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티아 블러드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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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 펠리시아 에인젤.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100레벨 NPC 중 하나로, 1계층에서 3계층까지인 '분묘' 지역을 담당하는 계층 수호자다. 종족은 뱀파이어, 그것도 뱀파이어의 상위종인 진조다. 창조주는 페로론치노.
기본적으로 '~사와요'를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붙이는 엉터리 규방 말투[3] 를 사용하지만, 말다툼으로 심하게 흥분하면 안 하기도 한다. 또한 1인칭으로 와라와를 섞어 쓰는데, 이건 페스토냐의 ~멍 말투처럼 창조주가 내린 설정이라 의식적으로 따르는 거라서 와타시를 쓰는 경우도 많고 아인즈가 없고 수호자들끼리 편하게 말해도 되는 상황이라면 안 쓴다.
2. 외형
시체처럼 창백한 하얀 피부에 은발, 핏빛 눈에 고스로리 차림이라는 지극히 뱀파이어다운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어린 외모에 걸맞지 않은 커다란 가슴을 갖고 있지만, 아우라의 폭로에 의하면 몇 겹이고 끼워서 만든 가짜. 그래서 격하게 움직이면 패드가 흐트러진다는 이유로 직접 달리는 걸 싫어한다. 본인은 패드가 없더라도 제법 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은 그런 거 없다.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3권 말미에서 홀랑 벗겨졌는데 이때 직접적으로 인증당했다. 거기다 비슷한 입장인 아우라에게 자긴 성장기라 앞으로 쑥쑥 커지겠지만 그조차도 아닌 언데드에겐 미래가 없다고 놀림 받았으니 더욱 안습.[4] 6권 왕도 동란시엔 가면과 함께 머리색을 노랗게 염색하고 새하얀 모자, 드레스 차림으로 변장했다.
하지만 그 본모습은...
굉장히 아름다운 '''미소녀'''의 모습이지만, 피를 보고 폭주하거나 하면 입이 귀까지 찢어지고 송곳니는 턱 아래까지 내려오며, 등은 구부정하게 굽고 짐승 같은 손톱이 난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위의 그림 우측의 모습과 출판본 3권 2장의 표지 일러스트를 보면 평소 모습과 모습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위그드라실에서 뱀파이어는 박쥐와 인간의 혼혈처럼 생긴 괴물이며, 뱀파이어의 정점인 진조는 그 중에서도 특히 못생겼기 때문에 그렇다. 평상시의 모습이 아름다운 건 커스텀 NPC의 원화와 모델링을 담당했던 길드원들의 실력이 뛰어났던 덕분. 흡혈 행위를 할 때도 입이 쩌억 벌어지면서 거대한 진짜 입과 구강이 드러난다. 샤르티아 본인도 이 모습으로 돌아가는 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으며 피를 보기 이전에 블러드 드링커의 능력으로 흡수해서 폭주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알베도와 말싸움을 했을 때 알베도가 샤르티아를 '''칠성장어'''라고 디스한 적이 있었는데, 모습 때의 입 모양이 딱 칠성장어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도 브레인의 동료 중 한 명이 피의 광란에 빠진 샤르티아를 보면서 흡혈귀 생각은 못하고 칠성장어라고 부른다. 심지어 독자들도 샤르티아를 칠성장어라고 부를 정도니 이쯤되면 사실상 공식 별명.
3. 특징
외모에 걸맞지 않게 최악에 가까운 카르마 수치를 가지고 있어, 거의 데미우르고스에 필적할 만큼 흉악하고 잔인한 성격. 인간을 갖고 놀다 죽이는 건 기본이고, 나자릭 입장에서는 가장 약한 축에 속하는 서번트긴 하지만 부하인 뱀파이어 브라이드들마저 소모품 내지 장난감 정도로 밖에 취급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작가가 마레와 함께 나자릭에서 만나면 안된다고 말할 정도.
자신의 주군 아인즈 울 고운에게 푹 빠져 있다. 그 때문에 알베도와는 아인즈의 정실/첩실 자리를 두고 다투는 연적 관계. 언데드라서 정신적 동요가 억제되는 아인즈조차 박력을 느낄 만큼 무시무시한 말싸움을 벌이곤 한다. 그래도 아인즈 모에라는 점은 공통이라서 정실/첩실 여부를 빼놓고 이야기할 경우에는 그럭저럭 죽이 맞고,[5] 불순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협력하기도 한다.
또 작가 공인 '''나자릭 최강의 계층수호자.'''[6] 완전무장 상태의 샤르티아와 1대 1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것은 완전무장을 한 아인즈나 혹은 그런 아인즈와 동급 이상이라고 여겨지는 나자릭 최강의 개체인 루베도뿐이다.[7]
다만 강력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쉽게 방심하는 성격과 피를 보면 폭주하는 패널티 때문에 다른 수호자들에 비해 공적은 많이 세우지 못했다. 거기에 3권에서 임무를 실패하고 적에게 세뇌까지 당해서 묘하게 취급이 좋지 않다. 그 때문에 덜렁이 취급을 받으며, 지능이 높은 편도 아니라서 약간 어벙하다는 인상도 준다. 사실 다른 수호자들인 데미우르고스의 지능은 압도적이고, 코퀴토스와 세바스는 신중하고 충직한 신하다운 면모를 지녔으며, 아우라와 마레는 임무에 실패한 적이 없다. 게다가 정실 역할을 두고 경쟁 중인 알베도는 수호자 총괄에 정치적인 공작에도 힘쓰고 있으니 여기저기 활약하고 어필할 기회가 많다. 라이벌인 샤르티아보다 상당히 유리한 것이다.
덕분에 이래저래 아인즈와 수호자들에게 많이 까이는 편이다. 아인즈가 대놓고 구박하지는 않았지만 9권에서 '실수만 한다'고 생각했다. 데미우르고스와 아우라는 샤르티아가 드워프 왕국에 간다는 이야기에 '왕국을 멸망시킬 셈인가' 하며 돌려 깠다. 본인도 딱히 할 말은 없는지, 나자릭의 하루(8권)에서 아우라와 알베도가 '평소의 너를 되돌아보고도 실수가 없었다고 할 수 있냐'라고 하자 동공이 풀리면서 죽은 눈이 되었다.
이런저런 이유 탓에 11권 드워프 왕국 에피소드에서 아인즈가 데려갈 때까지 별로 중요한 임무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 전까지는 아인즈가 명령하는 곳에 '전이문 Gate'을 여는 이동수단 취급이었다. 심지어 본인도 몸에 배었는지, 아인즈의 연락을 처음 받았을 때 "이번엔 어디에 문을 열면 좋겠사와요?"라고 물어봤을 정도. 여기에는 아인즈조차 인재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가슴아파했다.[8]
그래도 11권에선 절치부심하여 아인즈가 맡긴 일들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중에 스스로를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인즈의 조언을 경청하기도 하는 등, 코퀴토스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실수를 밑거름 삼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창조자인 페로론치노가 아우라와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아우라와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사이. 서로 인신공격, 독설을 날려대며 말싸움을 하지만 아무래도 치명적인 약점이 언급되면 샤르티아 쪽이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이는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을 따라 행동하는 것일 뿐이며, 실제로는 친한 사이에서나 할 수 있는 싸움이다. 예로 샤르티아는 아우라를 꼬맹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9] 샤르티아는 자신과 아우라/마레의 창조자가 남매라는 이유로 서로를 자매나 마찬가지라고 여기고 있으며,[10] 아우라도 내심 샤르티아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샤르티아는 아우라를 자기보다 가슴이 없다고 디스한 적이 있지만 8권의 온천 일러스트를 보면[11] 오히려 아우라가 샤르티아보다 아주 약간 가슴이 크다. 또 작가가 아우라는 나중에 성장하면 가슴도 큰 미녀[12] 가 된다 했으니 안습.
거기에 샤르티아를 만든 길드원 페로론치노가 '야겜은 내 인생'이라고 공언하고 다니던 인물인 만큼 온갖 변태 설정을 써넣었는데, 이세계로의 전이 이후 NPC가 생명을 얻으면서 그 설정들이 실현되어 버렸다. 양성애자는 물론 시체애호증에 사디즘이나 마조히즘(아인즈 한정)을 비롯해 온갖 야겜에나 나올 설정을 지닌 '''중증 변태'''. '뱀파이어 브라이드'[13] 라는 서번트를 애첩 삼아 데리고 다니며 문란한 생활을 한다.[14] 설정뿐 아니라 드레스, 간호사복, 메이드복, 바니걸, 세일러복, 레오타드, 학교 수영복, 체육복, 블레이저, 비키니 아머,[15] 꼬리나 귀 등[16] 오만가지 거식한 복장들도 받아서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알베도와 마찬가지로 처녀라고 한다. 그리고 동성관계는 한 적이 있지만 이성관계는 한 적이 없다고 한다.
