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시리즈/등장인물

 


1. 개요
3. OCP (Omni Consumer Product)
4. 악당
4.1. 1편
4.2. 2편
4.3. 3편
4.4. 애니판
5. 기타


1. 개요


1989~90년대 로보캅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람.

2. 디트로이트 경찰


[image]
[image]
[image]
로보캅 1편이 시작할 시점에서 OCP사에 인수되었고, 머피 또한 이때 OCP의 지시로 디트로이트로 전입오게 된다.
공권력을 민간기업이 인수함에 따라 경찰들 또한 노조를 결성하여 파업을 공모하는 장면이 1편에서 묘사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2편에서 정말로 파업을 하게 되고, 3편에서는 무리한 개발계획과 강제징발에 반대한 경찰들이 전부 스스로 사직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경찰력의 공백은 스플래터펑크라는 뒷골목 범죄자들이 채우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펑크족들이 치안 유지를 맡았다는 게 아니라 리해브가 철거 작업과 진압을 위해서 경찰들을 징발하려다가 죄다 뱃지를 내버리면서 나가버리자, 그때 눈에 띈 체포된 범죄자를 보고 '''친구들과 함께 돈 좀 벌어보지 않겠냐면서 범죄자들을 고용'''했다. 경찰로서의 사명감 때문에 1편에서 파업하는 부하들을 말리던 리드 서장이 앞장서서 뱃지를 버리고 나갈 정도였단 건, 경찰이 경찰 노릇을 할 수 없도록 당시 상황이 막장이었다는 의미다.
이후 OCP용역깡패로 나선 펑크족들이 거침없이 총질하던 것을 보면 원래 경찰들에게도 무슨 짓을 시키려 했을지...
  • 로보캅 - 알렉스 머피: 로보캅 참조.
  • 앤 루이스 / 배우는 낸시 앨런.[1]
[image]
1~3편에 등장하는 머피의 파트너. 초반부터 범죄자들을 상대로 강렬한 싸다구를 날려주면서 화끈하게 등장.
머피가 로보캅이 된 후에 제일 먼저 그의 정체를 알아챈 인물. 이후 사면초가에 빠진 로보캅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2] OCP 입장에선 정밀기계인 로보캅에게 자꾸 인간성을 불어넣으려고 하는 성가신 존재.
1편에서 위기에 빠진 머피를 구해내고, 2편에서는 로보캅2-케인을 일시 무력화시킬 정도로 활약했으나 3편에을 초중반 철거반 리해브를 막아서다 기관총에 맞아 허무하게 사망한다.[3][4][5]
유언은 '''"놈들을 잡아줘요. 약속해줘요."'''[6] 이 때문에 3편에서의 여주인공 역할은 마리 라자러스가 맡게 된다. 3편이 욕을 먹는 이유 중의 하나.[7]

