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경

 


'''주석경'''
'''본명'''
주석경
'''출생'''
2004년 9월 24일19세[1]
'''국적'''
[image] 대한민국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2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 100층
'''가족'''
아버지 주단태
의붓어머니 심수련[2]
쌍둥이 오빠 주석훈[3]
여동생 주혜인[4]
의붓여동생 민설아[5]
친어머니 나애교[6]
'''학력'''
청아예술중학교 (성악과 / 졸업)[7]
청아예술고등학교 (3학년 성악과 / 재학)[8]
'''직업'''
고등학생
청아예고 여자 홍보모델
'''링크'''

'''배우'''
한지현
1. 개요
3. 특징
3.1. 성격
3.2. 인간관계
4. 평가
4.1. 시즌 1
4.2. 시즌 2
5. 기타

[image]
주석경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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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단태와 심수련의 딸. 석훈의 쌍둥이 동생.'''

'''청아예고에서 성악 전공.'''

'''단 1%의 진심도, 영혼도 없는 차가운 청아예고의 퀸.'''

전쟁판처럼 피 터지는 예체능계 경쟁 속에서도 늘 온화하고 너그러운 아이.

하지만 발등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래 것들을 향한 아량이었을 뿐.

석경의 진로는 처음부터 결정돼 있었다. '성악가'.

석경은 노래 부르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다 싫었다.

전교 1등인 오빠 석훈에 비해 실력은 턱없이 모자랐고,

주단태는 그런 석경에게 아주 냉정했다.

항상 성적, 결과 순으로 석훈이와 비교 당할 뿐이었다.

지옥의 나날이지만

그래도 오빠 석훈만 옆에 있다면 펜트하우스에서 살 수 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한지현.

2. 작중 행적




3. 특징



3.1. 성격


'''굉장히 가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겪을 경우 하은별과 비슷하게 정신적으로 폭주하는 거친 성격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9]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민설아를 말 그대로 개무시하며,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는 악랄하게 괴롭힌다. 게다가 아무리 친모가 아니라지만 16년 동안 자신을 키워준 심수련에게 막말까지 한다. 정작 주단태에게 반항했다가 맞을 위기에 처했을 때는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걸 보면 전형적인 강약약강. 자신의 위치를 믿고 안하무인으로 구는 것은 덤이다. 그 외에 탄로난 후에도 오빠에게 시험지 컨닝을 부탁하거나 시즌1의 마지막화까지도 본인이 잘못한 것조차 전혀 모르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민설아의 죽음에도 비교적 죄책감을 가졌던 하은별, 주석훈 등과는 달리 뻔뻔하게 일관했다.
굉장히 버릇이 없다. 어느 정도냐면, 돌아온 오윤희를 보자마자 술을 뿌리고, 천서진이 대놓고 주석경에게 버릇없는 행동 그만두라고 경고할 정도다. 이 때문에 강마리한테 얻어맞았다. 다른 아이들이 낮은 신분의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예의와 경어는 사용하는 반면 주석경은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예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다. 반면 자신보다 높아보이는 사람들에겐 아무 말도 못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
겉보기에 치밀해보이지만 사실은 아니다. 치밀함 끝에 허술함이 티가 나고, 아버지 주단태가 주석경의 단순함을 지적하며 꼴통이라고 팩트폭력을 날렸다.
출생의 비밀을 안 뒤 심수련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던가 주단태의 폭압으로부터 오빠인 주석훈을 보호하려고 하는 걸 보면 아예 인간을 포기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고, 민설아를 대놓고 멸시하는 행동으로 봐선... 특히나 헤라팰리스의 꼭대기 층에 살아서 지위 상으로도 높고, 과묵한 성격인 주석훈과 달리 주석경은 제법 활동적인 성격인지라 사람을 괴롭히는 악행을 '''거진 얘가 주도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의 모 재벌가 따님 마냥 타인을 도둑으로 몰아가는 장면은 한 때 같은 빌런이였던 주석훈도 경악할 정도이다.[10][11]
성격을 떠나서 오빠는 진심으로 아끼는 듯 하다. 자신의 반항으로 인해 오빠가 아버지한테 맞게 되자[12] 울부짖으며 그냥 자신이 맞겠다고 할 정도였다. 확실한 것은, 석경의 유일한 약점은 오빠인 석훈과 아버지 주단태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초면부터 배로나에게 악수를 청했다. 물론 순수하게 친해질 생각이 아니라 하은별을 흔들 생각으로 접근한 거긴 하지만, 민설아를 대할 때는 처음부터 쌀쌀맞게 대한 것과 달리 배로나의 경우는 민설아가 린치당할 때 한 팩폭을 똑같이 적이 있는데도 오히려 더 다가가려고 하는 등, 민설아를 대할 때보다는 반응이 유한 편이다. 물론 민설아의 팩폭은 리틀헤라클럽 멤버들을 전부 저격한 것이었지만 배로나는 하은별유제니를 집중 저격했지 주석경을 겨냥하고 한 말은 아니었다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배로나를 적대시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이를 계기로 주석경은 배로나를 이용해 공동의 적 하은별을 엿먹이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13화에서 하은별의 이간질에 속아넘어가서 배로나를 자기를 괴롭혔던 민설아 사칭범이라고 오인하고서 배로나에게 린치를 가하는 등 결국 버린다.
다만 설령 하은별의 소행이었다는 것을 알더라도, 애시당초 주석경은 배로나와 친분을 도모할 목적 따윈 없었기에 둘이 화해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둘이 제대로 육탄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13]
20화에서의 심수련의 과거 회상과 21화에서의 주석경의 과거 회상을 보면 매우 밝고 착한 듯 보였는데, 아버지의 학대로 점점 인성이 삐뚤어진 듯하다. 자신이 아버지인 주단태에게 학대당할 때마다 심수련이 자신의 곁에 있어주지 않았고, 졸업식이나 공연같은 자신의 중요한 행사 때마다 불참해도 진심으로 울면서 그녀를 좋아하고 따랐다고 말하는 걸 보면, 주석경이란 인물 자체가 극도의 애정결핍이라는 걸 알 수 있다.[14] 심수련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였고 이제껏 자신과 오빠를 소홀히 대했던 이유도 본인의 친딸을 보살피는데 열중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자 심수련에게도 온전히 애정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 삐뚤어진 것 같다.
21화를 기점으로 주석훈을 제치고 '''가장 위험한 아역'''으로 꼽히기 시작했다. 심수련 사후 반년 동안 폐인이 될 정도로 어머니를 많이 사랑했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 주석훈보다 훨씬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상 엄마를 죽인 여자의 딸인 배로나를 집요하게 괴롭힐 것은 분명하고[15], 후에 진상을 알게 되면 칼이라도 들고 주단태천서진에게 쳐들어갈 게 분명하기 때문. 그리고 이는 동시에 사망플래그가 된다.