플레이아데스의 서브리더인 유리 알파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다. 유리는 언데드인데다 우월한 몸매을 가졌기 때문. 그래서 유리는 샤르티아를 껄끄러워한다. 반면 솔류션과는 취미가 같아서 꽤 사이가 좋고, 이따금 전언으로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
세간에선 아인즈가 모몬으로 활동하면서 둘러댄 말[17] 때문에 호뇨페뇨코라고 불린다.[18] 그 덕분에 나자릭 외부에선 모몬에게 퇴치당한 아주 강한 흡혈귀를 호뇨페뇨코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이는 왕국은 물론 법국 신관 회의에서도 경성경국에 세뇌됐으나 모몬에게 퇴치된 흡혈귀를 칭하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샤르티아가 본명을 말한 브레인 앙글라우스를 제외한 외부인들은 모두 샤르티아를 호뇨페뇨코로 알고 있다는 뜻. 브레인조차도 9권에서 모몬이 쫓고 있다는 두 흡혈귀가 혹시 샤르티아와 호뇨페뇨코가 아닌지 물어보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선 한동안 정체가 드러날 때까진 이 이름으로 불릴 듯하다. 다만 제국 측에선 나자릭을 방문할 때 샤르티아의 외모를 보았고(이름은 확인 못했지만), 카체 평야 전투 때는 님블 아크 데일 아녹과 커베인 장군 등이 아인즈가 전언으로 샤르티아란 이름을 부르는 것도 확인했다.
연재본에서 출판본으로의 수정과정을 거치며 비중이나 능력치에 상당한 버프를 받은 인물 중 하나. 그 때문에 작가의 최애캐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수호자 중 최강이라거나 칠흑성전의 절사절명보다도 강하다거나 하는 식의 묘사는 출판본에서 추가된 것이고, 3권의 경우 그야말로 샤르티아를 위해 다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4권에서 추가된 '나자릭 일상' 편이나 스케일이 늘어난 왕도 동란 편 등에서도 조연으로나마 빠짐없이 등장한다.
4. 작중 행적
1권은 수호자 총집합 장면에서만 등장. 가장 먼저 도착한 계층 수호자로, 상술되었듯 달리기 싫어하는지라 굳이 전이문을 통해 이동한 다음 천천히 걸어왔다. 아우라를 만나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충성을 맹세하는 수호자들의 모습에 (당황해서) 절망의 오라를 해방한 아인즈를 마주하면서 속옷을 적신다.
2권 프롤로그에서 아인즈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나섰고, 2권 내내 언급되지 않다가 에필로그에 갑자기 반기를 들었다는 폭탄이 터진다.
3권 '선혈의 발키리'는 제목에 걸맞게 샤르티아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2권에서 받았던 명령 '무투기나 마법을 익힌 인간을 잡아와라. 단, 실종되어도 문제없는 범죄자로.'을 수행하기 위해 움직인다. 세바스와 솔류션의 협력을 받아 용병단(겸 도적단)의 본거지를 알아내어 쳐들어가서 학살을 벌인다. 용병단 따위가 상대가 될 리 없었으며, 왕국 최강의 검객 중 한 명인 브레인 앙글라우스조차 새끼손톱으로 상대하면서 농락했다. 문제는 피를 보던 도중 클래스 패널티 '피의 광란'이 발동해서 용병단을 무참히 죽이며 즐긴다. 목표였던 브레인은 멘붕한 채로 비밀 통로를 통해 도주했다. 샤르티아는 부하로 만든 용병단원에게 정면 말고는 출구가 없다고 들었기 때문에 안심해서 마음껏 날뛴 것이지만, 실은 브레인과 단장만이 알고 있는 통로가 따로 있었던 것.
아인즈가 내린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자 피의 광란 + 분노 효과로 더욱 미쳐 날뛰던 샤르티아는 마침 도적단의 소굴을 정찰하러 온 모험자 집단도 몰살하려 한다. 그러나 아인즈에게 포션을 받은 여성을 발견하고는, 나자릭의 재산을 받은 인물을 함부로 어찌할 수 없어 당황한다. 그러는 동안 모험자 집단의 레인저를 완전히 놓쳐버렸기 때문에 샤르티아는 더더욱 멘붕해버린다. 아인즈가 나자릭이 발각되지 않도록 소란을 피우지 말라는 주의를 주었기 때문에 별도의 추적 스킬이 없는 샤르티아로서는 조용히 레인저를 추적할 수단이 없었다. 급한대로 포션을 가지고 있던 여성에게는 암시를 걸어 돌려보내고, 권속을 마구 만들어내 레인저를 찾으라고 시킨다.
권속들은 지나가던 슬레인 법국의 칠흑성전과 마주쳐 퇴치당하게 되는데, 샤르티아는 권속의 반응이 사라진 것을 레인저 때문이라고 여기며 쫓아간다. 칠흑성전의 높은 전투 능력을 느낀 샤르티아는 임무의 실패를 만회할 만한 수확이라고 생각하며 잡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보유한 세계급 아이템, 경성경국(케이 세케 코크)에 의해 정신지배를 당해버린다. 1권에서 양광성전의 니군이 '칠흑성전은 신기 케이 세케 코크를 호위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고, 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파멸의 용왕'이라는 존재를 정신지배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정신지배가 완료되기 전에 경성경국(케이 세케 코크)의 사용자를 공격해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데는 성공했다. 때문에 정신지배는 당했지만 명령을 받지는 않았고, 결국 아무런 의식 없이 서 있으면서 자신에게 적대 행동을 하는 인물은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상태가 되었다. 이 탓에 칠흑성전도 그녀를 회수하지 못하고 방치. 한 명이 포획을 시도했지만 순식간에 살해당했다. 이후 7권에서 나온 바로는 방치된 상태에서 백금용왕과 우연찮게 조우해서[19] 전투를 벌였지만[20]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21] 백금용왕 측이 퇴각했다고 한다.
상황을 파악한 아인즈는 그녀를 되돌리는데 소모성 세계급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지나치게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서[22] 샤르티아를 죽이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길드원들의 자식이나 다름없는 NPC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하고 싶지는 않고, 샤르티아가 모종의 미끼일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본인이 직접 나서 1:1로 싸운다.
아인즈와 샤르티아의 상성상 아인즈가 신기급 아이템의 무장을 갖추지 않을 경우[23] 샤르티아의 압도적인 우세였으나,[24] 무수한 PvP 경험이 있던 아인즈는 철저하게 이기기 위한 과정을 시뮬레이션해서 전투에 임했다. 일단 '정신지배에 당한 캐릭터는 공격으로 판단되는 행위 이외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버프 마법을 수없이 사용하고,[25] 주문 준비 시간이 긴 대신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초위마법으로 샤르티아의 HP를 대폭 깎은 후 전투를 개시했다. 샤르티아는 '매직 캐스터인 아인즈는 MP가 바닥나면 공격 수단을 잃는다'라고 생각해서 마법전에서 자신도 MP를 아낌없이 사용하며 아인즈의 주문 사용을 강요했으나, 아인즈는 샤르티아의 MP가 바닥나자마자 전사화 마법으로 역으로 근접전을 걸었다. 마땅한 근접전용 장비가 없다는 문제는 캐시템을 이용해 지고의 41인이 사용했던 장비를 계속해서 소환하는 식으로 극복한다.
전투 시작부터 여기까지 일련의 흐름은 전부 아인즈의 계산대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아인즈가 PvP 경험이 많다는 것에 더해 샤르티아의 창조자인 페로론치노가 길드 내에서 아인즈의 가장 친한 친구였기 때문이다.[26] 덕분에 샤르티아에 대해서는 자기가 만든 판도라즈 액터 다음으로 자세히 알고 있었고, 스킬이나 능력치 역시 전부 알고 있었기에 완벽한 대 샤르티아 전술을 세울 수 있었던 것. 중간에 샤르티아의 스킬에 당황했던 것도 전부 샤르티아를 속이기 위한 블러프였다.[27] 게다가 마지막에는 아인즈가 신기급 아이템들로 샤르티아에게 공격하는데 이 때 샤르티아는 아인즈의 계략으로 초중반의 전투에서 히든 스킬과 MP 등을 모두 쓴 상태라 제대로 방어도 못하고 크게 데미지를 입었다.
결국 충분히 HP가 떨어진 상태에서 쿨타임이 돌아온 초위마법을 맞고 패배.[28] 아인즈 울 고운을 찬양하는 유언을 남기며 죽는다.
