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맨션
[clearfix]
1. 소개
게임큐브와 동시 발매된 닌텐도사의 마리오 시리즈 스핀오프 타이틀 중 하나. 그리고 '''공식적으로 발매한 최초의 루이지가 주역인 작품이자 현세대 마리오 그래픽의 최초등장'''[2]
그리고 아라따 박사와 킹부끄의 데뷔작이기도 한다.
2. 스토리
기본적인 스토리는 루이지가 "멋진 저택을 선물로 주겠다"라는 편지를 받고 찾아가보지만 그 저택은 유령들이 나오는 기분나쁜 저택이었고 먼저 저택에 들어간 마리오가 실종되면서 마리오의 행방을 찾으러 간다는 스토리.
3. 시스템
시리즈 중에서도 여러가지 면에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항상 2인자였던 루이지가 단독 주인공이 된 타이틀이라는 것.[3] 발매 전에도 루이지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4]
또한 게임 내적으로도 그래픽 효과가 무척 뛰어난 편인데, 폴리곤 자체도 미려했지만 섬세한 배경 그래픽과 뛰어난 빛과 그림자의 표현으로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또한 청소기인 유령싹싹 사용시 모든 주변 오브젝트의 반응 또한 놀라운 점이었다[5] .
게임 중간중간에 루이지가 "마리오~!"하고 부르는데 데미지를 입어 체력이 깎여 나간 레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정상적인 레벨일 경우 부르는 소리가 명랑하고 쾌활하지만 치명적인 레벨일 경우는 거의 겁에 질린 목소리로 변한다. 그리고 유령을 모두 해치웠을 땐(밝은 방) 휘파람을 부는 깨알적인 요소도 있다. 이는 후속작에서도 계승된다.
3.1. 엘리먼트(속성)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등장하는 불, 물, 얼음 메달을 획득하면 특정한 오브젝트에서 엘리먼트가 등장한다. 엘리먼트를 유령싹싹으로 빨아들이면 해당한 엘리먼트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L버튼을 누르면 엘리먼트를 방출하며, 방출하면서 A버튼을 누르면 사거리가 더 긴 엘리먼트 덩어리를 발사할 수 있다. 엘리먼트를 쓰는 동안에는 엘리먼트 게이지가 소모되며 게이지가 바닥나면 다른 엘리먼트를 빨아들일 때까지 이용할 수 없게된다.
경우에 따라 카운터를 치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엘리먼트 기능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보통은 자신이 가진 속성 공격으로 대부분의 유령들을 제압 할 수가 있어서 플래시&빨아들이기를 이용한 부담스런 진행을 줄이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준다.
- 불: 대부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정령. 물론 물의 정령도 좋지만 대부분은 소거 시키는데는 큰 역할을 기여한다. 보통 불을 이용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속성도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잘 조절해서 사용해야 한다. 물 속성의 유령을 상대할 때 필요하다. 그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비중있는 속성.
- 물: 물 속성의 정령을 흡수하면 물을 뿌릴 수 있다. 물 속성의 과학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식물들에게 물을 뿌리면 돈을 주므로 잘 사용해보자. 또한 불 속성의 유령을 상대하는데도 좋다.
- 얼음: 물 속성을 얼리는 정령. 대부분 아이스 박스에서 출연을하는데 자주 크게 쓰이는 편은 아니라 비중은 다른 속성들 중에서 적은 편. 자주 평소에 쓰이는 부분은 불에 비해 그다지 없다.
3.2. 2가지 컨트롤
컨트롤 구조는 스텐다드와 사이드스텝으로 나뉘어진다. 스탠다드는 데빌 메이 크라이와 비슷한 구조로 왼쪽 스틱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스틱이 입력한 방향에 따라 전방을 바라보며 이동한다. 조준하면서 쏠 때만 오른쪽 스틱으로 조준을 조정할 수 있다. 사이드 스텝은 왼쪽 스틱으로 움직이는 위치를 조정하고 오른쪽 스틱으로 조준 방향을 조정하는 시스템으로, FPS를 플레이 할 때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사이드 스텝의 경우 불편한 부분이 있는데, 랜턴을 끄고 일방적으로 유령이 나오길 기다린 후 뒤에서 나타난 유령을 랜턴으로 비춰 잡으려 할 때 랜턴을 끄고 키는 타이밍을 쓸 수가 없다. 이유는 사이드 스텝은 방향 조정을 오른쪽 스틱으로 잡다보니 오른쪽 C 스틱과 같은 위치에 있는 랜턴 버튼을 키고 끄는 유동적인 행동을 할 수가 없다. 보통은 스텐다드로 다루는게 쉬운편.
