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 모닝스타

 

1. 프로필
2. 개요
3. 능력
4. 루시퍼의 성격
5. 실사판
6. 관련 문서


1. 프로필


[image] [image]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만화'''
Sandman Vol 2 #4 (1989년 4월)
'''창조자'''
닐 게이먼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사마엘
Samael
'''다른 이름'''
루시퍼 모닝스타, GEB
'''종족'''
천사, 악마
'''신장'''
미상
'''체중'''
미상
'''출신지'''
프레젠스
'''능력'''
거의 전능에 가까운 권능
무한의 의지력

2. 개요


DC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우주적 존재. 실낙원의 루시퍼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풀네임은 '''루시퍼 모닝스타'''.

3. 능력


DC 코믹스는 성경을 차용했기 때문에, 절대자는 야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레젠스다.
루시퍼와 미카엘 데미우르고스는 프레젠스의 아들로 나오며 그중에서 첫째인 루시퍼는 절대자의 의지를 대표하며 강력한 '''조작'''의 권능을 갖고 있다. 루시퍼는 이 권능을 통해 시간, 공간, 물질, 에너지, 현실등을 제한 없이 조작할 수 있고, 절대자의 의지를 대표하기 때문에 프레젠스를 제외하면 루시퍼의 의지를 굴복시킬 수 있는 존재는 없다. DC 코믹스 세계관 자체가 루시퍼가 설계한 것[1]으로 최초의 창조주인 프레젠스를 제외하면 루시퍼를 압도할 수는 없다. 다만 각주에서 상술했듯 루시퍼 본인에게는 창조의 권능이 없어서 미카엘이 조력해주지 않으면 별도의 세계관을 만들지는 못한다. DC 코믹스의 멀티버스도 미카엘이 일으킨 빅뱅의 에너지를 조작해서 만든것이다.
전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힘을 지닌 영원 일족의 차남인 또한 '''루시퍼는 그의 창조주를 빼면 최강의 존재일 것이다.'''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두려워했고[2] 실제로 영원 일족중에서도 운명을 제외하고는 루시퍼에게는 일말의 영향도 주지 못한다. 지구의 초월자인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따위'''와는 당연히 격이 다르고 모든 악마들이나 상술한 영원 일족을 포함한 우주적 존재들이 덤벼도 제대로된 승부가 성립될 수 없다.
흔히 헬블레이저 시리즈의 사탄과 헷갈려지고 하는데 콘스탄틴 시리즈의 사탄은 First of the Fallen이라는 다른 캐릭터니 헷갈리지 말자. 이 캐릭터는 단순히 최초의 타락천사라는 설정으로 루시퍼와 비교되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존재다.
샌드맨 유니버스에서 연재되는 새로운 런에서는 힘을 잃은 듯 보였으나 결국 다시 제 모습을 되찾고, 아들 칼리반[3]과 함께 엮이며 스토리가 진행중이다.
2010년경 네이버의 마블&DC 팬카페가 시초로 보이는 '''루시퍼가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와 비슷한 수준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결단코 아니다.'''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는 '''프레젠스의 어두운 면''' 한마디로 프레젠스와 '''사실상 동격의 존재'''이므로 루시퍼와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 사이의 격차는 루시퍼와 그 외 잡졸들이 가지는 격차 이상으로 크다. 허나 최근 시리즈에서 수많은 루시퍼의 버전들이 등장하면서 거대한 손 역시 등장했는데, 작가 댄 워터스 공인 '그레이트 다크니스'가 맞다. 이때, 대사를 보면 창조주, 프레젠스는 루시퍼를 창조하여 빛, 선을 정의내리게 했다고 한다. 즉 어둠 그자체인 루시퍼가 존재하기에 빛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대사를 보면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는 루시퍼의 또다른 일면이 맞는듯 하다

