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니

 


'''유제니'''
'''본명'''
유제니
'''출생'''
2004년19세[1]
'''국적'''
[image] 대한민국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2 헤라팰리스 4503호
'''가족'''
어머니 강마리, 아버지 유동필
'''학력'''
화영중학교 (졸업)
청아예술고등학교 (3학년 음악1반 성악과 / 재학)
'''직업'''
고등학생
'''링크'''

'''배우'''
진지희[2]
1. 개요
3. 특징
3.1. 성격
4. 인간관계
5. 평가
5.1. 시즌 1
5.2. 시즌 2
6. 기타

[image]
유제니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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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마리와 유동필의 외동딸. 청아예고에서 성악 전공.'''

'''안하무인, 쌈닭. 실력은 없고 욕심만 있다. 민혁 바라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한 마디로 개 싸가지.

돈 자랑하는 건 취미고, 돈 없는 애들 무시하는 건 특기다.

자기가 밟아도 되겠다 싶으면 찍어놓고 지독히 괴롭히지만,

또 뭔가에 감동받아 내 편이라고 생각하면

하루아침에 자기 속 다 내주는 단순하고 쿨한 면도 있다.

청아예중 입시에 똑 떨어져 일반 중학교를 다녔다.

같이 성악을 시작한 친구 중에 유일하게 혼자 떨어져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래치를 입었다.

기필코, 청아예고만은 포기할 수 없다.

그런데 배로나라는 눈엣가시 같은 아이가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 모든 면에서 제니 앞을 가로막는다.

배로나, 아빠도 없는 불쌍한 년 주제에...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3. 특징



3.1. 성격


여타 헤라팰리스 아역들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남을 깔보는 성격이며, 모친인 강마리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쪽도 굉장히 싸가지가 없는데, 만만하다 싶으면 무조건 괴롭히고 조롱하는 게 일상이다. 특히 오윤희-배로나 모녀와는 사이가 극도로 나쁘며 나오면 일단 배로나 혹은 오윤희를 말로 조롱하고 얕잡아 본다. 그래도 이런 점은 주석경, 하은별과 달리 특별히 정신적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버릇이 나쁘고 철이 없기 때문이라 막상 배로나가 자신을 한번 도와주자 바로 조력자로 돌변했다.
뿐만 아니라 모친 강마리가 늦둥이 외동딸이라고 애지중지하며 키운 나머지 버릇이 나빠서 막말을 잘 한다. 당장 반 친구의 어머니인 오윤희가 정성스레 집들이 대접용으로 요리한 떡볶이와 순대, 새우튀김, 돈가스 등 각종 분식들을 보고 '저게 사람 먹는거야? 극혐'이라며 서민 음식은 음식이 아닌 폐기물이라는 식으로 비하하기도 했다.[3] 왠지 독설들이 어린아이의 독설이라기에는 너무 수위가 높은 편이다.
10여년전 같은 배우인 진지희가 연기한 정해리가 성격 변화 없이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버전이 유제니라고 봐도 될 정도로 성격이 아주 나쁘고 더럽다.
특히 말버릇이 정말 더럽다. 민설아에게 유일하게 도둑년에 사기꾼이라고 욕을 하고, 배로나에게는 또라이에 싸패라고 욕을 한다.
다만 시즌 1 21화에서 살인자의 딸이 된 배로나를 은근히 위로해주면서 힘내라고 샌드위치를 주면서 갱생의 여지를 보였는데, 담당배우가 인터뷰에서 "유제니는 시간이 흐르면서 배로나의 츤데레 친구로 변해가는 캐릭터"라고 말하면서 시즌 2에서는 해외유학을 간 주석훈을 대신해 배로나의 조력자로 활동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시즌 2 공식 홈페이지 사진에서 망토를 입고 있는데, 이는 로나를 위한 슈퍼맨이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 말은 즉슨 무시무시한 힘이 생겨난다는 뜻이 되는데, 아마 엄마의 측근인 목욕탕 사모님들이 손을 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4. 인간관계



