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티스몬

 


'''일본판''' : '''ヴァンデモン''' ''VAMDEMON''
'''영미권, 국내''' : ''묘티스몬 MYOTIS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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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일본에서의 명칭은 반데몬이다. '''마왕몬하곤 상관없다.''' 저쪽은 デモン이 아니라 デーモン이다.
영문판과 한국 더빙판 이름인 묘티스몬이란 이름의 유래는 황금박쥐 등이 속해있는 박쥐 종류인 윗수염박쥐속(''Myotis spp'')의 학명[1]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원본보다 인정받는 추세다. 아무래도 뱀파이어와 데몬 합성어는 너무 작위적인 탓인지라...


1. 종족 특성


  • 세대 : 완전체
  • 타입 : 언데드
  • 속성 : 바이러스
  • 필살기 : 나이트 레이드(악몽의 발톱), 블러디 스트림(어둠의 채찍), 데드 스크림(어둠의 사슬)

어둠의 술법으로 되살아나 생전보다 강대한 파워를 손에 넣는 것에 성공한 언데드 디지몬의 왕. 원래는 컴퓨터의 데이터를 흡수한 뒤 파괴하는 흉악한 컴퓨터 바이러스로 파괴한 데이터를 악질적인 컴퓨터 바이러스로 부활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매우 잔인하고 교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쓰러뜨리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그 강대한 파워가 발휘되는 것은 야간 뿐이지 낮에는 상당히 취약하여 파워가 반감된다고 하니 쓰러뜨리려면 낮을 노릴 수밖에 없다. 필살기는 평상시에 데리고 있는 많은 수의 박쥐들을 조종해 기습하는 『나이트 레이드』(한국판 '악몽의 발톱'), 피와 같이 붉은 진격의 채찍으로 공격하는 『블러디 스트림』(한국판 '어둠의 채찍'), 양손으로부터 박쥐와 같은 광선을 내 상대를 석화시키는 『데드 스크림』(한국판 '어둠의 사슬')이 있다.

모티브는 흡혈귀. 작중 묘사로 보아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대신 다른 평범한 완전체의 몇 배에 달하는 힘을 발휘하는 게 가능한 듯하다. 다만 안개를 친 후에는 낮에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1.1. X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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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 완전체
  • 타입 : 언데드
  • 속성 : 바이러스
  • 필살기 : 뱀파이어 시어리, 블러디 드레인
얼굴과 몸은 의체이며 본체는 망토에 있다. 팔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미다. 디지코어의 내부 구조가 강화되어 낮에도 풀파워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살기는 적을 망토로 감싸 박쥐로 만들어 버리는 '뱀파이어 시어리'와 망토의 손톱으로 찔러서 데이터를 흡수하는 '블러디 드레인'

풀파워를 발휘하는 상태라는 설정이나 본체가 따로 있다는 점 등의 설정은 베놈묘티스몬을 연상시키는데 X항체의 영향으로 베놈묘티스몬 상태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컨셉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헤어스타일도 자세히 보면 베놈 형태의 그것. 다만 이 탓에 간지 귀족 흡혈귀에서 망토 괴인되었다는 평이 있다.

1.2. 궁극체



1.2.1. 베놈묘티스몬


해당 문서 참고.

1.2.2. 베리얼묘티스몬


해당 문서 참고.

1.2.3. 네오반데몬


해당 문서 참고.

1.2.4. 볼토바우타몬


피에몬과의 죠그레스 진화체. 해당 항목 참조.

2. 작중 등장



2.1. 디지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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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묘티스몬이 처음 공개된 매체이며 놀랍게도 이때 한정으로 '''주인공을 도와주는 선역'''이었다. 할배몬에 이어서 2번째로 공개된 수수께끼의 조력자인 셈. 트로피칼 정글 내의 오버델이라는 특수한 지역에 있는 암흑 귀족의 저택이라는 던전에서 살고 있는데 첫 등장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초라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피 묻은 고기' 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묘티스몬에게 먹이면 주인공에게 만찬을 대접한다. [2]
이후 번영도를 어느 정도 올리고 돌아가보면 데블몬에게 뒤통수를 맞아서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는 안습한 꼴을 보인다. 여기서 그의 취미가 뼈를 수집하는 것이라고 공개되는데 스컬그레이몬이 그가 모은 뼈들의 결과물이라고 나온다.
일판 한정으로 데블몬에게 전술한 '피 묻은 고기'[3] 를 먹이면 묘티스몬으로 진화하는데 국내판에서는 짤렸으니 시도해보지 말 것.

2.2. 펜들럼 시리즈 나이트메어 솔저스


국내에서 발행된 디지몬 캐릭터 대도감 3권의 영향으로 이번 버전이 최초 등장 매체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전술했다시피 디지몬 월드가 첫 등장이다.[4] 여기서는 데블몬고스몬[5]의 진화체로 등장하며 최종적으로 피에몬이 된다. 사실 나이트메어 솔저스에서는 마왕몬도 등장했으나 묘티스몬이 등장한 버전과는 다른 버전이었다.

2.3. 디지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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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성, 반데몬!(원판)'''[6]

27화

현실세계 편의 보스.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7]/성완경[8]/리처드 엡카.
디지몬 시리즈의 악역 보스를 통틀어서 같은 반데몬 계열인 네오반데몬을 빼면 유일한 불사계(언데드)다.[9] 그리고 '''홀리엔젤몬과 함께 완전체가 궁극체보다 우월하다는 소리를 듣는 디지몬.'''[10]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가면이다.

