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2011)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 (2013)
'''Might & Magic Heroes VI'''
[image]
개발사
블랙홀 엔터테인먼트
유통사
유비소프트
출시일
2011년 10월 13일
장르
턴제 전략, 롤플레잉
플랫폼
PC
홈페이지
유통사 홈페이지
[image]

1분 32초쯤에 빌헬름의 비명이 나온다.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세력
4. 시스템
4.1. 영웅 어빌리티
4.2. 영웅 평판
4.3. 유닛 생산
4.4. 자원
4.5. 마을 컨버트
4.6. 캠페인 보스전
4.7. 컨플럭스
4.7.1. 왕조 무기
4.7.2. 왕조 특성
5. 캠페인 등장인물
5.1. 그리핀 공작가
5.2. 기타 등장인물
6. 진영별 영웅의 특수능력
6.1. 헤이븐
6.2. 생추어리
6.3. 네크로폴리스
6.4. 스트롱홀드
6.5. 인퍼노
7. 등장유닛
8. 한글판 발매 관련 사건
9. 문제점
9.1. 이대로 몰락하는가?
10. 추가 컨텐츠
10.1. 새비지 해의 해적(Pirates of the Savage Sea)
10.2.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11. 확장팩
11.1. 어둠의 그림자 (Shades of Darkness)
12. 패치 주요 내용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유비소프트가 마이트 앤 매직 프랜차이즈의 작명양식을 통일시키려고 하는지 제목이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6가 아닌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가 되었다. 약어도 MMH6. 이 때문에 검색하면 최신게임인 이 게임 정보가 양도 많으며 우선적으로 표시되므로 애꿎은(?) 마이트 앤 매직 6 관련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졌다.
겉모습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속으론 상당히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선 최소 6개가 넘었던 초기 진영수가 5개로 줄고 그중 하나는 그동안 등장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진영이라는 것이 가장 큰 변화. 헤이븐, 인퍼노, 네크로폴리스, 스트롱홀드, 생추어리의 5개 타운이 등장 확정되었으며, 전통의 실반, 던전, 아카데미 등은 나중을 기약하게 되었는데, 탈락한 진영들 모두 1 ~ 2편부터 개근해온 전통의 타운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리고 생추어리는 완전히 새로운 진영으로 나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일본색이 짙은 진영이다.[1]
변화는 이것뿐만이 아니라 각 진영의 유닛에도 미치는데, 등장 유닛들의 40%가 완전 신유닛이며, 유닛 등급도 그동안의 1~7레벨제에서 탈피해서 코어/엘리트/챔피언의 3개 분류로 나뉘게 되었다. 극후반이 되면 버려지던 저레벨 유닛에게도 나름의 배려를 하는듯. 유닛 수 자체는 코어 3, 엘리트 3, 챔피언 1의 7개로 동일. 그리고 전통적인 7레벨 유닛이었던 드래곤들은 전부 퇴출되고 중립 보스급 유닛이 될 예정이었다.[2] 그러나 중간에 개발사가 바뀌면서 확장팩에서는 중립 보스 유닛으로만 등장할줄 알았던 던전의 챔피언 유닛이 블랙 드래곤으로 나왔고, 유령 드래곤도 다시 재등장했다.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히어로즈 6편 출시 이후 손을 떼고 림빅 엔터테인먼트가 패치 및 추가 컨텐츠 제작을 이어서 담당하고 있다.
새로운 확장팩이 2013년 5월 2일 발매되었다. 스탠드 얼론 방식의 확장팩으로 원본이 없어도 플레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진영은 전통의 던전이다.
여전히 OST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몇몇 음악은 이전 시리즈의 것을 다시 만들어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2. 스토리


전작과 같은 아샨 세계관으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의 400년전 과거를 다루고 있다. 이 시절에는 그리핀 가문이 황제가 아니라 공작의 신분이었으며, 그리핀 가문 출신의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루고있다. 전체적으로 히어로즈 5 시절의 유치한 시나리오 전개에서 탈피해 추억의 텍스트 시나리오 전개가 돌아오고 시나리오 영상도 화려해져 높은 평을 받았지만 히어로즈 6 자체가 버그 때문에 외면을 받고, 5편을 제외한 전작들에 비해서 시나리오가 특별히 좋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돋보이지는 못했다.
아샨의 황금 시대를 다룬 내용이라서 그런지 유닛들의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화려하며 능력치가 상향 평준화되어 있다.
참고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는 시간대상으로 히어로즈6 오리지널과 어둠의 그림자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루고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오리지널 눈물 엔딩부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이후가 배경이며, 그리핀가 5남매의 눈물 루트 동료들이 엑스트라 내지 조연으로 나온다. 피 루트 동료들은 공식설정상 죽었거나 떠나거나 하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 그나마 장수해서 훗날 헤레쉬의 수장자리에 오르는 루드밀라 불[3]도 외전인 히어로즈 클래시에서 악당으로 나와서 죽는 운명이다.[4]
일단, 오리지널의 그리핀가 5남매의 엔딩은 시간순서대로 나열하면 산도르→이리나→아나스타샤→안톤→키릴 순서다. 산도르가 나가와 손잡고 하시마 섬, 파오 군도의 악마군대를 격퇴한 일이 가장 먼저 있었던 일이며, 그 직후 조금 더 지나서 이리나가 게르하르트의 목을 쳤고, 그 후에 아나스타샤가 우리엘을 죽였으며, 안톤이 그로부터 좀 더 시간이 지난 후 아리반을 격퇴한 후에 아나스타샤와 화해하고, 키릴을 만나러 갔다.[5]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하고 싶으면, 에피소드 1을 위에 나열한 순서대로 하고, 그 이후의 에피소드를 최대한 같은 식으로 하면 된다.
또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눈물 루트를 탄 경우의 주인공들이나 그 동료들은 능력도 다소 방어지향적이고, 성격도 온건하며 무의미한 살생을 피하는 편이다. 반면에 피 루트의 주인공과 동료들은 고유스킬도 공격지향적이며, 상대적으로 더 냉혹하며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성향은 7편에도 어느정도 이어지는데, 6편에서 눈물 루트에 해당했던 직업들은 7편에서 방어스킬을 최종/ 달인트리까지 찍을 수 있는 반면 피 루트에 해당했던 직업들은 공격스킬을 최종/ 달인트리까지 찍을 수 있고, 캠페인에서도 방어형 영웅들은 다소 온건하며 분노를 자제하고 무의미한 살생을 꺼리는 반면 공격형 영웅들은 냉혹하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의 공격형 영웅인 젠다, 류드밀라와 방어형 영웅인 아다르 말릭은 모두 헤레쉬를 진심으로 생각하지만, 아다르 말릭이 복수나 학살을 꺼리는 반면 류드밀라나 젠다는 다소 냉혹하다. 특히 젠다는 도시 2개를 날려버리는 대량학살도 마다하지 않는다. 류드밀라가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마르칼과 갈등이 있었던 것도 이런 성향이 일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피 영웅/공격형 영웅의 성향 때문인지 7편의 주인공 이반 대공의 조언자들은 거의 중도파나 비둘기파 성향의 직업들을 가지고 있고 이반 본인도 중도파 성향의 직업인 기사가 직업이며, 매파 성향(피 영웅/공격형 영웅)의 직업들을 가진 자들은 그의 조언자들 중에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에 그의 숙적인 시무스는 매파 성향의 직업인 이단심문관이며, 에레보스의 검같이 질이 안좋은 무리들과도 커넥션이 있다. 다만 딱 한가지 피 성향 영웅이 좋은 점이 있긴 한데, 일을 처리함에 있어 결단력이 있으며, 때로는 자신이 지키려 하는 나라나 백성들을 위해서 위험하거나 지저분한 일에 과감히 나선다는 점이다. 7편의 헤이븐 캠페인에 나오는 빈디케이터(증명자)인 콘라드 같은 경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스스로 미끼가 되어 세르게이 공작의 침략군을 막기 위해 길막에 나서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류드밀라도 이롤란과 천사들이 지키는 위험한 길을 지나서 마른가지 지팡이를 가져오는 어려운 일에 나섰다. 즉 행동이 빠르며, 위험하거나 비난받을 일에 총대 매고 나설 수 있다는 점은 점수를 줄 만하다. 단지 그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나 무고한 이의 희생, 여론의 수렴 등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지만...

3. 등장세력



4. 시스템



4.1. 영웅 어빌리티


영웅이 레벨업을 할 경우 전작들 (랜덤 스킬 선택) 과 달리 어빌리티 포인트를 받는다. 이 포인트로 이전 작들의 스킬 및 마법에 해당하는 어빌리티를 익히게 되었다.
어빌리티는 물리/마법 계열로 나뉘어져 총 3단계가 존재한다. 1단계는 1레벨부터, 2단계는 5레벨부터, 3단계는 15레벨부터 익힐 수 있다. 물리영웅은 물리3단계/마법2단계까지, 마법영웅은 물리2레벨/마법3레벨까지 익힐 수 있다.

4.2. 영웅 평판


대표 영웅은 눈물(용루)과 피(용혈)의 두가지 평판을 가진다. 250점을 모으면 전직할 수 있으며, 각각 특수한 능력이 추가된다. 1000점을 모으면 2단계(고급)로 바뀌며 역시 특수능력이 하나 추가된다. 그리고, 마법 영웅을 육성할 경우 스트롱홀드를 제외하면 반드시 원초마법계통의 마법공격력, 저항력 증가 및 마나회복 관련 패시브 기술에 최소 9포인트는 투자하는 게 좋다. 여의치 않을 경우에도 마나 회복 스킬에 3포인트는 투자하자.
용루의 길의 경우 최종 캠페인 상대가 미카엘, 용혈의 길의 경우 최종 캠페인 상대가 케이트로 고정되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난이도는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고유 스킬로 무피해 전투를 진행하기 쉬운 안톤과 아나스타샤를 제외하면 용루의 길이, 최종보스 상대로는 용혈의 길이 훨씬 쉽다. 물론, 비행 유닛을 이동력 고자로 바꾸는 천둥의 지팡이를 아나스타샤와 이리나가 장비하고 유물 무기 4렙 이상을 찍고 병력을 무지막지하게 긁어 모았으면 미카엘도 호구로 만들 수는 있다. 초반에 상대하는 다수의 원거리 중립유닛이나 적 마법형 영웅의 연쇄 번개 등의 견제, 특성상 선턴을 내줘야 딜을 제대로 넣을 수 있는 정령류 상대를 할 때 용루의 길 테크트리가 전체적으로 용혈의 길에 비해 전력 온존이 용이하기 때문. 키릴과 이리나는 시작부터 끝까지 용루의 길 쪽이 진행에 용이하며[6], 산도르의 경우 초반에는 재생이 생기 흡수에 비해 성능 발휘가 쉽지 않아 오히려 용혈의 길이 무피해 진행에 용이하나, 최종 스킬인 마법을 넘어서는 힘의 성능이 아주 강력하기 때문에 각종 스탯버프 선택지에서 마법 방어를 고를 필요가 아예 없을 정도로 용루의 길 난이도가 급격하게 쉬워진다. 반면 안톤은 다수의 회복 및 수호천사 특성과 더불어 궁극 스킬의 활용도에서 용혈의 길 쪽이 낫고, 아나스타샤 역시 용혈의 길 최종 스킬인 명계의 저주를 습득한 순간 난이도가 급격하게 쉬워져 용혈의 길이 더 쉬운 편. 최종보스의 경우 미카엘의 스킬인 최후의 소원의 데미지가 초월적이라 까다로운데 반해, 케이트는 난이도로 치면 이리나 루트 4스테이지 보스급 몬스터인 대번식마보다도 범위공격이 애매할 정도로 난이도가 쉬운 편. 최종루트 용루(눈물)의 길은 적 진영이 헤이븐이라서 같은 헤이븐이라 마을 변형이 필요하지 않은 안톤이 제일 편하다. 그리고, 용혈(피)의 길은 적진영으로 생추어리, 스트롱홀드, 헤이븐, 네크로폴리스가 나오는지라 항상 마을 변형을 해야 하는 인퍼노가 제일 힘들다. 그리고 눈물의 길은 광산이 정말 적어서, 주영웅이나 서브영웅중 한명은 광석과 목재수입을 찍어두는게 좋다. 헤이븐 주인공인 안톤은 눈물 루트로 갈 경우 얻는 동료인 킬번공이 이미 경제와 정찰쪽 스킬이 습득되어 있으므로, 안톤 본인보다는 서브영웅인 킬번에게 익히게 하는게 좋다. 산도르는 눈물 루트로 갈 경우 마법 동료가 들어오는지라 산도르에게 경제학자 3단계 스킬을 익히게 하는 것이 좋으며, 키릴도 눈물 루트 동료는 마법영웅인지라 경제학자 3단계 스킬을 익히게 하고, 이리나는 눈물 루트 무력영웅인 창보에게 익히게 하는게 좋다. 아나스타샤는 눈물 루트 동료가 마법영웅이고 본인도 마법영웅이라서 두명 다 경제학자 3단계 스킬을 익히는게 불가능한지라, 눈물 루트로 갈 경우 목재와 광석부족 문제로 아나스타샤가 가장 어려운 편이다. 용혈수정은 눈물스테이지 초반에 길을 가다가 얻을 수 있는 수정외안경과 또한 처음 점령하는 마을 근처에도 있는 수정외안경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피 스테이지는 광산이 주위에 충분히 있어서 굳이 경제학자 스킬을 배울 필요까지는 없다.
또한, 캠페인을 피의 길과 눈물의 길 중에서 무엇으로 진행하냐에 따라 서브영웅이 달라진다. 덧붙여서 얻을 수 있는 세트 아이템의 종류도 달라지는데 메인영웅의 아이템은 퀘스트를 통해 얻으며 종류도 일정하지만, 서브영웅의 아이템은 맵을 샅샅이 뒤져야만 세트를 모두 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안톤의 경우, 눈물의 길로 진행하면 무력영웅인 팰러딘 윌프레드 킬번을 동료로 얻는다. 일단, 스킬 포인트는 조금 엉망으로 분배되어 있는데, 빛마법, 통치, 마이트로 분산되어 있다. 통치는 경제학자와 정찰만 3단계까지 찍고, 그외에는 빛마법과 마이트쪽에 적절하게 분배하는게 좋다. 피의 길로 갈 경우 마법영웅 발레스카가 들어온다. 참고로, 윌프레트 킬번을 동료로 얻는 눈물루트에서는 서브영웅용으로 모을 수 있는 세트아이템은 유닛생산량을 늘려주는 섭정세트인데 이건 초반에는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도금의자를 사용해도 지나치게 늘어나는 유닛생산량 때문에 자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그 점은 주의하고 사용하는게 좋다. 이 때문에 킬번공은 스킬도 그렇고, 세트아이템도 그런지라 주력전투보다는 서포트용으로 쓰게 되는 일이 많을 것이다. 발레스카를 얻는 피루트로 가면 예언자 세트를 얻게 돼서 그럭저럭 전투에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발레스카도 스킬은 엉망으로 찍혀있으며, 헤이븐 마법영웅은 빛마법이 제일 효율이 좋은데 얘는 무력스킬 약간에 불마법과 원초마법에 찍혀있어서 조금 난감하다. 육성은 불마법과 원초마법, 무력 스킬에 적절하게 분배하자.
산도르의 경우, 눈물의 길로 진행하면 샤르카에 대항한 반란군 지도자인 마법사 영웅 에이리니를 동료로 얻으며, 피의 길로 진행하면 싸이클롭스 무력영웅인 아카마스가 들어온다. 눈물루트로 가면 서브영웅용으로 마법영웅용 세트아이템을 얻지만 피루트로 가면 섭정세트를 모으게 되는데, 이 때문에 아카마스는 주력전투보다는 내정용 및 서포트용으로 쓰게 되는 반면에 눈물 루트의 마법영웅은 그럭저럭 쓸 수 있다. 다만, 스트롱홀드 영웅은 원초마법 계통을 아예 올릴 수 없기 때문에 해당 계통의 마나회복, 마법저항력 및 마법공격력 패시브 기술 등을 찍은 다른 진영의 마법영웅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위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2명의 영웅 모두 스킬 트리는 엉망으로 찍혀 있는지라 어느쪽을 택하든간에 이 사실을 염두에 두는 게 낫다. 특히 에이리니는 피 루트 방향 스킬트리로 육성하기에 애로사항이 잔뜩 생길 정도.
아나스타샤같은 경우 눈물의 길로 진행시 히어로즈 5편에 등장했던 카스파,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직 헤레쉬의 일원이 아니고[7] 리치가 되기 전의 살아있는 마법사 카스파가 동료로 들어온다. 카스파의 경우, 대지마법의 재생이 특기이며, 스킬포인트 투자가 꼬여있지 않아서 대지마법 전문으로 키워서 써먹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영웅이다. 피의 길로 진행할 경우 훗날 헤레쉬의 수장이 되며,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제히르의 외조부 아즈 라피르에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력영웅 루드밀라 불이 그녀의 동료로 합류한다. 루드밀라 또한 동료로 합류할 때부터 스킬 포인트가 분배되어 있지않아서 원하는대로 키울 수 있어 괜찮은 영웅이다. 눈물루트로 가면 서브영웅용으로 마법영웅용 세트를, 피루트로 가면 무력영웅용 세트를 2세트나 얻을 수 있어서, 피루트에서는 루드밀라 말고도 한명의 영웅을 더 고용해서 피루트 최종보스전에서 쓸 수 있어서 좀 더 편해진다.
이리나로 진행하면, 눈물의 길일 경우 무력영웅 창보, 피의 길인 경우 마법영웅 카타시를 얻는데, 둘 다 스킬 포인트 투자가 엉망으로 되어있지만, 그나마 카타시가 상대적으로 낫다. 번개마법이 특기인지라 대기마법 위주로 키우는게 좋으며, 두 영웅 사이의 대화를 보면 창보보다는 카타시가 성격에서 더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리나가 주인공인 생츄어리 캠페인 에피소드 3이 난이도가 있는 미션이라서, 보통 난이도 이상으로 할 경우 피의 길로 하면 정말로 힘들어진다(...). 포인트는 창보는 물마법과 마이트, 통치에 카타시는 생츄어리 유닛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대기, 물과 원초에 적절히 분배하자.
키릴로 진행하면, 눈물의 길일 경우 마이트 앤 매직 다크 메시아에 등장했던 자나를 마법사 영웅으로 얻을 수 있으며, 피의 길로 진행하면 무력영웅인 베이어[8]→사라가 동료로 들어오는데 자나는 스킬 포인트 투자가 엉망인지라 처음부터 스킬 포인트를 원하는대로 투자할 수 있는 베이어/사라가 더 낫기는 하다. 다만, 딱 한가지 베이어가 자나보다 못한게 있다면, 영웅 고유 특기가 베이어는 조금 후지다는 것이다. 다만, 피의 길로 진행하는 경우 인퍼노 미션 에피소드1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눈물루트로 가면 서브영웅용으로 마법영웅 세트를, 피루트로 가면 무력영웅 세트를 얻을 수 있어서, 서브영웅들을 그럭저럭 굴릴 수 있다. 자나의 스킬포인트는 불과 원초 마법에 적절히 분배하자.
오리지널에서 가장 쓸만한 동료는 카스파, 루드밀라(네크로폴리스), 베이어/사라(인퍼노 피루트)이다. 왜냐하면 스킬트리도 꼬이지 않았고, 전투용 세트아이템도 모두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엘렉의 경우 눈물의 길이면 소산이라는 나이가 좀 있는 마법사 동료, 피의 길로 진행하면 여성무력영웅 이리스를 서브영웅으로 얻으며, 다행히도 던전캠페인에서 스킬포인트를 재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기억의 스승'이라는 시설이 나오는지라 스킬포인트가 꼬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에피소드 2 중후반에 라엘렉이 얼굴없는 자의 시험을 통과한 후 합류한다. 대지마법이 특기인 메난도 잠시 쓸 수 있으며, 엉망으로 찍힌 스킬포인트는 기억의 스승에서 초기화를 할 수 있지만, 어차피 3탄부터 사용 못하는 단역인지라 굳이 해줄 필요는 없다. 덧붙여서, 오리지널과는 달리 DLC와 확장팩에서는 서브영웅용 세트아이템을 풀셋으로 갖추지 못하는지라 주력전투는 메인영웅이 주로 맡게 된다.
베인의 경우, 눈물의 길이면 마법영웅 자케라, 피의 길이면 무력영웅 루드밀라가 에피소드 3부터 합류하는데 합류하는 지역에 기억의 스승이 있는지라 스킬 포인트 투자 걱정은 필요없으니 내키는대로 고르자.

