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누스(도타 2)
1. 배경
'''조심해라. 운명의 반전에 꿰뚫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 네리프
2. 능력
2.1. 충격파(Shockwave) Q/W
파밍, 추노, 견제 등 많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만능 능력. 상당한 거리와 범위를 가진 충격파를 발사하는데, 효과가 끝나는 부분보다 조금 더 멀리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시전 딜레이도 있고 충격파가 아주 빠른 것도 아니라 잘 보면 피할 수는 있지만, 일단 필요할 때는 지르고 보자. 피해량에 비해 쿨타임도 짧고 마나 소모량도 적어 밥 먹듯이 쓸 수 있는 우수한 능력이다. 마그누스는 힘 영웅이라 마나가 적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싶다면 물병과 신비의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2. 강화(Empower) W/E
지속 시간에 비해 쿨타임도 짧아서 자신이나 다른 영웅들에게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도 좋지만, 진가는 아군 캐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데에 있다. 보너스 피해도 높으며 가르기 피해 덕분에 항마사, 유령 자객 불꽃령과 같은 근접 캐리의 파밍 속도를 높여주며 광역 피해도 가능하게 해준다. 원거리 영웅이라도 추가 공격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니 주변에 캐리가 있을 때마다 항상 사용해주자.
2.3. 꿰뚫기(Skewer) E/D
마스터하면 들이받힌 적 전체를 먼 거리로 배달할 수 있다. 점멸 단검과 조합하면 적군 5명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할 수 있으므로, 엄청난 군중 제어력을 발휘한다. 방어, 갱킹, 도주에 한결같이 탁월한 능력이지만 쿨타임이 대단히 길기 때문에 함부로 남발하지 않도록 하자.
초반 라인전에선 갱킹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쓰는 것이 대부분이며, 적군이 아군 포탑 근처에서 까불 때 뒤로 비집고 들어가 이걸로 꿰서 포탑의 사정거리 안에 집어넣어 킬을 노릴 수도 있다. 점멸 단검이 나온 이후엔 적진에 들어가 궁으로 적들을 모아준 뒤 아군 진영으로 끌고 가거나, 반대로 뭉쳐있는 적들을 단체로 배달시킨 뒤 아군들 앞에다 궁으로 모아놓고 식탁을 차려주는 식으로 쓴다.
너프 전에는 레벨 1만 찍어도 이동거리가 1200이어서 자살레인으로 보내기도 했다. 너프 이후에는 레벨마다 최대 거리가 오르게끔 바뀌었다. 이 때문에 자살레인 마그누스는 잘 보이지 않는다.
6.76 패치 이전에는 공격할 때마다 주변에 광역 피해를 주는 패시브였다.
적을 끌고 가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피해량도 280으로 준수한 편이다. 상대의 피통이 3칸 정도라면 들이 받아서 평타 몇 대치고 Q를 쓰면 마무리할 수 있다. 극성 뒤집기를 잘 맞췄다면 이걸로 1cm라도 여럿 밀어버리면 괜찮은 딜이 나온다. 기절 이후 추가로 둔화를 걸어줄 수도 있고.
나쁘지않은 딜 덕에 미드전에서 피가 아슬아슬한 민첩/지능캐에게 들이받은 후 순식간에 평타와 Q로 끝장내는수도 있다. 하지만 특성상 선딜이 길고 각도도 거리도 중요하므로 못맞추면 마나만 홀랑 타버리니 주의.
돌진시의 버그때문인지 이런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진다
2.4. 극성 뒤집기(Reverse Polarity) R/V
긴 기절 지속시간과 함께 적을 한 곳으로 모아 주는 효과 덕분에 각종 광역 기슬들과의 연계를 보다 쉽게 해준다. 대신 효과 범위가 좁기 때문에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마그누스 고수들은 꿰뚫기, 염동력 지팡이, 재생의 구슬, 점멸 단검을 모두 동원하여 적을 효과적으로 모아 아군 앞에 대령한다.
