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 레인저
'''이 차가운 안개도 내게는 따뜻하기만 하지.'''
1. 배경
'''얼어붙은 화살이 네 관을 못박으리라.'''-네리프
2. 능력
2.1. 얼음 화살(Frost Arrows) Q/R
드로우 레인저의 핵심 견제 기술. 보너스 피해는 미미하지만 둔화량이 높기 때문에 침묵 상태에 걸린 적이 도망가기 어렵게 만든다. 궁극기와도 궁합이 좋은 것이, 드로우 레인저는 적이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로우 레인저의 공격 동작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 이동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지만, 이 얼음 화살의 둔화 덕분에 느려진 적을 따돌리고 거리를 벌려 무빙샷을 할 수 있다.
얼음 화살을 수동으로 시전하면 크립의 어그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대상을 지정해서 사용하면 마음놓고 상대를 견제할 수 있다. 게다가 사거리에서 적이 벗어나도 공격이 가능해서 악독하게 견제할 수 있다. 일반 공격에 묻어나는 자동 시전들이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드로우 레인저는 기본 공격 범위가 길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
2.2. 돌풍(Gust) W/E
광역 침묵기라 한타 기여도도 높다. 드로우 레인저에 능숙한 유저라면 이 능력 하나로도 죽을 상황에서 살아남거나, 도망갈 상대를 죽인다. 궁극기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매우 유용한 능력이므로 하나는 꼭 찍어두는 게 좋다. 아이템의 의한 정신 집중을 끊지는 않으므로 적이 주문서로 도주하는 등의 상황에서는 아껴두자.
본래는 죽음의 예언자의 침묵과 동일한 능력이었지만, 6.80 패치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개편되었다.
2.3. 다중 발사(Multishot) E/T
7.23 패치에서 새로 생긴 능력으로, 오랜 기간 드로우 레인저의 상징적인 능력이었던 명중의 오라를 대신한다. 드로우 레인저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광역 주문이다. 총 피해가 아닌 기본 피해량에 비례한 피해를 주므로 민첩 아이템을 갖추어야 위력을 더 높일 수 있다.
아직까지 여러 조정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드로우의 강력함을 보장해주고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마나소모도 값싸고 데미지도 높으며, 범위도 지나칠정도로 넓고 길어서 그냥 맞출수 있을거같다 싶으면 아무때나 질러줘도 밥값은 하는 기술이다. 라인전, 한타, 파밍까지 모두 해결할수 있으니 유용하게 써먹으면 된다.
도타에 있는 기술들중에서도 드물게 자기 공격력을 계수로 삼는 기술인데 그중에서 더욱 드물게도 물리피해를 주는 기술데미지 판정이다. 말인즉슨 자기 평타를 광역으로 뿌리는 기술이지만 회피가 불가능하다는 뜻.
2.4. 명사수(Marksmanship) R/M
드로우의 캐리력을 담당하는 여러가지 옵션이 달린 궁극기. 기본적으론 아무것도 컨트롤할 필요가 없는 궁이지만 주는것은 매우 많다. 발사되면 일반 공격과는 다르게 훨씬 크고 날카로운 화살이 날아간다.
첫째로 회피 무시는 매우 강력한 기능으로 유령 자객, 바람순찰자를 그대로 엿먹일수 있다. 특성으로라도 회피를 위주로 삼는 영웅들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추가 방어력이 아닌 기본 방어력과 회피에 의존하게 되는데 드로우 레인저는 그 두가지 모두를 엿먹일수 있다.
둘째로 방어능력을 무효화하는것도 많은 탱커를 고통스럽게 만드는데 벌목꾼같은 경우는 물리딜로 죽일수가 없었던 패왕이었음에도 이 기술을 가진 드로우를 만나면 뭘 해볼틈도 없이 삭제당한다.
셋째로 아군에게 주는 보너스민첩은 환영또한 적용이기 때문에 과거의 단순한 민첩강화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만타 드로우의 DPS를 크게 증폭시켜준다. 이미 본인의 캐리력을 보장하는 한편 아군에게 주는 이득또한 리메이크 이전과 다름없는 강력함을 주기때문에 드로우레인저가 있는 팀이라면 일부러라도 클링츠, 테러블레이드, 모플링같은 민첩 원딜을 하나 더 뽑는편인데 이때의 시너지는 정말 극을 달린다.
