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게임)

 

'''매드 맥스'''
''Mad Max''

'''개발'''
아발란체 스튜디오 그룹
'''유통'''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 | | |
'''ESD'''
| | |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2015년 9월 1일
'''엔진'''
아발란체 엔진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해외 등급'''
'''ESRB M'''
'''CERO Z'''
'''PEGI 18'''
'''관련 사이트'''

1. 소개
2. 발매 전 정보
3. 시스템 요구 사항
4. 게임 관련 정보
4.1. 대략적인 스토리
4.8. 미션
4.9. 세력과 지역
4.10. 자원
4.11. 전투
4.12. 차량 전투
4.13. 기타
5. 평가
5.1. 장점
5.2. 단점
6. 이스터 에그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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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90년 이후 25년만에 출시된 매드 맥스 시리즈의 게임화. 같은 해에 영화와 같이 나온 만큼 당연히 '''영화 기반 게임'''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이 게임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세계관'''을 가지고 만든 게임일 뿐, 영화 기반 게임은 아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일반적으로 영화 기반 게임은 영화 개봉보다 먼저 또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며, 영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모습이 실제 배우와 일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분노의 도로와 세계관만 연결되고 공유될 뿐,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2] 다만, 작중 주요 악역인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는 '''임모탄 조의 셋째 아들'''로, 임모탄 조 본인조차 감당 못할 광기를 지니고 있어서 작중 시점에선 사실상 추방당해 가스타운을 점거한 상태이다.[3] 즉, 영화판은 맥스와 인터셉터가 '''시타델'''의 워보이들에게 털린 경우이고, 게임판은 '''스크로투스'''의 워보이에게 털린 경우라는 것.
또한, 이야기의 전개 양상이 영화판의 배경 설정, 그러니까 프리퀄 코믹스와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흘러간다.[4] 영화판의 프리퀄이라고 봐도 무난한 정도. 다만 엄연히 프리퀄 코믹스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정사는 아니다. 결론적으로 게임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코믹스의 스핀 오프 내지는 평행우주인 셈이다. 여하튼 게임(물론 정사는 프리퀄 코믹스)에서 영화로 스토리가 이어지므로, 만약 게임과 영화 둘 다 즐길 요량이라면, 게임을 먼저 하고 영화를 보도록 하자.
이러한 스토리상 접점도 있고 해서인지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게임 개발에 조지 밀러 감독도 관여했다.

2. 발매 전 정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다. 아캄버스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같은 액션 메커니즘에 매드 맥스 특유의 자동차 액션과, 각종 고철과 연료와 부품을 모아 자신의 자동차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또한 적의 운전수를 처치하고, 그 차량을 은신처로 끌고 와서 자기 소유로 해서 나중에 운전할 수도 있다. 맥스는 영화판과 같이 게임 시작부터 차를 약탈당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트레일러에 블랙 인터셉터 섀시가 등장한다.
  • 매드 맥스 한글 자막 트레일러 Stronghold 한글 자막

3.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64 bit: Vista, Win 7, Win 8, Win 10
64 bit: Win 7 SP1, Win 8.1, Win 10
'''프로세서'''
Intel Core i5-650, 3.2 GHz
AMD Phenom II X4 965, 3.4 Ghz
Intel Core i7-3770, 3.4 GHz
AMD FX-8350, 4.0 GHz
'''메모리'''
6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60ti (2 GB Memory or higher)
AMD Radeon HD 7870 (2 GB Memory or higher)
NVIDIA GeForce GTX 760 (3 GB Memory or higher)
AMD Radeon HD 7970 (3 GB Memory or higher)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32 GB 사용 가능 공간
32 GB 사용 가능 공간
'''macOS'''
'''운영체제'''
macOS 10.11.6

'''프로세서'''
3.2 GHz Intel Core i5 or greater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카드'''
2GB AMD R9 M290, 2GB Nvidia 680MX