묘티스몬의 카리스마적 악행들과 먼치킨적 활약상을 편집한 뮤직비디오. 이중 특히 밤에 지나가던 여성을 유혹해 덮쳐 를 빠는 장면은 그 무시무시함과 더불어 '''쓸데없이 농염한 게''' 과연 진짜 애들 보라고 만든 애니인지 의문이 들 정도.[11] 심지어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해당 장면은 하나도 안 잘리고 그대로 방영되었다.'''
그 이전에 등장했던 데블몬의 잔혹함과 영리함, 에테몬의 강력한 육탄전 능력과 세력을 더 한층 업그레이드해 집대성한 듯한 강함을 자랑한다. 그 능력은 마지막에 엔젤우몬이 뜨기 직전까지 백전백승을 드러낸다. 아군 여섯에 아무리 성숙기라지만 상성상 열세인 천사형 디지몬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다. 완전체들을 부하로 두었으나 부하들을 이용할 때 이용하고 필요 가치가 떨어지면 그 즉시 처분해버리는 포악한 성격 때문에 팀킬하는 보스로서도 명성을 떨쳤는데, '''역대 디지몬 시리즈의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팀킬을 자행한 게 바로 묘티스몬이다.'''[12] 그런데 어째서인지 피코데블몬은 아무리 임무를 실패해도 체벌로 끝냈지 베놈묘티스몬 부활 전까지는 죽이지 않았다. '''또한 이 작품의 메인 악역으로서는 역대 가장 많은 화수에 등장한 디지몬이기도 하다.'''
현실 세계에서 돌아온 신태일아구몬선택받은 아이들이 어떤 디지몬의 계략에 뿔뿔히 흩어졌다는 걸 리키에게 듣는다. 그 디지몬은 피코데블몬. 그리고 한소라는 피코데블몬과 피코데블몬에게 명령을 내리는 어떤 디지몬의 이야기를 엿듣는데 그 디지몬이 바로 묘티스몬이다. 그리고 피코데블몬의 계략에서 벗어나 다시 뭉친 아이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아이들을 몰아붙이지만 때마침 진화한 가루다몬으로 인해 실패한다.
묘티스몬은 리얼 월드로 넘어가 현실 세계와 디지몬 세계를 통합한 뒤 지배할 야욕을 품고 있었으며 그것에 방해가 되는 8번째 선택받은 아이를 없애기 위해 서울(도쿄)로 가려한다. 아이들이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묘티스몬의 성으로 쳐들어가지만 늦어버리고 결국 묘티스몬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리얼 월드로 넘어간다. 그의 성에 리얼 월드로 가는 문이 있었던 것. 이 문은 석판과 디지몬 카드를 이용해서 열게 되어있는데 묘티스몬은 간단히 주문을 사용했다.
반면에 아이들은 문을 여는 방법을 몰라 난처해 하던 중 다행히 흰수염도사의 도움을 받아 석판과 카드의 비밀을 풀게 된다. 석판에 난 홈 9개가 각각 성장기-성숙기-완전체의 진화 단계와 백신-바이러스-데이터의 속성들이 조합되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챈 것이다. 문제는 카드는 10장이었으나 문을 여는데 필요한 것은 9장. 겹치는 것은 아구몬쉬라몬이었고 결국 신태일쉬라몬을 선택해[13] 리얼 월드로 복귀한다. 디지털 월드의 시간은 리얼 월드의 시간축보다 빠르게 시간축이 돌아가고 있기에 사실상 아이들과 묘티스몬간의 차이는 없었다.[14]
이후 묘티스몬은 8번째 선택받은 아이를 찾기 위해 리얼 월드에 자신의 부하들과 용병들을 풀어놓는다.
물론 묘티스몬도 뒷짐지고 기다리기만 한건 아니고 상술하듯 인간들을 덮쳐 힘을 축적했고, 부하들을 감시하고 있던 건지 시킨 일은 제대로 안하고 적인 매튜, 리키와 친해진 울퉁몬, 펌프몬 앞에 나타나 질책하고,[15] 끝내 자신의 명령 수행을 거부하고 매튜와 리키를 숨기는 둘을 처치하고, 이런 묘티스몬의 처사에 대한 매튜의 분노에 반응해 진화한 워가루몬과 교전을 치루게 된다.
블러드 스트림(어둠의 채찍)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워가루몬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지만,[16] 엔젤몬의 난입으로 2대1로 싸우게 되자 대등하게 싸우나 승부를 미루자며 먼저 물러나게 된다.
그 시간, 위자몬의 도움으로 가트몬신나리가 자기 파트너임을 깨닫고 묘티스몬이 가지고 있던 진짜 문장을 되찾으려고 하지만 타이밍 나쁘게 아지트로 복귀한 묘티스몬에게 딱 걸리게 된다.
배신자인 가트몬과 위자몬을 처리하는 과정에 가트몬이 8번째 디지몬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묘티스몬은, 가트몬을 돕기 위해 태일이와 그레이몬이 난입한 걸 보고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가트몬을 이용하면 일이 훨씬 쉽다고 생각한 묘티스몬은 여의도(오다이바) 전체에 넓은 결계를 펼치고 밖과의 출입이 불가능하게 만든 뒤 여의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붙잡아다가 가두고 아이들을 하나씩 데려와 확인하게 한다.[17][18][19]
그러던 도중 팬텀몬이 매튜한소라의 보호를 받고있던 신나리를 발견. 그녀를 붙잡은 뒤 결계의 중심인 KBC 방송국(후지TV 본사)으로 데려가고 선택받은 아이들도 모두 집결. 묘티스몬과의 결전을 치룬다. 이때 그가 보여준 전투력이 무시무시한데 나리와 가트몬을 죽이려고 하지만 곧 캅테리몬릴리몬의 공격을 받알는데 오히려 가볍게 '''입김'''으로 공격을 다른 방향으로 날려버리고 조용한 곳으로 장소를 옮기겠다며 나리와 가트몬 그리고 피코데블몬을 염력으로 조종해서 방송국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는 이후 아트라캅테리몬의 공격을 받지만 바로 '''가벼운 손짓'''으로 방향을 틀어 오히려 워가루몬을 공격하게 만든다. 그리고는 바로 블러디 스트림(어둠의 채찍)으로 워가루몬을 추락시킨다. 이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잠시 뒤에서 위자몬의 공격을 받아 무릎을 꿇기도 했지만 곧 위자몬의 "빚을 갚지 않고는 못 참는 타입이라서"라는 말에 "'''닥쳐라!(한국판에서는 입 다물어!)'''"고 일갈하며, 단번에 기공탄을 써서 위자몬을 날려버린다. 그리고는 메탈그레이몬의 기가 데스트로이어 공격을 받지만 '''팔을 뻗어서''' 먼지로 만든다. 그다음에 묘티스몬은 완전체들이 날린 공격을 말그대로 손짓 한번 만으로 다 무효화시켜버리자 아이들이 이를 보고는 충격을 받는다. 그 다음엔 상성상 극도로 불리한 엔젤몬의 공격에는 타격을 입고 잠깐 동안 괴로워했지만 곧바로 일어나[20] 코즈믹 호러를 보여주며 가트몬과 신나리를 공격하지만 위자몬이 막아서 대신 맞고 죽는다.
그러나 위자몬의 희생으로 신나리의 '''빛의 문장'''이 발현했고, 가트몬은 엔젤우몬으로 진화하고 8마리의 힘을 모은 공격으로 묘티스몬은 가면만을 남기고 소멸하는 듯 했으나, 데이터화된 그의 원혼은 아직 남아있었으며, 고대유적의 예언대로 수많은 박쥐떼들이 방송국으로 모였고 이들은 묘티스몬 부하들을 마구 먹어치웠다. 그리고 이벤트홀(원판에서는 도쿄 빅 사이트)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묘티스몬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악마의 숫자 666대로 6시 6분 6초가 되자마자 방송국에 모인 수많은 박쥐떼가 묘티스몬의 가면으로 모이면서 베놈묘티스몬으로 진화 및 부활하여 다시 재등장한다. 이후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협공으로 패배하여 소멸한 것으로 보였으나...


