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기/작중 행적
1. 시즌 1
1회에서 유제니의 레슨 선생님으로 등장한다.[1] 후에 유제니의 자작극으로 배로나가 누명을 쓰고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2] 결국 유제니의 레슨 선생님에서 잘리게 된 그는 2회에서 배로나의 레슨 선생님을 구하고 있던 오윤희에게[3] 자기가 배로나의 레슨을 해주겠다며 접근한다. 이 역시 천서진이 매수한 인물이었으며 청아예고 성악과 실기 시험 곡인 이탈리아 가곡이 아니라 엉뚱한 독일 가곡을 연습하게 해서 시험 당일에 이를 알아챈 오윤희와 배로나는 멘붕에 빠져 오열한다. 여기서 '''어린아이의 꿈을 짓밟는 쓰레기 어른'''으로서 제대로 된 빌런의 끼가 보였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7회에서 재등장했다. 천서진 덕분에 청아예고로 자리를 옮겨 헤라펠리스 주요 아이들과 배로나를 맡게 되었다. 이후, 배로나에게 맨날 꼽주며 어그로를 끈다. 이 때 배로나는 그를 단박에 알아보고는 '''선생님, 저한테 하실 말씀 없어요?'''라고 뭔가 따지려 하지만 막혀버린다. 배로나는 입시 때 자신이 뒷통수 맞으며 그에게 배신당한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에 '''천서진 쌤하고 뭔가 거래가 있었죠?'''라며 매수 및 유착 의혹을 제기하지만 그는 '''얘야, 그런 위험한 발언은 안 하는 게 좋을 걸''' 이라며 천연덕스럽게 제지하고 배로나에게 벌점이 부과된 징계의결서를 붙이고는 갈 길 간다.[4]
8화에서는 오윤희가 덤벼들자 여유있게 피해버리고(!) 함께 천서진에게 찾아간다. 천서진이 배로나를 하은별과 파트를 중복시키지 않도록 지시하여 메조 소프라노로 음역을 옮기도록 했다. 당연히 배로나가 거부하자 아주 어려운 오페라 노래를 불러보게 했으나 배로나는 통과를 해버렸다. 마두기는 노래를 듣던 중에 이미 저도 모르게 벌떡 기립할 정도로 깜짝 놀랐었으며, 유제니, 하은별, 이민혁, 주석경을 제외한 모두가 박수를 쳐주는 마당[5][6] 에 계속 메조 소프라노를 강요하기도 껄끄럽다고 판단한 마두기는 울며 겨자먹기로 실력을 인정해 주고 소프라노에 남게 해줬다.[7] 표정도 진심 놀랐다는 표정. 당연히 곧바로 천서진에게 혼이 나지만 진짜 잘 불러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을 한다. 거기에 눈치없이 "고등학생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실력을 가졌습니다."라고 공연히 칭찬을 덧붙였다가 더 분노를 샀다. 이들의 대화를 구호동이 [8] 엿들어 "로나가 천쌤한테 와 저렇게 찍힌 거고." 하면서 궁금해한다.
9화에서 여전히 배로나를 괴롭힌다. 배로나를 문제아로 만들어 쫓아내려고 하는 거 같다.[9] 결국 오윤희가 그가 배로나의 담임으로 부임한 것을 보고 '''당신이 왜 여기 있어?'''라며 그를 '''사기꾼'''이라고 부르고 들이받으려 하다 실패한 뒤 교무실로 가서 천서진에게 왜 이딴 사기꾼이 청아예고 교사를 하고 있냐며 뭔가 있는 거 아니냐고 따지지만 당연히 천서진은 들은 척도 안 한다.
그리고 부담임 구호동에겐 '''딱 봐도 촌사람 같은데 이 학교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라인 잘 타라'''며 충고 아닌 충고를 해주고 구호동이 계속 천서진의 심기를 거슬리는 행동들을 하자 천서진에게 건수 하나 물어서 잘라버리는 게 어떠냐고 말하지만 천서진으로부터 '''구호동은 아빠 지인 추천으로 들어온 거라서 함부로 못 건든다'''는 대답만 듣는다. 이 부분은 딱 봐도 촌놈에 행색도 남루하고 경박한 구호동이 실제로는 뭔가 목적을 가지고 청아예고에 '''잠입 및 위장취업'''한 인물일 수 있단 복선이기도 하다.[10][11]
10화에서는 학교 홍보모델에 배로나도 지원하자 내키지 않는 듯하면서 일단 받아준다. 이후 유제니의 다이아몬드 머리핀이 없어지자 반 전체를 손머리를 하게 한 채 앉혀놓고 군대식 말투로 추궁한다. 소지품 검사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배로나에게 다가가서[12] 배로나의 필통을 열어보자 담배가 나왔고, 가방을 쏟자 게이물 성인잡지가 나온다. [13] 그러자 배로나를 추궁하면서 '네가 유제니의 머리핀을 훔친 게 아니냐'고 하고 [14][15] 배로나의 이미지를 악화시킨 뒤 천서진에게 보고하면서 '''정학처분'''까지 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 참에 배로나를 학교에서 진짜로 쫓아내서 눈엣가시를 제거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었다.