적을 극성 뒤집기의 범위 내에 포착한 상태에서 아군 쪽으로 이동 명령을 내려 마그누스의 방향을 뒤집으면서 극성 뒤집기를 사용하면 적들이 마그누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모인다. 이렇게 하면 마그누스가 꿰뚫기 방향과 아군의 위치를 일치시키기 위해 잔동작을 할 필요가 없어져 기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극성 뒤집기는 시전 동작 동안 취소해도 시청각 효과가 그대로 출력되니 시전한 척을 하여 심리전을 걸거나 각을 보다 섬세하게 잡을 수 있다.
대부분 광역 전투개시 스킬들이 칠흑왕의 지팡이에 면역이되거나, 스턴시간이 3초 이내지만, 마그누스의 극성뒤집기는 순간적으로 무적이되는 만타도끼나 타이밍좋게 율, 점멸단검을 사용하는것을 제외하면 무조건 4초에 가까운 스턴이 걸리기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더 강력해지는 능력이다.
3. 특성
- 10레벨 : 공격속도는 마그누스의 강화와 시너지가 좋다. 보통 오프레인이나 미드레인에서 점멸단검을 빠르게 뽑아야되는 마그누스이기에, 정글빼먹기도 빨라지고, 극성 뒤집기를 넣었을시 기대평타딜량도 높아진다. 체력은 마그누스의 탱킹력과 생존력을 증가시켜 준다.
- 15레벨 : 15 힘은 마그누스의 딜량과 생존력을 추가로 땡겨준다. 충격파 대미지는 효율이 낮은 편. 아가님의 홀이라도 들지 않았다면 힘을 찍는게 낫다.
- 20레벨 : +12 방어력은 캐리의 폭딜로부터 마그누스의 생존력을 늘려줄 수 있고, 자신이 캐리를 할 때도 방어력은 큰 도움이 된다. 사거리 증가는 중후반 한타나 하이그라운드 방어에서 퍼지의 갈고리같은 역할을 할수있는 꿰뚫기의 사거리를 더 보완할 수 있다. 이래저래 취향이 갈리는 특성
- 25레벨 : 강화피해/가르기가 더 좋다. 마그누스를 뽑는 이유는 궁극기도 있지만, 아군 캐리에게 가르기를 걸어 화력 증폭과 파밍 가속력을 확보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애초에 성공적으로 기절을 걸었다면, 아군 캐리및 자신에게 강화를 걸어 치는게, 0.75초 추가 시간동안 평타 1-2대 추가로 쳐 주는 피해보다 더 강하다.
4. 추천 아이템
마그누스의 빌드는 일반적으로 한타와 캐리 빌드로 나뉘어진다.
4.1. 전투 개시자
마그누스는 타 전투개시자들 보다 아이템선택 폭이 넓다. 궁의 마나소모량이 꽤 크기때문에, 메칸즘과 같은 팀파이팅 아이템보다, 어떻게든 진입, 생존을해서 궁을 써야되기때문에, 생존력과 변수성 아이템으로 무장한다.
- 신비의 장화 : 마그누스는 기본 마나통이 엄청 적은데 극성 뒤집기의 마나 소모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신비의 장화로 마나통도 늘리고 마나를 체운다.
- 물병 : 충격파가 마나 소모가 적다지만 마그누스는 힘 영웅이고 지능 성장률도 나쁘다. 물병으로 빠르게 마나를 보충하면 계속해서 나가는 충격파로 레인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 점멸 단검 : 어느 빌드로 가든 마그누스는 극성 뒤집기의 존재감이 큰 영웅이며, 때문에 위치 선정에도 도움이 되고 적진 한가운데에 튀어나올 수도 있는 점멸 단검은 핵심 아이템이다.
- 칠흑왕의 지팡이 : 국민템. 마그누스도 예외는 아니다. 침묵에 걸려서 극성 뒤집기를 제 때에 못 쓰게 된다거나, 기껏 극성 뒤집기로 적들을 묶어놨는데 빠져나온 한명이 스턴을 먹인다든가 해서 기회를 날려버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점멸 단검을 맞춘 후 기회가 생기면 제때제때 만들도록 하자.
