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유니폼

 


1. 개요
2. 요약
4. 2004년 - 현재


1. 개요


리버풀의 역대 유니폼을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리버풀은 붉은색을 쓰는 대표적인 축구단 중 하나이며, 실제로 Reds는 그들의 별칭이기도 하다. 원래 창단 초기에는 에버튼의 하양 - 파랑 조합을 따랐으나[1], 얼마 지나지 않아 폐기되었고 지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사한 붉은색 상의 - 하얀색 하의로 1964년까지 디자인을 이어왔다. 하지만 빌 샹클리는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해 하의와 스타킹까지 붉은색으로 물들이자는 제의를 했고 이는 받아들여져 전신이 붉은색으로 바뀐 킷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리버풀의 유니폼 전통이다.

"그(샹클리)는 온몸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는 게 상대에게 위압감을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그는 드레싱 룸으로 들어와서 로니 예이츠에게 빨간색 하의 한 벌을 건네더니, "이거 한 번 입어봐라. 어떤지 좀 보자." 라고 했다. 로니가 빨간 바지를 건네 받고 챙겨 입자 그는 "오, 로니, '''장난 아니게 멋진데?''' 놀라워. 키가 2미터는 돼 보이네."라고 했다. 그 모습을 본 내가 제안하길, "아예 양말도 빨간색으로 해 버리죠? '''모두 빨간색으로 하고 나가요.'''" 샹클리는 찬성했고, 그것이 리버풀의 새로운 상징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 이안 세인트 존.[2]

그의 자서전에서.

홈 유니폼에는 대부분 밝은 레드를 바탕으로 라이버 버드, 스폰서, 스트라이프 등을 금빛이 도는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그려넣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전통이다. 하지만 2017년부터 베이스 컬러가 버건디로 바뀌었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어웨이 유니폼은 80년대 중반까지는 노란색/흰색 베이스에 빨간색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전통이었으나 80년대 후반부터 회색 + 레드가 흥하기 시작하더니 90년대 중반에는 그린 + 화이트 조합으로 꽤나 재미를 봤다. 이후에는 블랙 킷이나 블루 + 화이트 조합이 나오는 등 여러 조합들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형광 킷, 퍼플 킷, 블랙 + 민트 킷 등 실험적인 선택을 많이 하고 있다.
1955년부터 라이버 버드가 유니폼 상의에 추가되어 87년도까지 사용되었고, 이후에는 엠블럼으로 바뀌어서 2012년도까지 엠블럼이 상의에 박혔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는 붉은 제국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의미에서 다시 라이버 버드가 달려 있다.
'''리버풀 FC 역대 유니폼 스폰서'''
'''스폰서'''
'''기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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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1985'''
'''영국'''
[image]

'''1985-1996'''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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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2006'''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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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12'''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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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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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20'''
'''미국'''
[image]

'''2020-'''
'''미국'''
리버풀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기업은 아디다스였으나, 2012년 재계약에 실패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어 뉴밸런스 등을 거쳐 현재는 나이키와의 스폰싱 계약이 체결되었다.
'''리버풀 FC 역대 메인 스폰서'''
'''스폰서'''
'''기간'''
'''분류'''
'''국적'''
[image]

'''1979-1982'''
'''컴퓨터, 통신기기, 철도차량, 가전제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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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1988'''
'''페인트'''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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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992'''
'''가전제품'''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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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2010'''
'''주류'''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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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금융업'''
'''영국'''
리버풀은 유니폼 상의에 메인 스폰서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 잉글랜드 최초의 클럽이라는 독특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데, 1979년 히타치와 계약을 맺으면서였다. 그 후 리버풀은 크라운 페인트, 칼스버그 등을 거쳐 현재는 가슴에 스탠다드차타드의 로고를 새기고 있다. 한편 칼스버그와의 스폰서십 계약은 1992년부터 2011년까지 지속되었는데, 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유지된 계약이라고 한다.