이후에는 금화 5억 골드를 사용하여 부활시켰고 이 과정에서 정신지배도 풀렸다. 본인은 5일 가량의 기억이 날아가 상황 파악이 안 되는 와중에 뜬금없이 아인즈에게 안기고, 황당해하면서도 그 기회를 안 놓치고 은근슬쩍 더듬어댄 결과 알베도에게 싸늘한 시선을 샀다. 이후로도 부활 후유증은 없냐는 물음에 '가슴이 사라졌다'는 얼빠진 발언을 했다가 다른 수호자들에게 엄청난 갈굼을 받았다. 뒤늦게야 아인즈와 대결했음을 이해하고 경악과 수치심을 느낀다.
4권에서는 겨우 자초지종을 알고서는 아인즈를 공격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언데드라 취하지도 않으면서 술로 지새웠다.[29] 아인즈가 용서했음에도 샤르티아가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기 때문에 후반에 아인즈한테 '인간의자' 체벌을 받는 걸로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말이 체벌이지 실제로는 하악하악하면서 즐거워했고,[30] 동시에 알베도의 격한 질투를 받았다.
5권과 6권은 전반적으로 왕국 사이드가 메인이 되는 이야기라서 비중이 작았다. 트알레 구출조에 포함되어 파견되긴 하였으나,[31] 이후 마왕 연기를 할 때는 피의 광기에 의한 폭주를 대비하여 후방으로 빠졌다. 샤르티아는 당연히 부루퉁한다. 그러다가 브레인 앙글라우스와 재회했지만, 기억이 날아간 여파로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브레인의 결사의 일격에 손톱이 1센티미터도 안되는 길이지만 잘려 트라우마 극복의 기회를 줬다.[32]
7권에서는 경기장으로 유도된 포사이트들과 아인즈의 대결을 보던 와중 아인즈가 마음을 바꿔 그들을 도둑으로서 대하겠다며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며 상반신을 드러내자 오오하는 탄성과 함께 튀어나오다 다시 코퀴토스에게 끌려가버린다. 이후에는 아인즈의 명을 받아 도망치던 포사이트 일원 중 한 명인 아르셰를 뒤쫓아가 희롱하다 죽이는 역할을 맡는다.
8권에서는 휴식을 주겠다는 아인즈의 명령에 따라 알베도, 아우라와 함께 모여 여러가지 대화하던 중[33] 아인즈가 이세계에서 데려온 생물들이 제 6계층에 함께 생활하는 낙원계획이라는 것을 실행한다고 하자 그 노림수를 간파하는데 이에 놀란 알베도와 아우라에게 자신이 뭘로 보이냐고 하지만 아우라의 평소의 자신의 행적을 생각해보라고 하자 자신의 행적을 떠올리고선 눈빛이 죽고 동공이 막 떨렸다. 본인도 자각은 있는 모양이다. 이 모습을 본 알베도가 불쌍해서 샤르티아를 감싸주기 위해서 이야기 방향을 돌린다. 여기에서 보면 알베도와의 관계는 사실 라이벌 정도고 데미우르고스랑 세바스만큼 험악하지는 않은 듯.
그렇게 걸즈 토크를 하면서 목욕 한번 같이 하자고 하는데 그 목욕 시간에 아인즈가 남자 수호자들에게만 몰래 같이 목욕하자고 회람판을 돌렸는데 우연히 마주췄다. 그리고 아인즈는 아우라를 여자팀 목욕탕 감시자로 선정해 알베도와 샤르티아가 바보짓 못 하게 막았으나 알베도가 목욕탕 예절을 안지키자 동작한 수호 골렘의 공격에 저항하지만 평범한 골렘이 아니라서 고전하는데 남자팀들은 목욕을 잘 즐기고 있다가 여탕에서 들려오는 급박한 목소리와 전투음에 살육전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에 목욕 강제종료 + 여자팀을 도와주기 위한 풀무장 세팅에 여자들이 있을 여탕 강제돌입이라는 벌칙 아닌 벌칙을 받게 되었다.
8권에서 루푸스레기나 베타가 샤르티아를 뒷담화 깔 때 불리는 별칭이 안습하게도 남자가슴 님인 것으로 드러났다.
9권의 지르크니프와의 회담 때에는 지상에 진출하려는 나자릭과 아인즈에게 지르크니프가 동맹을 제안하자, 어이가 없다는 듯 종속을 잘못 말한 게 아니냐며 대놓고 비웃다가 아우라한테 정강이를 차인다. 또한 동석했던 바지우드가 엄청나게 불룩한 가슴을 보면 총희가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할 정도로 가슴에 뽕을 엄청 껴넣고 나간 듯하다. 지르크니프가 돌아간 후 수호자들과 아인즈의 회의에서 제국을 단번에 점령하자는 샤르티아의 의견에 아인즈는 고심하다가, 샤르티아는 항상 실수만 했으니까 여기서는 반대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린 후 제국과의 동맹을 추진한다.[34]
10권에서는 초반에 외부 전이문[35] 의 관리와 경비를 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고, 에필로그에서 아인즈, 아우라와 함께 아제를레시아 산맥의 드워프 왕국에 갔다는 언급만 나온다.
11권에서 아인즈가 드워프 국가에 갈 때 수행원으로서 자신의 몸을 지키라는 명을 샤르티아에게 내리면서 등장한다. 이때 이번에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부담감과 마침내 수호자에 어울리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기쁨이 섞인 나머지 곧바로 엄청 빠르게 완전무장을 갖추고 찾아와 아인즈를 당황하게 한다. 3권 이후 전체적으로 <전이문 Gate> 사용 이외에는 제대로 된 역할을 맡지 못한 탓에 주인과 동료들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36] 아우라를 총 책임자로 한다는 말에도 평소의 투닥거림없이 아우라에게 우선권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직속의 80레벨급 언데드 25체를 거느리고 동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처럼 놀리는 반응에도 몇 번이고 실패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샤르티아의 모습을 본 아우라에게서 나자릭 누구보다도 뛰어난 아인즈님과 동행할 기회를 얻은 만큼 그 행동을 보고 배우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조언을 듣고는 아인즈의 행동이나 발언 하나하나를 메모한다.
무인도시에서 아인즈가 아우라와 드워프 곤도를 찾아 데려온 후 쿠아고아 100여 마리가 나타났을 때 한마리도 놓치지 말고 생포하라는 아인즈의 명을 받고 <집단 전종족 포박 Mass Hold Species>, 정보를 스스로 캐내 보라는 지시에 <전종족 매료 Charm Species>를 사용하여 활약한다. 이때 드워프 왕국이 쿠아고아에 의한 공격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해있음을 알게 되어 '이제부터 아인즈 님이 곤도의 마음을 휘어잡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이미 곤도를 아인즈의 선택에 맹종할 정도로 매료 시켰음을 깨닫고는 더더욱 감탄한다. 한편으로는 너무 쓸데없는 것까지 메모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우라에게서 좀더 머리를 굴려서 효율적으로 생각해보라는 타박을 듣는다. 이후 아인즈가 드워프 섭정회와의 교섭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룬 장인들을 매료시키는 모습을 지켜보며, 드워프 국가의 구 왕도 페오 벨가나의 탈환을 위해 움직였다.
구 왕도에 도착한 아인즈가 드래곤 헤진말을 복종시킨 뒤, 팀을 갈라 아우라와 함께 쿠아고아 족을 복종시킬 지침을 받고 헤어진다. 상대가 복종치 않을 경우 살려둘 적의 마리수를 아우라와 상담하여 수컷 4천, 암컷 4천, 아이 2천으로 하여 1만 정도로 잡아두었다. 아인즈가 드워프 요새 탈환을 위해 소환했던 데스 나이트 2마리를 제거한 강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자, 아우라는 아인즈가 죽음의 기사 2체가 제거당한 것이 아니라 자멸했을 가능성도 예측했을 것이라고 질타한다. 아인즈는 일부러 아우라의 보고를 제지하여, 샤르티아가 스스로의 향상심을 통해 나아지려 노력하게 배려한 것이라는 이야기. 더욱이 이런 것을 포함해 스스로 깨닫기 바라신 것일 거라며 말해준 것은 비밀이라고 당부하는 아우라에게 감사한 후, 산하사직도의 발동으로 그림 속의 세계로 끌려들어간 쿠아고아 족을 상대로 학살극을 벌인다. 뒤늦게야 균열 속으로 데스 나이트가 떨어져 죽었을 가능성을 깨달은 아인즈가 자신도 착각을 한다는 것을 말해 주려고 상황을 설명하자, 역시나 그러셨다며 자신을 칭찬하는 아인즈에 대한 감격에 겨워 끝내 오열을 터뜨렸다.