'''저장 공간'''
35 GB 사용 가능 공간

'''Linux'''
'''운영체제'''
Ubuntu 16.04 or Steam OS 2.0 (64 bit required)
Ubuntu 16.04 or Steam OS 2.0 (64 bit required)
'''프로세서'''
Intel i5 3.4GHz
AMD FX8350
Intel i7 3.6 GHz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2GB Nvidia 660ti or better (driver version: 367.35)
4GB Nvidia 970 or better (driver version: 367.35)
'''저장 공간'''
35 GB 사용 가능 공간
35 GB 사용 가능 공간

4. 게임 관련 정보


'''연료가 바닥난 것은 그저 불편함 따위가 아니다 — 바로 사형 선고다.'''

'''(RUNNING OUT OF GAS IS NOT JUST AN INCONVENIENCE — IT’S A DEATH SENTENCE.)'''

당신은 인터셉터와 연료를 도둑맞은 채 황무지에 홀로 남겨졌다.

스스로를 지키고, 치명적인 약탈자들을 싸워서 물리치고, 귀중한 고철과 자원들을 모으는 것은 이제 모두 당신에게 달렸다.

Alone in the Wasteland with stolen gas for your Interceptor.

it’s up to you to fend for yourself and fight off the deadly marauders who will do anything to obtain precious scrap and resources.

'''마력이 화력을 만나는 곳. (WHERE HORSEPOWER MEETS FIREPOWER.)'''

연료는 거의 바닥났을지언정, 운까지 바닥나지는 않았다.

스크로투스의 약탈자 갱단이 가까이 다가오는 때에 당신의 인터셉터만이 그들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당신은 싸울 것인가 아니면 도망갈 것인가? 이 선택은 아마도 삶과 죽음을 가를 것이다.

Almost out of gas, but not completely out of luck.

your Interceptor is your only hope for survival as Scrotus's Gang of marauders close in.

Do you fight or flee? The decision could mean the difference between life and death.

'''도로의 규칙은 아주 간단하다: 죽거나 죽이거나. (THE RULES OF THE ROAD ARE SIMPLE: KILL OR BE KILLED.)'''

스크로투스와 그의 패거리들은 살기등등하게 당신의 인터셉터를 노리고 있다.

당신이 공격받은 뒤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지키는 것은 당신 스스로에게 달렸다.

하지만 숫자와 화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이상,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Scrotus and his gang are out for blood and your Interceptor.

After an attack on your life, it’s up to you to defend your only means of escape.

But outnumbered and outgunned, your chances don’t look promising.

'''살고자 하는 의지가 당신의 가장 치명적인 무기다. (THE WILL TO STAY ALIVE IS YOUR DEADLIEST WEAPON.)'''

당신은 피에 굶주린 약탈자들에게 당한 뒤, 당신의 차를 빼앗기고 죽도록 내버려졌다.

한번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위험이 주변이 널려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모든것, 어떤것이든 사용해야 한다.

Overpowered by bloodthirsty marauders, you are left for dead and stranded without your car.

With new dangers around every turn, it is going to take everything and anything you have to survive.

'''비정상적. 무자비함. 광기. 이들이 그의 장점이다.'''

'''(DERANGED. RUTHLESS. MANIACAL. AND THOSE ARE HIS GOOD TRAITS.)'''

악에게는 이름과 얼굴이 있다: '''스크로투스.'''

그는 황무지의 미치광이 대군주로, 그는 오직 피와 복수에 대한 갈망만을 가지고 있다.

Evil has a face and a name: '''Scrotus.'''

As the wasteland’s psychotic overlord, his thirst for blood is only matched by his thirst for vengeance.

'''생존에서는 과감한 총알 한발이 당신 인생의 한 방일 수도 있다.'''

'''(A DARING SHOT AT SURVIVAL MIGHT BE THE ONLY SHOT YOU GET.)'''

당신의 적들과 싸우는 것은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

당신은 궁극의 생존 차량인 마그눔 오푸스를 만들기 위해서 황무지에 존재하는 모든 위험들과 끊임없이 싸워야만 한다.