4. 루시퍼의 성격


루시퍼의 성격은 한마디로 말하면 '''기본적으로 모든것에 애착이 없다.''' 세계가 멸망해가도 '내 세계도 아닌데'라며 넘어가고 지옥의 지배권도 '''난 그만뒀으니 아무나 해라.'''라며 그냥 넘겨버린다. 다만 이는 후술하듯이 숨겨진 사정이 섞여있다. 그 외에는 자격지심외에 '자'로 시작하는 성격은 어지간하면 다 가지고 있다. 자존심, 자만감, 자신감을 포함해 '''자비심'''까지도 있다.[4]
루시퍼가 저런 성격이 된건 루시퍼의 태생과 깊게 엮여 있는데, 프레젠스가 최초에 자신의 대행자로 세울 두명의 피조물 즉, '루시퍼'와 '미카엘'을 만들고 미카엘에게는 창조의 힘을 줌으로서 세계를 만들수 있도록 하며 루시퍼에게는 조작의 권능을 줌으로서 신의 의지를 세계에 전할수 있게 만들었다. 다만 신의 의지의 대행자라는 점 때문인지 루시퍼는 성격이 '''굉장히''' 완고한 편이었는데, 어느 날 그는 '내가 왜 창조주의 의지만을 대행해야하지? 나의 의지는?'이라는 생각을 계기로 '''창조주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싶다.'''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 생각 직후 루시퍼는 프레젠스에게 '왜 피조물은 창조물의 명령을 따라야만 하는가?'식으로 질문했지만 프레젠스는 당연히 이에 대해 답하지 못했고 or 안했고 이런 프레젠스를 보고 반발심이 든 루시퍼는 프레젠스 또한 완벽하지 않은 모순넘치는 존재이며 '''그런 존재를 따를 생각은 없다.'''라고 여기게 된다. 결국 그는 창조 3초 후에 반란을 일으켰고 그 결과 프레젠스에게서 제일 멀리 떨어져있던 지옥으로 갔고 마찬가지의 이유[5]로 지옥의 지배권을 버리기도 했다.

5. 실사판



5.1. 영화


[image]
콘스탄틴 실사 영화에서도 등장했다. 원작에서는 금발벽안 미청년인데 여기서는 민대머리 아저씨다. 다만 그래도 작중 보여주는 포스만큼은 끝내주게 쩔어준다. 원작에서의 미청년 이미지가 아니어서 그렇지, 마왕으로서의 면모는 확실하다. 배우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존 아브로치를 연기한 피터 스토메어. 한국판 성우는 장광. 하지만 영화속 콘스탄틴이 만화 속 콘스탄틴과 설정이 많이 다른 것과 같이 만화 속 루시퍼와 영화 속 루시퍼도 설정이 많이 다르다.
처음에는 언급만 됐다. 어린 시절 콘스탄틴이 계속해서 초자연적인 것들이 보이는 현상에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해버리는 바람에 의학적으로 사망했다가 몇 분 뒤에 부활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지옥에 떨어져서 루시퍼와 처음 마주쳤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 시점에서는 콘스탄틴이 휘하 악마들은 보이는 족족 잡아다가 지옥으로 날려버리니, 제대로 성질이 뻗친 듯 지옥에 오기만 해보라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란다(...). 그러다가 콘스탄틴이 암 진단을 받고 옛 동료를 찾아가서 땡깡 부리는 장면에서 자기가 얼마 못 산다고 하자, 이에 동료가 "어제 왠 천둥 소리가 들리더니만, 이제 보니 지옥에서 마왕이 배고파 내는 소리였군."이라고 비아냥 거린다. 그리고 작중 최종보스인 마몬은 아예 설정부터가 루시퍼의 아들인 상황. 다만 그 아들 녀석한테는 아무런 언질도 못받은 상태였다.
그래서 나중에 마몬 강림을 막겠다고 발버둥치던 콘스탄틴이 조수는 죽고, 히로인은 강림 매개체로서 자기 힘으로는 어쩔 수도 없는 '''대천사 가브리엘'''한테 배가 갈려 마몬이 풀려날 위기에 놓이자, 박살이 난 유리문의 조각으로 자기 손목을 그어서 '''자살한다.''' 이에 '드디어 죽었구나~!' 하고 콘스탄틴이 손목을 그은 그 현장에 '''직접 강림하셨다.''' 이때 콘스탄틴이 완전히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비아냥대려고 친히 시간까지 멈추고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한 켠으로는 자기가 지옥에서 내내 벼르고 있을 거라는 걸 아는 데도 이 녀석이 왜 자살을 한건지가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이를 보고 콘스탄틴은 피식 웃으면서 '''바로 옆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식 놈의 발칙한 계획'''을 알려준다.
왠만하면 비웃고 넘기려던 루시퍼도 이것만큼은 쇼크였는지, 진짜냐며 콘스탄틴을 잡아먹을 듯이 굴지만, 콘스탄틴은 그런 그에게 바로 옆방이니 직접 가서 확인해보라면서 20년을 기다린 주제에 고작 20초도 못 기다리냐며 비아냥거린다.
루시퍼가 식겁한 이유는 당연히 자식놈인 마몬이 사악해서가 아니었다. 설정에서 신과 루시퍼는 인류에게 직접 개입하지 않는 방법으로 누가 전 인류의 영혼을 차지할 지 내기를 한 상태인데, 마몬이 강림하면 세계는 지옥이 되고 동시에 루시퍼는 마몬에게 세계를 빼앗긴 채 내기에서 지게 된다. 즉 결론을 내리면 '자식놈이 내 꺼 훔쳐가는 꼴을 두고 볼 수는 없다!'이다.