3.2. 인간관계


아버지이자 두려워하는 존재.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서 오빠와 함께 학대당하며 살았기에 그를 매우 두려워 한다. 작중에서 성적 관련 문제를 자주 일으켜 주단태의 비밀의 방에 자주 끌려가며 주단태가 시키는 모든 일을 해야만 했다. 동시에 주남매의 폭력성이 생기게 된 원인이자 역설적이게 그 폭력성을 주위에서 제어 못하게 만들었다. 주남매가 학교폭력 및 여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단태의 명성을 위해 이를 무마했고 성공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매수와 협박을 통해 주남매가 학교에서 군림하게 만들었다. 만약 주남매의 폭력성을 인지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입할 어른이 존재했다면[16] 주남매는 지옥에서 벗어났을지 모르고, 지금처럼 안하무인한 인간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오빠인 석훈은 아버지의 추악한 면을 알고 대놓고 적대하고 있는 반면, 석경은 아버지가 어떻게 하든 신경쓰지 않고 오직 가난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한 것으로 보아 불륜 따위는 신경쓰지 않을 듯.[17] 다만 21화에서 수련을 죽인 범인이 주단태라고 밝혀져서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아버지를 적대할 가능성이 높다. 애증의 관계긴 했어도 수련을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
쌍둥이 오빠이자 유일한 안식처. 오빠와 함께 있을 때에는 편안해하고 아버지에게 주석훈이 대신 체벌을 받을 땐 울면서 골프채로 철문을 부수려는 행동까지 보일 정도로 석훈에게 맹목적인 애정을 보인다. 후에 오빠가 좋아하는 배로나를 협박하고 린치한 사실을 주석훈이 알게되었으므로 오빠와의 관계가 서서히 갈라질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16화에서 중간고사 답안지를 바꿔치기하려고 했으나 배로나의 일로 완전히 멘탈이 나간 주석훈이 무시해서 관계가 멀어지고 있다. 급기야 배로나가 청아예고에 돌아오고 오빠인 석훈과 공개적으로 사귀면서 배로나의 편에 적극적으로 서게 되자, 이젠 석훈마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 대놓고 적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의지하고 자신을 지켜주는 버팀목이며, 아버지가 납치되었을 때도 의붓어머니가 죽었을 때도 석경의 곁에서 지켜준 건 석훈이었다. 그런 석훈을 자신의 이득에 맞게 이용하는 모습도 응근히 보이지만 석훈이 거절하면 금새 패닉에 빠지기 때문에 석훈 입장에서는 석경을 도와줄 수 밖에 없다.
애증이 교차했지만 사랑했던 의붓어머니. 원래는 사이가 매우 좋았으며 시집 가서도 엄마랑 살 거라고 말할 정도로 수련을 좋아했다. 하지만 심수련이 자신의 친어머니가 아니라 의붓어머니이고, 자신과 오빠가 심수련을 필요로 할때마다 병원에 있는 친딸에게 있었다는걸 알고부터 적대한다. 대표적으로 안나 선생님께 사과하라는 심수련에게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그러냐며 반항적으로 행동하던 장면. 하지만 8화를 기점으로 주단태에게서 자신과 오빠를 지켜주자 어느정도 마음을 연 것으로 보였지만 심수련이 18~19회에서 주석훈, 주석경 남매에게도 가차없는 처벌을 하면서 배신당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자신들을 두고 집을 나갔으니 더욱 더 상처 받았을 것이다. 나중에 공개된 18회 미방영분과 20화에서 수련을 만났을 때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는 석훈과 달리 수련을 당신, 아줌마라 부르며 엄마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화 후반에서 칼에 맞아 들것에 실려나오는 수련을 보고는 다급하게 엄마라 외치며 달려가려 했고, 21화에서는 심수련의 죽음에 넋이 나가서 자길 먼저 버리고 가서 밉다고 말하면서도 결국은 내내 울었다.[18] 이는 석경이 진심으로 수련을 미워하여 대든다기보단 주단태의 학대에서 보호가 절실히 필요할 때 자신의 곁을 지켜주지 못한 원망,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생겨난 애정결핍,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뒤섞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즌 2 1화에서도 천서진과 대립할 때 자기 엄마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주석경이 심수련을 진심으로 미워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심수련이 잘해줬음에도 배신하고 그녀를 죽이려고 했던 오윤희를 증오한다. 그리고 주석경에 의해 빨간 페인트 테러를 당한 배로나가 "니가 나한테 이러는 건 너가 니네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런 게 아니야?" 라고 팩트폭력을 가하자 아무 말도 못하고 눈빛이 흔들리는 걸 보면 주석경은 그 누구보다도 심수련을 사랑하고 있다.
의붓여동생이지만 집단린치로 이미 자신이 죽인 거나 다름없다. 또한 갱생하고 있는 오빠 석훈과 달리 사죄할 마음은 1도 없다. 과외선생님 시점부터 그녀에게 대들었으며 누명까지 씌워 억지로 사과시켰다. 후에 진실이 밝혀지고 민설아의 뺨을 때렸으며 수영장에 빠트리고 폐차장으로 납치해 집단린치를 하는 등 중3답지 않은 개막장짓을 했다. 게다가 죄책감이나 일말의 미안한 감정조차 없는 상태.