4.3. 유닛 생산


이전 시리즈에서는 성밖의 유닛생산지를 점령한 다음에 일일히 영웅을 보내 유닛을 고용해야 했었다. 6편에서는 유닛생산지를 점령할 경우 해당 생산지의 요새에서 고용할 수도 있고, 생산시설이 있는 성이 있다면 그 성의 유닛 생산량이 늘어나 성에서 고용을 할 수도 있다.
3편에서는 동일한 생산시설이 있으면 생산량을 +1 시켜줬고, 4편에서는 카라반 건물이 있으면 일정 턴을 소모해 외부생산지의 유닛을 고용해 성으로 데려올 수 있었지만, 이번작은 모든 시설이 총 생산수를 공유한다.

4.4. 자원


금/나무/광석/혈수정의 4종류 뿐이다. 기존작의 7개에 비해서는 확 줄어든 형태. 일단, 게임내적인 설정을 보면, '유황의 주간'에 대한 설명에서 언급하길, '아직, 이 자원을 활용할 방법을 아샨의 사람들은 찾지 못했습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기술 부족'''으로 나머지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9]
각 마을 및 요새에 세력권이 설정되어 있어서, 해당 세력권에 존재하는 광산은 점령을 해도 영웅이 떠나면 바로 지배하는 세력권 쪽으로 넘어간다. 광산을 일일히 관리하는 대신 마을/요새에서 전투에 주력해야 한다.

4.5. 마을 컨버트


시리즈 대대로 한번 맵에 배치된 성은 그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예를 들어 헤이븐이 네크로폴리스의 성을 점령할 경우 헤이븐은 성을 추가로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종족 차이로 인하여 점령한 성의 포텐셜을 100% 발휘하기가 힘들었고, 극단적인 경우 돈 셔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는 컨버트 시스템으로 '''자신이 선택한 진영이 다른 종족의 성을 장악할 경우 해당성을 자신의 주력 진영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이게 뭔 소리인고 하니, 위에서 예로 든 경우 헤이븐 진영이 점령한 네크로폴리스의 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는게 아니라 비용을 지불하고 그 네크로폴리스의 성을 헤이븐의 성으로 변환할 수 있게된 것이다! 단, 변환할 경우 점령한 성의 발전상태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이때 변환할 성이 해당 종족의 특수건물이 지어져있는 경우 해당 특수건물은 그냥 사라저버린다. 어쨌든 컨버트 시스템 하나만으로 전작들과는 매우 다른 차이점을 보여준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이 경우 군대고용비용이 성이 늘어남에 따라 엄청나게 쌓여서 허리가 휘는지라 매일 영구적으로 금 수입을 지는 돈지갑, 상자, 황금거위와 혈수정을 제공하는 수정외눈안경이 많이 필요해진다. 특히, 인퍼노와 네크로폴리스는 마을에 아티팩트 상점이 없어서 외부에서 구해야 해서 여러모로 불편하다. 단, 전작에서는 영웅 한명당 돈지갑, 상자를 인벤토리에 하나만 장착이 가능했고, 그나마도 금 수입 1000 증가가 최대였는데, 6편은 2000까지 올려주는 황금거위가 등장하며,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아진 점도 있다. 그리고, 왕조의 전당 컨플럭스 상점에서 금 수입을 10% 올려주는 '도금 의자'를 구입해 사용하면 이를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도 있다.[10] 물론, 영웅이 섭정세트를 풀로 갖춰 장비중이면 도금의자가 있어도 허리가 휜다.

4.6. 캠페인 보스전


캠페인에는 특별한 보스전이 마련되어 있다. 보스는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며 월등한 체력과 높은 능력치를 가진다. 예를 들어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의 최종보스인 그 자의 경우 135000의 HP, 15000이 넘는 공격력(오타가 아니다!), 졸개들을 하나 이상 전멸시키지 못했다면 그 턴에 두번 행동, 디버프 무시 등 사기적인 능력으로 똘똘 뭉친 유닛으로, 혼자 나와도 무서운데 무한 부활되는 졸개 유닛들(역시 강력하다. 15마리씩 4부대가 나오는데 한부대당 체력이 1250이라서...)과 함께 나오신다. 전멸시켜봤자 보스의 대규모 부활은 이미 쓰러뜨린 졸개들을 한방에 완전 부활시켜버린다(그렇다고 졸개를 무시하면 앞의 두번 행동 특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더욱 강력해진다). 매 턴마다 썰려나가는 아군 유닛들을 볼 때의 느낌은 참...
하지만 보스는 턴을 일부러 넘겨도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양의 병력을 모아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산드로와 크랙 핵이 주인공인 DLC 및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 캠페인 보스들은 예외. DLC부터는 보스전에서 영웅이 사용가능한 병력의 수가 제한되어 있는지라 전략을 잘 써서 신중하게 병력을 쓰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렵다.

4.7. 컨플럭스


온라인 기능. 플레이 중 영웅이 경험치를 얻을 때마다 같이 경험치가 쌓인다. 1레벨에서 시작하여 최종 레벨은 40레벨. 10단위가 바뀔 때마다 등급이 바뀌어 해금할 수 있는 컨텐츠가 증가한다. 해금에는 왕조 코인이 필요한데, 이는 플레이 중 업적을 완수하여 얻을 수 있다.

4.7.1. 왕조 무기


왕조 무기는 영웅과 함께 성장하는 무기다. 영웅이 얻은 경험치만큼 장착된 무기의 경험치도 함께 올라간다. 최대 5레벨까지 성장하며, 레벨업할 때마다 특수기능이 추가된다. 무기를 얻는 방법은 캠패인 중에서 얻는 방식과 왕조 등급에 때라 해금되는 2가지 방식이 있다.
'''무력형 무기'''
무력형 영웅들이 장착가능한 무기다.
'''강철 깃털검'''
전체적인 성능이 매우 준수하다. 불타는 빛의 효과는 30%의 피해를 감소시키고 되돌리는 능력이기 때문에, 공격을 많이 받는 탱커 유닛에게 걸어주면 매우 좋다. 이 무기를 주로 사용할 헤이븐 진형에서는 그리핀에게 걸어주면 매우 준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레벨 1 : +3 물리 방어력
레벨 2 : 빛나는 깃털 (아군 유닛에게 걸린 긍정적인 효과를 해제할 수 없습니다. - 패시브)
레벨 3 : +5 물리 공격력
레벨 4 : 강철 깃털검 (비행 유닛의 물리 저항력이 20% 증가합니다. - 패시브)
레벨 5 : 불타는 빛 (대상 적 유닛이 입힌 피해의 30%가 대상에게 되돌아가게 됩니다. - 액티브)
'''그리핀의 검'''
초반에 획득하게 되는 무기. 사기가 중요한 헤이븐 입장에서는 좋은 무기지만, 레벨 5 특성의 성능이 애매하다. 반격을 전제로 발동해야하는 특성상 발동하기가 쉽지 않다.
레벨 1 : +3 지도력
레벨 2 : 그리핀의 마음 (아군 유닛이 사기저하에 면역이 됩니다. - 패시브)
레벨 3 : +5 운명
레벨 4 : 그리핀의 포효 (적 유닛의 사기가 5 감소합니다. - 패시브)
레벨 5 : 그리핀의 분노 (대상 아군 부대가 전투가 끝날때까지 횟수에 제한없이 반격할 수 있게 됩니다. - 액티브)
'''기린의 검'''
생추어리 진영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는 무기. 동상의 일격을 통해서 근접 유닛하나의 발을 묶어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츄어리 고유 유닛인 갓파/ 갓파 쇼야의 도약 기술을 크게 넓혀주어 범용성이 증가한다.
레벨 1 : +5 유닛 주도력
레벨 2 : 동상의 일격 (영웅의 공격을 받은 대상은 동상에 걸립니다. - 패시브)
레벨 3 : +5 운명
레벨 4 : 기린의 소망 (아군 유닛의 이동력을 1 증가합니다. - 패시브)
레벨 5 : 신비의 물결 (대상 아군 부대를 다른 지역으로 순간이동 시킵니다. - 액티브)
'''아라크네'''
이 무기의 핵심 특성은 바로 레벨 4의 생기 흡수다. 게임의 특성상 피해를 최소화하여 병력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만큼 흡혈을 패시브로 가지게되면 반격 및 공격으로 대부분의 피해를 보상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네크로폴리스 진형 상대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다른 무기를 사용할 것을 강권한다.
레벨 1 : +3 물리 공격력
레벨 2 : 둔화 (모든 적 부대의 주도력이 5 감소합니다. - 패시브)
레벨 3 : 슬픔 (모든 적 부대의 사기가 5 감소합니다. - 패시브)
레벨 4 : 생기 흡수 (모든 아군부대가 생물체를 공격할 때에 15% 만큼의 흡력 능력을 가집니다. - 패시브)
레벨 5 : 거미줄 (대상 위치 3×3 지역을 통과한 적 유닛의 이동력이 3 감소합니다. 3턴 지속 - 액티브)
'''암살자의 검'''
레벨 1에 막강한 기술인 치명적인 독이 있다. 초반에 가장 유용한 무기며, 영웅의 공격력보다 독 데미지가 높은 초반에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이외의 기술의 성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초반용으로 쓰도록 하자.
레벨 1 : 치명적인 독 (영웅의 공격을 받은 적은 독에 중독됩니다. 중독된 대상은 치유에 면역이 되며, 턴 당 200만큼의 대지 피해 입게됩니다. 2턴 동안 지속 - 패시브)
레벨 2 : +5 유닛 주도력 혜택
레벨 3 : 암습 (대상 아군 지상 유닛이 2턴 동안 무형체가 되며, 부대와 벽, 장애물을 통과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상이 받는 물리 피해는 30% 감소합니다. 악령 및 유령을 대상으로 할 수 없습니다. - 액티브)
레벨 4 : +5 운명
레벨 5 : 향상된 암습 (유닛의 첫 번째 공격에 암습 효과의 해택이 주어지며, 대상을 독에 중독시켜 턴 당 15만큼의 대지 피해를 입힙니다. 2턴 동안 지속 - 패시브)
마력형 무기

4.7.2. 왕조 특성


특성은 맵을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다. 시작 자원의 추가나 유닛 생산량의 증가 등이 있다. 왕조 10레벨 (브론즈 등급) 부터 2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왕조 20레벨 (실버 등급) 부터는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슬롯 추가는 왕조 코인으로 해금)