이에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그 목을 물어뜯을 것처럼 으르렁거리고는, 콘스탄틴이 말한 대로 옆방의 유리문을 손도 안 대고 조각조각 내면서 '''멈춰진 시간에서 홀로 움직이며''' 들어가는 데, 바로 그곳에서 운명의 창[6]으로 숙주의 배를 내리치려는 가브리엘과, 그 배를 뚫고 나오려는 자기 아들 내미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그대로 멈춰진 시간에서 여유롭게 아들내미를 숙주째로 채가서 들고는 시간을 재생시켜버린다.
다음 순간, 엄한 바닥에 운명의 창이 박히는 것과 동시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알고, 가브리엘과 마몬은 기겁한다. 후자 쪽은 붙잡힌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는 애처로운 모습이 바닥 타일 너머의 본체로 선명하게 비친다. 이에 가브리엘은 그의 이명을 하나씩 부르면서 신의 이름으로 그를 심판하겠다며 주먹을 내지르지만, 이런 미친 계획에 협력하는 것을 본 신에게 버림받았는지 주먹이 루시퍼의 얼굴 앞에서 멈춰버린다. 루시퍼는 이것을 비웃으면서 "아무래도 더 이상은 네 뒤를 안 봐주는 것 같은 걸?"이라고 말하고는, 그대로 지옥문을 열어버려 숙주의 몸에 빙의되어 있던 마몬을 도로 지옥으로 떨어뜨리고는, 가브리엘의 날개까지 덤으로 태워버리면서 그 뒤에 있던 수영장 물에다가 쳐박아버린다.
그렇게 최종보스인 자기 자식을 보내버리고는 돌아온 루시퍼는 일단 빚을 진 것은 진 거니, 콘스탄틴한테 뭘 원하냐고 심히 아니꼬운 목소리로 묻는다. 본인은 아마 볼 것도 없이 '수명 연장' 같은 걸 빌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콘스탄틴이 빈 소원은 ''''죽어서 지옥에 간 그 여자의 동생을 천국으로 보내줘.''''였다.

이것이 심히 의아했는지, '다른 녀석을 천국에 보내고, 너는 그냥 죽겠다고?'라면서 확인까지 하지만, 콘스탄틴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였고, 이에 잠시 하늘을 쳐다보더니만 2초도 안 되어서, "좋아. 다 됐어!"라고 말하며 그대로 콘스탄틴에게 지옥에 가자고 말한다. 이 시점에서 콘스탄틴은 죽음을 받아들였기에 알겠다는듯 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고인 자기 피에다가 눌러 끄고는 추욱 쳐지는데, 그런 콘스탄틴의 팔을 잡고 루시퍼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질질 끌고 간다. 그런데 그러던 그 때 갑자기 '''끌고 가던 콘스탄틴의 몸이 무거워지면서 바닥을 내려앉게 만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뭐야. 이거?'라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마왕 특유의 힘으로 그냥 무시하고 끌고 가려고 했지만 몇초 지나지 않아서 그의 힘으로도 들어올리지 못할 정도가 되자 헉헉 대며 그 팔을 놓아버리는데, '''그 놓은 팔이 그대로 바닥을 깨부수며 파편을 튀길 정도의 무게'''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갑작스레 비춰져오는 천상의 빛과, 구름 위에 떠있는 천국의 모습이 보이자, '''방금 전 콘스탄틴이 한 행동[7]이 자기희생으로 인정받아 생전의 죄를 용서 받고 천국에 올라가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안 돼. 이 녀석은 내 거라고!!"라고 외치며 손을 뻗는다. 그런 그에게 천국으로 올라가는 콘스탄틴은 살짝 고개를 꺾더니만, '''영화 사상 길이 남을 FUCK YOU'''를 날리면서 승천하려고 한다. 게다가 이 FUCK YOU는 정황상 콘스탄틴도 아닌 '''신이 직접 루시퍼에게 날리는 것'''에 가깝다. 이미 콘스탄틴은 손의 힘줄이 끊어졌을 것이라고 루시퍼가 말했었고[8], 소설판에서는 '신은 콘스탄틴의 손을 통해 루시퍼를 조롱했다'라고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것에 열이 받은 루시퍼는 그런 그의 몸을 뒤에서 감싸쥐듯 안더니만, 그 가슴팍에 '''문자 그대로''' 손을 쑤셔 박으며 귀에 대고 속삭인다. '''"아니. 넌 살게 될 거야. 살아서 증명할 기회를 가져! 너한테 어울리는 곳은 지옥이라는 것을!!"''' 당연하게도 콘스탄틴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나, 그러거나 말거나 더 깊숙이 손을 쑤셔박고 한 번 휘저은 그는 뭔가 시꺼먼 덩어리[9]를 콘스탄틴의 가슴팍에서 끄집어내더니만, "넌 살게 될 거야."라고 거듭 말하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잠시 뒤 콘스탄틴이 일어났을 때 그는 암이 나아 있었다.
능력면에서는 등장하자마자 시간 정지를 가볍게 써갈긴 것으로 봐서 코믹스의 루시퍼와 동일한 권능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실사화된 역대 DC 코믹스 빌런 중에서 가히 '''최강'''이다.[10] 그러나 영화가 워낙에 통상적인 히어로물과는 생뚱맞은 분위기인지라, 히어로물의 인물보단 세간이 상상하는 '악마들의 지배자 루시퍼'라는 오리지널로 여겨진다.