'''살아남은 베놈묘티스몬의 영혼이 후속작에서 어느 인간의 육체에 빙의해 숙주로 삼아 기생해서 진 최종 보스로 진화 및 각성하여 부활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현실 세계와 디지몬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이지만 선택받은 아이들과 파트너 디지몬들의 염원을 맞고 소멸해버려 완전히 사망한다.

2.3.1. 평가


그 전의 데블몬에테몬, 후에 등장하는 어둠의 사천왕도 분명히 절대적인 위협을 가한 강적들이었다. 그러나 묘티스몬은 '''현실세계에까지''' 악명을 떨친 말그대로 디지몬 어드벤처 악당계의 '''전무후무한''' 월드스타다.
기본적으로 초창기에는 피코데블몬을 시켜 아이들의 이간을 부추기거나 성에서 부하들을 대기시킨후 공격하는 지능적인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그후에는 직접 나서서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과 대적했는데 묘티스몬에게 상대도 안 됐다.[21] 특히나 워가루루몬은 싸울적마다 실컷 얻어터지기만 했다. 이전의 에테몬과는 다르게 동급인 디지몬에게 밀리기는 커녕 압도했다.[22] 거기에 최후의 결전에서 '''5마리의 완전체의 공격조차 한 번에 무효화시키는 상성무시도 고평가의 요소다.''' 즉, 가장 오랫동안 선택받은 아이들을 괴롭히면서도 약점이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
묘티스몬이 보여준 강력함과 후속작에서도 다시 등장하는 끈질김도 있고 해서 어둠의 사천왕보다도 더 강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최종 보스급에 가까운 '''힘'''과 '''악랄함'''으로 긴 시간동안 주인공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었음은 물론 처절한 싸움 끝에 죽였다고 생각했더니 도리어 더 강해진 모습으로 부활해서 주인공들을 절망시킬 정도로 이전에 등장한 중간 보스들과는 비교를 불허하였다. 그런데 '''차라리 후속작에 재등장하지 않았으면 그 강렬한 존재감을 받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래봤자 당연하지만 궁극체인 사천왕들이 묘티스몬보다 훨씬 강하다. 이쪽은 세인트 에어를 쓴 엔젤우몬한테 꼼짝도 못하다가 총공격을 받고 쳐발렸고 엔젤몬한테도 약간 고전한 거에 비해 사천왕들은 그냥 압도했다. 메탈시드라몬은 머리 박치기로 엔젤몬을 쓰러트리고, 파워드라몬은 파워포로 이 둘을 압도했고, 피노키몬은 피노키해머로 엔젤우몬을 가트몬으로 퇴화시켰다. 피에몬안 봐도 비디오.
역대 디지몬 악역 중에서 인기권 톱으로 생각되는 디지몬이지만 그건 '''추억보정.''' 실제로 방영 후 일본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선 하위권에 머물렀다.[23] 워낙에 잔혹한 캐릭터라서 주 시청자인 저연령층은 물론 고연령층한테도 좋은 표를 받기는 힘들다.[24] 그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포악한 악당인지는 부하를 팀킬하고 34화의 회상씬에서 플롯트몬을 학대하는 장면과 울퉁몬펌프몬, 위자몬을 죽이며 끝가지 충성을 바친 피코데블몬을 잡아먹는 장면이 좋은 예. 블랙워그레이몬[25], 미이라몬, 마일도가 어떤 캐릭터였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온다.
역대 보스급 중에서 최후 묘사가 간지나는 축에 끼는 디지몬이다. 졸개급은 죽으면서 몸을 구성하는 데이터가 우수수수하고 날아가는 수준이지만 묘티스몬은 화살 피격과 동시에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엄청난 섬광이 솟구치며 처절한 단말마가 이어지는 등 '''아주 장렬하게 묘사됐다.'''[26] 더군다나 재생형들 역시 비록 오리지널만은 못하지만 다른 보스들에 비하면 최후 묘사가 꽤 장렬한 편이다.

2.3.2. 의외로 많은 실책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 '펌프몬과 울퉁몬'에서 묘티스몬이 엔젤몬과 워가루몬을 상대한 후