다행히 약점이 없는건 아닌데, 허스카같이 꽉 달라붙어서 싸우는 캐리가 접근해서 맞길을 넣으면 궁극기 패시브가 완전 정지해버려서 똑같은 영웅 맞나싶을정도로 떡락해버린다. 그러므로 슬라크, 항마사처럼 빠르게 접근해서 삭제시키는 캐리나, 은빛칼날을 좋아하는 원딜을 만나면 아주 치명적으로 카운터당하기 쉬운 기술이다.
그리고 방어능력을 무효화하는건 분명 강한 효과이긴 하지만 유일하게 '피해감소'계열을 뚫을수가 없다. 이런걸 가진 캐리들은 주로 악령(도타 2), 가시멧돼지, 마르스(도타 2)같은 영웅들이 있으며 이들을 죽이고 싶다면 은빛칼날로 피해감소를 단절시켜야 한다.
3. 특성
- 10레벨 : 취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초반 합류보다는 파밍에 집중하는 드로우 특성상 모든 능력치가 선호된다.
- 15레벨: 실명 확률이 50%로 높은 편이다. 문제는 적들이 돌풍의 침묵을 의식해서 해제 능력이나 아이템을 일찍 구비하게 되는데, 이 때 실명도 같이 해제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 시점에선 드로우 레인저의 DPS와 명중의 오라를 강화시켜주는 민첩 +14 특성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 20레벨: 파밍을 위해서는 다중 발사 피해량을 올리는 편이고, 폭풍령 같이 자주 주문을 쓰는 적이 있을 경우 침묵 지속시간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다.
- 25레벨: 대부분의 경우 액티브 아이템의 쿨타임도 줄여주는 쿨감 특성이 유리하나 딜링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명사수 확률 증가 특성을 채택해도 나쁘지 않다.
4. 추천 아이템
- 망령의 고리 : 드로우 레인저는 초중반부터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는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어 초반부터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속성 아이템들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 4~5명의 원거리 조합을 작정하고 짠 경우 명중의 오라에 힘을 싣기 위해 두세 개 사기도 한다.
- 능력의 장화 : 평타 DPS를 올려주고 빈약한 체력을 보충하는 신발. 위상변화 장화가 딱히 큰 메리트가 없어 보통 많이 고르는 신발.
- 용의 장창 - 허리케인 창 : 궁극기의 패널티를 완화 시켜주며 생존율은 물론이고 기동성에도 도움된다 아이템을 완성하는데 템로스도 적으며 궁극기가 발동 되느냐 안되느냐가 코어템 하나 이상을 하기에 선템으로 권장 된다
- 어둠의 검-은빛 칼날 : 어둠의 검의 상위 아이템. 게임 수준이 오를수록 쉽게 무력화되는 은신의 특성상 생존용으로 쓰기에는 다소 애매한 감이 있으나, 은신 상태에서 공격할 시 붙는 효과로 인해 클링츠와 비슷한 느낌의 강력한 갱킹이 가능하다. 은빛 칼날의 경우 선템으로 뽑기에는 다른 아이템도 급한 드로우 레인저의 입장상 비싼 가격이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기도 하다.
- 점멸 단검 : 탈출기가 절실한 경우 포지셔닝을 위해 사는 경우가 있다. 2250골드나 먹으면서 점멸 이외의 것은 전혀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하자.
- 칠흑왕의 지팡이 : 생존력이 낮은 드로우 레인저에겐 필수 아이템. 초반이라면 몰라도 중~후반에는 꼭 구입해놓자. 체력이 낮아 누킹과 행동불능기에 굉장히 취약한 드로우 레인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드로우 레인저는 궁극기와 오라 때문에 화력이 부족할 일은 없으므로 빨리 가도 좋다.
- 다이달로스 :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아이템. 드로우 레인저는 기본 화력이 좋아 다이달로스의 효과를 꽤 빠른 시점부터 뽑아먹을 수 있다.
- 만타 도끼 : 영원한 원거리 캐리들의 친구. 야차의 효율이 드로우 레인저에게 매우 뛰어나며, 생존기를 하나 부여해 주는데다가 분신의 데미지 또한 궁극기가 적용되어 꽤나 강력하다. 아군이 4~5 원거리 평타 조합이라면 필수로 지참하도록 하자.
- 산화와 야차 : 능력치 보강용 아이템. 재료템의 가격이 저렴해서 빠르고 수월하게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중반부터 빠르게 싸울 때 유용한 아이템. 후반 여유가 되면 분해해서 은빛 칼날과 만타 도끼로 만들 수 있다.