5. 평가



5.1. 시즌 1


배우가 어린 시절 맡았던 정해리와 비교해볼 수 있는데, 정해리는 패악질을 부리긴 했어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유제니와 달리 어린 초등학생이었고, 적어도 친구에게 누명을 씌우는 짓은 하지 않았으며 사이가 나빴던 신신애하고는 종반부에서 친해졌다. 그러나 유제니는 배로나가 같은 성악을 전공하려 한다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4]로 빨간 물감을 이용해 배로나에게 자신의 음료수에 독을 탔다며 누명을 씌웠고, 부모의 연줄을 이용해 배로나를 학교 폭력범으로 만들어 강제 전학을 보내려는 음모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주석경을 위시한 다른 헤라팰리스 아이들과 함께[5] 민설아를 수영장에 빠뜨리는 악질적인 짓을 서슴지 않았으며, 아예 폐차장으로 납치한 뒤 폐차에 감금하고 조롱하는 짓까지 서슴치 않았다.
그래도 정해리의 경우에는 모친인 이현경이나 오빠 정준혁 또는 외할아버지 이순재가 정해리가 신세경&신신애 자매를 괴롭히는 등 나쁜 짓을 하면 혼을 내거나 신세경&신신애 자매의 편을 들어주는 등, 상식인의 면모를 많이 보이지만 유제니 쪽은 엄마인 강마리부터가 제정신이 아닌데다 제니가 뭘 하든 오냐오냐 해주며 받아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쪽은 유제니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혼내줄 사람이 '''아예 없다는 게 문제.'''
이런 면에서 정해리와 유제니는 성장 과정에서 극명한 차이점을 보인다. 어머니인 이현경은 애정보다는 혼내기에 앞서고, 오빠인 정준혁은 자신을 무시하고, 외할아버지인 이순재는 자신과 비슷한 연배의 가정부 할머니에게 원하는 밥이 아니라는 이유로 갑질을 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외삼촌인 이지훈은 무관심으로 대응하는데다[6] 가족중 유일하게 놀아줄 아버지인 정보석은 가족들에게 항상 무시당하며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는 등, 개판 5분 전의 가정 환경 속에서 극단의 소유욕을 가지게 된 정해리와 달리, 유제니는 어머니인 강마리의 무한 애정 속에서 제대로 된 훈육을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도덕 관념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어쩌면 이런 면모에서 유제니는 작가전작 등장인물인 세라 박과 유사한 성장과정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7][8][9]
한편 같은 진지희가 연기한 또 하나의 진상 캐릭터인 백희가 돌아왔다의 양백희[10]의 외동딸 신옥희와도 비교된다. 신옥희도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고 툭하면 가출해서 도둑질하다 잡혀 경찰서 유치장을 국립 호텔마냥 쓰고 짜장면까지 시켜먹는 걸로 모자라 형사 아저씨들과 친해지는 등 문제아 그 자체이지만[11] 나중에는 어린 나이에 자신을 낳아 식당 허드렛일을 하며 키워오던 홀어머니 양백희에게 마음을 열며 무시무시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착하고 감수성 풍부한 소녀 그 자체였다. 단지 양백희 집안의 문제 때문에[12] 사랑받고 크지를 못해서 탈선했을 뿐이다. 그러나 유제니는 모친 강마리가 늦둥이에 외동딸이라고 애정을 너무 과하게 준 나머지 과잉보호하여 안하무인 그 자체가 되었으며 여기에 탐욕과 게걸스러움까지 갖추었다. 신옥희는 적어도 맘에 안 들면 차라리 당당히 맞짱을 떠서 이겼지만 유제니는 모함을 하는 등 치사한 수를 쓴다.[13]
그런데 유제니의 아버지가 죄수고 어머니는 다른 부자들 밑바라지하는 것이 본 직업임이 밝혀지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될 경우 오히려 철천지 원수인 배로나와 친해질 가능성도 없진 않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로나에게 신경쓰며 샌드위치를 선물할 때, 처음에는 신애를 몹시 싫어했지만 결국 신애를 좋아하는 츤데레로 변한 해리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다는 평이 많다.

