 공개시 데모영상으로 '''진짜 웅장한 전투신'''으로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으며, 대부분의 평점 사이트에서 8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속작으로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가 나왔는데, 후속작 또한 호평을 받았다. 에리아도르와 에레보르에서의 전투를 다룬다. 특이하지만 불편했던 시스템을 상당부분 폐기하고 평범한 RTS 게임으로 회귀했는데, 덕분에 확장팩도 나올 정도로 잘 팔렸다. 멀티플레이 서버는 2011년까지 지원하다 지금은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하려면 IRC채널에서 만나서 하는 수 밖에 없을 듯.
The 3rd Age라는 사이트에서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온라인 전용 런쳐를 설치하고 계정을 생성하는 단계만 거치면 된다. 단, 한글패치를 했을 시엔 버전이 다르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방 접속이 안되므로 한글패치 파일을 지운 다음 실행해야 한다. 주로 유럽 유저가 많기 때문에 오전 12시부터 5시 사이에 접속하는 것이 좋다.
GameRang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 외국인(특히 러시아인들이 많다.)들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새벽 4~5시 사이이다.

2. 특징



2.1. 상당히 강력한 오오라


오오라의 위력이 아주 강력하다. 증강되는 능력치의 단위수가 다르다. 일례로 로한의 영웅 세오덴의 오오라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각각 '''50%'''씩 증가시켜 준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상대방의 오오라를 무력화시키는 전술이나, 아예 상대방이 오오라를 갖추지 못하게 견제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후일 패치가 되면서 오오라의 한계치는 공격력 100%, 방어력 50%, 경험치 증가 400% 로 한도가 정해졌다. 참고로 오오라의 영향을 받고 있는 유닛은 뒤에 은은하게 후광이 비치는 것으로 알 수 있는데, 여러종류의 오오라를 중첩해서 받으면 이 후광이 점점 강해진다.[4]

2.2. 병사 개개인의 레벨 업 시스템


영웅에게만 레벨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개별 분대에게 최소 1부터 최대 10까지 레벨이 있으며 적의 유닛이나 건물을 제거할 때마다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레벨이 올라간 유닛은 체력과 공격력이 각각 증가하므로, 이러한 유닛들을 많이 보유하게 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레벨 2 이후부터는 각 분대에 기수가 추가되어 주기적으로 병력이 보충되므로 살리기가 보다 쉬워지며[5], 영웅이나 유닛 중에는 이러한 부대들이 경험치를 좀 더 많이 획득하게 해주는 오오라를 지닌 경우도 있다[6] 전투 외에 일부 영웅이 보유한 스킬로 병사에게 경험치를 줄 수도 있다.[7]

2.3. 건물의 레벨 업 시스템


병사 뿐 아니라 대부분의 건물도 레벨업을 한다. 최대 레벨이 10인 유닛이나 영웅과는 달리 3까지 있으며,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은 유닛을 생산할 때마다 경험치를 받아서 레벨이 오르고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은 주기적으로 자원을 생산할 때마다 경험치를 받는다. 자원 건물 같은 경우 레벨이 오르면 자원을 더 생성하는데[8][9],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은 레벨 2 이상이냐 아니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기초적인 유닛들은 레벨 1로도 만들 수 있지만 고급 유닛들은 레벨 2 이상이어야만 양성할 수 있기 때문[10]. 또한 일부 유닛 생산 건물들은 해당 유닛들을 강화해 주는 업그레이드를 자체적으로 할 수도 있는데, 이 역시 레벨 1인 상태에서는 수행할 수 없다[11].
끝으로 일부 업그레이드 건물들은 레벨이 없는데 로한과 아이센가드의 무기고, 곤도르의 시장과 석재 공장 등이 이에 속한다.[12]

2.4. 부대별로 갖추어야 하는 업그레이드


이렇게 어렵게 레벨 업해서 건물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거기서 끝이 아니다. 해당 업그레이드가 지도상의, 그리고 생산되는 유닛에 일괄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대장간이나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를 '구매' 한 뒤에 그것을 각각의 분대들에 독립적으로 '착용' 시켜주어야 한다. 구매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중갑(방어력 +60%), 강화검(데미지 +30, 밀리 유닛 한정), 불화살(데미지 +15. 궁수 유닛 한정), 기수(분대의 레벨을 2로 올려준다). 게다가 모든 유닛에게 이러한 종류의 업그레이드를 장착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유닛마다 장착 가능한 업그레이드에 제한이 있다[13].

2.5. 아주 강력한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의 효용성이 아주 강력하다. 가령 예를 들어, 불화살을 장착하지 않은 궁수들은 다수가 모이지 않는다면 마술사왕이나 나즈굴(둘다 모르도르 영웅 유닛)의 밥일 뿐이다. 하지만 모든 궁수들이 불화살을 장착하는 순간 상황은 반전되고, 궁수들 곁에 공격력을 향상시켜 주는 영웅이라도 붙어있을 경우 이제는 오히려 나즈굴 쪽에서 궁수들을 피해서 도망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14] 업그레이드를 장착하지 않은 유닛과 장착한 유닛을 정면 대결시키면, 장착하지 않은 쪽은 거의 썰려나가는 수준으로 죽게 된다.
다만 위력이 강력한 만큼 업그레이드의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비싼데, 본체(?)는 자원 300을 소모하는 반면 업그레이드는 하나 하는 데 자원이 500이 소모될 정도. 또한 이 게임에서는 상술된 바와 같이 먼저 업그레이드를 연구하고 병사 하나하나마다 일일이 장착해주어야 하는데, 방금 언급한 '무지막지하게 비싼' 가격은 장착만 해주는 비용이고 업그레이드 연구에는 또 적지 않은 비용이 소모[15][16]된다.

2.6. 강력한 진영 스킬


선의 진영은 이븐 스타의 힘을 사용하고 악의 진영은 절대 반지의 힘을 사용한다. 적의 유닛들이나 영웅을 죽여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일정 수준의 경험치를 쌓으면 하나의 포인트로 전환이 된다. 처음에 찍을 수 있는 스킬들은 범위 내의 유닛들의 체력을 모두 채워주는 치료나 적의 오오라 효과를 무력화시키고 아군에게 방어력 보너스를 제공하거나 좁은 지역에 버프를 거는 등 '''비교적 간단한 것들'''이지만, 나중에 가면 전장에 배치된 모든 유닛들에게 강력한 버프를 걸어주거나 적군의 모든 오오라 효과를 무효화하거나 엔트나 로한 기병 등 동맹군을 일정 시간 동안 소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스킬들로는 '''발록''' 이나 '''죽은 자의 군대'''같은 것들을 소환할 수가 있는데, 상대방 병력이나 건물을 문자 그대로 '''지우개질'''하는 것이 가능하다.[17][18]

2.7. 한정된 건설 장소


게임을 시작하는 장소는 성, 혹은 진지이다. 곤도르는 성 안에 8개의 건설 장소(가장 많다), 모르도르와 아이센가드[19], 로한은 일곱개이다. 다만 성이 아닌 진지에서 시작할 경우에는 모든 진영이 6개로 동일하다. 또한 맵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요새에는 각 3개의 건설터가 할당된다. 지도 상에서 자원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장소도 한정되어 있는데, 성이나 진지 외부에 자원 건물을 건설하게 될 경우 더 싼 가격에 건설할 수 있고 더 좋은 성능[20][21]을 갖는다.

2.8. 자원 보너스


특정 건물을 여럿 건설하면, 특정 분야에 소모되는 자원의 양을 줄여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아이센가드와 모르도르 진영의 자원 생산 건물인 제재소의 경우 모든 건물 건설 가격을 퍼센트 단위로 낮추어주며, 로한과 곤도르 진영의 유닛 회복 건물인 우물의 경우 모든 보병 양성 비용을 역시 퍼센트 단위로 깎아준다. 또 아이센가드와 모르도르 진영의 제철소의 경우 모든 업그레이드 비용[22]을 줄여주고, 로한과 곤도르 진영의 농장은 기병 양성 비용을 줄여주는 등이다. 즉 자신이 어떤 전략을 사용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거기에 맞는 건물을 건설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말. 이 말을 뒤집어 보면, 상대가 어떤 건물을 올리고 있는가를 파악한다면 어떤 전술로 나올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23].

2.9. 강력한 상성


병종 간에 상성이 아주 강하다. 대략 보병<기병<궁병<보병, 기병<창병<보병<기병 보병, 기병<괴물<궁병<보병 공성무기<보병, 기병 등 이런 순이다. 가령 창병의 경우, 기병에 대해 넘사벽으로 강한 수준인데 기병 타입에게 들어가는 추가 데미지도 무시무시 하거니와 기병이 창병 유닛을 들이받았을 때 기병에게 돌아오는 revenge damage가 매우 강하여(로히림의 경우, 들이받는 순간 체력이 절반 넘게 까진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교전하면...)[24][25] 기병으로는 창병을 잡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 로한의 궁기병이라면 모를까. 또한 에오윈의 내려치기 스킬은 마술사왕과 나즈굴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26] 영화를 반영한 상성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3. 등장하는 세력



3.1. 곤도르


초보가 잡아도 어느정도 성능이 나오고 고수가 잡아도 좋은 바닐라 진영.
탑 수비대+레인저+영웅 조합이 강력하며, 전장이 넓거나 하여 기동성이 아쉬울 때에는 기사를 약간 섞어주어도 좋다. 전체적으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느낌이 강한데, 먼저 고급 보병인 탑 수비대는 본작의 보병 가운데 가장 강력한 맷집을 자랑하여 중갑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탑 진형을 펼치면 무마킬이나 죽은 자들의 군대, 발록 같은 괴물들이 아닌 이상 한번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27] 또한 레인저는 중갑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여 맷집은 약하지만,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한 곤도르는 모든 진영 가운데 유일하게 성문과 방어탑에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28] 역시 전 진영 가운데 유일하게 자원과 관련된 특수 업그레이드 건물인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29]. 즉 탑 수비대와 레인저, 영웅을 적절히 운영하며 경제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여, 적을 압살하는 것이 정석적인 운영법.
이전에 넓은 맵에서 주로 게임이 이루어졌을때는 초반을 기사 두 부대로 버티고 자금 5천을 모아 간달프를 생산하는 방법이 대세였고, 실제로 랭킹 10위대전이 아닌이상 거의 그렇게 흘러갔다.[30]

3.1.1. 곤도르 유닛 일람


  • 병사 : 병영(막사)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보병. 그야말로 초반에 주로 쓰이는 보병인데, 게임 시스템이라도 건드리지 않은 이상 병영 레벨 2를 만들려면 조금 많이 뽑아야 해서 일부러 소모하지 않고 주력 병력과 섞어서 굴릴 경우 한두 분대 정도가 한참 나중까지 꿋꿋하게 살아있는 경우도 있다.
  • 탑 수비대 : 미나스 티리스 최상층을 수호하는 정예병으로 레벨 2 이상의 막사에서 뽑을 수 있다. 정예병답게 방어력, 공격력이 준수한 편에 창병 속성이라 그런지 기병 공격에도 그럭저럭 잘 버티는[31] 등 그야말로 방어전에 특화된 유닛. 특히나 탑 수비대만의 방어 대형[32]은 이동 속도를 극도로 깎는 대신, 방어력을 대책없는 수준으로 높여주는 탑 수비대의 상징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중갑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 트롤한테 몇 방은 맞아야 비로소 저 세상으로 갈 정도의 몸빵이 된다.[33]
  • 궁병 : 활터에서 기본적으로 생산되는 유닛. 역시나 초반에 주로 쓰이며 능력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34]
  • 레인저 : 레벨 2 이상의 활터에서 생산 가능한 정예 궁병. 기본적으로 숲에 들어가면 몸을 숨길 수 있으며 능력치도 준수한 편이라 자주 애용되는 유닛이다. 특히나 불화살 업그레이드 달아주면 그야말로 사기 유닛이 되어 왠만한 적 유닛들은 다 녹아내리며 심지어 보병>궁병 상성까지 씹어먹어(...) 밸런스 붕괴에 일조한 유닛. 다만 중갑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어 궁병에 비해서는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항상 염두에 두자. 적군을 녹인다고 대충 관리하다가는 이쪽이 녹아내릴 수 있다.[35]
  • 기사 : 곤도르의 기병. 순수한 스펙은 로한 기병대보다 좋긴하나 로한과 달리 기병 버프가 안달려있어 대량운용은 로한보다 좋지 못하다. 기동성이 아쉬울 경우 소량 생산하여 운영할만 하다. 하지만 주력으로 운용하기 아주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동속도. 로한 기마병들에 비해 묘하게 느린 것도 있지만 그보다 곤도르 진영을 탈탈 털어봐도 간달프와 파라미르 말고는 도무지 보조를 맞출 놈들이 없다.[36] 무엇보다 영웅의 부재가 심각한 문제인데, 세오덴과 에오메르, 에오윈이 같이 다니며 황금버프까지 칭칭 감고 다니는데다 아라고른과 레골라스도 상식 밖의 엄청난 이동속도를 갖고 있어서 함께 싸우며 버프를 제공할 영웅이 잔뜩 있는 로한과 달리 곤도르는 애초에 공격력 버프가 보로미르한테만 있는데 얘가 너무 느리다. 여기에 파라미르가 기병 버전은 맷집도 약하고 공속도 느린데다 스킬 요구레벨도 높아서 주력으로 쓰기가 너무 어렵다. 기동타격대나 119구조대로 쓸 수밖에...
  • 트레뷰셋 : 곤도르의 공성무기. 본작에 등장하는 모든 종류의 공성무기 가운데 유일하게 업그레이드(화염탄)를 해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상당히 강력해진다. 예전 배넷으로 돌아가던 시기에는 렉이 상당하여 알면서도 못피하여 악명이 높았다.