- 나비검 : 민첩 캐리들의 희망. 발동 효과 또한 생존기가 빈약한 드로우 레인저에게 유용하다. 무엇보다 만타와 더불어 민첩을 굉장히 많이 올려주기에 명중의 오라 패시브에 날개를 달아준다.
- 광기의 가면 : 파괴적인 딜링을 극대화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아이템. 어차피 적이 가까이 오면 궁극기의 특성상 답이 없고, 탈출기가 없다는 특징상 빠르게 적을 녹여버리기 위해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침묵이 돌풍으로 리메이크되어 생존력이 향상된 이후 선호도가 상당히 감소한 아이템이나, 여전히 좋아하는 유저들은 자주 찾는다.
- 해골 파쇄기 : 최근 프로들 사이에서 유행을 탄 아이템이다. 비록 원거리 영웅들이 착용하면 효율이 급감하지만 드로우 레인저의 레벨 25 특성을 통한 파쇄기의 강타 쿨다운 감소로 상쇄가 가능하다. 강타 기절 시간은 1.4초이고, 쿨다운이 2.3초이기 때문에, 50% 쿨다운 감소를 받으면 1.15초가 되어 강타 기절 시간보다 짧아진다. 그래서 운만 좋으면 연속적인 기절이 가능하여 다른 영웅들과 차별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드로우 레인저는 공격속도를 쉽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10%의 낮은 확률로도 체감상 강타를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 아가님의 홀 : 분산 사격에도 궁극기 패시브 명사수가 적용 되어 파밍 속도가 극대화 되어서 항마사 + 전장 격노 느낌으로 정글에 짱박혀서 파밍할 생각이 있다면 무려 선 아이템으로 올려도 괜찮은 선택이다. 문제점이라면 항마사는 도주에 강해서 정글 파밍 도중에 갱크를 당해서 생존할 수 있지만 드로우는 그딴 건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와드 등으로 인한 갱크에 두 세 번만 잡혀도 게임을 망쳐버리게 된다. 게다가 아무리 분산 사격에도 명사수가 적용된다 한들 빠른 공격 속도 덕분에 홀이 없어도 빠르게 정글을 정리할 수 있는 건 여전해서 피해량, 도주, 그리고 민첩 상승에도 도움이 되는 용의 장창, 야차 등을 올려서 정글 파밍하면서 동시에 성장하는 것이 땡 선 홀로 올려서 위험을 감수하며 정글 파밍하는 것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말 그대로 상황별 코어 아이템이니 난 파밍퀸이 될 거야 하면서 땡 선 홀을 올렸다간 피딩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웬만해서는 1 코어 아이템으로 홀을 올리는 행위는 추천되지 않는다. 파밍 외에 미포, 환영 창기사, 나가 사이렌, 혼돈 기사 등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혼돈 망치 혹은 묠니르와 시너지 조합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분산 사격에 아이템 지속 효과가 다 적용되어서 자리만 잘 잡으면 물량으로 밀어부치는 영웅들을 상대로 진정한 천둥의 여신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보통 혼돈의 망치를 올리고 허리케인 창, 만타 도끼, 혹은 칠흑왕의 지팡이 등으로 생존력을 챙긴 다음 코어 아이템으로 올린다.
5. 운영 및 공략
전 구간 강력한 딜링으로 팀에 기여하는 원거리 캐리 영웅이다. '''광역'''으로 꽤 오랫동안 유지되는 돌풍의 침묵 효과와 몹시 위협적인 얼음 화살의 둔화 효과 때문에 다른 캐리에 비해 한타 때 변수를 만들기가 더 쉽다. 허나 생존기가 부실하고 궁극기 유무에 따라 DPS가 급변하기에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얼음 화살의 둔화와 돌풍의 침묵을 믿고 반대편 라인에 갱킹을 가기도 하고, 어느정도 이득을 본 경우 꾸준히 교전에 참여하면서 이득을 불려나갈 수 있다. 적이 접근 기술이나 점멸 단검으로 붙으면 무력해지므로 후반에는 비슷하게 큰 하드 캐리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대신 하드 캐리에 비해 강한 타이밍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잘 활용해야 한다. 초반부터 적을 말려죽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운용법.
풀템을 맞춘 드로우 레인저의 말뚝딜은 무척 강력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적이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할 때 이야기다. 즉, 드로우 레인저가 있는 조합에는 적의 접근을 막아줄 서포터가 한 두명은 있어야한다. 자신의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해서 아군의 보조 없이 혼자 돌아다니면 적 갱커에게 좋은 타겟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항상 아군의 보조를 받으며 각종 국지전, 한타에서 활약해야한다.
