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마 아케노
==# 사진 #==
1. 프로필
'''"어머어머, 우후후♪"'''
하이스쿨 D×D의 등장인물.'''"가끔 야하게 귀여워해 주는 것 정도 괜찮겠죠?"'''
쿠오우 고등학교 3학년. 오컬트 연구부의 부부장을 맡았으며[2] 리아스 그레모리와 함께 "쿠오우 학원 2대 누님"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교내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의 요염한 일본식 미인. 흑발[3] 포니테일에 일본풍의 청초한 분위기, 언제나 싱글벙글 웃음 띤 얼굴을 잃지 않는다. 성격도 겉모습에 어울리게 온화하고 침착하며, 기품있는 어조와 행동 때문에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부장인 리아스와는 절친.
사실은 리아스 그레모리 소속 전생악마로 계급은 <여왕:퀸>. 참고로 그녀는 리아스가 맨 처음 권속으로 삼은 인물이다. 친가는 신사로 마력으로 무녀복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4] 어머어머, 우후훗이 말버릇이며 전투가 일어나면 진성 새디스트로 돌변한다. 사역마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은 오니. 초반권부터 잇세를 맘에 들어하고 있으면서 그를 귀여워하며 S와 M을 적절히 사용해 그를 홀리는 요부 타입이다. 이 때문에 리아스와 아시아에게 심한 견제를 받고 있다.
리아스 그레모리와 함께 이 작품의 누님 포지션과 색기담당을 맡고 있으며, 작중 히로인들 중 리아스를 제치고(!!!) 바스트 사이즈 단독 1위[5]. 바스트 사이즈는 3cm 큰 정도[6]지만 아케노의 키가 리아스보다 4cm 작기 때문에 실제 컵 사이즈는 두단계는 차이날 것이라는게 일러스트레이터의 설명이다.[7]그리고 효도 잇세이 이상으로 심하게 에로하다. 타천사 여성은 타 종족의 남성을 유혹하고 타락시키기 좋은 에로한 신체를 갖는다고. 특히 아케노는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타천사 여성들 중에서도 극상급인 에로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8] 부관인 <여왕:퀸>으로서 리아스와는 공적으론 부장님이라고 부르면서 경어로 접하고 있지만 사적으로는 대등한 친구 사이로, '리아스'라고 편하게 부르고 있다. 마법사의 계약 신청 수는 그레모리 권속 내에서 6번째이다.
하지만 실제론 유년기 때의 사건으로 그 근본은 순정적인 부분이 많은데다가 대단히 여리고 연약한 마음씨를 지녔기 때문에 리아스의 권속들 중에서는 가장 효도 잇세이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잇세가 11권 극후반부의 샤르바 벨제부브의 혈투에서 용식자<드래곤 이터> 사마엘의 저주에 걸려 죽었을 때는 충격을 받고 의식조차도 확실하지 않게 될 정도로 실의의 수렁에 빠지기까지 했고, 아자젤 말로는 그런 일이 한번이라도 더 일어나면 100% 망가질 거라고 말할 정도. 한마디로 외강내유.
원래는 주인없는 신사에서 혼자 살고 있었지만 4권 말미에 2층짜리의 소규모 주택이었던 효도 가가 대규모 호화 저택으로 재건축되는 시점에서 잇세의 집으로 이사해서 동거를 하게된다.
여담으로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 오피스에게 '''"검은 머리에 가슴 큰 또 한 분의 어머니"'''로 인식되었다.[9]
1.1. 과거
3권 후반부 타천사 간부 중 한명인 코카비엘과 싸우던 도중 코카비엘에게 "바라키엘의 힘을 이어받은 자" 라고 불리자 "나를 그 자와 똑같이 취급하지마!"라며 원래 성격 답지 않고 격하게 분노했는데 이후 4권에서 그레이피아를 통해 과거 이야기가 언급된다.
아케노는 신의 아이를 지켜보는자<그리고리>의 간부인 바라키엘과 신도의 명문 출신인 '히메지마 슈리' 사이에서 태어난 타천사와 인간의 혼혈로, 적대 세력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쓰러진 바라키엘을 슈리가 우연히 발견해 간병해준 인연으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아케노가 주로 다루는 번개의 힘은 바라키엘에게 물려받은 것. 거기에 타천사의 검은 날개 또한 물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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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어머니인 "히메지마 슈리", 아버지인 뇌광의 바라키엘, 어린 시절의 아케노''' -
바라키엘은 아내인 슈리와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딸인 아케노를 두고 가지 못한 나머지 그 신사에서 가까운 곳에 살게 된다. 거기서 타천사 간부로서 움직이면서도 아무 문제없이 충실하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고, 아케노 자신도 아버지인 바라키엘과 그의 검은 날개를 자신의 머리색과 마찬가지로 "검지만 예쁘다"라고 하면서 좋아했다.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케노가 어렸을 때 타천사라는 이유로 바라키엘을 좋게 생각하지 않던 슈리의 친족들이 바라키엘에게 자신의 딸이 세뇌당했다고 착각하여 고명한 술사들을 부추겨 바라키엘을 습격하게 했지만 도리어 바라키엘에게 단번에 격퇴되자 이것에 원한을 가진 일부 술사들이 보복한다고 타천사를 적대시하는 세력에게 바라키엘이 사는 장소를 밀고한다.