자신이 가장 경멸하지만, 오빠의 여자친구. 처음에는 하은별을 골탕먹이기 위해 일부러 친구하자고 접근하여 하은별과 배로나가 경쟁하게 만들어 본인에게 유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후에 하은별이 배로나에 대한 적대심으로 배로나가 민설아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거짓말을 그대로 믿으면서 배로나를 집단 린치한다. 그리고 본인과 친구를 맺을줄 알고 좋아했던 배로나에게 "내가 너 친구라도 된 줄 알았냐"고 하면서 "오빠랑 누가 더 골탕먹이나 내기했다"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사실상 친구 관계는 회복하기는 영영 힘들어 보인다. 또한 주석훈과 공식 커플 선언 이후 배로나에게 재수없다고 하는 등 매우 싫어한다. 오히려 관계를 회복하기 전에 주석경이 먼저 몰락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배로나의 엄마인 오윤희가 자신의 엄마를 죽였으므로 극도로 혐오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2 1화부터 오윤희가 범인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고, 양집사가 범인이었다는 걸[19] 뉴스를 통해 봤으니 살인자의 딸 취급은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청아예술제 트로피를 두고 경쟁하는 것은 필연인지라 대립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라이벌이자 이복자매. 하은별에게 독창을 뺏긴 것에 대한 원한으로 배로나를 이용해 하은별을 흔들었고, 이후로도 하은별을 상대로 절대 지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는 등 주석경에게 하은별은 반드시 이겨야 할 대상이다. 반대로 하은별의 경우도 청아재단 이사장의 손녀라는 위치를 강조받으며 1등을 할 것을 요구받았기에 주석경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하은별은 배로나와의 피튀기는 관계가 더 강조되다보니 주석경과의 라이벌은 좀 묻히는 감이 있다. 하지만 하은별과 천서진이 100층에 입주하는 것을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는지라 시즌 2부터는 이 둘의 대립도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유제니를 왕따시키는데 둘이 죽이 잘맞을정도로 괴롭힌다. 또한 배로나의 청아예술제 예선 참가를 막기위해 둘이 같이 유제니를 이용해 배로나에게 빨간 물감을 푼 물을 뿌리고, 화장실에 가둔다. 그러나 이후 배로나의 학폭위때 유제니의 결정적인 증언과 영상으로 학폭 가해자로 하은별과 같이 지목되지만 천서진에 의해 하은별만 학폭 가해자에서 빠지면서 주석경을 주동자로 만듬으로써 둘의 관계를 더욱더 악화되었다. 게다가 하은별이 떨어뜨린 핸드폰으로 천서진의 천명수 사망 사건의 진범임을 알게되었다.
같은 리틀 헤라클럽인 것을 제외하면 큰 접점은 없다. 그래도 하은별과 비교하면 딱히 큰 경쟁심리는 보이지 않고 그럭저럭 무던하게 지내는 편이다. 다만, 시즌2에서 유제니가 배로나의 편을 들면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이민혁과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쪽도 아버지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권력이 올라가고 그로 인해 악랄하게 변한다는 묘사가 있어서 충돌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시즌 2 기준 가장 증오하는 사람. 처음에 배로나와 친한 척 할 때는 오윤희 앞에서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주석경의 성격을 감안했을 때 이것이 진짜일 가능성은 없었다. 나중에는 오윤희가 심수련을 칼로 찔러 죽였다는 누명을 썼으므로 매우 싫어할 게 뻔하다. 또한 주석훈은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고 의심을 할 조짐이라도 보이지만 주석경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적대 관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즌2 1화에서 오윤희는 누명을 쓴게 밝혀졌고, 양집사가 범인이라는걸 뉴스를 통해 봤지만 여전히 아줌마가 그랬을 리 없다며 오윤희를 범인으로 믿고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약혼식장에 난입한 오윤희에게 물싸대기를 날리고 살인자라고 욕하기까지 했다.[20][21]오윤희가 심수련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심수련을 배신한 것에 대해 증오심이 커진 듯 하다.[22]
라이벌의 어머니이자 선생님이자 시즌 2부터는 호적상 새엄마이지만 주석경이 오윤희 다음으로 가장 증오하는 사람.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주석경을 어떻게 해서든 이기라고 주입식 교육을 빡세게 시켰으며, 컨닝 사실을 숨겨주는 대가로 주단태와 거래를 해 주석경의 독창을 감기를 핑계로 빼앗아 하은별에게 준다. 이런 일이 있었으니 천서진을 좋게 볼 가능성은 없으나, 일단은 선생님이기에 고개를 숙이고 들어간다. 시즌 2에서 주단태와 천서진이 혼인 절차를 밟으면서 주석경의 새엄마가 되긴 했지만 역시나 관계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더군다나 천서진은 주석경이 시종일관 반항적으로 굴자 "죽은 니 엄마가 자식 교육을 잘못시켜서 니가 그런가 보다?"라는 소리까지 해버렸으니 이 두 사람이 사이가 좋아질 일은 전혀 없어보인다. 심지어 주석경이 하은별과 똑같이 배로나와 유제니에게 학폭을 일삼았는데 하은별은 별다른 징계없이 끝난 반면, 주석경은 근신에 청아예술제 본선 진출권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23] 당연히 이에 원한을 품던 주석경이 우연히 천서진의 약점을 알아냈으니 그걸 이용해서 천서진을 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구호동 특유의 후줄근한 복장과 괴짜스러운 성격, 그리고 외모 때문에 선생님으로 존경하지도 않고 오히려 무시하는 편이다. 하지만 구호동의 실체는 로건 리이고, 민설아의 집단 린치와 살인에 대해서 원한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석경은 민설아 집단린치의 주동자나 다름없기에 만일 복수를 당하게 될 경우 험한 꼴을 볼 가능성이 높다.
담임 선생님인거 말고는 딱히 접점이 없어 보인다.
자신의 라이벌의 친아버지이자, 오빠의 여친이자 또 다른 라이벌의 새아버지, 증오하는 사람의 남편. 크게 접점이 없었다가 오윤희에게 물싸대기를 날리자 하윤철은 시즌 통틀어서 처음으로 주석경을 혼냈다. 아마 심수련을 죽였다고 믿고 있는 오윤희의 남편이므로 적대할 듯.