5. 캠페인 등장인물



5.1. 그리핀 공작가


6편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막장 가족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가문. 7편에서는 그리핀 대공 이반이 여러 다른 종족, 국가의 지원에 힘입어서 경쟁자를 패배시키고 새로운 제국의 황제로 등극하게 되는 스토리가 나온다. 다만, 5편에서 니콜라스를 마지막으로 대가 끊기게 된다는 점에서 비극적인 미래가 예정된 가문이기도 하다.[11] 물론 울프 가문, 레이븐 가문 등으로 핏줄이 이어지긴 했지만, 히어로즈 5편 확장팩 동방의 부족 오크 캠페인에 나오는 엑스트라 성직자가 어떤 무덤 앞에서 '그리핀 왕조의 마지막 후손을 여기에 장례지냅니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공식계보는 니콜라스와 안드레이 대에서 끝났다고 할 수 있다.
  • 파벨
슬라바 공작의 아버지. 스토리에서는 비중이 없다. 스벨타나의 오빠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여 셀레스티얼 미카엘의 숙주가 된다. 스벨타나 왈 오라버니는 죽어서 천사의 몸뚱이 노릇을 하더라도 전투만 있다면 기뻐했을거란 언급으로 보아 뼛속까지 전쟁광인듯하며, 실제로 오크 주술사가 파벨에 대한 원한으로 악마를 소환한 것이 전쟁의 시발점이 된다. 키릴이 파벨에게 원한을 가진 악마와 대화할 때, '조부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우리 가문은 충분히 치뤘고, 지금도 치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감안하면 후손들도 파벨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르제 남작이 오크들을 추방한 안톤을 비판할 때, '이들은 우리의 동맹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파벨님도 이렇게까진 안하실 겁니다!' 하고 말하는 것을 보면, 후손이나 부하들도 그에게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 슬라바 공작
튜토리얼에서 사용가능. 주요 스토리 시점에서는 전대 공작으로 고인이다.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는데, 이 자녀들이 각 진영 캠페인의 대표 영웅이다. 젊은 나이에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 스벨타나를 걱정케 했지만, 이후엔 선정을 펼치며 오크와 화합을 모색하는 등 훌륭히 공작의 역할을 수행한다. 늑대 공작령의 게르하르트 공작과는 아내 케이트를 두고 삼각관계. 자신도 엘리자베스와 불륜을 저질러 사생아를 두었다는 점에서 흠이 아주 없는 인물은 아니다. 다만, 원래 그는 엘리자베스를 먼저 만나 사귀었던 것으로 보이며, 처음에는 그녀와 결혼하려고 했으나 리암 황제의 명령으로 맺어질 수 없었다는 뒷사정이 있긴 했다. 하지만, 얄궂게도 케이트와 결혼하기 전에 이미 엘리자베스와 관계를 맺어서 그녀가 임신한 상태였으며, 때문에 사생아인 산도르가 태어났다. 그리고 이 일은 슬라바 공작에게 평생 마음의 짐이 되었다.
  • 스벨타나
슬라바 공작의 고모. 사령술사로 네크로맨서 측에서 상당한 고위직에 있다. 슬라바 공작이 어렸을 때는 그녀가 섭정 비슷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이며, 슬라바 공작이 실권을 쥔 이후에도 일종의 멘토같은 역할은 했던 것으로 보인다. 청부리라는 까마귀를 데리고 다녔는데, 나중에 이 까마귀는 아나스타샤를 따라다니게 된다. 파벨의 자매로, 늙지 않는 뱀파이어가 된 후에는 대대로 그리핀 공작가를 수호하는 조언자 포지션을 맡는다. 그리핀 공작가가 황가로 거듭난 히마매 7편 시점에는 일선에서 물러나 아나스타샤에게 그리핀 가문을 부탁한다. 지금은 행방불명이 된 채 무언가를 탐색하고 있지만, 아나스타샤는 가문이 위기에 빠지면 그녀가 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엘리자베스
산도르의 어머니이며 슬라바 공작의 전 연인이자 결혼예정인 상대였으나 황제의 강요로 헤어져야 했다. 다른 공국의 남작집안에서 태어난 여남작(Baroness)이다. 케이트를 만나기 전 슬라바와 정을 통해 사생아 산도르를 낳는다. 이후에도 그리핀 공국령에 머물렀으며, 슬라바가 죽은 뒤로는 사령술사 진영의 스벨타나, 아나스타샤와 함께 다니다가 오크들의 대족장으로 거듭난 아들 산도르를 만난다. 그녀는 과거를 뒤로하고 먼 곳을 향해 떠날 계획이며, 산도르는 작별인사로 그녀의 항해로를 막고 있는 거대 수룡을 퇴치하게 된다(선택 퀘스트). 다만 그녀의 캐릭터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황제의 명령으로 케이트가 슬라바와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엘리자베스가 슬라바와 결혼할 예정이었으며, 이 경우 산도르도 사생아가 아니라 엄연한 그리핀 가의 당당한 후계자로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케이트 때문에 자신의 미래가 망가졌다는 울분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고, 평소에는 참고 있었지만 가끔 이 분노를 표출하곤 했다고 한다.
  • 케이트
산도르를 제외한 4남매의 어머니. 행방불명된 남동생을 찾아 실종된 상태이다. 팰컨 제국의 6대공 가문중 스태그 공작가문에서 시집온 사람이다.[12] 히마매 6편 시점에서 남아있는 최후의 용기사로, 사실 그 정체는 케이트가 아닌 그녀의 죽었다 알려진 쌍둥이 여동생 데이드레. 진짜 케이트는 과거 엘프와의 전쟁에서 전화에 불타 사망했으며, 게르하르트 공작과 원치않는 혼약에 묶여있었던 데이드레는 죽은 여동생과 자신을 바꿔치기하여 혼약에서 벗어나려 한다. 게르하르트 공작은 데이드레 대신 케이트와 혼약을 잇길 요구했으나, 그리핀 공작가의 슬라바 공작과 케이트가 혼인하게 되며 두 공작가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다.
어둠의 용, 말라사를 섬기는 용기사의 능력을 각성한 후에는 실종된 남동생을 찾아 실종되는데 그동안 어린 자녀들을 사실상 방치하게 되며, 아나스타샤가 슬라바 공작을 암살하여 가문이 공중분해된 이후에도 소식이 없었다. 4남매가 그녀를 어머니 취급하지도 않는 이유. 케이트는 캠페인 내내 4남매에게 어쩔 수 없었다 변명하며 자신의 임무를 도와달라 부탁하지만, 당연히 반응이 호의적일리가 없다(...).[13]
최종 캠페인에서는 조약에 묶여 행동할 수 없는 얼굴없는 자들을 대신하여 천계전쟁을 다시 일으키려는 미카엘을 처단하려 하며, 여기서 플레이어가 어떤 결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미카엘을 도울 경우에는 미카엘과 함께 흑룡으로 변한 케이트를 처치하게 되고, 케이트를 도울 경우 케이트가 천사들의 영혼을 해방하는 동안 미카엘을 처단하게 된다. 설령 케이트 루트를 타더라도 천사들의 영혼을 해방한 반동으로 사망하게 되는건 똑같다(...). 어느쪽이든 에필로그는 4남매와 스벨타나가 모여 장례식을 치루는 것으로 마무리. 사후 남편 슬라바의 곁에 묻혔다고 한다. 일단, 공식설정상 정식 루트는 눈물의 길 엔딩이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도 우리엘, 미카엘, 리암 황제가 죽었고, 우리엘이 얼굴없는 자들의 리더였던 에레보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리암 황제를 충동질하고 이간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14]
  • 청부리
스벨타나가 데리고 다니는 까마귀. MMH 시리즈의 슈퍼스타이며, 슬라바 공작에게도 당당하게 할 말을 하고, 아나스타샤에게 위로의 말을 하기도 한다. 일단 성별은 암컷으로, 아나스타샤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자신을 어머니를 살릴 도구로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심해하며 남자들은 이해못한다는 말을 하자, '나는 무슨 수컷인줄 알아?!'하며 자신이 암컷 까마귀임을 밝히기도 했다.
  • 산도르
스트롱홀드 담당. 사생아 출신.[15] 어머니는 샹시, 이리나는 샤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나이로는 장남이지만 태생이 문제가 되어 항상 외톨이 신세로 자라왔다. 아비 슬라바는 그를 사생아라 차별하지 않고 공평히 대우했으며 본처 케이트 또한 산도르를 비교적 잘 대해준 편이지만, 산도르 본인은 언제나 사생아라는 낙인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소망했다. 다른 남매들과의 관계도 그리 화목하지는 않았던 편. 진지한 성격의 안톤과는 성격이 맞지 않았고, 쌍둥이 남매인 키릴과 아나스타샤와는 나이 차가 커서 관계라 할만한 게 없었다. 다만, 아나스타샤는 그를 그리 나쁘게 보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아나스타샤가 게임에서 자신의 형제자매들의 환영을 목도할 때 산도르만큼은 싸움없이 유일하게 좋은 말로 끝내고 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나스타샤가 엘리자베스와 헤어질 때, '산도르가 보고싶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죽이 잘 맞았던 남매는 여동생인 이리나. 이리나에게 검술을 가르쳐 준 사람이 산도르다. 즉, 여동생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16]
그리핀과 늑대 공작가가 강제로 화평을 갖고 게르하르트 공작이 이리나를 강제로 신부로 맞게 되자, 산도르는 아버지를 크게 비난하며 크랄과 함께 게르하르트 공작가로 잠입, 침대에서 남편을 찌르고 감옥에 갇혀있던 이리나를 구출한다. 이리나를 나가 사원으로 도피시킨 후에는 크랄과 함께 오크의 고향으로 향하며, 기존의 세력을 몰아내고 일곱 부족을 통합하여 전설적 오크 지도자의 이름을 물려받는다. 약 9년 정도 호의 이야기인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는 크랄, 고잉코(6탄에 나오는 고잉크의 아들)와 함께 자유도시 아긴 반도의 카르달에서 좀 떨어진 곳에 거주하며 전투 기술거장 퀘스트와 야만전사의 전쟁광 승격 퀘스트를 준다. 그의 눈물 루트 동료였던 에이리어는 해적들의 도시에 크랙에 거주하며 주술사의 피의 소환사 승격 퀘스트를 준다. 참고로, 그녀의 말에 따르면 산도르 일행이 파오 군도에서 샤카의 노예들을 해방한 후 그녀는 '누구도 다른 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념을 내걸고 '사슬을 끊는 자'라는 부족을 결성한 후 각지를 돌며 노예신세의 오크들과 짐승인간들을 해방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 시대에는 오크등은 더 이상 강철인간들과 마법사들에게 부려먹히지 않지만 슬프게도 같은 오크들을 노예로 부리는 자들이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히마매 6편 이후에는 그리핀 대신 레이븐 가문의 시조로 기억되며, 레이븐 가문은 자유도시의 명가로 자리잡게 된다. 히어로즈 7편에서 그리핀 대공인 이반에게 산도르의 후손이 그를 황제로 즉위시키는 것을 돕는 대가로 그리핀 영지령의 대공자리를 요구했고, 이반이 황제자리에 오른 후에 자신의 영지였던 이 지역을 산도르의 후손에게 양도했다고 한다. 이후, 산드로의 후손과 그 후예들은 레이븐 대공으로 구 그리핀 대공령을 다스리게 된다. 산도르의 후손과 그의 오크 동료들이 이반을 도왔던 이유중 하나는 이반과 황제자리를 놓고 싸웠던 스태그 대공이 질이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닌지라, 그가 황제가 되면 오크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심해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7] 다만, 나중에 히어로즈 5편에서 서큐버스 비아라가 이사벨 여왕으로 위장해서 폭정을 펼치면서 다시 오크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심해지기는 했다.[18]
  • 안톤
헤이븐 담당. 장남. 그리핀 공작가를 계승한다. 슬라바를 살해한 죄로 던전에 갇혀 있던 아나스타샤를 찔러 죽인 장본인. 인트로 영상에서 작중화자 시점으로 말하는 사람이 바로 안톤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 이유중 하나는 아나스타샤가 제국의 이단심문관들에게 넘겨질 경우 끔찍한 고문을 받을 예정인지라 어려운 결단을 내린 측면이 있긴 했다(물론, 그렇다고 옳다는 것은 아니다). 그 후에 그는 그녀의 시체를 몰래 숨겼고, 이를 스벨타나가 언데드로 부활시켰다.
그리핀 공작가는 오랫동안 천사들이 셀레스티얼의 숙주로 삼으려 육성해온 가문으로, 천사들의 영혼을 받아들이기 위해 영적인 능력이 극한까지 개발되어 있다.[19] 다섯 남매들이 하나같이 높은 잠재력을 보인 것도 그 때문. 안톤의 내부에 깃든 용은 빛의 용 엘라스로, 이로인해 안톤은 어릴적부터 죽은 천사들의 목소리에 반쯤 홀린 상태로 자라게 된다.
아버지가 죽고 가문이 산산조각나자, 얼굴없는 자들이 적이라 속삭이는 천사들의 목소리에 홀린 안톤은 바람의 신 일라스를 모시는 수하들과 하늘 아버지를 모시는 오크 부족을 쫓아내고[20] 내전 상태에 돌입한다. 이후 어머니 케이트의 도움을 받아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안톤은 스승 대천사 미카엘을 대신하여 샅샅히 흩어진 왕국군을 결집하고, 마계의 마지막 챔피언이 이끄는 악마 침공군을 물리친다. 마이트 앤 매직레거시에서는 소르피갈에 성당을 지어줬다는 언급이 나오며 확장팩 팰컨과 유니콘에서 자신의 눈물루트 동료인 윌프레드 킬번을 차기 유니콘 공작으로 추천한다.
그웬톨린을 구출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연히 드러나는데 이후 그웬톨린이 실시한 정교 분리정책의 강력한 지지자로 그녀를 뒷받침해주었고,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이후에 결혼하여 세명의 자식을 두었다. 이후 탤론가드에 새로 성을 건축하는데, 나중에 제국의 수도가 팰컨즈 리치에서 탤론가드로 바뀌고 homm5 시기까지 쭉 제국의 수도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안톤의 경우 유달리 눈물의 길과 피의 길 진행간 대사 차이가 큰 편인데,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정도가 아니라 피의 길로 가는 경우 눈물의 길에서의 진행보다 여러모로 하위 호환에 가깝다. 어머니 케이트의 시련을 겪은 후 조르제에 대한 소감, 오크들 및 조르제와 갈등을 겪었던 엘라스 외의 용신(특히, 대기의 용신인 일라스)에 대한 태도, 제제베스/그웬톨린와의 상호 대화 등 여러 이벤트에서 눈물의 길 쪽은 아예 피의 길에서 누락된 대사들을 모조리 추가해서 확인하는 느낌이 들 정도.
  • 이리나
생추어리 담당. 어린 나이에 황제로부터 게르하르트 공작과 혼인하라는 명령으로 강제로 끌려갔다. 억지로 첫날밤을 치르고 게르하르트를 공격해 고자로 만들뻔해 감옥에 유폐되었다가 산도르에 의해 구출되고 나가 종족의 영토인 하시마로 피신한다.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게르하르트가 보낸 병력을 전멸시킨 후, 자신이 게르하르트의 아이를 밴 것을 알게되고 매우 불쾌해하지만[21] 그래도 아이에 대해서는 소중히 여긴다. 자신을 포함한 남매들을 버린 케이트에 대한 반동의식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이후 하시마 군도의 지배자였던 히로시와의 대결 끝에 그를 제거하고 지배자가 되었고, 침략해온 네크로폴리스 대군을 해룡의 힘을 빌어 물리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오크 세력을 도와준 후 영토를 생추어리 진영으로 바꿔버리고, 이에 반발한 일부 오크 세력을 물리치기도 한다. 상황이 정리된 후 게르하르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늑대령으로 침입, 마침 교전 중이던 인퍼노 군대를 물리치고 거대 번식마를 제거한 후 게르하르트를 죽이고 그의 조카 마커스를 축출한 후 뱃속의 아이가 태어날때까지 늑대령의 섭정이 될 것을 선언한다. 게르하르트와의 대사를 보면 게르하르트는 이리나에 대한 지배욕과 사랑의 감정을 가졌던 모양이지만 정치관계에 의해 원수집안에 끌려온 이리나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았을 리가 없는 데다 원하지 않던 임신까지 해버렸기에 게르하르트가 뭐라고 말하든 무시하고 공격해 죽여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험한 일을 겪은 탓인지 완전히 나가편으로 돌아섰고, 자신은 더 이상은 팰컨 제국의 사람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감정을 드러낸다. 울프 공작령을 섭정으로 통치한 것도 제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였을 뿐이다. 마이트 앤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늑대공작령의 섭정을 하면서 자신의 아이가 성인이 되기전까지 두 지역을 모두 다스리기 어렵다는 이유로 눈물루트 동료인 창보에게 하시마 섬의 섭정 자리를 맡기고 카츠에, 켄타, 아라시를 봉신으로 임명했다고 한다. 창보는 이 게임에서 쌍수 기술 거장 등급 승급을 시켜준다. 이리나는 안톤과 함께 그웬톨린을 지지했으며, 그녀에 의해 추방당한 마커스는 카르달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으나 좌절당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레거시에서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 살아남은 루트로 가면 야망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살다 죽은 걸로 나온다. 플레이어가 그를 카르달에서 죽이지 않았으면 누명을 쓰고 갇힌 신세가 되었을 때 감옥섬 라에가이르 요새에서 그를 만난 후 풀어주는 선택지를 택하면 '이 마커스 울프는 빚을 꼭 갚는다'고 말한다. 풀어주는 경우 플레이어의 아바타격인 공격대원들을 배신하고 일행인 로잘리 여남작을 살해하려다가 본인만 끔살당하는 꼴로 안습하게도 죽어버리며 웃음거리로 화자되었다고 후일담에서 언급된다.
  • 키릴
인퍼노 담당. 아나스타샤와 쌍둥이. 우리엘의 지도를 받으며 사랑에 빠진 아나스타샤와 비슷하게 사라의 지도를 받으며 아샨을 돌아다니며 사라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무슨 까닭이었는지 사라는 키릴의 몸 속에 셰오그의 대악마 아즈칼을 넣어버린 채 셰오그로 던져버렸고 정신을 차린 후 키릴은 사라를 쫓아 복수를 달성하기 위해 인퍼노 군대를 모으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초상화를 보면 초췌한 모습이나 서큐버스들의 반응을 보면 꽤 미남인듯.
사라를 쫓는 과정에서 카벨레스의 환대를 받고 서큐버스 데이바와 잔나와 같이 행동해 주변 인퍼노 세력과 토그릴을 제거한 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던 네크로폴리스의 마더 남타루를 공격해 빈사 상태로 만들던 중 스벨타나와 아나스타샤와 만났으며 이후 케이트와도 마주하게 된다. 이윽고 사라를 만나 복수하려 하나 사라의 변명과 얼굴없는 자들의 도서관을 부수는 건 키릴만이 할 수 있다며 애원하는 것을 듣고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사라를 용서한다(피의 길에서는 아예 서브 영웅으로 활동한다). 인퍼노가 아샨을 침공하는 과정에서 주요 우두머리들이 사망하며 키릴이 군주로 받들어지게 되고, 이후 얼굴없는 자들에 조종당하던 혼령을 물리치고 도서관에 당도한다. 정작 도착한 후에는 천사들의 편도, 얼굴없는 자들의 편도 들어주기 싫다며 도서관을 셰오그로 옮겨 버린다. 부수지도, 유지하지도 않은 그 나름의 선택. 참고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키릴이 사라와 함께 아긴 반도의 포트메이론을 점령했을 때 카르달의 총독이었던 몽바르 경이 그를 목격했었다고 한다.
아즈칼과는 처음에는 내면에서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고 한번은 끝내 폭주해 아즈칼이 해방되어 셰오그를 뒤집어놓을뻔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묘하게 죽이 맞아 나중에는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니지만 다시 환생한다면 너를 죽이겠다'느니 하면서 틱틱대는 사이까지 가게되며 아즈칼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몸안에 가둔 모양새가 된다. 이후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에서 라엘렉의 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때 라엘렉에게 패한 후에, '내가 죽으면 내 혼은 어떤 용신이 거둬가줄까?'하고 심란한 심정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이미 악마화된지 100년 가까이 지나서 그의 혼도 셰오그에 묶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때 라엘렉 앞에서 죽은 것은 반쯤 연기였으며, 사라와 자나의 도움으로 셰오그의 어떤 공간에서 되살아났다. 또한, 라엘렉이 카벨레스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라엘렉과 싸운 것도 본심은 아니고, 반쯤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던전 캠페인의 최종보스격이다.
  • 아나스타샤
네크로폴리스 담당. 키릴과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무언가에 조종당해 아버지를 찔러 죽이고, 자신은 안톤에게 처형당한 뒤 고모인 스벨타나에게 되살려지는 운명.
되살아난 뒤, 슬라바 공작 살해 관련자 취급을 받고 고문당하던 요르겐을 구출한 후 그가 얼굴없는 자들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 후 요르겐과 스벨타나의 지도를 따라 마더 남타루를 만나 정식으로 네크로맨서의 길을 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 속을 탐사하고 여러 선택을 한 뒤 누군가에게 의존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벗어나 성장한다.
이후 스벨타나를 붙잡고 자신마저 잡으려던 사령술사 미란다에 맞서 싸우며 스벨타나를 구출하기 시작하는데 도중에 만난 루드밀라의 요청으로 산도르에게 쫓겨났던 샤르카의 잔당을 정리하고, 우리엘을 만나 먼저 지하의 인퍼노 세력부터 정리하라는 강요에 가까운 요청을 받아 인퍼노를 물리친 후, '누군가'가 자신이 스벨타나를 구할 생각이 안 들도록 머릿속에서 조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이전까지 계속 아나스타샤를 갈구던 청부리의 노력이 결국 성공한 것이다. 한편 우리엘이 자신의 몸을 숙주로 자신의 어머니를 되살려내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미란다가 자신을 조종해 아버지를 살해하게 만들고 계속 방해한다고 여긴 아나스타샤는 미란다를 공격해 죽인 후 스벨타나를 구한다. 그런데 미란다는 죽으면서 자신이 아나스타샤를 조종한 일은 없다고 단언했고, 이후 인퍼노를 막기 위해 용맥을 정화하던 중 마침내 우리엘이 자신을 조종해왔던 진정한 흑막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우리엘의 내면으로 침투하여 그를 살해하고 복수를 하게 되며, 내면에서 아나스타샤에게 당했던 우리엘은 마침 교전 중이었던 인퍼노 병력에게도 당해 육신과 정신이 사이좋게 갈갈이 찢기게 된다. 히마매 7편 시점에도 언데드라 살아있으며, 스벨타나의 자리를 이어받아 가문을 이면에서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때 이반을 생각해서 노골적으로 대놓고 성질을 부리지는 않지만, 히어로즈 7편 시점에서 이반의 조언자중 한명인 은빛도시 마법사와 이야기할 때는 과거 사령술사 전쟁의 원한 때문인지,[22] 은근히 날이 선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5.2. 기타 등장인물