2.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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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트로


최근에 레트로로 활용되었거나 되고 있는 과거 리버풀 유니폼들을 요약한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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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979 홈'''
붉은 제국 시절 리버풀을 상징하는 V넥 유니폼으로, 한 때 리버풀 공홈에서 판매한 바 있다. 원래 킷 서플라이어는 엄브로지만, 레트로 제품에는 킷 서플라이어가 전부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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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982 홈'''
마찬가지로 붉은 제국 시절 리버풀의 상징적인 유니폼이다. 최근까지도 공홈에서 판매했지만 현재는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꽤 있는 유니폼. 19-20 시즌의 유니폼은 이 유니폼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유니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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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986 홈 & 써드'''
헤이젤 참사 직후의 유니폼. 라이버 버드의 색이 흰색으로 바뀌었고, 킷 서플라이어가 아디다스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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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988-91 컬렉션'''
힐스보로 참사 당시 & 직후의 유니폼. 88년에 메인 스폰서가 Crown Paints에서 Candy로 바뀌었고, 좌측이 Candy로 바뀐 뒤 만든 첫번째 유니폼이다. 가장 우측의 유니폼은 골키퍼 유니폼. 당시 패턴을 도입한 것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또한 87년부터 라이버 버드를 새기던 붉은 제국 시절의 전통이 깨지고 클럽 로고로 리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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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995-96 어웨이'''
리버풀 어웨이 유니폼 중 대표적인 수작으로 꼽히는 유니폼. 91년부터 리버풀은 흰색, 노란색, 회색만 사용했던 어웨이 & 써드의 전통을 깨고 초록색을 도입했으며, 초록색 계열 리버풀 유니폼 중 정점으로 꼽히는 유니폼. 그 증거로 공홈에 올라오고 며칠 안되어 재고가 증발했다. 17-18 시즌 어웨이 유니폼 역시 이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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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998-99 홈'''
스티븐 제라드의 데뷔 시즌. 라운드 넥 특유의 깔끔함을 어필하는 인기가 많은 레트로 셔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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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04-05 이스탄불 버전'''
'''리버풀 레트로 계의 끝판왕'''
말이 필요 없는 이스탄불의 기적 당시 유니폼을 재현한 레트로. 당시 킷 서플라이어는 리복. 칼스버그 시절 리버풀 유니폼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으며, 가슴에는 MDT가 부착되어 있다. 2018년 약 3개월동안만 마킹되어 있는 유니폼이 판매되었다. 하지만 마킹된 유니폼은 스미체르와 제라드만 판매되었다 [3]
'''현재 공홈에서 판매되는 레트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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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88-89 써드'''
'''리버풀 89-91 GK'''
'''리버풀 95-96 홈'''
'''리버풀 96-97 어웨이'''
'''리버풀 96-98 홈'''
'''리버풀 01-03 홈'''

4. 2004년 - 현재



4.1. 2004-05 시즌


'''04-05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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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HOME'''
'''AWAY'''
'''THIRD'''
'''2004-05 시즌 MDT[5] 부착 경기'''
[image]
'''{{{#ffffff THE FINAL ISTANBUL 2005
UEFA CHAMPIONS LEAGUE}}}'''
[image]
04-05 시즌은 05-06 시즌과 홈킷을 공유한다.[6][7] 위에 레트로 문단에서 서술했듯 리복 + 칼스버그 조합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즌. 칼스버그 스폰서는 약간 딱딱한 재질로 볼록 솟아있는 형태로 부착되어 있는데, 스폰서가 돋보인다는 장점은 있지만 대신 그만큼 잘 깨지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자인도 괜찮은데다가 해당 시즌 기적같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역대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달성에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점프했다. 구단 21세기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자 84년도 이후 21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몰락하던 리버풀의 위상이 다시 세워지던 시기였다.