에필로그의 루푸스레기나가 엔리와 대화할 때의 언급에 따르면, 껌딱혈귀 님[37] 은 헤진말 이외의 다른 프로스트 드래곤을 받아서 정기노선까지 구축한 모양으로 전이문 뿐만 아니라 외부 운수 관련을 총괄하고 있는 모양이다.
14권에서 아인즈의 명령을 받은 수호자들이 왕국의 도시들을 여러가지 시도로 공략하는 중에 프로스트 드래곤에 영혼 포식수를 태운 뒤 500m 상공에서 도시 내부로 투하하는 작전을 실행한다. 실험 겸 4마리를 보내봤으나 한 마리는 높은 상공에서 떨어지면서 지붕에 부딪히며 예상보다 큰 피해를 받았고, 한 마리는 건물 안에 떨어져 좁은 공간에 오도가도 못하게 되는 애매한 결과를 냈지만 샤르티아 본인이 평소에 담당하던 '수송'을 응용한 공습 방식을 세웠기 때문인지 아인즈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왕도를 공격하기에 앞서서 여덟 손가락과 그 관계자들 1천 명을 이주시키기 위한 전이문을 열었고, 여덟 손가락의 간부들에게 소개받은[38] 코코돌을 공포공의 방으로 끌고 간다.
4.1. 본편 외
6권 드라마 CD에서는 표지에서부터 알베도와 함께 먹이를 노리는 포식자의 표정으로 군침을 흘리며 자신이 히도인임을[39] 마음껏 증명했다. 원하는 급료 목록에서 최초로 '아인즈와의 동침권'을 제시해 그 후의 회의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원흉. 동침권의 임시 경매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한 알베도에게 밀렸지만, 그 후의 경매에서는 알베도의 담합 제안을 받아들여 데이트권, 아~앙권, 함께 목욕권 같은 민망하기 그지없는 항목을 써놓고 낙찰받는다. 물론 아인즈가 그런 요구를 받아들일 리가 없었기에 전부 꽝.
단편 왕의 사자에서는 첫번째로 아인즈가 사절을 보낸 수호자인데 마지막 질문인 원하는 게 없냐는 질문에 '''아인즈 님의 사랑'''을 원한다고 답하여 다음부터는 질문을 좀 더 신중하게 정하자고 아인즈로 하여금 마음먹게 하였다.[40]
작가는 블로그에 올린 11권 잡담에서 샤르티아의 심정을 "기계조작 미숙으로 10억 엔짜리 기계를 박살냈는데 사장(아인즈)이 '기계는 보험처리 되니까 괜찮아,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말을 듣고, 당분간 다른 일을 할당받고 일하다 사장이 '직접 해 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는 말을 들은 회사원"의 감정과 비교했다.
코믹스 1권 단편 세 여자에서 알베도, 샤르티아와 함께 알베도의 신기급 갑옷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갑옷이 부서져도 노출도가 올라가지 않고 방어력을 올리면서 노출도를 올릴 방법에 대해서 알베도와 같이 고민한다. 그래서 결국 샤르티아가 역발상으로 중요부위만 제외하고 투명해서 속이 비치는 갑옷을 제안한다.
오버로드 BD 블루레이 6권 특전 만화에서는 9계층 미니바에서 초췌한 표정으로 술을 마시고 있다. 아우라가 주스를 마시면서 그 정도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실패하기는 했지만 아인즈는 화난 것 같지 않다며 위로하자 샤르티아는 그런 상냥한 분에게 공격했다며 울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죽고 싶다고 말하자 아우라가 이미 죽어있다며 태클을 건다. 샤르티아가 이런 자신은 아인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말하자 아우라는 샤르티아가 그만둔다면 자신도 참가해볼까라고 말하면서 평상시에는 입지않는 여성용 옷을 입는다. 아우라는 샤르티아에게 자신에게 빼앗겨도 되냐며 마시고 있을 틈이 있으면 여자력을 갈고 닦으라고 말한다. 이후 창피했는지 아우라는 급히 작별인사를 말하고 미니바에서 뛰어나간다. 이 모습을 본 샤르티아는 꼬맹이가 무리한다며 웃으면서 미니바를 나간다.
드라마 CD 인간 관찰 게임에서는 아인즈의 제안으로 코퀴토스를 제외한 수호자들과 TRPG를 한다. 거기서 인간 마법 전사를 하게 된다.
이세계 콰르텟에도 등장한다. 2화에서는 아인즈 울 고운를 포함한 나자릭 일행과 같이 하교길을 걷다가 잉여신 아쿠아에게 뜬금없이 선전포고 당했다. 사토 카즈마의 거친 만류에도 아쿠아가 아인즈 울 고운한테 쏜 턴 언데드에 휘말려 기절해버렸다. 6화에서는 자신이 아인즈 울 고운의 곁에서 보좌하겠다고 부반장을 자처했으나 알베도에 의해 탈락되고 렘과 같은 보건위원이 되었다.
8화에서는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나츠키 스바루가 '''두근두근''' 각 이벤트라고 말하자 주군을 향한 두근두근 이벤트로 생각하여 알베도와 같이 코피를 흘렸다. 그러다보니 비키니 수영복을 고를 때 해골 골반이 그려진 속옷을 알베도에게 추천했다. 그러다 아쿠아, 카즈마를 만났는데 카즈마가 서큐버스인 알베도를 보고 흥분하자[41] 특이하게도 처녀라고 귓속말했다. 이후, 알베도 본인에게 그 점을 가지고 놀리나 오히려 놀랍게도 아쿠아가 좋아하는 누군가를 위해 순결을 지키는 것은 성스러운 행위라고 반박하며 거의 보인 적이 없는 여신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 이후, 아쿠아가 자신의 후배를 예를 들면서 가슴에 패드를 붙이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여러 차례 충격을 받으며 열받은 나머지, 아쿠아에게 죽자고 달려든다. 하지만 곧바로 알베도에 의해 저지당하며 패드 붙였다고 놀림받는다.
9화에선 렘의 수영복('''정확히는 이것''') 모습을 보고 놀란다(...) 11화에선 물건 빌리기 경주에서 자연산 가슴(...)을 찾아올때 렘에게 찾아갔다(...)
4.2. 연재판
수호자 중 유일한 개그 캐릭터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가슴을 가지고 있으나 아우라의 폭탄 발언에 의하면 패드를 몇 겹이고 끼운 가짜. 애초에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에서 뱀파이어는 위에 서술한 괴물 같은 생김새가 본래의 모습이며 예쁘장한 소녀의 모습은 오리지널 NPC로서 주어진 외장 혹은 위장일 뿐이다. 패드 설정이 추가된 계기가 따로 있는데, 페로론치노는 원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빈유 흡혈귀를 주문했으나 결과물에 가슴이 있어서 패드를 넣는다는 설정을 추가했다고 한다.[42]
성격은 진성 새디스트 변태. '''참고로 작가의 설정에 의하면 양성애자이다.''' 커스텀 NPC 중에서 설정이 제대로 짜여진 축에 속하기 때문에, 성격에 있어서 제작자의 영향은 받지 못 했다고 한다.[43]
뱀파이어 중 예외적으로 뱀파이어 브라이드(흡혈귀의 신부)라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종류가 있는데[44] 이 몬스터를 몇 명인가 첩으로 데리고 다니며 심심할 때마다 그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고, 남의 시선이 안 닿는 밀실에서는 성교도 나눈다. 그 외에도 가슴이 커다란 여성이 있으면 흥분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작가 왈 딱히 레즈는 아니고 네크로필리아라고 한다. 덤으로 작가가 밝힌 무의미한 설정으로는 팬티가 차갑다.
연재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변태 행위의 선두주자. 아인즈는 그걸 볼 때마다 그녀를 설정한 '페로론치노'를 원망하고 있다.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소녀인지라, 변경후[45] 로서 활동하는 아인즈의 대외적인 부인 (비슷한) 구실을 했었다.
5. 주요 대사
"아아, 나의 주군이시여. 소녀가 지배할 수 없는 유일한 분이시자 사랑하는 주군이시여."
"제1, 제2, 제3계층 수호자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주군을 뵙나이다."
"미의 결정체. 그야말로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우신 분이옵니다. 그 새햐얀 몸에 비하면 보석조차 빛을 잃고 말 것이옵니다."
"──유린을 시작하겠사와요."
"저는 잔혹하고 냉정하고 비정하며──가련한 괴물이랍니다."
"⋯아인즈 울 고운 님, 만세. 지고하신 당신이야말로, 나자릭 최강의 존재이십니다."[46]
"전혀 힘들지 않사와요! 오히려 포상이사와요!"[47]
"이럴 때는 역시 아인즈 님의 미모를 칭송해서, 미모왕이라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사와요."
