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머스 죽음의 검사
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의식 몬스터 카드.
사이버 엔젤과 더불어 흔치 않은 유희왕 GX 등장 의식 몬스터로, 미사와의 카드답게 다른 GX 의식 몬스터처럼 당시엔 OCG화 되지 않고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나 써볼 수 있었다가, 사이버 엔젤이 먼 시간을 거쳐 유희왕 ARC-V 무렵에 컬렉터즈 팩으로 다시 나온 것처럼 이 카드도 유희왕 VRAINS 무렵에 컬렉터즈 팩 2018에서 비로소 OCG화 됐다.
2. 리트머스 죽음의 검사
2.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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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와 다이치가 썼던 의식 몬스터. 모티브는 리트머스 시험지. 이름부터 리트머스지 검시(リトマス紙の検視)의 언어유희이며, 푸른색 카드가 붉은색 카드에 반응하는 효과 역시 리트머스를 연상케 한다.
2.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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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신 산다이온처럼 태그 포스 시리즈 내 오리지널 효과와 실제 OCG 효과 간에 장단점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카드는 사이버 엔젤 시리즈마냥 태그 포스 시리즈에 등장했을 때보다 더 상향됐다.
대체로 원작과 비슷하게 구현됐지만, 공격력이 변하는 효과가 3000이 되는 게 아니라 올리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상대에 의해 파괴되면 자신 / 상대 묘지의 함정 카드를 퍼올리는 ③의 효과가 추가됐다. 다만 수동적이라 그리 좋은 효과는 아니다. 그나마 상대의 함정을 빼앗아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함정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해야 되므로 지속 함정이 있어야 제 역할을 하게 된다. 범용으로 쓰일 만한 지속 함정은 왕궁의 칙명, 마법 봉인의 방향제, 배너티 스페이스, 스킬 드레인, 그래비티 바인드, 펜듈럼을 견제하는 깨어나지 않는 악몽, 인페르노이드를 저격하는 왕궁의 철벽 정도인데, 칙명과 마봉향은 의식 마법을 쓰기 힘들게 하고, 배너티는 유리몸이다. 스킬 드레인은 궁합이 좋다고는 하지만 스킬 드레인이 먼저 필드에 나와있으면 이 카드의 효과가 먼저 무효화되기에 주의해서 써야 한다. 그래비티 바인드는 레벨 4 이상 몬스터는 공격 불가지만 리트머스 검사는 함정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날아다닐 수 있다.
이 카드와 새크리파이스처럼 기본 공격력이 0인 의식 몬스터는 공격력을 합계를 기준으로 의식 소환하는 메테오니스 드라이트론으로 소환 가능한 의식 몬스터 목록에서 제외된다.
'''수록 팩 일람'''
3. 리트머스 죽음의 의식
3.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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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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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나온 의식 소환 마법답게 이 카드와 죽음의 검사를 덱으로 되돌리고 1장 드로우하는 효과가 추가됐다.
'''수록 팩 일람'''
4. 같이 쓰면 좋은 카드
의식 몬스터와 의식 소환을 서포트할 수 있는 카드는 의식 소환 참조.
- 팬텀 나이츠 - 전사족 / 어둠 속성으로 같은 종족과 속성을 공유하는 테마이며 지속 함정을 주로 쓴다. 아쉬운 건 팬텀 나이츠가 의식 카드와 별다른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점과, 일부 함정 몬스터는 함정 취급을 하지 않기에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
- 스킬 드레인 - 상술했듯이 리트머스가 먼저 나와있기만 하면 리트머스의 효과는 무효가 되지 않는다.
- 궁정의 관습 - 필드에 앞면 표시의 함정 카드가 없어져서 리트머스가 무력해지는 걸 방지한다.
- 부비트랩 E - 지속 함정을 회수하거나 패에서 즉발시켜준다.
- 깨어나지 않는 악몽 - 함정엔 강한 반면 마법 내성이 없기에 같이 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