머피와 로맨스 대신 우정과 의리로 맺어진다는 부분도 당시로는 이색적인 부분이다. 사실 이건 머피가 생전에 이미 유부남에 가정적이고 착실한 남편이라 아무리 법적으로 사망했어도 머피와 불륜이 되는 건 캐릭터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도 하다. 로보캅이 된 후에도 머피를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 대하며, 머피의 인간성을 일깨워주는 단초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서포트가 아닌 입체적인 인물. 자신이 클라렌스에 의해 죽었던 과거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로보캅과 달리 멘탈도 강인한 편이다.
루이스역의 낸시 앨런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초기작에 자주 출연했던 배우로 왕따 가해자나 금발 백치미의 피해자 역을 많이 했으나, 로보캅으로 강력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획득했다.[8]
리메이크 판에서 잭 루이스란 이름의 흑인 남성 캐릭이 대신 등장한다. 히로인 기믹은 리메이크판 머피의 아내에게 주고, 동료 포지션을 유지하고, 리드 서장의 유색인종 캐릭터를 가져온 듯.
  • 리드 서장 / 배우는 로버트 두쿠이.
1~3편에 등장하는 머피의 상관으로 디트로이트 경찰서장. 머피가 로보캅이 된 후에도 함께 활동한다. 다만 로보캅은 OCP의 직속 팀이 관리하고, OCP가 경찰의 접근을 거부하기 때문에 직장 동료임에도 접점이 적은 편.
1~3편 통틀어 둘이 대화하는 장면은 거의 찿기 힘들 정도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극중 비중이 적다. 무뚝뚝하지만 심지가 굳고 부하를 아낀다. 1편에서 탈의실의 경찰이 파업을 내뱉었을때 동료 경찰의 죽음을 알리며 아래의 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부하 경찰들의 파업을 끝내 막지 못하고, 파업의 원흉인 OCP에 적극 저항하지도 못하는 무력한 면모를 보여 주었다. 근본은 정의롭지만 힘이 없는 안타까운 인물상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2편에서는 딱히 비중은 없으나 머피 덕에 파업을 일으킨 경찰들이 초심을 되찿고 카르텔을 소탕해오자 기분째진 모습을 보인다.
3편에서는 OCP와 리해브의 악행에 진저리를 치다가 경찰을 징발해 철거민 진압에 나서겠다는 리해브의 지시에[9] 스스로 경찰 뱃지를 떼버리고[10] 그리고는 '전직 경찰'이 된 동료들과 함께 경찰차를 타고 철거민들이 모인 최후의 집결지인 캐피탈 하이츠로 몰려가 경고를 해주고, 방어선을 세워 리해브 & 사주받은 갱단 스플래터펑크 연합군과 혈전을 벌인다. 애니메이션인 로보캅: 알파 코만도에도 등장했다.
리메이크에 등장하는 서장은 성별이 바뀌어서 여성이다. 처음에는 평범한 상관처럼 여겨졌으나, 실은 마피아와 내통 중이었던 악덕 경찰이었다. 마피아뿐만 아니라 옵니콥스와도 선이 닿아 있어 었으며, 마피아에게 머피의 정보를 팔아 넘겨 머피가 폭탄테러로 불구가 되고, 옵니콥스에 의해 사이보그가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 사실상 만악의 근원.
명대사로는

'''"우린 배관공이 아니라 경찰관이다. 경찰에게 파업이란 없다."'''

영화 1편, 파업을 말한 부하들에게 동료의 죽음을 알리면서 하는 말.

Your client's a scumbag, you're a scumbag. And scumbags see the judge on Monday morning! Now, get the hell out of my police station, and take laughing boy with ya!

네 의뢰인은 쓰레기고, 네놈도 쓰레기야. 쓰레기들은 월요일 아침에 판사를 보지! 네 실실대는 쬬다자식 데리고 당장 내 경찰서에서 꺼져!

영화 1편, 범죄자의 변호사에게 쏘아붙이면서

'''"난 가족에게 떳떳한 가장이 되겠다."(I'm thinking I have to go home and face them.)'''[11]

영화 3편, 리해브의 강제 징발과 OCP의 해고 협박에 경찰 뱃지를 떼내면서

'''"진짜 경찰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 (It's time to show how real cops kick ass!)'''

영화 3편, '전직' 경찰이 된 동료들과 함께 캐피탈 하이츠로 몰려가 전투를 준비하며

  • 더피
2편에 등장하는 부패 경찰. 케인과 작당하여 경찰 내부 정보를 빼돌린다. 로보캅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케인의 본거지를 알려줬다가 나중에 케인의 보복으로 산 채로 해부되어 끔살당한다.[12]

3. OCP (Omni Consumer Product)


작중에 나오는 기업으로 작품의 중요요소이자 만악의 근원. 자세한 것은 OCP 문서로.