"제가─ 도움이─ 됐나요─?"
by 드라마 CD
''아인즈 님에게 샤르티아는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싸웠다고 전해⋯⋯.''[48]
6. 능력
뱀파이어임에도 불구하고 빌드는 성직자 계통.[49] 거기에 기사 계통의 클래스도 습득해서 접근전에도 능하고, 강력한 신앙계 마법도 구사할 수 있다.
다른 수호자들은 맡은 역할의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 레벨을 소모했지만, 샤르티아는 순수하게 대인전의 강함을 위주로 체계적인 클래스 빌드를 짜넣은 NPC로, 색에 걸맞게 흑마법[50] 과 백마법을 쓸 수 있고 창도 잘 쓰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래스.
모든 능력치가 균형 있게 높고, 총합치 또한 수호자 중 최고치에 이른다.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하고 있는 아이템도 대인전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흡혈계 아이템. 단순히 대인전의 강함만을 비교한다면 전략급 골렘 가르간투아를 제외하고는 수호자 중 최강이다. 알베도가 확실한 토벌을 위해서 수호자 셋[51] 과 언데드에 강한 서번트들을 대기시켰을 정도. 세계급 아이템을 든 알베도도 샤르티아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어렵다고 한다.[52] 다만 수호자 최강이라고 해도 압도적으로 강하거나 한 건 아니다. 3권에서의 서술을 보면 그 차이는 미미한 정도에 불과하다고 서술되며, 아마 저 정도의 수호자와 서번트를 동원하는 건 변수없이 확실히 처리하고자 하는 이유가 더 클 것이다.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대신 패널티를 가지는 클래스를 다수 습득했다. 피를 뒤집어쓰면 전투력이 올라가는 대신 폭주하거나, 직업 특성상 일정 레벨 이하의 매직 아이템을 장비하면 그 아이템이 파괴된다거나[53] 하는 등. 그리고 언데드인지라 신관이면서도 평범한 치료 마법은 사용할 수 없다.[54] 또한, 나자릭에서 대량 수송을 위한 전이문을 열 경우 으레 샤르티아에게 그 역할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해당 마법에도 능숙한 것 같다.
무장 면에서는 신기급 아이템을 온몸에 걸치고 캐시 아이템까지 쓰며, 여차하면 길드 무기까지 장비할 수 있는 아인즈가 유리하지만, 클래스/계통적으로는 빌드와 주특기에서부터 언데드인 아인즈와 상성이다. 또 아인즈는 미지의 세력이 아이템을 갈취할 것을 우려해서 본인의 장비(신기급 장비)를 하나도 착용하지 않았기에 3권 당시에는 샤르티아가 유리했다. 아인즈는 대전 시 방어용 언데드를 불러내는데, 샤르티아의 스포이트 랜스는 스포이드 랜스로 입힌 대미지를 체력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매직 캐스터의 마나가 먼저 고갈된다.
또한 아인즈의 주특기인 사령 계통의 마법은 샤르티아가 언데드라서 면역이거나 반감되지만, 샤르티아는 신앙계 마법으로 언데드인 아인즈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육탄전투에서는 당연히 매직 캐스터인 아인즈를 압도한다. 뿐만 아니라 페로론치노가 들려준 아이템들이 아인즈에 효과적으로 기동하기에 아인즈는 페로론치노가 자신을 쓰러뜨리려고 만든 게 아니냐며 투덜댈 정도였다.[55]
11권에서 아인즈가 아우라에게 설명해 준 것에 따르면 3권에서 샤르티아의 대응에 따라서는 자신조차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 한다. 예를 들어 아인즈 자신이었다면 초장부터 에인헤랴르를 소환하여 공격시킨 후 태세를 정비하여 마나 한도까지 공격 마법을 퍼부은 후 마지막에는 어떤 수단을 써서든 피의 광란을 발동시켜 돌격해왔을 것이라 한다. 그런 전투법을 취해왔더라면 곧바로 퇴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아인즈가 말하길 샤르티아는 현재의 장비 상태로 상하(上下), 신기급 아이템을 풀장비하는 게 가능할 시 상중(上中), 상대에 따라 장비품을 바꾸는 즉각 대응력을 기르면 상상(上上)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평했다.[56] 이 언급을 보면 플레이어로 쳐도 샤르티아의 전투력은 거의 정상급인 듯 보이며 스크립트로 행동했을 게임 시절과 달리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두뇌가 있기 때문에 아인즈는 샤르티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듯.
게임이었던 위그드라실 시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너프됐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인데, 게임 시절에는 결국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NPC였다보니 <피의 광란 Blood Frenzy> 패널티가 그리 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전이 후에는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시되었기 때문에 피의 광란을 최대한 억눌러야 하며 그에 따라 MP를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될 <선혈의 저장고 Blood Pool>도 사실상 봉인해야 한다. 그나마 스포이드 랜스를 지닌 덕에 11권에서는 폭주하지 않고 잘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피의 광란으로 공격력을 더하며 선혈의 저장고로 MP 걱정없이 싸우는 본래의 전력을 낼 수 없다.
6.1. 스킬 목록
아인즈와 같이 언데드이니 일부 특성을 공유하기는 하겠지만, 이형종 특성상 종족 레벨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특성이 추가되거나 강화되기에 가지고 있는 종족특성이 아인즈와 많이 다를 것이다.[57] 샤르티아는 진조이기에 아래 뱀파이어 특성을 전부 가지고 있고, 효과도 더 강화되어 있다. 물리공격 내성의 경우, '은제이면서 동시에 일정 이상의 마법을 지녔거나, 압도적인 마력이 담겨 있거나, 어떤 특정한 속성의 무기'에 의해서만 대미지를 입는다.
마법 무효화 스킬도 있는데, 아인즈의 마법내성이 위계에 따라서 무효화 여부를 결정하는 반면 샤르티아는 대상의 레벨에 따라서 무효화 여부를 결정한다. 즉 저레벨 캐릭터라면 10위계 마법을 쓰더라도 무시할 수 있지만, 아인즈의 마법은 기껏해야 1위계 정도까지만 무효로 할 수 있다. 거기에 완드나 스크롤 등에 담아둔 마법은 등급이 최하치로 고정되기에 이 또한 무시할 수 있다. 일부 도적 클래스나 신앙계 완드를 제외하면 어차피 해당 계통을 익힌 마법직만 쓸 수 있음에도 완드와 스크롤 등이 애용되는 이유가 MP 관리 때문이란 걸 생각하면 이를 봉쇄하고 순수 MP로만 싸우게 하는 샤르티아의 내성은 마법직에게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랜스의 공격을 구타 속성으로 바꿀 수 있는 스킬이 있어서 아인즈를 상대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 뱀파이어 종족특성
- 고속치유
- 매료의 마안
- 생명력 흡수
- 흡혈에 따른 하위종 창조
- 무기 내성
- 냉기 대미지 내성
- 은이나 그에 준하는 특수금속, 혹은 어느 정도의 마력을 띈 마법의 무기 이외에는 거의 모든 물리 공격을 경감
- 권속초래(眷屬招來) or 권속소환: 몬스터를 소환한다. 아인즈의 언데드 창조처럼 횟수제한이 있는 스킬. 진조에게 주어지는 액티브 스킬로 추정된다.
- 뱀파이어 울프(Vampire Wolf): 추적용의 7레벨 몬스터.
- 엘더 뱀파이어 뱃(Elder Vampire Bat)
- 뱀파이어 뱃 스웜(Vampire bat swarm)
- <미스트 폼 Mist Form>: 실체가 없는 성유계체(星幽界體, Astral body)로 자신의 몸을 바꿔 현실 세계의 공격을 피한다.
- <부정충격방패 不淨衝擊防牌>: 피처럼 검붉은 충격파를 내는 공방일체의 스킬. 하루 2번만 쓸 수 있다.
- 비행 능력(가칭): 뱀파이어의 종족 특성으로 지니는 비행 특성. 스킬로 강화되면 <비행> 마법보다 빠르다.
- <선혈의 저장고 Blood Pool>: 죽인 상대의 피를 구의 형태로 머리 위에 모은다. 이 구체는 힘을 빨아들여 마법강화계 스킬을 MP 추가 소비 없이 발동하는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시간역행>: 입은 피해를 회복한다. 하루 3번까지 사용 가능.
- <언데드 퇴치>: 신앙하는 신의 힘을 행사하여 언데드를 도망치게 만들며 실력 차이가 심하면 소멸도 시킬 수 있다. 4권에서 메신저 스무 마리를 박수 한 번으로 소멸시켰다.