  • 게르하르트 공작
늑대 영지를 통치하는 공작. 그리핀 공작과 대대로 사이가 안좋다. 강제로 시집온 이리나를 겁탈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복수심에 불타는 이리나의 손에 죽는다. 다만, 이리나가 게르하르트를 증오하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는 중요하게 생각해서 키우게 되었기 때문에 늑대 공작가문의 대는 이어지게 되었다. 마이트 앤 매직 위키에 따르면 이름은 알렉산더 울프.
  • 크랄
슬라바 공작의 오크 전우. 그리핀 가문의 오크 병법 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산도르를 따라가 가장 중요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참고로 7탄에 나오는 이반 대공의 오크조언자이자 안드라스의 접선책인 스트롱홀드 영웅은 크랄의 먼 후손이며 아나스타샤가 크랄을 안다는 말을 할 때 반가운 기색을 보이기도 한다.
  • 리암 황제
신성 팰컨 제국의 황제. 침공해왔던 인퍼노의 세력을 맞아 싸우다 악마 아리반에게 살해당한다. 슬라바 공작이 게르하르트 공작 가문과 원치 않는 혼약을 맺게 하여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들을 했다는 것과 눈물의 길 엔딩 동영상에서 다크 엘프들에게 부당하게 피해를 줬다는 것이 언급된 것을 감안하면 좋게는 볼 수 없는 사람이다. 또한 오크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가한 것도 이 사람이다. 캐릭터 소개에 이러한 일들을 저지른 이유가 나오는데, 자신이 자식을 만들지 못해서 후계자로 조카인 그웬톨린을 임명해야 했던 것에 대한 화풀이(...)였다고 한다. 자신의 울분을 전쟁에서의 승리와 그에 따른 명예욕을 채우는 것으로 푼 것이다. 분명히, 제국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폭정을 행하진 않았으니 폭군이거나 악인인 것까지는 아니지만, 우리엘의 말에 혹해서 여러가지 민폐를 끼친 것을 보면 귀가 옅어서 남의 말을 쉽게 믿고 명예욕이 강한게 이 사람의 결점이었던 것 같다.
  • 그웬톨린
리암 황제 이후의 계승후계자로 제제베스에 의해 감금되어 있다 안톤에게 구출받고 침공을 막은 후 차기 여제가 된다. 다만,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우리엘이 얼굴없는 자들과 제국을 이간질하여 그들에게 복수하려고 꾸몄던 흉계가 그리핀 대공가 사람들의 활약으로 탄로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제국이 혼란에 빠졌으며, 그녀는 제국의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 여러가지 개혁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보수적인 귀족들의 반대로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고 한다. 제위시절 동안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안톤을 위시로 한 지지자들의 결속과 더불어 우리엘의 음모가 아나스타샤의 공로로 완전히 드러났지만 반대파의 수장인 오스윈 유니콘의 협잡 때문에 9년 동안[23] 개혁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24]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팰컨과 유니콘에서 오스원의 역적질이 밝혀지고 종신형에 처해진 후 친 그웬톨린 성향의 킬번이 새로운 유니콘 공작에 봉해지며 힘의 균형이 그녀에게 기울어진 후부터[25] 제정 분리 및 엘라스 신앙의 약화 정책과[26] 자유도시의 자치권 강화가[27]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꾸준히 원하는 바를 이루어나가면서 엄하면서도 사려깊은 중용을 지킨 통치자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28] 이후 안톤과 결혼하여 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낳았으며, 맏이인 모르반이 어머니의 성인 팰컨을 받고 제위를 계승하였고 차남인 뱌체슬라프는 아버지의 성을 따라 그리핀 공작위를 계승하게 된다. 모르반의 자녀 중 하나인 드류 팰컨은 확장팩에서 베인의 적으로 등장한다. 7탄의 이반 대공은 그녀와 안톤의 직계후손이다.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 등장하는 던컨 팰컨 황제도 그녀와 안톤의 후손으로 보이지만 몇대 정도 차이가 나는지는 불명이다.[29]
  • 미카엘
천사이자 우리엘의 형제. 눈물의 길 최종보스이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히어로즈 7편에서 우리엘과 미카엘의 계획이 실패하고 그들의 음모가 탄로난 것이 정사가 되었다. 다만, 우리엘이 아나스타샤를 조종해서 슬라바를 죽인 것은 미카엘과는 무관한 일로, 미카엘도 이 사실을 알고 우리엘이 잘못된 일을 했다며 책망했다. 아나스타샤가 눈물의 길 스토리에서 언급하길, 자신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그는 무관하며, 때문에 그에게 원한은 없고, 단지 그가 아샤님이 정한 균형을 깨려고 하기 때문에 막으려고 하는 것 뿐이라는 말을 한다. 우리엘처럼 악의적인 이간질을 하는 등의 비겁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얼굴없는 자들에게 한번 살해당한 것에 대한 원한 때문인지 복수에는 동참했다.
  • 우리엘
천사. 미카엘과 형제. 히어로즈 6의 그리핀 가문의 비극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건들의 배후에 있었던 만악의 근원이다. 결국,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히어로즈 7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의 음모가 탄로나고 저지되어 진실이 폭로된 것이 정사가 되었다. 여담으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는 천사의 규율은 천사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을 금하지만, 진실을 숨기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금지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샨 세계의 천사들이 생각만큼 선량한 존재들은 아닌 듯.[30][31]
  • 사라
천사. 키릴과 함께 지옥으로 갔다가 타락했다.
  • 베인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중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의 주인공인 뱀파이어 용병기사다. 나중에 아나스타샤와 결혼했고, 차후 양녀를 두기도 했다. 히어로즈 7에서 아나스타샤가 헤레쉬 사람들의 과거 이야기를 이반에게 들려줄 때, 마법사들의 나라인 일곱도시연합을 둘로 분열시킨 사령술사 전쟁 당시[32] 가족과 동료가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길막에 나서서 자신을 희생했다고 한다.
문서 참조.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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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영별 영웅의 특수능력



6.1. 헤이븐


  • 영웅 공격 (이단의 낙인) - 직접 공격한 대상은 영웅의 물리 공격력과 방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는다. 다른 유닛을 공격할 경우 기존의 낙인은 사라지고 그 유닛으로 옮겨간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열정 :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력과 사기가 증가한다.
눈물 - 순교자 : 매턴의 마지막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유닛의 물리방어력과 생명력이 증가.
- 신성한 정의 : 전투 중 한번 적 유닛에게 해당 유닛이 아군에 가한 피해량에 비례하여 최대 3000까지의 데미지를 준다.

피 - 파문 : 모든 적은 3턴간 데미지·방어력·사기·행운이 감소한다. 디스펠 불가능.
- 심판의 시간 : 파문에 걸려있는 모든 적은 받는 피해가 늘어난다.

영웅의 특수 능력이 다른 타운과 비교하자면 묘한 성능을 가진 게 많다. 눈물 성향의 경우 아군 병력의 희생을 강요하다시피 하고, 피 성향은 좋은 성능이긴 하지만 파문 - 심판의 시간 콤보를 사용하는데 최소 두 턴이 걸린다는 점이 약간 에러다.
  • 마력형
중립 - 축복 : 모든 아군의 데미지와 마법방어력이 증가한다.
눈물 - 부활 : 전멸한 아군을 부활시킨다. 부활된 부대는 1턴간 공격 및 피격이 불가능.
- 신성 개입 : 1부대를 회복시키며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며 주도력이 상승한다. 적군 중 악마, 오크, 언데드가 있다면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피 - 신성의 검 : 모든 아군의 공격에 빛 속성의 추가 데미지를 부여.
- 빛의 진언 : 적군 언데드 악마 오크에게 일정량의 마법데미지를 가하고 아군 생명체유닛을 일정량 회복한다.

무력형과 마찬가지로 그저그런게 눈물 성향의 부활은 전멸한 부대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레벨이 낮은 경우 생각만큼 부활하는 양이 적다는 것. 그래도 수호 천사 +여사제+세라프+회복마법+부활+신성 개입 등으로 빈사상태의 군대가 다시 부활하는 걸 보면 속이터진다. 피 성향의 경우 신성의 검은 거의 데미지가 없다시피 하며, 빛의 진언같은 경우 힐량 수치가 각각이 아닌 전체에게 나눠서 적용돼서 크게 보면 개별적인 딜/힐은 많지 않다는게 함정이다. (예를 들자면 이 기술이 100의 힐을 가하며 아군군이 5부대가 있다면 각각 100씩이 아니라 한 부대당 20씩의 힐을 준다는 뜻이다.)
참고로, 헤이븐 마법사 영웅의 기본공격, 즉, 평타는 빛속성이다. 그리고, 특수능력을 보면 알겠지만 마법사 영웅은 빛마법 중심으로 키우는게 좋다.

6.2. 생추어리


  • 영웅 공격 (최후의 일격) - 부대의 원래 규모의 30% 이하인 유닛에게 추가 데미지를 준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폭풍 전의 고요 : 공격하지 않은 아군의 주도력과 물리공격이 1턴간 상승한다.
눈물 - 여덟잎의 연꽃 : 대상 유닛에게 무한반격을 2턴간 부여한다.
- 태풍의 눈 : 대상 아군 부대는 일정횟수의 공격을 완전회피한다.