4.2. 2005-06 시즌


'''05-06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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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EUROPEAN HOME'''
'''AWAY'''
'''THIRD'''
'''2005-06 시즌 부착 패치'''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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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5'''
'''UEFA 챔피언스 리그 2004-05 챔피언'''
'''2005-06 시즌 MDT 부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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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fffff MONACO 2005
UEFA SUPER CUP}}}'''
'''{{{#ffffff F.A. CUP FINAL
CARDIFF 2006}}}'''
'''2005-06 시즌 유러피언 폰트'''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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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과 함께 한 마지막 시즌으로, 04-05 시즌과 홈킷을 공유해 마찬가지로 인기가 많다. FA컵과 슈퍼컵을 우승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1라운드부터 출전했고 위의 위너스 패치와 UEFA 영예의 배지를 달았다. 또한 유러피언 에디션으로 골든 폰트와 유니폼을 제작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거기에 엠블럼 위에는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상징하는 별 5개가 달려 있다. 해당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잘 만든 유니폼.

4.3. 2006-07 시즌


'''06-07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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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HOME'''
'''AWAY'''
'''THIRD'''
'''2006-07 시즌 부착 배지'''
[image]
'''UEFA 영예의 배지'''
'''2006-07 시즌 MDT 부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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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UEFA CHAMPIONS LEAGUE
THE FINAL ATHENS 2007
23rd MAY OLYMPIC STADIUM}}}'''
'''2006-08 시즌 유러피언 폰트'''
[image]
[image]
06-07 시즌과 07-08 시즌은 홈킷과 폰트를 공유한다.[8] 이때부터 아디다스가 다시 리버풀을 스폰서하게 되었으며, 당시 홈킷은 카라 및 팀 가이스트 패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러나 저러나 역대 홈킷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홈킷 중 하나다. 07-08 시즌에 리버풀에서 엄청난 임팩트와 함께 데뷔하게 되는 빨토의 간지로 더더욱 각광받는 효과를 누렸다. 노란색을 쓴 어웨이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노란색 베이스가 초록색으로 박힌 스폰서와 별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아디다스 특유의 팀 가이스트 패턴 때문에 머스타드 + 캐첩이 연상되는 악효과가 발생한다. 써드는 90년대의 초록색을 가미한 디자인을 참고해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좋은 평을 받아 아디다스가 어웨이/써드에 계속 초록색 계열을 넣는 데에 큰 공을 세운다. 참고로 써드는 해당 시즌에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캄프 누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를 1차전 2-1로 격침시킬 때 착용한 유니폼으로 유명하다.

4.4. 2007-08 시즌


'''07-08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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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EUROPEAN AWAY'''
'''2007-08 시즌 부착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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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2006-08 시즌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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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시즌 써드의 호평을 참고한 아디다스가 07-08 어웨이에 흰색과 초록색 계열을 섞었고, 이 역시 반응이 좋았다. 확실히 06-07 시즌의 어웨이에서 바탕 색을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바꾼 것과 전면부 패턴을 조금 수정한 것이 전부인데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은 유니폼. 써드 대신 챔피언스리그 원정 전용 유니폼으로 출시된 유러피언 어웨이 역시 블랙과 레드의 조화가 잘 되어 있어 평이 좋다. 특이하게도 유러피언 어웨이는 패턴이 바뀌면서 로고가 가운데에, 스폰서가 오른쪽에 부착되었다.

4.5. 2008-09 시즌


'''08-09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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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08-09 시즌 부착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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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2008-10 시즌 유러피언 폰트'''
[image]
08-09 시즌과 09-10 시즌은 홈킷과 폰트를 공유하며,[9] 이 홈킷은 '''리버풀 역대 홈킷 중에서 항상 1, 2위를 다투는 홈킷'''으로 유명하다. 조금 톤 다운이 됐지만 여전히 강렬한 빨간색에 깔끔한 아디다스 삼선, 패턴 없는 단색이라 평상복으로 입기에도 아주 좋은 유니폼. 게다가 08-09 시즌의 성적이 매우 좋아서 당시의 향수 때문에 이 킷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진리의 조합인 '''아디다스 + 칼스버그'''를 떠올리면 단연 1순위로 떠올리는 유니폼 중 하나이다. 금발을 휘날리던 빨토와 캡틴 제라드가 일명 제토 라인을 구성해 많은 팀들을 황천길로 보낸 시즌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회색을 도입했는데 좋은 평을 받았으며 OT 대첩으로도 유명한 킷이다. 써드는 이번에도 초록색 계열을 활용했는데 너무 초록색으로 뒤덮어서 06-07 시즌보다는 별로라는 평이다. 참고로 위의 레플리카 사진엔 안쪽면에 붉은색 흰색의 체크무늬 패턴이 보이나 실제 선수용 유니폼에는 없는 레플리카만의 디자인이다.