3.1.2. 곤도르 영웅 일람


  • 간달프 : 작중 명실상부 최강 사기영웅. 6천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들지만 레벨 5부터 시작하고, 작중 최고속 유닛이며(비행나즈굴보다 빠르다) 이스타리의 빛은 일반유닛은 원킬로 보내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덤으로 약간의 스플뎀지도 있다.(예전에는 나즈굴, 레골라스도 한방이었지만 패치이후 레골라스는 개피로 살고, 나즈굴은 1/3으로 돼서 산다. 이제는 원킬할려면 파라미르까지 뽑아서 스킬콤보를 날려야한다.) 또한 주력기술인 마법사 폭풍은 쿨타임이 아주 짧아서 난사해도 된다. 오오라는 경험치, 방어력 버프가 있는데 경험치 버프가 상당히 위력적이다. 그리고 만렙찍으면 쓸 수있는 궁극스킬인 힘의 주문은 간달프 주변/간달프가 위치한 화면 내의 적들을 기를 모아 폭발시켜 날려버리는 기술인데, 맨 위의 트레일러 영상 마지막에서도 볼 수 있듯이 쓰기만 하면 그 일대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된다. 다만 궁극스킬답게 캠페인에서나 보기 쉬우며 관광용으로 쓰이는 게 현실. 하지만 힘의 주문으로 죽은 자들의 군대도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극후반부에 가서 상대가 죽은 자들의 군대를 불러올 때 사용하면 전세를 역전시키는 것도 가능.
  • 보로미르 : 보병 계열 영웅. 곤도르 영웅 중에 유일하게 공격력을 올려주는 리더십 오라를 가졌다. 스킬로 주변 적 유닛들을 스턴에 걸리게 하는 곤도르의 뿔나팔과 유닛 경험치 올리는 스킬이 있다. 공격력은 낮지만 일정 확률로 유닛이나 영웅을 넘어뜨리는 능력이 있어 잘만 쓰면 상당히 유용하다. 예를 들면 상대 영웅을 넘어뜨려서 도망을 못가게 한다든지 트롤을 넘어뜨려서 공격을 못하게 한다든지 같은 활용법이 있다. 캠페인에서는 원작과 달리 아몬 헨 전투에서 살려서 끝까지 써먹을 수 있다.[37]
  • 파라미르 : 레인저 버전과 기사 버전을 자유자재로 바꾸어가며 쓸 수 있지만, 기사 버전보다는 레인저 버전이 훨씬 강력하다. 스킬로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히는 '치명적인 화살'과 과 똑같이 리더십, 유닛 경험치 올리기 스킬이 있다.
  • 피핀 : 초반에 뽑을 수 있는 호빗 영웅. 호빗 영웅들은 공통적으로 영웅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주로 초반 정찰용으로 보병들과 같이 쓰인다. 공격 방식은 근접 공격인 단검 공격과 원거리 공격인 돌 던지기가 있는데, 돌 던지기가 좀 더 쓸 만한 편.[38]

3.1.3. 곤도르 특수 기술[39] 일람



3.1.3.1. 1티어

치유(1)[40]
필요 기술: 없음
효과 범위 내에 위치한 모든 유닛과 영웅들의 체력을 90% 회복시키며, 대원을 잃은 분대마다 유닛 하나씩을 보충해준다. 소비되는 포인트에 비해 굉장한 성능을 자랑하여, 반드시 찍고 넘어가야 할 기술. 이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번 교전의 승패가 뒤바뀔 수도 있다.[41]
요정의 숲(1)
필요 기술: 없음
좁은 범위에 설치하는 장판형 기술로, 그 효과는 영웅을 제외한 모든 동맹군의 방어력을 40% 향상시킴과 동시에 범위 내에 들어온 적 유닛은 리더십 보너스를 받을 수 없게 하는 것. 백색의 간달프로 광역기 주문을 쓰기 전에 상대 방어 리더십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 로한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마법사 폭풍이 시전되는 순간 이거깔면 말그대로 상대기병들 무더기로 폭사당하고 아군기병들은 순간 4,5렙수준으로 광렙한다. 이거 때문에 로한기병 방패업그레이드에 마법데미지 감소가 붙었을 정도

3.1.3.2. 2티어

백색의 간달프(2)[42]
필요 기술: 치유
안 그래도 사기 영웅인 간달프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패시브 기술. 간달프가 사용하는 모든 마법의 데미지를 두 배로 뻥튀기시켜주며, 그마저도 모자라 모든 마법의 쿨타임을 반으로 줄여준다. 간달프를 적극적으로 쓸 생각 이라면, 반드시 찍고 넘어가자.
요정 동맹군 소환(3)
필요 기술: 치유 또는 요정의 숲
일정 시간동안만 유지되는 요정 전사 세 부대를 불러온다. 시야가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불러올 수 있어[43] 범용성이 있는 기술. 또한 요정 전사는 로한 유닛 일람에서 소개하지만 작중에 등장하는 궁병 가운데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지속시간 또한 길다. 다만 로한의 활터에서 생산하는 진짜(?) 유닛과는 달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44][45]
로한 동맹군 소환(3)
필요 기술: 요정의 숲
일정 시간동안 유지되는 로한 기마병 세 부대를 불러온다. 요정 동맹군 소환과 비슷하지만 로한 동맹군은 기본적으로 중갑과 방패 업그레이드가 된 채로 나오기 때문에 방어력이 매우 괜찮다. 몸빵용이나 상대 공성무기 파괴, 상대 보병 짓밟기 등의 용도로 쓰일 수 있다.

3.1.3.3. 3티어

구름 걷기(7)
필요 기술: 백색의 간달프 또는 요정 동맹군 소환
범위를 따로 지정할 필요 없이 '''지도 전체에 적용'''되는 기술로, 적군 가운데 일부를[46] 겁에 질려 공격하지 못하게 하며 상대 적군들의 방어력과 이동속도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또한 아이센가드나 모르도르의 범위형 기술인 얼어붙는 비나 어둠을 즉시 걷히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시각 효과만 사라지게 할 뿐 능력효과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함정. 주로 도망가는 상대 기병을 추격해서 잡으려고 하거나 상대 방어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다.
독수리 동맹군 소환(6)
필요 기술: 요정 동맹군 소환 또는 로한 동맹군 소환
독수리 두 기를 일정 시간동안 불러온다. 이들은 요정 전사나 로한 기마병, 로한 쪽의 기술로 소환하는 엔트 동맹군과는 달리 영웅으로 간주되는데, 모르도르가 자원 5천을 들여 생산하는 영웅인 나즈굴까지 제압하는 걸 보면 영웅 대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공격력도 매우 강해서 웬만한 영웅들은 2-3번 맞으면 죽일 수 있다. 다만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선 진영 특수 유닛, 영웅 일람 문단에서 소개하듯이 불화살에는 더없이 약하므로 주의. 대신 괴물들에는 더없이 강하다. 무마킬을 제외한 모든 괴물들이 2~3방에 죽어버린다.[47] 무마킬 상대로도 약한 건 아니다만 이놈은 체력이 너무 초월적이라...

3.1.3.4. 4티어

죽은 자의 군대 소환(10)
필요 기술: 구름 걷기 또는 독수리 동맹군 소환
대망의 궁극기. 그 위력은 선 진영 특수 유닛, 영웅 일람 문단에서 소개하므로 여기서는 한 마디로 줄이기로 하면, '''적군을 순식간에 ‘죽은 자’ 로 만들어버리는 사기 유닛'''. 다만 사기답게 지속시간이 짧은 것이 단점.

3.2. 로한


'''쓰는 사람에 따라서 최약과 최강을 오가는 진영'''. 패치 이후로는 이 격차가 상당히 줄어든 편이다. 기본적으로 유닛들이 유리맷집을 자랑하지만 공격력이 절륜해서 컨이 매우 중요시된다. 다만 영웅들 리더쉽 보너스가 원체 좋아서 노업이라도 영웅들만 주변에 있으면 타진영 업글유닛보다 오히려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48] 기마병과 궁기병이라는 강력한 기병진을 보유하며, 이밖에 보병과 궁병을 겸하는 고급 유닛인 요정 전사도 쓸만하다. 패치 이후로는 기병 돌파력이 심하게 약해졌지만 평타가 강해져서 차지를 걸지않고 보병 바로 앞에서 스톱해서 '때려'죽이면 예전보다 피해를 덜 받고 보병을 처치할 수 있다.
세오덴, 에오메르, 에오윈을 뽑아 오오라를 받는 강화 기병 플레이가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49][50]
패치전에도 고수 사이 에서는 상당히 잘 나갔던 진영이고[51] 패치이후에는 기마병 체력 버프, 궁기병 체력 감소로 초반에 다소 강해지고 후반조합이 약해져 딱히 약한 타이밍도 없지만 후반에 아주 강한것도 아니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고수가 잡으면 사기, 초보가 잡으면 최약체.

3.2.1. 로한 유닛 일람


  • 주민(민병대) : 농장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보병. 이븐스타 파워 스킬인 주민 무장 스킬로 민병대로 무장시켜 공격력/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52] 자원건물에서 바로 생산이 가능해서 초반에 확장이 빠른편이다. 민병대만 잘써도 아이센가드, 모르도르 같은경우는 제재소 다털리고 본격적으로 유닛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짓도 못하게 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농민은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SCV처럼 구조물을 수리할 수 있다. 자동수리와는 별개. 몇 분대든 한꺼번에 수리시킬 수 있고, 모든 유닛이 유닛이 생산될 때 나오는 그 작은 문으로 들어가서 수리하고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스플래시가 있는 공격을 맞았다간 소중한 초반군대가 삭제되어 버리니 한 건물에 하나씩만 붙여주자. 어차피 자동수리와 농민 1분대의 수리가 같은 수준으로, 많이 붙여서 건물 살릴 정도 병력이면 그냥 싸워서 밀어버리고 다시 짓는 게 차라리 낫다. 예외라면 방어탑이 다수의 (불화살 없거나 적은)궁병 또는 나즈굴이나 트롤, 무마킬 같은 칼 안 박히는 적에게 공격받을 때 정도. 근데 그런 상황에 농민밖에 없을 리가...
  • 의용병 궁수[53] : 활터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궁병. 곤도르 궁병에 비해서 방어력이 안습이다. 뭐 어차피 초반에 불화살 업그레이드 용으로 뽑는 용도 말고는 쓸 데는 별로 없지만(...).[54] 여담으로 유닛 사진이 헬름협곡 전투에서 전투 시작 전 팔 힘이 빠져 실수로 화살이 날아가 우르크 하이를 척살한 노인네다(...).[55]
  • 요정 전사 : 영화판 헬름협곡 전투에서 로스로리엔에서 보냈던 그 요정들. 레벨 2 이상 활터에서 생산 가능하며, 이 게임 내 최강 궁병으로 레인저와 똑같이 숲에서 클로킹되며 미칠듯한 연사속도+사거리에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검으로 무기를 바꾸면 보병이 되기 때문에 백병전에서도 꿀리지 않는 등 그야말로 사기유닛.[56] 로한은 기병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 굳이 뽑을 필요까진 없긴 하지만, 일단 뽑아 놓으면 최강 궁병이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다. 이븐스타 스킬 중 이들을 일시적으로 불러오는 스킬이 있으므로 쿨타임을 제대로 맞출 자신만 있다면 이쪽으로 대체해도 무방.[57]
  • 로한 기마병 : 로한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편이다. 다만 창병 앞에서는 녹아 내리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세오덴이나 에오메르와 묶어주면 그마저도 극복할 수 있다. 요정전사처럼 이븐스타 스킬 중 일시적으로 불러오는 스킬이 있다.[58]
  • 로한 궁기병 : 로한의 최종테크에 속하는 유닛으로 테크트리가 쓰레기 같아서 불화살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궁병 훈련소 건설-의용병 궁수 4 생산-훈련소 업그레이드-불화살 연구-팔기(건물 지을 장소가 모자라서 팔아야 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테크를 자랑한다.[59] 하지만 일단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 영웅 붙여주면 그야말로 이길 수가 없는 유닛. 원래대로라면 기병의 상성이어야 할 창병은 멀리에서 화살로 잡아주면 만사 OK에, 궁병이나 궁병의 상성인 보병은 그냥 밟고 지나가 줘도 된다.[60][61] 다만 로한 기마병에 비해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밟고 지나갈 생각이라면 궁기병의 체력이나 적의 규모 등의 환경을 재빨리 계산하자.
  • 엔트 : 역시 로한의 최종 테크에 해당하는 유닛으로 타 진영의 공성병기를 대체한다. 근접공격, 돌 던지기의 두 가지 형태의 공격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타 진영 공성유닛이 보병, 기병에 쥐약인데 비해 근접전에서도 꿀리지 않으며[62][63][64] 돌 던지기의 경우 사거리는 낮지만 나름 쓸만한 편으로 사실상 공성테크에 해당하는 유닛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생산건물인 엔트무트가 성, 진지가 아닌 주둔지에만 건설 가능하고 그나마도 비싼비용+느린 생산 속도로 약간 애로상황이 꽃피며 느려터진 이동속도에 나무라는 설정 그대로 불화살, 파이어볼에 약한게 단점. 여담으로 유닛 스킨이 스타크래프트2에서 암흑 기사가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는 것 마냥 활엽수, 침엽수 버전이 따로 있고 파괴된 숲지대를 보거나 불화살 공격으로 불이 붙으면 빡쳐서(...) 이동,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화염 상태 때는 주변 물웅덩이에서 물을 이용하여 불을 끄는 원작을 반영한 설정이 있다.[65][66] 의외로 잘 모르는 약점이 있는데 이들도 일단은 나무이기 때문인지 모르도르와 아이센가드 진영의 제재소에서 생산하는 일꾼유닛인 오크 일꾼에게 도끼질을 맞으면 피가 퍽퍽단다(...)[67] 어지간한 근접영웅이나 버서커, 트롤에게 얻어맞는 것보다도 피가 많이 닳으므로 일꾼이라고 무시하면 순식간에 잘 다듬어진 목재가 되니 주의하자. 역시 이븐스타 스킬 중 이들을 일시적으로 불러오는 스킬이 있다.[68]