드로우 레인저는 1, 2번 포지션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초반 목표로 삼게 된다. 초중반 시너지가 좋은 서포터로는 드로우 레인저의 둔화와 침묵에 호응하여 킬을 만들어내기 좋거나 견제력이 우수한 서포터들이 있으며, 특히 복수 혼령의 경우 궁극기로 슈퍼 세이브가 가능해서 최고의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소환물에도 오라가 적용되므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소환물을 만들어내는 달구어진 영혼 빌드 원소술사, 비사지 등이 같은 팀에 있으면 큰 도움이 되며, 앞에서 시선을 끌어 주고 드로우 레인저를 물려고 달려드는 영웅들의 발을 묶어줄 수 있는 파도사냥꾼, 폭풍령, 박쥐기수, 얼굴없는 전사와 같은 영웅들 중 하나는 같은 팀에 있는 것이 좋다.
초반에 조심해야 할 것은 역시나 상대의 갱킹 또는 행동불능기. 특히나 미드에 섰을 경우 함부로 미드 언덕을 내려왔다가 서포터들의 갱킹에 무력하게 죽을 수 있다.
5.1. 장점
- 강력한 DPS : 드로우의 말뚝딜은 도타 2 내에서도 최강급으로 아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딜링의 체감이 확연히 달라질정도다. 때문에 말뚝박고 딜박을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드로우의 포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영웅은 없다.
- 민첩 오라 : 드로우의 궁극기에는 추가 민첩 오라가 붙어있기에 같은 민첩 영웅들과 시너지가 좋다. 특히 아군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세이브가 가능한 복수혼령과의 조합은 매우 강력하다.
5.2. 단점
- 불안정한 캐리력 : 드로우의 화력은 궁극기에서 나오는데, 이 궁극기의 발동 조건이 일정 범위내에 적 영웅이 없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적이 달라붙는 순간 드로우의 화력은 급감하므로 포지션 선정이 매우 중요한 영웅이다.
- 부족한 생존력 : 기본 이동속도도 낮은 뚜벅이에 생존기가 없으므로 아이템에 전적으로 의존해야한다. 문제는 적 캐리가 달라붙는 순간 드로우의 화력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기에 아군 조합에서도 드로우를 시팅, 세이브해줄 수 있는 서포터가 요구된다.
5.3. 7.23버전에서
패치 초반에는 바뀐 기술들의 성능이 상대를 거슬리게 하는것 말고는 아무쓸모도 없어서 54%의 승률을 자랑하던 캐릭터가 43%까지 추락했었다. 덕분에 마이너 패치에서 능력치, 궁극기 등을 연달아 버프하고 나자 51%의 정상궤도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모든 유저들이 다중화살 선마스터로 파밍, 한타를 모두 소화해내자 e패치에서 약간의 데미지 너프를 가했다.주요 변경점
얼음화살의 크립 추가둔화 삭제, 얼음 화살은 이제 소량의 추가 물리피해를 같이 가함.
명중의 오라가 다중 발사로 교체됨. 전방에 부채꼴로 일제 사격을 가함. 3차에 걸쳐 총 12개의 화살을 쏘며 화살은 기본 공격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주고 현재 레벨의 얼음 화살 둔화 효과를 적용함. 발사 사거리는 영웅의 공격 범위의 두 배.
명사수의 크립 즉사기능 삭제. 명사수 발동 시 보너스 물리피해를 줌.[2]
명사수는 이제 드로우 레인저와 근처의 아군 원거리 영웅이 드로우 레인저의 민첩성에 해당하는 민첩 보너스를 얻음.
패치 전의 드로우 레인저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궁극기 하나에 모든걸 건 관통피해 공속DPS 캐리였고 명중의 오라로 아군 원딜의 DPS로 급성장시키는 역할도 할수 있었다. 영웅 자체의 성능에 불만을 가지는 유저나 프로는 없었지만 드로우 레인저는 사실상 평타 말고는 하는게 아무것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캐릭터였고 이번 7.23에서 얼개가 다중발사라는 변화구를 주었다.