떄마침 바라키엘은 타천사 총독인 아자젤의 소집명령에 자리를 비우자, 그때를 틈타 타천사 적대 세력들(히메지마 가문이 보낸 술사들)이 아케노의 집을 습격. 바라키엘이 위험을 감지하고 서둘러서 달려왔을 때 아케노는 어머니인 슈리가 필사적으로 감싼 덕분에 살아남았지만, 슈리가 살해당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아케노는 그때 타천사 적대세력에게 아버지 바라키엘을 포함한 그리고리의 간부들이 얼마나 다른 세력에게 원한을 사고 있는 지를 듣게 되고, 어머니인 슈리가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여 현실을 깨닫게 된다. 이 때 이후로 아케노는 죽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 바라키엘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그를 원망하게 되었고, 사실상 부녀 간의 연이 끊어졌다. 이후 아케노는 "아버지와 자신이 타천사였기 때문에 어머니는 살해당했다." 라고 생각하면서 타천사의 혼혈인 자신과 아버지 바라키엘을 포함한 모든 타천사들을 좋게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나중에 상황을 알게 된 아케노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그때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빠가 조금만 더 빨리 오셨더라면 엄마가 목숨만은 구할수 있었을 거라는 원망 때문에 잇세가 이 문제를 해소해줄 때까지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아케노의 엄마 슈리를 죽인 타천사 적대세력들은 분노한 바라키엘이 한놈도 남기지 않고 모두 처참하게 죽여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아자젤은 평생동안 그 때 바라키엘을 부른 것을 후회하게 된다.아자젤 : '''전부 내 탓이다...'''
하지만 고난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슈리가 살해당하고 난 후 히메지마 가문의 사람들이 아케노를 가문의 수치로 여겨 죽여버리기 위해 쫒아오게 되면서 10살의 나이로 1년 반 가량을 떠돌아다녔는데 집에서 가져온 적은량의 여비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번개를 다루는 힘, 어머니에게 배운 제령방법, 여행 중 만나 사역할 수 있게 된 어린 오니를 이용해 간간히 제령을 하며 생활한다. 도중에 좋은 의도로 그녀를 돌봐주려고 했던 사람도 있었고 나쁜의도를 가진 사람도 있었으며 장사 문제나 타천사 혈통때문에 그녀를 노리는 경우도 있어 꽤나 고생하고 다녔다. 그나마 당시 쫒아오던 히메지마 가문의 사람들은 상황을 눈치챈 아자젤쪽에서 은밀히 막아주어 번번히 아케노를 죽이는 것에 실패한다.
이렇게 방황하던 중 들린 어떤 마을에서 악마와 계약해 유령과 대화할 수 있게 된 사람을 구해주고, 이것이 일반적으로는 계약한 악마에게 살해당할 행동이었기 때문에 버려진 절에 숨어있다가 리아스 그레모리를 만나게 된다. 계약한 악마가 그레모리 가문의 악마였기 때문이었다. 리아스는 숨어있는 아케노를 향해 수행자들이 너를 노리고 있다며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면 나쁘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하지만 악마가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아케노는 다음날 아침해가 뜰 무렵 도망가려다 결국 히메지마가의 수행승들에게 붙잡혀 되어 살해당할 뻔한다. 그 때 리아스와 그레모리 경의 권속 <승려:비숍>이자 그 마을을 담당하던 악마인 하인리히 코르넬리우스 아그리파가 나타나 히메지마가와 교섭해 아케노의 신원을 그레모리가가 떠맡고 그 외 몇가지 조건으로 거는 대가로 히메지마가가 더 이상 추격을 포기하면서 살아남게 된다.
이후 명계의 그레모리가에서 같이 살면서[10] 리아스와 친해지게 되었고 결국 그녀의 권속 <여왕:퀸>으로 전생하게 된다. 이것은 친구인 리아스의 부탁을 거절할 이유도 없었고 타천사의 검은 날개가 싫어서 한 행동이었지만 타천사의 날개는 악마로 환생했음에도 사라지지 않아서 타천사와 악마의 날개 양쪽을 다 가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스스로를 "악마의 날개와 타천사의 날개 양쪽을 다 가진 더러운 생물", "타천사의 더럽혀진 피를 품은 최악의 여자"라며 자조, 비하하게 된다. 그래도 악마로 전생하면서 많이 밝아졌고 잇세와 만나면서 타천사에 대한 증오도 어느정도 떨쳐낼 수 있었다고 한다.''"부탁이 있습니다. 히메지마라는 이름을...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그 이름은 흔한 것이다. 못 할 것도 없지. 그 대신 더 이상 우리 눈에 띄지 마라. "''
잇세가 타천사에게 감정을 배신당하면서 살해당하고 아시아 역시 신기를 척출당해 한번 죽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타천사를 증오에 가까울 정도로 싫어한다는 것을 아주 잘 알아 그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서 타천사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를 매우 꺼렸을 정도. 결국 4권에서 대천사 미카엘이 3대 세력의 평화의 상징으로 효도 잇세이에게 용퇴치<드래곤 슬레이어>의 성검인 아스칼론을 주고 떠난 후 잇세에게 바라키엘의 딸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 사실을 전부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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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잇세가 자신이 타천사와의 혼혈이라는 사실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 사실을 알기 전과 전혀 변함없이 자신을 계속 좋아하자 결국 그에게 완전히 반해 메가데레 상태가 된다. 그 이후로 틈만 나면 잇세에게 이전보다 더욱 더 자극적이고 대담한 대쉬와 애정표현을 한다. 현재 정히로인인 리아스 그레모리와 아시아 아르젠토의 자리를 맹렬히 위협하는 제1순위."저는 타천사 바라키엘의 피를 이어받았어요. 잇세. 당신은 타천사를 싫어하고 있죠?"
"네. 저는 타천사를 싫어해요... 하지만 아케노 선배를 좋아해요. 왜냐하면 아케노 선배는 저한테 상냥한 선배니까요"
"저는 당신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그런 식으로 접근한 걸지도 몰라요. 아니 분명히 저는 최악의 여자예요.''
"관계없어요. 저는 한번도 아케노 씨를 싫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지금도 변함없이 좋아하니까 문제 없지 않을까요?"
"유혹... 당해버렸네요. 그런 소리 들으면... '''정말로 정말로 진심이 되어버리잖아..."'''