4.6. 2009-10 시즌


'''09-10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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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09-10 시즌 부착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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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2008-10 시즌 유러피언 폰트'''
[image]
리버풀 암흑기의 시작이나, 이와는 별개로 어웨이와 써드 모두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웨이는 '''블랙 + 골드'''라는 진리의 조합으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고 지금도 매물이 나오면 얼마 안돼서 사라지곤 한다. 써드 역시 화이트 베이스에 아디다스가 잘 써먹는 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밝은색의 깔끔한 유니폼으로 제작해 저평가를 받았다.

4.7. 2010-11 시즌


'''10-11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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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0-18 시즌 유러피언 폰트'''
[image]
92년부터 계속해온 칼스버그와의 동행을 끝내고 스탠다드차타드를 가슴팍에 달기 시작한 첫번째 시즌. 10-11 시즌과 11-12 시즌은 홈킷을 공유하며[10] 이 홈킷이 아디다스가 제작한 마지막 홈킷으로 남게 되었다. 이때 새로 바뀐 유러피언 폰트는 2018년까지 이어지게 된다. 당시 칼스버그가 사라진 충격 때문에 한동안 콥들의 불평을 받기도 했으나, 홈, 어웨이, 써드 모두 디자인은 매우 준수한 편. 어웨이와 써드의 경우 엠블럼의 색이 유니폼 전체 색과 매치된다. 하지만 암흑기 시절 유니폼이라 생각보다 어웨이나 써드의 인기는 없다.

4.8. 2011-12 시즌


'''11-12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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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1-12 시즌 MDT 부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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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CARLING CUP FINAL
WEMBLEY 2012}}}'''
'''{{{#ffffff F.A. CUP FINAL
WEMBLEY 2012}}}'''
대충 만든 듯한 써드는 악평을 받은 반면, 블랙 + 실버를 적용한 어웨이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어웨이와 써드 모두 엠블럼이 유니폼의 전체 색과 매치되며, 아디다스와 함께 한 마지막 시즌이므로 어웨이의 인기는 10-11 시즌보다 많은 편.

4.9. 2012-13 시즌


'''12-13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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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0-18 시즌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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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유니폼 암흑기의 시작. 워리어 스포츠로 스폰서를 바꿨는데 디자인이 매우 구려져서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특히 써드는 발로 만들었다는 평. 그나마 이 시즌의 홈과 어웨이는 뒤에 나올 끔찍한 유니폼들 보단 나은 편이다. 실제로 이때 유니폼 매출이 대폭 감소했다.
이때부터 붉은 제국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의미에서 엠블럼이 사라지고 라이버 버드가 복귀했다.

4.10. 2013-14 시즌


'''13-14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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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홈, 어웨이, 써드 모두 개판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13-14 시즌의 돌풍에 힘입어 매출은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한다. 디자인 적으로만 보면 홈 유니폼의 만들다 만듯한 패턴, 어웨이는 무슨 타이어 자국이 난 듯한 패턴, 써드의 도무지 뭔지 알 수 없는 혼종 등 가관이다.

4.11. 2014-15 시즌


'''14-15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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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4-15 시즌 부착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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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2010-18 시즌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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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리버풀 유니폼 1위로 자주 꼽히는 시즌.''' 성적도 매우 안좋았으며[11], 홈킷은 06-08 시즌을 어설프게 따라한 것 같다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그리고 핫도그 소스 같은 어웨이가 공개되자 팬들은 대공황 상태에 휩싸였으며, 써드 또한 난잡한 디자인으로 크게 비판받았다. 다행히도 이 시즌이 워리어 스포츠와 함께 한 마지막 시즌.