- 유령의 홀 : 상대팀에 우르사나 유령 자객같이 폭딜이 가능한 영웅이있으면, 생존력을 위해 구매한다. 혼령의 검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서포터들이 물렸다면, 팀에게 시전도 가능해진다.
- 연꽃 구슬 : 상대가 칠흑왕의 지팡이를 구매할정도의 CC기를 가지고있는것은 아닌데, 침묵기가 많다면 구매하면 좋다. 시전시 정화가 되기때문에, 생존력에 도움이 되고, 시전 기술은 한타때 마그누스에게 쏠리는 어그로를 그대로 돌려준다.
- 율의 신성한 홀 : 역시 또한 시전해서 침묵이나 슬로우같은 디버프 제거가 가능하고, 마그누스에게 부족한 마나통과 마나재생을 늘려준다. 점멸 단검과의 조합으로 율을 시전하고 꿰뚫기로 상대팀 한명을 확정적으로 배달시킬수도 있다.
- 수호자의 경갑 : 마그누스는 마나가 충분하지 않기때문에, 메칸즘을 잘 안가는 영웅이다. 허나 신비의 장화는 자주가는 영웅이고, 후반에 돈이 남는다면 고려해볼만하다. 시전효과도 좋고, 후반에갈수록 미미해지지만, 어쨌든 팀파이팅에 도움이 많이 된다.
- 시바의 은총 : 지능과 방어력을 충분히 올려주고 재생의 구슬과 함께 맞췄다면 400의 추가 데미지로 한타를 더욱 폭발적으로 박살낸다.
- 재생의 구슬 : 궁 2번. 궁극기가 강력한 영웅이라면 갈 이유는 있는 아이템이며, 마그누스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정말 극성 뒤집기를 2번 쓰려면 마나를 가능한 한 확보해 둬야(775/875/975) 한다는 점도 유의할 것.
- 염동력 지팡이 : 자신의 위치를 잡거나 적을 극성 뒤집기의 반경 내로 끌어오는 등 트리키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 추가 지능은 마나통도 늘려준다.
- 어둠의 검 : 전투 개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상대 방을 기습할 수 있으면서도 위치를 들키지 않는 곳에 있는건데 상대가 점멸 거리를 경계하고 거리를 벌린다면 기습적인 은신은 위치를 잡을 때 효과적이다.
- 아가님의 홀 : 처음부터 올릴려고 작정하는것보다는 후반에 여유가 생기면 올리는 것이 좋다.
4.2. 캐리
- 능력의 장화 : 캐리로 굴린다면 무난한 신발.
- 광기의 가면 : 얼굴없는 전사와 비슷한 맥락으로 가는 아이템. 극성 뒤집기가 제대로 들어갔다면 기절 시간동안 적들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강화와의 시너지는 좋으며, 기절이 풀릴 때쯤 되면 한타는 이미 끝나있을 것이다.
- 전장격노 : 악령의 신광검이 그러하듯, 마그누스의 전장격노는 극성 뒤집기와 꿰뚫기 덕분에 한타에서도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마나 회복은 빈약한 마그누스의 마나 사정에도 도움이 된다.
- 돌격흉갑 : 방어력과 공격속도, 또한 적들의 방어력도 낮추므로 캐리빌드에 유용한 아이템
- 달 조각 : 여러명을 묶고 최대한 빨리 패죽인다는 스벤의 한방 콤보와 비슷한 맥락으로 가는 아이템이다.
- 핓빛가시 : 크리티컬은 모든 종류의 추가 피해에도 온전히 적용된다. 마그누스는 유틸성이 뛰어난 세미캐리이기 때문에. 다이달로스보다 더 선호되는 편. 25지능덕에 재생의 구슬에도 도움이 되고 마그누스에게 부족한 공속도 준다..
- 타라스크의 심장 : 마그누스는 힘 영웅이며, 심장은 힘 영웅이라면 누가 가도 돈 낸 만큼의 가치는 하는 아이템이다. 심장은 추가 힘을 주므로 강화에 의해 피해 증폭도 가능하다.