4. 악당



4.1. 1편


해당 문서 참조
  • 에밀 안토노브스키 / 폴 맥크레인이 연기.
[image]
[image]
클래런스 보디커의 부하로 부하들 중에서 클래런스와 제일 접점이 많다. 머피를 골로 보낸지 얼마 안 돼 주유소를 털다가 로보캅과 마주치는데, 로보캅이 하는 말을 듣고[13], 경악하며 '''"너 어디서 봤는데? 넌 죽었어…! 우리가 죽였어!!!"'''라고 외치며 주유소에 불을 지르고 튀려했으나, 그런게 씨알도 안 먹힌 로보캅에 의해 오토바이가 펑크나고 작살나 중상을 입고 교도소로 수감되지만 클라렌스에 의해 출옥해[14] 동료를 모아 복수의 준비를 한다. 공장단지에서 로보캅을 발견하고 트럭으로 돌진했으나 오히려 유독성 폐기물이 담긴 통에 정면충돌하게 되면서 쏟아진 폐기물을 뒤집어써 몸이 녹아내리는 끔찍한 몰골이 되어 공장을 떠돌다가[15] 클래런스가 모는 차량에 충돌하면서 말 그대로 박살나버린다.
  • 리언 내쉬 & 조 콕스
[image]
사진 맨 오른쪽의 인물이 리언 내쉬.[16] 가운데 흑인이 조 콕스.
클라렌스 보디커의 일당 4인방 중 한명이다. 여담으로 머리가 좋다고 할 수 없는 작자로, 나이트클럽에서 로보캅에게 네 보스 어딨냐고 추궁당하던 중 로보캅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는 멍청함'''을 보여줬다. 알다시피 로보캅은 사이보그고, 전신이 티타늄 합급으로 만들어진 '''걸어다니는 쇳덩어리'''다. 당연히 리언의 발만 작살났다. 그 후에는 작살난 발을 붙잡고 고통에 쓰러지고, 로보캅은 '''"얘기 좀 하지."'''라며 머리채를 잡아 끌고가 연행했다. 미미한 반항이라도 해보였던 에밀과는 달리 이쪽은 속수무책으로 관광당했고 체포도 빨리 끝났다. 그러나 어찌어찌해서 감옥에서 출소하여 크래런스와 합류하여 설욕의 기회를 노린다. 마지막에 공장에서 크레인을 작동시켜 철골을 비롯한 고철덩어리들을 로보캅 위에 쏟아부어 로보캅이 철골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는 로보캅을 해치웠다고 생각했는지 기뻐하며 아래에 있던 클래런스와 환호하지만, 곧바로 루이스가 발사한 코브라 어설트 캐논에 의해 있던 건물채로 터져나가며 폭사한다.
조 콕스는 일당 중 유일하게 흑인이다. 일당들과 재회했을 때 같은 자동차 6000 SUX를 몰고와 자랑했지만, 보디커의 코브라 어설트 캐논으로 차가 박살나고 만다. 로보캅을 잡으러 공장단지로 갔을 때 기관권총에 맞고 제일 먼저 죽었다.
  • 스티브 민
[image]
보디커의 동료 부하 중 한명인데, 분량은 좀 적어서 알지는 모르겠지만 당당히 악랄한 포스를 보여주며 등장한다.
마약 공장 전투씬에서 로보캅의 머신건에 맞고 허망하게 사망.
배우 역시도 한국계 배우인 캘빈 정(Calvin Jung)이라는 분이 연기했는데,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
극중 이름은 스티브 민인데, 한국계 성인 민씨로 오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베트남성인 Minh 씨다. 베트남이 망한 후 1970-80년대 미국에서 베트남 갱들이 기승을 떨쳤는데, 그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인 듯.
극중에서는 역시 악당인지라 온갖 욕들을 내뱉는데, 실제 배우는 굉장히 선한 인상에 점잖은 사람이며, 기타 스턴트, 프로듀싱 등등의 이력이 있다. 리썰 웨폰 4에서는 삼합회 단속반 경찰로 등장하여 본작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배역으로 나왔다.