Fighting off your enemies is just the beginning.

Your struggle continues as you battle your way through the Wasteland’s ever-present dangers - all to build the ultimate survival vehicle, the Magnum Opus.


4.1. 대략적인 스토리


자원 부족과 환경 문제로 인해 두 차례의 대전쟁 - 석유 전쟁과 물 전쟁 - 을 겪으면서 문명이 멸망한 근 미래. 아포칼립스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인류의 과오가 남긴 가혹한 환경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와 환영에 시달리며 마음의 평온을 갈구하고 있는 맥스 로카탄스키는 자신의 애마 V8 인터셉터를 타고 침묵의 평원(Plains of Silence)을 찾아 황무지를 헤매고 있었다. 부족한 연료를 얻기 위해서 임모탄 조의 3남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가 지배하고 있는 가스타운으로 가야 했는데, 스크로투스의 영역에 들어서자마자 워보이 패거리가 습격해온다. 맥스는 숙달된 솜씨와 경험으로 달려드는 워보이들을 처치하지만, 기름통을 줍는 사이 워보이들의 2차 습격에 당하고 만다. 스크로투스가 친히 자신의 괴물 같은 차량 '랜드 무버'를 탄 채로 나타나서 붙잡힌 맥스의 샷건을 빼앗아 두들겨 패고 V8 인터셉터를 견인해 간다. 맥스는 장비와 옷마저 빼앗긴 채 황무지에 버려졌으나 굴하지 않고 일어나 랜드 무버의 후미에 간신히 올라탄다. 견인되는 인터셉터의 고정 체인을 풀어보려 했지만 불가능하자 맥스는 랜드 무버의 갑판 위로 올라간다. 개가 짖어대는 바람에 맥스의 침입을 알아차린 스크로투스가 먼저 자신의 개를 풀어 공격하지만 맥스는 개를 손쉽게 제압해버리고, 성이 난 스크로투스는 개를 걷어차 차 밖으로 날려버린다. 이어 전기톱이 달린 창으로 공격해오지만 맥스는 역으로 전기톱 창을 빼앗아 스크로투스의 머리 정중앙에 전기톱을 박아넣는다. 그러나 스크로투스는 머리에 전기톱이 박힌 채로도 괴력을 발휘해 맥스의 멱살을 잡아 차 밖으로 내던져버린다.
다시 한 번 황무지에 맨몸으로 내동댕이쳐진 맥스는 버려져 부상당한 개를 길들이고, 부근의 시체에서 옷가지와 수통을 얻고, 개의 후각에 의존해서 파이프로 만든 엉성한 구조의 샷건을 얻는다. 그 와중에 누군가가 설치한 덫에 개가 걸려들고 만다. 덫의 주인은 첨버켓이라는 이름을 가진 꼽추 기술자. 그는 맥스가 스크로투스 패거리와 싸우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개의 부상을 치료해주고 인터셉터를 되찾는 것도 도와줄 테니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첨버켓은 맥스가 구해온 재료로 자신의 녹슨 버기를 고쳐내서 두 사람과 개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크로투스 세력의 기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으로 향한다.
언덕에서 쌍안경으로 정탐하는데 워보이들이 맥스의 인터셉터를 몰고 들어가는 게 보이자, 맥스는 대노해서 단숨에 쳐들어가 자신의 애마를 되찾아오려 하지만 첨버켓이 말린다. 어차피 지금 쳐들어 가봤자 워보이들이 분명 인터셉터를 고철로 만들었을 것이며, 자신이 인터셉터보다 더 강하고 빠른 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맥스는 귀가 솔깃해서 첨버켓의 본거지로 향한다. 그러나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던 차는 바디도 없이 프레임에 바퀴와 엔진만 얹은 볼품없는 형태였다. 맥스는 실망해서 이게 무슨 차냐고 따지지만, 첨버켓이 벽에 그린 완성 계획을 보여주자 납득한다. 맥스는 이 매그넘 오푸스라는 차를 조금씩 완성해서 8기통 엔진을 달고 침묵의 평원으로 갈 수단으로 삼기로 마음먹는다.