참고로 설정 했는데 바뀌어지지 않은 거 같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방 내부의 조명이 완전히 켜져있는 비전투 상태에서는 그냥 스탠다드고 전투 중에만 자신이 설정한 컨트롤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 점 유의 하자.
3.3. 저장
저장 시스템의 경우 위치에 있는 저장 시스템에서 저장을 하면 그 위치에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태만 저장하는 것이다. 즉, 이 게임은 스페랑카와 같은 탐험요소처럼 다루고 있으나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한 구간은 별로 없기 때문에 위치만 잘 알아두면 왠만한 길목들은 쉬운편이다.
3.4. 회복 및 수급 수단
보통의 경우 회복 수단은 여러 도구들이 배치된 위치에 일정 확률로 하트를 뽑을 수가 있다. 어쩌다가 이전에 하트가 발견한 위치에서 또 발견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전같은 점수와 관련된 물품들은 다시한번 더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적은 확률로 황금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처음 할 때 하트를 수급하는 방법만 알면 후반에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3.5. 초상화 등급
초상화 유령을 잡아서 흔들 때마다 튀어나오는 펄(진주)의 수를 기준으로 매기는 등급 시스템. 초상화의 유령으로부터 펄을 얼마나 모았느냐에 따라 갤러리에 걸리는 초상화의 모습이 달라진다. 동, 은, 금으로 한 초상화 유령마다 3가지씩 나뉘어지며 빠르게 뽑거나 정확하게 흔들면 큰 진주나 그 이상의 수의 펄을 뽑을 수 있다.
3.6. 저택의 랭크
클리어시 소지금[6] 에 따라 엔딩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킹부끄를 잡으면 저택이 소멸하지만 돈은 남아 이걸로 진짜 저택을 짓게 된다. 이때 저택의 규모가 소지금에 따라 랭크가 나뉘어 달라진다. (A: 초호화 저택 ~ H: 텐트(...))
소지금에 따른 저택의 랭크는 다음과 같다.
위에 뜨는 대사도 달라진다.
4. 등장인물
등장하는 캐릭터도 시리즈 궤도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편인데, 일반적으로 마리오 시리즈 게임에서는 전통적으로 호러 스팟은 대대로 부끄부끄의 저택, 등장하는 유령은 부끄부끄[9] 로 정해져있는데 아무래도 작중 무대 전체가 호러 스팟(?)이기 때문에 다양성을 주기 위해 야브, 마브, 모브[10] 등 이런저런 유령이 추가되고 오히려 부끄부끄가 메인에서 밀려나버렸다. 그래도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해 최종보스가 '''킹부끄'''이며 최종보스전을 발동시키려면 숨어있는 부끄부끄 35마리 + 챕터3의 최종보스 부끄부끄 15마리를 붙잡아야 한다. 즉, 50마리 +킹 부끄=총 51마리.
하지만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진 닌텐도 캐릭터답지 않은 유령들이었고 그저 어딘가의 게임 A에 등장할만한 디자인이었다. 결국 이후 시리즈에서는 그냥 게임의 배경으로만 나오며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피규어로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마리오 시리즈의 전통인 히로인 피치공주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으며, 피치공주 대신에 마리오가 킹부끄에게 벽화로 갇혀있다.[11] 최종보스 쿠파는 모형으로 나와 킹부끄가 조종하는 식으로 등장한다.
4.1. 루이지
본작의 주인공이자 저택 속에 사라진 형을 찾으러간 동생. 맨 처음부터 맨션에 들어가 형을 찾으려 하지만 되려 유령들에게 당할뻔했고 그 상황에서 아라따 박사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한다. 그 후 아라따 박사가 준 유령싹싹이라는 유령을 잡아내는 청소기와 통신 기능으로 개조한 게임보이 호러를 받고 다시 한번 형을 찾으러 맨션에 들어간다.