피 - 공격 준비 : 모든 아군 유닛이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만큼 추가 데미지를 준다.
- 두개의 송곳니 : 해당 유닛은 3턴간 2회 공격을 얻는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성능을 지녓다. 눈물 성향의 태풍의 눈은 한 번의 공격을 막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렇게 신경 쓰면서까지 써줄 필요성은 못느끼는 편. 피 성향의 공격 준비는 기술 중에 영웅적 돌격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스킬이니 스킬포인트를 올릴때 잘 생각하자.
  • 마력형
중립 - 내면의 눈 : 공격하지 않은 유닛은 마법데미지와 마법방어력이 1턴간 상승한다.
눈물 - 평정 : 대상 적 유닛은 일정턴동안 아무 행동도 불가능해 진다. 단, 공격당할 경우 자동으로 풀린다.
- 쓰나미 : 모든 적 유닛은 젖음 상태에 빠진다. 소형유닛은 2칸 뒤로 밀려나며 기절에 빠진다.

피 - 수장 : 대상 유닛의 위치에 간헐천을 소환해 물속성 데미지를 주며 젖음 상태로 만든다. (생물체에게만 유효)
- 몬순 : 5×5 범위에 번개구름을 소환한다. 범위내 모든 유닛은 젖음 상태에 걸리며 대기속성 피해를 받는다.

눈물 성향은 각종 메즈기로, 피 성향은 데미지에 투자한 모습이다. 참고로 젖음 효과에 걸리면 받는 대기 피해가 늘어나니 젖음 상태가 되면 다음턴에 체인 라이트닝 정도를 써주면 효과가 좋다. 몬순은 아군도 공격받을 수 있으니 주의. 생츄어리 마법사 영웅의 평타는 수속성이다. 그리고, 생츄어리 시설중에서 수속성이나 풍속성의 마법을 강화해주는 시설이 있는지라, 특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마법은 물마법이나 대기마법이다. 다만, 물마법이 좀 구린지라(...) 대기마법이 그나마 낫다. 물론, 힐링 및 버프를 중시한다면 이런 이점들을 포기하고, 빛마법이나 대지마법을 익히게 된다.

6.3. 네크로폴리스


  • 영웅 공격 (영혼 약탈) - 대상이 3턴 안에 전멸할 경우 심령술 점수를 얻는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죽음과의 대면 : 적 부대가 전멸할 때마다 적 전체의 데미지 물마방 사기 행운이 1턴간 감소한다.
눈물 - 죽음의 속박 : 전멸한 부대의 시체 주위에 근접한 아군의 언데드 유닛이 회복된다.
- 죽음이 끝이 아니다 : 아군 유닛이 전멸당할 시에 근접한 적 유닛에게 피해를 주어 일정 숫자가 부활한다. 각 부대당 한번씩만 발동된다.

피 - 뱀파이어의 포옹 : 모든 아군은 흡혈능력을 얻는다.
- 파멸 : 지정된 적군 코어/엘리트 유닛은 수턴후에 전멸한다.

성능이 좀 많이 구린 편이다. 눈물 성향의 능력들은 효과는 좋으나 치유량이 얼마 안되어 중후반쯤 되면 받은 피해량을 커버하기 힘들어진다. 피 성향 역시 흡혈량은 거의 미미해서 체감이 되지 않는다.[33] 그리고 파멸은 계륵같은게 적부대의 규모에 비례해 4턴~9턴 정도를 기다려야하는데 이 시간 사이에 전투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또 챔피언 유닛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것도...
그래도 대규모 전투에선 써주면 꽤 좋다. 제대로 효율을 보려면 공성전이나 시간정지 스크롤 등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 마력형
중립 - 아샤의 뜻대로 : 전투중 피아불문하고 부대가 전멸할 경우 마나가 6 회복된다.
눈물 - 악한자에게 휴식은 없다 : 사령술의 효율이 증가.
- 희생 : 대상 유닛은 2턴동안 지정한 부대가 받는 피해를 대신 받는다. 대신 받는 피해는 데미지가 일정량 감소된다.

피 - 네크로맨서의 징표 : 모든 적 유닛은 피계열 스킬에 취약해진다.
- 명계의 저주 : 모든 생명체 유닛에게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아군 언데드를 회복한다.

눈물 네크로의 사령술 증가는 퍼센트가 낮아 크게 효율은 없지만, 희생 같은 경우 아무한테나 걸어주고 석화를 써주면 모든 피해를 씹어버리는 위엄을 발휘할 수도 있다. 여기에 석갑이나 다른 마법들을 조합하면 정말로 안죽는다. 멀티플레이 등에서는 이 눈물네크로의 좀비성(...)이 이미 널리퍼진 상태다. 마법사 영웅의 평타는 어둠속성이다. 마법을 쓴다면, 언데드 군대의 효율을 살릴 수 있는 암흑마법이나 언데드의 힐링 및 버프를 도와줄 대지마법이 좋다. 피의 길이면 암흑마법, 눈물의 길이면 대지마법이 좋다.

6.4. 스트롱홀드


  • 영웅 공격 - 영웅의 공격은 종족스킬 게이지를 10 상승시킨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최초의 유혈 : 전투시작후 처음으로 아군이 공격당했을시 모든 아군유닛의 물리공격력 10% 이동력 2 증가.
눈물 - 속박해제 : 모든 아군유닛의 물리공격력 이동력 주도력 사기관련 디버프를 해제한다.
- 마법을 넘어서는 힘 : 영웅의 무력에 비례하여 2턴간 모든 아군에게의 마법피해를 감소시킨다.

피 - 피의 분노 : 3턴간 아군 스트롱홀드 유닛을 분노 2단계로 만든다.
- 군단의 힘 : 현재 아군 유닛 수에 비례하여 적1체에게 데미지를 준다.

  • 마력형
중립 - 대지와 하늘 : 전투시작후 첫턴간 아군전체의 주도력 5, 이동력 1 증가. 비행유닛이 아닌 적유닛은 주도력 5, 이동력 1 감소.
눈물 - 대지의 우상 : 지정장소에 1×1 크기의 우상을 설치한다. 2칸 이내의 아군유닛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킨다.
- 어머니 대지의 축복 : 1턴동안 모든 스트롱홀드 유닛의 수가 증가한다. 효과가 풀리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피 - 폭풍의 우상 : 지정장소에 1×1 크기의 우상을 설치한다. 2칸 이내 아군 주도력을 상승시키며 체인 라이트닝을 시전한다.
- 아버지 하늘의 분노 : 전투시 배치된 자리에 있는 모든 적 유닛은 대기 데미지를 입고 충격 상태에 빠진다.

마법사 영웅의 평타는 대기속성의 번개공격이며,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지는 것으로 이펙트만큼은 다른 진영보다 멋있다. 이런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히어로즈 7에서도 스트롱홀드 마법길드의 선호마법은 대기마법이다. 마법사 영웅의 고유능력부터 눈물 성향이면 대지속성 마법, 피 성향이면 대기속성 마법으로 이 두 마법에 특화되어 있으며 샤먼의 오크 드림워커/드림리버 유닛의 공격속성이 대지속성인지라, 공격을 선호한다면 대기마법, 버프와 치료를 중시한다면 대지마법 위주로 가는게 좋다. 피의 길로 간다면 대기, 눈물의 길로 간다면 대지마법이 좋다. 그외에도 분노한 사이클롭스의 원거리 공격을 강화하고 싶다면 불마법을 익히는 것을 고민해도 좋다.

6.5. 인퍼노


  • 영웅공격 - 영웅의 공격이 크리티컬이 터질 확률이 늘어난다.
  • 성향스킬
    • 무력형
중립 - 영웅의 군대가 공격/반격시 일정확률로 데미지의 일부의 화염 피해를 추가한다.
눈물 - 저항할수 없는 부름 : 게이팅의 효율 증가.
- 힘의 봉인 : 게이팅 된 유닛이 본대의 피해치를 메꾼다. 일정비율만 가능. 원래 숫자를 넘지 못함.

피 - 악마의 행운 : 크리티컬 데미지의 비율이 상승한다.
- 혼돈의 징표 : 2턴간 반드시 크리티컬 공격을 가능하게 해 주는 버프를 건다.

  • 마력형
중립 - 혼돈의 마법 : 일정 확률로 마나 소모를 감소.
눈물 - 연결된 게이팅 : 오리지널과 게이팅 부대를 연결하여 피해를 일부 나눈다.
- 심연의 문 : 대상 부대를 심연으로 보내 감소한 숫자를 일정량 보충하여 바로 재등장한다.

피 - 인퍼노 : 대상 유닛은 자신의 차례때 화염데미지를 받는다. 2칸 이내의 적에게 옮겨간다.
- 아마겟돈 : 모든 악마가 아닌 유닛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고 모든 구조물에게 2의 데미지를 가한다.

마법사 영웅의 평타는 불속성이다. 공격능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불마법 중심으로 키우는게 좋다. 물론, 치료와 버프를 중시한다면 다른 속성의 마법을 키우는게 좋을 것이다. 문제는 악마라서 빛마법은 못익히고 대지마법을 익혀야 겠지만... 피의 길로 간다면 불마법, 눈물의 길로 간다면 대지마법이 좋다.

7. 등장유닛


각 진영은 3종류의 기초(Core) 유닛과, 3종류의 정예(Elite) 유닛, 1종류의 챔피언(Champion) 유닛을 가진다. 공격에는 물리/마법 두가지가 존재하며, 추가로 원거리 유닛의 경우 전체 사정거리(full range) /절반 사정거리(half range)로 구분된다.[34]

7.1. 헤이븐


진영 특수능력은 수호천사. 지정한 아군유닛 하나를 1턴 동안 무적으로 만든다. 주로 여사제와 같이 몸빵이 약한 유닛 보호용으로 쓰인다. 또는 강력한 적 유닛을 선제공격할 때 걸어줘서 해당 턴의 반격을 무위로 돌려버리고 피해 없이 일점사가 가능하게 한다.
공통으로 생명체(회복/부활가능, 사기에 영향받음) 특성을 가지고있다.
  • 경비병 / 근위병
주변 아군의 피해를 나눠가지는 특성을 가지고있고, 몸빵도 꽤 되는 훌륭한 인간 방패. 대신 공격력은 좀 낮은 편으로, 방어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근위병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자신의 공격 범위에 있는 아군 유닛이 공격받을 경우 자동으로 반격을 실행하는 특성이 추가된다. 주위 유닛이 공격받을시 주변 아군유닛의 피해를 50% 감소시켜 받는 방패방어 능력이 제작진 입장에서 사기스럽다고 느꼈는지 수치를 35%로 감소시키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 석궁병 / 저격병
헤이븐 유일의 원거리 유닛. 물리방어 퍼센트 무시효과와 더불이 관통 사격이 가능하다. 패치로 인해 관통 사격이 패시브에서 액티브 스킬로 변화했는데, 사기로 인한 추가 턴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크나큰 문제였던 아군에 대해서도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근접유닛이 붙어도 원거리 공격으로 꿰뚫어버리는 게 가능해졌기에 크게 상향되었다.
  • 여신도 / 여사제
업그레이드하면 전투 중에 2회 사용 가능한 치유 능력 (부활도 된다!) 을 가진다.[35] 공격은 빛 속성의 근접으로 데미지가 상당히 높고, 진정 능력도 (일반 공격 시 대상 유닛은 최대 4턴 동안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 쓸만하다. 다만 방어력이 상당히 약하니 적당히 눈치보면서 싸우자. 사실 적들은 힐링유닛을 제 1순위로 공격하기 때문에 근위병 곁에 꼭 달라붙어 있는것이 필수다. 또한 엄청난 딜레마의 원인이기도 한데, 여사제를 나누면 많은 힐링이 가능하나 힐링양이 적어지고, 여사제를 합치면 힐링양이 높아지나 힐링횟수가 적어진다. 으아니!
레벨제의 변경으로 상당히 강한 유닛으로 변모하였다. 무한 반격, 전투맵 밖으로 벗어났다가 턴이 종료되기 직전에 공격을 하는 활강 능력이 있다. 제국 그리핀은 세로 2칸, 가로 무한대의 광역공격으로 변한다.
  • 빛나는 영광 / 불타는 영광
마력형 유닛. 공격한 후 반격을 받지 않으며 제자리로 돌아온다.[36] 또한 아군에 걸린 디버프/적군에 걸린 버프를 해제하는 기술을 3턴에 한번 사용할 수 있다.
어둠 속성에 25% 추가데미지를 받으며, 업그레이드 시 적에게 빛속성 데미지와 실명을 걸고 반동데미지를 받는 기술이 생긴다.
불타는 영광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을 시에 추가 이동력이 주어지므로 전술2단계로 세번째 칸 중간쯤에 놓고 영웅적 돌격을 걸어주면 전범위 공격이 가능해져 사실상 원거리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헤이븐 유닛중에 주도력이 가장 높아서 기세 유지와 함께 사용하면 시작과 동시에 세부대를 전멸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37]
  • 태양의 기수 / 태양의 십자군
이전 시리즈의 챔피언과 동일하게 이동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오른다. 십자군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이동 공격에 대해서는 반격 불가가 붙는다.
십자군에게는 1턴 동안 모든 장애물 무시. 이동력 감소 효과에 면역 행동을 소모하지 않는 액티브 스킬이 생긴다.
아군을 전멸시킨 적에게 20%의 추가데미지를 입히며 부활/회복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세라프로 업그레이드 시 부활/회복시킨 유닛의 사기와 주도력이 증가하며 모든 디버프를 무시한다.

7.2. 생추어리


진영 스킬은 명예로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킨다.
레벨이 오를수록 방어력→방어력과 생명력→방어력과 생명력, 물방패→동결이 추가된다.
공통으로
물저항 (물속성 피해 50% 감소)
대기취약 (대기속성 피해 25% 증가)
수륙양용 (물 마법 계열인 이속 감소 효과에 이뮨, 생추어리 영웅은 모든 유닛이 생추어리일 경우 바다를 여행할 수 있다.)
생물체
  • 상어 경비병 / 상어 근위병
기본적인 근접 유닛. 성능은 평범한 편이다.
2턴 동안 대상의 이동력을 2 감소시키고, 턴마다 대미지의 10% 만큼 도트 대미지를 입히는 패시브가 있으며, 업그레이드 시 도트데미지를 받는 상대에게 추가데미지를 주는 스킬이 추가된다.
  • 산호 여사제 / 진주 여사제
마법형 원거리 유닛 겸 힐러. 생추어리 유닛이면서 공격타입이 대기속성이라 생추어리 유닛 상대로 강하다.
공격한 대상의 주도력을 2턴간 감소시키며, 업그레이드 시 3턴 동안 매 턴마다 체력이 회복되고 무작위로 디버프가 하나 디스펠하는 특이한 힐을 가지게된다.
기본적으론 평범한 근접유닛이나 특수능력 하나로 강력한 취급을 받는다.
도약하여 이동한 칸 수×5% 만큼 증가된 무반격 공격을 한다. 사정거리는 갓파의 현재 이동력×2. 최소 사정거리는 2칸이며, 업그레이드 할 경우에 공격지점 주위 3×3 범위에 물속성이 더해진 공격을 가한다. 전술적 측면에서도 강력한 기술이나 무작정 쓰면 적 본진에 혼자 가있는 신세가 되므로 운용에 주의하자.
  • 샘의 영혼 / 샘의 수호자
마법형 근접 유닛으로 이렇다할 강력한 능력은 없는편으로 주로 공격보다는 보조를 하느라 잘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근접 공격 대미지의 10%를 반사하며 아군 유닛과 연결하여 버프와 데미지 반사를 공유한다. 업그레이드할 경우엔 모든 피해를 15% 감소시키는 패시브가 생기며 이것도 공유한다.
  • 설녀 / 빙녀
마법형 장거리 유닛. 산호 여사제와 달리 순수 뎀딜러다.
기본적으로 일반 공격 시 동상(이동력-1. 물리피해 20% 증가) 디버프를 건다. 업그레이드 시엔 일반공격에 주도력 감소가 추가되며 지정 장소에 3x3 크기의 함정을 생성하여 그 위를 지나는 적은 칸 당 물속성 대미지를 입고 동상 디버프에 걸린다.
  • 검사 / 검성
나가인데 일제 갑옷을 입고 일본도를 휘두른다.
물리형 근접 유닛. 기본적으로 무한 반격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시 대상 적에게 도전이라는 상태를 건다. 대상 적은 다른 유닛을 공격할 때 데미지가 45% 감소한다. 한번에 한 대상에게만 가능.
업그레이드 시 연속공격 특수능력이 생기는데 1턴 공격할 때마다 공격횟수가 1회씩 최대 4회까지 증가한다. 대신 매 공격마다 데미지는 절반씩 감소한다(100>50>25>12.5).
특수능력이 상당히 우수한 챔피언 유닛. 이동력과 주도력 감소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지나간 자리에 안개를 생성하여 각각의 안개 칸을 지나가는 적은 이동력이 1 줄어들며 지나간 칸의 안개는 사라진다. 기본적으로 영혼상태(전투시작시 행동하기 전까지 50% 데미지 저항) 특성도 가지고 있으나 주도력이 높아 보통 먼저 움직여서 별로 의미는 없다. 업그레이드 시 안개를 통과한 아군유닛이 추가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는 유용한 능력이 추가된다.
액티브로 적 유닛에게 일반공격과 물속성 데미지를 주고 1턴간 동결(이동불가. 물리피해 20% 증가)을 건다. 2턴의 쿨타임.