4. 평가


'''너 이렇게 흥분할 시간에 청아예술제 준비라도 하는 건 어떨까? 다른애들은 실력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넌 학교장 추천 없이는 서울 음대는 커녕 서울에 있는 웬만한 대학도 못 들어가. 넌 내가 훔쳐다 준 답안지 없이는 중간고사 못 보는 꼴통이잖아. 설마 나더러 수능 답안지까지 사 오라는 건 아니겠지?''' - 주단태


4.1. 시즌 1


겨우 4화에서 벌써부터 이런 평가가 나온 걸 보면 이 캐릭터의 성격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24] 오빠인 주석훈과 비교해도 이게 더욱 두드러져서 아역들 중 최악의 빌런이자 인간말종으로 꼽힌다.
작중의 아이들이 저지르는 악행을 거진 주도하고있다. 민설아의 집단린치부터 시작해[25] 배로나하은별의 대립을 부추기고 이 후, 배로나마저 민설아와 똑같이 집단 린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로나 린치는 더욱 악질적인 게 자신이 괴롭히던 민설아가 목숨을 잃었음에도 몇 달 지나지 않아 또 똑같은 짓을 벌인다는 점이다. 절대 닮아서는 안될 주단태의 악랄한 면모를 빼다박았는데 주단태와 달리 능력이 인성을 뒷받침해주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놀아나는 멍청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그냥 자기 아버지의 압도적인 하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이 그렇게나 아끼는 오빠인 주석훈에게 갱생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만일 석훈이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걸 보고 뭔가 느낄 여지는 있다.[26] 오빠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대립하거나, 아니면 오빠를 따라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거나. 그래봤자 아버지인 주단태가 몰락하면 같이 그 업보를 받는 것은 매한가지이긴 하지만.
애당초 이들의 힘이 부모의 힘이기 때문이다. 탁월한 재능과 능력을 보인 인물이 딱히 보이지 않기에 사실상 부모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 모조리 붕괴 되면 그들 스스로 견디는 방법 밖에 없다. 단순 중상층이 아니라 상류층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 붕괴되어 서민보다 우월한 중상층으로 산다고 해도 주위에 널린 상류층이 이들을 상대 할 리 만무하다.
아직까진 사악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긴 해도, '''7화를 기점으로''' 제법 눈빛이 풀린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아역 악역 포지션이 슬슬 하은별에게 넘어가려는 징조가 보인다. 배로나를 이용하려 하긴 해도 나름대로 선의를 베풀기도 했고, 심수련이 자신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자 당황하면서도 눈빛의 독기가 어느 정도 풀린 것을 볼 때, 의외로 배로나에게 물들게 되면서 백화할 가능성도 없다고만 할 수는 없다.[27][28] 또한 8화에서의 출연 분량도 단 10분이였다. 또한 8화에서는 비록 엄마한테 반말을 해도 대들지 않고 어느정도 마음을 열었다.[29] 이후 9화에서의 분량도 겨우5분. 초반 2화의 분량 대비 다른 주연들과 조연들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엄청 줄어들었다. 반대로 오빠인 주석훈은 배로나와 러브라인과 하은별 사이의 삼각관계로 분량이 더 늘었다. 그나마 주석경이 비중을 차지한 화는 배로나에게 집단린치를 가한 13화.
사실 알고 보면 쌍둥이들은 민설아, 배로나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불쌍하게 자란 아이다. 다른 아이들은 부모 밑에서 오냐오냐하며 자라거나 부모가 엄격해도 애정을 받고 자란 반면 이 쪽은 악마같은 아빠 밑에 학대 당하면서 자라왔고 양엄마도 모르게 학대 당했기 때문에 양엄마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래서 세상에 자신이 믿을 존재는 오빠밖에 없으며 독기를 품으면서 자랐다. 석경이가 자신보다 아래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도 오빠인 주석훈을 향한 과한 집착을 보이는 것도 근본적인 원인은 애정결핍 때문이다.[30]그러나, 13화에서 오빠가 좋아하는 여자를 멋대로 오해하고 집단 린치를 주도하였다.[31]
저지른 악행이나 나쁜 인성에 비해서 실력 면에서는 오빠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쳐진다. 성악을 잘 하고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하지만[32] 성악 실력은 본작에서 잘 묘사되지 않고 노래하는 장면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성적은 오빠의 도움이 없으면 점수가 나오지 않고, 주단태가 말하기를, '''"넌 내 도움 없이는 서울 음대는 고사하고, 서울에 있는 대학교 하나 못 들어가는 수준의 꼴통이잖아?"'''라고 하는 것을 보아 공부에는 거의 소질이 없다고 무방하다. 민설아를 더 적대시한것도 민설아가 자신의 본래 실력을 파악하려 하고 실제로 공부 실력이 없다는 걸 알아차리자 적대심이 더 커졌고 누명을 씌었다. 작중에서 잘하는 것보다는 못하는 게 더 많이 묘사되는데 공부 이외에도 골프도 친구들 중에서 가장 못하고 수영도 못한다.
의외로 강달래, 강찔래 자매하고 유사한 부분이 있다. 강달래, 강찔래 역시 주석경만큼은 아니지만 신득예의 어머니에게 치매 할머니라면서 놀려댔고 그로 인해 '''태초부터 성정이 그른 아이들'''이라 까인 채로 새엄마의 복수 대상이 될 뻔했던 화려한 전적이 있었다. 하지만 두 자매가 곧내 아버지가 썩은 동아줄이었음을 인지하고 그내 계모의 줄에 선 것 처럼 주석경 역시 이 분이 똑같은 노선을 밟고 있기에 갱생할 가능성이 있다.
악녀 포스를 보여줬던 초반부에 비해 현재 시점에선 굉장히 안습한 처지에 처하게 된 캐릭터. 비록 배신감과 증오심 때문에 양모를 배척했지만 내심 엄마로써 좋아하고 있던 그 양모가 비참한 모습으로 죽어버렸고 자신이 성악 레슨을 받던 선생님을 뜬금없이 자신의 새어머니로 맞이하게 생긴데다 하필이면 자신이 최대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아이가 그 새어머니의 딸이다. 즉, '''라이벌과 의붓자매 사이가 되버린 것.'''
일각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의 인물 아르테미스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둘의 성향은 매우 흡사하다. 도도하다 못해 고약하기 짝이 없는 성질머리나 쌍둥이 오빠가 있다는 점, 오빠와 거의 브라콘 수준으로 엮인다는 점이나 양모와 갈등이 심하다는 점 등등.[33]

