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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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세비야 FC 소속 네덜란드[1]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형은 같은 축구선수인 심 더용이다. 2018/19시즌 에레디비시 리그에서 득점 선두 및 최다 공격 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표는 부모님의 나라인 네덜란드 성인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로만 뛰었다.
2. 선수 경력
2.1. 세비야 FC
에레디비시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으로 1250만 유로(약 166억원)의 이적료로 세비야에 합류하게된다. 2019-20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는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대대적으로 공격진을 물갈이 했었고, 오스트리아 리그 득점왕 출신인 무나스 다부르도 영입이 되었었다.
다부르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일 것 같았지만 새로 부임한 로페테기 감독은 키가 크고 헤딩 경합이나 몸싸움 능력이 더 좋은 더용을 선호해 기용하면서 다부르를 밀어내고 주전 원톱 자리를 차지하게된다. 리그 중 • 후반기까지 6골 1어시스트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30R 바르셀로나전 이후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는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입지가 불안해져간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비싼 이적료로 새로 영입된 유세프 엔네시리나 무니르 엘아다디에게 원톱자리를 내주는 경기가 많아졌으며 38R리그가 끝날때까지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게되면서 다음 시즌 입지가 불안해지게되었다.
2019-20 시즌 맨유와의 4강전에서 교체 투입된 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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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전반전에 '''헤더로만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인생경기를 치렀다.''' 팀의 통산 6번째 우승에 기여하고 본인은 경기 MOM을 수상했다.
'''2019-20시즌 46경기(선발 31경기) 10골 3도움'''
라리가: 35경기(24) 6골 1도움
UEFA 유로파 리그: 8경기(4) 3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3경기 1골 1도움
2020-21 시즌 라리가 3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65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헤수스 나바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5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서 수소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프랭키 더용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골문 앞에서 세컨드 볼을 허용했고 이를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타드 렌 FC와의 경기에서 마르코스 아쿠냐의 택배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2. 국가대표
2011년 2월 9일에 열린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75분 디르크 카윗과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데뷔하였다.
2011년 9월 6일 UEFA 유로 2012 예선 핀란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득점에 성공하면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유로 2012 최종 엔트리에 들었으나 로빈 판페르시, 클라스얀 휜텔라르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이후 국가대표와 인연이 없었으나 세비야에서의 활약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차출되고 있다.
국가대표에서의 롤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리비에 지루처럼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로 공간을 만들어 멤피스 데파이와 같은 선수들이 보다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쪽이기 때문에 득점수가 많지는 않다.
3. 플레이 스타일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포스트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 센터백들이 앞으로 롱패스를 찔러주면, 자신의 피지컬을 이용하여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고 몸을 등지며 공을 지켜낸 후 동료들에게 연계하는 데 강점이 있다. 거기에다가 결정력도 준수하고 클러치 능력도 뛰어나서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낸다.[2]
하지만, 키가 큰 선수인 만큼 민첩성이 부족하여 움직임이 둔탁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4. 수상
4.1. 우승
- 세비야 FC
- UEFA 유로파 리그 : 2019-20
4.2. 개인 수상
- 에레디비시 득점왕 : 2018-19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9-20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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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안정환, 김성주가 출연하여 축구해설시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였는데 그 와중에 이름을 말하기 껄끄러운 축구선수들이 많다며 그 명단을 공개할 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