4.2. 2편


  • 케인 - 로보캅2-케인 / 톰 누넌[17]이 연기.
  • 앤지
[image]
케인의 정부쯤 되는 여성으로 마약 중독자.
파업 중단 경찰들 + 로보캅이 본거지로 쳐들어오자 총을 쏘며 응전하다가 케인이 로보캅에게 체포당하자 구출해야한다며 신경질을 부리며 반발하지만 누크의 금단증상 운운하며 그를 포기하라는 호브에게 결국 굴복해서 포기하고 같이 도망친다.
나중에 시장과의 면담 중 쳐들어온 로보캅2-케인을 보고 환호하다가[18] 얼굴을 잡혀 목이 꺾여 사망. 로보캅2-케인의 기계팔을 만지면서 정말 멋있다고 칭찬을 했는데 그 칭찬을 듣는 순간에 모니터 화면에 뜬 얼굴이 갑자기 일그러지더니 폭주하여 너무나도 뜬금없게도 앤지의 목을 꺾는것으로 모잘라 온 몸의 뼈를 으스러뜨려 버리기까지 해서 죽여버린다.(…)
케인이 갑자기 앤지를 죽여버린 이유에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는데, 자신이 끌려가도록 내버려둔 것에 대한 댓가라던가, 자신의 갱단을 처치해서 받을 누크 생각이 났다거나, 앤지가 섹드립을 치며 자신의 손을 만지는데도 아무런 촉감을 느끼지 못하자 다시는 인간이 될 수 없음을 절감하고 폭발했다던가, 자신은 이 조종당하는 몸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앤지가 '곧 익숙해지겠지만 멋지다'라며 본의 아니게 그를 화나게 하는 말을 했다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누크를 맞고 있던 앤지에게 그냥 누크를 달라는 의미로 손을 내민건데 누크를 주지 않자 화가나서 죽였다는 등의 설이 있다.
  • 호브
[image]
케인이 데리고 다니는 10살 가량의 남자 아이로, 나이에 맞지 않게 입이 험하고 싹수가 노란 초딩 범죄자.[19]
아무튼 로보캅과 처음 만났을 때 면전에 대놓고 총을 쐈고, 루이스를 교살하려한데다, 직접 로보캅을 해체하기도 했다.
나중에 경찰들과 로보캅이 쳐들어오자 총을 쏴 경찰 몇몇을 쓰러트리고 줄행랑을 치지만 케인이 로보캅에게 체포당해 병원 신세가 되자 케인은 끝장이라고 판단, 앤지와 함께 도망친다. 캐인이 체포된 후 구출을 처음부터 단념하고[20] 그를 향해 험담을 내뱉는 걸 보면 캐인과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처럼 보였을 뿐이지 속으론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21]
나중엔 마피아 보스마냥 정장 빼입고 나타나 케인의 드럭 머니와 금괴들 총합 5천만 달러를 시장에게 주는 조건으로 자기네 마약 조직을 막지 말아달라며 도시의 실권을 잡으려 하다가[22] 로보캅 2로 돌아온 케인의 역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23] 로보캅이 올 때까지 돈과 마약 더미를 이불마냥 덮고 살아 버티다가 그에게 습격자의 정체[24]를 말해주고는 쇼크사.[25] 유언은 '''"넌 죽는 게 어떤 건지 알아? 진짜 엿같네…"'''[26][27] 미국에선 이런 꼬마아이가 범죄자로 나온다고 하여 논란을 많이 일으킨 바 있다. 국내 비디오판에서도 이 녀석이 머피의 머리에 총을 쏘는 장면이 확 잘려나갔다. 이 역할을 맡은 가브리엘 데이먼은 1976년생으로 제작 시점에서는 14세로 중2~3 정도였으니 아주 어리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범죄자쪽에 엄청난 재능이 있는 꼬맹인데, 케인이 로보캅과의 싸움에서 깨지고 병원으로 리타이어 해있는 동안에 와해된 케인의 조직을 수습하여 자기 휘하로 재편성했고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은 어른 중범죄자들을 수하로 능숙하게 부릴 정도로 아이 답지 않은 비범한 통솔력을 지녔으며[28] 로보캅에게 침착히 헤드샷을 날릴 정도로 총기도 잘 다루거니와 심지어는 로보캅을 한번 오체분시 시키는데 성공했다. 추가로 기습을 감행하여 배태랑인 루이스 경관을 교살 직전까지 몰고 갈 정도로 백병전과 매복에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장과 돈거래와 감언이설을 통하여 기선을 잡고 우월한 위치를 확보하여 도시의 실권을 잡으려 하는 등 사업 수완 및 약삭빠름이 보통내기가 아니다. 만일 살아서 장성하였다면 당연히 범죄 조직의 수괴로서 로보캅과 그의 동지 경찰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을 것이다. 개화 도중 진 것이 다행.
허나 최후에는 호브도 결국 어린이는 어린이였는지 죽음이 임박한 자신을 위해 의료진을 부르려는 로보캅의 손을 잡으며 그에게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비록 자신에게 상해까지 입힌 악질이지만 결국 상대는 어린 소년인지라 로보캅도 호브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그의 손을 잡고 곁을 지켰다. 이때 로보캅이 호브를 대하는 목소리도 씁쓸함이 묻어있다.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안타까운 장면.

