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프 엔네시리
1. 개요
모로코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
유소년 시절을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풋볼 아카데미에서 보내던 중 말라가 CF에 스카우트되어 말라가의 유스 팀과 리저브 팀을 거쳤고 2016-17 시즌을 앞두고 프리 시즌에 6골을 넣는 활약으로 2016년 8월 26일 2016-17 시즌 라리가 2라운드 RCD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77분 케코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1군에 데뷔하였다.
5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교체 투입된지 10여 분만인 76분 카마초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7-18 시즌 말라가가 라리가 2로 강등 당하면서 2018년 8월 17일 엔네시리도 팀을 떠나 CD 레가네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
2018-19 시즌 라리가 13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뒤늦게 데뷔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23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2018-19 시즌 리그에서 9골, 코파 델 레이에서 2골을 넣어 총 11골로 커리어 처음으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1. 세비야
2019-20 시즌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레가네스를 떠나 세비야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공격수로는 세비야 역사상 두번째로 비싼 이적료인 2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
라리가 26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44분 루카스 오캄포스가 우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내준 컷백을 쇄도하면서 강하게 처리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2019-20 시즌 후반기에 세비야에 합류해 26경기 6골을 기록했다. 대부분 교체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첫 시즌을 보냈다.
2020-21 시즌 라리가 4라운드 레반테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91분 헤수스 나바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8R 빌바오전에서 루카스 오캄포스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FC 크라스노다르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기록해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6차전 스타드 렌 FC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라리가 11R 우에스카전에서 83분 오캄포스의 컷백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라리가 16R 비야레알 CF전에서 53분 스프린트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오캄포스의 키패스를 받아 수비 2명을 달고 약 20m를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라리가 18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 출장하여 4분 우측면에서 페르난두가 골키퍼를 통과하는 컷백을 연결해 주었고 이를 오른발 인프런트로 빈 골대에 가볍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서 7분에는 아크 서클 앞에서 드리블로 수비 3명을 제친 뒤 골키퍼와의 1:1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46분에는 오캄포스의 컷백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골키퍼 앞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맹활약으로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라리가 19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경기 시작 3분만에 헤수스 나바스의 크로스를 받아 퍼스트 터치로 방향을 바꿔 수비를 따돌린 뒤 골키퍼 앞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 기록했다.
2021년 1월 18일, 프리미어 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3000만 유로(한화 약 400억 원)짜리 오퍼가 왔으나 세비야에서 단칼에 거절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는 세비야측에서 이적료로 최소 4000만 유로(한화 약 530억 원) 이상을 생각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라리가 20R 카디스 CF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5분 수소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레데스마 골키퍼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다시 골 포스트를 맞고 골문 앞에 서있던 엔네시리 앞에 떨어졌고 이를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39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소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헤더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터뜨렸고, 62분에는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 실수를 틈타 공중에 뜬 루즈 볼에 달려들어 점프한 뒤 헤더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의 해트트릭으로 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해 개인 커리어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인 9골을 경신했고,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동시에 메시와 수아레스를 제치고 라리가 득점 순위 단독 1위에 올라섰다.
3. 국가대표 경력
2016년 8월 31일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데뷔했다.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토고와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어 조별리그 3차전 스페인전에 72분 교체 투입되었고 투입된지 9분만에 헤더 골을 넣어 월드컵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