2. 작중 행적
2권에서 라이저 피닉스를 이기기 위해 강제 금수화를 한 대가로 잇세가 왼쪽 팔을 붉은 용<웰시 드래곤> 드래이그에게 바친 이후, 리아스와 함께 2~3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왼팔에 있는 드래곤의 마력을 빨아들여 외관상으론 평범한 팔처럼 보이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문제는 말 그대로 잇세의 왼쪽 손가락을 빠는 방식으로 매우 에로하게 빨아내준다.(...)[11]
5권 초중반부에서 명문가의 젊은 후계자들의 비공식 레이팅 게임에서 리아스 그레모리가 시토리 소우나와 대결하는 것이 결정된 후 아자젤에게 '''네 자신 안에 있는 피, 즉 또 다른 힘인 타천사의 빛의 힘을 받아들여라.'''라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과거의 일에 대한 응어리 때문에 자신이 가진 타천사로서의 빛의 힘을 혐오, 부정하면서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과거의 일 때문에 괴롭고 힘들어도 그 빛의 힘을 자신의 번개에 실어 뇌광으로 만들지 않으면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없는데다, 자신의 모든 것을 긍정할 수는 없어도 이제부터 자기자신의 힘을 이해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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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부에서 마침내 그레모리 권속 vs 시트리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이 시작되자 아케노는 다른 그레모리 권속 멤버들과 함께 쿠오우 학원 근처에 있는 쇼핑몰을 본뜬 배틀 필드에 이동하는데, 이번 게임의 규칙이 하필이면 '''배틀 필드가 되는 쇼핑몰을 전괴하지 말 것.''' 이라는 까다로운 규칙 때문에 화려한 싸움이라는 그레모리 권속의 강점을 거의 통째로 봉인당한다. 때문에 바깥에서만 사용 가능한 뇌운을 전개한 특대급 번개 공격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위력을 최소한으로 억누른 번개 마법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12]
게임이 시작되기 전 아케노는 잇세에게 용기를 받은 덕분에 타천사의 빛의 힘을 사용하기로 결심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그렇게나 혐오했던 타천사의 빛의 힘을 잇세 앞에서 사용하여 과거의 일에 대한 응어리를 극복하려고 마음먹는다. 게임 후반부에 리아스 그레모리, 아시아 아르젠토와 함께 시트리 권속의 본진으로 향하는 중 쇼핑몰의 중앙광장에서 효도 잇세이와 토죠 코네코, 키바 유우토와 합류하면서 그곳에서 시트리의 <승려:비숍>인 하나카이 모모와 쿠사카 레야, 시토리 소우나, 신라 츠바키와 마주치게 되지만 잇세가 자신의 눈앞에서 사지 겐시로의 검은 용맥<업소브션 라인>의 능력으로 과다출혈로 리타이어 하자 잇세를 잃은 충격과 잇세에게 뇌광을 보이지 못한 것 때문에 이성을 잃고 대규모 뇌광 공격으로 시트리 권속의 <승려:비숍> 인 쿠사카 레야를 단방에 리타이어 시킨다.
6권에선 디오드라 아스타로트의 <여왕:퀸>과 <승려:비숍> 2명을 상대로 리아스와 함께 나서는데 잇세의 '''"그 사람들에게 완승하면 다음주 일요일에 데이트 해요~!"'''[13]라는 말에 파워업, 이에 질투한 리아스와 서로 치정싸움을 벌이면서 걸리적거리는 세명을 한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렸다.(...)
7권 초반부 약속대로 잇세와 데이트를 나가는데 평소와는 정반대인 순수한 매력으로 잇세를 맘대로 휘두르다가 미행하고 있던 리아스 일행을 따돌리기 위해 도주, 어쩌다보니 러브 호텔 골목에 들어서면서 므훗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나 삼세력과 화합하기 위해 넘어온 오딘과 그의 호위를 아자젤로부터 부탁받은 바라키엘이 등장하면서 데이트가 종료되었다.
유룡제<슴가 드래곤>란 오명으로 잇세에게 나쁜 선입관[14]을 가지고 있던 바라키엘이 잇세이에 대해 말하자 아케노는 잇세이를 옹호하면서 차갑게 바라키엘을 몰아친다. 이후 로키전 전날 밤 아버지와의 만남과 전투의 긴장 등으로 심란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잇세에게 안기려 했지만...''"아케노 너와 할 얘기가 있다."''
''"태연하게 이름 부르지 마요."''
''"적룡제... 그 파렴치한 드래곤을 만나다니...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추잡한 짓을 당하는 건 아닌지..."''
''"그를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마요. 음란하긴 하지만 상냥하고 의지되는 남자라고요. 소문과 풍문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다니... 역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
초인적인 인내력 을 발휘한 잇세[15]에게 격려만 받고 돌아간다.''"어째서? 내 몸은 매력 없어...?"''
''"그.... 그렇지 않아요. 최고입니다."''
''"그럼... 그대로 되잖아? 나는 그렇게 하고 싶어. 당신에게 안기고 모든 걸 지워버리고 싶어."''
''"그... 그렇다면 어째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거예요?"''
로키전에서 펜리르의 자식 중 한마리에게 물려 죽을뻔한 것을 바라키엘이 대신 물리면서까지 구해주면서 심경의 변화가 나타났고, 효도 잇세이의 유어번역<파이링걸>으로 "쓸쓸했어, 언제나 아빠가 계셔 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빠에게 잘못이 전혀 없다는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엄마가 죽은 충격과 슬픔에서 도저히 정신을 유지할 수가 없었어."라는 속마음을 보이게 된다. 덕분에 아케노는 사실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을 고백하여 그 길었던 부녀의 갈등도 해소되게 된다. [16] 로키를 격파한 후 아케노는 잇세이에게 완전히 반해버리면서 메가데레로 변모하고, 바라키엘도 아케노를 잇세이에게 부탁한다.
9권에서 지금까지의 공적으로부터 효도 잇세이와 키바 유우토와 마찬가지로 중급 악마로의 승격이 결정되었다.
