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레

 

Raynare /レイナーレ

1. 개요
2. 작중행적
3. 기타
4. 2차 창작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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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삽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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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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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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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1. 개요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악역 중 한명으로, 라이트 노벨 1권, 코믹판 1~2권, 애니판 1~5화의 최종보스. 성우나바타메 히토미 / Felecia Angelle. 긴 흑발거유미소녀로 키는 164cm.
악마들을 경멸하고 있으며 부하로서 도너 시크, 칼라워나, 미테르트란 3명의 떠돌이 타천사를 통솔하는 리더적인 존재이다.
주 무기는 빛의 투창으로 레이나레 본인이 가진 의 힘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빛의 농도가 진하다. 엑소시스트들이 쓰는 빛의 검의 칼날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거기다 레이나레의 빛의 창에 한번 맞게 되면 아무리 중급악마라 하더라도 그리 간단하게 치료할 수 없을 정도이다. 즉 전투력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1권 이후에 나오는 각 권의 최종보스들과 비교하면 빛이 바래도 너무 심하게 바랜다.

2. 작중행적


아마노 유마라는 이름으로 1권 극초반에 효도 잇세이에게 고백한 후 그와 사귀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타천사아자젤과 셈하자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신기라 불리는 강력한 무기인 적룡제의 농수<부스티드 기어>를 가진 작 중 주인공 효도 잇세이를 제거하는 임무[1]를 받고 일반 여학생으로 위장하여 잇세에게 접근한 후 그를 살해한다. '''"아마노 유마(天野夕麻 / あまの ゆうま)"'''란 이름도 '''"해질녘(夕暮れ)"'''에 그를 죽이려고 대충 지었던 것. 이 때 그녀는 신기<세이크리드 기어> 매니아라 신기를 수집, 연구하기 좋아하는 타천사 중추 조직인 신의 아이를 지켜보는 자<그리고리>의 총독아자젤에게 의 신기를 바치려 했으나 잇세의 신기가 평범한 보통의 트와이스 크리티컬 형태로 위장되어 있어 13개의 신멸구<롱기누스> 중 하나인 그 적룡제의 농수<부스티드 기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죽이고 내버려 둔 것이다.[2]
이 때 그를 살해하기 이전까지 레이나레는 일반 여학생으로 위장하여 마음을 얻고 데이트를 하는 등 상당한 관계적 진전과 흔들림 없는 신뢰를 쌓아놓았음에도 사고위장이나 암살이 아닌 잇세와 데이트 중 갑자기 정체를 드러내며 선전포고 후 살해하는 방법을 택한다. 자신의 생각보다 잇세의 신기가 약해서 그랬던것 같으나 이는 오판이었고 레이나레의 이러한 성향과 합쳐져 후에 치명적 결과로 작용하게 된다. 죽어가던 잇세이는 죽기 직전 리아스를 떠올리며 예전에 길가에서 받았던 악마 소환진이 발동되어 리아스가 나타나 그를 거두고 악마로 되살려낸다.[3]
이후 지고의 타천사가 되어 자신을 바보 취급한 존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시아 아르젠토가 품은 '''성모의 미소<트와일라이트 힐링>'''를 강제로 빼앗아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4]
그 뒤 아시아를 구하러 온 잇세와 대결하게 되면서 기본적인 스펙의 차이로 그를 농락한다. 그리고 잇세를 얕잡아보고 비웃으면서 '''"여자를 모르는 남자애는 놀리는 보람이 있다."''' 라고 하거나, 잇세와 했던 데이트를 '''"시시하다."''' 라고 비하하고, 아시아를 '''"지키지 못했다."''' 라고 하는 등 잇세의 정신적 상처를 박박 긁어놓는다. 그러던 중 결국 적룡제의 농수가 가진 증폭 능력에 의해 잇세의 종합적인 능력치가 일시적으로 상급악마 하위클래스와 동급으로 강해지자 당황해 도망치려고 하다가 잇세의 혼신을 다한 강펀치에 맞고 역전패 당한다.