4.3. 3편


  • 리해브(Rehabs)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3편의 주적으로, 정식 명칭은 '도시 재건 대책반 (Urban '''Rehab'''ilitator'''s''')'으로 아마존의 전장에서도 활동했다.
비록 이름은 근사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바로 - 재건축판의 '''용역 깡패 집단'''이다. 그러나 이들의 무장 수준은 완전 막장이 된 디트로이트 경찰을 가볍게 압도하는 수준으로 장갑차[29]와 자동 화기까지 갖춘, 거의 PMC 수준이다. 이들은 철거반이 되어 갖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공포를 조성하여 주민들을 거주지에서 쫓아내고는 강제로 난민 캠프로 몰아 넣는다.
극중 묘사가 나치 SS 수준으로, 맥다겟과 세이트즈 등 간부들이 입는 제복은 회색의 SS 정복을 연상케 한다.

그런 주제에 사설 무장 부대를 극도로 미화하는 만화와 장난감까지 나온다. 캐릭터 이름이 조니 리해브.
  • 폴 맥다겟 / 배우는 존 캐슬
[image]
[image]
[image]
OCP의 사설 무장 부대 리해브의 대장. 레지스탕스가 있던 교회를 포위한 후 여기를 지나가려면 우리를 쓰러트리라는 루이스의 말에 '''"그게 소원이라면 들어주지."'''라면서 즉각 기관총으로 쏴 죽인다. 그 후 뉴스 인터뷰에 로보캅이 레지스탕스와 붙어먹어 루이스를 죽였다고 거짓을 내뱉는다.
OCP와 카네미츠의 빽을 믿고 캐딜락 하이츠를 쓸어버리려고 경찰들까지 동원하려다 리드 서장부터 경찰들의 집단 사퇴로 실패하자 잡혀있던 뒷골목 갱 조직 스플래터펑크에게 총을 쥐어줌으로서 '''도시를 내전 상태에 빠뜨린다.''' 이 때 고용된 스플래터펑크는 경찰들이 리해브의 강제징발에 반발해 파업을 벌이자 맥다겟이 구치소에서 끄집어냈고, '전직' 경찰들은 리해브를 막겠다며 철거민들이 모인 캐딜락 하이츠로 몰려가고 있었다. 이쯤되면 양쪽이 다 막무가내.
결국 철거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대항하는 가운데, 리해브와 갱들도 총기를 들고 주민들을 공격하는 대난동, 즉 디트로이트 내전 이 벌어진다.[30]
인해전술과 장갑차를 동원한 리해브가 우위에 서지만, 비행 모듈을 장착하고 날아온 로보캅에게 장갑차가 파괴되고 공중 제압 사격을 당함으로서 대패한다.
로보캅이 OCP빌딩까지 쳐들어오자 오토모 2대로 싸우게 하지만 니코의 해킹으로 팀킬.
하지만 오토모의 기능정지를 신호로 자폭장치가 가동해 우린 다 죽었다고 엄포를 놓지만 로보캅은 비행 모듈과 재결합하는데 이 때 분출되는 화염으로 다리가 고열에 지져지는 바람에 쓰러지고 로보캅은 니코와 마리를 데리고 유유히 날아서 도망쳐버린다.
혼자 남은 맥다겟은 어떻게든 자폭 장치를 끄기 위해 아둥바둥 움직이지만 결국 '''"폭ㅋ살ㅋ."'''
  • 세이트즈
[image]
폴 맥다겟의 수하이자 리해븐의 부대장이다. 그의 옆에서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마지막에 직접 장갑차에 탑승하여 포탑을 통해 포를 발사시켜 우위를 점하나 곧 로보캅이 발사한 미사일을 카메라로 보고 비명을 지르며 포탑 해치를 통해 빠져나오려 하나 결국 폭살당한다.


