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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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동규.'''주단태의 충실한 비서로 각종 자질구레한 뒷처리를 담당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죽은 전 비서인 윤태주의 후임으로 주단태가 시킨 일들을 매우 충실하게 이행했으며 심수련의 가구 회사에서 심수련을 감시하는 역을 맡았고, 민형식의 살해에 어느 정도 일조했다.
9화에서는 오윤희와 하윤철을 상대하기 위해 진압봉을 꺼내지만, 주단태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11화에선 구호동을 엘리베이터에서 기습해 두들겨 팬다. 다만 그의 신체능력을 보아하니 일부러 맞아주었거나 후에 이규진한테 꼼짝없이 기습당하는 걸 보면, 기습적으로 두들겨 패니 대처하지 못한 듯 하다. 하지만 그가 때린 구호동의 정체가 로건 리임이 밝혀지면서, 후에 로건 리에게 호되게 당할 듯하다.
14화에서 이규진에게 주단태와 할 얘기가 있으니 다짜고짜 꺼지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주단태와 이규진의 상황이 역전된 뒤 주단태가 이규진을 때리라는 명령을 내리자 기다렸다는듯이 때린다.[2]
15화에서는 주단태에게 징징거리는 이규진을 노려보다가 주단태의 구호동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물러난다.
16화에서는 주단태의 지시로 마두기에게 돈다발을 건낸다. 이후 갑자기 눈이 뒤집어져 오윤희의 목을 조이는 주단태에게 마취제를 놓고 진정시킨 뒤 별장으로 데려다 놓은 뒤 약을 사러간다.
17화에서는 주단태의 지시로 주혜인을 사망신고 처리하지만, 이후 심수련이 이를 알고 로건 리와 계획을 짜서 주단태에게 굴욕을 선사하게 되는데, 이에 화가 난 주단태에 의해 고문을 받게 된다. 그 고문인즉슨 밤 중에 주단태가 자동차로 조비서를 들이받으려 하자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고 도망치지만 곧바로 붙잡혀서 화가 치민 상태인 주단태에게 일처리를 똑바로 안하냐며 주먹과 발차기로 마구 쳐맞는다. 여기서 [3] 주단태가 얼마나 힘이 센지 알수 있다. 얘도 힘캐인데 한 대 한 대가 밀쳐지는 거 보면..
17화를 시작으로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주단태에게 갈굼당하는 장면이 '''매우''' 많아진다. 18화에서는 주혜인을 놓쳤다는 보고와 심수련을 못잡아냈다는 보고 때문에 주단태에게 '''"머저리같은 새끼"''' 와 같은 말도 들으면서 주단태가 화가 도져서 던진 도자기를 피하게 되기까지 하며, 그동안 심수련을 은근슬쩍 도와주고 있었던 양미옥을 고문할때도 제일 중요한 심수련에 대한 정보는 못찾아내자 주단태에게 한심한 놈이는 말과 함께 뺨을 맞는다.
19화에서는 오윤희의 연락을 받고 주단태와 함께 심수련을 끌고 가려다가 뺨을 맞는다(...). 그리고, 납치당한 상태의 심수련을 지키다 불 끄고 들어온 로건 리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그렇게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단태 앞에 또다시 폭행을 당한 모습[4] 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5][6]
20화에서는 호텔에서 벗어난 로건 리를 못 찾다가, 로건 리가 출국할거라는걸 짐작하고 공항 근처에 있다 공항을 나오는 로건 리를 택시로 위장해서 납치하면서 전의 빚을 갚는다.[7]
21화에서는 오윤희가 버린 칼을 줍고, 펜트하우스로 유인한다.