3.2.2. 로한 영웅 일람


로한 영웅들은 기존 로한 영웅에 반지원정대 영웅들이 일부 합쳐진 조합이다.
  • 아라고른 - 곤도르의 간달프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기 영웅. 스킬로 자신과 주변 영웅들의 체력을 약간 회복시키는 임금님풀, 일시적으로 공격력, 방어력이 2배로 증가하는 스킬인 블레이드마스터, 주변의 적 유닛들이 도망을 치는 스킬인 엘렌딜 ,[69] 그리고 죽은 자의 군대 1개 분대를 소환하는 궁극스킬 등이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사기적인 것들이며 처음부터 간달프와 동일하게 레벨 5 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스킬을 쓸 수 있고(!!!), 여기에 이븐스타 스킬인 안두릴 스킬까지 찍어서 공격력이 기본 2배로 올라간 다음에는 그야말로 간달프를 제외하곤 답이 없었다.[70] 덤으로 더블 데미지 버그가 있는데, 아라고른으로 공격을 명령하고, 칼을 휘두르는 모션이 진행되는 도중 공격 명령을 한번 더 내리면 데미지가 두배로 들어갔다.[71] 그 덕분에 아라고른은 아주 강력한 건물 철거반(성벽 빼고 무엇이든지 순식간에 철거할 수 있다), 영웅 학살자(붙으면 녹는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아라고른의 이동 속도는 죽은 자의 군대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다.[72] 말을 타지 않은 유닛은 도망갈 수도 없다. [73] 그 강력함으로 보자면 사실 영화보다도 원작의 아라고른을 더 잘 재현해냈다(...). 1.03 버전에서 수정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가장 최근 버전인 1.06버전에서도 여전히 수정되고 있지 않다.
  • 레골라스 - 로한의 활 영웅. 스킬로 일타쌍피 공격인 매의 눈, 근접 공격 스킬인 단검전사[74][75], 주변 궁병 유닛 경험치 올리기, 궁극기인 화살폭풍 등이 있는데, 더럽게 빠른 연사속도+무시무시한 사거리+절륜한 공격력으로 사실상 게임 내 활영웅 중 가장 강력하다. 패치가 되면서 스킬들이 백색의 간달프에게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됐다. (간달프 킬러)[76]
  • 김리 - 로한의 근접 영웅으로 원거리 공격 스킬인 도끼 투척과 방사 피해 스킬인 모리아의 분노, 공격속도/공격력 증가 스킬인 슬레이어 등의 스킬이 있는데, 이 중 슬레이어 스킬의 경우 발동 시 적부대 상대로 무쌍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77] 여담으로 모리아의 분노, 슬레이어 스킬을 쓸 때 전용 대사를 외친다.[78] 실전에서 가장 안나오는 영웅으로 몸빵은 좋지만 느리고 근접유닛에 오오라 주는것도 없어서 어정쩡하다. 이 영웅 나올때쯤이면 이미 사냥터는 다 털려있어서 렙업하기도 힘들다.
  • 세오덴 - 로한의 기병 영웅. 왕 답게 리더십, 유닛 경험치 올리기 스킬 등이 있는데 4렙기인 영광의 돌격은 기병에게 모든 공격 방어력 75% 상승+ 공격력 35% 보너스에 돌격 시 이동속도가 감소되지 않는다 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주며 이 스킬을 받은 기병은 사실상 창병>기병 상성까지 씹어먹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79] 거기에다 궁기병에게도 적용되므로 세오덴 4렙만 뜨면 후방에서 자리잡은 다수의 궁기병으로 간달프고 뭐고 다 쏴죽인다. 기본리더십이 가장 좋은 영웅으로 이 영웅 없으면 로한은 아예 굴러가질 않는다.
  • 에오메르 - 역시 기병 영웅으로 원거리 공격인 창던지기도 쓸만하고 특히 주변 유닛들에게 적 사살 시 약간의 금을 얻게 해 주는 기병대 리더십 스킬이 있어서 돈벌이에도 쏠쏠하다. 오역으로 게임에서 에오머라 나온다(...). 공격력 증가 리더십때문에 2번째 영웅으로 고정이다.
  • 에오윈 - 이 게임 유일의 여성 캐릭터로, 스킬로 원거리 공격인 내려치기, 방어력 상승 스킬인 방패의 처녀 스킬 등이 있는데,[80] 내려치기 스킬의 마술사왕과 나즈굴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 원작을 반영한 설정이 있다. 그 외에 원작에서 로한에 남아 있어달라는 외삼촌의 말을 씹고 기마병으로 분장하여 참전한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모습을 일반 기마병 처럼 바꾸는 기술도 있는데 어차피 스킬 쓰면 모습이 되돌아 오므로 그냥 잉여기술(...).[81]
  • 메리 - 피핀과 동일하게 영웅으로서의 기능 보다는 주로 초반 정찰용으로 보병들과 같이 쓰인다.
  • 나무수염 - 엔트의 강화판으로 엔트와 동일하게 엔트무트에서 뽑을 수 있는데, 처음부터 레벨 10으로 나온다. 주변 엔트들에게 방어력 50% + 이동속도 25% 증가 + 돌던지기 사정거리 증가 라는 리더십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이 리더십을 엔트들이 받으면 상대 화염 공성병기 공격 한번에 불이 붙지는 않게 된다. 한글판에서는 오역으로 그대로 영어이름이 뜨는데, 트리비어드도 아니고 트리버드 이다(...).

3.2.3. 로한 특수 기술 일람



3.2.3.1. 1티어

주민 무장(1)
필요 기술: 없음
위의 유닛 일람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주민들을 무장시키는 기술로, 전투 유닛으로는 영 못써먹을 애들을 기초 보병 수준으로 끌어올려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로한 중수와 고수를 가르는 중요스킬로 외부 농장에서 바로 생산된다는 이점으로 인하여 상대 자원줄 테러, 방어에 힘을 실어준다. 고수대전일수록 초반 농장 한두 개에도 스노볼링이 굴러가는 경우가 많고 맵이 넓어질수록 더더욱 심해져 꼭 찍어야 한다. 더욱이 로히림(기마병, 궁기병) 가격이 농장숫자에 따라 차이가 심하여 최소한의 농장숫자는 확보해야 하는 로한에서 초반싸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치유(1)
필요 기술: 없음
곤도르의 1티어 치유 기술과 완전히 동일. 하지만 로한은 주민무장부터 무조건 찍기때문에 타이밍이 다소 늦다.

3.2.3.2. 2티어

안두릴(2)
필요 기술: 주민 무장
아라고른의 공격력을 2배로 높여주고 방어력 50% 이동속도를 25% 높여주는 패시브 기술. 아라고른에게 힘을 실어주는 테크라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사실 이 파워를 찍지 않으면 백색의 간달프의 이스타리 한방에 죽어버릴 수도 있다. 이 파워를 찍어야 아라고른을 몸빵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반드시 찍는 것이 좋다. (대전에선 특히 상대방이 아라고른을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필수이다.)
요정 동맹군 소환(3)
필요 기술: 주민 무장 또는 치료
역시 곤도르의 것과 동일.
요정의 숲(2)
필요 기술: 치료
또다시 곤도르의 것과 동일. 다만 곤도르는 1티어에 위치한 1포인트짜리 기술이지만, 이쪽은 2포인트를 소비한다는 점이 다르다.

3.2.3.3. 3티어

구름 걷기(7)
필요 기술: 안두릴 또는 요정 동맹군 소환
아니나 다를까 곤도르와 동일.
엔트 동맹군 소환(6)
필요 기술: 요정 동맹군 소환 또는 요정의 숲
엔트 네 기를 소환한다.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상당히 강력한 유닛인 엔트를. 그것도 자원 소모 없이 생산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 공성무기가 없는 로한에게 이 기술을 사용하면 일시적이지만 공성무기 4기를 붙여주는 효과가 주어진다. 아이센가드를 상대할때 매우 유용하다.[82]

3.2.3.4. 4티어

죽은 자의 군대 소환(10)
필요 기술: 구름 걷기 또는 엔트 동맹군 소환
마지막으로, 곤도르의 것과 동일. 다만 로한은 아라고른이 만렙 찍으면 소량 소환할 수 있다.[83]

3.3. 선 진영 특수 유닛, 영웅 일람


  • 프로도, : 호빗의 강화판. 섬멸전에서는 뽑을 방법이 없고[84] 캠페인에서 깔짝 이용이 가능한데, 기존 호빗 영웅에 적들을 쫓아버리는 스킬인 갈라드리엘의 유리병과 클로킹 기술인 절대반지 스킬이 추가되었다. 공격력은 타 호빗과 동일하나 프로도의 검 스팅의 공격모션이 다른 호빗들과 살짝 다르게 2연격 모션이 있는 덕에 근접dps도 타 호빗보다 약간 좋다. 샘도 후반부에 프로도의 검 스팅을 드는데 똑같이 2연격 모션이 추가된다. 또한 스팅은 주변에 오크가있으면 푸른색으로 빛나는 기능도 달려있다. 일반 호빗들보다 능력치가 좀 더 좋아졌다고 보면 된다. 다만 캠페인에서 저 절대반지를 계속 사용하고 있으면 사우론의 눈이 맵을 훑기 시작하고, 이 사우론의 눈에 프로도가 걸리면 그대로 게임오버 당한다.
  • 독수리 : 원작에서 간달프가 친구에게 부탁하여 소환하는 그 독수리들. 이븐스타 스킬로 일정시간 동안 2마리를 소환할 수 있는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심지어 원작과 동일하게 나즈굴도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 주신다.[85] 다만 생산이 가능한 나즈굴과 달리 소환 스킬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역시나 불화살에 굽네치킨(...)이 되어 버리는 게 단점. 캠페인에서도 할리피리엔 맵에서 이들을 제한시간 없이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 죽은 자들의 군대 - 선의 진영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최종병기. 아라고른이 만렙 찍으면 소규모로 부를 수도 있고, 이븐스타 끝판왕으로 등장하여 대규모로 부를 수도 있다. 근접한 상대에게 매초 데미지를 입히는데, 위력은 영화에서의 묘사처럼 막강하여 적군이 얼마가 몰려오든 순식간에 '죽은 자들' 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성벽을 그냥 넘어갈 수 있기에 적군 진영의 본진을 날려버리는 데 사용해도 좋지만, 그보다는 역시 적 유닛을 상대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다만 지속시간이 짧은 것이 아쉬운 점이고, 궁극스킬이라 그런지 관광용으로나 주로 사용되는 게 안습. 멀티에서 이 스킬을 찍을 정도면 상대측도 마찬가지로 죽은 자들의 군대 혹은 발록을 찍었을 정도의 경험치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죽은 자들의 군대끼리 격돌하는 경우에는 서로 녹아버리면서 교환할 수 있으니 상관없는데, 상대측이 악의 진영이라 발록을 뽑았다면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는 발록의 브레스에 죽은 자들의 군대가 일방적으로 녹아버릴 수도 있다.[86]

3.4. 아이센가드


가장 일반적인 진영. 보병들 속도가 전체적으로 빠르고 화력도 좋지만 와르그 라이더라는 쓸만한 기병도 있고 공성병기도 있는등 꽤 일반적인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진영이다. 가장 영웅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진영[87][88] 다만 '병사 개개인의 레벨 업 시스템' 문단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아이센가드는 '질보다 양' 컨셉... 이어야 할 터인데, 정작 플레이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 어중간하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위력을 보유하고는 있는데, 로한이나 곤도르가 보유한 이븐스타 스킬인 치료, 주변 유닛들의 체력을 회복[89]해주는 특수 건물인 우물 등 유닛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법이 없다. 또, 역시 로한과 곤도르에는 적어도 둘 이상씩 있는. 리더십 보너스를 가진 영웅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90]도 뼈아픈 점. 또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는 대신 업그레이드의 가짓수가 부족한 모르도르와는 달리 로한이나 곤도르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보유하고는 있지만, 그걸 그 많은 병사들에게 일일이 적용하다가는 금방 재정난에 허덕이게 된다.
게임에서는 오역으로 '이센가드'라 나오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인 명칭인 아이센가드로 수정하였다.

3.4.1. 아이센가드 유닛 일람


  • 우르크하이 - 아이센가드의 기본적인 보병. 기본보병 중 성능은 모든 진영 기본 보병 중 최고수준이다. 업그레이드만 충실하게 해주면 타 진영의 고급보병에도 밀리지 않고 잘 싸워준다. 딱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프로토스 광전사와 일맥상통한다 보면 된다.
  • 노궁병 - 아이센가드의 궁병 유닛. 나름 공격력은 준수한 편인데 사정거리가 다른 궁병들에 비해 짧다는 게 흠이다.
  • 장창병 - 창병 유닛. 기병 유닛에 대한 상성이 아주 강력하여 고슴도치 대형 만들고 적 기병과 맞붙으면 적 기병들이 녹아내린다. 특히 타진영의 창병들이 들고있는 장창과 달리 얘들은 길이가 3~4m가 훌쩍 넘는 파이크를 들고 있다. 다만 방어력이 안습이라 화살 공격에 쥐약이며, 무엇보다 라이벌 격인 로한 진영에서 영광의 돌격 버프 받은 기병인 경우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한편,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장창병한테 걸리면 섀도팩스를 탄 간달프도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 버서커 - 아이센가드의 정예 보병. 일단 체력, 공격력이 준수하여 칼 한번 휘두르면 몇명씩 학살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적군 보병은 잘 녹이는 편인데..... 문제는 다른 보병들이 1개 분대급[91]으로 나오는데 비해 이녀석은 한 마리씩만 나오는 게 단점. 게다가 스플래쉬는 아군에게도 적용되는지라 모아서 보내면 서로 죽여댄다(...). 그래도 난전 시 딜러 용으로 몇 기 섞어주는 식으로 운영하면 상당히 쓸만하다. 공성 시 사다리에 올라타는 기술과 폭탄 점화용 횃불을 켜는 기술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그야말로 자폭병(...).
  • 와르그 라이더 - 아이센가드 기병 유닛. 준수한 공격력, 빠른 기동력으로 나름 쓸만하지만, 로한이나 곤도르에는 있는 기병 방패 업그레이드가 없어 방어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그 대신, 업그레이드 없이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일시적으로 공격력 버프 효과[92]를 부여하는 '울부짖기' 라는 기술이 있다. 타 진영의 기병과 달리 상대방의 보병진에 들이박기보다는 소수를 운용하면서 상대기병에 대응하는 용도로 써주면 좋다. 특히 강화검 업그레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울부짖기 버프를 벋으면 기병특화 진영인 로한의 기병들을 털어먹는다.
  • 사다리 - 공성용 유닛. 말 그대로 성벽을 기어오르는 데 쓰인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버서커를 사다리에 태울 수 있다.
  • 공성추 - 근접 공성 유닛. 주로 성문 돌파, 건물 파괴 등에 쓰인다.
  • 노포(발리스타) - 장거리 공성 유닛으로 성벽 격파용으로 주로 쓰이는데, 인공지능이 영 못쓸 물건이라는 것이 최대의 단점. 여러모로 어딘가글러먹은 쓰레기를 연상케 하는 유닛(...).
  • 폭탄 - 영화판 헬름협곡 전투에서 방벽을 날려버린 그 무기. 설정대로 강력한 파괴력을 지녔으며 성벽 밑에다 설치하고 횃불 킨 버서커가 자폭돌격 하면 폭☆8! 또한 버서커를 자폭시키는 대신 불화살 업그레이드를 받은 노궁병이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는데, 적군의 불화살 궁수 역시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 있으므로 되려 아군을 학살하는 참극이 일어나기도 한다. 사루만이 있다면 불화살 대신에 파이어볼로도 점화시킬 수 있다.

3.4.2. 아이센가드 영웅 일람


  • 사루만 - 아이센가드의 마법사 영웅. 마법사 폭풍, 파이어볼, 일시적 광역 마인드 컨트롤 기술 등으로 상당히 강력하고 덤으로 유닛 경험치 올리는 기술도 있어서 여러모로 쓸만하다. 다만 반대편의 노인네와 달리 기동성이 떨어지고 궁극스킬이 딱히 없는게 안습.
  • 러츠 - 우르크 하이 장수 영웅. 활/검 두 가지 공격방식이 있고 스킬로 강력한 화살공격+영웅 유닛 묶어두기 기술인 포박술, 일시적으로 근접 공격력, 방어력이 증가하는 학살 등이 있다. 보통 세오덴, 간달프 저격을 위해 포박술 보고 뽑는다.