상황이 끝난 후 자신이 통솔하는 타천사 3명이 리아스 그레모리히메지마 아케노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데다, 구하러 온 줄 알았던 프리드 세르젠에게 배반당하자 최후에는 유우마였던 때를 연기하며 함께 악마를 없애자며 잇세를 유혹한다. 그러나 효도 잇세이는 그의 진짜 능력을 꿰뚫어보고 접근한 악마 리아스 그레모리에게 완전히 포섭된 뒤였으며 레이나레 그녀가 해왔던 행동들은 동정심을 유발할 여지가 없었다. 결국 잇세는 그녀의 애걸복걸을 거절하고 레이나레는 잇세이와 리아스 두 사람의 손에 소멸당하여 죽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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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구걸하는 모습, 그녀가 단순히 악했기 때문에 죽은 것이라고 하기에는 힘들다. 그녀는 악마를 증오하고 있었고 결국 그들 손에 죽게 되었다. 작품 초반 상대의 능력을 오판한 실책을 저지르긴 했지만 사고위장이나 암살을 시도하며 최후까지 몰입하며 잇세의 첫사랑 이라는 강력한 인간관계 선을 이용 했다면 가 악마로 전생했다 할지라도 리아스 그레모리에게 그렇게 쉽게 포섭되어 악마진영에 합류하는 전개가 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 후로 레이나레와 관련된 일은 잇세의 마음속에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고,[6] 잇세가 히메지마 아케노만을 제외한 모든 타천사들을 증오에 가까운 수준으로 싫어하는 것 역시 이것의 후유증이다.[7] 잇세 본인의 '''첫사랑'''은 분명 아마노 유우마였는데 그 첫사랑에게 끔살당했으며, 비록 본인이 행한 것은 아니래도 첫사랑의 죽음을 방관했으니 맨정신으로 여성을 대하기는 힘들것이다. 타 여성들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가까워지는 것을 극도로 거부하게 되는 원인 또한 바로 이것이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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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오리지널 디자인.
원작과 코믹스판은 아마노 유우마의 복장에서 타천사의 날개를 펼친 모습이었는데, 애니판에서는 원래 모습이 노출도 높은 본디지 차림이 되었다. 이런 성적 매력이 흘러넘치는 디자인이 인기를 끈건지 팬아트의 대부분은 이 때의 모습. 디자인 외에 차이점으론 작 중 안예가 많이 나온다.
원작에서 프리드가 잠깐 모습을 비췄다 사라진 씬이 사라진 대신, 그만큼 죽기직전 잇세에게 애걸복걸하는 부분의 분량이 늘었다. 데이트에서 잇세에게 선물받은 팔찌를 보여주거나 타천사의 사명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하는 등 성우의 애걸복걸하는 열연이 압권.[8] 거기다 표정이 얼어붙었단 언급으로 끝난 원작의 묘사완 달리 죽기 직전 안예까지 보여주는지라 비참함이 배로 늘었다.
코믹스판에서는 애니판과는 다르게 카오게이 수준까지는 안 가지만 왠지 더 짜증나는 성격이 되었다.(...) 결말은 같지만 최후가 소설판이나 애니판보다 더욱 비참해졌다. 하지만 표정 자체는 동정심을 극도로 유발하는데 대사는 원작이랑 동일해서 도저히 동정이 안 간다는 것이 문제.
이쪽도 소설판의 묘사와 다르게 단순히 표정이 얼어붙는 수준에서 완전히 절망에 빠진 표정이 되었다.(...)
1권에만 등장하는 단역이지만 비중에 비해 의외로 인기는 높다. 1권에서 그나마 비중이 있는 악역[9]인데다, 막판에 비참하게 사망한 점이 동정표를 끌은 듯. 악녀 모에도 영향을 준 듯 하다. 그 외에도 하는 짓거리 때문에 묻혔지만 아자젤이 나왔을때 등장했다면 그래도 선역으로 나왔을 가능성도 있을듯.
사실 작품이 진행되고 추가설정이 드러나면서 안습해지는게 아시아를 노리던 디오드라 아스타로트가 상황을 살피고 있었고 19권에서 밝혀지길 아시아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심지어 제노비아의 선대 뒤랑달 사용자인 교회 No.3 바스코 스트라다 추기경 역시 이 때의 아시아를 구하려 하고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아시아와 엮였을 때부터 이 처자의 운명은(...) 거기에 기껏 신기를 얻어봤자 신기의 잠재력과 본인의 잠재력 모두 살릴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도 나오고 애초에 타천사들이 신기 소유자를 모으던 이유 중 하나가 좋은 일 해보자는 것도 있었고 그렇게 모인 신기 소유자들 중 레이나레 본인과 실력과 조직 내 중요성 모두 비교하는 것이 우스울 정도의 강자들이 그녀를 좋게 봐줄지 의문이기도 하니...이들 중엔 롱기누스 보유자도 있는데 그녀를 그냥 놔둘경우 롱기누스를 빼앗기 위해 데리고 있다는 의심을 주기에도 충분해 보인다.
또 아마노 유우마 때의 모습이 히메지마 아케노의 생머리 평상복일 때와 느낌이 굉장히 비슷하다. 때문에 이미지가 겹쳐서 작가가 일찍 퇴장시킨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0]
하이스쿨 D×D의 제작진이 그대로 투입되어 만들어진 사실상 이 작품의 스핀오프라는 농담까지 듣는 건전로봇 다이미다라메인 히로인 소난 쿄코가 이 레이나레와 머리색과 눈색 그리고 머리모양이 완전히 일치하는 탓에 노리고 이렇게 유사하게 만든거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다. 우습게도 이 캐릭터의 담당성우는 본작 하이스쿨 D×D의 메인 히로인인 리아스 그레모리와 같은 히카사 요코.