4.2. 아라따 박사
루이지가 조사하려는 맨션 근처에 살면서 유령들을 연구하는 박사. 그가 연구 대상으로 쓰였던 집에 루이지의 형, 마리오가 사라졌다는 루이지의 말을 듣고 유령싹싹을 루이지한테 주며 연구와 함께 루이지를 도와준다. 일이 생겼을 상황을 대비해 통신 장비로 개조한 게임보이 호러를 통해 루이지와 교신한다. 상황에 따라 등장해 상황을 알려주면서 루이지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이 시리즈 후에도 다른 게임에서도 루이지를 도와주곤 한다.
4.3. 키노피오들
자기 말로는 마리오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피치공주가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상황은 맨션의 유령들에게 전부 당해서 모두들 흩어져 있는 체로 울고 있다. 이 녀석들은 저장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어차피 위치를 유지한채 저장되는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중요한 물건을 남기기도 하고, 공간을 안전화 시키는데 이바지한다.
4.4. 미에루 부인
북미판 이름은 마담 클레어보야(Madame Clairvoya). 북미는 천리안이라는 뜻을 가진 Clairvoyant에서, 원판은 일본어로 보인다(みえる)라는 발음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1층의 입구 우측에 있는 방 가운데 배치된 수정구를 랜턴으로 빛을 계속 비출 경우 나타나는 점쟁이 유령. 유령 중에서는 루이지에게 유일하게 도움을 준 인성 깊은 유령이다. 처음엔 뒤뜰에 있는 뒷간에 숨어있는 키노피오의 조언으로 미에루 부인을 언급한다. 또한 첨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마리오의 물품들을 미에루에게 보여주면 마리오의 물품을 통해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고 말한다.
4.5. 마리오
본가의 마리오 시리즈의 주인공이지만, 여기선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이 되어있으며 중후반대에 우물에서 "Hey Luigi! What's the holdup?!"(이봐 루이지! 왜 이렇게 늦는 거야?!)이라는 소리가 들려오며 우물 끝에 사자 상 구멍으로 통해 보면 킹부끄에게 납치 당해 초상화가 되어있으며, 쿵쿵거리며 "Get me outta hereee!!!"(나 좀 여기서 꺼내줘!!!!)라며 액자 벽을 쾅쾅치는 모습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유령들 참조.
4.6. 유령들
쉽게 말하자면 맨션의 원혼들. 각각의 형형색색을 띄운 여러가지 유령들이 맨션에 들어온 손님들을 맞이해주고 있다. 루이지도 그 손님 중 한 명. 각자 다른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방해만 되는 녀석들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4.7. 부끄부끄들
이 맨션의 메인 악역들. 마리오를 액자에 봉인한 킹부끄와 그 수하들이 맨션을 장악하고 있다. 부끄들이 보이는 이유는 이 맨션 근처에는 부끄의 숲이 있기 때문. 자세한건 유령들 항목 참조.
5. 게임성
게임 자체는 해보고나면 짧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루이지가 단독으로 활약을 펼지는 작품치곤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진행하는 내용과 스테이지 레벨의 조합은 자연스러운 행로를 타기 때문에 나쁘지가 않다. 하지만 생각보다 난이도는 중위권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 생각보다 주변 환경을 잘 살펴야 하며, 컨트롤 자체도 세밀해야 하는 편이다. 그만큼 처음 패드를 잡아본 사람은 3D 게임을 토대로 목표 대상을 항해 조준하는 연습을 하기에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그래도 보통 닌텐도 게임들 보다는 조금은 짧다고 생각할 수가 있을 정도로 어중간한 스케일이라는 점인데, 그만큼 루이지 단독으로 혼자 저택에서 자기 형을 찾는 외로운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그만큼 루이지의 존재감은 혼자로서 부각되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6. 평가
7. 본 목적은 타 게임 홍보?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만 아는 특징으로 피크민 예고편이 따로 첨부되어있다. 사실 이 게임 외에도 피크민을 많이 밀어준 흔적이 많기도 한데, 대난투 DX에서 피크민이 저장된 게임 큐브에 DX를 돌리면 피크민 전용 트로피가 지급된다. 근데 홍보용도로 쓰인다는 것치고는 생각보다 루이지 맨션 자체의 완성도가 훌륭하지만 애매한 분량 때문에 비운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8. '''3층 전화방의 루이지의 그림자'''