포스와 인성 덕분에 묻혔을 뿐이지 묘티스몬은 작중에서 선택 받은 아이들을 족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수없이 마주했음에도 '''전부 다 놓쳐버렸다.''' 그것도 귀차니즘 혹은 바쁘다는 핑계로... 물론 이는 스토리 진행상 주인공 보정이라는 어른의 사정으로 너그럽게 보아줄 필요가 있는데 후술할 내용들을 살펴보면 이 디지몬의 정신상태를 뜯어보고 싶을 심정이다.
첫 번째로 신태일과 메탈그레이몬이 에테몬하고 싸우다가 에테몬의 네트워크가 폭주하면서 생긴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뒤 선택받은 아이들이 각기 흩어졌을 때인데 이 때가 묘티스몬 입장에서는 최고의 골든 타임이였다.[27] 당시 아이들은 문장만 가지고 있을뿐 아직 디지몬들을 완전체로 진화 시키지 못하는 상태고 토코몬도 아직 진화하지 못해서 엔젤몬 같은 극상성 디지몬도 없는데다가 신태일이 강제로 현실세계로 워프되어 구심점 존재인 그가 돌아올때까지 다른 아이들은 단독 행동까지 하고 있는 매우 위태로운 상태에 최소 에테몬[28]과 버금가는 무력을 지녔을 자신이 직접 나서서 개별 행동 중인 아이들을 각개격파해버리거나 정 본인이 직접 나서기 싫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팬텀몬이나 데블드라몬[29]같은 강력한 부하들을 보냈어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작 작고 힘없는 성장기 소악마 디지몬 피코데블몬 한 마리를 파견해 문장이 활성화 되지 못하게 교란만 하는 기이한 행적을 보여서 아이들의 문장이 빛나게끔 시간을 벌어주게 되는 등 결국 현실세계 편까지 한 달 여간 뻘짓을 한거다.
다만 이것은 좀 이해해야 할 게 묘티스몬이 설정대로 체질상, 낮에는 상당히 취약하다는 이유도 충분히 있고,[30] 등장할 시점에선 현실세계 침공 준비를 위해 분주했던 것도 어느정도 설명되긴 한다. 즉, 현실세계 침공 준비로 묘티스몬이 꽤 바빴기 때문에 그 와중에 선택받은 아이들까지 처리할 여유가 남아돌지 않았던 것.[31] 거기에 선택받은 아이들이 에테몬 처리 후에 마침 흩어지면서 위험도가 저하되었던 것도 영향이 크다. 거기다 묘티스몬이 피코데블몬 이외의 부하를 보내지 않은 것은 '''마땅히 파견할 만한 부하가 없어서'''일 가능성도 있다.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 묘티스몬의 부하로 등장한 디지몬들은 사실 대부분 '''가트몬이 채용한 용병들이다'''. 묘티스몬의 본진인 그의 성에서 제대로 전력으로 등장한게 데블드라몬 둘과 스파이더몬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처참하기 그지없는데 이를 보면 묘티스몬은 자체적인 부하가 적었고 때문에 현실 세계 침공 준비까지 하는 와중에 선택받은 아이들을 처리할만한 전력까지 준비할 여력이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32]
두 번째로 바로 다음화인 34화에서 가트몬을 생포하는 과정에서 신태일이 쫓아와 메탈그레이몬을 상대할 때이다. 메탈그레이몬은 연이은 완전체 디지몬들과의 전투로 인해 매우 피로해진 상태라 진화해서 필살기를 쓰고난 직후 다시 아구몬으로 돌아오게 됐다.[33] 이 덕에 묘티스몬은 전에 없었던 절호의 기회를 막 잡았음에도 불구하고[34] 8번째 아이를 빨리 찾아야된다면서 그냥 가버린다. 덤으로 보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인지[35] 빛의 문장 목걸이를 위자몬이 훔쳐버렸고[36][37] 거기다 자신이 숨긴 진짜 문장을 위자몬이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뺏기는 커녕 그대로 강에 던졌다. 그 덕택에 위자몬은 석이 일행에게 구조받아 나리가 문장을 건네받게 됐다.
세 번째는 가트몬의 배신을 알아차리고 생포했으면 그 자리에서 가트몬만 처리해도 충분한데[38] 오히려 가트몬을 미끼로 써서 8번째 아이를 색출하려 하는데 그 방법이라는 게 어린 아이들을 전부 다 붙잡아다가 하나씩 색출하는 것이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시간을 엄청나게 낭비했다. 신나리가 빨리 자수하지 않았다면 몇 화째 저런 쌩뚱맞은 작업만 계속 했을지도 모른다. 상술했듯이 그 현장에는 선택받은 아이인 이미나가 있었음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눈앞에서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한소라가 탈출할 당시에 릴리몬과 함께 있던 미나를 묘티스몬 자신도 분명히 봤으니 미나가 선택 받은 아이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임에도 전혀 눈치채치 못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묘티스몬은 엉뚱하게도 부하들을 팀킬하는 짓을 일삼고 다니면서 적군인 선택받은 아이들과 디지몬들을 내버려 두는 등 중요한 일은 뒷전으로 계속 미루며 시간 낭비만 하기다 결국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바보 짓을 했다. 물론 이는 어른의 사정으로 어디까지나 당시 시청자들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를 짜다보니 생긴 일종의 주인공 보정이긴 하지만 그간의 묘티스몬의 행적을 보면 힘만 믿고 자만심에 빠져 스스로 자신의 계획을 말아먹고 만 셈. 베놈묘티스몬일 때야 지능이 떨어져서 머리를 굴릴만한 될 상황은 아니었기에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문제는 후속작. 베리얼묘티스몬이 된 이후에도 그놈의 부하 팀킬이라는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했고 파워 업에만 치중한 나머지 전세계로부터 외통수를 맞아 완벽한 파멸을 맞이하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의 대표적 사례이며 이는 작품의 리얼리티를 떨어뜨리는 주범격 상황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2.3.3. 기타