4.2. 등장인물




4.3. 황무지




4.4. 업그레이드




4.5. 매그넘 오푸스





4.6. 등장 차량




4.7. 등장하는 적 목록




4.8. 미션


  • 기본적으로 오픈 월드 게임이며, 메인 미션 외의 미션은 전부 선택사항이다. 다만 메인 미션의 진행을 위해 서브 미션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경험치와 더불어 그리파 토큰을 얻을 수 있다. 그리파 토큰은 맥스의 잠재 능력을 끌어올려준다.
  • 크게 메인 미션(녹색), 서브 미션(하늘색), 이벤트 미션(보라색)으로 나뉜다. 서브 미션은 영주들을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들이 주는 미션으로 보통 업그레이드를 언락해 주고, 이벤트 미션은 황무지 곳곳의 NPC들이 주는 것으로 보통 고철을 보 상으로 준다.

4.9. 세력과 지역


  • 4명의 영주가 있으며 이 영주들은 자신만의 요새가 있다. 영주들은 요새 주변의 영역을 지배하고 있으나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의 세력이 침투하여 크게 위축된 상태다. 부품을 모아 요새에 각종 장치를 설치할수록 요새가 강화되며 방문할 때마다 각종 자원을 보급받을 수 있다.
  • 각 지역마다 스크로투스 세력의 영역 표식과 전진기지 등이 있으며 이를 파괴하거나 점령하여 스크로투스 세력의 영향력(=위험도)을 줄일 수 있다. 영향력이 줄어들수록 스크로투스 정찰병력이 점점 줄어든다.
  • 스크로투스와 별도로 무장강도 집단인 로드킬 세력과 버자드 세력이 있다. 스크로투스 세력을 몰아내도 이들은 계속 나타난다.

4.10. 자원


  • 포스트 아포칼립스인 만큼 모든 자원이 제한적이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리고 플레이어가 서브 미션을 많이 클리어할수록 자원에 여유가 생긴다. 다만 게임 슬로건이나 오프닝에서나 기름이 굉장히 희귀한 자원인 것처럼 표현되었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 기름은 남아돈다(...).[5]
  • 물이 체력 포션이다. 수통에 담아 다니다가 마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딩키-디 개밥 통조림, 지나가다 밟은 생쥐[6]나 도마뱀, 시체에 꼬인 구더기를 먹어[7] 체력을 단숨에 크게 회복할 수 있다. 영화 시작장면처럼 지나가던 도마뱀이나 쥐를 밟아 죽여 먹을 수도 있다.
  • 화폐 개념으로 쓰이는 자원은 고철(Scrap)이다.

4.11. 전투


  • 아캄버스처럼 기본적인 전투는 맨손 격투다. 아캄버스의 공격 - 반격 시스템을 사용한다.
  • 전투를 하다 보면 분노 게이지가 차오르며, 전부 차오르면 분노 상태가 된다. 분노 상태에선 공격이 더욱 강해져 일반적으로 공격을 막는 적도 공격할 수 있고 적을 처치하면 체력이 회복된다.
  • 샷건과 단검을 들고 다니지만 탄이 매우 귀한 자원이다 보니 총싸움은 거의 없다. 맥스가 가진 총도 사거리가 극히 짧은 소드 오프 샷건이라 다른 게임에서의 총격전을 상상하면 안되고 전투 중 일종의 필살기 같은 느낌. 수백년 전 플린트락&머스킷 총기 시대처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 휴대용 총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맥스 한 명뿐이라[8] 전투 중 총을 꺼내쥐기만 해도[9] 적들이 쫄아서 팔로 앞을 막으며 움츠린다. 애초에 총 든 적도 저격수인 리드슬링어 외엔 거의 없다. 하지만 탄약이 모자란 것도 초반의 이야기. 맥스의 스킬이 올라가고, 기지에 탄약대를 세우고, 벨트를 업그레이드하면 탄약이 꽤 널널하게 남는다. 아낌없이 써주자.