4.12. 2015-16 시즌


'''15-16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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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5-16 시즌 MDT 부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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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CAPITAL ONE CUP FINAL
WEMBLEY 2016}}}'''
'''{{{#ffffff FINAL BASEL 2016
ST. JAKOB PARK - 18 MAY
LIVERPOOL FC vs SEVILLA FC}}}'''
'''2010-18 시즌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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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가 뉴밸런스로 바뀌었다. 홈 킷은 밝은 레드 + 화이트로 심플하게 만들었으며, 어웨이와 써드도 섞인 색깔이 많지 않아 심플하고 괜찮은 편. 전체적으로 '''Back to the Basics'''로 돌아와 워리어의 난잡한 디자인에 입은 팬들의 충격을 해소해 주는 데에 기여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홈 킷에 미세한 체크 무늬가 있고 써드 킷에는 가로 스트라이프가 있는데 이게 거슬린다는 평도 존재한다. 셋 중 가장 좋은 평을 듣는 건 어웨이.

4.13. 2016-17 시즌


'''16-17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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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모험을 전혀 하지 않은 전 시즌에 비해 확실히 더 과감해졌다. 붉은 제국 시절처럼 스폰서와 라이버 버드를 골드로 바꿨고 홈킷의 목 뒤에 96을 새기고 아래에 제라드의 안필드를 묘사하는 문구[12]를 넣어 디테일을 살렸다. 블랙을 바탕으로 한 어웨이도 등 뒤의 이상한 패턴을 제외하면 무난한 평을 받았지만 실험적인 형광 써드는 악평을 받았다.

4.14. 2017-18 시즌


'''17-18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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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7-18 시즌 부착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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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2017-18 시즌 MDT 부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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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FINAL KYIV 2018
NSC OLYMPIYSKIY STADIUM - 26 MAY
REAL MADRID C.F. vs LIVERPOOL F.C.}}}'''
'''2010-18 시즌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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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의 역작.''' 모험을 하지 않아 새가슴이라고 비판받던 뉴밸런스는 베이스 컬러를 아예 밝은 레드에서 와인색에 가까운 버건디 으로 변경, 수많은 콥들을 놀라게 했다. 결과적으로 워리어 스포츠로 인한 그 동안의 중하위권 냄새가 풀풀 나던 디자인과 이미지를 그대로 벗어버리고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색 변경이 되었다. 해당 킷은 리버풀 창단 125주년 킷으로, 라이버 버드의 좌측엔 창단 년도 1892가, 우측엔 킷이 만들어진 년도 2017이 새겨져 있다. 리버풀 치고 상당히 어두운 컬러와 평상복으로 착용하기에도 무리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도가 높아서 현재 매물을 구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운 유니폼. 어웨이는 96-97 시즌의 초록 - 하양 패턴을 참고해 만들었다. 써드 킷은 네덜란드 홈 유니폼과 비슷해 당시 사우스햄튼의 ''''버질 반 다이크를 꼬시기 위해 만든 유니폼이다''''라는 드립도 있었다. 그야말로 구단의 125주년 기념에 걸맞았던 완성도 높은 유니폼.
더군다나 리버풀이 오랜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한 이 시즌에 결승까지 올라가고, 전 대회 135골을 득점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더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유니폼.

4.15. 2018-19 시즌


'''18-19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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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8-19 시즌 부착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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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2018-19 시즌 MDT 부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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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FINAL MADRID 2019
ESTADIO METROPOLITANO - 1 JUNE
TOTTENHAM HOTSPUR F.C. vs LIVERPOOL F.C.}}}'''
'''2018-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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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에 이어 베이스 컬러를 버건디로 유지하고, 라이버 버드를 흰색으로 변경, 거기에 '''카라 형태'''로 바뀌었다. 뉴발의 역작인 17-18 시즌 만큼은 아니어도 전 시즌에 이어 꽤나 좋은 평을 받는 유니폼이며, 이 시즌에 리버풀이 14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마찬가지로 매물 찾기가 극도로 어려워졌다. 다만 어웨이와 써드는 악평이 더 많은 편. 구단 최초로 보라색을 적용한 건 참신하지만 폰트 컬러와 조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평이며, 써드의 경우 88년도 CANDY 시절 써드 킷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지만 워리어 시즌 2냐는 악평을 들을 정도로 패턴에 대한 평이 좋진 않다.
이 시즌을 기점으로 8년 동안 이어지던 유러피언 폰트가 수정되었다.