디지몬 어드벤처 PSP에서도 보스로 등장한다. 설정상 묘티스몬이 선택받은 아이들을 위협한 시간이 얼마 안 된 걸 반영하듯 묘티스몬의 스토리는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그런데 묘티스몬과의 최종결전에서의 묘티스몬의 스펙이 1차전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에테몬 때보다 레벨 10은 더 채울 시기인데도 에테몬과 비슷한 스펙이다. 정말 쉽게 이길 수 있다.그나마 데드 스크림이 확률 한정으로 상대의 체력을 1로 만들어버리는 사기 스펙이 있기는 한데 워낙 확률이 적어서 한 번 싸운 것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런 스펙의 기술은 아포카리몬 시점부터는 우수수... 그 외엔 던전4의 보스로 피코데블몬과 나온다.
같은 지역의 맹주이자 선택받은 아이들의 적인 에테몬도 활동하고 있었지만 전혀 접전이 없다. 둘 다 한 지역에 각자의 세력을 거느리고 있는 완전체 디지몬인데도 접점이 없는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39] 묘티스몬의 부하인 피콜 데블몬이 리키와 파닥몬에게 "혹시 너희들이 그 에테몬을 무찌른 아이들이니?"라고 물어 본 것과 가지몬들을 보고 바로 에테몬의 수하들임을 알아차린것을 보면 에테몬과 묘티스몬은 서로간의 존재와 세력을 알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40] 묘티스몬의 부하인 피코데블몬이 리키에게 에테몬을 해치워 준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장면이 있어서 에테몬과는 대립 관계였을지도 모른다.[41] 다만 선택 받은 아이들이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심각하게 대립했을리는 없고 독자적인 세력을 이끌고 행동하고 있었던걸로 보인다.[42]
소설판 한정으로 에테몬과 묘티스몬 둘 다 어둠의 사천왕에게 명령을 하달받고 행동하는 끄나풀이였다고 한다. 즉 동료다.[43] 따라서 소설판 한정으로 원작에는 없는 에테몬 진영과의 접점이 있기는 한데 묘티스몬 본인이 에테몬을 만나거나 하는건 아니고 당시 아직 묘티스몬의 부하였던 가트몬이 가지몬을 통해 에테몬에게 지원이 필요하냐는 전령을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44]
같은 완전체이다 보니 에테몬과의 전투력 떡밥도 간혹 있는데 에테몬의 경우 심각하게 불리한 상황[45]이긴 했지만 표면적으로 봤을때 완전체 한마리에게 격퇴당한것인 반면 묘티스몬은 후반부에 완전체 디지몬들이 총공격이라고 날린 필살기들을 말그대로 파훼하는 등 1대1로 패배한 에테몬과는 사뭇 다른 전투력을 어필한다. 다만 메탈그레이몬이 에테몬을 무력으로 격퇴한것이 아니라 다크 네트워크를 격추시켜 에테몬과 함께 암흑공간으로 전송 시킨것이기 때문에 완벽한 승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46] 또한 묘티스몬도 워가루몬이나 릴리몬 말고는 완전체들과 정면 승부를 한 적이 없어서 명확하게 둘 사이의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 다만 작중에서 밤이나 어둠 속에서는 묘티스몬의 힘이 상승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암흑계열인 묘티스몬은 어두운 곳 한정으로 통상적인 완전체 디지몬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다고 추측된다. 물론 에테몬도 굉장히 강한 디지몬이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 안개속에서 빛을 차단하고 인간의 피까지 흡혈하면서 비약적인 파워업을 이룩해낸 묘티스몬이 후반에 완전체 디지몬들의 기술을 손짓 한번으로 무력화 시키는걸로 보아 이때 한정으로는 에테몬을 손쉽게 바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47][48] 에테몬의 사기 스킬인 러브 세레나데[49]가 묘티스몬에게 효과가 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성숙기로 진화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가 에테몬과의 짬밥, 전투력 차이가 굉장히 심한 상태인지라 기술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보이며 묘티스몬의 경우 신나리의 파트너 디지몬인 가트몬이 성장기인 플롯트몬때부터 묘티스몬인 상태로 활동하고 있었던 걸로 보아 아이들이 오기전 훨씬 이전에 완전체로 진화한듯 보인다. 짬밥부터가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과는 차원이 다른데다가 에테몬과는 동급의 완전체이기 때문에 진화가 풀릴 정도의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어둠의 사천왕의 일원인 피노키몬과의 전투력 떡밥도 보인다. 물론 진지하게 말하자면 정면대결에서 묘티스몬이 피노키몬을 이길 가능성은 베놈묘티스몬으로 진화하지 않는 이상은 0%다. 피노키몬이 찌질해 보이긴 하지만 전투에 아주 소양이 없는 호구도 아니고, 완전체 7체를 필살기 한번으로 모두 퇴화시켜버리고 메탈에테몬이나 워그레이몬 같은 궁극체를 상대로 우위를 어느 정도 점한 엄연한 사천왕 소속 궁극체 디지몬이다. 사실 묘티스몬이 궁극체로 진화한다 하더라도 피노키몬의 비장 기술인 목각인형 때문에 우위를 점치기도 힘들다.

2.3.4.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image]

태그를 지키는 5마리의 디지몬 중 한 마리. 일대의 디지몬이나 엔젤몬 휘하의 부하 디지몬들을 모두 세뇌시켜 자신의 부하로 쓰고 있었다. 그리고 신태일 일행이 오자 부하 디지몬을 파닥몬으로 위장시킨 뒤 세뇌시켜 신태일 콤비를 와해하는 방법으로 그들을 없애버리려고 했었다.
그러나 가보의 도움으로 세뇌를 풀 수 있는 항체를 얻게 되고 이 항체로 부하 디지몬들과 제로의 세뇌도 풀어낸다. 그런데 신태일을 도우러 온 제로도 그만 다시 다른 독에 걸리는 바람에 눈이 잠시 안 보이게 되고 항체를 제로에게 전송하는 신태일을 비웃지만 신태일의 미소를 보자 열받아서 멱살을 잡는다. 그러나 이때를 노린 신태일의 작전에 의해 제로의 공격에 머리를 맞고 소멸한다. 목소리로 위치를 가르쳐준 것이냐는 묘티스몬의 질문에 신태일은 항체를 전송한 것이 아니고 "'''내 머리 위를 노려!'''" 라는 명령을 전송했다고 가르쳐준다.
애니와 달리 코믹스에서는 직접 전투보다는 잔꾀로 승부하려다 당한 이미지가 강해서 영 이미지가 떨어졌다. 사실 애니와 코믹스에 동반 등장한 캐릭터 치고 이미지 안 망가진 디지몬이 없긴 하지만.

2.4. 디지몬 크로스워즈


78화, 즉 3부 최종결전에 등장. 쿼츠몬이 만든 모조품으로 대거 등장. 이성이 없는 모조품이어서인지 그냥 다른 인물에 잡몹 취급 받는다. 안습. 이걸로 애니에서 묘티스몬=재생괴인이라는 공식이 확실히 자리매김되었다. 자세한 것은 쿼츠몬 항목 참조.
네오반데몬이 2부에 나왔지만 '''한국판에서 이름이 그대로 나오는 바람에''' 묘티스몬을 묘티스몬으로 부를 수 없다.

2.5. 디지몬 소울 체이서


진화 트리: 데블몬 → '''묘티스몬''' → ???[50]

'''능력치도 스킬도 다 좋지만 궁극체 진화 트리가 없어서 묻혀가는 비운의 완전체 디지몬'''
말 그대로 전반적인 성능이 아주 좋은 편이지만, 궁극체 진화 트리가 없어서 현재는 그 유용성이 많이 하락한 디지몬이다. 아레나 등에서 궁극체들이 난립하는 요즘의 디소체에서 아무래도 완전체인 묘티스몬이 활약할 일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묘티스몬 계열의 궁극체가 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 묘티스몬의 궁극체 진화가 열려 있지 않은 것인지 이해가 안 될 일이다.
아무튼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 주었던 보스급 디지몬답게 능력치가 상당히 좋게 부여되어 있다. 정확히는 공격력 수치가 '''완전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만렙 기준으로 공격력은 '''2297'''이고 방어력은 594이며 공격력은 메탈그레이몬을 상회할 정도다. 이 게임에서 완전체 디지몬의 공격력 최상위권이 2300대라는 점을 보면 게임 초반에 궁극체가 정립되기 이전 초창기에는 묘티스몬의 공격력이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공격력 특화 디지몬답게 방어력은 별로 안 높은 편이며, 체력도 완전체치고는 낮다. 원작에서의 필살기인 '어둠의 채찍'은 통상기로 내려가 있고, 대신 '악몽의 발톱'(전체 74%, 중독 부여)과 '어둠의 사슬'(전체 81%)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전체공격 필살기로 던전을 휩쓸고 다닐 수 있다. 공격력 자체도 높거니와 필살기도 강력한 편이라 특공 진형으로 스컬그레이몬 대용으로 맨 뒤에 배치해서 전체공격기로 적을 한꺼번에 잡는 것이 가능하다.
적으로의 출현은 파일섬 최종보스로서 등장한다. 정확히는 무한산 9, 10 던전에서 보스급 디지몬으로 등장한다.[51] 특히 무한산 상급 던전에서의 묘티스몬은 폭탄몬과 함께 무한산 최후의 걸림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클리어하려면 전체공격기 보유+공격력 2000이상+만렙인 완전체들을 맨 뒤에 배치해서 때려잡거나 아예 궁극체 한 마리로 쓸어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획득 방법은 데블몬에서의 진화를 통해 가능하다. 둘의 계열이 조금 다르지만 왠지 어울리는 진화루트다. 묘티스몬으로 진화시키기 전에 데블몬 시기에 미리 푸가몬을 확보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녀석은 애니에서의 포스가 게임에서도 제대로 구현된 것 같다. 기본 자세라던가 승리 포즈가 하나같이 보스답다고나 할까나...
시즌 2에서는 드디어 베놈묘티스몬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초기 획득 형태인 데블몬 자체가 2018년 5월 5일 기준으로 막연히 "특수 경로로 획득" 이라는 문구만 붙어 있을 뿐 정확한 획득 경로가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아직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 듯 하다.

