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재생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마법돌의 채굴의 하위 호환. 채굴과는 달리 반드시 마법 카드를 코스트로 써야 하기에 4장째 이후의 마법돌의 채굴로 쓰지 않는 이상 채용 가치가 없다. 발동 조건이 패를 '버린다'가 아니라 '묘지로 보낸다.'로 쓸데없이 더 빡빡하기까지 하다. 어차피 몬스터도 아니고 마법을 버리는데 상관없지 않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텍스트가 저러면 매크로 코스모스 등으로 제외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면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사실 나올 당시에는 마법돌의 채굴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하위 호환 취급 받을 일도 없고 멀쩡한 카드였으나, 갑자기 상위 호환이 등장해서 망해버린 경우. 그나마 채굴과는 달리 이쪽은 일반 판매 부스터 팩에서 나오는 카드였고 재록 팩에도 수록되는 등 좀더 오래 생산되긴 했지만, 마법돌의 채굴도 이후에 스트럭처 덱에서 2번이나 더 재판되는 바람에 별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다. 마지에크 덱의 전성기 마법석 채굴이 제한이던 시절이 유일하게 이 카드가 사용되던 시기라고 보아도 무방.
해외 수출용 일러스트에서는 육망성이 육망성의 저주의 수출판 일러스트에 나와있는 문양으로 대체되었다.
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는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인 이시즈 이슈타르의 패에 있었던 것으로 나오며, 이시즈가 발동한 무덤으로의 동반에 의해 카이바가 이시즈의 패에서 지정하여 묘지로 보내졌다. 이후 현세와 명계의 역전에 의해 다시 덱으로 되돌아갔지만 사용되지는 않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배틀 시티 이후 OCG판으로 적용되어 도마 편에서는 쿠자크 마이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사용. 해피 레이디 -봉황의 진-을 회수해 죠노우치를 압박했다. KC그랑프리 편에서는 카이바 세토가 지크 로이드와의 듀얼에서 사용. 차원 융합을 회수해 제외되어 있던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에머랄드 드래곤, 푸른 눈의 백룡 3장을 불러내 지크 로이드를 다굴했다.
원작과 애니 초기 등장시에는 발동 코스트가 없어 오히려 효과가 그대로였던 마법돌의 채굴의 상위 호환에 속하는 카드였다. 원작에서 마법 카드는 1턴에 1번밖에 발동/세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카드를 발동해 마법 카드를 회수해도 다음 자신의 턴이 아니면 쓸 수 없어 그저 그런 카드였지만, 그대로 OCG화되었다가는 너무나 사기적이라 이런 무거운 코스트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유희왕 GX에서는 타치바나 잇카쿠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를 회수하는 데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