4.15.1. Six Times Special Edition


'''Six Times Special Edition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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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GOLD & BLACK EDITION'''
6번째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만들어진 기념 유니폼. 엠블럼 위에는 여섯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상징하는 여섯 개의 별이 그려져 있고, 밑에는 우승 연도가 새겨져 있다. 18-19 시즌 유니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9-20 시즌에 골키퍼 킷에 적용되는 블랙 & 골드 조합 또한 출시 되었다. 리버풀이 공식 경기에서 입은 적은 없으며, 빠르게 재고가 나가버렸다.

4.16. 2019-20 시즌


'''19-20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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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19-20 시즌 부착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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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UEFA 챔피언스 리그 2018-19 챔피언'''
'''FIFA 클럽 월드컵 2019 챔피언[13]'''
'''2019-20 시즌 MDT 부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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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UEFA SUPER CUP ™
ISTANBUL - 14 AUGUST 2019
LIVERPOOL F.C. vs CHELSEA F.C.}}}'''
'''2018-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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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밸런스와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 베이스 컬러인 버건디를 유지하면서 붉은 제국 시절 1982년의 홈 킷을 참고해 '''스트라이프'''를 추가했다. 처음 유출되었을 때는 버건디가 다시 밝은 레드로 전환되고 스트라이프는 쓸데없이 두꺼운 듯 보여 콥들의 멘탈을 깨부쉈으나, 다행히도 유지된 버건디 + 얇은 스트라이프로 출시되어 역시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이 시즌에 리버풀이 무려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170만 장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달성하였고, 홈 킷은 리버풀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 되었다. 나이키의 차기 시즌 유니폼 공급 전까지 리그 우승으로 인해 황금사자 패치도 부착할 수 있게 되어 수요가 더욱 늘었으나, 뉴발에선 추가 공급의 계획이 없어 이전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매물 찾기가 상당히 어려워질 전망이다. 어웨이는 매우 깔끔하다는 평이지만, 써드 킷은 또 한번 이상한 패턴을 도입해 좋을 수도 있었던 블랙 + 민트[14] 조합을 망쳐버렸다.
뉴발과의 계약 기간 동안 홈 킷의 경우, 베이스 컬러를 과감하게 버건디 색으로 변경한 17-18, 18-19, 19-20 시즌까지 세 시즌 간 전반적으로 상당한 호평이 주를 이룬다. 공교롭게도 이 기간 동안 리버풀의 성적 개선도 꽤나 눈에 띄는 부분.[15]