2.2. 시즌 2
1화에서는 뉴욕에서 열린 천서진의 공연에서 하윤철이 천서진에게 접근하니 제거하라는 주단태의 명령을 받고 미국 갱단과 연락을 취하여 하윤철을 두들겨 패고 바다로 던지게 한다. 이것이 단순히 천서진과 관계를 맺었다고 제거하려 든 것일 수도 있고, 천서진을 이용해서 하윤철을 제거하기 위해 천서진과 꾸민 계략일 수도 있다. 이후 일이 잘 처리되었다고 보고하지만 3개월 뒤 하윤철은 멀쩡히 살아서 돌아왔다.
그리고 양 집사를 쫓아내라는 주단태의 명령을 받고 부하들과 함께 양 집사를 끌어낸다.[8] 이후 양 집사는 자살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2화에서 하윤철이 멀쩡히 살아돌아오자 주단태한테 조인트를 까인다.
4화에서는 천서진 스캔들을 제대로 조사 못했다고 천서진이 보는 앞에서 주단태에게 두들겨 맞는다. 그래도 천서진 덕분에 더 얻어맞지 않고 나갈 수 있게 되었다.
3. 특징
겉으로는 좋은 싸움실력을 바탕으로 주단태가 시키는 일처리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비서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제대로 수행하는 일이 드물정도로 허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 성격
상사의 지시를 받는 입장이지만 나름대로 자존심은 쎈 캐릭터라고 볼수 있다. 이규진이 자신을 무시하는걸 분노의 눈빛을 드러내면서도 주단태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 참은뒤 주단태가 지시하자 너클까지 끼고 이규진을 두들겨 패서 복수를 했던게 대표적인 케이스.
4. 평가
주단태가 회장이긴 하나 그래도 그가 시킨 더러운 일을 이행하는 것으로 보아 인간쓰레기 확정. 다만 그래도 주단태가 시킨 일들을 따른 것이기에 막판에 갱생의 여지도 있다.
의외로 심수련의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 주단태와 심수련의 명령이 일치하지 않을 때에는 심수련의 명령이 우선시될 정도.
이와는 별개로 능력이 그다지 좋진 못해서 주단태의 계획을 망가뜨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심수련을 놓친 것이야 여자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어서 어쩔 수 없다쳐도, 로건 리에게 심수련을 뺏긴 건 무능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만약 불이 꺼지자마자 부하들을 심수련이 있는 방으로 모았으면 로건 리에게 더 험한 꼴을 당할지언정 로건 리가 포박을 풀지 못해 구출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마지막 임무는 확실하게 수행해 주단태가 로건 리의 아버지인 제임스 리를 위협할 힘을 얻게 된다.
5. 기타
- 무슨 격투라도 하다가 비서가 되었는지, 엘리베이터에서 구호동을 팰 때의 포즈가 복싱 같다. 물론 일부러 그가 맞아준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힘이 센 듯.[9][10] 또한 한 손으로 주석경을 잡고 한 손으로 주석훈을 밀쳐내는 것을 보아 힘캐 확정. 구호동을 폭행했는데 구호동의 진짜 정체는 로건 리이기 때문에 데꿀멍할 가능성이 높다.
- 슈트핏이 잘 어울린다. 담당 배우의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11] , 신체 비율이 절묘한데다가 얼굴도 미남이고[12] , 목소리도 미형이라 더더욱.
- 무기를 자주 쓴다. 민형식을 살해할 때, 줄을 사용하였고, 오윤희 상대로 제압할 때, 삼단봉을 들어 공격할려고 하고, 이규진 상대로 때리려고 할때 너클을 끼고 이규진을 떡이 되도록 때렸다.
- 민머리인것은 배우 본인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 배우가 유병재를 닮은 탓에 시청자들에게는 유병재라고 불리는데 유병재 본인도 그걸 알고 있다. 그리고 형제 상봉!
- 여기서도 조비가 등장한다.[13]
- 배우의 둥근 두상때문에 별명으로 칸쵸라고 불리고있다.