10권에서 사이라오그 바알과의 레이팅 게임이 펼쳐지는데, 적룡제 vs 멸망의 힘을 이어받지 못한 바알 대왕 가문의 차기 당주라는 빅매치인 탓에 어지간한 프로급 타이틀 매치 만큼이나 관심을 받는데다가, 명계의 높으신 분들의 이해관계[17]까지 겹쳐지면서 최종적으로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의 레이팅 게임이 아가레스령의 공중 도시 '''"아그레아스"'''에 있는 거대 돔 회장[18]에서 피닉스 전과 시트리 전과는 다른 단기결전, 즉 블리츠를 염두에 둔 시합 방식, 그것도 특수 규칙인 레이팅 게임의 메이저한 경기 방식 중 하나인 '''"다이스 피겨"'''가 있는 시합 방식으로 열리게 되자 아케노는 그 날이 될때까지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바알 권속과의 대결을 대비하기 위해 수련에 열중한다.
사이라오그 바알과의 레이팅 게임 대결 전에 효도 잇세이가 리아스 그레모리의 심증을 헤아리지 못하고 다른 오컬트 연구부 여성 멤버들과는 달리 리아스를 이름이 아니라 부장님이라고 불러 리아스와 관계가 틀어지게 되자, 아케노는 잇세가 사실 레이나레 사건 때 생긴 그 트라우마 때문에 여자애들과 사이 좋아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그 후 자신과 마찬가지로 레이나레 사건에 대하여 아주 잘 알고 있는 잇세가 오컬트 연구부에 가입할 당시에 있었던 여성 멤버인 아시아 아르젠토, 토죠 코네코와 함께 레이나레 사건 때문에 생긴 잇세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 것에 이어서 자신들이 잇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위로하여 잇세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도왔고, 아케노도 아시아, 코네코와 함께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시작한 잇세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받는다.
중반부에서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과의 레이팅 게임이 시작된 후 제5시합에서 양쪽 <왕:킹>이 굴린 주사위의 눈의 총 합계가 9이 되자 리아스 권속들은 사이라오그의 남은 권속인 퀸/폰 인 상황에서 폰은 정황상[19] 나오지 않을 것이며 퀸인 쿠이샤 아바돈이 나올거라 예상했고 같은 퀸인 자신이 나가는 것이 제일 전략 상 적절하는 판단에 출전. 사이라오그의 <여왕:퀸>인 쿠이샤 아바돈과 대결하게 된다.
쿠이샤와 마력을 이용한 장거리 전투를 벌여 그녀와 대등한 승부를 벌이다가 쿠이샤가 아케노의 대질량 뇌광에 결국 아바돈 가문의 특징인 뭐든지 흡수하는 '''"<구멍:홀>"'''을 사용하자 대질량 뇌광+전력을 다한 뇌광 난무로 홀의 방어 범위를 넘어서는 광역기로 승부를 걸지만 사실 홀은 크기는 넓히는 것도 다수를 출현시키는 것도 자유자재여서 실패로 돌아갔고, 거기에 더해 사실 홀은 흡수한 상대의 공격을 분해해서 되받아 칠수 있다는게 드러나면서 그대로 자신의 뇌광에서 분해된 빛을 얻어맞고 리타이어. 아케노의 리타이어는 이전 권속들이 차레차레 리타이어하면서 분노가 쌓인 잇세를 폭발시키는 방아쇠가 되었다.
바알 권속과의 레이팅 게임 이후엔 강해지기 위해서 아자젤을 통하여 아버지인 바라키엘에게 상담을 받게 된다.
11권 초반에서 서젝스 루시퍼를 포함한 현 4대마왕 전원과 상층부의 결정을 바탕으로 잇세와 키바와 함께 중급악마 승격이 결정되면서 승급 시험에 2학년 2학기의 중간고사까지 겹치게 되는 바람에 아케노는 효도 잇세이와 키바 유우토와 함께 승격 시험용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중간교사용 교재들로 공부하면서 바쁘게 지낸다.
중반부 오피스를 노린 조조 일행의 습격에서 용식자<드래곤 이터> 사마엘에게 힘을 흡수당하는 오피스를 구하려고 조조에게 덤벼들었지만 황혼의 성창의 아종 금수 상태인 "극야의 천륜성황의 휘회창<폴라 나이트 롱기누스 차크라발딘>"으로 변한 조조의 "여보<이티라타나>"의 능력[20]에 의하여 리아스와 함께 모든 힘을 일정시간 봉인당하면서 초반에 리타이어. 이후 리아스 권속과 발리팀 모두 조조의 칠보에 의해 리타이어 당하고 오피스는 결국 사마엘에게 전체 힘의 4분의 3을 빼앗겨 버리는 바람에[21] 오피스의 사수도 역시 실패. 그나마 조조가 발리와 잇세를 높이 평가하면서 자신들을 죽이지 않고 오피스의 힘과 함께 돌아가는 덕분에 생존.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약해진 오피스를 가지겠다며 하데스가 보낸 상당한 수의 그림 리퍼의 군세와 지크프리드가 습격해오자 의사공간을 유지하는 결계 장치를 파괴하고 탈출하고자 잇세, 아케노, 키바, 아자젤와 함께 전위로 출격한다. 처음엔 선전했지만 전투 중 키바에게 허를 찔린 지크프리드가 분노하며 그림 리퍼의 대군을 소환하자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리아스가 가슴 빔으로 잇세를 지원하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전세가 역전. 잇세가 리아스의 가슴버프(...)를 받으면서 드래곤 블래스터의 무한 포격으로 그림리퍼의 대군을 전멸시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레오나르도를 납치한 샤르바 벨제부브가 난입. 레오나르도를 강제 금수 상태로 폭주시켜 초수귀<재버워크> 1마리와 호수귀<밴더스내치> 12마리를 창조해낸 후 그것들을 명계로 전의시켜 날뛰게 만들었고 초거대 키메라 마수들의 탄생과 전이를 버티지 못하고 게오르그가 만든 의사공간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결계 장치가 파괴된다
이후 쿠로카의 전이 마방진으로 탈출하려고 할때 잇세가 샤르바를 처리하고 또 오피스를 구출하기 위해 남게되고 결국 잇세를 남겨두고 동료들과 함께 쿠로카가 만든 전의 마방진으로 모인 후 그 의사공간에서 탈출한다. 이후 드래곤 게이트로 잇세를 소환하려 했지만 돌아온 것은 잇세가 아닌 잇세의 것으로 보이는 <병사:폰>의 악마의 말<이블피스> 8개 뿐이었다. 잇세는 샤르바와의 대결에서 그가 기습으로 날린 용식자<드래곤 이터> 사마엘의 피가 묻은 화살에 맞는 바람에 사마엘의 저주로 그만 죽게 된 것. 결국 망연자실한채 바닥에 주저앉는 걸로 11권 종료.