4.17. 2020-21 시즌


'''20-21 시즌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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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WAY'''
'''THIRD'''
'''2020-21 시즌 부착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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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영예의 배지'''
'''프리미어 리그 2019-20 챔피언'''
'''FIFA 클럽 월드컵 2019 챔피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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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UsNever'''
'''2018- 유러피언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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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간 정겨웠던 뉴발란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나이키와의 새로운 스폰서쉽 계약이 시작되었으며, 영국 시간 8월 3일에 홈 킷이 공개되었다. 홈 킷은 최근 3년 간 이어졌던 버건디색 보다 한층 더 밝은 톤의 붉은색으로 바뀌었고, 옆 라인에 흰 줄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디자인되었다.[17] 가장 큰 특징으로는 팔 끝단과 넥카라 부분에 흰색과 청록색 줄이 추가된 것인데, 이는 93-95 홈 유니폼 디자인을 오마주한 것이다.# 눈에 크게 띄는 패턴 없이 깔끔하며 청록색이 괜찮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대로 호평을 받았던 버건디에서 밝아진 레드 컬러와 뜬금없는 청록색의 등장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평가도 있다. 넥 라인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 또 이전의 뉴발란스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이러한 이유들로 국내는 물론 현지의 많은 팬들에게도 나이키의 홈 킷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나이키의 유니폼 가격에 대해 변호를 하자면, 베이퍼니트 소재의 의류와 스타디움 저지에 큰 차별성이 있다. 비싼 베이퍼니트를 유니폼 킷 뿐만이 아니라 트레이닝 저지에도 공급해주는 것은 그만큼 리버풀을 주요 고객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팔린 만큼 그 금액에 비례해서 일정 수익이 리버풀에도 지급되도록 계약을 체결하여서, 구단 입장에서는 결코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볼 수 있다.
어웨이 킷의 경우, 패턴이 있는 청록색 바탕에 검은색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이다. 빌 샹클리 게이트의 문양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강한 민트색이 느껴지는 것이 주요 특징이고 옆 라인에 검정색 줄이 들어간다. 써드 킷의 경우, 콥 응원 깃발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검정색 체크 패턴을 바탕으로 넥카라와 옆라인 그리고 나이키 로고와 구단 엠블럼에 핑크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난해한 디자인의 어웨이와 써드 킷이 연달아 공개된 후, 그나마 홈 킷이 다시 보니 선녀 같다는 반응들도 나왔고, 올 시즌 유니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강하지만 선수들의 실착이 나온 뒤로 우려한 만큼 나쁘지는 않단 말도 있다. 특히 써드 킷은 실착이 아주 준수해 재평가가 많이 되고 있다.
참고로 2년 간 슬리브 스폰서를 맡았던 웨스턴 유니온 은행과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슬리브 스폰서가 없다가,[18] 10월 27일에 슬리브 스폰서가 호텔 예약 사이트인 익스피디아로 확정되었다. 한편 2021년 1월 27일, 나이키 스타디움 에어맥스 20-21 시즌 4th 킷이 발매되었다.#

[1] 리버풀은 에버튼에게서 분리된 클럽이다.[2]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자 1980~90년대에 지미 그리브스와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었다.[3] 현재는 단종되었다[4] 2019년 9월 기준[5] MDT란 Match Day Transfer의 약자로, 주로 결승전이나 헌정 경기 같은 중요한 경기들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가 열린 날짜, 양 팀의 이름, 그리고 경기장과 경기장이 있는 도시 이름 등등을 유니폼에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6] 리그 한정.[7] 따라서 홈킷의 명칭은 04-06 시즌 리버풀 홈킷이다.[8] 따라서 홈킷의 명칭은 06-08 시즌 리버풀 홈킷이다.[9] 따라서 홈킷의 명칭은 08-10 시즌 리버풀 홈킷이다.[10] 따라서 홈킷의 명칭은 10-12 시즌 리버풀 홈킷이다.[11] 전 시즌 팀 전력의 반이라고 해도 무방했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났고 다니엘 스터리지는 드러누웠으며 제라드 마저 폼이 떨어졌다. 거기에 구멍인 수비진은 여전하니 팀 성적이 추락을 거듭한 것.[12] "There is no noise like the Anfield noise."[13] 클럽 월드컵을 우승한 2019년 12월 21일 이후부터. 다른 리그의 팀들은 클럽 월드컵 배지를 리그 경기에서도 착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지만 특히 원칙을 중시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서는 클럽 월드컵 결승 바로 다음 리그 경기인 20R 울버햄튼 전 1경기만 착용을 허용하였다. 이에 따라 UEFA 챔피언스 리그 및 도메스틱 컵 대회에서만 계속해서 이 배지를 부착할 수 있다.[14] 레알 마드리드가 17-18 시즌 이 조합으로 어웨이 유니폼을 출시했는데 엄청나게 좋은 평을 받았다.[15] 17-18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및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16] 원칙을 중시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서는 FA컵이랑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만 해당 배지 부착을 허용한다. 2020년 FIFA 클럽 월드컵 우승팀이 결정되면 이 배지는 12월 이후로 달지 못하게 되는데, 차기 우승팀이 결정될 때까지는 리버풀이 FIFA 클럽 월드컵 배지를 부착할 수 있다.[17] 대신 선수들이 입는 베이퍼니트 소재는 어깨에서 옆구리까지 손 지문 무늬가 희미하게 있다.[18] 이러한 이유로 당시 리버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유니폼을 주문할 시 양 팔에 황금사자 패치가 부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