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

 

1. 경제 용어
2. 질병 홍역의 다른 이름
3. 후삼국시대의 국가
3.1. 개요
3.2. 같이보기
4. 중국 삼국시대의 도적
5. 일본어 단어
7. 한국의 독립운동가


1. 경제 용어


margin. 한자어가 아니다. 근데 경제학을 공부하지 않는 이상 한자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거의 전부이다(...) 비슷한 사례로 댐, 베일이 있다.
이윤. 원가(또는 도입가)와 판매가의 차이다.

2. 질병 홍역의 다른 이름


痲疹
홍역의 다른 이름이다.

3. 후삼국시대의 국가




3.1. 개요


摩震
궁예가 904년에 고려(후고구려)에서 바꾼 국호이다. 마하(摩詞)는 산스크리트어로 크다는 뜻이며 진단(震旦)은 Cinitana를 옮긴 말로 동방을 뜻하는 말이니 조합된 뜻은 '''대동방국'''이라고 하나, 궁예가 이런 의미에서 마진이라 했는지는 불명.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나레이션이 '대동방국을 뜻한다' 라고 못박았으나 실제론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다. 다른 학설로는 마한진한, 즉 후백제신라를 병합하겠다는 뜻으로 지었다고도 한다.
궁예는 904년 마진이라는 국호를 제정하며 연호를 무태라 했다가, 911년에 나라 이름을 다시 태봉(泰封)으로 고쳤다. 즉 마진이란 이름은 궁예 정권이 중간에 7년 정도 잠깐 사용한 이름. 고려에서 마진으로 나라 이름을 바꾼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 중 고구려에 한정된 고려 국호 대신 더 넓게 포괄할 수 있는 의미를 찾아 바꾸었다거나, 나라를 세우는 초기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지속적인 왕권 강화에 방해가 되는 고구려계 패서 호족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고구려색이 옅은 이름으로 바꾸었다는 설이 있다.
궁예는 고구려 유민 의식을 원활한 통치를 위해 이용했지만 궁예 자체는 기록상 엄연히 신라계 혈통을 가진 인물이었고, 토착호족 출신인 왕건마냥 고구려 유민 의식에 귀속된 인물이 아니었다. 비슷한 시기에 행해진 옛 고구려와 직접적인 연고가 없는[1] 지리적으로 철원으로의 천도도 그 일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고구려색 빼기 작업은 고구려 유민 의식을 갖고 있던 패서 호족의 불만을 샀고, 궁예가 그들에 의해 몰락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3.2. 같이보기



4. 중국 삼국시대의 도적


馬秦
? ~ 218년?
218년에 고승과 함께 처에서 반란을 일으켜 수만 명을 모아 자중현으로 진격했는데, 그 당시에 유비는 한중에 있고 이엄은 병사를 징발할 수 없었지만 단지 그 군의 병사 5천명을 이끌고 토벌하러 가면서 마진은 전투에서 패해 참수되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드래곤볼의 내퍼로 등장해 양홍이 제갈량의 테스트에 통과해 촉군태수가 되어 징병을 담당하던 와중에 자신을 따르라면서 반란을 일으켜 수만 명을 모아 자중현으로 진격했는데, 양홍은 훈련된 병력이 나오는 족족 한중 쪽으로 보내야 했기에 이엄이 5천명을 이끌고 가니 이엄이 마진같은 것은 생각지도 마라고 하면서 이엄의 공격을 받아 토벌되었다.
토벌되는 장면의 연출은 베지터로 나온 이엄에게 맞아서 날아가는 장면이며, 소개 설명에서는 엄청 강해보였지만 허무하게 갔다고 한다.

5. 일본어 단어


마인, 마신등을 의미 한다.

6.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주역 메카




7. 한국의 독립운동가




[1] 고구려가 과거 전성기에는 철원 지역도 차지하긴 했지만, 그 때도 지리적으로 고구려의 핵심 영역인 압록강~대동강 유역에서 거리가 한참 멀었고 그나마도 6세기에 신라가 차지한다. 즉 삼국이 돌아가면서 차지한 변경지역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