- <에인헤랴르 Einherjar>: 흰 빛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분신을 창조한다. 마법 구사능력과 스킬 일부가 사라지고 아이템 사용도 불가능하지만, 무장이나 능력치는 본체와 비슷한 수준. 종족은 언데드가 아니라 인조물(Construct) 판정이지만 내성은 대부분 공유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100레벨 NPC가 갑자기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 샤르티아의 히든카드 중 하나로, 아인즈는 이 스킬의 발동을 확인하자마자 히든스킬 '모든 것의 종착점은 죽음'을 사용해 즉사 내성을 무시하고 일격으로 에인헤랴르를 파괴했다. 스킬 이름으로 미루어보아 발퀴레/랜스 클래스의 특전일 가능성이 높다. 코믹스에서는 <죽은 용사의 혼 Einherjar>으로 표기되었고 게임 오버마스에서도 해당 표기를 따랐다.
- <청정투척창 淸淨投擲槍>: 신성 대미지를 주는, 3m도 넘는 은백색 창을 만들어 투척한다. 가치관이 악에 치우친 자가 사용해도 상당한 대미지를 보장한다. MP를 추가로 지불할 시 절대 명중 옵션이 따라붙는다. 하루 3번의 사용 제한이 있는 강력한 스킬.
- <피의 광란 Blood Frenzy>: 상대의 피를 지나치게 몸에 뒤집어쓰면 발동되는 스킬로 살육충동을 억제할 수 없게 되어 정신제어를 잃고, 눈 앞의 사냥감을 무차별적으로 살육하는 상태에 빠지게 하는 패널티가 있다.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에는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이점도 있지만, 정신제어가 듣지 않는 상태로는 미션을 무시하고 폭주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불이익이 휠씬 크다고 할 수 있다. 게임인 위그드라실 시절에는 별로 큰 불이익이 아니었지만, 이세계로 전이한 지금은 상당히 민폐가 되는 패널티라 할 수 있다. 발동을 막기 위해서는 피를 될 수 있는 대로 몸에 뒤집어쓰지 않고 스포이트 랜스(Spuit Lance) 같은 무기 등으로 혈액을 흡수하며 싸워야 한다.[58]
- <피의 무장>: 피의 갑옷을 생성하는 스킬. 자이톨 콰에의 촉수 공격을 막는데 사용하였다.
6.2. 마법 목록
- <내부폭발 Implosion>[59] : <마법저항 돌파 Penetrate magic>를 걸어 시전한 10위계 마법. 용병 10명을 단번에 터뜨렸다.
- <대치사 Greater Lethal>: 부정 속성 에너지를 흘러넣는 마법. 언데드에게는 역으로 회복 스킬로 작용한다.
- <도구 상위감정 All Appraisal Magic Item>: 코믹스 부록 세 여자에서 알베도의 요청으로 알베도의 신기급 갑옷을 감정했을 때 사용했다.
- <마법해체 Magic Distraction>: 마력으로 이루어진 물체를 해체한다.
- <마력정수 Mana Essence>: 일시적으로 대상의 MP 잔량을 간파할 수 있다.
- <불가시화 Invisibility>
- <불사자 창조 Animate Dead>: 언데드를 창조한다. <불사자 창조 Create Undead>와의 차이는 알 수 없다.
- <붉은 신성 Vermilion Nova>: 9위계 공격 마법. 홍련의 불꽃이 목표물을 감싸 대미지를 준다. 화염속성의 대對 개인 공격 마법으로서는 초위마법을 제외하고 최고위의 마법으로 3권에서 아인즈와의 결전에서 최강화를 걸어 사용했다.
- <상위전이 Greater Teleportation>: 전이 마법의 상위 호환으로 7위계 마법이다.
- <석벽 Wall of Stone>: 바위벽을 만든다. 아인즈의 중력 소용돌이를 상쇄했다.
- <생명력 지속회복 Regenerate>: 언데드조차 서서히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 마법.
- <역장폭렬 Force Explosion>: 최강화로 사용. 보이지 않는 충격파를 휘몰아치게 한다.
- <인간종 매료 Charm Person>: 인간종인 대상자에게 시전자에 대한 호의를 극도로 높이는 마법. 내성저항에 실패한 대상자는 시전자를 가장 친한 친구같은 존재라 신뢰하고 그에게 무엇을 숨기려거나 할 생각이 없어지며 부탁은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주려 한다. 주로 정보를 캐낼 때 등에서 매우 유용한 마법. 단, 친구라면 자신을 해치려 들리는 없을 테니 지나친 요구나 해를 끼치려 들게 되면 마법이 풀릴 수도 있다. <지배 Dominate>계통 마법의 하위 호환.
- <자기 시간가속 Time Accelerator>: 시간의 흐름을 바꿔 스스로를 가속한다. 시간계통의 마법인지라 시간정지처럼 이 상태에선 다른 것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
- <전이문 Gate>: 거리 무한, 전송 실패율 0%의 가장 확실한 순간이동계 마법. 샤르티아는 패드가 흔들리지 않게 하려고 이 마법을 애용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아인즈를 제외한 나자릭의 수호자들 중에선 샤르티아가 전이문을 전담하는 것으로 보인다.
- <전종족 매료 Charm Species>: 전종족의 대상자에게 시전자에 대한 호의를 극도로 높이는 마법. 내성 저항에 실패한 대상자는 시전자를 가장 친한 친구같은 존재라 신뢰하고 그에게 무엇을 숨기려거나 할 생각이 없어지며 부탁은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주려 한다. 주로 정보를 캐낼 때 등에서 매우 유용한 마법이지만 <인간종 매료 Charm Person>처럼 친구라면 자신을 해치려 들리는 없을 테니 지나친 요구나 해를 끼치려 들게 되면 마법이 풀릴 수도 있다.
- <정적 Silence>
- <집단 전종족 포박 Mass Hold Species>: 칠흑성전의 몇 명을 포박했다.
- <휘광 Brilliant Radiance>: 최강화로 사용. 신성 속성의 빛을 부른다.
- <힘의 성역 Force Sanctuary>: 순수한 마력으로 이루어진 백색 장벽을 펼친다. 자신도 공격할 수 없는 대신 상대의 공격도 완전히 차단하는 스킬.
- <10위계 괴물 소환 Summon Monster 10th>: 아인즈에 의해 캔슬되어 정확히 무엇을 부르려 했는지는 알 수 없다.
6.3. 장비 목록
- 스포이트 랜스(Spuit 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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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티아의 주무기로 신기급 마상창. 이름 그대로 거대한 스포이트에 금속 부품을 덧씌운 듯한 형태라서 겉보기엔 강해보이지 않지만 그녀의 전투계 직업인 발퀴레/랜스에 맞게 특화한 것이며, 무엇보다 자신이 가한 대미지에 비례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가 부여되어 있다. 프렌들리 어택 불가능 설정이 없어진 이세계에서는 자기가 소환한 몬스터를 죽이고 체력을 회복하는 악랄한 사용법도 생겨났다. 또한 사복검처럼 마디가 늘어나는 기능도 있어서 보이는 것보다 리치가 더 길다.
사르티아의 주무기로 신기급 마상창. 이름 그대로 거대한 스포이트에 금속 부품을 덧씌운 듯한 형태라서 겉보기엔 강해보이지 않지만 그녀의 전투계 직업인 발퀴레/랜스에 맞게 특화한 것이며, 무엇보다 자신이 가한 대미지에 비례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가 부여되어 있다. 프렌들리 어택 불가능 설정이 없어진 이세계에서는 자기가 소환한 몬스터를 죽이고 체력을 회복하는 악랄한 사용법도 생겨났다. 또한 사복검처럼 마디가 늘어나는 기능도 있어서 보이는 것보다 리치가 더 길다.
그 외에 체력 흡수 효과와 별개로, 스포이트처럼 피를 빨아들일 수 있다. 이 덕분에 적을 처치하면서 주변에 피를 흩뿌리지 않으므로 '피의 광란'이 발동할 확률이 실제론 줄어든다고 한다.
- 갑옷(가칭)
- 불명의 세계급 아이템
정신지배가 풀린 이후로는 세계급 아이템의 간섭을 막기 위해 세계급 아이템을 하나 받았다. 본래 나자릭 지하대분묘 8계층의 여성 NPC가 소유하고 있던 것이었으나 샤르티아에게 이전했다.
- 인사이클로피디아(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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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론치노가 가지고 있던 위그드라실의 몬스터의 각종 정보를 기록해 둔 사전. 원래 위그드라실을 시작하면 모든 유저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아이템 중 하나로 플레이어가 조우한 모든 몬스터의 정보가 기록된다. 쉽게 말해 몬스터 도감. 다만 기록되는 것은 몬스터의 외형 모습과 이름, 출전 같은 기본적인 내용뿐이고, 실제로 이것을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사용 스킬이라든지, 약점 등등 플레이어가 직접 추가내용을 적어 넣을 필요가 있는 아이템. 나자릭 전이 후 페로론치노의 방에 있던 걸 아인즈가 가져다가 샤르티아에게 주었다. 원래는 제법 방대한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페로론치노 본인이 추가한 내용의 상당 부분을 지워버린 흔적이 있다.[60] 그래도 아직 제법 많은 내용이 적혀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자신의 창조주의 아이템이라는 것만으로도 샤르티아는 만족하고 있다.