4.12. 차량 전투


  • 차량 전투는 크게 들이받아 대미지를 주는 방법과 무기를 쓰는 방법이 있다.
  • 들이박기는 정면 들이받기와 측면 들이받기가 있다. 상대방을 어떤 각으로, 어떤 속도로 받느냐에 따라 대미지가 천차만별이며 범퍼끼리 충돌하는 정면 대 정면은 그닥 큰 효과를 못 본다. 정면으로 적 측면을 들이박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 바퀴에 가시 테두리를 달면 옆으로 바싹 붙는 것만으로도 지속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운전자를 죽여 차를 무사히 무력화 하는 방법과 인정사정 없이 차를 박살내는 방법이 있다. 강탈해 요새로 가져갈 차라면 당연히 운전자만 죽이는 게 좋다.
  • 적 차량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략법이 다르다. 자폭 차량은 접근하기 전 멀리서 사격해 터뜨러야 하며, 측면 장갑을 단 차는 측면 장갑을 먼저 제거해야 측면 공격이 통한다. 무기로 차를 조준하면 부위별로 따로 조준이 가능하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 작살총, 저격 소총, 썬더푼은 차에 탑승한 상태에서만 쓸 수 있다.
  • 매그넘 오푸스가 피해를 입었을 때 차에서 내리거나 정지해 있으면 첨버켓이 수리한다. 수리속도가 느린데 업그레이드로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고, 고철을 투자하여 즉시 수리할 수도 있다. 다만 루팅한 적 차의 경우 첨버켓이 수리해 주지 않으므로 즉시 수리만 할 수 있으며, 요새로 가져갈 차량(희귀한 금색 차량이나 고철 수송차), 또는 지뢰 제거용 첨버켓의 버기 등을 타고 갈 때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 충돌 공격 시 판정 부위는 앞뒤 범퍼가 달린 곳과 달리지 않은 곳으로 나뉘며 당연히 범퍼가 없는 쪽이 대미지를 더 많이 입힐 수 있다.
  • 샷건 공격 시 판정 부위는 차체 / 문 / 바퀴 / 연료통 / 운전자가 있다. 차체는 공격해봤자 약간의 대미지만 주고 만다. 바퀴를 공격하면 타이어가 터져 무력화되고, 운전자를 쏴 죽여도 무력화되지만 문이 있을 경우 문부터 제거해야 한다. 연료통을 사격하면 일격에 차를 터트린다. 다만 장갑판이 달린 부위의 경우 샷건으로 쏴도 장갑판이 대미지를 전부 흡수해 버리며 여러번 사격해야 장갑판이 떨어져 나간다.
  • 작살 공격 시 판정 범위는 문 / 운전자가 있으며 명중하면 대미지를 주는 게 아니라 해당 부위를 그냥 뜯어 버린다. 해당 부위에 장갑판이 있다면 장갑판을 일격에 벗겨 버린다.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면 타이어를 송두리째 벗길 수 있으며, 4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면 후방 범퍼에 꽂아 작살 충돌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다. 작살 충돌을 쓰면 후방 범퍼가 떨어져 나가며, 따라서 후방 공격에 취약해 진다.
  • 측면 갈아버리기 공격은 차 체력을 지속적으로 갉아먹으며, 충분히 대미지를 주면 비무장 타이어를 터트리고 측면 장갑판을 뜯어버린다.
  • 화염 공격은 적의 장갑과 부위에 상관없이 순수 대미지를 먹인다.