- 공명의 군도 : 괜찮은 스탯에 이중 평타와 100% 둔화까지 얹어줘서 안정적인 둔화기가 없고 상시 가르기를 두르고 다니는 마그누스와의 시너지가 굉장히 훌륭하다. 아이템 하나로 라인 클리어, 데미지 딜링, 마나가 필요없는 cc기까지 먹일 수 있기 때문에 프로와 랭크를 막론하고 요즘 나오는 마그누스들은 항상 이 아이템을 착용하고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물론 한타-서포터형이라면 단검이나 지팡이를 반드시 뽑은 후에 가도록 하자.
5. 운영 및 공략
마그누스는 극성 뒤집기 덕분에 전투 개시자로서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강화로 근접 영웅에게 가르기를 부여해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대부분의 근접 캐리들과 상성이 좋다.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 걸어서 혼자 전투 개시자와 캐리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거꾸로 궁극기인 극성 뒤집기의 존재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영웅이다.
전선은 미드나 오프레인에 서는 것이 보통이다. 어느 쪽으로 가든 빠르게 물병을 사서 광역 피해를 주는 충격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성장과 견제를 겸하자.
최대한 빨리 점멸 단검을 사야 한다. 궁극기를 쓰기 위해 적 팀이 뭉쳐있는 한가운데로 가야 한다는 점은 지진술사와도 비슷하지만, 마그누스는 지진술사와는 달리 멀리서 적을 기절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점멸 단검이 없으면 걸어가는 동안 온갖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다행히도 라인전 주력기인 충격파가 마나 소모가 적은 편이고 강화로 가르기까지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파밍이 힘들지는 않다.
점멸 단검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한타를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적이 멀리 떨어져있다면 극성 뒤집기-뒤로 돌어가서 꿰뚫기로 뭉쳐있는 적을 한꺼번에 배달시킬 수도 있고, 템이 좀 된다면 아예 자기한테 강화를 걸고 극성 뒤집기 후 바로 평타 몇번 긁어서 한타를 끝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불꽃령이나 유령 자객처럼 근접 폭딜이 가능한 영웅이 있다면 그쪽에게 강화를 걸어주고 마그누스는 서포터 역할을 맡는다. 위치 선정을 좀 더 수월하게 해 주는 염동력 지팡이나 '''궁극기가 2번 터지는 재생의 구슬''', 적의 침묵 같은 행동불능기가 두렵다면 칠흑왕의 지팡이를 사게 된다.
아군 중에 캐리가 모자르다면 스스로에게 강화를 걸고 캐리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 강화 덕분에 자체적으로 파밍력이 제법 되는 편이고 성장 능력치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전장격노, 돌격 흉갑, 다이달로스 같은 아이템을 간 뒤 자신에게 강화를 걸고 점멸-극성 뒤집기로 여러 명을 한꺼번에 묶어 놓는 데 성공했다면 바로 몇 번 긁어서 한타를 끝내버릴 수 있다.
프로게임에서도 CDEC이 이홈을 상대로 캐리 마그누스를 꺼내들었는데 중후반까지는 CDEC이 압도하는 분위기여서 승리를 가져가나 싶었지만 후반 한타에서 이홈에게 지고나서 주도권을 뺏겨버리고 앞마당 농성을 벌이자 '''전투 개시자의 역할도 하지 못하고 캐리의 역할도 하지 못하는''' 애매한 포지션에서 어물쩡거리다가 결국 끝까지 궁은 못쓰고 져버렸다. 사실, 온갖 변수성 아이템들로 무장해도 궁을 박네 마네가 되는데 오직 점멸단검 하나만 믿고 궁을 제대로 박기에는 상당히 힘들다. 이 프로 경기에서도 CDEC이 주로 기습등으로 전술적 우위에 있었으니 압도했던거지 막상 동등한 상황에서 신경전을 벌이자 거짓말같이 몰락했다.
마그누스는 극성뒤집기 하나만 보고 운영하기엔 부족함이 많은 영웅인데, 특히 공방일수록 마그누스가 극성을 잘넣기도 힘들고, 넣었다고해도 팀원의 후속콤보가 얼마나 따라와줄지 장담할수 없기때문에 딜템도 조금 올려서 세미코어&카운터 이니시에이터로 키우는게 현재의 정석이다.