[image] 12권에선 방에 틀어박힌 리아스보다 더 상태가 심각해서 객실 쇼파에 멘탈붕괴 상태로 멍하니 계속 앉아있기만 하다가 아빠인 바라키엘을 보고서야 슬픔이 폭발해서 바라키엘의 품에 안겨 흐느껴 운다.
이후 키바 유우토에게서 실제로 잇세 생존의 가능성[22]과 그레이피아 루키프구스에게서 이블 피스의 창조자인 아쥬카 벨제부브라면 무언가를 해석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쪽지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아쥬카를 찾아간다.
이때 마침 지크프리드가 구마왕파 소속의 상급악마들이 아쥬카를 스카웃하러 와있었고 아쥬카는 당연히 스카웃 제의를 거절하고 구마왕파 소속 악마들은 자신의 장기인 패군의 방정식으로 끔살시킨다. 그뒤 아쥬카는 키바에게 지크프리드를 양보했고 지크프리드가 업마인<카오스 브레이크>이 되어서 키바를 털어버릴때도 아직까지 멘붕상태여서 별로 도움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키바의 전의에 힘입어 잇세이의 이블피스가 자신들의 격려해주면서 재기에 성공. 아시아, 리아스, 코네코 등과 함께 키바를 서포트해서 지크프리드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후 아쥬카가 잇세의 <병사:폰>의 악마의 말<이블피스> 8개의 최후 기록 정보가 죽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 영혼이 적룡제의 농수<부스티드 기어>와 함께 차원의 틈새에서 살아 있다는 사실과 잇세의 말의 기능이 정지되어 있지 않아서 잇세를 되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완전히 슬픔에서 벗어난다.
중반부에서 시트리 권속 멤버들이 마왕령이 수도인 리리스의 도민들의 피난을 호위하는 도중 영웅파 간부인 게오르그와 헤라클레스와 잔에게 습격을 받아 그들과 전투에 돌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동료들과 함께 리리스로 향하였고 동료들과 함께 그 현장에 도착한다. 이후 잔다르크를 이리나, 제노비아와 함께 상대했다.
후반부에서 진정한 적룡신제<아포칼립스 드래곤> 그레이트 레드의 신체 일부로 육체를 새로 만든 잇세가 돌아오자 눈물을 흘리며 재회한다. '''"부탁이야, 나를 두고 가지 말아줘! 당신이 없는 세상 따윈 이젠 싫어!"'''라고 하면서 아시아 아르젠토, 토죠 코네코와 함께 그를 껴안으면서 하는 대사는 거의 진히로인급.
재앙의 단 영웅파와의 싸움이 끝난 이후로는 효도 잇세이와 키바 유우토와 함께 중급악마로 승격하게 하게 되었고 극후반부에 아케노는 다른 오컬트 연구부 여성 멤버들 전원과 함께 잇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후에는 리아스와 함께 졸업하면서 부부장 자리는 키바에게 넘겨준다. 24권에서는 발리 루시퍼 팀과 일전에서는 린트 세르젠과 같이 저팔계와 사오정, 르페이 팬드리건과 대치하게 된다.
3. 잇세에 대한 사랑
처음에는 효도 잇세이를 귀여운 후배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3권에서 2권의 리아스 그레모리 vs 라이저 피닉스의 레이팅 게임 대결에서 잇세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적룡제의 농수<부스티드 기어>로 증폭한 힘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연속으로 사용하는 무리한 짓을 해서 피폐해진 상태인데도 포기하지 않고 몇 번이고 일어서면서 라이저에게 맞서는 모습과, 약혼 파티에 쳐들어와 강제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상태로 변해서까지 라이저를 쓰러트리고 리아스를 구한 것을 보고 이전보다 더욱 더 맘에 들어하게 된다. 그 후부터 그에게 자극적이고 대담한 대쉬를 하기 시작하였고, 4권에서 잇세에게 완전히 반한 이후로 리아스와 잇세이를 두고 경쟁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져 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왔지만 수영장에서 잇세이를 독점하는 문제로 리아스와 정말로 무서운 전면전까지 벌였다.
평소에는 잇세 이상가는 에로함을 보이지만 연애에는 순수한 면이 있어서 극중에서 잇세와의 연애 이벤트에서는 이성이 날아갈 버릴 정도의 남심을 자극하는 소녀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으며, 잇세의 본처 후보인 리아스 그레모리와 아시아 아르젠토에 이어 세번째 포지션을 아예 '''대놓고''' 노리고 있다. 아케노 본인이 '''"세번째는 꽤나 좋은 위치이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불륜이라는 느낌이라 가슴이 뜨거워지네요."'''라고 발언할 정도. 답이 없다. 5권부터는 제노비아와 함께 다른 둘과 마찬가지로 잇세의 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자주 잇세의 침대에 숨어들어가서 그에게 대담하게 대쉬하는 경우가 많으며 7권 극후반부에는 기습으로 잇세와 첫키스를 한다.
