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포 비아 레파브브

 

<colbgcolor=#f2e262><colcolor=black> '''로 포 비아 레파브브'''
'''해외 이름'''
Lo Po Bia Lefav
(일본어)
罗 · 波 · 比亚 · 莱帕波博
'''종족 성별'''
인간 여성
'''머리, 눈, 피부색'''
금발, 황안, 살구빛 피부
'''포지션'''
창지기, 부리미
'''등장'''
3부 52F -난전- 56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3. 실력
3. 작중 행적
4. 평가
5. 기타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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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로 포 비아 가문 혈통의 하이 랭커이자 지파장 대리인이다.[1] 스나이퍼 형 창지기 랭커이며 '''랭킹 278위의 상위 하이 랭커'''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금발에 포니테일 머리를 한 미녀이다.

2.2. 성격


에반켈을 죽였다고 생각했을 때 '이 전장에서만 돌아가면 평화롭게 사는 거야!'라며 기뻐하거나, 죽을 위기에 처하자 필사적으로 목숨을 구걸하는걸 보면 하이 랭커 답지 않게 상당히 소시민적인 성품을 지녔다. 특수 능력을 제외한 아무리 평균적인 하이 랭커보다 딸린다곤 하지만 썩어도 상위 하이 랭커. 지파장급이 아니여도 딱히 사는데 불편함도 없을텐데 성격만 보면 도대체 왜 이런 위험한 전장에 뛰어들었는지 의문스러울 지경이다.
거기다 아무 지위가 없는 것도 아니고 '지파장 대리'씩이나 되며, '''300위 이상 상위 하이 랭커'''다. 랭커가 되면 기본적으로 다들 재력이 어마어마해지는데, 이쪽은 상위 하이 랭커에 10가문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현실의 재벌들과도 비교를 불허할 재력의 소유자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사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2]
아마 위에서 시키니 어쩔 수 없이 왔다거나, 에반켈 앞에서 말한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온 것으로 추정. 팀킬은 그렇다 쳐도 에반켈에게 정보를 넘기는 등의 행적은 이러한 태도에서 비롯된 듯하다.

2.3. 실력


3부 57, 58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스나이퍼 타입의 창지기로 하루에 단 2발 강력한 신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고 한다.[3] 이는 관리자의 계약에 의한 것으로, 하루에 랭킹 300위권 이내에 드는 상위 레벨의 하이 랭커들은 물론, 심지어는 랭킹 50위권 이내의 하이 랭커만을 제외한 나머지 50명의 랭킹 100워권 이내의 최상위 하이 랭커들 조차 일격에 죽일 정도로 강력한 살상력을 가진 탄환을 2번 발사할 수 있지만, '''그 외의 나머지 기초 스펙들은 죄다 평균 레벨의 하이 랭커들(500 ~ 600위)보다도 약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가장 극단적인 능력치를 가진 인물로서 그 불안정함의 정도가 화이트쥬 비올레 그레이스 따위와는 비교자체가 무의미 할 정도로 크다.'''
3부 61화에서 에반켈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혼전 상황 속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한참 높은 랭커를 사냥해 자신의 랭킹을 올리려고 이런 계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모양. 애초에 랭킹 278위라는 어중간하게 높은 랭킹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얻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 극단적으로 불안정한 능력치 때문에 다른 로 포 비아 가문 혈통의 하이 랭커들에게 '''"하루에 단 두 발뿐인 랭킹값&혈통값 못하는 반쪽짜리 하이 랭커"''' 소리 들으며 대놓고 개무시 당하고 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특수 총알을 한번 쏠 때마다 그 반동으로 충격이 리바운딩 되어 한 발을 쏜 상태에선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을 포함한 모든 기초 스펙이 '''평균 레벨의 일반 랭커만도 못한 수준으로 극도로 약화되어 버린다는 결함점이 있다는 거다.''' 이 상태에선 그저 '''"랭킹값&혈통값 더럽게 못하는 호구&샌드백"''' 이나 다름없는 신세.
이후 작가 본인까지 "슈팅겜에서 저격수에게 총알 단 2발 쥐어주고 '''자 여기서 니가 하고 싶은 걸 해보렴."'''이라는 식으로 방치하는거나 다름없다며 깠다. 이때 확실하게 실제 랭킹에 비하면 여러모로 능력에 제약이 극도로 많다고 한다.
다만 그래도 랭킹 50위권 이내만을 제외한, 나머지 랭킹 100위권 이내의 하이 랭커들 조차도 일격사 시켜버릴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아군의 제대로 된 서포트가 있다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매우 위협적이다. 단체전에서는 하이 랭커 하나가 일반 랭커 수십 명 따위과는 비교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 게다가 하진성칼라반의 전투가 그랬듯, 하이 랭커들은 기본적인 육체의 강도&내구력, 신수저항력이 극도로 높아 서로 치명상을 입히기 어려워 전투가 길어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사기적인 능력이다. 이 때문인지 그렇게나 개무시 당하면서도 어떻게든 높은 랭킹을 유지해 온 모양. 전투광에 자기 실력을 믿는 천하의 에반켈 조차 허무하게 죽는 건 사양이라며 일단 몸을 숨길 정도니 충분히 위협적이다.