11화에서는 배로나를 불러놓고 평소의 그 짜증나는 괴상한 말투로 추궁하던 중 갑자기 들어온 주석훈이 '자기가 장난으로 넣어놨다'고 자수를 한다. 그럴 리가 없다며 주석훈에게 묻자 제가 설마 배로나를 위해 거짓 자수를 하겠냐라고 해 곧바로 납득한다. 천서진에게 이를 보고하면서 천서진이 조용히 넘어가라고 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불려온 주석훈을 향해 감사하다며 천서진에게 인사를 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반말을 내뱉고 싸가지 없는 모습으로 나가자 욕설을 하며 날뛰지만 천서진이 그냥 넘어가라고 하자 다시 잠잠해진다.
10-11화로 가면서 노골적으로 배로나를 찍어놓고 못 살게 굴고 있다. '''교사가 학생을 왕따시키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며 마두기라는 인물을 밑바닥 오브 밑바닥 비호감 진상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청아예고 모델 선발 때 원고가 사전에 유출되었고 그것을 하은별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던 걸 다 들었다며 폭탄 선언을 하던 배로나에게 특유의 짜증나는 기분 나쁜 말투로 태클을 걸기도 하였다. 가면 갈수록 '''천서진의 복심'''이 되려는 모습을 보이며 발악 중이다.
14화에서는 천서진의 사주를 받고 유제니와 이민혁을 실기시험 상위권에 들도록 점수를 퍼줬고, 하은별을 아예 1등으로 만들어버렸다. 이걸 천서진에게 보고하자 천서진은 기뻐하고, 배로나는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꼴찌를 했다고 한다. 그러자 애들 보는 눈도 있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면 안 된다고 천서진이 말한다. 마두기는 자기도 그걸 알고서 눈치껏 주려고 했지만 알아서 음 이탈로 무너져 버려서 꼴찌를 줄 명분이 생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배로나가 자퇴를 하자 매우 좋아한다.
15화에서는 배로나의 자퇴를 막기 위해 교무실로 찾아온 오윤희를 막지만, 오히려 오윤희에게 한 손으로 제압당한다.
16화에서는 청아재단 이사장이 된 천서진에 의해 예술부장으로 영전한다. 대신 대가로 하은별에 대한 생기부 특혜를 주기로 한다. 이후 주단태로부터 연락이 와서 주단태와 은밀히 둘이서만 만나러 간다. 그 자리에서 주단태는 주석경[16] 을 위해 시험지를 매번 빼돌려 줄 것을 요청하고 처음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며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돈다발이 든 007 가방을 주단태가 건네주자 곧바로 승낙하며 거의 충성을 맹세한다는 말까지 하며 좋아한다.[17]
앞으로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의 딸 하은별 VS 돈으로 그에게 요청했던 주단태의 딸 주석경 VS 17화에 돌아올 청아예고 예고 1학년 성악에서 실력이 우수한 배로나의 3파전으로 갈 듯하다. 헤라팰리스의 어머니들도 17화 시점에서 3파전으로 가게 되는 것처럼. 다만 천서진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아버지를 결과적으로 살해한 천서진이 자신의 아버지의 사진과 유품들을 마구 깨부수고 난리를 치는 것을 목격했는데, 이 때문에 천서진을 의심하게 되었고 천서진이 떠나자마자 그녀와 관련된 정보를 캐는데 단독으로 나서게 된다.[18] 그런데 밤중에 자료를 휴대폰으로 캡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자료는 영어 시험지 정답이었다. 주단태에게 딸 주석경의 성적 조작을 댓가로 뇌물까지 받았음을 생각할 때 청아예고 비리를 발견해내는 것보다 주석경의 성적 조작 때문에 밤중에 자료를 캡처했다는 것이 더 신빙성이 있다.