상술했듯 다중발사는 패치 초반엔 성능이 너무 나빠서 초중반 내내 상대를 거슬리게 하는게 전부였으나 여러번의 상향끝에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어 별거 없어보이는 애니메이션주제에 3번 다맞으면 피통이 훅빠져버리는 성능을 자랑한다.[3] 또다른 장점으로는 공격력을 기반으로 광역 평타를 주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격력을 계수로 가지는 광역 물리누킹기이며, 그런의미에서 회피도 불가능하다. 덕분에 유령 자객, 바람 순찰자같은 회피형 캐릭터들을 괴롭히기 딱 좋은 기술이 궁극기 이외에도 더 추가된 것이다. 더군다나 평타거리의 두배라는 파격적인 사거리 덕분에 포지션잡기 좋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또한 잊기 쉬운 사실이지만 잃어버렸던 보너스 민첩성 궁극기가 성능을 바꾼채 다시 돌아와 다중발사에게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6. 치장 아이템
- 해당 사진에 나오는 여성 인물은, 드로우 레인저 리메이크 이전의 모습입니다.
6.1. 무기
- 서리송곳니 활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울부짖는 바람의 활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얼음 화살 이펙트
- 고독한 여행자의 활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차가운 활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주권자 활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얼음 화살 이펙트
- 죔쇠 활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6.2. 머리
- 열광의 가면 은 광기의 가면 구입 시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광기의 가면 착용
6.3. 등
Steam 2013 휴일 세일 당시 뱃지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던 망토.
6.4. 도발
[image]
적용 모습
6.5. 세트 아이템
- 스산한 매: 스산한 유산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장로고룡의 손길: 장로고룡의 손길 활 는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장로고룡의 손길: 장로고룡의 손길 투구 는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돌풍 능력 아이콘[7]
- 그림자표범 세트의 머리장식은 뜬금없이 고양이귀가 달려있는데, 사실 본 치장 아이템 세트 디자인은 루나가 타고다니는 사자 형태의 고양이과 동물인 '노바'의 외형 변경 업데이트 이전의 표범 모습을 따온 것이다. 이 때문에 게이머 사이에서는 "그래서 루나가 노바를 바꿨나"라는 식의 '고냥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 잠행자의 도구 세트: 잠행자의 활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7. 기타
- TFT DotA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0.95 버전부터 등장한 영웅이다.
-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24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드로우 레인저의 초기 콘셉트 디자인. 지금보다 신비함이 강조된 페이스 페인팅과 훤히 드러낸 다리가 특징이다.
- 드로우 레인저의 드로우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드로우 종족에서 따온 게 거의 확실하지만, 도타 올스타즈에서 도타 2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드로우의 설정을 바꾸는 식으로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도타 올스타즈의 설정에선 트라젝스가 드로우의 일원이라면 도타 2에선 드로우족이 키워준 이종족 아이라는 식. 또한 도타 2에서는 드로우 종족이 다크엘프가 아니라 인간의 기준으로는 추하고 좌우 비대칭의 신체를 가진 종족이라는 설정이다.
- 이름 트락젝스(Traxex)의 실제 발음은 트랙섹스 혹은 트럭섹스(…)에 가깝다.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트락젝스'로 표기되었다. # #[8] 그리고 Drow는 '드라우'라고 발음하는 게 맞지만 서양에서도 발음이 드라우와 드로우로 갈리고 한국에서 드로우 레인저로 더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 남았다.
- 이름은 음차, 호칭은 한국어 표현으로 옮기는 번역 방침이 적용되지 않은 영웅이다. 넥슨이 현지화를 맡은 초기에는 '다크엘프 궁수' 등 번역을 시도하기도 했으나[9] 결과적으로 드로우 레인저로 음역되었다. 공교롭게도 이후 바람순찰자의 원명이 Windrunner에서 Windranger가 되어 드로우 레인저도 드로우 순찰자로 변경할 여지가 생겼으나 계속 어영부영 넘어가다가 결국 넥슨의 한국 서비스 종료 이후 현재의 명칭으로 완전히 고착되었다.
- 이름이 트락젝스로 정해져 있긴하지만 게임 내에선 대부분 "드로우"라고 부른다. 기껏해봐야 최근에 등장한 원숭이 왕(도타 2)이 작업 걸면서 트락젝스라고 부르는 정도. 나름 사이가 좋은 바람순찰자나, 활쟁이를 싫어하는 곤다르도 확실히 드로우라고 발음한다. 트락젝스는 드로우 종족이 아닌데도 그렇게 불리는 걸 보면 아예 별명으로 정착한 모양이다.