3. 작중 행적


3부 56화에서 에반켈을 향해 총을 조준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때 랭킹 278위의 하이 랭커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3부 57화에서는 자하드군 4군단 부군단장이자, 상위 등대지기인 엘파시온에게 자신의 작전을 설명한다[4]. 이후 쥬 비올레 그레이스카라카가 전 군단장인 칼라반과 대치하고 있는 곳에 가려고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에반켈을 유인하기 위해 엘파시온을 미끼로 사용하여 그를 희생시켰고, 결국 엘파시온의 희생에 의해 틈이 생긴 에반켈의 머리에 탄환을 직격으로 맞췄다. 이 때 엘파시온의 주인 잃은 등대를 사용한다.[5]
그리고 3부 58화에서는 해냈다면서 에반켈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지파장이 될 수 있겠다며 좋아하는 와중[6]에 후드가 벗겨졌는데, '''금발의 긴 포니테일을 한 상당한 미녀'''임이 드러났다. [7]
여기서 애들을 언급하며 엄마가 지파장이 되어 잘 키워줄게라고 하는걸 보면 자식까지 본 애엄마인 듯.[8] 굳이 에반켈을 타겟으로 노린 것도 그녀를 죽이고 자신의 랭킹을 올려 정식 지파장이 되는 것이 목표였던 듯 하다.[9] 이후 어떻게든 전장에 잘 숨어있다가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 궁리를 하는데, 탄환에 맞은 에반켈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당황해서 에반켈을 찾기 시작했다.
사실 에반켈은 잠시 기절을 했을 뿐 죽지 않았음이 밝혀졌고, 자신을 기습한 것 때문에 극도로 분노한 에반켈이 레파브브의 위치를 알아냄으로써 레파브브는 죽을 위기에 처했다. 레파브브도 에반켈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으나 안죽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
3부 61화에서는 에반켈이 사라지고 사체가 발견되지 않자, 에반켈이 죽지 않았음을 늦게나마 눈치챈다. 그녀는 자기 위치를 숨기기 위해 잔해들을 움직이지만 십이수에 의해 위치를 들킨다. 자기를 향해 돌진하는 에반켈에게 마지막 남은 총알 한 발을 다시 쏘지만 에반켈은 그것을 피했고[10] 그 총알은 부유함의 텔레포트 장치에 의해 텔레포트되어, 바람새에 빙의한 상태의 지파장 '로 포 비아 도코코'를 죽이는데 이용된다. 그리고 레파브브는 에반켈의 공격에 당하지만...
자신이 있던 더미를 일종의 '어항'으로 해서 방어용 신해어를 일체화시켜놨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이 때 제발 살려달라며 대신 자신이 가진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사정한다.
1차 방벽에서의 전투가 끝난 뒤에는 에반켈이 그녀를 데리고 있는 상태다.