5.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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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버전. 영화판과 마찬가지로 코믹스 버전과 다르게 금발이 아니다. 연기하는 배우가 영국출신의 배우이며, 이탓에 작품 내에서도 영국영어 말투로 인해 사람들에게 영국인이라고 인식된다. 본인도 딱히 그걸 부정하지 않는다. 이쪽이야말로 미남에 자상함, 거만하며 여유롭고 지위에 무심한 성격 등 캐릭터가 영화판보다 코믹스에 충실한 캐릭터다. 물론 드라마 스토리상 캐릭터의 재해석이 있긴하나, 루시퍼의 캐릭터 원작을 아주 잘 표현했다. 다만 능력은 굉장히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루시퍼 모닝스타 항목 참고.

6. 관련 문서



[1] 루시퍼 본인에게는 창조의 권능이 없어서 설계만 했다가 미카엘의 권능을 빌린 이후에야 만들수 있었다.[2] 실제로, 샌드맨 시리즈에서 루시퍼 또한 투구를 쓰고 다시 찾아온 꿈에게 내(루시퍼)가 그토록 무섭냐고 말하자, 꿈은 순순히 그렇다며 인정했다.[3] 템페스트에 나오는 그 인물 맞다.[4] 자신과 자신과 관련된 자들에 대한 자존심이 강해 남들에게 도움받지도 위험할때 도움을 주지도 않지만 2대 모닝스타인 마지킨과 미카엘을 평소에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사적으로는 이래저래 잘대해주는 모양이다.[5] 결국 지옥또한 프레젠스의 힘을 통해 만들어진 그의 권능이 닿는 곳이므로 거리적 문제와는 별개로 루시퍼가 지옥을 관리하게 된 것 또한 어느정도는 프레젠스의 의지였다. 쉽게말하면 '''어차피 깐깐한 놈이라 시켜봤자 제대로 안할테니 알아서 하도록 유도하자.'''라는 생각으로 은근슬쩍 떠넘긴 것이다. 샌드맨 4권에서 루시퍼도 이런 프레젠스의 생각을 알아보고 바로 지옥의 지배권을 포기했다.[6] 다른 명칭은 롱기누스의 창. 롱기누스라는 로마 제국의 병사가 십자가 형을 받아 죽은 예수의 시체를 찔러 확인 할 때 쓰었다.[7] 의뢰인의 자살한 동생을 천국에 보내주고 자신은 그냥 죽으려고 한 것.[8] 담배불을 붙일때 오른손을 못쓰고 왼손만 제대로 움직이는것을 보여주었다.[9] 콘스탄틴이 앓고 있던 폐암으로 추정된다.[10]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나온 우주구급 슈퍼 빌런으로는 크로나. 다크사이드, 브레이니악, 안티 모니터 등이 있는데 '''시간 정지를 써먹은''' 빌런은 없고 (일단 안티 모니터의 경우 시간회귀는 가능하다고 애니에서 언급하기는 한다.) '''최종보스 둘을 가볍게 처리'''한 빌런도 없다. 닥터 맨하탄은 담당 영역이 미묘하게 다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