- 자신을 길러준 종족들과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는 탓인지, 드로우 레인저와 관련된 아이템 설명에선 외톨이라는 묘사가 많다. 2014 The International 기간에 추가된 불멸 아이템에서는 아예 외로움 때문에 광기에 빠져 들어간다고 적혀있다.
- 드로우 레인저는 미인이 맞지만 정작 본인은 성장 환경 때문에 자신을 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녀가 고독한 생활을 고집하는 이유다.
- 숲지기 세트에 적혀있는 설명글을 보면 드로우 레인저는 숲 속에서 홀로 살지만 예전에 숲지기라는 집단들을 몰래 숨어보다가 그들이 입은 옷이 예뻐서 고독한 생활을 그만두고 더불어 살 생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한다. 상의 부분에 끼는 '숲지기 제복'이라는 아이템에는 가끔씩 숲지기들 제복을 입고 그들 행세를 하며 즐거워한다는 내용까지 있다. 즉, 취미는 코스프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비슷하다는 사람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트락젝스는 실바나스보다는 워크 3 중립영웅인 다크 레인저에 더 가깝다. 언데드를 지휘하거나 밴시를 불러내는 실바나스보다는 궁으로 크립을 즉사시키는(...)[10] 유사성이 있는데다 이름도 이쪽이 더 비슷한 것으로 보아 빼박. 실바나스의 경우 워크3, 와우, 히오스 모두 밴시를 조종하는 여왕컨셉이 강하다보니 죽음의 예언자에 더 가까운 편이다.
- 마르스 영웅 추가와 함께 비주얼 업데이트를 받았다. 이전에는 분명 설정 상으로 미녀라지만 [11] 입술이 두껍고 광대뼈가 두드러져서 미묘한 평을 받았지만 해당 업데이트 이후 현재는 설정에 걸맞게 미녀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복장도 변경되었다. 가슴 아랫 부분에 뚫려있던 하트 모양 구멍이 막히고, 기존에는 넓적다리를 드러내던 하이레그 의상에 타이츠를 입히고 고간 가리개가 추가되면서 상술한 다크 레인저와 더욱 유사해졌다. 본래는 히키코모리 성격대로 리모델링 받고 조용히 게임안에 있을 예정이었는데[12] 마르스의 존재감이 폭발하다보니 그 빛에 드로우 레인저도 숨을수가 없었다고 나온다.[13]
7.1.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즈 시절에는 다크 레인저 모델을 사용했다.
7.23 이전까지의 E/T 스킬이었던 프리시전 오라(Precision Aura)의 당시 이름은 트루샷 오라(Trueshot Aura). 나엘의 로망인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의 오라 스킬에서 가져왔다.
8. 상위 문서
[1] 총 웨이브 수: 3, 웨이브당 화살 수: 4[2] 주로 발동 효과로, 치명타로 적용되지 않음[3] 마스터하면 현재기준으로 165%의 피해를 주는데 총 3번을 발사하므로 쉽게 생각해서 3연속 치명타를 먹이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4] [image][5] [image][6] [image][7] [image][8] 바람순찰자의 목소리.[9] 그러나 상술했듯 도타 2의 트락젝스는 다크엘프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인간 기준으로는 추하게 생긴 '드로우' 족의 손에서 길러졌다는 설정이라 결과적으로 이는 오역이 된다.[10]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드렌이 뜬금없이 크립을 얼려죽이는걸 클로즈업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참고로 이 능력은 구인수가 도타 올스타즈의 개발을 맡던 시절에 나온 악명 높은 뻘짓 중 하나이다.)[11] 참고로 도타 2 이전에 밸브가 개발한 게임 내에서 3D 모델을 볼 수 있는 여성 캐릭터는 하프라이프 2의 알릭스 밴스나 레프트 4 데드의 조이와 그 후속작의 로셸, 포탈 시리즈의 첼처럼 실사 지향 그래픽에서만 나오지, 팀 포트리스 2와 같은 비실사 지향 그래픽에서 3D 모델을 볼 수 있는 여성 캐릭터가 나온 적이 없다. (폴링 양의 경우는 영상물에서만 등장하며 게임 상에서는 삽화로만 나오므로 논외.)[12] 허스카가 이런식으로 리모델링됐다.[13] 원문 - 주목받기를 원하지 않는 드로우 레인저는 모델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음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전선에 숨어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르스가 도래하며 전장 구석구석을 비추는 영광의 빛에는 트락젝스도 차마 모습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