5.2. 시즌 2


배로나를 몰래 챙겨주었지만, 이를 들키면서 2화에서 배로나처럼 학교폭력 표적이 되었고, 결국 이전 헤라키즈 아이들의 주도하에 식고문을 당하는 등 수난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거의 제 2의 배로나이자, 제 3의 민설아가 되어버린 셈. 물론 시즌1 동안 민설아, 배로나를 괴롭힌 업보라고 볼 수도 있다.
후에 헤라클럽 아이들 간의 분열이 생기면서 배로나, 주석훈, 유제니 VS (주석경 VS 하은별), 이민혁 간의 3:3 대치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14]
시즌 1의 유제니는 친구들과 잘못된 부모의 교육으로 적극적으로 비행을 저지르는 위치였다면, 시즌 2에서는 배로나의 처지에 공감하고 그동안 자신이 벌였던 학교폭력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빠르게 갱생각을 잡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4화에서는 엄마 강마리와 더불어 오윤희 모녀의 조력자가 되는 것을 확정지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스토리 전개에 개입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실 이는 이미 예견된 수순인 게, 애초에 배우인 신은경진지희부터가 타 배우들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인지도 인데다가 시즌 1에서 비슷한 비중이었던 이규진 가족과 비교해도 유독 서사를 풀어내는 쪽에 비중을 두는 편이기는 했다.

6. 기타


  • 배우 진지희정해리를 맡던 아역시절과 외모가 전혀 달라지지 않은데다 그때처럼 여전히 버릇없고 싸가지 없는 금수저라는 역할이 일치하기 때문에 타 갤러리에선 유제니를 빵꾸똥꾸로 부르고 있다.
여담으로 유제니는 정해리보다 어리다. 정해리는 2002년생이고 유제니는 2004년생이기 때문이다. 2009년 당시에는 2002년생이 어렸지만 2020년 기준으로 2004년생은 거의 성인에 가깝다. 사실 영락없이 하는 짓이 정해리의 성장 후 모습과 판박이다.[15]
  • 이민혁을 짝사랑하는 것 같다. 실제로도 공식 설정이기도 하고. 늘 이민혁과 붙어 다니며 때로는 이민혁에게 아부까지도 한다.[16][17] 하지만 시즌 2에서 이민혁이 악마가 된다는 스포일러가 나왔고, 반대로 유제니는 배로나와 친구가 됐기 때문에 남은 회차에서는 이민혁에게 괴롭힘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회에서 유제니가 하은별에게 식고문을 당할 때 이민혁이 뒷통수를 때리고, 심지어는 몰카까지 찍으며 제대로 배신당했다.
  • 헤라팰리스 학생들 중 배로나와 접점이 제일 많고 대립도 제일 심했었다. 같은 중학교 출신이었으며, 다른 헤라팰리스 아역들과 비교해도 배로나에 대한 적대감이 유달리 두드러지는데, 주석경이나 하은별과 비교해도 배로나를 유달리 싫어하고 틈만 나면 마구 까댄다. 이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실력적으로 배로나에게 밀리는 것 때문에 생긴 열등감이나 질투심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설정에서도 유제니는 실력은 없으면서 욕심만 많다고 나오고, 배로나가 공부든 노래든 모든 면에서 그녀의 앞을 막는다고 나와 있어서 열등감일 가능성이 거의 100%다. 반면에 주석경, 하은별의 경우에는 민설아와 접점이 많고 대립이 제일 심하다. 헤라팰리스 남자 아역들은 그다지 접점이 별로 없는 편. 끽해야 유제니의 사실상 남친 이민혁이 배로나에게 같이 어그로를 끄는 정도다. 하지만 7화를 기점으로 하은별이 유제니보다 더 배로나와 갈등하고 앞으로 더 심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악의 경우 이 둘이 이복자매로 밝혀진다면 아예 사생결단을 내릴지도 모른다. 거기다 9화에서 오윤희, 배로나가 강마리, 유제니의 옆집으로 이사가게 되었다. 이쯤 되면 배로나와의 악연이 더 질겨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즌 1 최종회에서 제니가 고아가 된 로나에게 몰래 먹을 것을 갖다준 데 이어 시즌 2에서는 로나와 화해하고 친구 먹었다고 선언했다.
  • 헤라팰리스 아역들이 대부분 연기가 어색하다 는 반면에 민설아 역의 조수민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배우가 배우인지라 감칠맛이 있어 그런 거 같다. 특히 진지희는 2016년 KBS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도 비행 청소년인 신옥희 역을 맡아 지붕킥의 정해리 역부터 시작해서 진상 연기만 이번이 세번째라 자연스럽기까지 하다.[18]
결국엔 유제니가 '범죄자 딸' 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어 버렸다. 훗날 이 사실이 밝혀지면 청아예고 학생들은 유제니를 배로나 이상으로 더 심한 따돌림을 가할게 될 것이 뻔하다.[19][20] 부모가 각각 범죄자에 세신사, 이 타이틀과 직업은 상류층 부류와는 거리가 멀어도 넘사벽 수준이다. 유제니 본인이 사실을 알았든 몰랐든 주변 사람들을 속이고 상류층 코스프레를 했다는 이미지를 얻을 게 뻔하다. 거기다가 이민혁의 할머니 왕미자아버지 이규진선민의식에 가까울 정도로 명문가라는 자부심이 무척 강한 인물들이어서 온갖 술수를 써서 민혁과 제니를 떼어놓으려고 할 것이다. 특히 어머니 강마리와 앙숙인, 이민혁의 어머니인 고상아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스포일러]
  • 오윤희가 구치소에 수감되자 아버지가 죄수인지라 동병상련을 느끼는지 배로나에게 잘 대해준다.[21]
  • 같은 헤라클럽 친구인 주석훈과 함께 유일하게 공홈 프로필 사진이 전신 사진으로 등장하였다.
  • 시즌 2에 주석경과 하은별, 이민혁에 의해 왕따를 당했을 때,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서 역류성 식도염탈모에 걸렸다.