덧붙여 아케노의 잇세에 대한 사랑은 리아스 그레모리와 아시아 아르젠토 이상, 아니 오컬트 연구부의 여성 멤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다. 가장 냉정해야 할 <여왕:퀸>인데도 5권의 그레모리 권속 VS 시트리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에서 잇세가 출혈과다로 리타이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바로 냉정함을 잃어버려 감정적으로 변해버리는 등 정신적으로 약한 면도 있다. 하필이면 그 때가 잇세에게 용기를 받은 덕분으로 타천사의 힘을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그 모습을 잇세에게 보여주려고 했었던 때였기 때문에 말투가 조용할 뿐이지 미쳐 날뛰고 있다고 해도 좋은 상태였다.
잇세가 7권에서 아버지인 바라키엘과의 갈등을 풀어준 이후론 아케노는 잇세에 대한 사랑이 이전보다 더욱 더 강해져 잇세와 단 둘이 되면 어리광쟁이 누나의 경향을 매우 강하게 보이는등 동갑이나 연하로 생각될 정도의 귀여운 누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잇세 한정으로...예를들어 잇세가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으면 옆에 착 달라붙어 앉아 잇세의 어깨에 머리를 올리는건 당연히 기본이고 잇세에게 같이 쇼핑하러 가지고 권했을 때 잇세가 '''"지금은 잠시 할 일이 있다."'''라고 거절하면 뺨을 불룩 부풀리면서 귀엽게 토라진듯한 얼굴을 하고 그 뒤에 잇세가 꺾여 가겠다고 하면 태도가 단번에 변하면서 주위 남자들이 모에사해버릴 정도의 귀엽고 사랑스런 미소를 보여준다.
하지만 잇세와 리아스의 관계를 인정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연애관이 특이한 건지 10권에서 잇세가 리아스에게 고백을 했을 때는 '''"이것으로 불륜을 본격적으로 노릴 수 있게 됐네요."'''라는 문제 발언을 했다. 어떻게 보면 리아스에게 잇세이 쟁탈전을 선전포고한것이나 마찬가지다.[23] 12권 후반부에서 잇세가 그레모리 권속 여성멤버 전원과 데이트 약속을 잡을 때 마지막에 '''"후훗 그럼 저는 다른 사람들 차례가 끝난 후 침대 위(!!)에서 데이트하도록 하죠"'''란 발언을 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오컬트 연구부 멤버 한정으로 불륜 컨셉을 즐기는 편이지 잇세가 다른 여자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면 특유의 여유로움이 없어지고 질투심을 보인다.
잇세에 대한 의존도는 히로인들 중에서도 가장 높으며 잇세가 한 번 죽었다 살아돌아온 후엔 사실상 잇세 하나만을 위해 살게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또 다시 잇세가 죽게 되면 그땐 진짜로 두 번 다신 재기할 수 없을 정도라고 아자젤이 공언할 정도다.[24] 별로 친하지 않은 여성이 잇세에게 접근하면 누님답지 않게 불안해하는 티가 난다고. 잇세 역시 이를 자각하고 있으며 아케노를 안심시키려고 한 번 자의로 존칭을 생략하고 부른 적이 있다.
22권에서 천사들이 만든 타락하지 않는 방을 그리고리 버전으로 복제해서 졸업하려다 리아스에게 걸리고 잇세팀 vs 바라키엘팀의 레이팅게임중 아케노를 버리고 리아스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바라키엘의 질책에 잇세가 모두가 보는앞에서 평생 아케노와 함께 있겠다며 사랑한다고 사실상 프로포즈를 한 후로는 잇세를 여보라고 부르며 리아스에게 가장 먼저 잇세의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한다.[25]
30년 후의 이야기인 특전 소설에서는 가장 먼저 잇세이의 아이를 낳아 그녀의 아들은 잇세이의 자식들 중 장남이다. 정작 아들은 아버지 잇세이가 아닌 어머니 아케노의 성을 쓰고 있지만.[26] 그리고 외할아버지(바라키엘)가 있는 그리고리의 연구소로 들어가 연구원으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4. 전투력 평가
마력을 이용해서 화염이나 번개 등의 자연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주특기이며 특히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주변에 뇌운을 불러서 풀챠지 한 번개는 건물 하나쯤을 쉽게 태워버리는 위력이라 4권 시점까지는 '''"번개의 무녀(雷の巫女)"'''라고 불리고 있었다. 이 당시에는 아버지인 바라키엘을 원망한다는 이유로 뇌광의 힘중 빛의 힘을 빼고 아케노 본인의 마력만으로 번개를 다뤘다.
후에 5권의 리아스와 시토리 소우나와의 레이팅 게임에서 잇세의 격려를 받은 이후 비록 혐오스럽다는 느낌을 지우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그렇게나 꺼려하면서 봉인해왔던 타천사로서의 빛의 힘을 해방한 이후로는 '''"뇌광의 무녀(雷光の巫女)"'''로 불리우게 되었다.
물론 바라키엘과 화해한 이후엔 거리낌 없이 사용.
그 공격력은 아무리 상급악마라 하더라도 맞으면 소멸되어 버릴 정도로 강력하며 타천사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로는 <왕:킹>인 리아스와 전투력이 동등한 수준이 되었다고 시사된다. 모든 말의 특성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최강의 말인 <여왕:퀸>으로서는 <승려:비숍> 쪽의 적성의 소유자이며 마력 재능에는 출중한 반면에 근접 전투는 키바나 제노비아 코네코에 비해 한참 서툴기 때문에 <전차:룩>의 능력과는 상성이 나쁘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케노의 종합적인 신체능력 전반이 약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단지 앞에서 서술한 3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것 뿐이지...