- 여기에서는 성인 역할로 나왔으나 학생 역할을 맡은 김영대, 한지현, 이태빈과 고작 2살 밖에 차이가 안난다.[14]
[1] 아직 성만 알려지고 이름은 알려지지않았다.[2] 무려 '''너클'''을 끼고 폭행한다. [3]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냉정침착하고 아주 진지한 조비서가 최초로 겁을 먹었다.[4] 얼굴에 피가 한가득 묻어 있다.[5] 이 때 부하 직원들 여럿을 데리고도 로건 리에게 순식간에 패배했고, 붙잡힌 심수련까지 놓쳤다. 즉, 11화에서 구호동으로 변장했을 때 맞았던 건,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맞아줬다는 빼도박도 못할 증거다! 물론 이 때는 로건 리는 시야 확보가 가능했던 반면, 조비서 일당은 시야 확보가 안 됐으니 아직 패널티로 인한 재평가의 여지는 남아있다.[6] 물론, 로건 리 역시 한 손으로 전등을 든 채로 싸웠으니 패널티가 있었던 건 마찬가지지만. 무엇보다 로건 리가 시야를 가린 이유는 심수련을 구하러 온 사람이 본인이라는 걸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거였다.[7] 물론, 로건 리가 택시로 착각하지만 않았다면 납치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납치 하기 전에 조비서 일당 중 문 쪽에 있는 1명이 로건 리에게 죽도록 맞고 놓칠 듯?[8] 어째서인지 기절한 양집사 얼굴에 물을 쏟는다.[9] 만약 구호동이 일부러 맞아준 게 아니라면 조비서는 무력 최강자가 되는 거다. 설령 일부러 맞아줬다고 해도 이규진에게 허무하게 기습당하는 걸 보면 조비서 > 구호동이 맞을수도 있다. 허나 꼭 그렇다고 말하기가 힘든 것은 조비서가 이규진을 상대했을 경우에는 정면으로 맞붙은 반면, 구호동의 경우에는 대놓고 알고 있음에도 당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공격당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당한 것이므로 아무리 강한 조비서라도 엄연한 인간이자 그가 공격받을 것을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이가 기습을 시전한다면 아무리 그 라도 기습 당할 가능성이 있기에 정확한 싸움장면이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 무조건 적으로 조비서가 구호동(로건 리)보다 강하다고는 보기 힘들다. 또한, 19화에서 조비서가 로건 리에게 패배하는 장면이 나왔다.[10] 다만, 회장인 주단태보다는 약할 가능성이 높은데, 17화에서 주단태의 고문(난폭한 운전)에 겁에질려 도망치려 했고, 결국 주회장한테 붙잡히고 나서 피범벅이 날 정도로 심하게 맞았다. 다만 주단태와 주종관계인 걸 생각하면 주단태가 더 강하다기보다는 그냥 자기 상사라서 순순히 도망가고 두들겨 맞았다고 보는 의견 또한 설득력이 있다. 주단태에게 주먹질을 가하는 순간, 둘의 관계는 그걸로 끝이니. 다만 펜트하우스 세계관에서 무력의 측면만 놓고보면 주단태는 무력의 정도가 매우 강한 편이긴 하기 때문에(맨손으로 소주잔을 깨부술 정도이며, 하윤철과 같은 일반인들을 손쉽게 제압하는 정도다.) 실제로 조비서가 주단태보다는 좀 더 약한 편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주단태가 주석훈에게 패배하는 장면이 나왔다.[11] 프로필 상 키가 175cm이니, 실제 키는 170-174 사이로 추정.[12] 삭발을 하고 수염을 길러서 그렇지실제로는 상당한 비주얼을 소유하고 있다.[13] 사실 강만후 쪽의 조 비서가 주단태 쪽의 조 비서보다 원조격 인물이다. 내 딸, 금사월 당시 조비서 역할을 맡은 배우도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면서 김순옥 작가의 후속작인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도 강만후와 배우가 같은 구필모 회장의 비서로 출연한 바가 있다.[14] 이민혁 역의 이태빈은 빠른 96년생이므로 95년생들과 학창시절을 보냈다. 사실상 1살 차이밖에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