[1] 2020년 기준 세는나이 작중 내 17세로 언급됨[2] 리틀 헤라 클럽에 속한 인물 등 역할을 맡은 5명의 배우들 중에서 유일하게 아역배우 출신이다. 진지희는 2003년이라는 아주 이른 시기에 데뷔한 반면에 각각 이민혁, 주석경, 주석훈, 하은별 역을 맡은 배우들은 모두 성인이 돼서야 데뷔했다.[3] 물론 주석훈이 새우튀김을 맛있게 집어먹자 이민혁과 꽁냥꽁냥하며 잘 먹긴 했다.[4] 하지만 그래봤자, 배로나가 '''너 같이 부모 도움 받지 않고 내 실력으로 가겠다'''하는 말에 빡친 거다. 즉, 그냥 팩트 폭력에 당한 거다.[5] 물론 여기에 천서진의 자식인 하은별주석훈은 불참했다. 하은별은 유일하게 민설아를 선생님으로 대접했던 인물이었기 때문. 주석훈 같은 경우는 주석경처럼 막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폐차장에 끌고 가서 집단 린치를 할 때에는 배신감 때문에 가담해버렸다.[6] 물론 직업이 의사인 만큼 해리의 변비에 관해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다.[7] 차이점이 있다면 부의 규모가 세라 박이 훨씬 더 크며, 세라 박의 집안은 유제니 집안처럼 갑자기 부자가 된 졸부 집안 설정이 아닌 원래 부유했던 재벌가 집안 설정이었다. 그래도 세라 박에 비하면 어느정도 갱생의 여지는 있다는 게 차이점.[8] 심지어 같은 악역인 주석경은 배로나를 보자마자 흥미롭게 여기며 잘 지내보자며 악수를 청하였다.[9] 진지희 역시 그 전작에 출연하였으나 성격이 유제니 하고는 180도 다르다. 강하세는 언니의 답답함을 속시원히 풀어주고, 원수같은 진말복 딸 진홍시를 친동생처럼 돌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유제니는 뻑하면 다른사람 까대기나 하고 자기보다 가난한 사람을 괴롭히고 갑질하는 등 인성 개차반이다.[10] 극중에서는 신사임당/양소희라는 가명을 쓰며 전통요리 전문가로 홈쇼핑 회사를 경영했다. 그러나 홈쇼핑 광고 중 악플 세례에 빡쳐서 성질머리를 못 이기고 뚜껑 열려 날뛰다 사업을 말아먹고는 고향으로 낙향해 다시 양백희로 살게 되었다.[11] 유제니와 달리 얘는 추척 60분에 가출팸 리더로 얼굴까지 나왔다. 지는 그게 딴에 방송타서 유명해졌다며 뿌듯해서 인터뷰 장면만 쏙 캡쳐해 방에 떡하니 박아놨다. 적어도 유제니는 민설아를 수영장에 쳐박거나 폐차장에서 두들겨 패는 등의 짓을 했을지언정 시사 프로그램에도 안 나왔고 경찰서 신세도 진 적 없었다.[12] 겉으로는 나름 잘 나가는 의사지만 실상은 도박 중독으로 빚쟁이가 된데다 딸에 대해 애정도 없는 아버지+ 딸을 챙기고 싶지만 제 코가 석자인데다 본인도 그닥 교양이나 품격 같은 건 없고 할 수 있는 건 말 안듣는 딸을 윽박지를 뿐인 엄마 양백희 모두 신옥희에게 애정을 준 적이 없었다. 사는 게 힘들거나 별로 가족에게 관심이 없거나 둘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유제니는 집안 환경만 보면 적어도 신옥희보단 나은 편이다.[13] 당장 신옥희는 처음 전학 온 날 자신에게 시비거는 일진 여학생들을 때려눕히고는 교내 불량써클로 18년(...)을 이어오는 베키파의 짱을 먹는다. 그러나 유제니는 배로나에게 콩쿨에서 발릴 거 같으니까 배로나를 청아예고 입학 경쟁전선에서 완전히 제거하려고 음료수에 독을 탔다며 피 토하는 연기까지 하여 배로나를 모함했고 이게 일이 커져서 학폭위까지 소집되고 난리가 났다.