리아스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하필이면 성서에도 나오는 타천사 간부 중 한명인 코카비엘과 북유럽의 악신 로키, 하이스쿨 전체를 통틀어 열손가락에 꼽히는 강자인 신식랑 펜리르, 신멸구<롱기누스> 중에서도 상위권의 신멸구<롱기누스>를 소유자이며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영웅파의 수장과 간부인 탓에 강함을 실감한 부분이 별로 없다. 심지어는 위의 차원이 다른 적들이 아닌 비슷한 급인 사이라오그의 여왕인 쿠이샤 아바돈이나 라이저 피닉스의 여왕인 유벨루나와 같은 젊은 상급 악마들의 여왕들과의 대결에서도 한 수가 부족해서[27] 번번히 패배하는 모습만 보여주기에 더더욱.[28][29] 중급악마 레벨까진 싸잡아서 양민학살 할 수 있는 능력이지만 자신과 대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강한 상대에겐 제대로 된 유효타를 줄 수 있는 큰 한방이 없는게 단점.[30]
거기에 대해 지속적인 수련을 해서인지 바라키엘과 아자젤이 만들어준 마술문자가 새겨진 팔찌를 통해 본래 잠들어 있던 타천사의 피를 각성시켜 타천사화한 후 뇌광은 '''"업마인<카오스 드라이브>"''' 상태의 영웅파 간부들에게도 꽤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을 정도.
14권 시점에선 2권 시점부터 며칠 간격으로 빨아냈던 효도 잇세이의 드래곤의 마력으로 인해 자신의 마력도 변질되어서 마력 공격을 동양식 드래곤의 형상으로 날릴 수 있게되었다. 이 동양식 드래곤의 형상은 그 자체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사촌언니인 히메지마 스자쿠가 아케노에 대한 척살령을 해제하면서 추가로 아케노는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오니 사역을 재능을 개화시켰다.
모모타로의 오니와 이바라키도지를 소환할 수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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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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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레이나레가 초반에 퇴장당한 이유가 이걸 위해서인 듯 하다.[31][32]
권속들 사이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누님''' 포지션이지만 머리를 풀어 내리고 프릴이 달린 귀여운 원피스에 부츠 차림 등 실제 나이에 맞는 여자아이가 입을 듯한 현대적인 복장으로 바꾸면 동갑 혹은 연하로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귀여운 타입의 미소녀로 변모하며 이때에는 평상시의 "어머어머", "우후후"라는 말투도 사라진다.
덧붙여 리아스 그레모리와 함께 모든 히로인들 중에서도 잇세의 이상형인 거유 미녀 누님에 다이렉트로 꽃혀있다.
작가말론 아케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하렘으로 완전히 방향을 잡았다고.
새디스트인데도 M기질까지 같이 있는데 이는 부모님 양쪽에게 모두 물려받은 걸로 보인다. 어머니인 히메지마 슈리에게서 사디즘을, 아버지인 바라키엘에게서는 마조히즘 이런 식으로.
단편을 볼 때 S관련으로 쌓이면 그레고리 연구쪽으로 가서 그러니까 아버지의 M기질에 푸는 거 같다(...). 어차피 딸바보에다 진성 M인 바라키엘은 이렇게라도 딸내미와 가까이 지내길 원하는 모양
애니화 전엔 히로인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애니화 이후 리아스가 애니버프를 받은 덕분에 1위자리는 뺏긴 상태. 그래도 여전히 1위를 넘볼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히메지마 가는 아케노를 가문의 수치급으로 여겨서 10살 된 아케노를 끝까지 추척해서 죽이려고 했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리아스 권속으로 사실상 히메지마가에서 없는 존재가 되고 가주 역시 아케노의 사촌인 히메지마 스자쿠로 바뀐 다음엔 이전처럼 원수지간은 아닌지 딱히 충돌하는 모습이 보여진 적은 없다.
이쿠세 토비오의 육촌 사이로 특별히 대화하는 장면은 없지만 작중에서 안다뤄지는 부분에서 면식이 있는지 사적으론 토비오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6.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3번째라는 애매한 포지션 때문인지, 오리주나 다른 캐릭터들에게 반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보통 어머니와 같이 습격당했을 때 주인공이 난입해서 구해주고, 그것에 반하는건 클리셰급(...)
대신 3번째 포지션이지만 틈 날 때마다 NTR을 노린다는 습성 때문인지 모바일 게임판에선 레어 레이드 보스로서 등장하는 일이 많은 편(부장인 리아스는 노멀 레이드보스 최상급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태반. 즉 '진 보스'취급)
또한 아케노와 똑같이 자신의 몸에 인간 이외의 종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점에서 블리치의 주인공인 이치고와 엮인다.[33] 뿐만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작중에서 고등학생이였고[34], 어머니가 어릴 때 돌아갔다는 점과 아버지가 살아있다는점에서도 비슷해서 엮이기도 한다.[35]
7. 관련 문서