4.4. 애니판


[image]
  • 맥나마라 박사
인공 팔과 인조 눈을 가진 사이보그이자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캐릭터겸 페이크 최종보스.
ocp이사회 회장과 이사회장에게 그는 아첨의 정면을 이루기도 한다.
ED-260의 창시자이고 로보 콥스 프로그램은 로보 콥스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자금을 많이 빼앗아 가기 때문에 로보 콥스는 로보 콥스를 싫어한다. 그는 로보 콥스가 모든 자금을 회수하지 않았다면 그가 느낄 수 있는 성과 실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SM-260프로그램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심지어 범죄자들을 후원하고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굴복할 것이다.
맥나마라 박사는 테러범들에 의해 억류되어 있는 동안, 그의 새로운 모델인 EDA-123을 사용하여 두명의 중동 지도자들 간의 평화로운 협상을 방해했다. 처음에 그는 그들의 계획이 Robody를 파괴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마나 마라 박사는 결국 그를 두마리의 ED-226보낸다. 하지만 테러범들이 나중에 닥터를 납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맥 라마는 마지못해 로보 콥스의 비상 정지 프로토콜에 참여하여 머피가 테러리스트들을 생포하고 그를 구출할 수 있었다. 맥나마라는 이 시나리오가 그의 아이디어가 아니라는 것을 솔직하게 주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
그는 Kenner의 '로보캅'과 '울트라 경찰'에서 액션 인형을 가지고 있었다. 두 팔이 모두 기계적으로 조립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 그림은 종이 캡을 사용하여 ED-260 제어 장치와 함께 제공되었다.