4. 평가


독자들 사이에선 '''약소세력을 위해 한몸바쳐 희생하는 유공자'''로 추대하는 분위기(...). 사실 얘만 아니었어도 엘파시온은 적어도 자기 한 몸은 간수했을텐데, 괜히 살을 주고 뼈를 찌르자는 계책을 냈다가 '''오히려 죄없는 엘파시온만 무의미한 개죽음을 당하게 만들는 희대의 병크를 저질렀고''', 여기서 사실상 힘의 절반인 탄환 한발을 낭비, 이후 다시 한번 에반켈을 노리다가 십이수에게 이용당해 한창 바람새에 빙의해 날뛰던 도코코를 죽이게 만드는 병크를 '''"또"''' 저질렀다(...). 심지어 죽이고 끝나기만 한게 아니라 도코코와 엘파시온의 영혼을 흡수한 화이트전성기 때의 힘을 거의 완벽하게 되찾게 되면서 전선에 복귀해도 될 정도로 회복되기까지 했다.
물론 위의 두개 모두 레파브브가 예측하기 힘든 상황[11]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것만 가지고 뭐라하기도 좀 그렇긴 하다. 그러나 결국 패까지 전부 소모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중요한 정보를 넘길테니 살려달라'''라는 비굴한 첩자노릇까지 해버리면서(...) 사실상 개그기믹을 넣은 배신자 캐릭터로 고정된 분위기. 지파장급 하나를 겨우 죽이고 다른 하나한테는 발목을 잡혔던 에반켈에 비해 엘파시온을 죽이도록 유도해주고 도코코를 직접적으로 죽이기까지 하는 등, 지금까지 '''비올레 진영(Fug 온건파) 입장'''에서 보면 레파브브보다 공을 더 세운 사람이 '''아무도 없다.''' 첫 성벽 전투에선 명실상부 비올레 진영 1등 공로자.
결과적으로 보자면 레파브브의 랭킹은 상승될 여지가 높다. 에반켈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과 지파장 로 포 비아 도코코를 죽인 점이 고려된다면 말이다. 물론 전자의 경우는 확실히 공로라고 할만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팀킬이니 로 포 비아 가문에서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졸지에 지파장이 사라진 바람새 지파에서는 그녀와 비슷한 지파장 대리급이 직접 쳐죽이러 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자하드 왕가에서도 레파브브와 로 포 비아 가문에게 책임을 물려고 할 지도 모른다. 원래도 가문내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데, 둥지 전투를 계기로 로 포 비아 가문에게 제대로 찍힐 확률이 높다.

5. 기타


랭킹 200위권 이내에 드는 하이 랭커들을 제외한 나머지 하이 랭커들 중 아리에 하기페리온느 자하드와 함께 유이하게 현재의 정확한 랭킹이 공개된 캐릭터이다.[12]
레파브브의 총은 기본적으로 저격용이지만, 개머리판과 총열을 분리해서 돌격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1] 어느 지파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2] 탑 내부 거주민의 경우 선별인원만 되도 상당한 대우를 받고 살며, 랭커의 경우 랭커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전투와 인연을 끊고 유유자적하게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3] 총열을 분리해저격총에서 돌격총으로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을 들고 있으므로 특수 탄환 외에 일반 탄도 사용이 가능하다.[4] 자신은 강력한 신수를 담은 총탄을 하루 단 두 발을 쓸 수 있으며, 이 총에 맞으면 300위 이내의 하이 랭커 조차도 일격에 죽일 수 있다. 그 동안 목숨을 바쳐 에반켈을 멈춰달라는 작전이다.[5] 등대를 조종하는 저격수라는 점에서 1부의 레빈과 비슷하다만, 레빈은 등대지기고 레파브브의 원래 포지션은 창지기다.[6] 참고로 작중 대사를 보면 하루 2번밖에 상위 하이 랭커로써의 강함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반쪽짜리 하이 랭커 소릴 들으며 대놓고 개무시를 많이 당했었다고 한다.[7] 여담이지만 이 때 그녀가 Never Know what hit'em(쥐도 새도 모르게)를 외친다.[8]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애들이라는 게 진짜 그녀의 자식들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부리는 동물들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9]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랭킹 200위 이내가 되면 지파장이 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가문의 지파마다 규모와 힘의 차이가 있을테니 모든 10가문의 지파가 이와 같다 볼 수는 없다.[10] 이는 이수의 옵저버가 스나이퍼의 쏘는 순간을 알려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수 왈 '''총알 속도를 보고 예측하는건 무리지만 총알 궤도랑 쏘는 타이밍만 알면 예측하는건 쉽다.'''[11] 첫 저격땐 데이비드 호크니가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 미리 경고해줘서 탄환의 궤도를 비트는 데 성공했다. 호크니의 경고가 없었으면 에반켈도 즉사당했을 것이린 인정했을 만큼 위험했다. 2번째는 십이수의 지능이 너무 좋았다는게 문제(...).[12] 에반켈은 60위에서 200위권 이내로 떨어져서 현재는 정확히 몇 위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