[12]
'''역대 소름돋는 비디오 게임의 도시 전설 중 5위를 기록한 그림자'''
이 사건 때문에 루이지와 관련된 3층 전화기 관련 괴담이 많이 나돌았었고, 이 사건은 루이지 맨션을 얘기하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참고로 이 게임은 대부분의 심의에서 전체이용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는걸 명심하자.[13] 보통은 잘 안 보일 수가 있지만, 3층에 올라갔을 때 3층 발코니 쪽 바깥에서 빅 부끄를 마주치고 교전이 끝난 후 정전이 난 상태로 좌측 입구에 들어가 복도 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전화기가 2대 놓여져 있는 방이 있다. 그 곳에서 루이지가 벨이 울리는 전화를 받게 되는데, 이 때 번쩍이는 번개로 루이지의 형태로 되어 있는 그림자를 발견할 수가 있다. 문제는 여기서, 이 그림자가 루이지의 형태는 갖춰있지만 발밑과 연결 되어있어야 할 루이지의 그림자가 벽에 따로 놀고 있다. 이 모습은 대부분의 경우 마치 목을 메단 것과 같은 모습을 연상케한다는 주장이 매우 많았다. 즉, 흡사 교수형에 처해있는 것처럼 왜곡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여러 추측들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추측으로는 루이지 맨션이 원래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두운 소재들을 다뤘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 부분은 베타에서 정식까지 릴리즈되기 전에 컨셉들을 조정해 공포감을 줄이려고 유쾌하게 변형하기 위해 제거된 요소가 많았는데, 그 베타 버전에서 정식 버전으로 넘어올 때 미처 삭제하지 못하고 남은 하나로 추측하고 있다. 원래 루이지 맨션 자체가 게임 큐브의 특징들을 다루기 위해 물리 엔진을 적용한 것과 더불어 실험적인 요소를 작용했기 때문에 완전한 게임이 아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닌텐도 측에서는 게임 내의 카메라 조명 결함이라고 해명을 했다. 이는 역동적인 그림자를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데, 이 때 카메라 각도 조절 중에 생기는 그림자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한다. 정확히는 루이지가 전화를 받고 있는 장면에서 카메라가 움직이는데, 이때 각도 조절 중에 카메라가 확대가 되었을 때 번개가 그 카메라 위치로 내리쳐서 그림자가 붕 떠있는 모습이 형성돼 목에 메달린 상태처럼 보인다고 설명한다.
실제로도 상당히 많은 게임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현상인데도 유독 루이지 맨션이 부각되는 이유는 호러 게임이라고 표방하는 게임인데 실제로 까보니까 공포 요소가 전혀 없으니 사실 진짜 호러 요소는 따로 숨겨놓았다는 식으로 와전되기 쉬워서 그런 듯하다. 실제로도 닌텐도는 검은 닌텐도로 유명한 편이라 다른 검은 닌텐도와 엮이면 그럴싸 해보인다. 하지만 이 소재는 제작진 측에서 공식적으로 해명한만큼 진짜 검은 닌텐도로 보기는 어렵다.
9. 더미 데이터들
생각보다 꽤나 삭제된 흔적이 남겨진 데이터들을 볼 수가 있는데, 원래는 진짜 공포감 조성을 위해 어두운 컨셉을 잡았다는 주측이 많았던 이유도 이 더미데이터에서 발견한 것들을 토대로 주장한다. 일전에 E3 2001에서 발표했을 때와는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여줬는데, 제한시간을 다루기 위해 시간이 표시되거나, 청소기가 과부하되면 터지는 과부하 시스템, 지금은 영사실에 영사기가 배치되어있지만 일전에는 축음기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다른 공간들도 삭제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데이지 아이콘도 더미데이터로 발견되어 일전에 데이지와의 연락으로 내용이 진행되어 데이지의 출연 여부가 있었다는 걸 알려준다. 그 외에도 주방에도 초상화 유령을 출연하게 만들었던 흔적도 있는데, 스크린샷에는 요리사의 모습을 띈 유령이 보이며, 정식판에선 나오지 않지만 베타 버전의 게임오버 장면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사람에 따라 충격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자세한건 항목 참조
10. 3DS 리메이크
3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3DS로 리메이크한 버전을 공개했다. 팬들은 이미 후속작인 다크문이 나와서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자세한 정보는 문서 참고.