5. 기타


  • 쿠작
[image]
2편에서 등장하는 디트로이트의 시장으로 흑인이다. 막대한 재정적자로 도시의 실권을 OCP에 넘겨줄 위기에 빠진다.
실제로 경찰을 민영화하여 OCP에게 넘기는 바람에 디트로이트가 막장화되는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31]
케인이 잡히면서 드러난 상당한 마약 자금도 죄다 OCP가 회수해버려 호브 일당과의 비밀 접선으로 빚을 타개해보려 했지만, OCP가 보낸 로보캅 2-케인의 손에 호브 일당이며 수행원이며 죄다 죽고, 자신도 겨우겨우 도망친 끝에 맨홀을 열어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후반에 OCP가 로보캅 2-케인의 시연 현장을 보고 기겁. 로보캅의 활약으로 케인이 완전히 죽은 후 케인이 묵사발로 만든 거리에서 수많은 사상자[32]를 이야기하며 OCP가 저지른 일이라고 비난하는 인터뷰를 강경하게 하고 이후 3편에서 나온 걸 보면 OCP가 타격을 받게 하는 데 성공한 듯 싶다. 사실 1편에서도 디트로이트 시장 역으로 다른 흑인 배우가 나오는데 두 배역이 다른 사람인지 아니면 배우만 바뀐 건지는 불명.
[image]
3편에서 등장. 일본계 사업가로 경영에 실패한 OCP를 인수, 델타 시티 계획을 위해 맥다겟과 그가 이끄는 리해브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결국 로보캅의 활약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디트로이트 캐딜락 하이츠로 찾아와 CEO를 해고하고 로보캅과 그의 동료들(리드 서장, 라자러스 박사, 니코 할로란, 버사의 동료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다.
이 인물은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의 쇠퇴와 몰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원인 중 하나인 일본의 자동차 산업 러시를 모티브로 했다고 할 수 있는데, 로보캅 시리즈의 무대도 디트로이트라는 점에서 대놓고 노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너무 나쁘게 묘사하여 일본 시장에서 항의를 받을 걸 의식했는지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 버사 / 배우는 C. C. H. 파운더[33]
[image]
리해브의 막장 철거에 반대하는 흑인 여성으로 레지스탕스의 리더.
갑자기 들이닥친 리해브들에 의해서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나타나 모두 힘을 모아서 리해브에 저항할 것을 호소한다.[34]
이후 폐공장 단지를 아지트로 삼고 쫓겨난 주민들의 보금자리로 만들고 저항군을 결성한다. 하지만 동료 쿤츠의 배신으로 인해 리해브가 습격하자 일부 동료들과 니코를 탈출시키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죽는다.
  • 쿤츠
버사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의 일원. 경찰서 습격 당시 및 니코와 버사가 로보캅을 구해주자 불평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니 기어이 배신자가 되어 레지스탕스의 아지트를 알려준다.
하지만 리해브가 아지트를 쓸어버린 후 그는 시체로 발견된다.[35]
  • 니코 할로란 / 배우는 레미 라이언 헤르난데즈
[image]
10살 정도의 소녀로, 천재 해커공순이. 사실 거의 진주인공에 가까운 인물로 결정적인 활약은 대부분 얘가 했다.
하룻밤에 부모가 철거반 리해브에 끌려가고[36] 자신은 부모와 헤어져 놈들에게 쫓기다가 버사에게 구출되어 레지스탕스에 가담한다.[37]
이 아이의 해킹 솜씨가 절륜한지 이 시대의 컴퓨터 보안이 허술한지 다 이 아이에게 털린다. 첫 임무격인 경찰서 무기고를 습격할 때 OCP 경비대에서 쓰던 ED-209를 해킹해서 아군으로 만들기도 하고,[38] 저항군 기지의 전등 해킹, 리해브에게 납치된 라자러스의 해적방송 증원,[39] 마지막 전투에서는 로보캅을 고전시킨 오토모 2대를 모두 해킹해서 서로 자멸하게 만든다. 사족으로, 들고 다니는 노트북처럼 생긴 컴퓨터가 나온다. ED-209를 해킹할 때 모습이 보이는데, 메뉴가 매우 간단(…)하다. 뭐, 그냥 니코가 만든 프로그램이려니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1] 1976년작 캐리에서 캐리를 괴롭히는 빌런인 크리스 하겐슨을 맡았다.[2] 1편에는 흑막인 리처드 존슨을 잡으러 OPC에 쳐들어갔다가 숨겨진 명령 프로그램에 의해 무력화가 되고 제압하러 온 특공요원들에게 포화를 받고 몰린 로보캅을 구해 공사현장으로 옮겨주고, 그에게 필요한 장비들도 몰래 가져와주거나 조준을 교정해준다. 이후 로보캅을 없애러 나타난 보딕커 일당과 같이 싸우면서 철근으로 로보캅을 깔아뭉갠 보딕커 일당 한놈을 코브라 캐논으로 날려버리고, 2편에는 누크로 케인의 움직임을 봉쇄해 로보캅에게 반격의 기회를 준다.[3] 사실 출동 전에 동료 경찰중 한명이 와서 방탄조끼 줄까 라고 물었지만 오늘은 비번이라 안한다고 거절했는데 그게 '''사망 플래그'''였다.[4] 루이스가 "여기를 지나려면 우리를 쓰러트리고 가라." 했더니 맥다겟이 '''"그게 소원이라면 들어주지."'''[5] 교회에서 숨을 거두었기 때문에 (가톨릭 신자이기도 했던) 로보캅이 그녀의 유해를 교회의 제단으로 옮긴다. 그리고 로보캅의 의식장면에서 다시 한번 나온다.[6] 저항군 기지에서 이 말을 기억해낸 로보캅이 리해브를 응징하러 갔지만, 배신자 쿤츠로 인해 저항군 기지가 털려버린다. 로보캅에게는 다행인 게 그 때 기지에 있었다면 벌집이 되어 버렸을 판.