3. 디지몬 TCG


그 막강한 인기에 힘입어 꽤 많은 수의 카드로 발매되었다. 베놈묘티스몬이나 베리얼묘티스몬 '''따위'''보다 더 많이. 대개 데블몬에서 진화하는 루트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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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적이고 강력한 효과를 가진 묘티스몬은 이 카드. 출현 조건으로 출현하는 카드인데 자신이 '''레벨 Ⅲ 디지몬을 교체했을 때 출현시킬 수 있다'''라는 경악스러운 출현 조건을 갖고 있다. 진화 단계도 배틀 단계도 아닌 '''준비 단계'''때 갑자기 완전체가 튀어나오는 것. 어둠의 타워로도 막을 수 없다.[52] 덤으로 특이한 게 공격 A에 공격 C를 0으로가 달려있다는 것. 다만 이 녀석은 배틀 타입이 B. 이 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준비 단계 때 완전체를 출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는 점에서 오는 속공성, 그리고 '숨겨진 힘의 발현!' 등을 사용하여 배틀 단계 때 바로 궁극체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 카드 자체로 싸우려는 게 절대 아니다.

[1] 이 학명의 속명 자체는 라틴어 같은 귀를 가졌다는 의미가 있다.[2] 사실 묘티스몬이 죽어가고 있던 장소는 식당과는 거리가 먼 외딴 방이었으므로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는 한다. 게다가 그 방까지 가는 루트가 골때리게 복잡하다.[3] 이 아이템을 무한으로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는데 우선 저택 내에서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고 현관으로 나가면 해당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걸 획득하고 저택 내로 들어간 다음 다시 나오면 또 있다. 단, 이걸 한 번이라도 묘티스몬에게 먹이면 다시 안 나오니 주의.[4] 이런 오해가 퍼진 이유는 애당초 대도감 3권이 '''디지몬 월드의 동봉으로 나온 물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몬 월드가 첫 등장인 디지몬들도 첫 등장이 펜들럼 시리즈원더스완으로 오기되어있는 종이 상당히 많으니 주의.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디지몬 어드벤처가 방영된 후인데도 베놈묘티스몬의 첫 등장 매체가 메탈 엠파이어라고 나온다.[5] 조그레스시 팬텀몬.[6] 더빙판은 "어둠의 성으로!"[7] 이쪽은 이후 4번째 작품에서 또다른 악역도 담당[8] '''피에몬도 겸했다.''' 둘 다 어드벤처에서 가장 강력한 포스를 뿜어댔다는 걸 고려하면 무섭다. 묘티스몬의 목소리 톤은 중후하지만 피에몬의 목소리 톤은 가늘고 날카로워서, 같은 사람이 연기했는데도 결과물이 생판 다르다.[9] 나머지는 악마계, 퍼펫계, 드라몬계, 마인계 등.[10] 홀리엔젤몬은 궁극체인 피에몬과 대적이 가능했기에 이런 소리를 듣고, 반데몬은 들을 가지고 놀정도로 전투력 차이가 커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궁극체가 된 모습이 완전체 시절에 비해 안습이라는 것. 다만 어디까지나 완전체 치고 강하다는 의미일 뿐 실제로 궁극체에게는 못 미친다. 묘티스몬은 완전체들의 공격을 방어하기만 했지 사천왕 소속 궁극체들은 레귤러 완전체 정도는 쥐 잡듯이 퇴화시킨다. 다만 이 세계관에서 후에 주인공들의 완전체들을 상대로 묘티스몬과 비슷한 전적을 올리면서 궁극체에게 어깨를 견준 스컬사탄몬이 있는데 그의 주군 마왕몬부터가 제작진이 공인한 이질적인 존재이기 때문. 아트라캅테리몬과 워가루몬과의 2대 1장면을 보면 vs 완전체 무리에서는 묘티스몬도 다르지는 않을듯. 하지만 스컬사탄몬은 그 홀리엔젤몬에게도 우위를 점하고 궁극체인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까지 동원해서야 이길 수 있을 정도이니 묘티스몬보다 훨씬 강해보이긴 하다.[11] 사실 이건 디지몬 시리즈내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잔인한 연출이다. 묘티스몬 외에 디지몬이 인간의 생피를 빨았다는 괴기스러운 묘사는 전무후무하다.[12] 펌프몬, 울퉁몬, 다크티라노몬. 테스크몬, 스나이몬, 피코데블몬베놈묘티스몬 부활 제물로 흡수되었으며, 후속작 포함 시 아라크네몬, 미이라몬이 추가된다. 일시적으로 부하였던 경우에는 위자몬 포함. 또한 다음에 등장할 어둠의 사천왕 중 부하 팀킬이 가장 많았던 피노키몬머슈몬, 브롯사몬, 쥬레이몬, 레드베지몬으로 많았지만 이쪽은 그놈의 드럽고 사디즘적인 성질 때문에 자신을 빡치게 한 것만으로도 가차없이 죽여댔으니 묘티스몬과 비교 자체를 한다는 건 언어도단이다.[13] 후속작인 파워 디지몬에서 마일도가 이것과 똑같은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블랙워그레이몬이 양쪽 세계를 잇는 게이트를 차단해버린 데다가 쉬라몬이 아니라 아구몬을 선택하는 바람에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세계로 가고 만다.[14] 장한솔이 계산한 결과 약 1분 정도였다.[15] 근데 이때 대사가 "어째서 선택받은 아이들과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지?"여서 다소 웃긴감이 있다.