주로 추천되는 아이템은 점멸단검, 공명의 군도, 어둠의 검[2] 등이 있으며 아가님의 홀을 올리지 않는것만 빼면 현재 랭크권에선 타이니(도타 2)랑 템트리가 비슷한 면이 없잖아 있다.
6. 치장 아이템
6.1. 세트 아이템
6.2. 무기
6.3. 뿔
6.4. 도발
7. 기타
- TFT DotA에서 처음 등장했고, 도타 올스타즈에선 0.95 버전부터 등장한 도타 올스타즈의 초창기 영웅이다. 능력은 지금과 굉장히 달랐다. 도타 2에서 마그누스의 궁극기인 극성 뒤집기는 Eul의 도타 시절의 영웅 질서의 거인(Titan of the Order)의 궁극기와 동일한 능력이다.
- 도타 2에 2012년 10월 4일에 92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도타 2로 넘어오면서 종족 이름이 마그나타우어에서 마그노케루스로 바뀌었다. 원작의 마그나타우어는 반인반매머드 종족인 반면 마그노케루스는 반인반코뿔소.
- 대개 악마나 언데드, 부정한 힘을 다루는 마법사 등이 모여있는 다이어 영웅 중에 드물게 그냥 평범한 야수라서 그다지 다이어같다는 느낌이 안 드는 영웅으로 꼽힌다.
- 요술사를 좋아해서 쓰러뜨리면 "내 어디가 마음에 안들어?" "나도 부드러운 면이 있는 남자야" 라면서 열심히 멘트를 날린다. 단 "내 타입이 아니라니 무슨 소리야?" "적당히 좀 튕겨" 라는 대사를 보면 아무래도 성과는 좋지 못한 듯(...). 그 외에도 바람순찰자에게 "언제나 내 마음을 스쳐지나가는군" 라는 대사를 보면 이쪽도 취향인 듯 하다. 그래도 수정의 여인은 너무 추워서, 드로우 레인저는 너무 말이 없어서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 뿔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뿔에 눈독들이면 죽여버리겠다고 하고, 레벨업시에도 뿔자랑을 하며 점멸단검 구입시에도 자신의 뿔과 비교하는 대사가 있다.
- 배경 스토리에 묘한 떡밥이 있는데, 마그누스가 전장에 뛰쳐나온 이유는 힘자랑이나 보물이 아니라 자신의 터전인 졸라크 산을 폭발시킨 범인을 찾아서 복수하기 위함이다. 설정을 보면 마그누스의 부족은 평소에서 졸라크 산에서 사냥꾼들을 무리없이 처치하면서도 절대 우연을 믿지않는다는 신조를 지니고 있는데, 갑자기 예측못한 화산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마그누스는 화산폭발이 자연적으로 일어난게 아니라 의도적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데 아직 서로 연관성은 없지만 화산을 폭발시킬수 있고 그럴 의지가 충만한 캐릭터가 딱 세 명 있긴하다(...)
- 어라이즈는 공식활동하는 프로가 아니므로 프로중에서 마그누스로 유명한 플레이어를 찾자면 레졸루션의 전설적인 명장면이 있다. Empire vs VP에서 나온 IT'S A FUCKING DISASTER!가 그것
- 아티팩트(게임)에서는 독특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몽키 킹 코믹스에 나왔던 어린아이 크립 '일렉사'를 보호해야 한다며 사티로스 고대크립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일렉사가 장차 얼마나 엄청난 존재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떡밥을 뿌리는 중.
7.1.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워크래프트3의 마그나타우르의 모델을 사용했다.
8. 상위 문서
[1] 50%의 확률로 16의 피해를 방어[2] 적 서폿의 감시와드를 강제로 구매하게한다. 마그누스의 어둠의 검은 통하면 좋고, 안통해도 문제는 없기때문에 상대방이 투명대처를 하면할수록 골드를 빼먹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