[7] 하지만 3편에서 사망한 이유가 스케줄 때문인지 스토리 전개 때문에 그랬는지 출연료 문제 때문인지 제작사와의 의견 차이 때문에 그렇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로보캅 2에서도 제작사와 의견 차이 때문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볼 때 의견 차이 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8] 이후엔 이같은 여전사 이미지를 맡지 않았다. 1편 나올 떼 이미 37세로 나이가 꽤 있는 편이기도 했고, 시리즈와 좋게 끝나지 않은 때문일 듯. 참고로 젊을 때엔 꽤 미인에 몸매도 좋았다. 노출이 심한 사진도 좀 있어서, 아직도 온라인 샵에서 사진과 포스터가 팔리고 있다. 수십년 후 로보캅 시리즈 관련 인터뷰 때는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준다.[9] 극중 디트로이트 경찰은 민영화된 디트로이트 시와 함께 OCP 휘하에 있고, 리해브(철거반)도 OCP 휘하지만, 경찰에 대해 지휘권을 갖는등…[10] 이에 경찰들도 전부 뱃지를 떼버리고 서장 뒤를 따른다.[11] 직역하면 "이제 집에 가서 가족이나 봐야 할 것 같소."라는 뜻인데 의역을 해서 멋진 대사를 만들었다.[12] 비디오나 TV 방영판 등에선 당연히 삭제되었다.[13] '''살든 죽든 네 놈은 나와 같이 간다.''' 이는 머피가 인간이었을 때 했던 말이다. 그런데 최근 TV판에서는 '''"죽여서 데려갈 수도 있어."'''라고 초월번역.[14] 거기서 옷도 받고 별일 없이 편하게 지내다가 나왔다고. 그 대신 검열삭제는 못했단다.;;[15] 이 때 지나가던 리언 내쉬를 붙잡고는 도와달라고 하지만, 끔찍한 몰골에 기겁한 내쉬는 "나한테 손대지 마!!"라며 그대로 뿌리치고 달아나 버린다.[16] 해당 역을 맡은 배우는 레이 와이즈. 미드 트윈 픽스에서 로라 팔머의 아버지 역을 맡기도 했다. 이 분은 한국인들에게 그나마 친숙한 역할이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의 미국 대통령 마이클 듀건역이다.[17] 로보캅 2편 이전에도 1986년 마이클 만 감독의 스릴러 영화인 '맨헌터'라는 영화에서 일가족을 연쇄적으로 몰살하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자 '프랜시스 댈러하이드' 역을 연기했다. 이후 1995년 만 감독의 히트라는 영화에서도 잠깐 나오기도 했다.[18] 앤지를 알아본 케인이 모니터를 통해 얼굴을 드러낸 것.[19] 이 호브를 연기한 아역 배우는 '공룡 시대'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공룡 '리틀풋'의 목소리를 연기를 한 바 있고 TV 드라마와 영화계 쪽에서 제작자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부동산 중개업을 한다고 한다.[20] 둘의 당시 능력으로 케인을 구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며 자살행위였지만.[21] 더피를 겁만 주는줄 알았는데 산채로 해부하자 못보겠어서 고개를 돌렸더니 케인이 억지로 보게 했다.[22] 이 때 누크는 다른 마약에 비해 값이 싸다는 둥 술과 담배 광고처럼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는 둥 개소리를 지껄인다.[23] 트럭 안으로 도망갔지만 개틀링의 총탄은 자비없이 트럭을 뚫고 호브에게 박혔다.[24] "녀석은 케인이었어. 너보다 훨씬 크고 강했어."[25] 로보캅이 넌 쇼크 상태라고 친히 말해줬다.[26] 죽는 기분에 대해 남긴 말이었다. 비디오 판에서는 죽기 싫다고 오역을 했다. 참고로 헐리우드 영화에서 어린 아이가 눈 앞에서 총에 맞아 죽는 정말 드문 사례이다.[27] 이후 '''죽는 게 어떤지 너무나 잘 알고있는''' 로보캅도 착찹했는지 조용한 목소리로 '맞아(Yes...)'라고 대답해준다.[28] 케인의 정부라 할 수 있는 앤지 면전에 대놓고 '''"빌어먹을 케인!(Fuck Kane!)"'''이라 내뱉고, 그를 구출하자는 앤지를 누크로 협박해 억지로 단념시키는 등 채찍/당근도 구사한다.[29] 로보캅 2에서 OCP의 경비대가 사용하는 버전에 포탑을 장착하였다. 장갑차를 보면 OCP라고 적혀진 것을 볼 수 있다.[30] 이에 OCP의 CEO가 경찰들을 치면 안된다고 항의했지만 카네미츠가 고용주인 맥다겟은 되려 총을 겨눠 협박했다.[31] 작중 언급되는 계약서에 따르면 시가 OCP에 진 빚을 한 번 연체하면 운영권한이 넘어간다고 한다. 그러니까 계약서는 잘 살펴보자.[32] 경찰을 포함해 기자구급차, 지나는 행인, 그리고 쓰러진 사람을 부축하는 자들까지 마구잡이로 쏴죽였다.[33] 아만다 월러의 전담성우로 유명하다.그리고. 영화 바그다드 카페 여주인공으로도 알려져 있다.[34] 그것도 '''"나치 놈들아 꺼져라!"''' 하면서 크레인에 폭탄을 부착시켜 터트린다. 사실 이럴법도 한게 리해브 놈들 하는 짓 보면 딱 나치다.[35] 리해브가 총격을 벌이는 와중에 휘말린 모양이다. 애초에 리해브가 그의 시체를 보며 '그가 살아있다면 돈을 줘야지.'라고 이죽거리면서 토사구팽을 암시한다.[36] 중반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로보캅이 메모리를 살피던 중 부모의 데이터가 나왔는데 '''탈출 도중 사살당했다.'''[37] 집에서 나갈 수밖에 없는 게 집에 퇴거 통지서가 있었다.[38] ED-209: '''"강아지처럼 순종하겠음."'''[39] 이 해적방송이 디트로이트 전역에 방송되어 OCP의 주식이 급락해 파산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