3.4.3. 아이센가드 특수 기술 일람



3.4.3.1. 1티어

전쟁 구호(1)
필요 기술: 없음
좁은 범위 내의 유닛의 공격력을 150%, 방어력을 50% 증가시키는 버프 기술. 1포인트짜리 기술치고는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그만큼 범위가 좁다는 것이 단점.
팔란티르의 눈(1)
필요 기술: 없음
스타크래프트의 스캔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기술이지만, 효과 범위와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다. 적군 본진에만 계속 쓸 경우, 거의 맵핵 수준으로 뭐 하나 들여다볼 수 있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스킬이 시전된 지역에 있는 유닛들의 이동속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3.4.3.2. 2티어

산업(2)
필요 기술: 전쟁 구호
지정 범위 내의 자원 생산 건물 자원의 양을, 일정 시간 동안 두 배로 뻥튀기시켜주는 기술. 제제소 같은 데는 안 통하고, 도살장과 용광로에만 먹힌다. 스킬의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몇 채든 상관없이 먹히는데, 진지에선 잘 하면 동시에 셋을 강화하는 마법의 1픽셀을 찾아낼 수 있지만 이거 실패하면 하나만 달랑 강화될 수도 있어 성과 진지에선 그냥 얌전히 둘만 강화하는 것이 상책. 전초지에선 물론, 셋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악의 진영은 자원 수급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대전에선 거의 항상 찍게 되는 파워이다.
자잘한 팁이라면, 물론 나무위키까지 찾아볼 사람이라면 이미 이러고 있겠지만, 레벨 낮은 건물에 쓰는 것이 좋다. 레벨은 3이 최대인지라, 당장 돈 몇 푼 더 주는 3레벨 건물에 이걸 쓰기보다 1~2레벨 건물들의 레벨업을 도와주는 쪽이 장기적으로 훨씬 큰 이득을 준다.
토양 부패화(3)
필요 기술: 전쟁 구호 또는 팔란티르의 눈
좁은 범위에 설치하는 장판형 기술로, 영웅을 제외한 모든 동맹군의 방어력을 40% 향상시킴과 동시에 범위 내에 들어온 적 유닛은 리더십 보너스를 받을 수 없게 한다. 즉, 로한이나 곤도르가 가지고 있는 요정의 숲 기술을 그래픽만 바꿔서 복사해온 것.
황폐화(4)
필요 기술: 팔란티르의 눈
해당 범위 내에 위치한 나무를 모조리 쓰러뜨리고, 그것을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 아이센가드와 모르도르의 자원 생산 건물 가운데 하나인 제재소는 나무를 베어 자원을 확보하는데, 그 과정을 한번에 즉시 해치운다고 보면 된다. 당장 자원이 급할 때는 물론, 로한의 요정 전사나 곤도르의 레인저 등이 숲속에 은신하여 아군을 괴롭힐 때에도 쓸 수 있다. 참고로 진짜 엉뚱한 데 쓰지 않고 적절하게만 써 주면 2천은 기본, 빽빽이 우거진 곳에서는 4천까지도 뜯어먹을 수 있는데 엄청난 도움이다. 돈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주력군이 전멸해도 긴급하게 병력을 구축하는 게 가능할 정도.

3.4.3.3. 3티어

얼어붙는 비(6)
필요 기술: 산업 또는 토양 부패화
로한과 곤도르의 구름 걷기와 마찬가지로, 범위를 따로 지정할 필요 없이 지도 전체에 적용되는 기술. 그 효과는 '''3분 동안 적군이 가지고 있는 리더십 보너스를 모조리 말소'''시키는 것으로, 특히 세오덴이나 에오메르 등의 리더십 보너스에 의존하는 정도가 큰 로한에게는 거의 사망선고나 다름없다. 다만 적군을 너프시킬 뿐, 이쪽이 버프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유의해 두자.
연료 공급(6)
필요 기술: 토양 부패화 또는 황폐화
모든 제재소에서 생산되는 자원의 양을 두 배로 뻥튀기시킨다는 버프. 대곤도르 한정으로 매우 쓸만한 기술인데 이유는 아이센가드가 곤도르 진영을 뚫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93]

3.4.3.4. 4티어

발록 소환('''20''')
필요 기술: 얼어붙는 비 또는 연료 공급
대망의 궁극기로, 그 절륜한 위력에 대해서는 아래의 악의 진영 기타 유닛, 영웅 일람 항목 참고. 다만 20포인트씩이나 잡아먹는다는 점 때문에 캠페인에서나 구경할 수 있게 되는데, 캠페인에서 역시 20포인트였던 죽은 자의 군대가 섬멸전에서는 10포인트로 깎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무언가 착오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착오가 아니라 선의 진영은 상대 유닛을 죽여야만 파워포인트를 모을 수 있지만 악의 진영은 자기 유닛이 죽어도 파워포인트가 모이기 때문)[94]

3.5. 모르도르


테란과 비슷한 조이기 진영. 기본 보병인 오크 보병이 공짜라는 점이 특이하며 이 밖에 엘리트 병종인 룬의 전사, 하라드림 창병, 트롤 등의 보병이 있고, 투석기 등의 공성 병기. 본작 유일의 공중유닛인 마술사왕과 나즈굴 등 다양한 병종을 보유하고 있다. 초반에 오크들로 압박하다가 중반 이후 투석기+트롤+창병등을 동원하여 서서히 조여 나가는 방식이 강력하다. 트롤이 기병역할을 하며[95] 무엇보다 투석기가 싼 가격에 비해 화력이 매우 강력하여 중반 이후가 되면 투석기에 마구 녹아내리는 상대방의 성, 유닛들을 볼 수 있다.
특수능력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게임상 최고의 버프인 사우론의 눈[96]이 첫 번째 줄에 있고 지형변경도 첫 번째에 있다. 5스킬인 암흑구름은 전유닛의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버프로 이거 찍히면 공짜로 뽑는 오크가 다른 진영의 돈주고 뽑는 보병과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3.5.1. 모르도르 유닛 일람


  • 오크 전사 : 모르도르의 기본 보병 유닛. 저글링과 비슷한 성격의 유닛으로 공짜로 뽑을 수 있고 이 때문에 쉽게 물량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97][98] 덤으로 급한 시에는 도축장으로 보내서 자원으로 회수하여 모자란 돈을 보탤 수도 있다.[99] 대신 능력치는 전 진영 기본 보병유닛들 중 가장 최악으로, 오크 전사를 중심으로 소수의 고급 유닛(트롤이나 무마킬)을 섞는 조합을 쓰겠다면 그저 물량. 물량만이 살 길. 또한 기병대나 고급 궁병(레인저나 요정 전사 등)과 싸우는데 어택땅만 찍는다는 건, 영락없는 경험치 조공. 초반에 사방팔방 보내 견제 후에는 자기들끼리 싸워 3렙찍고 궁수와 합쳐서 렙업 뻥튀기용으로 쓰인다.
  • 오크 궁수 : 모르도르의 궁병 유닛. 역시 싼 가격으로 뽑을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안습한 공격력+한심한 사정거리 및 연사력으로 최악을 자랑한다. 모르도르 유닛들 중 유일하게 불화살 업그레이드가 있지만, 어차피 능력치가 쓰레기라 아무래도 상관없고(...) 차라리 그 돈으로 하라드림 창병을 더 뽑는게 낫다.[100][101]
모르도르 동족전에선 투석기와 함께 주력이 되는데 투석기 아니면 불화살 궁수를 잡을만한 유닛 자체가 없고 투석기는 투석기끼리 대포병전한다고 바쁘기 떄문. 오크전사 3렙과 합쳐서 레벨 뻥튀기 후 북트롤+사우론의 눈 버프 받으면 상당히 아프다.
  • 하라드림 창병 - 창을 던져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 유닛으로, 사거리는 궁병보다 짧은 게 흠이지만 나름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오크 궁수와 똑같이 무마킬에 태울 수 있는데, 어째 이 때 창병에서 궁병으로 모습이 바뀐다. 또 원거리 공격 유닛이지만 창을 들었기 때문인지 근접전에서는 창병 취급을 받는다. 기병으로 들이박았다가는 눈물을 쏟을 수 있으므로 유의. 다만 물몸이라 기병이 들이받지 않고 바로 앞에 멈춰서 '때려' 죽이면 알짤없다.
  • 전사 - 모르도르 정예 보병. 준수한 공격력, 방어력으로 나름 쓸 만하며 창병 속성이라서 기병에도 꿀리지 않는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반대편의 라이벌 격인 탑 수비대와 달리 공/방 업그레이드가 따로 없고[102], 방어진형을 쓸 수가 없어서 좀 밀리는 감이 있다. 중반 이후 투석기 보호용으로 매우 좋다.
  • 산악 트롤 - 사실상 타 진영의 기병 역할을 하는 유닛으로 강력한 공격력, 방어력, 체력으로 훌륭한 탱커 역할을 한다. 그리고 스킬도 다양한 편인데, 주변의 아군 오크 하나를 먹어 치워(...)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도 있고, 나무 하나를 뽑아서 철퇴로 쓸 수 있는 기술이 있는데 근접전에서 아주 강력하다. 근접유닛으론 상대가 불가능하며 트롤 한 마리가 적 보병 100명 정도는 너끈히 쓸어버리지만 괴물 속성답게 궁병에 쥐약이며 영웅(특히 아라고른, 간달프)을 만나게 되면 그저 안습. 다만 트롤의 공격을 받으면 영웅도 얄짤없이 넉백돼서 엎어지기 때문에, 트롤의 수가 많다면 상대영웅을 둘러싸고 일방적으로 패버릴 수도 있다. 여담으로 레벨이 오르면 그냥 트롤에서 철갑을 두른 스킨으로 바뀐다. 나무를 들고 있었다면 몽둥이가 도깨비방망이로 변신.[103]
  • 북트롤 - 그냥 트롤과 달리 공격력이 떨어지지만 옆동네코도 비스트 비스무리하게 주변 유닛 공/방 상승 오오라 스킬이 있다. 모르도르는 업글이 부실한 대신 북트롤+사우론의 눈 리더십 보너스로 떨어지는 유닛 성능을 벌충한다.
  • 무마킬 - 하라드의 그 거대한 코끼리가 맞다. 더러운 똥멧집에 무식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보병, 기병유닛이 밑에 있으면 그대로 쥐포가 된다.[104] 여기에 궁병 유닛(오크 궁수, 하라드림 창병)을 태워서 원거리 공격을 할 수도 있다. 거의 스타크래프트울트라리스크에다가 감염된 테란의 원거리 공격이 합쳐진 듯한 유닛. 다만 강력한 만큼 단점도 많다. 일단 비용이 비싼 편으로 많이 뽑기는 좀 그런 편이며, 머리로 박치기를 하거나 상아를 휘두르며 공격하는 범위가 넓은 것은 아주 바람직하지만 그 공격이 피아 식별이 안 된다. 즉 요새 건물 등 작은 대상을 무마킬 여럿이서 둘러싸고 때리다 보면 서로 데미지를 입어 나란히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오크나 룬 전사, 트롤 등이 건물을 때리고 있는데 거기다 박치기라도 하는 날에는... 또 공격속도가 느리다보니 그냥 밟아죽일 수 있는 일반 유닛에겐 강하지만 트롤이나 엔트 등 똑같은 괴수들과의 싸움에선 좀 많이 약하다.[105] 게다가 불화살에 대단히 취약해서 불화살 든 로한 궁기병이 짤짤이 컨트롤 하면 매우 빡치며, 적 요정 전사나 레인저가 숲에 숨어 있다가 기습하여 불화살이라도 날리면 그야말로 돈 날아간다. 그리고 불화살 맞으면 죽기 전에 미쳐 날뛰며 주변 유닛들에 대하여 팀킬을 자행하기까지 한다.[106]
  • 투석기 - 모르도르의 공성 무기. 모르도르 조합의 핵심. 값싼 비용에 비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여 중반 이후가 되면 투석기에 마구 녹아내리는 상대방의 성, 유닛들을 볼 수 있다. 스킬로 옆동네 시체 수레 비스무리하게 시체를 날리는 기술이 있는데, 이 경우 적 유닛들이 도망치는 효과가 있다. 투사체 속도가 느리긴한데 중반조금 넘어가면 10대가 넘는 투석기들이 쏘아대다보니 피하기도 힘들고 영웅도 맞으면 금방 녹아내린다.[107]
  • 공성추 - 전용 대사가 대화창에 뜨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108] 아이센가드의 그것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투석기가 싸고 좋아서 아예 안 뽑힌다.
  • 공성탑 - 아이센가드의 사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유닛. 아이센가드의 사다리에 비해 좀 더 맷집이 좋고 사다리가 버서커 한 명 태우는 것과 달리 오크 전사 1개 분대를 묶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대신 비용이 좀 비싸다.
  • 그런드 - 마술사왕미나스 티리스 공성 시 동원한 거대한 충차. 섬멸전에서는 뽑을 수 없고[109] 악의 진영 마지막 미션인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에서나 볼 수 있는데 더럽게 비싼 비용에 느려터진 생산속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만큼 더러운 맷집[110]에 파괴력을 지녔다.

3.5.2. 모르도르 영웅 일람


  • 골룸 - 초반에 뽑을 수 있는 영웅...이긴 한데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몰라도 공/방/체력 모두 처참한 수준이고 심지어 타 영웅들이 경험치라도 모을 수 있는 반면에 얘는 경험치/레벨업 그런 거 없다.(...) 다만 스텔스가 되고 이속이 호빗에 비해 빨라 초반정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111] 그래도 명색에 영웅이라 기본보병보다는 체력이 좋아 한두 대맞고 빠지고 하는식으로 컨트롤하면 초반교전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악의 세력끼리 대전시에는 초반 테러의 핵심이 되는데 아무리 공/체가 낮다고 해도 제재소 일꾼 죽이기에는 충분한 수준이고 일꾼만 죽이고 빠지는 식으로 하면 제재소 한두 개 마비되는 건 일도 아니다. 키리스 웅골 캠페인에서도 등장[112]하는데, 언덕 위에서 쉴롭을 잡아먹기를 기다리며 구경하다가 쉴롭이 죽으면 "헐..." 하면서 도망친다.
  • 사우론의 눈 - 절대반지 초반스킬로 소환할 수 있는 영웅. 오크전사는 자체능력치는 최악수준으로 이거없으면 초반 교전자체가 성립이 안되고 골룸으로도 정찰은 부족함이 없어 보통 교전시 버프주는 역할로 쓰인다. 보통 초반 양갈래로 병력을 나눠보내는데 사우론의 눈이 위치한 쪽은 항상 상대방이 퇴각해야 하고 반대로 모르도르 측에선 눈이 없는 쪽이 퇴각해야 하는 등 조금의 눈치 싸움과 컨트롤이 바로 이 특수능력 때문에 요구된다.
  • 나즈굴 - 중간계전투의 사실상 유일한 공중유닛.[113] 마술사왕과 더불어 총 3마리를 뽑을 수 있는데[114] 공중유닛답게 우수한 기동력과 강력한 공격력, 거기에 비명지르기 스킬로 적 유닛들을 공포에 떨게 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쓸 만한 유닛. 다만 적 궁병들이 불화살 업그레이드 마친 타임에는 되려 순식간에 용가리 치킨이 되어 버리므로(...) 오히려 나즈굴이 궁병들을 피해 다니는 굴욕적인 상황이 펼쳐진다. 심지어 레벨이 높은 유닛한테는 비명지르기 스킬마저 안 통한다. 시망. 게다가 원작의 설정을 반영하여 간달프의 이스타리의 빛이나 에오윈의 내려치기 기술에 취약하여 순식간에 골로 가거나 피떡이 될 수 있으므로 컨트롤에 유의.
  • 마술사왕 - 나즈굴의 강화판으로, 좀 더 높은 능력치에 공/방 버프 오오라 스킬도 겸비. 다만 일반 나즈굴이 소모하는 자원이 5000인 반면 마술사왕은 8000이나 잡아먹으므로 선뜻 뽑기는 힘들다. 대서사시 모드에서는 펠비스트 모드에서 사망하고 부활시키면 도보 모드로 바뀌는데, 영웅의 체력을 깎아먹는 모르굴의 독검과 철퇴 공격 두 가지 공격방식이 있고 이 중 철퇴공격이 한 번 공격으로 여러명을 보내버릴 수 있어서 상당히 위력적이다.