[16] 단순한 근접전이라면 워가루몬도 밀리지 않았을지 모르나 묘티스몬은 블러드 스트림과 나이트 레이드(악몽의 발톱)으로 중, 원거리 전이 가능했고, 워가루몬은 이에 대응할 수단이 없었기에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17] 사실 동네 아이들과 어른들을 모두 제거하면 매우 쉬운 일이었겠지만. 애초에 아이들 만화에서 이런 짓을 했다가는 실제로 묘티스몬의 부하들(특히 피코데블몬)도 어째서 일을 이렇게 번거롭게 하느냐고 일침을 놓으며 그냥 모두 제거하자고 하지만 묘티스몬은 '''"그건 나의 미학에서 벗어난 짓이다."''' 라고 딱 잘라 얘기한다. 묘티스몬의 행적 중 가장 큰 실수다.[18] 게다가 이렇게 하긴 했어도 일을 더 쉽게 끝낼 수 있었던 게, 따로 분리해둔 아이들 중에는 '''선택받은 아이인 이미나도 있었다.''' 즉, 굳이 8번째 아이를 찾을 필요 없이 릴리몬을 제압했을 때 미나와 함께 처리하거나, 아이들을 1명씩 확인할 때라도 미나를 발견해 없앴으면 계획은 충분히 완성할 수 있었다. 이것 또한 하나에만 집중해서 다른 곳을 보지 못한 묘티스몬의 실책. [19] 참고로 이 아이들 중 후에 선택받은 아이가 되는 최산해가 있었다.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산해가 묘티스몬에게 붙잡혀 있었다고 말하며 확인사살.[20] 엔젤몬은 비록 성숙기이지만 어둠 속성의 디지몬들은 성숙기는 물론 완전체도 쓰러트릴 수도 있다. 다른 완전체들의 공격은 소멸시키거나 손짓으로 튕겨낸 반면 엔젤몬의 공격은 큰 타격은 없었어도 일단 적중하기는 했다. 사실 이 장면은 묘티스몬보다는 엔젤몬의 위엄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성숙기 엔젤몬이 완전체 공격도 씹는 묘티스몬에게 유효타를 준데다 '''스친''' 팬텀몬이 즉사했으니.[21] 유일하게 묘티스몬과 대등한 상황에 근접한 장면은 2대 1이기는 했으나, 엔젤몬, 워가루몬의 협공과 충돌한 후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겠다고 퇴각한 장면이다.[22] 데블몬은 그나마 성숙기 디지몬들을 압도했다.[23] 블랙워그레이몬은 말할 것도 없고 에테몬이나 피노키몬에게도 밀렸다. 참고로 공식 집계 2위는 미이라몬.[24] 이는 피에몬의 경우도 마찬가지.[25] 다만 이쪽은 악의 힘으로 태어난 저주받은 운명을 가졌고 행동이 과격했지 근본이 악하지는 않았다.[26] 이에 비하면 데블몬은 온몸이 산화되는 순간에도 구차하게 허세를 부렸고, 에테몬은 암흑 공간으로 빨려들어가며 추하게 발버둥치다가 나중에 메탈에테몬으로 진화해서 돌아왔을 때에는 자만하다가 허무하게 사망, 묘티스몬의 진화형인 베놈묘티스몬은 좀 활약하다가 노출된 본체를 직격당해 끔살, 메탈시드라몬은 끔찍한 전신 관통, 피노키몬은 꼴사납게 냉동, 파워드라몬은 반토막 정도를 뛰어넘은 17분할, 피에몬은 험한 꼴은 안 봤지만 불리해지다가 아공간 추방, 아포카리몬마저 처발리다가 자폭하던 도중 막혀서 파멸하는 등 도무지 간지를 찾기 힘들다. 02에 잠깐 나왔던 밀레니엄몬조차 그냥 꽥 하며 분해돼 육편이 튀겨나가는 묘사였다. 그나마 블랙워그레이몬을 빌런으로 칠 경우 최후 묘사가 장렬하다.[27] 에테몬의 패망 소식과 신태일의 실종 이후 아이들이 흩어진 상황은 말단부하인 피코데블몬도 다 아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 그는 일일이 상관에게 보고를 하고 있었기에 상관이 모른 척 하고 있었다는건 말도 안되는 모순이다.[28] 성숙기 디지몬들로 구성된 파티가 에테몬 하나 앞에서 간단한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처참하게 개박살났다.[29] 이쪽은 성숙기지만 당시 아이들의 최고 전력도 성숙기 정도였다보니 충분한 전력이다. 물론 완전체로 진화할 위기도 충분하지만[30] 당장 리얼 월드에서 하필 이동한 시점이 낮이었던지라 힘이 빠진 상태로 기겁하면서 그림자가 있는 곳으로 숨어드는 모습을 보인다.[31] 이 점은 27화에서도 선택받은 아이들과 흰수염도사가 대화를 주고받을때 묘티스몬이 왜 직접 나타나지 않았는지 언급된다.[32] 당장 가트몬의 회상을 봐도 툭하면 자신이 플롯트몬 시절에 학대당한 경험이 있고, 피코데블몬도 늘 임무를 실패할때마다 체벌을 했다. 이후로도 아무렇지도 않게 작중에서 그 못된 버릇을 계속 자행하는 걸 보면 '''저딴 식으로 부하들을 팀킬했거나 그나마도 운좋은 부하들은 그의 행적에 질려버려서 하나 둘씩 부하 노릇 때려치고 자기 갈 데로 간 것으로 보인다.''' [33] 조금 덧붙이자면 데드메라몬과의 피로가 컸다고 할 수 있다. 대진표를 확인해보면, 8월 1일 막 현실세계로 돌아왔을때 빛의 언덕에서 맘몬 vs 가루다몬, 이후 집에 가면서 연체몬 vs 원뿔몬, 그리고 밤에 레어몬 vs 캅테리몬이고, 다음 날인 8월 2일 점심 도쿄타워에서 데드메라몬 vs 버드라몬, 니드몬, 캅테리몬, 메탈그레이몬, 그리고 같은 날 밤에 묘티스몬 vs 워가루몬&엔젤몬까지가 33화의 내용으로, 34화 내용의 묘티스몬과 전투 전에 메탈그레이몬이 활약한 에피소드는 당일 점심에 있었던 데드메라몬과의 전투다.[34] 변명하자면 당일 점심에 전투한 아구몬과 비슷하게, 묘티스몬은 아예 방금 전에 시부야에서 메튜 일행과 전투하고 온 상황이었다. 물론 인공지능 미사일 한 방 쏘고 성장기로 돌아간 아구몬을 방치한건...[35] 이것도 이해해야 할 것이 자물쇠같은 보안은 그렇다쳐도 이 당시에는 CCTV나 블랙박스라든지 전자번호같은 기술이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했기에....[36] 부하들에게 가짜 목걸이를 대거 뿌렸지만 진짜 목걸이는 자기가 휴식을 취할 때 들어가는 관에 넣었다.