페로론치노가 가지고 있던 위그드라실의 몬스터의 각종 정보를 기록해 둔 사전. 원래 위그드라실을 시작하면 모든 유저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아이템 중 하나로 플레이어가 조우한 모든 몬스터의 정보가 기록된다. 쉽게 말해 몬스터 도감. 다만 기록되는 것은 몬스터의 외형 모습과 이름, 출전 같은 기본적인 내용뿐이고, 실제로 이것을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사용 스킬이라든지, 약점 등등 플레이어가 직접 추가내용을 적어 넣을 필요가 있는 아이템. 나자릭 전이 후 페로론치노의 방에 있던 걸 아인즈가 가져다가 샤르티아에게 주었다. 원래는 제법 방대한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페로론치노 본인이 추가한 내용의 상당 부분을 지워버린 흔적이 있다.[60] 그래도 아직 제법 많은 내용이 적혀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자신의 창조주의 아이템이라는 것만으로도 샤르티아는 만족하고 있다.
7. 테마곡
8. 기타
니코동에서 진행한 인기투표의 중간발표에서 4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알베도, 3위는 나베랄(!)이다. 중간집계 소감문에서는 복잡한 심경이라고 한다. 하지만 5위인 이블아이가 80표차로 따라붙고 있었고, 결국 최종 발표에서는 5위인 이블아이에게 자리를 뺏겨서 5위가 되었다. 본인 소감은 하나 떨어져서 좀 아쉽지만, 윗 순위인 이블아이를 보고 맛있어 보인다고 했다.
9. 관련 문서
[1] 연재판에서는 커스트 나이트 10레벨로 발퀴레가 없었다.[2] 선혈의 저장고 스킬을 취득할 수 있게 해주는 클래스. D&D 3.5 서플리먼트인 사악한 어둠의 책(Book of Vile Darkness)에 나오는 흡혈귀 전용 상위직인 라이프 드링커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 드링커 역시 빨아들인 피를 이용해 메타매직을 공짜로 사용하는 능력과, 빨아들인 피로 능력을 크게 올리는 대신 폭주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3] 원래 원문의 ありんす는 에도 시대 요시와라의 몸을 파는 유녀들이 사용하던 말투다. 번역 과정에서 규방 말투로 로컬라이징 한 듯. 쿠루와코토바라고 한다.[4] 자신의 창조주가 만들어준 육체지만 아우라와 알베도에게 가슴 크기로 놀림받는 일이 잦아서 그런지 버전 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5] 서적판 부록, '걸즈 토크'.[6] 4계층의 수호자인 가르간투아는 논외라는 단서가 붙어있다. 거기에 영역수호자까지 포함한다면 불명이다.[7] 모몬가는 다소 성능이 떨어지는 컨셉 중시 캐릭터이고 다른 수호자들도 컨셉, 전투 이외의 활용을 어느 정도 감안하고 빌드가 짜여져 있는 반면, 샤르티아는 1:1 PVP를 상정하고 특화한 빌드를 체계적으로 짜넣은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괜히 나자릭의 입구이자 시작점인 1~3계층을 맡고 있는 게 아니다.[8] 아인즈의 입장에서는 살얼음판을 걸어가 듯 정보 수집을 하고 미지의 적을 경계하는 상황이다보니 '피의 광란'이라는 패널티를 가진 샤르티아를 배치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예상범위 내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샤르티아에게 임무를 맡겨 성장하길 바랐던 것.[9] 하지만 아우라와 다른 수호자들은 꼬맹이를 애칭이 아닌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였다. 꼬맹이가 애칭이라는 소리를 들은 아우라가 없는 가슴도 애칭이라고 하자 샤르티아는 어디가 애칭이냐며 역정을 냈다. 꼬맹이가 애칭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수호자들은 마레: '''"꼬맹이는 누나에 대한 애칭이었군아."''' 코퀴토스: '''"애칭이었군."''' 데미우르고스: '''"애칭이네, 저 두 사람의 사이 좋음을 보면."''' 이런 반응을 보였다.[10] 공식 코믹 알라카르트에서는 아인즈가 수호자들이 조금이라도 쉬고 즐길 수 있도록 길드원들이 모아놓은 게임들에 대한 사용허가를 내려주는데, 그 중에는 페로론치노가 모아놓은 미소녀 게임도 있었고 당연히 친누나인 부글부글찻주전자가 성우로 참여한 작품도 있었다. 이걸 샤르티아가 아우라에게 양보하는데(창조주의 물건이라 우선도는 샤르티아가 갖고 있다) 왠일로 아우라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냐는 알베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형제끼리 챙겨주는 건 당연한 일이지"였을 정도.[11] 초판한정 커버를 벗겨내고 보면 커버 안쪽에 그려져 있다.[12] 그것도 거유 정도가 아닌 폭유 수준이며, 심지어 여기다가 나른한 여왕님 타입으로 큰다고 한다. 그리고 샤르티아도 '''완전한 패배감'''을 맛보게 될거라고...[13] 위그드라실의 뱀파이어 계통 몬스터 중 그나마 아름답게 생긴 몬스터. 브레인 앙글라우스에게도 당할 정도로 전투력은 낮다.[14] 불사자의 oh!에서 샤르티아의 문란한 생활이 나왔는데 뱀파이어 브라이드들에게 알몸으로 봉춤을 시킨다고 한다.[15] 코믹스 부록 세 여자들과 불사자의 oh! 2권에서 가지고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의복이라 방어력이 없다고 한다.[16] 이외에도 샤르티아의 피부색과 똑같은 색의 속옷, 동정을 죽이는 옷을 보유하고 있다.[17] 자신은 두 마리 흡혈귀를 쫓기 위해 에 란텔에 왔는데 그중 하나가 세뇌된 샤르티아라는 말.[18] 이 이름은 아인즈가 흡혈귀 퇴치 회의를 할 때 급조해낸 이름이라 발음이 좀 거시기한데 본인도 이를 느낀 터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호뇨..페뇨토..", "호.. 호뇨페뇨코다!"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19] 본인이 직접 나선 건 아니고 예전 동료들과 같이 다닐 때처럼 갑옷을 원격조종을 하였고 7권에서 리그리트가 만나러 왔을 때 그 갑옷이 온통 흠집 투성이에 왼쪽 어깨에는 창으로 뚫린 자국이 남아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애니와 극장판에서는 아이에 교전 장면이 있다.[20] 백금용왕이 싸움을 건 것이 아닌 너무 가까이 가는 바람에 사르티아에게 먼저 선빵을 맞아 싸우게 된 것. 참고로 대기 상태의 세뇌 대상에게 가까이 갈 경우 세뇌 대상이 악성향이면 적대 행동이 아닐지라도 접근 대상을 공격한다는 작중 아인즈의 설명이 있다.[21] 2019년 1월 말 작가의 트위터에 밝혀진 정보로는 이 갑옷을 1기만 조정할 경우 칠흑성전의 제1석차보다 강하다고 한다.[22] '스물'을 말한다. 이세계로 넘어오면서 아이템이나 스킬의 기능이 다소 변경된 부분이 있고, 위그드라실 당시에도 시스템상의 문제로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한 이들에게도 '스물'의 효과가 적용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같은 '스물'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이상 '스물'을 소모하는 것은 지나치게 위험하다.[23] 만에 하나 샤르티아를 정신지배한 세력에게 아이템을 빼앗길 가능성을 고려해 신기급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았다.[24] 코퀴토스가 평가한 승률은 샤르티아가 7, 아인즈가 3.[25] '''진짜로 버프로 떡칠을 했다...''' 게다가 애니에서는 시간상 여기까지 보여준 것인데, 원작 소설에서는 여기에 나온 것 말고도 훨씬 '''더 있었다.''' 일단 이름이 나온 주문들은 거의 다 읊었지만, 원작 연재본에선 이후에도 무수히 많은 버프를 걸었다고 언급했다.