7.3. 네크로폴리스


진영 특수능력은 사령술. 효과는 전투 중 지정한 유닛의 일정수를 부활시키며, 최대 부대수에 따라 부활되는 숫자가 달라진다. 전작들처럼 전투를 통해 유닛 수를 늘릴 수 없기 때문에 네크로폴리스 특유의 대규모 물량 공세는 하기 힘들어졌지만, 무손실 전투가 상당히 편해지고 유닛 하나하나의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다.
  • 기본적으로 모두
언데드-사기에 영향 받지 않음, 물속성 데미지에 20% 저항, 독, 질병, 실명, 정신에 영향 주는 효과에 면역.
빛 취약-빛속성 공격에 20% 추가피해. 회복마법에 데미지를 입음. (재생으론 회복도 가능하다)
무감정-사기에 영향받지 않음.
을 가지고있다.
  • 해골 보병 / 해골 창병
보병/창병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업그레이드 전후 모두 원거리(절반) 유닛이다. 물리 원거리 공격 데미지를 반감한다.
업그레이드시 8턴 동안 공격 대상과 그 주변 유닛의 이동력 1 감소시키는 스킬이 생긴다.
좀비를 몰아내고 새로 등장한 네크로폴리스의 희망. 좀비 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하다.
기본적으로 물리 데미지에 20% 저항하며 업그레이드 시 생명체 유닛을 공격할 때 데미지 30%, 이동력이 2 증가하는 절륜한 위력을 발휘한다. 이동력 증가는 이동범위 밖의 생명체를 공격하라고 명령하면 이동범위 2칸 밖까지 이동한다.
업그레이드시 언데드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 능력을 사용 시에 대상 주변의 생명체 유닛은 데미지를 입히며, 데미지를 준 만큼 추가적으로 회복한다.
모든 유닛과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하며 물리 데미지에 25% 저항력이 있다. 물리 데미지 저항이 35%로 상승하며 평타공격에 회복력을 절반으로 깎는 패시브가 있다.
공격은 암흑속성 근접 공격으로 데미지가 상당하지만, 구울에 비해 몸빵은 약한 편. 물리공격은 의외로 잘 버티지만 마법, 특히 여신도랑 싸우면 빛 속성 데미지 때문에 얄짤없이 녹는다.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온 원거리 유닛. 암흑속성 마법형 공격을 한다. 공격한 대상과 그 주변 유닛의 어둠 속성 마법 방어력 20% 감소시켜 2턴째부터 공격력이 더 강해진다.
업그레이드시 대상 언데드 유닛에게 1턴 지속 버프를 걸어 아크리치가 생명체 유닛을 공격하면 데미지의 20% 만큼 버프가 걸린 언데드 유닛을 회복시킨다. 행동을 소모하지 않는 1회용 스킬.
범위 공격은 삭제되었지만, 마법형의 거리 페널티 무시 공격을 하며 사령술사 영웅이 사용시 아군 최강급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공격우선순위가 상당히 높으며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서 방심하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 라마수 / 부패하는 라마수

좀비가 사라진 대신 들어온 애물단지 유닛. 포지션상으론 탱킹을 담당해야 할 대형유닛이나 체력이 높지 않다. 비행유닛인데 주도력이 낮으며 공격력이 높지도 않은 애매한 유닛...이었는데 패치로 이동력이 엄청나게 늘어서 은근히 쓸만한 돌격 유닛이 되었다.
라마수의 턴이 시작할 때 주변에 질병의 오오라를 퍼뜨려 모든 주변 유닛에게 2턴동안 전체 체력이 5% 감소시키는 패시브가 있으며 10턴까지 중첩 가능하지만 전위에서 버틸 체력이 없어서 활용이 힘들다.
단 업그레이드를 할 시엔 부패가 주위의 적과 아군에게 전염되고 3턴간 주위의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매턴마다 숫자에 비례한 대지속성 데미지ㄴ늘 주는 액티브가 생겨서 나름대로 쓸만해진다.
뱀발이지만 부패의 중독 효과로 인퍼노 유닛이나 스트롱홀드 오크들의 체력이 회복된다.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온 유닛. 이번 작에서는 반격 불가 속성이 사라지고 워프 유닛이지만 이동력이 애매해 강력함이 조금 감소했다. 대신 흡혈마법을 걸고 죽음의 기사의 흡혈 패시브와 흡혈왕조무기까지 사용한다면 탱커로서의 정체성을 찾게 된다.
방어를 사용할 시 1번의 공격 무효화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버티기에 유용햐다. 반격스킬이나 마법을 걸어주면...
  • 페이트 스피너 / 페이트 위버
근접 물리공격의 인간 형태와 원거리 마법공격의 거미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변형 능력을 사용할 시 대기와 마찬가지로 턴 마지막에 행동하게 된다. 영혼상태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과 거미모드일 때의 스킬이 다르다.
  • 인간모드
전투 시작 후 처음으로 자신을 공격한 유닛에게 어둠 속성 데미지를 준다.
주변 유닛들의 초기 체력의 10% 만큼의 원초 데미지를 입히고, 지속시간이 끝날 때 결과가 발생하는 버프들의 지속시간을 1턴 감소시킨다. 액티브. 1회 제한.
  • 거미모드
근접 공격하거나 근접 공격 당한 적은 3턴 동안 매 턴마다 대지속성 데미지를 받는 독에 걸린다. 주변 적 유닛은 3턴 동안 행동 불가. 액티브. 1회 제한.
각각 두번째 스킬은 업그레이드 시에만 나온다.

7.4. 인퍼노


종족스킬은 게이팅으로 게이지를 모아 아군 유닛 부대를 복사해 1턴뒤에 전장에 소환하는 특수능력. 1턴의 대기시간이 있으며(4레벨까지 가면 대기 턴 없이 바로 나온다), 소환되는 게이트를 공격해 파괴하면 실패하므로 사용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잘 사용하면 강력하다. 복사 대상이었던 본대를 전멸시키면 같이 전멸한다. 전투가 끝나면 사라지지만, 눈물계열 특성에 소환한 유닛을 일정 비율 아군에 편입시키는 기술이 있다. '''전작들에서의 설움을 한풀이라도 하려는건지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에서는 가장 강력한 타운이다.'''
  • 공통으로
내화성 피부-화염 데미지에 20% 저항
빛 취약
생명체
  • 빛 취약과 생명체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빛속성 치유마법은 걸어줄 수 없다.
  • 광인 / 광마
기본적인 물리계 근접 유닛. 정신계열과 사기관련 마법에 면역이다.
업그레이드하면 공격한 대상의 공격력을 1씩 흡수하는데, 초반에 다수의 부대로 나뉘어진 광마부대에게 둘러싸인다면 상당히 고통스럽다. 단 물리공격력만 흡수하므로 마법사에게 취약하다.
전통의 지옥개지만 6에서는 상당히 약화되었다.
무한 반격과 공격당한 적에게 20%의 추가데미지를 주는 반격 특화 유닛인데 체력/방어력이 낮다. 머리가 2개로 줄어서 그런지 공격범위도 전방위에서 전방으로 줄었다. 그런 주제에 공격우선순위가 인퍼노 유닛 중 가장 높아서 엄청 죽는다. 여러모로 안습한 유닛. 다만 공격력과 이동력은 우수한 편이므로, 반격스킬을 마스터하고 생기흡수와 증원을 걸어줄수 있다면 엄청나게 강해지지만… 그때까지 평범하게 운용한다면 숫자가 거의 없을 것이다. 가급적 본진에 놔두거나 전술로 전투에서 빼서 잘 모으자. 숫자가 제법 모인 뒤에는 처음부터 증원으로 숫자를 뻥튀기하는것도 도움이된다. (맞아서 숫자가 줄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후 1.5패치로 체력증가, 생산량 증가, 물리 방어력 증가 등의 상향이 이루어져 현재는 주요 돌격 유닛으로 써먹기에 손색이 없다.
불속성 마법형 원거리 유닛. 잉여함이 넘치는 슬퍼노에서 그나마 믿을만한 유닛이다. 단 리림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기본적으로 데미지를 90%만 받고 10%를 되돌려주며 업그레이드 시 비율이 8:2가 된다.
리림에겐 1-4턴동안 상대를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스킬이 있어서 아주 좋은 유닛이 된다.
다만, 전작의 반격사격과 연속사격은 사라졌다.
즉시회복이 없는 인퍼노로 재생과 리림을 이용하여 턴을 넘겨 회복하는 전술도 존재. 단 화속성이라 대 인퍼노전에선 힘이 딸린다.
  • 번식마 / 대번식마
불속성 마법형 원거리(절반) 유닛. 인퍼노를 떠나 히어로즈6 최악의 궁수유닛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방체가 높은것도 아니며 숫자도 크게 많지 않은데다 대형이라 보호까지 힘든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 특수능력은 피해를 입혔을 시 적 영웅의 마나를 5% 흡수하는 미묘한 능력. 같은 무력형 영웅일때 재생이나 흡혈 한번쯤 더 쓸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지만...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전투 개시후 첫 턴에 숫자가 20% 늘어나는 능력이 생기며, 최근 패치로 켄타우로스에게 있던 기동 사격 능력이 추가되어 상황이 나아졌다.

  • 학대마 / 절단마
인퍼노의 꽃 같은 유닛 1호, 물리형 근접유닛이다.
기본적으로 공격하거나 당할때마다 15%씩 데미지가 상승(4회까지)하며 공격력과 체력 주도력 이동력 어느하나 꿀리지 않는 평균 이상의 성능이다.
액티브로 가시 발사 스킬이 있는데 일반공격 데미지로 주위 8칸의 적에게 무반격 동시공격을 가하는 좋은 스킬이다.
업그레이드 시 25% 추가된 공격력으로 범위공격을 한다. 어떻게든 적의 중앙에 절단마를 집어 넣어 터트리면 전장이 크게 기울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패치로 구울이 가지고 있던 물리 대미지에 20% 저항 패시브가 학대마에게도 추가되었는데 대신 마법 방어가 낮아졌다.
  • 저거너트 / 래비저
물리형 근접 유닛으로 인퍼노의 탱을 담당한다.
기본적으로 방어력 감소 계열 디버프를 모두 무시하며 돌진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동력이 되는 위치를 지정해 돌진하여 스치고 지나간 모든 유닛 (아군 포함) 을 공격하는 스킬로 성벽이나 인위적으로 만든 벽들에게 기본2+3의 데미지를 준다.
업그레이드하면 주위 2칸의 모든 적은 레비저를 강제로 공격하게 만드는 타운트가 생긴다.
탱커지만 정작 방어나 생존에 관련된 기술이 전무해서 의외로 쉽게 녹아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돌진시켜서 석화마법을 걸어버린다면?)
  • 핏 핀드 / 핏 로드
물리형 근접 유닛.
인퍼노의 희망 인퍼노의 힘 인퍼노의 용기.(???) 높은 체력과 공격력 이동력 주도력을 다 가진 개념 챔피언 유닛으로 기본적으로 이동이 워프타입이라 지형을 무시한다.
해로운 정신계통+이동력 감소 효과에 대해 면역. 공격한 대상에게 데미지 증폭 없는 광분상태를 거는 능력(단 주위에 적이 없어 광분으로 핏핀드를 칠 경우 반격이 나가지 않는다. 버그인가 아닌가는 알 수 없다) 이 있다.
그리고 반격 시 자신을 공격한 적이 있는 모든 적에게 화염속성으로 전체 반격을 한다. 3번째 특수능력 덕에 반격과 흡혈을 사용할 경우의 시너지효과가 엄청나며 왕조무기중 그리핀 검의 무한반격 스킬을 받으면 최강의 챔피언 유닛이 된다고... 물론 그냥 사용해도 수준급으로 강하다.
업그레이드시 모든 적 유닛에게 화속성 숫자비례 고정 데미지를 주는 필살기도 생긴다. 3턴의 쿨타임.

7.5. 스트롱홀드


종족특성은 피의 분노로. 모든 아군의 주도력을 10 증가시킨다.
레벨 2에선 주도력+물공15
레벨 3에선 2에 반격횟수+1
레벨 4에선 3에 무반격 추가. (현재 버그로 작동하지 않는다)
  • 공통으로 악마의 혈통. (화염저항 10%, 빛취약 10% 빛속성 회복은 회복/데미지 양측 다 가능하다)[38] 생명체를 보유.
  • 마울러 / 크러셔
물리 근거리 유닛. 기본 공격력과 체력이 상당히 높다. 구울 이상으로 강력한 편. 튜토리얼 캠페인을 하다보면 경비병이 슬퍼진다(??)
공격시마다 최소 공격력이 1씩 상승하며 4회 중첩시 최대공격력과 동일해진다.
업그레이드를 할 시에 2회 공격이 생긴다. 뱀발이지만 무한반격을 상대로도 1번밖에 반격받지 않는다.
물리 원거리(절반) 유닛. 약하다. 엄청 약하다.[39]
체력도 낮고 공격력도 미약한 수준. 특수능력도 애매하다.
스킬로 함정 설치가 있는데 적의 이동을 막고 소량의 데미지를 주는 스킬로. 효용성은 낮지만 초반 무피해 사냥에 꽤 도움이 된다. 고블린을 여러 부대 운용할 시에 스턴 효과를 낼 정도.
업그레이드시 이동불가능인 상대에게 50%의 추가데미지를 준다.
던전의 하피가 스트롱홀드에 편입되었다.
전통의 하피와 동일한 공격후 귀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업그레이드 시 공격후 무반격 능력이 추가된다.
체력이 낮아서 반격당하면 녹기 십상이므로, 되도록이면 퓨리로 업그레이드해서 활용하자.
마력형 근접 유닛. 스트롱홀드만 가지고 있는 코어 단계에서 뽑을 수 있는 엘리트 유닛이다.[40]
강력한 유닛으로 특수능력도 괜찮은 편이나 물리공격 위주인 스트롱홀드 특성상 시너지효과가 좀 적다는 것이 단점.
특수능력은 아군의 주도력과 이동력을 늘리거나/적의 이동력을 낮추고 도트데미지를 주는 스킬로. 업그레이드 시 아군 전체/적 전체에 한꺼번에 버프를 줄 수도 있게 된다. 단 스킬 효율은 조금 낮아진다.
실반/램파트에서 편입한 켄타우로스. 물리형 원거리 유닛이다.
수수하지만 강력한 특수능력을 가진 유닛. 근거리 페널티를 받지않게 이동 후 반격하는 특수능력과 적이 사거리 (이동거리인듯) 안에 들어올 시 1번 자동공격하는 1회용 특수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시 이동후 공격/공격후 이동이라는 기동사격이 생기는데 단축키가 d지만 제대로 스킬을 써주지 않으면 방어로 취급되는 괴한 현상이 있다.
  • 재규어 전사 / 팬서 전사
물리형 근접 유닛.
기본적으로 공격 받은 후 부터 정신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과 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에 면역이며 최소거리3칸의 무반격 돌진 공격스킬이 있다. 저거넛과 달리 위치가 아닌 대상지정형 스킬.
업그레이드시 캇파처럼 주위의 적을 공격하는 추가효과가 생긴다. 높은 공격력에 비해 방어가 취약한 돌격형 유닛. 스트롱홀드 유닛 중 주도력이 가장 높다는 특징이 있다.
물리/마법 복합형 근/원거리 유닛.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사이클롭스. 기본적으론 물리 근접공격이나 업그레이드 시 마력타입 장거리 공격이 생기는 3의 타이탄 같은 존재.
기본스킬로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축적된 대미지를 받지 않는 효과가 있는데. 체력 계산도 힘들고 반격이 숫자가 줄지 않고 돌아오기에 상대하기 상당히 부담스럽다. 주의점은 턴이 시작돼서 데미지를 받기 전에 미리 회복시켜 두면 무효화가 되기에 잘 회복해줘야 한다.
또한 성벽이나 구조물에 추가데미지 1을 입히며 액티브로 적을 밀쳐내 무반격과 소형유닛을 1칸 뒤로 밀어내는 스킬을 가지고있다.
업그레이드 시 장거리 마법형 공격이 추가되며 alt키와 조합으로 근접/장거리를 골라 쓸수 있다. 장거리 공격 시 화속성 도트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밀쳐내는 스킬은 일반공격력의 1.5배의 위력에 대상이 사이클롭스 주위의 모든 유닛으로 변한다.