3.5.3. 모르도르 특수 기술 일람



3.5.3.1. 1티어

토양 부패화(1)
필요 기술: 없음
아이센가드의 기술과 완전히 같다. 다만 아이센가드는 2티어에 위치한 3포인트짜리 기술이지만, 이쪽은 1포인트를 소비할 수 있어 시작하자마자 찍고 들어갈 수 있다...만, 실수라도 하지 않는 한 사우론의 눈을 먼저 찍게 된다.
사우론의 눈(1)
필요 기술: 없음
아이센가드의 팔란티르의 눈과 같은 정찰용 기술. 팔란티르의 눈이 따로 조종할 수 없는 대신 오랫동안 넓은 지역을 비춘다면, 이쪽은 조종할 수 있는 대신 비교적 좁은 지역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이 기술의 진정한 의미는 따로 있으니, '''공격력 +50%, 경험치 +200%, 방어력 +50%'''라는 무지막지한 리더십 보너스를 부여한다는 점.

3.5.3.2. 2티어

산업화(2)
필요 기술: 토양 부패화
아이센가드의 것과 같은 기술 넘버 투. 이쪽 역시, 다른 기술들에 밀려 잘 찍지 않는다.
약탈자(4)
필요 기술: 토양 부패화 또는 사우론의 눈
적의 유닛이나 건물을 파괴할 때마다 자원을 얻는 패시브 기술. 무료로 생산할 수 있는 오크 전사를 중심으로 값비싼 고급 유닛들을 덧붙이는 모르도르의 기본 전략에 날개를 달아주는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115].
황폐화(4)
필요 기술: 사우론의 눈
아이센가드의 것과 똑같은, 세 번째 기술.

3.5.3.3. 3티어

어둠(6)
필요 기술: 산업 또는 약탈자
로한과 곤도르의 구름 걷기, 아이센가드의 얼어붙는 비와 마찬가지로, 범위를 따로 지정할 필요 없이 지도 전체에 적용되는 기술. 그 효과는 간단하지만 실로 강력해서, '''지도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닛들에게 공격력 +50%, 방어력 +50%'''의 리더십 보너스를 부여한다. 모르도르 진영의 핵심 기술이자, 발록 소환을 빼면 사실상의 궁극기.
무리의 부름(6)
필요 기술: 약탈자 또는 황폐화
모든 오크 구덩이의 생산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한방 힘싸움에서 밀려 빠르게 병력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를 대비한 기술이지만, 오크 구덩이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이래봐야 오크 전사가 아니면 오크 궁수라는 점이 안습.

3.5.3.4. 4티어

발록 소환(20)
필요 기술: 어둠 또는 무리의 부름
아이센가드의 것과 똑같은, 네 번째 기술.

3.6. 악의 진영 기타 유닛, 영웅 일람


  • 일꾼 - 악의 진영의 기본적인 일꾼. 제재소에서도 생산 가능하고 제재소를 건설하면 자동적으로 5마리가 튀어 나온다. 주로 주변의 나무를 캐거나 건물을 수리하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일꾼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일꾼으로 엔트를 공격하면 나무라는 속성 때문인지 타 보병에 비해 입히는 데미지가 좀 큰 편인데, 어차피 엔트로 밟아 버리면 끝이므로 아무래도 상관없다(...). 생산시설 중 유일하게 유닛을 필요로 하므로 일꾼 숫자만큼 인구수를 차지한다. 때문에 인구수가 한계 혹은 그 이상 차있는 상태에서 건물을 지으면 제제소는 있고 건물 할인 보너스는 받는데 일꾼이 안 나와서 생산이 불가능하다.
  • 고블린 - 전사/궁수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주로 섬멸전에서는 필드의 잡몹으로 볼 수 있고 선의 진영 캠페인에서는 모리아, 로스로리엔 미션에서 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영웅들의 경험치 밥.
  • 동굴 트롤 - 산악 트롤의 마이너 버전. 고블린과 동일하게 주로 섬멸전에서는 잡몹으로 등장하고 악의 진영 캠페인에서 깔짝 써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산악 트롤 마이너 버전이라 그런지 좀 모자란 감이 있다.
  • 쉴롭 - 키리스 웅골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영웅. 역시 섬멸전에서는 볼 방법이 없고,[116] 악의 진영 캠페인에서 오크 몇 마리를 먹이로 준(...) 대가로 이용할 수 있는데 거미 생산, 주변의 오크를 잡아먹어서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 발록 - 악의 진영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최종병기. 절대반지 궁극 스킬로 소환 가능한데, 최종병기답게 초월적인 능력치에 불지르기, 울부짖기, 비행공격, 채찍질 등 강력한 스킬로 무장하고 있어 일단 적 본진 근처에서 소환하는데 성공만 하면 그 진영은 박살. 최소 피해를 복구하는 데 한 세월 걸리게 만들 수 있다. 아래서도 볼 수 있겠지만 악의 진영 최종 미션인 미나스 티리스에서도 소환 가능한데,[117] 그야말로 성 내부를 휘집고 다니며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로한 기병대가 오는 이벤트에서 세오덴[118]이 연설하는데 그 때 아무 짓도 못하는 게 아니라 할 거 다 할 수 있어서 기병대 중앙에 발록을 소환하면... 일단 소환될 때 충격으로 절반이 날라가고 불 한번 뿜어주면 세오덴까지 깔끔하게 처리된다. 그 다음 날아서 미나스 티리스를 테러하면....존나 좋군? 다만 반대편의 최종병기인 죽은 자의 군대에게는 썰린다. 악의 진영 마지막 캠페인에서 죽은 자의 군대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소환에서 서로를 향해 달려가게 하면(...) 간달프랑 붙을 때도 체력이 살짝 까지고 마는 발록이 아이스크림 녹듯이 순삭된다!!! 게다가 죽은 자의 군대가 멈춰서서 맞붙는 것도 아니고 시크하게 지나가면서 발록이 녹아버린다... 아무래도 죽은 자의 군대에 워크래프트 3지옥불정령 비슷하게 제물 스킬 비슷한 효과를 입혀놓은듯 하다. 다만 위력이 충격과 공포란 게 다를 뿐.[121] 그리고 죽은 자의 군대와 동일하게 쿨타임이 짧은 게 안습. 고렙 영웅 유닛들이 모이면 어찌저찌 발록 상대가 가능한데 말 그대로 발록 레이드가 된다. 은근히 재밌다?[122]

4. 단점


  • 커맨드 렉 : 커맨드 렉은 방장 이외의 유저가 핑이 아무리 낮더라도 이따금씩 렉이 발생하는 현상을 뜻한다(방장은 발생하지 않는다). 분대 시스템으로 인해 게임의 극초반에는 분대의 분대원도 아껴야 한다거나, 한대라도 덜 맞고 다녀야 한다거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졌는데, 이렇게 이따금씩 발생하는 렉으로 인해 종종 불리한 처지에 놓이는 경우가 발생하고는 했다. 패치가 되면서 발생 빈도가 현격히 줄어들긴 했지만[123] 끝내 완전하게 해결되진 않았다. 특히 모르도르, 곤도르 투석기들이 문제였는데 렉때문에 알면서도 못피하는일이 많았다.
  • 인구수 제한크리: 선 - 최대 300, 악 - 최대 600[124]로 영화와 소설에서의 웅장한 전투신이 아닌, 소규모 전투밖에 재현하지 못한다. (일례로 무려 6000여 창기병을 동원한 펠렌노르 평원의 로한 기마대 돌격장면은 최대 80여(...) 기병밖에 동원할 수가 없다. 10만대군 모드나 대서사시 모드 등을 사용하면 다수의 유닛을 굴릴 수 있게 되나, 설계 당시부터 유닛을 그렇게 많이 뽑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에 컴퓨터가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 저조한 인공지능: 유닛들이 범위 밖에서 공격을 하면 그대로 방어없이 당하는 정도. 이 역시 초기버전에서의 문제점이 극심했다. 아이센가드 진영의 노포는 분명히 가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길을 못찾아서 전투에 써먹으려고 보니 자리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였다.
  • 어설픈 번역: 함정을 튀기기 위해서는이란 괴상한 번역이 나온 왕의 귀환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번역 감수조차 하지 않았는지, 에오머, 아라곤, 이센가드 같은 오역이 춤춘다. 심지어 하라드림 창기병[125] 같은 왈도체 수준의 오역까지 보고되었다.[126] 물론 이건 국내 번역진의 문제지 게임 본연의 문제는 아니니 평가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건설 방식의 문제 : 건물 건설은 사전에 설치된 특정 슬롯 위에서만 할 수 있고 맵상의 대부분의 토지는 실질적으로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다. 결국 모든 전투는 건물 슬롯 근처에서만 벌어진다. 어찌 보면 공방전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원작을 잘 반영한 것이지만 결국은 방어에 특화된 진영이 강할 수밖에 없는 구조. 하단의 밸런스 문제는 결국 여기서 비롯된다.
  • 무모한 패치: 패치를 할 때마다 밸런스를 갈아엎었다. 예를 들어, 맨 처음 1.00 버전에서는 농민이 오크보다 약했다. 어느 정도로 약했냐면 오크가 모르도르의 첫 번째 스킬 중 하나인 '사우론의 눈'[127] 버프를 받고, 농민은 로한의 첫번째 스킬인 '주민 무장'[128]을 받은 뒤에 같은 수[129]가 정면대결 했을 시에 오크들이 다섯마리 가까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1.01 버전에서는 농민이 크게 강화되고[130] 오크들이 크게 약화된 결과, 이제는 오크들이 농민을 절대로 이길 수가 없게 되었다.[131] 문제는 이 정도의 무모한 패치가 필요한 막장 밸런스가 초기 버전에는 많았다는 것이고, 패치로 밸런스를 갈아엎을 때마다 수많은 유저들이 이탈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 치명적인 버그: 선의 세력 성벽에 타워 올라가는 도중 취소버튼을 누르면 그 누른만큼 타워비용이 그대로 회수가 된다. 문제는 이게 멀티에서도 고쳐지지 않아서 이걸로 게임시작 1분만에 영웅 죄다 뽑고 풀업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거말고도 호빗들 돌 던질때 연사하는 버그, 아라곤 칼질버그 등 게임자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버그들이 한두 개가 아니고 끝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5. 장점