그러니까 '''또 한 번 배신'''을 때리는 치사한 수를 쓰려고 한다는 것. 주단태에게 청아예고 비리 및 청아재단 비자금 자료를 모두 넘겨주고 은근슬쩍 주단태로 '''환승'''을 시도하는 치사한 짓을 시전하는 듯하다. 없던 정의감이 불타오르는 건 아닐테고, 주단태에 매수된 후 전담 VIP를 하은별-주석경으로 양다리를 걸치며 원하는 이익을 모두 삥 뜯고 이사장 천서진과 새 주군 주단태의 약점을 모두 잡고자 구호동에게 청아예고 비리 관련 자료 일체를 넘기는 전개가 유력하다.
18화에서는 배로나가 시험성적을 잘보자 매우 싫어하며 배로나에게 핀잔을 준다. 하지만 오히려 배로나가 당당하게 나오자 당황한다. 이후 주단태한테 배로나를 위해 마두기 좀 나한테도 복종시켜 달라고 부탁한 오윤희로 인해 주단태의 지시를 받고 오윤희 집으로 찾아간다. 그 자리에서 오윤희한테 주단태 회장님의 최측근이셨을 줄은 몰랐다면서 그동안 했던 악행들을 사죄하고, 주씨 남매와 함께 배로나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힌다. [19]
19화에서는 구호동이 사직하자 구호동의 사직서를 구기는 천서진을 보고 속으로 기뻐했지만[20] 겉으로는 막 소리지르면서 자기보다 더 높은 천서진 앞에 상소리를 내뱉었다. 그런 마두기를 보고 노려보는 천서진은 덤. 이후 천서진의 이사장 취임식에서 축가[21][22] 를 부르던 중 갑자기 청아예고 입시비리 사태가 터지면서 당황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온 검찰에 의해 체포당하는 천서진은 자기가 돌아올 때까지 학교를 수습하라고 마두기에게 지시한다.
20화에서는 상황이 헤라클럽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바로 태세를 전환하여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을 더 이상 특별대우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벌점과 함께 난투극의 과정에서 나온 쓰레기들을 치우라고 명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상황이 바뀐 탓인지 배로나 역시 특별대우는커녕 그들과 같은 라인으로 취급하며 같이 청소하라고 명령하였다. 이때 배로나에게 여기서 선생님이 제일 악질이라고 까이면서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민설아 건으로 자수를 해야 했던 날) 오윤희가 딸을 걱정해서 교실로 난입했을 때는 "교실에서 웬 난리입니까?"라고 화를 내다가 오윤희의 눈빛을 보고 쫄아서 "저 이번에는 로나 절대 제가 먼저 손 안 댔어요... 아이들이 먼저 싸움질을 했어요..." 하면서 공연히 찔려하는 등 여전히 오윤희에게는 굽신대고 있었다.
21화에서는 또 태세를 전환해서 천서진에게 아부를 떠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 시즌 2
시즌 1 최종회에서 음악 1반에서만 무려 4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면서 청아예고의 비중이 극도로 낮아지는 듯 했으나, 시즌 2가 20회 기준 2년 후, 21회 기준 1년 후로 타임워프했고, 이 4명이 모두 복학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즌 2에서도 씬스틸러, 중간보스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유제니가 부모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다는 스포일러가 나왔는데, 만일 유제니 부모의 실체가 청아예고에도 알려진다면 배로나와 더불어 유제니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두루 괴롭힐 듯(...)
시즌 2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스타일을 바꾸고 나오는데, 안경테가 바뀌었다. 그리고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예비반을 몰래 만들었다.
1화 마지막에서 천서진과 주단태의 약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려고 왔다가 갑자기 등장한 헬기로 인해 아수라장이 돼면서 당황해 하면서도 악보 받침대를 붙잡는다.
3화에서는 천서진의 부름을 받고 이사장실로 와서 천서진으로부터 배로나가 재입학을 시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러면서 엘리자베스 콩쿠르 대회 대상을 수상한 상장을 줬다고 하자 엄청난거 아니냐며 흥분하면서 천진난만하게 배로나를 치켜세우다 천서진으로부터 예술부장이라는 사람이 재입학 막을 방법을 못찾냐며 한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상장이면 배로나의 재입학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곧이어 배로나가 이민혁과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이민혁이 스스로 나자빠져서 팔을 다치고, 하은별과 주석경 일당들이 배로나를 가해자로 지목한다. 이에 배로나를 추궁하고, 배로나가 저 애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진실을 찾아볼려는 시도조차 하지도 않고 주석경,하은별 일당들의 말을 들어주면서 그들을 학교 최고 모범생이라고 추켜세우며 배로나를 나무란다.