4.2. 시즌 2


시즌 2에서는 초반부터 천서진-하은별 모녀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고, 배로나와도 트로피를 두고 대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리틀헤라클럽에서 오빠와 더불어 맞설 이가 없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 2에서는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으로 하은별의 위치가 동급 혹은 이상으로 격상된데다가, 이민혁도 이규진이 국회의원이 되어 영향력이 커지면서 전처럼 숙이고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전 시즌과 비슷하지만 여러 면에서 주석경에게 더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몰락 행보를 걸을 수도 있다.
게다가 양집사가 죽였다는 뉴스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윤희를 범인으로 믿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시청자들은 오윤희가 죽이지 않았음에도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 중이다.
그리고 이전보다 훨씬 심각한 학교폭력과 패악질을 부리며 시청자들의 평판을 바닥으로 떨궈내고 하은별과 나란히 천하의 개쌍년 라인에 등극. 친구였던 유제니식고문을 하고 패악을 부리며 시즌 1 말미에 얻었던 불쌍한 이미지를 허공 높이 날려버리고 있다. 주석경을 비난하다가 이 시기부터 동정하던 시청자들도 이런 모습을 보자 뒷목을 잡으며 '아 저럴 줄 알았으면 꾸준히 욕할 걸' 등의 반응을 보일 정도.
전 시즌에서 보여준 험악한 인성과 포악함이 더욱 극에 달하며 하은별과 함께 청아예고 공식 메인 빌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오빠인 주석훈의 행적과 비교되어 대차게 까이는 중. 주석훈 역시 학교폭력의 주동자였지만 배로나의 도움과 심수련의 죽음으로 오히려 갱생하는 루트를 타고 있는 반면, 이쪽은 전혀 개선의 기미가 안 보이기 때문. 아울러 드라마 외적으로 학교폭력 폭로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시기에, 하필 제일 인기 드라마에서 가장 앞장서서 학교폭력을 주도하는 인물이다보니 비난을 면하기가 어렵다. 오죽하면 심수련이 돌아와도 갱생이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 인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심수련의 죽음과 주단태로부터 받은 가정폭력을 자신의 학교폭력 가해 명분으로 삼는 것처럼 묘사된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오빠 역시 갱생이 불가능 해보였지만, 배로나와의 만남과 심수련의 죽음 등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주석경은 자신이 일방적으로 가해를 가하는 상황이 마치 엄마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인해 벌어지는 행위인 것마냥 그려진다는 게 문제. 유제니의 경우도 배로나에게 잘해줬다는 이유만으로 비인간적인 괴롭힘을 서슴지 않을 정도고, 오윤희 모녀 역시 이미 무죄로 밝혀졌음에도 '''"나는 인정 못해!"''' 라는 이유만으로 악독하게 괴롭히는 것을 정당화하고 있고 있다.[34]
문제는 그 수위들이 하나같이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서고 있고, 안그래도 고구마 투성이인 청아예고 스토리를 더욱 발암으로 만들고 있다는 데에 있다. 똑같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묘사되는 하은별 역시 발암에 고구마 잔뜩인 악역이지만, 적어도 하은별은 시즌 1부터 가정 파탄과 입시비리 폭로, 연적에게 짝사랑을 빼앗기는 등 조금이라도 악행의 대가를 치르기라도 했고, 자살시도로 죽음 직전까지 몰리기라도 했다. 게다가 서사적으로 이미 배드엔딩이 확정되다시피 하니 어지간하면 참고 보는 수준이지만, 주석경은 시즌 1부터 지금껏 단 한 번도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른 적이 없고, 오히려 심수련과의 과거 회상 장면 등으로 인물의 악행을 세탁하는 듯한 장면이 은근히 많이 나오는 상황이니 반감이 없을 수가 없다.
결국 학교폭력 사실이 탄로나 학폭위 징계를 받고, 나머지 가해자들의 손절로 혼자 징계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거기다 강마리의 싸대기 까지 맞으며, 의외로 학폭 가해자들 중에서는 유제니 다음으로 그나마 빠르게 인과응보를 받기 시작했다. 아버지인 주단태조차도 확실한 증거에 빼도박도 못하고 자기 딸을 사과하라며 다그칠 정도니 말 다했다.
4화 말미에서 천서진의 아버지 살해 영상을 본 뒤, 천서진과 정면에서 딜을 걸었다. 이를 두고, '''"상대가 누구든 노빠꾸에 강강약강이라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는 반응과 더불어 해당 인물에 대한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황상 천서진의 입지를 한 큐에 무너트려버릴 수 있는 결정적인 약점을 쥐고 흔들기 시작한 만큼 화를 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아울러 천서진을 협박하며 보여준 하은별을 따라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웃음[35]과 소름을 동시에 자극하며, 그동안 전방위로 끌어대던 혐성 어그로를 어느 정도 희석하는데에 성공했다. 그동안은 청아예고 이야기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극의 중심 스토리에 개입하는 모양새로 흐를 전망.