그러나 기존의 반지의 제왕 영화판을 즐겁게 봤던 사람이라면 캠페인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캠페인의 원작 재현도가 꽤나 괜찮은 이유도 있지만 대체 역사물에나 나올 IF 시나리오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 가령 모리아의 광산에서부터 간달프가 계속 살아남거나, 보로미르가 계속 살아있는 등의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가 가능하다[132].
이점의 진가가 가장 발휘되는게 '''악의 세력'''. 기존의 역사를 완전히 씹어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투의 쾌감도 상당하다. 일례로 '''에도라스를 깨버린다거나''', '''팡고른 숲을 초반에 불지른다거나''', '''미나스 티리스'''에서 '''발록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레벨업한 영웅과 유닛들의 레벨이 다른 전투에서도 유지되며 전투 종료시 생존한 유닛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덕분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유닛을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고 계속 살아남은 유닛에게 애착을 가지게 된다.
아쉬운 점은 선의 세력의 경우, 헬름협곡 전투 이후로 아라고른의 '''회색부대 원정'''을 볼 수 없다. 그리고 영화에서 잘려나간 에르켄브란트, 임라힐 대공과 베레곤드 등의 활약을 볼 수 없는게 흠. 영화 기반 게임의 한계인 듯하다.
그 밖에도 영웅들 뿐 아니라 일개 유닛들까지도 가만히 서 있거나 이동하거나 공격하는 것 외에 여러 가지 행동들을 보이는데, 적이 시야에 들어오면 도발을 하거나 아군 영웅이 보이면 함성을 지르거나 적을 전멸시켰을 때 환호성을 지르는 등 실제 전투 상황에 어울리는 것들이 많다. 유닛이나 영웅을 클릭할 때 하는 대사 또한 평상시에 뱉는 것과 전투 시에 하는 것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1] 이븐스타나 절대반지 포인트를 모아서 사용하는 기술.[2] 라고는 하지만 발매 시점은 영화가 나온 지 한참 뒤라서 개봉에 맞췄다고 하기에도 어정쩡했다.[3] 이 작품도 XCC 유틸리티에서 데이터를 열어볼 수 있다.[4] 오오라를 발동시키는 패시브스킬은 리더십인데, 리더십을 가진 영웅이 가장 많은 로한은 모든 영웅을 다 뽑아서, 레벨을 올려 리더십을 발동시키면 모든 유닛이 아주 이글이글 타오르는데 하나하나가 영웅처럼 보일 정도.[5] 곤도르와 로한은 우물을 건설해 1레벨의 분대들도 병력을 보충할 수 있다. 모르도르와 아이센가드는 회복용 건물이 없지만, 비싸고 강력한 괴물들, 특히 트롤들이 레벨이 오르면 자연회복 능력이 생겨서 유용해진다.[6] 간달프의 경우는 무려 경험치를 '''300%''' 더 획득하게 해주는(...) 오오라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7] 곤도르에는 파라미르와 보로미르, 로한에는 세오덴과 레골라스(궁병 한정), 아이센가드에는 사루만이 해당되며 모르도르에는 없다. 파라미르, 보로미르, 세오덴의 경우 영웅의 레벨을 많이 올려야 쓸 수 있으므로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가지 않는 이상 레골라스와 사루만 정도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8] 곤도르의 대장간은 자체적으로 자원을 생성하지만, 레벨 2 이상이 되면 업그레이드를 구매할 수 있어서 업그레이드 건물을 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극초반에 업그레이드는 못 한다는 말이 되지만, 업그레이드의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기 때문에 초반에 대장간을 까먹고 안 지었다거나 공격을 받아 파괴당했다거나 하지 않은 이상 슬슬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만한 시점이 되면 레벨 2짜리 대장간이 있을 것이다.[9] 이 때문에 같은 양의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임에도 대장간은 농장보다 50원 더 비싸고,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도 더 많다. 대장간과 농장을 동시에 지어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 심지어 시장 업그레이드를 대장간만 하고 농장은 안 해도 농장이 더 빨리 레벨2에 도달한다. 대신 대장간은 레벨 2가 되면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때 경험치를 잔뜩 받으므로 여러모로 손해는 안 본다.[10]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면 갓 지어진 게이트웨이에서 질럿이나 드라군은 만들 수 있지만 하이 템플러나 다크 템플러를 만들려면 질럿, 드라군을 일정 수 이상 뽑아야 한다. 다만 이 게임에는 템플러 아카이브 같은 테크트리 건물은 없다.[11] 예를 들면 곤도르와 로한의 활터에서 수행하는 불화살 업그레이드나 곤도르, 로한 마구간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병 방패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12] 이런 건물들의 공통점은 아주 극명하다. 업그레이드'''만''' 하는 건물이라는 것. 즉 레벨업 시스템에 집어넣을 마땅한 메리트가 없는 건물들이다. 곤도르의 대장간이 레벨업을 하는 건 그게 업그레이드 '''겸''' 자원생산 건물이라서.[13] 중갑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없는 곤도르 진영의 레인저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밀리 유닛은 강화검+중갑+기수, 궁수 유닛은 불화살+중갑+기수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있고, 로한과 곤도르의 근접 기병 유닛은 밀리 유닛의 업그레이드 세 개에 기병 방패 업그레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작중 최고의 물량 진영인 모르도르 진영의 업그레이드는 비참한(?) 편으로, 중갑은 아예 없고 불화살을 적용할 수 있는 오크 궁수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들이 기수 업그레이드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트롤이나 무마킬 등 한 분대가 하나의 유닛으로 이루어진 경우는 업그레이드를 아예 적용할 수 없으나, 이는 아이센가드의 버서커나 로한의 엔트 등도 마찬가지이므로 논할 바는 못 된다.[14] 진짜 작정하고 모아서 모조리 불화살에 영웅의 오오라 보정까지 받을 경우, 궁수들의 일제사격 단 한 번에 나즈굴은 물론 마술사왕까지 터져나간다.[15] 업그레이드에 따라 다르지만, 하나 연구할 비용이 어지간한 영웅 하나 값과 맞먹는다.[16] '어지간한 영웅' 하나 값이다. 영웅 값의 평균치라는 게 아니라 세오덴이나 에오메르, 파라미르, 러츠 같은 중간급 영웅들 정도. 골룸과 호빗들은 1티어 보병만도 못하고 간달프, 아라고른 같은 괴물들은 3000원 이상이다. 2티어 영웅(?)정도라고 보면 된다.[17] 발록은 학살이 어려운 대신 정면대결하면 상대진영의 전력이 모조리 모여서, 전멸을 각오하고 싸워도 영웅들 레벨이 받쳐주지 않으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그리고 사실상 건물을 원샷원킬하는데다 날아서 장애물을 넘어다니고, 등장하는 순간 일대의 유닛을(아군도...) 멸살하며, 사실상 한번밖에 못쓰지만 적의 성 절반을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는 화염뿜기 스킬이 있다.[18] 유령군은 반대로 학살에 엄청나게 특화되어 있는데, 일단 기병대 못지않게 빠른 이속에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모든 적을 그대로 삭제시킬 수 있으며(예외는 발록 하나뿐이다. 비행유닛은 안 맞긴 하지만 나즈굴이나 마술사왕, 독수리들이 덤벼도 공격하는 순간 반격당하는 것만으로 치명상이며 아예 싸움을 하면 아무 타격도 못 주고 죽는다.) 유닛이 5분대로 나뉘어 있어 어떤 유닛이 어떻게 도망쳐도 살아남기가 매우 어렵다. 기마대가 처음부터 눈치보고 도망치고 있을 경우에나 생존 가능. 대신 공성능력은 많이 떨어진다. 성벽을 막 넘어다니고 성 안의 병력을 학살할 순 있지만 건물은... 농장 두 개 부수는 데 이븐스타 궁극기의 총력을 쏟아부어야 할 정도. 예외적으로 성문은 그보다는 잘 깨는데, 아예 공성병기 취급을 해서 성문에 때려박으면 한번에 부술 수는 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겠지만.[19] '''아이센가드''' 가 맞지만, 게임 상의 오역(...)으로 인해 이센가드가 되었다[20] 모든 건물은 최대 3레벨까지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진지 밖에 건설된 농장(로한, 곤도르)의 경우 레벨 2부터 시작한다. 또한 성 내에 건설할 경우 자원이 350 소모되지만, 밖에 지을 경우 소모량 200. 이 밖에 도축장이나 제재소(아이센가드, 모르도르)는 레벨 1부터 시작하며, 도축장은 자원이 350 소모되지만 제재소는 200. 즉, 외부 건설 터의 확보가 대단히 중요하다.[21] 선의 진영은 자원 건물이 대장간(곤도르에만 있다), 농장이지만 악의 진영은 도축장과 용광로, 제재소로 나뉜다. 이들 자원 건물은 자체적으로 자원을 생산하며, 제재소의 경우는 성 내에 건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22] 게임 상에서는 이렇게 표기되어 있지만, 업그레이드 구입 비용은 해당 없음. 즉, 유닛에게 적용하는 비용만 감소한다.[23] 예를 들어 모르도르 진영이 제철소 대신 도축장을 여럿 올리고 있다면, 트롤이나 무마킬을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곤도르 진영이 성이나 진지 안에까지 농장을 여럿 건설하고 있다면, 기병의 카운터 유닛을 준비해야 한다.[24] 풀업그레이드 한 기마병 8부대가 대형잡고 기다리고 있던 창병 1부대에게 녹아버리기도 했다. 참고로 로한의 영웅 세오덴이 가진 영광의 돌격 스킬이 이 상성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25] 들고 있는 건 분명 창인데 창병 취급이 안 되는 곤도르의 탑수비대를 제외하면(이 창은 대 기병용 병진을 짤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그렇다. 한손창이니까. 이걸로 기병 막으면 기병이 죽을진 몰라도 사용자는 확실하게 전투불능이 된다.) 모든 창병은 진형을 갖출 경우 기병의 차징에 절대 밀리지 않을뿐더러 데미지도 거의 안 받는다. 하지만 기병은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받는다. 차징만큼은 아니지만 평타 데미지도 엄청나며 이 점은 특히 아이센가드의 우르크 창병에게서 극단적으로 드러나는데, 이놈들이 이 게임 내의 다른 모든 창병들보다 2배는 많기 때문. 그러니까 차징이든 평타든 데미지가 두 배 이상으로 들어가 버린다..10레벨의 간달프라도 말 타고 이놈들 두번 지나가면 목숨이 간당간당한다.[26] 마술사왕은 간달프의 이스타리의 빛 스킬과 에오윈의 내려치기 스킬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데미지와 공격 스킬에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진다.[27] 이러고 있으면 진짜 딜이 너무 안 박혀서 눈을 의심하게 된다. 트롤한테 맞아도 무슨 칼빵 한번 맞은 것처럼 멀쩡하게 일어나서 싸우고, 레인저 불화살 맞아도 때리는 놈들이 레인저인지 오크궁병인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안 죽어서.. 진짜 오크궁병한테 맞을 때는 아예 체력바 보고 있어도 잘 모를 정도다.[28] 이걸 해버리면 성벽이 끔찍하게 단단해진다. 발록이 성벽에 붙어서 나와 등장시의 폭발까지 포함해 할 수 있는 모든 딜을 다 처박아도 부서질까 말까하는 미친 방어력을 보여주며, 화염뿜기에는 아예 면역이 되어버린다. 발록으로 강화된 성벽을 깨는데도 한세월 걸려버린다. 화염뿜기 안 쓰면 성벽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서 건물 하나 부수면 소환시간 다 될 정도. 진정한 누메노르 석공술이 얼마나 사기적인 기술인지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29] 모든 농장에서 생산되는 자원의 양 +50%, 모든 대장간에서 생산되는 자원 +50% 라는 무시무시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그나마도 들어가는 자원은 각각 1500으로, 효과에 비하면 저렴한 편.[30] 물론 이전 버전에서도 '중수 이상부터 이렇게 하는 건 날 잡아먹어 달라는 소리와 같다' 라 했는데, 고수가 시전하는 경우 대부분 성벽 부숴질때 간달프 나와서 그때부터 혼자서 역전하는 경우로 흘러갔다.[31] 초반에는 기병에게 보너스 속성이 없어서 그냥 잘 버티는 수준이었지만, 패치로 대기병 보너스가 생기면서 기병 청소기가 되었다. 다만 맷집으로는 괴물과 영웅들을 제외하고 압도적인 최강의 유닛들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의 모든 창병 중 오직 이 탑수비대만... 진형 잡고 있어도 기병이 들이받으면 넘어진다. 물론 넘어지면 일어날 때까지 딜로스도 생기고.[32] 영문판에는 'Defensive Position'으로 나온다.[33] 중갑+방어대형이면 1레벨 맨손 트롤한테 5방 정도 맞아야 죽는데, 칼날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다면 한 분대로 트롤 한마리 죽이고 다시 한마리랑 사생결단을 낼 정도. 그나마 컨트롤 할 경우에 그렇고 그냥 어택시키면 트롤은 자꾸 뱃살로 한번 밀고나서 패기 시작하는데 이때 방어대형때문에 리벤지 데미지가 입이 떡 벌어지게 나와서 풀업 탑수비대 2분대가 겹쳐서 진형짜고 있는 곳에 트롤이 박치기를 했다가는 접촉하는 그 순간 즉사해 버린다.[34] 그저 그렇다고는 하지만 쓰레기는 면했다는 거지 절대 좋지는 않다. 비교 대상인 1티어 궁병들이 너무 쓰레기라 그렇지... 로한의 의용병 궁병은 방어력이 매우 안습한 수준이고, 오크 궁수는 거기에 사거리와 공격력도 안습이고 방어력 업그레이드도 없다. 아이센가드 노궁병은 다 나쁘지 않지만 사거리가 오크 궁수 수준으로 짧다. 