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폰시
1. 개요
푸에르토리코의 가수 겸 배우. 본명은 "루이스 알폰소 로드리게스 로페스 세페로"이나, 본명의 루이스 알폰소 부분을 바꿔 불러서 예명인 "루이스 폰시(Luis Fonsi)"로 더 알려져있다. 스스로도 폰시라는 애칭을 많이 쓴다. 2017년 "Despacito"가 글로벌 히트를 치기 전에도 라틴권에서는 2000년대부터 몹시 유명한 가수였는데, Despacito로 라틴 문화권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인 가수가 되었다. 또한 배우로도 활동 했었고 대표적인 작품으로 2004년에 멕시코에서 방영한 드라마인 Corazones al límite 에서 Roy(로이) 역을 맡았다.
2. 생애
1978년 4월 15일 푸에르토 리코 산후안에서 태어났다. 알폰소 로드리게스와 델리아 로페스 세페로의 자녀들 중 맏이고 밑으로 동생이 2명 더 있다.
푸에르토 리코의 유명밴드였던 메누도를 흉내내곤 하다,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로 건너가 고등학교의 "Big Guys"라는 그룹에 참여했다. 그 후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를 다니고 주립 대학 가수와 합류하여 노래를 불렀다.
대부분의 푸에르토 리코 사람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영어를 잘하지 못 하는데 폰시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녀봤기 때문에 영어가 능숙하다.
3. 가수 활동
1998년 1집 "Comenzaré(시작해)"를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곧바로 빌보드 라틴음악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고 폰시는 푸에르토 리코를 넘어서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도 매우 높은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에 힘업어 2000년 2집 "Eterno(영원한)"를 발표했고 그 인기는 수직상승했다. 비슷한 시기 유명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듀엣으로 "Mi Reflejo(나의 반영)"라는 앨범에 수록된 "Si no te hubiera conocido"를 같이 녹음하기도 했는데, 특히 아길레라에게는 첫 스페인어 앨범이었다.
2001년 9.11 테러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지자 백악관에서 추모공연을 열기도 했으며, 2002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콘서트 투어인 Dream Within a Dream Tour의 개막식 진행자로서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
2003년 발표한 4집 "Abrazar la vida(삶을 껴안기 위해서)"는 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더더욱이나 수록곡이자 1번 트랙인 "¿Quién Te Dijo Eso?"(누가 그렇게 말했어?)가 빌보드 라틴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파란을 일으키는데...
2005년 5집 "Paso a Paso(한걸음 한걸음)"는 이를 넘어서 그야말로 '''국제적인 스타'''로서의 부상을 일으켰고, 이에 힘업어 6집 "Palabras del Silencio(침묵의 단어)"는 2008년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면서 '''대박'''.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받게 되자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3.1. Despacito
2017년 1월 13일 대디 양키가 피쳐링한 레게톤 신곡 싱글 "Despacito"를 발매했고, 그 인기는 그야말로 '''완전폭발'''. 거기다 영어도 아닌 스페인어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HOT 100 16주간 1위를 기록하면서 폰시는 10여년 전 자신의 전성기를 뛰어넘는 커리어를 달성했다. 이탈리아어, 일본어, 말레이어 등 다양한 언어의 번안이 등장한데다, '''유튜브, 최초 조회수 30억, 40억, 50억, 60억 돌파, 2020년 11월 17일 조회수 7,063,908,577회로 2위, 유튜브 최초 좋아요 2000만, 3000만 돌파, 빌보드 최장기간 공동 2위.''' 유튜브의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6][7]
다만 안타까운 것은 한국에서의 인기는 썩 높지 않다는 점. 똑같은 스페인어 팝송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수의 인기는 하나도 없는 "Donde Voy"는 인기가 높아서 노래방에도 등록될 정도이지만, 정작 이 노래는 아직까지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안습....이었으나 가을께 신곡으로 업데이트 되어 올라왔다. TJ미디어 23051 금영 91068번이다. 빠른 스페인어 가사를 부를 수 있다면 도전해보자.
