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vs. 동키콩 시리즈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와 동키콩 시리즈에 속하는 퍼즐 게임 시리즈.[1]
슈퍼 마리오 시리즈나 마리오 카트 시리즈처럼 닌텐도에서 직접 제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본 게임은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의 자회사인 닌텐도 소프트웨어 테크놀리지(NST)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 시리즈다. 어쨌든 회사명이 닌텐도인만큼 개발사에 닌텐도 이름만 들어가긴 하지만, 일본 본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게임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이 시리즈가 전부 정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마리오 시리즈에 속하는 게임은 거의 대부분 한국어화 정발이 되는데, 이 시리즈만 어째서인지 통째로 한국어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2. 특징
마리오와 주변 캐릭터들이 직접 플레이어블이 되는게 아니라 마리오가 조종하는 장난감인 미니 마리오와 다른 미니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다.[2]
마리오 vs. 동키콩 초대작에서는 마리오를 직접 움직일 수 있으며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해 열쇠와 미니 마리오를 모아야 한다. 그리고 각 월드의 보스는 동키콩이다.
마리오 vs. 동키콩 미니미니 대행진 이후에서는 미니 캐릭터들은 슈퍼 마리오 런처럼 직접 움직일 수는 없으며, 여러 장치를 이용해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초반에는 1명의 미니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갈수록 미니 캐릭터가 늘어나며 이를 동시에 조종해야 한다. 다만 3DS로 발매된 미니미니 카니발은 길을 내는 방식으로 잠시 바뀌었다.
주요 적은 장난감 헤이호로 장난감 중 한명이라도 접촉하면 클리어할 수 없으며, 망치를 획득하면 일정시간 무적이 되어 헤이호를 쓰러뜨릴 수 있다. 이외에도 미니 캐릭터를 그 자리에서 점프시키는 장난감 동키콩과 미니 캐릭터를 발사시키는 적도 등장하는데 이 역시 망치로 잠시 기절시킬 수 있다. 또한 비탈길을 내려갈 때에도 쓰러뜨리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이 시리즈는 대부분 2D이지만, 미니미니 카니발은 3D이다.
마리오&동키콩 모두와 미니랜드 이전의 게임에서는 미니게임이 존재했지만 본작에서는 레벨 에디터가 제공되고, 그걸 이용해 만든 스테이지를 다른 유저들이 플레이 가능하다.
3. 스토리
초대작에서는 마리오가 버섯 왕국에 장난감 공장을 개업하고 미니 마리오를 만들었는데 TV로 이 소식을 접한 동키콩이 장난감들을 훔쳐가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마리오가 미니 마리오 랜드를 세우거나 미니 카니발 등을 개최하고 매 작품마다 폴린을 초대하지만 폴린이 동키콩한테 납치당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4. 미니 캐릭터 일람
아래 캐릭터들은 미니 마리오와 친구들의 아미보 챌린지에서 등장한다.
5. 시리즈 일람
미니미니 재행진과 닌텐도 3DS/Wii U로 발매된 게임은 다운로드판만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이 시리즈의 모든 게임이 정발되지 않았다. 정발연도는 일본 기준.
- 마리오 vs. 동키콩 (2004년, GBA)
- 마리오 vs. 동키콩 2 미니미니 대행진! (2006년, NDS)
- 마리오 vs. 동키콩 미니미니 재행진! (2009년, DSiWare)
- 마리오 vs. 동키콩 돌격! 미니랜드 (2010년, NDS)
- 마리오&동키콩 미니미니 카니발 (2013년, 3DS)
- 마리오 vs. 동키콩 모두와 미니랜드 (2015년, 3DS/Wii U): 일본 한정으로 패키지를 발매했으며, 한 기종의 패키지를 구매하면 다른 기종의 동일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3]
- 미니 마리오와 친구들의 아미보 챌린지 (2016년, 3DS/Wii U):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아미보가 필수. 일단 아무 아미보든 하나만 있으면 기본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지만, 특정 아미보만 사용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모든 요소를 전부 즐기려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아미보들을 상당히 많이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