애초에 곤도르의 유리대포 레인저들과 이 게임 최강 유닛인 로한의 궁기병과 요정 전사가 사기적으로 세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35] 곤도르의 이 녀석과 로한의 요정 전사가 너무나 막강한 나머지, 조합을 아예 안 하고 땡궁병만 하는 것조차 전략으로서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 숫자가 정도 이상 쌓여있다면 중갑+방패 업글한 로한 기마병 부대(1부대로는 당연히 절대 무리고) 또는 세오덴의 영광의 돌격을 이용한 기병대의 돌파나 무지막지하게 많은(10기 이상) 트롤 돌격대 정도 있어야 이길 수 있을 정도. 물론 영웅과 조합은 위대하니 이야기가 달라진다.[36] 심지어 간달프는 로한 기병보다도 확연하게 빠르기 때문에 생각없이 달리면 간달프가 6000원짜리 탱커가 되어버리고 만다.[37] 오히려 아몬 헨 전투에서 죽여 놔도 다음 임무에서 잘만 나온다.[38] 상대가 무빙치면 돌이 빗나가 버리기 때문에 pvp에서는 힘들지만, 인공지능이 상대라면 돌멩이로 깔짝대며 성 안에 농장 혹은 대장간을 다 지을 때쯤 10레벨 달성해서 백도어나 성 밖 농장 구조대, 성벽위에서 적 유닛 수백마리를 죽이며 키 작은 순찰자로 활약할 수도 있다. 이 게임 호빗들이 원체 성장이 빠르고 10레벨 되면 은근히 강하다. 중갑 없고 탑수비대 아니라면 보병은 돌멩이로 원샷원킬이 가능해지므로.(방어대형 쓰면 투샷원킬이지만 느려져서 오히려 한대도 안맞고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39] 이븐스타나 절대반지 포인트를 모아서 사용하는 기술.[40] 괄호 안의 숫자는, 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 수를 의미한다.[41] 이 게임은 무마킬이나 트롤 같은 괴물유닛이 아닌 한 아무리 많은 군대라도 손바닥만한 공간에 다 겹쳐 세울 수 있다. 딱히 컨트롤이 필요하지도 않다. 즉, 이 치유는 인구수 최대치까지 그득그득 쌓아놓은 최종단계 풀업글 유닛들을 모조리 회복/부활시킬 수 있는 극도로 편리하고 사기적인 스킬이다.[42] 켐페인에서는 '이스타리의 권능'이라 나온다.[43] 이는 모든 종류의 소환형 기술에 해당되는 부분.[44] 단, 난이도가 '상'으로 설정된 컴퓨터의 경우 이들이 풀 업그레이드를 하고 소환된다. 예외도 많아 버그가 의심되긴 하나 적어도 악의 캠페인에서는 반드시 만나게 된다.[45] 난이도가 상인 인공지능은 트리거로 나오는 모든 유닛이 풀 업그레이드를 그냥 달고 나온다. 이는 소환 유닛뿐 아니라, 시작할 때 주어지는 유닛들도 마찬가지.[46] 정예 병력(광전사나 트롤처럼 1개체가 1분대인 병력)들과 2레벨 이상인 적들은 면역이다. 즉 일반 부대 중 레벨1짜리들만 스턴.[47] 너무너무 당연하게도 발록이나 유령군은 예외.[48] 특히나 세오덴이 있으면 유닛성능이 대략 2, 3배 정도 좋아진다. 다만 버프주는 영웅이 죽으면 그대로 무너져서 문제지.[49] 물론 적군의 오오라 효과를 없애는 지역 변화 스킬이 모든 진영에 있지만 이는 기병의 기동력으로 피하면 그만. 혹은 로한 역시 '모든 진영'의 하나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쓴 지역에 그대로 덮어씌워 버리면 그만이다.[50] 다른 진영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초월적인 리더쉽 강화가 주어지며 거의 모든 유닛이 유리대포인 특성상 그 의존도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대 기병 데미지로는 게임 내 최강인 우르크 창병과(질적으로는 비슷하나 숫자가 훨씬 많다) '''기동력을 무시하고 맵 전체의 리더쉽 보너스를 소멸시키는''' '얼어붙는 비'를 사용하는 아이센가드는 신경 곤두서게 만드는 상대. 기동성이 압도적이라 잘만 튀면 상관없지만 방심하다간 한번에 훅 간다. 유리대포가 주축인 로한 진영이 반드시 고급병력을 잔뜩 모아서 데스볼을 굴리게 되는만큼, 한순간에 큰 피해를 입는 이런 상황은 치명적이다. 혼자 게임 진행상황이 20%는 뒤쳐지게 되니까.[51] 중반 이후 세오덴4렙+에오메르+아라고른 3종 황금버프받은 다수의 궁기병조합은 완성만 되면 상대방이 뭘하든 간에 절대 이길 수가 없었다. 당연한게, 로한 궁기병은 로한 기마병과 간달프만 제외하면 그 어떤 유닛보다도 빠르다. 첫 공격에 선딜이 미묘하게 길긴 하지만 치명적인 수준도 아니고, 사거리도 데미지도 전혀 꿀리지 않으며 때문에 적병력을 조금씩 잘라먹을 수도 있고 어쩌다 포위당해도 엘렌딜 한번이면 진형은 개판, 세오덴과 에오메르가 있는 이상 보병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괴물들은 느려서 뚜까맞기만 하고 영웅조차 아라고른이 이 게임의 일대일 챔피언인데다 에오메르가 창 박고 궁기병이 화살 퍼부으면 힘의주문 간달프 아니고서야 답이 없다. 이걸 한방에 뒤집으려면 발록, 유령군, 힘의주문뿐인데 발록소환이나 유령군에 외통수로 걸리면 모를까 그런 천금같은 기회를 잡는게 아니고서야 궁기병이 너무 빨라서 학살이 불가능하다... 간달프야 따라잡겠지만 간달프가 10레벨 찍었는데 이쪽 전력이라고 약하겠는가? 영웅으로 맞상대해도 되고 하다못해 한 부대씩 내주면서 길막하고 두드려패면 혼자서는 어쩔 수가 없다. 힘의주문이 강하다지만 선딜 때문에 궁기병들은 생존할 만한 거리를 벌릴 수 있고, 그 다음에야 뭉쳐놓고 힐 한번이면 이븐스타의 은총으로 시간을 달려서 리즈시절로 회귀해버린다.[52] 워크래프트3밀리샤와 달리, 한번 높여주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또는 전사할 때까지 계속된다. 다만 현재 전장에 나와있는 주민에게만 해당되며 새로 생산되는 친구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민을 그만 뽑는다면 모를까 소모용으로 계속 생산한다면 쿨타임이 돌아갈 때마다 눌러주는 것이 좋다.[53] 영문 원판에서는 'Yeoman Archer'. 즉 '자작농 궁수' 라고 해야 정확한 번역이 되었을 것이며, 이쪽은 오역. 다만 게임 따위 무시하고 영화만 놓고 보면 의용병이라고 하는 게 옳을지도 모르겠다.[54] 솔직히 공격력도 맷집도 오크궁병 제외하고 최악이다. 무장시킨 농민이 나을 지경. 게다가 어떻게든 써먹으려면 불화살을 연구해야하는데 그거 연구할 수 있으먼 작중 최강으로 꼽히는 엘프궁병이 나오지 않는가? 아니 그보다 얘네들 3000원어치보다 3000원 주고 레골라스 뽑는 게 훨씬 좋다. 직접 맞짱 떠도 이길지도. 레골라스는 이속공속 사거리 시야 모두 초월적이니까 이론상 컨트롤하면 1:100이라도 상관없다.[55] [image] 참고로 이 노인네는 영미권에서 이런 활약상(...)으로 헬름협곡의 신궁(The Bowmaster in Helms Deep)이란 별명까지 붙었으며(...) 심지어 유투브에 동영상까지 있다. #[56] 칼은 써도 기본은 요정 궁병이라 검 들고도 공격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맷집은 별로다. 가능한 화살만 쓰자. 특히 이녀석들은 게임 내 비 영웅 유닛 중 유일하게 무기교체가 가능해 두 부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데, 앞에는 칼 들고 뒤에는 화살 쏘는 포메이션이 된다. 화력은 반토막나고 상성 변화도 그다지 느끼기 어려우며 생존력 역시 요정 전사가 원래 잘 살아남는거지 묶여서 잘 살진 않는다. 절대로 하지말자. 보병 상태로 전환해도 쓰레기는 아니지만 궁병 상태가 훨씬 좋다.[57] 노 업글 상태로 나온다는 점은 유의.[58] 섬멸전에서는 곤도르 스킬. 노업으로 소환되는 요정전사와 달리, 얘들은 소환될때 중갑차고 나온다. 창병이나 괴물 상대 아니고서야 이쪽이 훨씬 좋다![59] 하지만 바로 뒤에 소개하듯 워낙에 위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이건 무슨 병맛'이라기보다도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주는데 대한 대가쯤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60] 본작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각종 보너스를 생각하지 않을 때 로한 궁기병과 비슷한 자원을 잡아먹는 다른 유닛으로는 투석기나 노포 등의 공성병기, 같은 로한 진영의 엔트, 모르도르 진영의 트롤 정도를 들 수 있겠는데 먼저 공성병기는 이름대로 공성 시에는 쓸만하지만 맷집이 너무 약하다. 또한 엔트는 불화살 궁병을 이용하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으며, 트롤은 보병이나 기병을 상대로는 무쌍을 찍지만 궁병이나 영웅에게 너무 약하다. 물론 오크를 잡아먹으면 되긴 하지만 이븐스타 스킬 한 번으로 치료를 끝낼 수 있는 로한 궁기병에 비하면 패널티가 크다. 게다가 이쪽은 우물도 있는데, 압도적인 기동성과 결코 짧지 않은 사정거리를 가지고 길 막히면 차징까지 하는 궁기병에게 우물의 효과가 너무나 강력하다.[61] 로한 궁기병을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달프나 사루만(이쪽은 기동성으로 인해 힘들다) 등 고급 영웅을 동원하거나, 궁병을 동원하여 밟힐 것을 각오하고(...) 대응사격하는 것. 곤도르나 같은 로한의 경우 기사나 로한 기마병을 이용, 달라붙어 제거할 수도 있다. 또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불화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았다면 로한의 엔트로도 상대할만 하고, 피해를 입을 것을 각오하고 모르도르의 트롤을 동원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이밖에 독수리나 발록(...) 등 이븐스타나 절대반지를 사용해도 좋지만, 이쪽은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므로 생략. 하지만 적 궁기병이 쌓이고 영웅들 동원해서 리더쉽 떡칠까지 하고 있으면 솔직히 이런 짓을 할 수밖에 없다. 안하고 이기는게 아예 불가능에 가깝다. 장기전이 되면 이놈들은 레골라스와 세오덴의 경험치 수여기를 다 받는데다 주력군을 넘어 군대 그 자체이기 때문에 레벨까지 높아진다.[62] 꿀리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저렙 영웅들은 단 두 방에 사경을 헤매게 만들며 심지어 트롤도 발라 버린다. 하긴야 애초에 원작에서도 트롤은 얘들을 본따서 만든 열화판에 가까운 종족이니...[63] 근접전이 얼마나 강력하냐면, 1레벨의 영웅으로 이 녀석이랑 1:1로 붙어서 이기려면 상대가 어택땅 해놓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가정하에, 레골라스로 10분 넘도록 데미지도 잘 안 들어가는 화살을 날리거나 김리로 도망 다니면서 손도끼만 세월아 네월아 던져야 한다. 안두릴 버프 받은 아라고른으로는 몇번 썰다가 살짝 튀어서 임금님풀 쓰고 또 몇번 썰다가 치유 쓰고 또 몇번 썰다가 도망 다니면서 쿨타임 채우고 체력 회복해서 이 짓을 또 반복해야한다. 하지만 간달프, 아라고른, 사루만의 경우 레벨 2가 되면 스킬로 그냥 쳐죽일 수 있다. 사루만의 경우 파이어볼 맞아도 체력 절반도 안 닳긴 하지만 쿨도 짧은데다 불이 붙어서 물 없으면 죽을 때까지 계속 데미지를 입으니... 참고로 호빗은 10레벨이라도 30명쯤 있어야 싸워볼만하다. 돌던지기가 거의 데미지가 안 들어가서 단검으로 근접전을 해야 하는데 한대 맞으면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64] 불화살이나 파이어볼 등의 기술로 불을 붙일 수 있다. 죽거나 물에 몸을 담가서 불을 끌 때까지 계속 데미지를 받으며, 돌던지기를 하면 던지려다 말고 뜨거워서 못 견디겠는지 돌을 떨군다. 하지만 불타는 동안에는 이동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지며 엔트는 보병을 밟아서 죽일 수 있는 주제에 리벤지 데미지도 거의 안 받으므로 엔트 두엇에게 불은 붙였는데 내 불화살 궁병들이 다 죽었다면 다같이 산개해서 뛰어야한다.[65] 공격속도랑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데 왜 불을 끌까 싶겠지만, 불이 붙어있는 동안엔 체력이 지속적으로 닳는다. 속도가 빨라지는 걸 전략적으로 이용할 생각일랑 하지말고, 불이 붙을 때마다 제깍제깍 꺼주자.[66] 불 끌 때, 물에 들어가면 그 순간 불이 꺼진 것처럼 보이지만 엔트가 몇 초 동안 물을 퍼서 자기 머리위로 뿌리게 놔두지 않고 바로 물밖으로 나오면 잔불이 다시 타오른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67] 이건 이들이 나무라는 점과, 불화살이 없을 때 너무 강력하다는 것 때문에 주어진 기믹이다. 실제로 악의 세력 캠페인의 첫번째 미션이 불화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고 사루만의 파이어볼과 처음 주어지는 불화살 석궁병 두 분대, 그리고 제재소의 오크 일꾼들로 엔트들을 죽이는 것인데 엔트들이 열마리쯤 와서 꽤 피곤하다. 다만 성벽에 어그로가 많이 끌리니 그 사이에 무너진 성벽을 통해 오크 일꾼들을 와르르 보내주면 엔트들을 신선한 장작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불화살이 많이 부족하니 점사보다 불붙이기에 우선하자. 돈 많으니까 우르크 보병을 보내서 먹이로 바치는 것도 방법.[68] 스킬로 소환할 때 5초도 넘게 느긋느긋 땅에서 솟아나시는데, 피격판정도 잘 뜨고 불은 붙는데 공격은 못한다. 이동명령을 내리면 소환과정이 캔슬되니 무빙을 쳐서 빨리 캐내고 공격시키자. 스킬쓰고 놔두면 엔트를 불렀더니 석탄이 올라오는 참사가...[69] 아라고른으로 무쌍 찍을때 블레이드마스터 쓴 다음 이걸 사용하면 오오라가 꽤 멋지다. [70] 사실 간달프도 마법 하나 없이 맨몸으로 붙으면 그냥 썰린다. 더 솔직히 말하면 아라고른이 힐링 파워를 받으면 마법을 다 써도 1:1로 아라고른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71] 커스텀으로 하면 100,000까지도 할수 있다... 이건 뭐 원작 재현하라고 한 게임인 듯 [72] 이는 원작의 ‘성큼걸이’를 고증한 것.[73] 당연히 보병 중에서다. 날아다니는 놈들은 말할것도 없고 로히림에 비하면 느려터진 곤도르 기사단이나 와르그 기수들도 아라고른보다 확연하게 빠르다. 적을 공격하러 뛰어가는 트롤도 아라고른 보다 빠르다.[74] 단검을 든다고 세지는 게 아니라, 차라리 활을 쏘는 게 낫다. 다만 방어력이 20% 증가하는 효과가 딸려오므로, 근접전을 벌여야 할 때가 아니라 도망칠 때 유용한 스킬(...).[75] 도망칠 때 이외에는, 게임이 끝날 때나 적 건물을 신속히 파괴해야해서 고양이 손이라도 아쉬운데 평타가 화살이라 건물에 딜이 안 박히는 걸 이걸로 보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봤자 무장한 농민 1분대보다도 조금 처진다. 이 용도로는 거의 안 쓰이며, 다른 쓸모라면 공성병기를 파괴할 때. 모든 공성병기는 불화살이 아닌 화살에 데미지를 엄청 약하게 받는다. 레골라스로 공성병기를 파괴하려면 고레벨 상태에서 매의 일격을 쓰거나(스킬 데미지는 그냥 박히는 듯) 단검을 들고 파괴해야한다. 원거리 딜을 하도 잘해줘서 아깝긴하지만 이동속도가 원체 빠른 녀석이라 의외로 임시방편으로 쓸만하다.[76] 어택땅으로는 다른 영웅들과 보조를 못 맞출 정도로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른데다, 기병에게는 추가 피해를 입히는 보병이기 때문에 간달프가 말 타고 도망가는 것도 어렵다. 