5. 기타


  • '밝고 너그럽지만 검은 속내를 감추는 아이'라고 소개된다. 이 소개는 검은 속내를 겉으로 드러내는 지금 모습과 다르지만, 배로나의 시점에서 서술된 소개라면 맞는 소개가 된다.
  • 오빠인 주석훈 앞에서만큼은 순한 양이 되는 것이 전작의 민소희를 떠올리게 한다. 이후 주석훈배로나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는 것으로 보아 주석훈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온갖 발악을 하거나 배로나에게 갖은 악행을 저지르다 업보를 받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상술했듯 7화를 기점으로 배로나와 동맹을 맺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자신의 새 라이벌로 떠오른 은별을 견제하기 위한 술수이기도 하지만.
  • 서브컬쳐 관련 요소가 많은 캐릭터이다. 여동생아가씨 속성을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는데다, 오버니삭스를 즐겨신고 엄청난 브라콘 기질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오빠의 배신(?)과 엄마의 죽음으로 멘헤라 속성마저 보유하게 됐다. 서브컬쳐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을 만한 요소를 모아놓은 캐릭터인데도 무개념에 안하무인이 하늘을 찌를 수준이라 그다지 부각되진 않는다.
  • 주석훈의 연애사를 방해한 듯하다. 같은 반인 안은후가 주석훈은 주석경 거나 마찬가지며 학교의 모든 여학생들이 주석훈을 좋아하지만 왜 아직 솔로겠냐는 말을 한다. 하지만, 주석훈도 배로나가 첫사랑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그동안 여자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힘이 굉장히 세다.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힘으로 보이는데, 2화에서 자신들 상대로 사기친 민설아를 두 번이나 폭행했는데, 2차 폭행을 하면서 민설아를 넘어뜨렸다. 그리고 부잣집 도련님들과 따님들과 함께 집단 린치를 할 때도 또 때렸는데 입에 피멍이 났다. 또, 유제니, 하은별, 이민혁 VS 배로나로 3대 1로 싸웠을 때는 배로나가 그냥 이겼지만 주석경까지 4대 1로 싸우니까 배로나가 꼼짝없이 린치를 당했으며, 배로나를 도와준 유제니를 밀쳐버렸다. 이 정도면 여자들 중에 최고로 힘이 센 캐릭터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주석경보다 더 센 여자 캐릭터는 오윤희, 배로나 모녀와 양미옥, 심수련[36], 강마리[37] 밖에 없다. 두 모녀는 작은 체구임에도 체격이 큰 성인 남자와 또래 남자애들은 가뿐히 제압하는 등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양미옥 같은 경우, 강력한 배로나를 제압했을 뿐만 아니라 오윤희와의 대결에 지지 않았고, 그 천서진을 쫄게 만든 무시무시한 광기를 보여줬다. 전투력은 여자의 경우 양미옥>오윤희>배로나>강마리>주석경>천서진>유제니>심수련>민설아>하은별인 듯 하다.
  • 석훈 - 석경 남매의 관계는 영국 드라마 스킨스 시리즈의 토니 스토넴(니콜라스 홀트) - 에피 스토넴(카야 스코델라리오) 남매와 비슷하다. 두 남매 다 인간 쓰레기에 각종 일탈들을 하지만 두 남매 사이는 각별한 편이라는 것이다. 또 부모의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서로를 의지하는 것도 똑같다.[38] 더불어 거침없이 하이킥민호 - 윤호 형제와도 비슷하다. 석훈이 그나마 장남이고 약간 인성이 좋은 건 민호와 비슷하고 석경은 가오에 죽고사는 윤호와 비슷하다. 또 고등학생인 것도 똑같다. 참고로 석훈 석경 남매는 민호 윤호 형제보다 어리다. 석훈,석경은 2004년생이고, 민호는 1990년생, 윤호는 1991년생이기 때문에.
  • 존 윅의 요제프 타라소프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 둘 다 아빠빽만 믿고 안하무인에 개념없이 굴고 악행에도 거리낌이 없다. 그리고 그런 자식을 아버지는 한심하게 여긴다는 점, 작중에서 아버지에게 폭행 당한다는 점까지 똑같다. 게다가 건드려선 안 될 사람의 소중한 것을 건드린다는 점마저 일치한다.[39]
  • 헤리펠리스의 여자아이들 중 하은별과 마찬가지로 키가 가장 크다. 실제로 하은별 역의 배우 최예빈과 주석경 역의 배우 한지현은 키가 170cm의 장신이다.
  • 오빠와 답안지를 바꿔치기 하면서 수석으로 합격하는 것으로 보아 오빠는 전교권인 반면에 석경은 좀 떨어지는 듯. 주단태의 말에 의하면 학교장 추천 없이는 서울음대는 커녕 서울의 웬만한 대학에도 못 들어가는 수준이라고.
  • 아역들 중 최강의 악녀 포스를 보여주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역할의 인기가 은근히 많은 편이다.
  • 배우 한지현은 실제로도 쌍둥이이다. 차이점이라면 동생이 아니라 누나.
  • 1화에서 시험칠 때 오빠 주석훈과 답안지를 바꾸기 전 여유롭게 시험지에 낙서하는 장면, 13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민설아가 단톡방에 초대한 것[40] 때문에 불안해하며 공부 노트에 낙서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림을 꽤 잘 그린다. 진짜 꿈은 그림 그리는 일인 듯. 만약 갱생한다면 아빠 주단태의 손을 벗어나 미대로 전공할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심수련에게 용서를 받은 후 집무실에서 그림을 배우게 될지도? 그런데 심수련도 화가였다는 걸 고려하면 사실 민설아도 가짜 딸이고, 주석경이 진짜 딸이라는 의혹이 많다.[41]
  • 교복의 블라우스, 넥타이, 마이(가디건)이 자주 바뀌며 매우 다양하다. 다른 아이들과 다른 옷인 것을 보아 사복 블라우스, 넥타이, 가디건을 입는 듯하다.
  • 불안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책을 뒤집어서 꽂는 버릇이 있으며, 공부할때 머리를 꼰다.
  • 석훈, 석경 남매의 별명으로는 ‘주둥이’가 있는데, 이는 주석경 역을 맡은 배우 한지현이 직접 지었다.
  • 설정상으로는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아역 빌런 그 자체로만 보이나, 작중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막장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것과 동시에 애정결핍으로 인한 여린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는 캐릭터를 적절하게 해석해 낸 배우 한지현의 역량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 헤라클럽 아이들 중 하은별과 더불어 시즌 2 공식 사진이 변경되지 않은 인물이다.[42]시즌 1과 똑같이 악역으로 나오는 듯. 쌍둥이 오빠 주석훈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 김순옥 작가의 방영시기로부터 12년 전의 아침드라마그래도 좋아!에 윤석경이라는 같은 이름의 캐릭터가 있는데, 그쪽은 이쪽과 다르게 민설아와 같은 사망사건 피해자 포지션이었다.