3.2. Despacito 이후 행보
Despacito의 전세계적인 대히트에 힘입어, 2017년 말에 데미 로바토와 함께 리드싱글 'Échame La Culpa'[8] 를 발매하였다. 유럽과 중남미권에서는 전작의 파워에 힘입어 각종 차트에 상위권에 올랐지만, UK차트와 빌보드 차트에서는 최고순위가 각각 46위, 47위에 그쳤다.
그러다가 2018년 6월에는 영국의 래퍼 스테플론 돈(Stefflon Don)과 함께 싱글 'Calypso'를 발매한다. 결과는 이전 Échame La Culpa보다도 전세계적으로 성적이 좋지못하다. 전작인 Échame la Culpa경우에는 음원이나 유튜브 성적으로는 그래도 상당한 성적을 냈으나 이번곡은 이 분야에서도 전작만큼 좋지 못한 편. 이후 Ozuna 등 국내외의 여러 가수들과 콜라보를 하면서 신곡을 내면서 꾸준히 활동하는 중이지만 별로 이렇다할 행보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강남스타일 이후 싸이가 서구권에 이렇다 할 어필을 하지 못한 전철을 밟아가는 중.
더 보이스 해외판인 'La Voz' 에서도 출연하였다.
4. 앨범
- No Me Doy Por Vencido (2008) - 포기하지 않아
- Tentación (2015) - 유혹
- Esta Noche Es Para Amar (2016) - 사랑하기 위한 이밤
- Despacito (2017) - 천천히
- Despacito(Remix) (2017)
- Échame La Culpa (2017) - 그냥 내 탓을 해
- Calypso (2018) - 칼립소
- Imposible (2018)
- sola (2019)
- Date La Vuelta (2019)
- Sway (2020)
4.1. 정규 앨범
- Comenzaré (1998)
- Eterno (2000)
- Amor Secreto (2002)
- Abrazar la vida (2003)
- Paso a Paso (2005)
- Palabras del Silencio (2008)
- Tierra Firme (2011)
- 8 (2014)
- Lo Mejor De... (2014)
- 2En1 (2017)
- Vida (2019)
4.2. 컴필레이션 앨범
- Remixes (2001)
- Fight the Feeling (2002)
- Éxitos 98:06 (2006)
- Romances (2013)
5. 기타
BoA 정규 4집 앨범 My Name의 수록곡인 "Spark"의 원곡을 루이스 폰시가 불렀다. 작곡가가 SM엔터와 루이스 폰시 쪽에 판권을 동시에 판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곡명은 "Fuera de control (Keep my Cool)". Fuera de control은 해석하면 제어 불가능이다.
2017년 11월 29일 시행된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2학년 제2외국어 스페인어 지문에 루이스 폰시가 나왔다. 내용은 루이스 폰시의 공연 날짜를 물었고, 그의 음악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 이런 내용이었다.
[1] 남동생 헤안 로드리게스
여동생 타티아나 로드리게스[2] 2006년 결혼, 2010년 이혼[3] 2014년 결혼[4] (딸) 미카엘라 로페스 세페로
(아들) 로코 로드리게스 로페스[5] 전액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으나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하였다고 한다.[6] 다만 가사의 수위가 높아서(...), 타 언어로 번역될 때는 비교적 건전한(?) 가사로 수위를 낮추는 편. 심지어 말레이어 버전의 경우는 19금에 대한 터부가 강한 탓인지(?), 아예 가사를 종교적인 내용으로 채웠을 정도.[7] 가사가 매우 므흣하고 훌륭한 야설이다. 여기에다 뮤비까지 더하면...[8] 한국말로 번역하면 '그냥 내 탓을 해'
여동생 타티아나 로드리게스[2] 2006년 결혼, 2010년 이혼[3] 2014년 결혼[4] (딸) 미카엘라 로페스 세페로
(아들) 로코 로드리게스 로페스[5] 전액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으나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하였다고 한다.[6] 다만 가사의 수위가 높아서(...), 타 언어로 번역될 때는 비교적 건전한(?) 가사로 수위를 낮추는 편. 심지어 말레이어 버전의 경우는 19금에 대한 터부가 강한 탓인지(?), 아예 가사를 종교적인 내용으로 채웠을 정도.[7] 가사가 매우 므흣하고 훌륭한 야설이다. 여기에다 뮤비까지 더하면...[8] 한국말로 번역하면 '그냥 내 탓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