[26] 불사자의 oh에서 길드원들끼리 NPC들이 설정대로 자유롭게 움직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페로론치노는 샤르티아의 네크로필리아 설정때문에 아인즈를 좋아하게될거라고 말하자 아인즈는 미성년자 모습이고, 자신의 취향이 아니기에 거절할거라고 말하자 납득할 수 없다며 아인즈에게 샤르티아에 대한 단기집중형 주입식 교육을 시킨다.[27] 단 에인헤랴르를 돌진시키고 자신의 권속을 스포이트 랜서로 찔러 체력을 회복하는 프렌들리 어택만은 예상치 못했기에 정말로 당황했다.[28] 마지막의 마지막에 샤르티아를 죽이는 것을 망설여서 아인즈가 패배할 뻔 했지만, 아우라의 백업으로 샤르티아도 잠시 멈칫한 관계로 실수를 만회할 수 있었다. 마지막 초위마법을 쓰기전 샤르티아는 체력이 약 25%가 남았고 그대로 싸우면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게임속 설정과 달리 프렌들리 어택으로 체력을 풀피로 채우지 못했다면 다시 초위마법을 쓸 필요도 없이 아인즈에게 쓰러졌을 것이고 또한 페로론티노에게 받은 소생 아이템이 없었다면 그 전에 히든스킬의 즉사 효과에 에인헤랴르와 함께 쓰러졌을 것이다.[29] 오버로드 블루레이 3권 드라마 특전 CD에서 샤르티아가 술주정 하는 상황이 나오는데 상당히 귀엽다. 3분 55초부터.[30] 그 모습을 본 아인즈는 기겁해서 일어셔려고 했지만 그때의 샤르티아의 잘못은 자신의 잘못이기도 했다면서 꾹참고 앉았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속으로 페로론치노에게 샤르티아한테 얼마나 변태 설정을 넣었냐고 속으로 절규했다.[31] 오버로드 애니메이션 2기 11화 스페셜 예고편에서 대놓고 데미우르고스가 알베도에게 샤르티아를 빼달라고 부탁한다...[32] 샤르티아의 손톱은 육체무기 판정이라 재생이 가능한 대신 동급 무기에 비하면 내구도가 굉장히 낮다. 그렇다고 해도 20대 후반 레벨로 추정되는 브레인이 100레벨인 샤르티아의 손톱을 자른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 만큼 기적에 가까운 위업이라고 한다.[33] 알베도가 소환수 바이콘을 불러내서 탈려고 했으나 바이콘이 힘을 못내자 왜 그런지 이야기 하던 중 아인즈가 준 페로론치노의 인사이클로피디아를 통해서 바이콘이 비처녀를 좋아한다는 것과 알베도가 종족레벨에 서큐버스가 있는데도 처녀냐면서 진짜 놀랬다.[34] 그리고 10권에서 갖은 우연이 겹친 끝에 제국을 3일 만에 사상자 없이 속국으로 만들었기에, 결과만 놓고 보면 샤르티아의 의견을 기각한 건 신의 한 수가 되었다.[35] 왕국과 에 란텔 등 전이문을 이용해 장거리 전이로 나자릭과 다량의 물자와 인원이 오고갈 일이 많아졌다.[36] 아인즈가 드워프 국가로 향하기 위한 인선에 발탁되었다고 <전언 Message>을 보냈는데 소식을 말하기도 전에 들려오는 한 첫마디가 "'''이번엔''' 어디에 전이문을 열면 좋겠사와요" 였다.[37] 원문으로 따지자면 펫탄혈귀(납작+흡혈귀). 루푸스레기나는 혹시라도 본인을 만나게 돼서 그렇게 부를 때는 반드시 자기 이름을 대라고 했다가, 번복해서 자기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하다가 아예 일 생기면 힘드니까 말하지 말라고 한다.[38] 정확히는 왕국이 마도국과의 전쟁을 위해 범죄자들까지 전부 징발하는 상황에서 구금되어있던 코코돌도 징발되었는데, 이를 여덟 손가락 간부들이 동료애(...)를 발휘해 구해낸 뒤, 코코돌의 처우를 결정하지 못하던 상황(숨기자니 만약 들키면 단체로 책임을 물어야 할 수 있었고 드러내자니 자신들처럼 괜히 세례를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에서 결국 샤르티아에게 들켜버려 사실대로 말한 것.[39] 히도인(ヒドイン, 히도이=너무하다). 즉, 너무한 히로인. 본디 작가가 알베도를 칭할 때 처음 사용한 표현이나, 샤르티아도 하는 짓은 그 밥에 그 나물인지라 어느새 히도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다만 작가는 실수가 없는 알베도는 히도인, 사고를 많이 치는 샤르티아는 '''다메인'''으로 따로 구분하고 있다.[40] 사절인 죽음의 기사가 왔을 때 샤르티아가 목욕 중이라 뱀파이어 브라이드들이 '아인즈 님의 사자를 기다리게 할 순 없다'라며 패닉에 빠져 부산을 떠는 장면은 연재본에서 아인즈가 직접 찾아왔을 때의 내용을 그대로 재탕했다. 연재본에서는 나름대로 아인즈와 샤르티아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는 몇 안 되는 귀중한 씬이지만 본편에서는 스토리 전개 방향이 바뀌면서 사정없이 잘려나갔다.[41] 여기서 카즈마가 떠올린 서큐버스라 함은…[42] 원문. むちむちぷりりん◆bee594eb 2011/Feb/06(Sun) 08:06 pm そーいや、シャルティアが胸にパッド入れてるのはペロロンチーノの趣味が変に左右した結果です。ペロロンチーノは微乳が好きでイラストレイターにそう依頼したんですが、出来上がったものは胸があったんですね。だからパッドを入れているという設定をつけたと……こんな設定どうしろと。[43] 원문. むちむちぷりりん◆bee594eb 2011/May/23(Mon) 10:11 pm 白紙の部分は製作者の性格の影響を受けます。つまりは設定がしっかりと書かれているキャラほど影響を受けないということです。そんなわけでシャルティアは全然影響を受けてません。[44] 다만 강력한 몬스터는 아닌 탓에 브레인 앙글라우스에게 패배했다. 흔히 있는 예쁘지만 약한 몬스터. 성우는 코우노 마리카, 아야세 유우.[45] 변경백보다 더 상위인 아인즈를 위해 만들어진 제국의 작위. 실제 변경백은 공작에 준하는 작위라 더 상위의 작위는 왕이나 다름 없는 대공이다.[46] 유언이다. 이후 부활하긴 했지만.[47] 인간의자 체벌 받을 때 아인즈가 힘드냐고 물었을 때다(⋯).[48] 드라마CD 인간 관찰 게임에서 촌장데몬에게 자폭 특공을 하고 말한 유언.[49] 설정상 시작의 혈통 신조(神祖) '카인아벨'이라는 흡혈귀 신의 신관이다. 유저 입장에서 카인아벨은 허접스러운 이벤트 보스였다는 듯.[50] 단, 흑마법이라고 해도 아인즈처럼 마력계 마법을 쓴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악한 신관에 어울리는 신앙계 마법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다. 작중에서 샤르티아는 마력계 마법의 경우 사용은커녕 지식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서술되었다.[51] 알베도, 코퀴토스, 마레.[52] 다만 알베도가 가진 세계급 아이템인 긴눙가가프는 물체 파괴에 특화되어 있을 뿐 대인전에는 약하다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53] 커스드 나이트의 패널티. 작중에서는 3권에서 머리에 박힌 용병의 브로드 소드를 뽑아들었다가 순식간에 녹슬어서 부스러져 버리는 것으로 설명되었다.[54] 언데드에게만 치료 마법으로 작용하는 마법인 대치사는 익히고 있다.[55] 위그드라실 시절 모몬가와 페로론치노는 서로 사이도 좋았고 PVP로 겨루는 일도 무척 많았다. 또한 동료 사이라 해도 서로 봐주는 일은 한 번도 없었으며 오히려 어떻게 싸워야 할지에 대해 굉장히 연구하곤 했다. 페로론치노 역시 아인즈의 스킬들과 마법들을 꿰고 있을 것까지 감안하면 근거가 없는 추측도 아니다.[56] 아인즈의 경우 단순히 캐릭터의 성능으로서는 중상, 신기급 아이템과 캐시 아이템을 고려하면 상중 정도 간다고 한다. 사실 아인즈가 신기급 아이템만 풀장비해도 사르티아를 이길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나름 아귀가 떨어지는 비교라고 할 수 있다.[57] 아인즈처럼 정신작용 무효화를 가지고 있지만 딱히 무감정하지는 않은데, 이는 아인즈의 무감정한 성격은 정신작용 무효화와 그 밖의 다른 효과가 같이 작용해서다. 1권 참조.[58] 다만 강대한 정신력을 가졌다면 억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한다.[59] 한국 정발본 3권에서는 <내부폭발 Inplosion>로 나왔으나 오역으로 원문은 《インプロージョン/内部爆散》로 Implosion이다.[60] 야게임 이즈 마이 라이프를 표방하던 페로치치노인 만큼 그렇고 그런 소재로 적어놓은 것을 게임을 접을 때 자신의 아이템들을 길드에 넘기면서 지운 것으로 추정된다. 한마디로 비유하자면 야동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