7.6. 중립유닛


  • 물 정령 - 근접 유닛
아이스볼트 - 물속성 데미지와 1턴 동결. 2턴 쿨타임.
액체 몸 - 데미지 20% 저항.
물 공격 - 일반공격시 상대방을 젖음효과에 빠트린다.
수륙양용 - 생추어리와 동일.
영혼형태 - 행동 전 데미지 50% 감소.
물 친화성 - 물데미지 50% 감소, 불피해 50% 증가, 동일속성 디버프 면역.
  • 대기 정령 - 궁수 유닛
바람의 방패 - 무반격.
싸이클론 - 원거리 공격 피해 20% 감소.
번개 공격 - 일반공격이 체인라이트닝 형태. 3번 튕긴다.
영혼형태 - 행동 전 데미지 50% 감소.
대기 친화성 - 대기데미지 50% 감소, 대지피해 50% 증가, 동일속성디버프 면역.
무피해전투의 최대 방해물. 체인라이트닝식 공격에 원거리라 힐로 다 커버하기 힘들다. 눈물형 메이지의 경우 정령소환을 바로 앞에 해 방해할 수 있으며, 월판을 완성했다면 불사조를 이용해보자.
  • 화염 정령 - 궁수 유닛
파이어 실드 - 근접공격하는 적에게 일정 데미지를 입힌다.
화장 - 사망시 인접유닛 전부에게 불속성 데미지를 준다.
영혼형태 - 행동 전 데미지 50% 감소.
불 친화성 - 물 친화성과 반대.
  • 대지 정령 - 근접 유닛
석화 - 대상을 석화시켜 무적으로 만든다. 적은 행동불가이나 아군은 임의로 해제 할 수 있다.
재생 - 매턴 체력 회복.
영혼형태 - 행동하기 전 데미지 50% 감소.
대지 친화성 - 대기 친화성과 반대.
  • 빛 정령 - 근접 유닛
불타는 빛 - 빛속성 데미지+실명+반동데미지
고통의 거울 - 데미지 10% 반사.
빛의 속도 - 무반격 귀환 공격.
현현 - 8방향 동시 반격/아군은 회복.
빛 친화성 - 빛데미지 50% 감소, 암흑속성피해 50% 증가, 동일속성디버프 면역.
  • 정령 중 사실상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강력한 정령. 이리나 스토리에서 눈물의 길을 골랐을경우 사실상의 궁극스킬이다. 8방향 동시반격과 아군치유 덕분에, 적 원거리 유닛 앞에 깔아두는 순간 적은 예쁘게 모여서 정령을 타격하고, 정령은 화려한 폭발로 이를 응징해버린다.
  • 암흑 정령 - 근접 유닛
그림자공격 - 무반격 귀환.
약화의 움켜쥠 - 3턴간 물리공격력 감소 패시브를 거는 공격.
그림자 형태 - 공격 상대의 버프를 해제한다.
영혼상태 - 행동하기 전 데미지 50% 감소.
어둠 친화성 - 빛친화성과 반대
버그로 어둠속성 타입 공격에 아예 면역인 상태에 빠진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전작과는 달리 불속성이 아니다.
쓰나미 - 적 전체를 젖음상태에 빠트림. 소형유닛은 1칸 뒤로 밀려난다.
영혼형태 - 행동전 데미지 50% 감소.
데스워드 - 피계열 마법에 면역. 마법데미지 10% 감소.
문파이어 오라 - 피닉스의 공격과 피닉스를 공격할 경우 회복 불가능한 데미지를 입는다.
부활 -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고 주위 적에게 회복불가능한 원초데미지를 입힌다. 전멸할 경우 자동으로 발동한다. 액티브 1회용.
  • 얼룩이리 - 첫턴에 2칸 이동력이 늘어난다.
  • 흉포한 이리 - 2번 공격 가능.

8. 한글판 발매 관련 사건


5편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덕분인지, 2011년 3월 21일 인트라링스에서 한글 패키지 발매를 약속하였다. 이때 스팀에서는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스팀판은 한글화가 안될거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운명의 발매일, 스팀에서 한글판이 풀렸다! 인트라링스도 충격, 한글 패키지를 기다리던 유저들도 충격. 결국 패키지 정식 발매를 기다린 유저들을 위해 패키지판에는 추가 왕조 무기 2종을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추가되었다. 문제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일반 에디션의 차이가 달랑 스틸북 케이스 하나가 돼버렸다는 것이 문제. 문제의 증거 현장
2011년 10월 17일 오후 5시에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한정판인 컬렉터즈 에디션을 사려고 기다리던 사람들의 뒷통수를 제대로 때렸다. 학생은 수업 듣고, 직장인은 한참 일 할 시간인 평일 오후 5시라는 선택도 문제였지만, 이 일정을 발표한게 예약 시작 3시간 전이었다! 게다가 판매 매장도 등록 및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막연히 오픈 마켓 위주로 판매된다고 공지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5시까지 오픈마켓에 상품이 등록되지도 않은 안습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한글 패키지는 2011년 10월 25일 발매되었다.

9. 문제점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5편의 성공과 더불어서 한국에서는 문명 5의 버프까지 받아서 기대 충만이었다) 시작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과 함께 말 그대로 몰락, 확장팩과 후속작이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르렀다. 어쩌다가 3대 마의 게임이라고 까지 불렸던 게임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
  • 버그
장기간에 걸친 여러번의 패치로 주요 버그는 대부분 사라졌다.
아래는 그 동안 수정되어 지금은 사라진 버그 리스트다.
- 제국그리핀의 다이브 특수능력이 데미지가 없었다.
- 암흑 정령이 암흑 속성 공격을 받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설명대로라면 절반의 데미지를 입어야 하며 그렇게 수정되었다.
- 보조영웅이 타운포탈을 사용할 수 없었다.
- 빛의 정령이 반격을 받았다. 무반격 특수능력이 있었는데도 말이다.
- 퀘스트로 얻은 왕조 무기가 나의 왕조 창에 등록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 왕조무기를 착용 - 세이브 - 로드 - 다른 왕조무기 착용 - 반복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왕조무기의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는 버그. 이미 레벨이 올라 있는 왕조무기의 효과는 모두 적용이 되지만 왕조무기의 경험치와 레벨은 착용중인 왕조무기만 오른다. 또한 기본능력(공격력, 방어력, 주도력, 지도력, 운명 등)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세이브-로드를 계속 반복하면서 교대로 착용하면 능력치가 계속해서 오른다. 게다가 캠페인 대표 영웅의 능력치를 이런 식으로 올려두면 캠페인 진행 내내 그 능력치가 유지되었다. 적당히 노가다만 하면 괴물 영웅을 만들 수 있었다...
- 스트롱홀드 캠페인 2번째 맵 - 좋은 놈, 나쁜 놈, 피투성이인 놈 맵에서 "대지" 퀘스트 완료 전에 산도르를 전직시키면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있었다.
- 불사조 사망시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았다. 마찬가지 사정인 불의 정령은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다.
- 광신도 등 플래티넘 왕조 해금 특성 여러가지가 효과가 없었다.
- 태양의 기수와 그 업그레이드 유닛의 차지 데미지 증가가 적용되지 않았다.
아직도 게임을 하다보면 수없이 많은 버그를 만날 수 있다.
  • 인공지능
난이도를 높일수록 CPU 영웅의 행동방식이 지나치게 빈집털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잠시라도 마을을 비우고 있으면 손살같이 달려와 점령하고, 아군 영웅이 따라붙으려하면 고급 차원문을 사용해서 도망간다던가 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마을에 고급 차원문을 설치하고 유인하여 잡는다던가 맞불작전으로 빈집털이를 한다던가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로 해결할 수 있다.
  • 진영 수 부족
기존 작품에 비해 다섯 진영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확장팩에 나와야할 진영만 던전, 실반, 아카데미, 포트리스(드워프 타운)의 4개인데 기약이 없다. 확장팩이 추가됐지만 던전 타운 하나 넣어주고 끝났다.
  •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흉악한 버그
게임을 세이브할 때(턴넘길 때의 오토세이브 포함) 마법사 영웅일 경우 속성(불/물/대기/대지) 스태프를 착용한 상태에서 세이브하면 다음에 그 세이브를 로드할 때 스펠파워가 영구적으로 5포인트 떨어진다(!!!). 스탯상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마법의 데미지 또는 마공 유닛의 데미지를 확인해야 한다. 쉽게 말해 스태프를 착용한 상태에서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면 마법의 위력이 계속 떨어진다는 것.
캠페인을 하다보면 템도 구질구질하고 렙도 낮은 캠페인 보조영웅보다 더 약해빠진 주인공을 보게 된다.
해결법은 세이브할 때 스태프를 착용해제한 후 세이브를 해야 한다. 이 짓을 턴넘길 때마다 할 수 없으므로 오토세이브는 사용하지 말고 수동으로 세이브를 하자.

9.1. 이대로 몰락하는가?


팬사이트인 히어로즈 라운지에서도 평판이 시원찮은 편이고(히어로즈 4보다는 나은 편이다), 각종 버그들과 문제들을 유비소프트와 블랙홀 엔터테인먼트에서 해결을 제때 해주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이 많다. 해외에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은듯.
히어로즈 5가 나왔을 당시보다도 더 저조한 관심으로 인해 히어로즈 6에 대한 별다른 토론이나 얘기도 많지 않은 편이다. 확장팩이 출시되었을 때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드문드문 패치가 나와서 버그 문제가 이전보다는 해결되고 타운 배경화면도 부활했지만, 유저들이 원하던 5편식의 타운 화면이 아닌 일러스트 형식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DLC로 새로운 캠페인과 각종 신규 컨텐츠를 판매하고 있지만 반응은 시원찮다.
뉴 월드 컴퓨팅, 나이발 인터랙티브의 전철을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밟게 되었다. 개발사 자체는 도산하거나 망한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히어로즈 6에 관련된 개발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한 문제로 새로운 개발사인 독일의 림빅 엔터테인먼트로 개발 권한이 인수될 때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 패치없는 버그덩어리 게임으로 방치되어 있었으며, 최근에는 패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유저들 상당수는 등을 돌린 상태다. 심지어 확장팩에서도 새로운 각종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결국 2013년 중순에 그동안의 온라인 서비스와 패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멀티플레이는 여전히 가능.

10. 추가 컨텐츠



10.1. 새비지 해의 해적(Pirates of the Savage Sea)


[image]
첫번째 DLC로, 2012년 7월에 패치 1.5와 함께 발매되었다. 개발사는 오리지널을 개발한 Blackhole Entertainment가 아닌 Limbic Entertainment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크랙 핵을 주인공으로 하는 캠페인 추가
- 시나리오 공식 맵 1종 추가
- 왕조 무기, 아티팩트 세트, 왕조 동물 추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바바리안 영웅인 크랙 핵의 설정을 들고와 오마쥬했다. 전작과 스토리 상의 접점은 없으며, 캠페인은 맵 두개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유통사인 인트라링스는 한글 패치 혹은 발매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개발사 자체적으로 현지화를 실시했는지 UBI 계정의 국적이 한국이면 DCL도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
새비지 해의 해적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시원찮은듯. 여담으로 크랙 핵의 테마 OST는 히어로즈 3편의 스트롱홀드 타운의 그것을 리어레인지한 것인데, 게임 내용과는 별개로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는 크랙 핵의 동료인 일곱도시의 마법사 팔라가르가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된다.

10.2.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image]
두번째 DLC로, 2012년 9월에 패치 1.7과 함께 릴리즈되었다. 개발사는 Limbic Entertainment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산드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캠페인 추가
- 시나리오 공식 맵 1종 추가
- 왕조 무기, 아티팩트 세트, 왕조 동물 추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단골 네크로맨서 영웅인 산드로가 등장한다. 전작들과 세계관이 다른만큼 이전 1~4편의 산드로와는 동명이인이며 스토리 상의 접점은 없다.
역시 한글화가 잘 되어있다.
이 캠페인은 산드로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제자인 마르칼에게 과거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되며, 회상이 끝났을 때 하는 피오나 유니콘과 마르칼 사이에 있었던 일을 거론하는 걸 감안하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점은 외전게임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때로, 막 헤레쉬의 맹주자리를 차지한 직후로 보인다.

11. 확장팩



11.1. 어둠의 그림자 (Shades of Darkness)


[image]
2013년 2월 28일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5월 2일로 연기되어 발매되었다.
추가 진영으로 던전이 발표되었으며, 5편의 캠페인 영웅 라엘렉이 다시 나왔다. 던전 캠페인은 오리지널로부터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은 던전 캠페인 엔딩 이후 이그찰이 확고한 국가로 자리잡은 이후 헤레쉬 반도에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라엘렉의 이야기는 그의 눈물루트 동료 소샨(혹은 소르샨)이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시작된다.