4.13. 기타


  • 이따금 모래 폭풍이 불어닥친다. 시야가 극도로 저하되는 건 둘째치고 각종 오브젝트들이 날아다니다가 충돌할 수 있다. 모래 폭풍은 한 방향으로 불기에 적당한 엄폐물만 있으면 안전하게 숨어있을 수 있다. 차를 타고 있으면 모래 폭풍을 피할 수 있긴 한데...낙뢰[10]가 떨어지며 이 낙뢰에 맞으면 차가 피해를 입는다. 모래 폭풍 속엔 큰 고철 덩어리가 굴러다니기도 하는데 폭풍이 그칠 때까지 따라가서 부수면 대량의 고철을 얻을 수 있다. 요새나 점령한 기지로 들어가면 폭풍이 즉시 멈춘다.
  • 황무지인들이 물 부족으로 허덕이며 걸어다니기도 하는데 물을 나눠주면 정보원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정보원은 주로 적 기지앞에 서성이고 있으며 적 기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준다. 황무지인은 물통 전체의 반만큼의 물을 요구하니 물을 충분히 갖고 다니자.
  • 촌닭투에서 한글패치를 공개하였다. 링크
  • 맵 전 구역에서 과거의 유물이라는 아이템을 모을 수 있다. 시리즈 대대로 배경에 대한 설명이 아예 없던 것과 다르게 간접적으로 설명해주는 수단. 낡은 사진이나 편지 등으로 존재하며 각각 설명문이 붙어있고 맥스가 한마디 하기도 한다. 여기서의 세계는 불과 한 세대 사이에 이 지경이 되도록 온갖 재해와 전쟁 등을 빠르게 겪은 듯. 예전에 돈까지 주고 오지에 가서 극한체험을 한 것을 기억하냐면서 세상이 정말로 이렇게 변해버릴 줄 몰랐다는 편지를 볼 수 있다.[11] 빙하가 전부 녹아버려 잠시동안은 물이 매우 풍족했으나 곧이어 전부 말라버려 물이 엄청나게 귀해졌다는 언급이 달린 사진도 있고, 고기가 모자라지자 애완동물을 잡아서 겨우겨우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고기들을 팔아치우던 광경을 찍은 사진도 있다. 그 사진을 보며 "사치품이군."이라고 중얼거리는 맥스는 덤.[12]

5.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5.1. 장점


PC, PS4, Xbox One의 최적화가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PC 버전의 경우 상당히 안정적인 최적화를 보여주는데, 이는 워너 게임즈/락스테디의 배트맨: 아캄 나이트와 비교돼서 더 부각되는 면이 있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2015년 출시된 게임들 중 배틀프론트메탈 기어 솔리드 5에 버금가는 최적화를 자랑한다. 1080p 높음으로 해도 4.4GB 정도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매드 맥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게임인 만큼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황무지가 된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을 독특하게 표현했으며[13] 원작 매드 맥스 시리즈의 세계관과 지형을 높은 재현도로 게임으로 구현하였다. 스토리도 기존 매드 맥스 시리즈의 분위기를 잘 계승했으며, 정사는 아니지만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로 이어지는 스토리 또한 괜찮은 편. 저스트 코즈를 개발한 아발란체가 개발했다는 걸 표현하듯이 엄청나게 넓은 황무지에서 차량 레이싱을 하거나 여기저기 여행하는 느낌도 상당히 좋다.
또한 주요 콘텐츠인 매그넘 오푸스의 튜닝 요소 또한 평가가 좋다. 자신만의 독특한 커스텀으로 여러 종류의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자동차를 여러가지로 튜닝해 닥돌을 하거나 약점을 치는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5.2. 단점