4. 2차 창작


'''훌륭하신 사망전대 멤버겸 전투력 측정기.'''
1권의 최종보스에 해당하는데다 독자들에게 어그로를 끌은게 있는지라, 팬픽에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에 쳐맞은 디아볼로나 참격 한방에 썰어지는 그랜드 피셔 마냥 다채롭게 죽어나간다. 제로의 사역마 팬픽의 기쉬 드 그라몽에 비견될 정도.[11]
다만 미소녀 캐릭터라서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되기도 하는 괴이한 경우도 존재한다. 또한 주인공의 메이드로 고용시키거나[12] 주인공의 후배나 여동생이 되거나,[13] 그 외 다른 경우 100% 확률로 레이나레가 갱생당한다.

5. 관련 문서



[1] 타천사 진영의 중추 조직인 '''신의 아이를 지켜보는 자<그리고리>'''의 상층부가, 잇세가 적룡제의 농수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패룡<저거노트 드라이브>''' 상태로 변해 폭주하면서 자신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낼 것 같아 내린 명령이었다.[2] 위장된 이유는 아직까지도 불명(가장 큰 가능성은 잇세가 워낙 재능이 없어서 본모습도 갖출 수 없었다는 거다). 그렇기에 타천사 조직도 위험한 신기다, 죽여!→별 거 아니었다!→역시 위험한 거였다. 는 식으로 판단이 휙휙 바뀌는데, 현 세대의 롱기누스 소유자 전원이 이런 경우라고 한다.[3] 이 직후 아시아 아르젠토와 엮이게 된다.[4] 신기<세이크리드 기어>가 강제로 뽑힌 신기 소유자는 영혼이 크게 손상되어 얼마 지나지 않아 반드시 죽는다.[5] 이후 리아스 그레모리의 악마의 권능에 의해 아시아 아르젠토가 악마로서 환생하고 잇세와 같이 악마 진영에 합류하게 된다[6] 3기 애니에서는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 오피스패룡<저거노트 드라이브> 상태의 효우도 잇세이를 보며 ''' "뭔가 섞여있다."'''고 했고, 그 때 검은 색의 여성의 흐릿한 실루엣이 나타나는 장면이 있다. 그 때 잇세의 마음속에서는 레이나레의 기억이 잇세를 조롱하고 있었다.[7] 다만, 작중 시간대가 지나면서 멘토이기도 한 아자젤이나 아케노의 아버지 바라키엘 등과 신뢰와 친분을 맺으며 조금씩은 타천사 지인들이 생겨난다.[8] 그런데 이것은 좀비입니까?의 크리스 역인데, 거기서도 실컷 두들겨 맞을 지도 모르는 운명이 되었다. [9] 나머지 타천사 3명중 칼라워나, 미테르트는 원작에선 리아스가 지워버렸다고만 언급된다. 도너 시크도 잇세를 위협한 것 빼고는 지워졌단 언급이 전부.[10] 한가지 재미난 점은 레이나레의 성우인 나바타메 히토미와 아케노 성우인 이토 시즈카는 실제로 굉장히 친한 관계라는 것이다.[11] 이쪽은 원작에서 적어도 초반 작중 퇴장은 안 했다. 그리고 살인을 작중에서 나온 것만 최소 두 번은 저지른 레이나레와 달리 기쉬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히라가 사이토와 결투 후에는 점점 신분을 초월한 절친이자 동료가 됐다. 인성에 있어서도 기쉬가 레이나레보다 낫다.[12]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레이나레를 메이드로 고용하게 되는 패러디가 이상할 정도로 많다. 2013년 일본 팬픽인 어떤 신기 소유자의 일기가 원조가 아닌가 추정된다.[13] 이 경우 역시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알수 없지만 잇세를 습격하지 않고, 종족에게 배신당하거나 처음보는 괴물에게 습격당할때 구해지게 되면 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