12. 패치 주요 내용


  • 패치 1.1
- 커스텀 맵 4종 추가
- 컴퓨터 AI 수정
- 기술 밸런스 수정
- 커서 깜박임 등 버그 수정
  • 패치 1.2
- 국지전 AI 수정
- 전투 AI 수정
- 크리쳐 생산량 수정
- 여러가지 버그 수정
- 왕조 업적 창 관련 버그 수정
  • 패치 1.3
- 멀티플레이 시 상대 자동 탐색 기능 추가
- 친구 초대 기능 추가
- 각종 버그 수정
각종 기술 적용 안되는 것 수정
멀티플레이 업적 관련 수정 등

- 맵 에디터 버그 수정
  • 패치 1.4
- 커스텀 맵 다운로드 기능 추가
- 커스텀 맵 1종 추가
- 맵 에디터의 기능 추가
  • 패치 1.5
- 전 진영 마을 전경 추가
- 유료 컨텐츠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호환
- 버그 수정
아라크네 생기 흡수 회복량 수정

- 밸런스 수정
직접 공격 주문들의 위력 증가
회복 주문들의 마나 소모 증가
회복 기초 유닛들의 기술이 업그레이드했을 때만 사용 가능하게 됨
인퍼노 행운 2배
대부분 유닛의 능력치 조정

-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의 세이브 호환
- 정령을 고용할 수 있는 중립건물 '정령 융합점(엘리멘탈 컨플럭스)' 추가
  • 패치 1.7
- 유료 컨텐츠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호환
- 멀티플레이용 맵 4종 추가
-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요청한 버그 다수 수정
- 밸런스 추가 수정
- 이리 및 인어를 고용할 수 있는 중립 건물 '마법 동물원' 추가
  • 패치 1.8
-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요청한 버그 다수 수정
- 밸런스 추가 수정
건물 대부분 비용 감소
외부 거주지 생산량 증가량 감소
"치고 빠지기" 계열 능력 보유한 유닛에 공격 후 돌아오지 않는 능력 부여
인퍼노 행운 도로 너프


[1] 인도 신화에 나오는 나가가 일본식 갑옷을 입고있으며 일본의 괴물인 갓파나 설녀가 등장한다. 또 챔피언 유닛은 뜬금없는 중국의 기린. 거기다 무력형 영웅의 직업명은 사무라이…[2] 물론, 기린이 물의 용이라서 엄밀히 따지자면 드래곤이 유닛으로 하나 나오긴 했지만 기린은 6탄에 처음 등장한 유닛이다.[3] 5탄의 오르넬라처럼 황소공작가 출신이다.[4] 다만, 그녀는 진심으로 마지막까지 헤레쉬를 위해서 일하긴 했다. 마르칼이나 피오나와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게임에서의 생김새나 풍기는 분위기도 완전히 악역 느낌인데다가, 그녀가 죽을 때 스토리 해설자가 '피오나는 헤레쉬의 폭군을 쓰러트렸다'고 말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것을 보면 그녀가 벌인 일은 헤레쉬를 위한 것이었고, 그녀가 손잡은 제히르의 외조부인 아즈 라피르가 셰오그의 악마와 결탁하여 헤레쉬에 악마의 세계로 연결되는 포탈을 만든 일은 그녀도 알지 못하는 일이었으며, 마르칼과 갈등관계가 있었던 이유도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지라 어느쪽이 옳은지도 애매하다(단, 마르칼도 스승인 산드로와는 달리 아샤에 대한 신앙심 하나는 진심이고 악마들이나 아카데미의 마법사들이 헤레쉬에 출연한 것을 보고 크게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자기 사욕 때문에 대립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히마매 6편이나 7편에서는 동료 서브영웅으로 나오는지라 잘 체감이 안되지만,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보스 캐릭터로 나와서 보여주는 그녀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다. 아카데미 캠페인 보스이자 게임의 최종보스인 핏빛 왕관의 군주를 제외하면 가장 상대하기 힘든 보스가 그녀다. 괜히 헤레쉬의 수장이 된 것은 아닌 듯. 다만, 6편과 7편에서는 무력영웅인 죽음의 기사(6편), 흑단기사(7편)지만 클래시에서는 마법을 주로 쓰는 네크로맨서로 나오는 등 전직이 좀 잦다.[5] 산도르의 에피소드4 막판에 이리나가 울프공작령을 공격하러 갔다는 것을 이리나의 부하에게 들었고, 안톤이 에피소드3 끝에서 게르하르트를 죽이고 울프공작령을 장악한 이리나와 재회했으며, 안톤 에피소드4 시작 시점에서 우리엘이 죽고, 키릴 에피소드4 막판에 안톤이 아나스타샤와 함께 키릴을 만나러 갔다.[6] 특히 키릴의 경우 1스테이지, 이리나의 경우 3스테이지가 용루의 길과 용혈의 길 간 난이도 차이가 상당히 큰 편.[7] 원래대로라면 아직 헤레쉬의 일원도 아니고 언데드가 된 상태도 아닌지라 아카데미의 위저드 영웅으로 나오는게 맞겠지만, 히어로즈 6에서는 아카데미가 구현되지 않은 탓에 그냥 네크로맨서 영웅의 모델을 쓰고 있다.[8] 전작인 히어로즈 5의 인퍼노 캠페인에서 아그라엘과 싸우기도 했던 바로 그 데몬 로드다. 원래 인간이었던 자나랑 달리, 이 악마는 말하는 것을 보면, 날때부터 악마인 것으로 보이는지라 더 거칠고 호전적이다.[9] 마찬가지로, 히마매 7에서 '수은의 주간'에서 언급하기를 이 자원을 활용할 기술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히마매 5편에 나오는 보석, 수은, 유황, 수정 등이 실용적인 목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상용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7탄 불의 심판에서 6탄 시대부터 5탄 시대 사이에 상용화된 자원이 바뀌게 된 이유가 간접적으로 나왔는데, 5탄 이전에는 용혈수정이 가장 귀중한 자원이고, 그게 부족하면 별은이나 섀도스틸같은 마법적인 자원을 썼었는데, 크랙 핵의 동료였던 바트 브림스톤이 이반 그리핀에게 말하길 자원고갈을 대비해서 유황이나 수은의 상용화를 준비해야 하며, 자신이 그걸 연구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바트 브림스톤(6탄에서는 스트롱홀드 영웅이며, 7탄에서는 포트리스 영웅으로 나온다)의 연구 및 기존에 있던 자원의 고갈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양반은 마법영웅인데 과학에 심취해 있다(...). 과학의 힘은 마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걸 대신할 수 있다나... 아샨 세계에서 최초로 증기기관을 고안한 양반도 이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행위때문에 그림헤임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혀 추방당해 해적이 되었지만... 참고로, 크랙 핵에게 붙어 해적질을 한 이유는 증기기관 기술을 위한 연구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탄 포트리스 캠페인4탄부터 재등장하는데, 빌마 일행이 키메라 가문의 마지막 후손의 악행을 저지하는 일을 도우며, 옛동료인 키메라 가문의 팔라가르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로 빌마 일행에 합류해 그림헤임의 위기를 막기 위해 나선다.[10] 나중에 이는 7편에서 경제스킬 최종테크로 금 수입 15% 증가의 '재력' 기술로 계승된다.[11] 또 다른 생존자인 안드레이 그리핀은 이사벨로 위장한 비아라의 손에 죽었다.[12] 5편에 나오는 던컨 공작의 영지인 그 스태그 공국의 지배 가문이다.[13] 피의 길로 진행시 이런 키릴의 태도를 보고 악마 베이어가 '당시 엄마인데 이야기도 안하냐?'고 의아해하자 키릴이 내 어머니는 나를 버렸다면서 당신은 어떻냐고 묻자, 베이어가 말하길 '나는 셰오그에서 수십번의 출생을 경험했는데 그때마다 내 어머니들은 나를 버렸다. 셰오그니까 당연한 거지만...'하고 말한다. 셰오그가 꽤 막장세계인지 베이어 입장에서는 케이트 정도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듯(...). [14] 다만, 예외적으로 산드로가 주인공의 죽음의 무도 DLC만큼은 피 루트가 공식이다. 왜냐하면, 7탄에서 언급되길 메릭이라는 자가 산드로와 대적하다가 패배하고 구울에 영혼이 갇힌 신세로 떠돌다가 벨케스에게 구조되었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벨케스는 산드로가 피 루트로 가는 경우에만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라엘렉과 베인의 미션 또한 주인공들의 성격차이 정도만 있지, 오리지널과 달리 어느 루트로 가도 엔딩은 똑같다.[15] 원문은 Bastard라고 나온다. 한국말로는 사생아나 서자로 번역하는데, 서양에서는 첩과 서자보다는 정부와 사생아라는 개념이 주로 사용된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도 나름 귀족신분이며 첩이 아니라서, 중세 동양의 첩과 서자개념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물론, 서자의 사전적 개념이 '본부인이 아닌 딴 여자가 낳은 아들'이라서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16] 7편에서도 켄테의 이야기가 끝난 후 이반이 산도르의 후손인 안드라스와 이야기해야겠다면서, 그가 어디있냐고 묻는다. 이에 무라젤이 '정말로 그리핀령을 사생아의 후손에게 넘길 생각입니까?'하고 묻자, 아나스타샤가 언성을 높이며 까칠한 어투로 '말조심하시오, 천사! 비록, 어머니는 다를지언정 그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리의 핏줄이오!'하고 말한다. 확실히 산도르가 마음에 들긴 했던 것 같다.[17] 사실, 이반은 그저 자기가 다스리는 그리핀령의 백성들만을 생각한지라 처음에는 이제 싸움은 싫다며 그냥 상대편을 황제로 인정하고 그리핀령을 독립시켜 왕국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그의 타종족 혹은 외국에서 온 조언가들이 이를 만류하고 설득해서 싸우는 쪽으로 선회했다.[18] 거기다가, 아이러니하게도 슬라바 공작, 그리고 그 아들인 산도르와 산도르의 후손인 초대 레이븐 대공은 오크들과 동고동락한 사이이며, 초대 레이븐 대공은 어떻게 보면 오크 동료들 덕분에 그 자리에 올랐는데, 히마매 5편 동방의 부족에서 오크에 대한 차별이 언급된 지역이 바로 구 그리핀 대공령이었던 레이븐 대공령이다. 히마매 6편과 7편에서 추가된 설정들이긴 하지만,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케이스의 일종인 셈이다.[19] 이리나 에피소드 3편에 나오는 유니콘 가문의 유령이 말하는 것에 따르면 다른 대공 가문에도 비슷한 조치를 하긴 했던 것으로 보인다.[20] 다만, 오크들에게는 그렇게 까탈스럽게 군 것은 아니다. '이단심문관이 왔을 때 하늘아버지를 엘라스, 대지어머니를 아샤라고 부르기만 하면 된다. 그게 싫으면 여기서 떠나다오'라고 일종의 립 서비스 정도만 요구했다.[21] 이런 사정을 모르는 나가 여사제 카츠에는 아이가 생긴 걸 축하한다(...).[22] 솔직히, 이건 아카데미쪽이 잘못하기는 했다. 협상이나 설득으로 우선 평화적으로 갈라지거나 포기시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사령술사들을 강압적으로 탄압했으며, 단순한 거미교단의 일반신도들까지 찍어눌렀으니 사령술사들이 은빛도시에 이를 가는 것은 당연했다. 결국 아카데미의 탄압은 훗날 히어로즈 5편에서 마르칼이 은빛도시연합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사이러스를 죽이는 결과로 이어졌다.[23]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가 6탄 오리지널로부터 9년 정도 후의 이야기다.[24] 일단, 그의 역적질에 가담했던 천사인 아크 엔젤 아디라가 '공작은 제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합니다'고 말한 점과 천사가 거짓말은 못한다는 점을 볼 때 애국심은 있는 사람이긴 했던 것 같다. 작중인물의 언급에 따르면 그웬톨린이 궁지에 몰리면 결혼을 조건으로 도와주고 둘 사이 자식이 태어나면 그녀를 죽이고 자식의 성을 유니콘으로 하여 황가의 핏줄을 바꿀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런 목적을 위해 결혼도 안해서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사촌인 윌프레드 킬번이 유니콘 공작의 지위를 물려받게 된다.[25] 게임에서 언급하길 그리핀과 울프는 개혁에 찬성, 숫사슴과 황소 대공가는 중립, 유니콘과 그레이하운드 대공이 반대입장으로 팽팽한 상황이었다. 로잘리 여남작의 말에 따르면 '강하게 개혁을 밀어붙이면 숫사슴과 황소가문이 등을 돌릴 수 있는지라 여제도 조심스럽게 처신하고 있다'고 한다. 현대정치에 비유하면 국회가 여소야대인 상황이었다가 팰컨과 유니콘 엔딩 이후에 여대야소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26] '우리엘의 기만 사건'이 만천하에 까발려지며 엘라스 교단의 권위에 손상이 가긴 했으나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하트 경과 그의 다크엘프 연인의 이야기 퀘스트를 해보면 종교재판관 히임이 썩어도 준치라며 아직도 자신들의 권위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며 항변한다. 또한,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서도 여전히 교단의 최상층은 천사 에리온이 차지하고 있었고, 히마매 7탄 시대에 가서야 교단의 최상층을 인간인 빌헬름 주교가 맡고 있었으며 그리핀과 스태그 가문의 황위쟁탈전에서 스태그의 편을 들며 이반 그리핀에게 부담감을 주며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자벨 여왕의 전쟁(5탄 시대)에서도 엘라스 교단의 지도자가 안드레이를 지지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히마매6탄의 시대에서 5탄의 시대로 갈수록 천사들과 엘라스 교단의 권위는 갈수록 약해져 갔지만, 완전히 엘라스 교단의 정치적 영향력을 없앨 수 있었던 건 5탄 동방의 부족 이후라고 봐야 한다.[27] 크랙 핵의 아들 존 모건을 마지막으로 외부인사 총독으로 했고, 이후부터는 자유도시 카르달의 토착민을 총독으로 하기로 했고, 자치권을 더 주기로 했다. 함자라는 사람이 최초의 토착민 출신 총독이 되었다고 한다.[28] 아직 이 시기에는 그웬톨린이 미혼상태라고 언급된다.[29] 일단, 산드로가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온 걸 볼 때 죽음의 무도에서 말라사의 유물을 얻은 이후의 시간대인 건 확실하다.[30] 사라의 표현에 의하면 천사는 거짓말을 못하게 강제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곧이 곧대로 말하도록 강제되지는 않는다고 한다.[31]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서는 영혼계에 쳐들어간 산드로가 엘라스를 중상을 입혀서 죽음 직전까지 몰아세우는 일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와 엘라스의 용기사가 산드로의 살신 시도를 막아낸 후 그의 치료를 위해서 신성 팰컨 제국의 종교 도시로 데려가는 데 '엘라스의 치료를 위해서는 신도들의 기도와 신앙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천사들이 신이 필멸자한테 중상을 입고 골골거리는 모습을 본다면 신도들의 신앙심이 흔들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에 반대하면서 자신들의 신의 안위보다 자신들의 입지를 더 걱정하는 추한 모습도 보여준다. 아샨 세계관의 천사들은 거짓말만 못할 뿐이지 절대로 선량한 존재가 아니다.[32] 히어로즈 5에서 아란티르는 '부러진 지팡이 전쟁'(정확히 말하자면 2차 사령술사 전쟁)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렀다.[33] 다만, 아라크네의 검을 장착시키고 대규모 흡혈마법을 쓰면 그 시너지로 좀 쓸만해진다.[34] 절반 사정거리의 경우, 상대방이 전투 맵 절반보다 멀리 있을 때 공격 데미지가 감소하는 원거리 페널티를 받는다. 이하 절반으로 표시.[35] 패치 1.5 이후로 헤이븐의 여신도, 네크로의 유령, 생추어리의 산호 여사제는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회복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진정 등 업그레이드 시에만 사용할 수 있던 기술들을 기본 유닛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36] 불타는 영광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무반격인데다 이동력도 좋은 편이라, 사실상 헤이븐 제 2의 원거리 유닛에 가깝다.[37] 물론 그 후에는 수호천사를 걸어주던 맞고 힐을 걸어주던 유닛 보존은 셀프.[38] 하피와 켄타우로스는 악마의 혈통이 없지만 빛속성 힐에 데미지를 받는다.[39] 사정거리 절반인 궁수 유닛들 (고블린, 해골 보병, 번식마 등) 은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나오지 않아서 약하다. 하지만 사정거리 보정을 무시하는 아티펙트인 유니콘 각궁이나 에메랄드 화궁을 장착하면 이들의 화력이 폭등한다.[40] 이 유닛이 코어 단계에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코어 유닛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능력치로 보나 생산량 추가 건물으로 보나 엄연한 엘리트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