어느 유저는 유비소프트의 오픈 월드[14]보다 끔찍하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특히 유명 웹진에서 이런 반복 플레이를 지적했는데, 4~5년 전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에나 주로 쓰였을 성의 없는 뺑뺑이 콘텐츠가 게임 플레이 타임의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했다.
수집 요소와 고철 루팅 또한 플레이의 흐름을 끊고 오히려 지루하게 만든다. 화끈하게 자동차를 쳐부수고 내려서 주섬주섬 폐지를 줍는다든지, 10분 만에 캠프의 주요 목표와 적을 전부 쓸어버리고서는 20분 동안 고철과 표식을 찾아다니느라 아무도 없는 캠프에서 뺑뺑이 치고 있다든지...
다만 고철 루팅을 비롯한 뺑뺑이를 하면 주인공과 차량을 빨리 강화할 수 있지만, 게임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고 차량도 일부 부품만 강화하면 충분하기에[15] 고철 루팅이 심각한 수준으로 필요한 건 아니다. 본질은 어디까지나 도전 과제 달성을 위한 수집 요소 정도. 특히 표식은 도전 과제 달성이 아니라면 정말 불필요한 수준이다. 전리품 수집소는 무시하고 그냥 핵심 콘텐츠인 관측소, 죽음의 경기장, 캠프만 클리어하고 고철도 집요하게 찾을 생각은 말고 그냥 스토리 진행과 캠프 점령하면서 눈에 보이는 고철만 수집해도 게임 클리어에는 지장이 없다. 올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발암이지만 핵심 콘텐츠만 한다면 유비소프트 작품이나 저스트 코즈 시리즈보다는 오히려 뺑뺑이가 적은 편이다.[16]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잘 살리지 못한 스토리 또한 비판의 대상이다. 주인공인 맥스와 첨버켓을 제외하면 다른 등장 인물들의 비중이 너무 낮다. 스토리상 주역인 호프와 글로리조차도 이는 예외가 아니며, 지지부진하던 스토리가 후반부에 너무 급전개된다. 진행 방식에 따라서는 호프와 글로리를 겨우 한두 번 만난 후에 종장으로 바로 진행될 수도 있으며, 이럴 경우 종장의 결말이 주는 충격이 대부분 희석되어버린다.
또한 스토리가 기존 매드 맥스 시리즈의 찝찝한 스토리 분위기를 계승한 작품이라고 했는데, 이건 올드 팬들에게는 장점이지만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보여준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화끈한 스토리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분노의 도로에서 보여준 카타르시스가 넘치는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다. 또한 매드 맥스의 세계관을 게임으로 잘 구현한 편이긴 하지만, 묘하게 포스트 아포칼립스와는 거리가 멀어서 완벽한 구현이라고는 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은 이미 검증받은 아캄버스의 프리플로우 전투 시스템을 사용하였으나,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에서 보여준 색다른 변화도 없고, 아캄버스와 비교했을 때 크게 떨어지는 타격감이나 반응이 느린 조작은 비판받는다. 화끈한 조작감을 보여주는 아캄버스에 비해 매드 맥스는 주인공 맥스가 무슨 평범한 인간이라는 설정을 반영하기라도 한 건지 조작감이 답답하다. 또한 거의 모든 보스전이 사실상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에만 신선하지, 2번째 보스전부터는 실망스러워진다. 일단 프리플로우 시스템의 재현 자체는 나름 괜찮은 수준이기에[17] 프리플로우 시스템을 좋아한다면 재미는 있겠지만,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6. 이스터 에그