[37] 다음 날 부터 방송국에서만 활동해 필요없어진 부분 이지만 위자몬과 가트몬이 문장을 훔친 직후 바로 싸우는데 가트몬을 쫓아온 태일이와 아구몬에게 본거지를 노출당한 상황이다![38] 선택받은 파트너 디지몬을 죽인다는건 곧 파트너 선택받은 아이를 말 그대로 무장해제 시킨다는 말이다. 17화만 해도 코카토리몬이 마법으로 선백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을 돌로 만들었을때 코카토리몬이 토게몬과 버드라몬한테 패할때까지 다른 아이들은 꼼짝없이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파트너 디지몬만 죽이면 되는데 굳이 문장이랑 디지바이스를 왜 찾고 다니는지 의문. 사실 이 부분의 경우도 봐둘 것이 가트몬이 죽더라도 디지바이스와 문장이 있는 한 알에서 다시 부활한다거나 다른 파트너 디지몬이 배정된다거나 하는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문장과 디지바이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야 하긴 했다. 다만디지몬은 현실 세계에서 사망할 시 현실세계가 리셋되지 않는 한 디지몬 월드로 가도 부활이 불가능하다. 당장 죽은 자신과 위자몬의 경우를 봐도... 오히려 다른 파트너 디지몬으로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39] 당장 파일섬만 하더라도 우가몬과 레오몬, 데블몬이 각각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였다.[40] 애초에 서버대륙이라는 한 지역에서 두 완전체 디지몬 독자적인 세력을 거느리며 맹주로서 군림하는만큼 서로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묘티스몬이나 에테몬 입장에서 완전체가 없는 선택받은 아이들은 그저 코파며 무력화 시킬수있는 존재였지만 본격적으로 문장이 빛나기 시작하고 에테몬이 격퇴당하자 위기감을 느낀 묘티스몬이 움직이기 시작한것일지도.[41] 당연히 묘티스몬이나 에테몬이나 둘다 한 딱까리하는 자존심 쎈 애들이라 어느 한쪽에 붙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고 더군다나 에테몬의 즉흥적이고 시끄러운 성격이랑 묘티스몬의 냉철하고도 진지한 성격은 말그대로 상극.[42] 그러나 본인들의 스펙은 제쳐두고 세력 자체는 에테몬의 세력이 더 강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우선 에테몬은 직접 지배하던 영역이 꽤 넓은 반면, 묘티스몬의 영역은 자신의 성말고 묘티스몬의 영역이 나오지 않았고, 현실 세계의 완전체 군단에 시선이 가곤하지만 그 완전체들은 가트몬이 섭외한 용병으로 '''즉, 원래 묘티스몬의 부하가 아니다.'''(이때문인지 이들이 제멋대로 날뛰거나 묘티스몬에게 반항하기도 했다) 거기에 현실 세계 침공으로 전력이 대거 이동했다곤 해도 본거지를 지키는게 겨우 데블드라몬 2마리와 스파이더몬 1마리였던 것이나 성장기인 플롯트몬을 '''묘티스몬이 친히 나서서 데리고 가거나'''(선택받은 아이의 파트너였지만, 나중에 묘티스몬이 깨닫고 놀란걸보면 모르고 끌어들인거다. 애초에 정말로 알고 있었다면 진작에 죽이거나 감금해뒀을 것이다.) 피코데블몬이 데려온 오합지졸들을 세력에 끌어들인걸보면... 이외에도 낮에는 힘을 못 쓰다보니 성에 처박혀있던 묘티스몬과 달리, 에테몬은 그런 약점도 없고, '''무엇보다도 자기가 데려온 부하의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학대하는 묘티스몬은 에테몬에 비해 보스의 자질이 한참 부족한 편이다.''' 이런 이유로 볼때 묘티스몬 자신의 실력은 둘째치고 에테몬에게 세력적으로 밀리고 있었는데, 그런 에테몬의 세력이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와해되었고, 그 선택받은 아이들도 뿔뿔히 흩어지자 묘티스몬은 세력을 늘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3] 이는 어디까지나 소설상의 픽션일 뿐 원작에서는 에테몬이 피노키몬을 만나자 마자 머리채 잡고 싸우는 등 설정 자체가 다르다.[44] 이때 가지몬이 가트몬을 가트몬'님'이라고 부르며 압존법을 무시하자 에테몬은 굉장히 화를 낸다. 그리고 여기서 에테몬은 묘티스몬이 현실세계에 대한 침공을 감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45] 네트워크에 몸이 묶여있어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었다.[46] 비슷한 예로 피에몬은 메탈가루몬이나 워그레이몬 등과 싸워도 우위를 점할 정도로 강한 디지몬이지만 홀리엔젤몬의 출현으로 방심한 탓에 아공간으로 전송되었다.[47] 에테몬의 어둠의 전파 역시 강한 기술이긴 하지만 당시 묘티스몬이 메탈그레이몬의 인공지능 미사일을 포함한 완전체들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듯 큰 효과를 주지못할 가능성이 크다.[48] 물론 묘티스몬도 초창기에는 가루다몬의 불새 출격을 무력화하지 못해 똑같이 필살기로 맞섰고 선택받은 아이들이 완전체의 힘을 손에 넣자 본인도 대규모 완전체 용병 디지몬들을 모집하여 현실세계를 침공하는 등 정면 대결은 최대한 피해왔다.[49] 진화를 풀어버리는 기술.[50] 당초 2월경에 베놈묘티스몬을 개발중이라는 얘기가 나왔으나 어찌된 의문인지 오랫동안 출시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10월 말에 비로소 베놈묘티스몬이 등장하였는데 진화트리가 아닌 레이드 보스로 나와서 많은 유저들의 공분을 샀다고 한다.[51] 초급에서 15레벨, 중급에서 33레벨, 상급에서 60레벨로 등장[52] 어둠의 타워는 출현조건은 막지 못한다. 고로 튀어나오는 순간 타워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