11. 기타
개발 당초에는 마리오가 주인공인 기획안도 존재했었지만 최종적으로 루이지가 주인공으로 결정되었다.
루이지 맨션 포스터의 모티브는 알다시피 나홀로 집에 포스터를 오마주로 삼았다.
폴터거스트 컨트롤 설명 화면에서 3분 동안 기다리면 토타카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엔딩에서 마리오가 갇힌 그림을 얻고 난 뒤 유령을 그림으로 만드는 기계를 거꾸로 돌려 그림을 마리오로 변환하는데, 이 과정을 본 루이지의 입과 몸은 웃고 있지만 눈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이 웃기면서도 마음 짠하다.[14]
독특하게도 초상화로 만드는 공장 장면에서 쓰인 음악은 슈퍼마리오 메인 테마 음악을 거꾸로 돌려서 쓰였다.
2014년 7월 18일, 루이지 맨션 다크 문 발매 1주년을 기념하여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해당 패치는 http://localizing.tistory.com/37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자유 배포를 예고만 한체[15] 그대로 잊혀져있어서... 결국 3DS 이식작이 한글화되어 발매된 이후 2년 만인 2020년이 되어서야 공개되었다.
당시 연재된 코로코로 코믹스의 슈퍼 마리오군의 루이지 맨션 편에서는 루이지가 자기 게임이 나온다고 해서 '적들을 날려버리고 예쁜 공주를 구하는' 망상을 하지만... 실상은 '귀신을 잡으며 마리오를 구하는 게임'이어서 절망하는 모습이 나왔다. 때마침 1년 뒤에 나온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선 마리오가 피치 공주와 함께 따뜻한 남쪽 섬으로 바캉스를 간다는 설정이라 마리오는 휴양지를 돌며 샤인을 모으는 동안 루이지는 유령 저택에서 벌벌 떨며 유령이나 잡는다는 점이 네타거리로 종종 언급되었다.
[1] 호러 게임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무섭지 않은데, 이와 같은 장르의 특수성에 대해선 시리즈 종합 문서 참고.[2] 마리오 이즈 미싱도 루이지가 주인공인 게임이지만, 이쪽은 닌텐도가 그저 라이선스만 허용해준 게임이라 실질적으로는 루이지 맨션이 닌텐도 '''공식''' 루이지 게임이다.[3] 자세한 것은 루이지 문서 참조.[4] 물론 이전에도 마리오 이즈 미싱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긴 했었지만 사실상 도트는 그대로에 색상만 2P 컬러였었을 뿐이고 차별화된 현재 이미지의 루이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게임의 스토리도 단순히 마리오를 구출하러 가는 내용이다. 게임 자체가 '''교육용 소프트'''긴 했고, 흥행하진 못했지만 만약 게임이 흥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루이지의 게임'이라고 받아들이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5] 예를 들면 청소기를 샹들리에로 향한 후 작동시키면 샹들리에가 흔들리는데 강도에 따라 흔들리는 속도가 달라진다.[6]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들이 각각의 일정량의 골드로 환산된다. 참고로 최대 소재들은 1억 4239만 골드.[7] 이 랭크의 저택은 이후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서 루이지 서킷의 배경으로 등장한다.[8] 이 랭크의 저택은 이후 루이지 맨션 다크 문에서 루이지의 저택으로 등장한다.[9] 내지는 부끄부끄의 바리에이션[10] 국내판 한정으로는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야령, 마령, 모령'''으로 번역했다.[11] 이후 3편에서 피치공주까지 잡혔다.[12] 참고로 인 게임 내에서는 저런 음악이 안 나온다. 갑자기 뜬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13] 다른 장소에서도 이런 그림자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버그라고 주장하는 쪽이 크다. 문제는 다른 장소에서 뜨는 붕 뜬 그림자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낸다는 점인데, 다른 장소는 그냥 간과하기 쉬운 위치에서만 나타나는데 유독 정전 중에 울리는 전화기를 받는 상태에서 시야가 넓어졌을 때 보인다면 진짜 기겁할 수 밖에 없다.[14] 이때 카메라가 정확히 루이지의 옆쪽을 비추고 있어서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더 인상적인데, 리메이크에서는 이를 살리지 못했다.[15] 1차 배포버전은 다크문을 구매한 인원이 따로 인증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