게다가 저격 스킬인 이스타리의 빛과 대인 데미지가 가장 강력한 뇌전검은 레골라스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래저래 간달프가 거의 일방적으로 고통받는 유일하다시피한 영웅.[77] 영웅들 중엔 강화스킬 설명에 안 나오지만 추가로 일격에 여럿을 죽일 수 있게 되는 스킬들이 있다. 아라곤이 블레이드마스터를 사용하면 적을 둘씩 죽일 수 있는데, 김리가 슬레이어를 사용하면 적을 일격에 셋씩 죽인다. 심지어 이게 스플래시라서 한 마리처럼 보이는 다섯마리가 있으면 다섯마리가 한방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인다. 슬레이어 발동시 공속이 올라가진 않지만, 실질적인 공속이 3배(게다가 공격력 증가)가 되고 이동속도가 거의 기병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도망조차 칠 수 없다![78] "쿠오오오오~", "에, 좋았어! 하하!"(...), "발린이여!"[79] 헬름협곡 입구에서 기병으로 우르크 군대를 모조리 밀어버리는 명장면에서 착안한 기술이다. 1분대의 풀업 창기병이 세오덴과 함께 풀업 우르크칼병 10분대를 죽일 수 있는 개사기 기술. 이걸 쓰면 궁기병의 차징조차 평시의 풀업 창기병을 능가하게 되기 때문에 창기병을 완전히 없애고 궁기병만 써도 된다![80] 방패의 처녀는 발동 즉시 자기 몸을 감싸는 금빛 구체 같은 게 생기는데, 여기서 벗어나면 그 순간 스킬 끝이다. 그러니까 이동 중에 썼다가는 그냥 금빛 번쩍이 효과의 전부다. 우르크 칼병한테 둘러싸였을 때 정도나 쓸모있을까...[81] 에오윈 자체가 호빗들보다 더할 정도로 약한데다가 존재가치가 사실상 내려치기 하나뿐이라서 스킬은 쓰고 죽으라고(...) 만든 듯. 아님 스펙이 이모양인데 스킬 두 개는 너무하다 싶었든가. 마술사왕을 죽였으니 영웅에게 극딜 넣는 궁극기 있으면 컨셉은 살렸겠지만 밸런스가 더 무너져 버리므로...[82] 아이센가드는 엔트 카운터가 사루만의 파이어볼, 불화살 노궁병, 오크일꾼(...) 뿐인데 문제는 노궁병이 사거리도 짧고 데미지도 고만고만해 최소한의 견제로만 뽑는다는 것. 양 적은 것도 문제지만 그 사거리 때문에 레골라스나 궁기병이나 요정 전사에게, 혹은 세오덴의 영광으로 찬란하게 타오르는 창기병에게 벌써 다 죽고 없을 것이다.[83] 이븐스타로 소환하면 5분대, 아라고른 궁극기로 부르면 1분대. 적이 뭉쳐있거나 보병이거나 도망 못 간다면 1분대로도 적이 얼마나 많든 다 죽일 수 있다. 공군을 제외하면 예외는 무마킬과 엔트뿐. 무마킬은 몇초 걸리고 엔트는 슥 지나가면 개피되니 아군에게 맡기고 가던 길 계속가면 된다.[84] 꼼수로 대서사시 모드에서는 뽑을 수가 있다. 진영은 로한.[85] 나즈굴보다는 세지만, 마술사왕과는 비등하다. 쪽수에 답없는 거야 당연한 거고...[86] 유령군은 학살에, 발록은 압도적인 파괴에 초점이 맞춰진 결과다. 유령은 성문을 공격할 순 있지만 5분대가 다 달라붙어 성문만 깨야 아슬아슬하게 깨질 정도로 건물공격이 약하고, 발록은 등장 시의 폭발과 브레스만 빼고는 군대를 몰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대신 발록은 브레스 한방에 성문, 그 쪽 성벽, 건물 2개를 한꺼번에 지워버릴 정도로 한방이 강력하여 아무 병력지원 없이도 혼자서 성을 소멸시킬 수 있고, 죽은 자의 군대는 기마대에 필적하는 스피드에 지형 무시, 충돌 무시, 이동 중 자동 공격 기능으로 어지간하면 적 보병 전부를 날려버릴 수 있다. 무마킬, 앤트, 발록만 아니면 그 어떤 유닛이라도 그냥 슥 지나가면 시체로 변하는 이동식 믹서기이기 때문에...[87] 영웅의 질이 떨어진다는 건 아니다. 사루만은 광역 마인드 컨트롤+파이어볼로 상당히 강력하다.[88] 애초에 영웅이 둘뿐인게 제일 문제. 영웅이 아무리 강해도 일인군단은 간달프뿐이다. 아니 사실은 웜통도 있지만 전투력이 골룸수준이라...[89] 전투 중이라면 적용되지 않는다.[90] 아래에 소개할 러츠. 그나마 레벨 5 때부터 사용할 수 있다.[91] 로한이나 곤도르는 다섯, 아이센가드나 모르도르는 열 명. 다만 모르도르의 하라드림 창병이나 룬 전사 등 예외도 있다.[92] 공격력 +150%.[93] 무한자원 대신 발록으로 뚫을 수도 있지만 발록 저격수 간달프와 보조 저격수 중 최강인 레골라스가 있는데다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김리의 손도끼까지 있다. 뿐만 아니라 데미지 하나는 요정궁병조차 능가하는 유리대포 레인저 역시 곤도르의 것인만큼, 발록이 이기려면 간달프를 정말 들들 볶아놔야 하고, 또 일반병력 물량 위주인 아이센가드와 달리 곤도르는 있는 놈들 잘 살리고 우려먹는 타입이라 반지고 이븐스타고 영웅 레벨이고 모조리 곤도르가 빨리 오른다.[94] 죽은 자의 군대 뿐 아니라, 캠페인에 나오는 기술들은 섬멸전보다 모두 비용이 더 높다. 이는 캠페인에서는 포인트를 모으기가 더 쉽기 때문.[95] 평상시에는 다른 보병들과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지만, 적군을 발견했을 때에는 뛰어간다. 스타크래프트 2광전사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지도. 덧붙여 공성추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성을 부술 수도 있지만, 일반 화살만 맞는다면 죽는 데 한세월인 공성추에 비하면 이쪽은 화살에 쥐약인지라...[96] 대충 세오덴+간달프 오오라라고 보면 된다.[97] 여기에 절대반지 스킬인 오크 구덩이 생산속도 상승 스킬까지 쓰면 미칠듯한 생산속도까지 보태어 그야말로 엄청난 물량을 뽑아낼 수 있다.[98] 스킬 끝날 때까지 오크구덩이 하나당 10분대 이상을 뽑아낼 수 있다. 생산속도는 1초에 한 분대가 나올 정도지만 오크들이 구덩이에서 기어나와 별개의 유닛으로 취급될 때까지는 다음 오크 생산이 시작되지 못하므로... 그래서 1초 동안 생산하고 2초 동안 쫒아내는 걸로 3~40초 가량 지속된다. 오크의 외침은 후반 스킬이므로, 군대가 완전히 쓸려나가서 기지에 쳐들어온 적들 막으러 고기방패로 와르르 던져주며 새 병력을 뽑거나 본대를 귀환시키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오크구덩이 2개 분량도 다 못 쏟아내고 너무 많아서 그만 뽑게 될 것이다.[99] 이것은 아이센가드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비싼 아이센가드 유닛들로 이런 짓을 했다간 되려 손해를 본다. 아니 솔직히 공짜인 오크전사 말고는 아이센가드 아니더라도 무조건 손해다. 다만 약한 유닛들 인구수 줄이려 도축할 수도 있는 모르도르와 달리, 아이센가드 유닛들은 비싼데다 돈값하는 위력이 있어서...[100] 다만 로한의 엔트나 같은 모르도르의 무마킬과 나즈굴, 곤도르의 소환수인 독수리 등 불에 특히나 약한 상대는 예외.[101] 독수리나 나즈굴 잡기 위해 이것들 뽑으면 진짜 눈물 난다. 상성에서 절대우위나 다름없는 역할을, 돈을 잔뜩 퍼부어서 맡기는데도 무슨 말벌에게 달려드는 꿀벌떼마냥 엄청나게 죽어 나간다. 반드시 레벨을 올려놓은 오크전사와 부대를 합칠 필요가 있는데, 그럼 숫자가 많아서 좀 파먹혀도 어디 묻혀서 살아남은 놈들이 부대를 재건하기 때문.[102] 이는 오크 궁수(...)를 제외한 모든 모르도르 유닛들의 공통점.[103] 레벨이 올라가면 정말 좋아지는 점이, 트롤은 원래 나무를 들면 공격범위가 늘어나서 정말 강력해지지만 더 이상 오크를 먹을 수 없어 절대 회복하지 못하고 그냥 소모품이 되어버리는데, 레벨이 2이상인 트롤은 가만 쉬게 해주면 스스로 재생한다. 마치 영웅들처럼![104] 무시무시한 점은 영웅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 발록과도 맞설 수 있는 10레벨 이스타리의 힘 간달프조차 3초 정도 밟히면 죽는다. 섀도팩스 여부는 무시.[105] 트롤은 무마킬과 붙으면 넉다운당하긴 하지만 2마리 이상 붙어서 대응하면 되고, 엔트는 그런 것도 없고 공격속도도 더 빨라서 무마킬이 진다.[106] 선의 진영 캠페인 중에는 불화살 든 레인저로 이를 역이용하여 무마킬을 미쳐 날뛰게 만드는 미션도 있는데, 그냥 게임에서 무마킬을 써보면 알겠지만 해당 미션에서는 모든 무마킬들에게 평시보다 더욱 미쳐 날뛰게 하는(...) 트리거가 걸려 있다.[107] 영웅들도 이거 맞으면 자빠지는데, 자빠진 사이에 점사로 후려치면 진짜 눈물이 줄줄 흐를 정도로 아프다.[108] 한국어판 한정으로, 영어판에서는 그런 거 없다.[109] 꼼수로 대서사시 모드에서는 뽑을 수 있긴 하다. 다만 버그 때문인지 성문을 공격 못 한다. [110] 선의 진영 미나스 티리스 캠페인에서도 등장하는데, 간달프의 이스타리의 빛 스킬도 여러 방 날려야 겨우 부술 수 있다.[111] 사우론의 눈은 초반 교전 벌어질 시 버프용으로 쓰는거라 정찰용으로는 쓰기 아깝다.[112] 본 게임 한정으로, 모르도르와 한패인 것으로 등장. 얘가 '모르도르 영웅'인 것도 이 때문이다.[113] 사실 위에서도 본 것처럼 선의 진영에 독수리가 있긴 하지만 이븐스타 특수기술로만 소환할 수 있어서...[114] 대서사시 모드에서는 더 많은 수를 뽑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아이센가드 진영에서도 3마리를 뽑을 수 있다.[115] 로한과 아이센가드에도 이와 똑같은 효과가 에오메르와 러츠의 리더십 보너스라는 형식으로 존재하지만, 이쪽은 해당 영웅과 그 주변의 유닛들로 범위가 한정되는데다 영웅이 전사하면 부활시킬 때까지 효과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곤도르에는 시장이라는 특수 건물에서 모든 농장과 대장간에서 생산되는 자원의 양을 50%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서, 다른 진영들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116] 대서사시 모드에서는 모르도르 진영에서 생산 가능.[117] 어차피 마지막 미션 즈음 하면 절대반지 스킬 모두 찍은 상태이다.[118] 이전 캠페인에서 죽였으면 에오메르, 얘도 죽였으면 에오윈. 에오윈은 이전에 죽여도 계속 나온다.[119] 그 이유는 게임이 패치되었기 때문. 초창기 이 게임은 원작의 상성관계를 과하게 따른 나머지 이스타리의 힘 스킬을 찍은 간달프가 번개의 검 갈기는데 시전범위 내에 나눠맞아줄 아군이 없으면 심지어 날아서 범위 밖으로 도망가도 번개가 따라가서 때렸고, 10대 다 맞으면 간달프 10레벨일 경우 사망, 심지어 2레벨 간달프에게 맞아도 절반 조금 넘는 체력이 날아갔고 일부러가 아닌이상 발록이 나오는데 간달프가 이스타리의 빛이 없을리가 없는 상황에서, 뇌전+이스타리면 도망도 못 가고 죽는 처지였다. 대신 이븐스타에 10레벨 아라고른까지 동원해 6기의 유령군이 발록 나오자마자 달려들어 죽어라 패도, 도망갈 필요조차 없이 묵묵히 맞아주며 할일 하면 되는 시절. 건물 부수다 발화 쓰면 붙어있던 잡귀들을 함께 성불시키는 염라대왕이었다. 그리고 간달프도 평타캔슬+채찍이면 즉사였기 때문에 바닥에 문양 생기자마자 말 타고 살살 눈치보며 번개각만 노려야했다.[120] 이 시절 간달프는 사기성이 너무 심한 영웅이었다. 각만 잘 맞추면 이스타리의 빛 일격으로 풀피상태의 마술사왕과 나즈굴 전원을 한꺼번에 죽일 수 있었다. 물론 독수리도 마찬가지. 이스타리의 빛은 타겟팅 기술이지만 타겟 중심의 작은 범위와 간달프와 타겟 사이의 직선에 스플래시가 있는데 스플래시 데미지가 100%였다...[121] 이전 버전에서는 선의 진영 1장 캠페인을 이유로 간달프에게 썰린다고 되어있는데, 해당 캠페인의 발록은 소환 시간과 위력이 상당히 조절된 녀석이다.[119][120] 원본에 비하면 소환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졌고, 그만큼 위력도 무지막지하게 약해졌다(...). 원판이 그대로 나왔다면, '번개의 검 스킬을 이용해 처치하라' 라는 문구 대신 '발록의 소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아라' 라는 문구가 화면에 떴을 것이다. [122] 다른건 몰라도 곤도르에서는 간달프, 로한에서는 에오윈 빼먹으면 못이긴다. 에오윈은 발록 한정으로 내려찍기가 이스타리의 빛보다도 강력하다. 타 게임에서 성기사사제언데드 속성에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것마냥 괴물 대상으로 퍼센트 데미지가 있는 듯. 그리고 아이센가드는... 꿈도 꾸지 말고 튀어라. 애초에 발록은 채찍으로 영웅 하나 죽이고 시작한다. 느려터진 사루만과 러츠는 심지어 느긋하게 브레스만 뿜어도 도망 못가고 오르상크로 돌아간다.[123] 초기 버전에서는 특히 방장이 초반 건설터 싸움의 방어에 아주 능한 곤도르를 잡고, 상대방이 곤도르 유저가 아니며, 두 유저의 실력이 비등하다면 방장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124] 그나마 캠페인 한정. 섬멸전에서는 각각 200, 400에 불과하며, 그나마 팀전의 경우 더 줄어든다.[125] 창을 던져서 공격하는 모르도르 진영의 보병 유닛. 영어 원판에서 'lancer' 라고 표기된 것이 창기병이라고 번역되는 참사(?)를 불러온 듯 한데, lancer는 그냥 '창잡이' 라는 뜻도 있다. 번역하면서 게임을 한번만 플레이해봤으면, '하라드림 창기병' 이라는 번역은 나올 수가 없다.[126] 변명하자면 열악한 번역 환경도 한몫한다. 실제 번역 작업에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으며 충분한 참고자료(예: 스크린샷, 설명 문서) 없이 번역할 텍스트만 덜렁 던져주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기존에 활동하는 번역사 중에서 이런 분야를 제대로 커버할 사람이 부족하며 제대로 된 리소스를 새로 확보할 시간도 모자란다. 결국 텍스트만 보고 최대한의 상상력 발휘 + 검색으로 번역할 수밖에(...). 번역에도 시간이 부족하니 게임을 해볼 여유 같은 건 없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게임이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경우도 있고.[127] 당시 공격력 증가 150%, 방어력 증가 50%였다[128] 당시 공격력 증가 100%, 방어력 증가 100% 라는 절륜한 스킬이긴 했지만 농민이 워낙에 쓰레기여서 의미가 없었다.[129] 오크는 한 분대에 열 마리, 농민은 한 분대에 다섯 명 이므로 같은 수는 오크 한 분대와 농민 두 분대, 이런 식이다[130] 주민 무장만 받으면 대형을 잡지 않고 다른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기본 보병들 중 가장 강해졌다(...)[131] 하지만 이는 당연한 결과다. 왜냐하면 오크는 400원 짜리 구덩이에서 나오긴 하지만 공짜이고 주민은 무려 100원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100원 짜리가 공짜한테 속절없이 썰린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132] 다만, 간달프나 보로미르를 살린다고 이후의 이야기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