[14]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장인물 소개란을 보면 헤팰 아이들 사이에 민설아를 중심으로 배로나, 유제니, 주석훈(선역)<민설아>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악역) 순으로 배치되어있다.[15] 부잣집 늦둥이 딸+ 극단적인 소유욕+ 게걸스러움. 특히 엄연한 공공재인 화영중학교 연습실이 자기 꺼라고 박박 우기며 배로나를 쫓아내려 하는 장면은 정해리가 '다 내꺼야 이 빵꾸똥꾸야!!'라고 우기는 장면과 오버랩되어 지붕킥을 본 사람들은 순간 피식하기도 한다. 그리고 정해리는 신세경-신신애 자매, 유제니는 오윤희-배로나 모녀라는 밑도 끝도 없이 미워하는 대상도 판박이로 정해져 있다. 또 시즌1 후반부부터 로나를 도와주며 츤츤대면서 제니가 빵꾸똥꾸 됐다는 얘기도 있다.[16] 5화에서 청아예고 예비소집일에 대형 실로폰으로 장난치는 이민혁에게 '민혁아 어쩜 그리 악기를 잘 다뤄~'라며 되도않는 애교+아부를 떨기도 했다. 물론 배로나가 나타나자 싹 돌변해 배로나를 이름 대신 예비 1번이라 부르며 어그로를 끈다.[17] 미방송분에서는 이민혁에게 매점가자며 애교를 떨지만 거절당한다.[18] 물론 여기 나오는 신옥희는 사랑을 못 받아서 삐뚤어진거 뿐이지 심성은 착한 아이다. 나중에 자신을 어린 나이에 낳아 힘들게 키워온 어머니 양백희에게 마음을 연다. 그러나 유제니는 그딴 거 없이 그냥 안하무인 오만방자하며 기본적으로 사람을 우습게 본다.[19] 배로나는 집이 좀 가난했었고 이사장인 천서진과 그 딸 하은별, 그리고 유제니의 심각한 견재로 인해서 이미지가 나락의 내핵을 꿰뚫는 수준이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실력 하나는 인정받고 있다. 그에 비해 유제니는(...)[20] 다만 배로나의 어머니 오윤희가 졸지에 살인자가 되어 법정에까지 서버린 바람에 유제니보다 더한, '살인자 딸' 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어서 유제니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배로나에게 추월당할 일은 다행히도(?) 없게 되었다.[스포일러] 하지만 시즌2 4화에서 강마리와 주단태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애초에 제니 아빠가 범죄자란 신분으로 교도소에 간 것은 주단태의 죄를 대신 본인이 지은 것으로 하여금 대신 강마리와 유제니를 헤라팰리스에서 지내게 하는것을 대가로 한것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 회차에서 강마리가 그동안 배로나가 없는 동안 제니가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로나와 친구사이가 되었다는 것을 빌미로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딸과 같이 정식으로 갱생하면서 아마 나중에 제니 아빠가 범죄자라는 것이 밝혀져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 같이 누명이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21] 어쩌면 아버지의 근황을 알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