4회에서 청아예술제 예선 조발표를 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한다고 하며 조를 뽑고 하은별과 배로나를 같은 조로 편성한다. 그리고 나서 주단태와 통화를 하면서 보고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건 거짓말이었고,[23] 하은별과 배로나 둘 중 한명이 먼저 떨어지게 함으로써 주석경의 경쟁자를 떨어뜨리도록 주단태와 짜고 친 것.
[1] 이 때 유제니가 잘 부르다 삑사리를 내서 유제니를 잡도리했으나 되려 유제니가 선생같지 않은 선생인 듯 따박따박 대꾸했다. '제가 그걸 알면 쌤한테 왜 배워요?'라며 따박따박 대드는 게 가관이었다. 이때만 해도 마두기는 금수저 학생에게 휘둘리는 불쌍한 선생님 1에 불과해 보였다.[2] 배로나가 이리저리 추궁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믹스커피를 줍는 척 딴청을 부렸다. 하지만 이 점에서는 사과하긴 했다.[3] 천서진이 배로나의 신상을 음대 교수들과 동네 피아노학원 원장들에게 뿌려 레슨을 못 받게 방해했다.[4] 배로나는 천서진의 부하가 고의로 저지른 교통사고로 인해 입학식 공연을 펑크냈고 그 자리에 하은별이 올라갔다. 나중에 입장하려고 하지만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하며 결국 하은별의 독창무대를 멀찍이 지켜보고는 망연자실해하며 절망한다. 천서진은 그 일을 트집잡아 관객하고의 약속을 어겼다며 벌점을 크게 부과했다.[5] 이때 주석훈은 배로나의 노래 실력에 매료된 모습이었다.[6] 본인도 무심코 박수를 치려다 어버버 거린다.[7] 마두기가 음악 실력으로 출세하고, 음악으로 배로나 입시를 망치게 만드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그래도 음악에 관해서 인정해줄 건 인정하자는 마인드의 인물임을 알려준다. 빌런인 것과는 별개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뜻.[8] 디바이스에 연결하지 않은 채 이어폰만 낀 척하고 있었다.[9] 다른 아이들에겐 자상하게 대하지만 배로나와 만나기만 하면 언성이 높아지고 배로나의 속을 박박 긁는 말투를 보여준다.[10] 이는 11화에서 로건 리=구호동임이 드러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아무래도 '''구호동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동남 방언을 사용하는 듯하다.[11] 후에 로건 리가 배로나의 어머니 오윤희가 민설아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면, 배로나를 도와줄 가능성이 크다.[12] 배로나가 가장 멀리 있었는데도 가까운 주석경이나 하은별이 아닌 굳이 배로나부터 건드렸다.[13] 이 모든 게 배로나를 밑도 끝도 없이 질투한 하은별이 배로나를 '''모함'''하고자 꾸민 자작극이었다. 어린아이가 꾸민 일 치고는 너무 수위가 높았는데 그만큼 하은별이 배로나를 증오하는 걸 알 수 있다.[14] 배로나는 그때 진짜 억울해서 항의해보지만 아무 소용 없었고 결국 정학 위기에 몰린다.[15] 머리핀을 훔친 건 소지품 검사를 하게 만들기 위해서인 듯.[16] 원래는 시험이 있을 때마다 매번 주석훈에게 의지하여 OMR 카드를 컨닝하는 실력 없는 인물이었으나, 주석경이 배로나를 모함한 것 + 퇴학 관련 일 때문에 주석경에게 크게 실망하고 나서부터는 이러한 부정행위에 협조하지 않게 되어 주석경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자 아빠인 주단태에게 의존하게 되었다.[17] 그 직후 주단태는 조비서의 차를 타고 떠나면서 이런 마두기를 '''"썩어빠진 새끼."'''라고 조롱한다.[18] 밤중에 청아예고 비리와 관련된 자료들을 하나하나 발견해내는 모습이 나온다. 이러한 면을 보면 지금까지 조연이었다고 하더라도 '''향후에 뭔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듯하다.'''[19] 권력에 저항하는 배로나와 권력을 사용하는 오윤희의 입장이 극명하게 대비된다.[20] [21] '금지된 노래'라는 가곡이다. 영화 파파로티에서 숙희(강소라)가 불렀다가 음 이탈로 상진(한석규)에게 혹평을 들은 장면에서 나온 적이 있다.[22] 마두기 역의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어서 유일하게 노래를 직접 불렀으며, 나머지 배우들은 실제 성악가들이 전부 더빙하였다.[23] 배로나의 이름이 써진 공을 일부러 내부에 따로 붙여두고 하은별의 이름이 호명되고 기다렸다는 듯이 붙여뒀던 배로나의 공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