[1] 한정판에는 안쪽에 '''"타천사화"''' 버전의 일러스트가 그려졌다.[2] 왜 과거형인지는 작중 행적 참고[3] 컬러 일러스트에선 남색이다.[4] 사실 아케노가 전투시 무녀복을 입는 건 애니판 오리지널 설정이다. 원작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교복을 입고 싸운다.[5] J컵의 폭유이다.[6] 혼자서만 세 자릿수를 넘는 어마무시한 사이즈다.[7] 마찬가지의 이유로 쿠로카는 비록 아케노보다 바스트 사이즈는 4cm 작지만 키는 7cm 작아서 실제 컵 사이즈는 아케노를 제치고 현재 전 캐릭터 중 1위다.[8] 이것은 아자젤 역시 인정했다.[9] 이걸들은 아케노는 "또 하나의 어머니라니 나쁘지 않네요, 이번에 오피스 쨩이랑 잇세 군과 같이 바람 플레이라니 재밌을지도 모르겠어요."라고 하면서 리아스 만큼이나 기뻐했다.[10] 여담으로 이렇게 된 후로는 아케노가 뭔가를 해도 히메지마가에서는 ''"그레모리의 아이가 뭔가를 했다."'' 정도로만 언급하고 만다고 한다.[11] 애니 2기에서 영상화되었는데 구도가 손가락이 아니라 검열삭제를 빠는 구도다.(...)[12] 비슷하게 대질량에 효과범위가 넓은 공격을 할 수 없게 되어 약체화된 멤버론 효도 잇세이, 제노비아가 있다.[13] 토죠 코네코의 '''"이렇게 말하면 아케노 선배는 기운이 날꺼에요"'''라는 조언에 따른 것.[14] 여자의 젖을 양식으로 살아가는 파렴치한 드래곤(...).[15] 사실 이때 잇세의 레이나레 관련 트라우마가 회복되기 전이다. 또한 진심으로 잇세이를 원하는 마음보다 자신의 불안한 심리를 지우려는 도피에 가까운 행동이기에 예전에 리아스와도 비슷한 소동이 있었던 잇세이가 아케노의 의중을 짐작했을걸로 보인다.이 무렵 아케노는 잇세이에게 호감은 있지만 이성보다는 보기보다 믿음이 가고 관심이 점점 생겨가는 후배로 보던 상태.[16] 하지만 아케노가 진성 새디스트, 바라키엘이 마조히스트에 상당한 딸바보이기 때문에 로키전 이후 불화가 해소된 이후에도 자주 아케노가 바라키엘을 농락하는 장면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단편집인 15권의 그리고리 편에서는 그리고리 간부인 페네무에의 부탁을 받은 아케노가 신기소유자들을 사정없이 교육해준다. 놀라서 들어간 아버지 바라키엘도, 삼자면담이랍시고 능청스럽게 들어간 아자젤도 여기 휘말려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7] 아자젤 曰 원래 바알 대 그레모리의 레이팅 게임은 마왕령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바알가에서 대왕령에서의 개최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대공 아가레스의 현 당주가 나서서 중재하느라 고생했다고.[18] 레이팅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경기와 예술가의 공연을 여는 곳이라고 한다.[19] 이제까지 쓸 수 있는 상황이 몇번 있는데도 안 내보낸다는 걸 볼때 폰을 아낀다기 보다는 되도록 아예 사용하고 싶지 않는게 아니냐는 추측.[20] 여성의 능력을 일정시간 봉인한다.[21] 정확히는 이보다 덜 빼았겼다. 사마엘에게 힘을 흡수당하는 동안 자신의 힘 일부를 뱀으로 변형시켜 호텔 여기저기에 숨겨뒀으며 영웅팀이 퇴장한 이후 다시 회수해서 조금이나마 힘을 되찾았다.[22] 전송되어온 이블 피스에선 사마엘의 저주가 검출되지 않았다. 즉 육체면 모를까 영혼은 남아있을 가능성[23] 마계가 오랜 전쟁과 저출산 때문에 일부다처제가 용인되고 있으니 겉으로 보기에 딱히 둘이 서로 다툴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리아스는 아케노가 호색한 잇세이를 더 호색하게 만들까 경계하고 있다.[24] 아케노의 잇세 의존도가 어느 정도인지 하니 17권에서 로스바이세와 데이트를 위해 외출할 때 슬픈 표정으로 바라만 보다가 잇세가 다음에 데이트를 같이 가자고 하자 단박에 웃는 표정으로 바뀔 정도.[25] 그리고 이 발언을 실현했다. [26] 이유가 있는데, 아케노의 어머니이자 본인의 외할머니인 히메지마 슈리와 관계있다.[27] 비록 상당한 접전끝에 아슬아슬했다고는 하지만...[28] 유벨루나의 경우는 전투 자체는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으나 상대가 회복 아이템인 피닉스의 눈물을 가지고 있었고, 쿠이샤 아바돈 때는 상대의 능력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자신의 공격을 역으로 이용당한 것이긴 하다. 그런 예외적인 상황에 대한 예측까지 포함해서 실력이지만.[29] 다만 아케노가 레이팅 게임에서 주로 1:1로 상대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같은 여왕이 대부분이기에 그만큼 다른 권속들보다 고전할 수 밖에 없긴 하다. 여왕이라는 말 자체가 모든 권속 중에서 가장 가치가 높고 강력한 말인 동시에, 룩의 내구와 힘, 나이트의 스피드, 비숍의 마력을 겸비하기에 딱히 약점이 없는 올라운더 타입이 많다. 거기에 대부분의 악마들의 여왕은 보통은 권속 중에 에이스를 임명하는 경우가 많다.[30] 일단 악마들 상대로는 타천사의 광력 자체가 그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수단에 해당하긴 한다. 문제는 그게 악마 한정이라 상대가 악마 이외의 상대라면 결정타가 크게 부재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이제 하이스쿨 DxD의 각 분기별 보스를 보면 답이 나온다. 레이팅 게임을 제외하면 리아스 그레모리의 권속들이 상대하는 강적들 중에는 악마가 별로 없다. 인간의 영웅, 천룡급 사룡, 각 신화의 신들, 마수, 신수 등등이 대부분. 가끔가다가 악마의 상대가 있긴 해도 아케노와는 차원이 다른 초월자거나 적어도 마왕 클래스거나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라 상급에서 최상급 악마 수준이었던 아케노가 상성 하나로 크게 활약하기는 힘들다.[31] 1권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생머리의 아케노와 레이나레는 매우 닮았다!!![32] 그리고 레이나레 성우와 아케노 성우가 굉장히 친하다는 생각하면 좀 웃기다.[33] 쿠로사키 이치고의경우 부모가 사신과 인간 종족인 퀸시와 풀브링거의 피가 흐르고 있고 호로의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케노 역시 타천사와 인간의 피가 흐르고 있고, 악마로 전생하여 악마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다.[34] 두 사람 완결 직후 고등학생이 아니다.[35] 헌데 상전인 리아스 그레모리도 해당 항목에 보면 알듯이 2차 창작 커플링에서 주로 엮이는 타 작품의 캐릭터가 바로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이기에 그럴 경우 둘은 원작과 변함없이 사랑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