[1] 2022년 기준 세는나이 작중 내 19세로 언급됨[2] 모친상. 하지만 생존 가능성이 있다.[3] 실제로도 동갑에다가 같은 달에 태어났다.[4] 심수련의 딸이지만 주단태가 친양자로 호적에 입적시켜 법적으로 동생이다.[5] 실제로도 3살이나 어리다.[6] 심수련과 로건 리가 주단태의 금고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 자료를 뒤지던 중 주단태와 쌍둥이 남매가 아이들의 친엄마와 찍힌 사진이 나왔었는데 쌍둥이 남매의 엄마는 뒷모습만 찍혔고 등 뒤 한쪽에 작은 나비 문신이 있었으며 패혈증으로 죽었다 했다고 심수련이 말했다. 4회에서 오윤희와 진분홍의 대화를 통해 이름이 “나애교”임이 밝혀졌다.[7] 성악과 수석 졸업. 오빠 주석훈은 피아노과 수석 졸업.[8] 원래는 성악과 차석 입학이었으나, 민설아가 죽어서 수석으로 입학했다. 1학년 당시(시즌1) 주단태의 강권으로 휴학하였다.[9] 하은별이 늘 불안증세에 시달리면서 특정 대상에게만 강박적인 증오를 표출한다면, 주석경은 언제 누구에게 표출될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인물이다.[10] 특히나 주석훈의 물음에 저런 년은 이렇게 밟아줘야 돼 라고 대답했다.[11] 하지만, 세라박은 적어도 양달희가 마사지를 잘한다며 그녀의 실력은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석경은 그건 아니다.[12] 진실의 방에 끌려가기 전 석훈이 희생을 하려다가 이미 뺨을 한 대 맞은 상태였다.[13] 하은별, 유제니 같은 떨거지들과는 달리 주석경은 싸움에 있어서 배로나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이 점 때문에 나중에 제대로 한 판 붙을 것으로 보인다.[14] 쌍둥이 오빠 주석훈과 떨어지는 걸 극도로 거부하는 이유도 부모가 모두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주고 보살피는 존재이기에 더욱 집착하는 듯 하다. 버림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도 위와 같은 성장 환경에서 초래된 것.[15] 시즌2 예고에서 배로나에게 붉은 페인트를 뒤집어 씌우는 장면도 나왔다.[16] 심수련은 아픈 아이를 보살피고 자신도 남편이 죽고 여러 일 때문에 정상이 아니었다.[17] 하지만 새엄마가 천서진이라 주석경은 흙탕물 피하려다 똥물을 뒤집어쓴 꼴이 되었다. 다시 말해 무사하지 못할 거란 얘기.[18] 게다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저주에 가까운 폭언이었으니 더더욱 수련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19] 실제 범인은 주단태다.[20] 배로나에게 빨간 물감을 뿌리며 괴롭히는 장면도 오윤희를 여전히 범인으로 믿고 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21] 오윤희가 물싸대기를 맞자 옆에 있던 하윤철도 살짝 맞았지만 시즌 통틀어서 처음으로 주석경을 혼냈다.[22] 하지만 주석경도 배로나를 이용하다가 배신하고 전기고문을 가하고 자퇴하라고 협박하는 등 오윤희심수련한테 한 짓 못지 않게 나쁜 짓을 많이 했다. 게다가 오윤희의 누명이 벗겨진 후에도 배로나를 괴롭히는 것을 보면 그냥 이 캐릭터가 지 잘못은 모르고 남탓만 하는 캐릭터성을 가진 듯 하다.[23] 물론 학폭 영상 속에서는 주석경만 노출된 게 컸지만 주석경의 입장에서는 "아, 역시 하은별은 아줌마 친딸이니깐 넘어가고, 나는 남의 딸이라서 나만 벌 받는 거구나?" 라고 충분히 삐뚤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24] 주단태도 개막장이지만 그는 원래부터 부자인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여 자수성가했기 때문에 그로 인한 자부심이 지나치게 강하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주석경은 한 것도 없는 주제에 그런 아빠의 지위를 믿고 개깝치고 있다. 또한, 주단태는 민설아를 처음 봤을 때 존대를 쓰며, 조금이나마 선생 대접을 해주었지만, 얘는 처음부터 깔보고 대놓고 개무시했다.[25] 민설아의 집단 린치는 모두 주석경이 주도했으며 민설아의 정체를 까발린 것도, 민설아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없도록 만든 것도 모두 주석경이다.[26] 사실 헤라팰리스의 아이들 모두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막장 부모들의 훈육을 빙자한 학대 및 방치로 자라왔기 때문에 자신들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조차도 못한다. 이 아이들의 나이는 한창 사춘기이므로 만일 자신들이 여태껏 누려왔던 것들이 무너지는 과정을 겪게 된다면 일부는 억눌려왔던 자아를 되찾음과 동시에 성장하는 전개를 보여줄 수도 있겠다. 아니면 성장조차도 하기 전에 비참한 최후를 맞거나.