오픈 월드 게임답게 곳곳에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다.
  • 매드 맥스 썬더돔에 등장하는 거대 비행기동체 폐허가 있다.
  • 난데없이 사막 한복판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 어느 골짜기에 안경 쓴 시체가 있고 옆에 상자가 있는데, 상자에 '3'이라고 쓰여져 있다. 상자 위의 잘린 팔에는 크로우바가 들린 건 덤. 하프라이프 3 관련 밈을 패러디했다는 추정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
  • 낙하산 타다가 죽은 시체가 있는데, 시체는 자동차와 와이어로 연결되어있다. 개발사의 다른 작품에 대한 리퍼런스. 게다가 이 이스터 에그 지역을 빠져나올 때 주변에 보이는 풍경 중 끊어진 대교 일부가 옆에서 볼 때 숫자 '4'처럼 생겼다. 저스트 코즈 시리즈는 당분간 없는 거 아니냐는 메시지라는 억측도 존재했지만 저스트 코즈 4는 잘만 나왔다.
  • 어느 약탈자 소굴 안에 피와 시체로 가득찬 욕조에 고무 오리 인형이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대머리 남성의 시체가 있는데, 이는 히트맨 시리즈에서 코드네임 47이 욕조에 있는 암살대상을 암살하는 씬에 대한 패러디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암살 대상이 있던 욕조에 고무 오리 인형이 떠다녔기 때문.
  • 어느 바위틈으로 들어가면 동굴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빛 모양으로 새겨진 컨테이너가 있다. Dying Light의 패러디.
  • 텍스트상으로 경비병 드립이나 툼 라이더 드립을 친다.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1] 한글패치[2] 일례로 맥스의 기본 복장은 분노의 도로의 복장이 아니라 2의 복장이다.[3] 영화에서는 식인종#s-4이 가스타운의 지배자다.[4] 대표적으로 게임과 프리퀄 코믹스에 둘 다 글로리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맥스가 글로리를 지키지 못하여 다른 사람을 더욱 믿을 수 없게 되고 거기에 환각까지 시달리게 된다. 다만 게임에서는 글로리가 미스 기디의 손녀로 등장하기 때문에 프리퀄 코믹스하고는 설정이 일부 다르다.[5] 아무래도 명색이 오픈 월드인데 기름이 없어 광할한 황무지를 걸어가야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그런 것 같다. 그 외의 물, 식량들은 구하기 어려운 걸 보니 편의상 구하기 쉽게 한 듯.[6] 차로 밟을 수도 있지만 발로 밟을 수도 있다.[7] 심지어 요새에 썩은 고기로 구더기를 키우는 구더기 양식장도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곤충이나 벌레는 가축의 고기보다 단백질 함유량도 높고, 사료 대 고기 전환 비율이 가축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높다. 자세한 건 충식 문서 참고. 무엇보다 인간은 썩은 고기를 못 먹지만, 구더기는 썩은 고기를 먹을 수 있고, 인간은 구더기를 먹을 수 있다. 다른 먹을 건 부족해도 시체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이 막장 세계에선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다.[8] 곳곳에 저격용 총기를 사용하는 리드슬링어가 있어서 그놈들과 저격 싸움을 할 수는 있다. 너무 번거로워서 다른 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9] 전투 시스템상 사격 준비 자세. 이상태에서 공격 버튼을 누르면 사격한다.[10] 바닥에 스파크가 튀면서 푸른 빛을 내다가 거의 폭발 수준으로 쾅 내려친다. 가까이에 있어도 대미지를 입는다.[11] 정말 순식간에 세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는 예시다. 직접 저 체험 활동을 한 당사자가 그 기억이 희미해지기도 전에 세상이 급변해버려서 "극한체험"이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뜻이니까.[12] 고기는 고사하고 황무지인들이 먹을 수 있는 건 시체에 꼬인 구더기나 얼마나 오래됐는지 모를 개밥 통조림(모델링이 원작 영화 시리즈에 나온 딩키-디 제품이다) 같은 것들뿐이다.[13] 불을 숭배하거나, 바다가 돌아온다 믿어 배를 고치는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14] 유비소프트 게임들의 오픈 월드는 불필요한 수집 요소를 배치해 플레이를 지루하고 반복하게 한다며 평이 좋지 않다.[15] 작살총, 썬더푼, 타이어, 서스펜션, 배기구, 엔진(그것도 V8 엔진은 딱히 강화하지 않아도 된다)만 강화하면 충분하다.[16] 만렙이 100인데, 대충 플레이해도 엔딩을 볼 때쯤이면 무의미한 수준인 150 레벨 정도까지 올라가고 도전 과제 달성을 위해 뺑뺑이 돌면 레벨 200도 돌파한다. 만렙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뺑뺑이가 거의 필수인 유비소프트 게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널널한 것.[17] 실제로 프리플로우 시스템을 사용한 또다른 게임, Hand of Fate보다는 타격감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