[27] 주석경의 전과를 생각하면 배로나를 이용만 해먹고 토사구팽할 가능성도 높으나, 그토록 사악하게 대한 민설아는 학력을 위조하고 본인에게 전혀 고개를 숙이지 않는 대쪽 같은 면모 때문에 괘씸죄에 걸린 것이 컸다. 배로나는 민설아와 경우가 다른 게, 민설아와 달리 주석경과 접점이 없었고 어그로를 친 적이 (본인이 주석경 독창 대타로 나설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었다. 민설아가 린치를 당할 때 날린 팩폭을 똑같이 하긴 했으나 주석경을 겨냥하고 한 말은 아니고 주석경보다는 하은별과 더 피를 튀기고 있다. 청아예술제 트로피를 노리고있는 주석경에게 제1의 적수가 하은별로 바뀐 만큼 같은 적을 둔 배로나에게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접근한 것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주석경이 배로나를 우호적으로 대할 이유가 성립한다.[28] 만일 석경이 백화하게 된다면 오빠인 석훈과 더불어 정신을 차릴 것이고, 새 라이벌이 된 은별을 견제하는 것과는 별개로 '''아버지인 주단태에게 복수의 칼날을 들이댈 가능성이 높다.''' 비록 자신이 경멸하던 의붓어머니였지만 심수련이 자신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이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이 주단태의 학대로 인해 석경이 '''애정결핍'''을 가지고 있다는 복선으로 보이며, 이것이 채워지는 순간 석경 역시 심수련의 편으로 돌아서거나 아예 또다른 복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될 경우 아버지인 단태는 자신의 썩어빠진 인성을 물려받은 자식들에 의해 자신의 악행을 그대로 돌려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게 된다. 또한 신득예의 전철을 심수련이 '''그대로 물려받고 있는데''',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끝끝내 새엄마의 기세에 눌리거나 아버지의 추악함을 알게 되고 아버지를 버리게 된 강달래, 강찔래, 강찬빈과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될 수도 있다.[29] 구호동에게 대든 것(사실 대든 거는 학생 모두가 초라한 몰골을 한 구호동에게 대들었다고 볼 수 있고 주석경이 한 건 엄연히 말하자면 쓰러진 척을 한 꾀병이다.)을 제외하면 별다른 악행은 없었다.[30] 그래서 심수련이 자신의 의붓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심수련을 뿌리친 후 진짜 엄마도 아니면서 엄마인 척 하지 말라고 반말로 악을 써댔지만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 눈물은 석경의 성격이 단순히 오만하기만 한 것이 아니며, 자신의 애정결핍이 채워지기를 갈구하는데 그게 이상적으로 채워지지를 않으니 마음 한 켠으로 좌절감을 느끼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31] 심지어 주석훈의 이름을 팔아 배로나를 유인했다.[32] 수석이 민설아였으므로 성악 실력도 밀린 거다. 민설아 사망 후 수석으로 올라 갔다.[33] 아르테미스는 헤라와 갈등을 겪고, 주석경은 시즌 2에서 천서진과 심하게 대립한다는 것이 대본리딩 영상에서 밝혀진 바 있다.[34] 이 점 때문에 배로나에게 죄 없는 사람한테 화풀이라도 하고 싶은 거냐고 정곡을 찔린다.[35]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마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하은별을 따라하는 주석경을 보니 원숭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한껏 학폭 에피소드로 이입해서 보다가 저 씬에서의 석경의 은별 흉내에 TV보다가 빵 터졌다"는 등 대체적으로 "빵 터졌다"는 평이 많다.[36] 심수련은 그 주단태에게 목이 졸릴 때 석등으로 머릴 쳐서 잠시 기절시키고 피까지 나게 했으며 오윤희를 한손으로 끌고가기도 했다. 다만 전투력이 그리 센 캐릭터는 아니다.[37] 오윤희에게 쪼는 모습 때문에 약해보였으나 시즌 2에서 집사 3명을 다 넘어뜨리고, 주석경을 한 방에 쓰러뜨렸다.[38] 단, 토니와 에피 남매는 부모님에게 자주 대들며, 사실상 부모님의 권위 따위는 안 통하지만 석훈과 석경 남매는 아버지인 단태의 권위에 거의 반항도 못하고 눌려 산다.[39] 존의 반려견을 죽여 존 윅을 암흑가로 복귀시킨 요제프와 달리 주석경은 민설아를 죽이진 않았지만 본인이 주도한 집단 린치에 격노한 로건 리가 한국에 오게 된다는 점에서 둘 다 똑같다.[40] 물론 구호동이 민설아를 가장해 한 것이었다.[41]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이 있는 타입인데, 이는 심수련과도 비슷하다.[42] 하은별도 배경만 바뀌고 나머지는 바뀌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