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생토메르
'''Mathilda Saint-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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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 샤나에서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캐릭터. TVA판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1] , 애니맥스 국내 방영판 성우는 배정민[2] [3]
천양의 겁화 아라스톨이 샤나 이전에 계약했었던 선대 염발작안의 토벌자다. 원작에서는 5권 천도궁 에피소드에서 아라스톨과 메리힘의 회상에서 짤막한 몇마디를 건내는 식으로 언급되다가 빌헬미나의 희상이 주인 10권 및 이를 코믹화한 작안의 샤나 X - Eternal Song에서는 주인공이 되어 상당한 분량을 가졌다.
그 회상에서 그녀는 (현재의 샤나와 달리) 이런저런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 또한 유명해서 장례의 종과의 대전에서 친구인 만조의 사수 빌헬미나 카르멜[4] 과 더불어 플레임헤이즈 측의 비장의 패로 활약했다. 주 전투방식은 불꽃의 힘으로 "기사단"을 만들어 내 조종하는 일종의 집단전투.[5] 플레임헤이즈의 전투방식을 생각해본다면 기사단이라는 힘은 마틸다 본인이 생각하는 '''강함'''의 이미지였던 듯 하다.
또한 계약하기 이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이 휘둘리고 빼았겼다는 식[6] 으로 흑역사 취급하는 걸 볼 때 플레임헤이즈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기 전까진 상당히 비참했었으리라 짐작되며, 동시대에 존재했던 홍세의 무리 집단 중 거대 조직 장례의 종(토텐 크로케)을 구성하는 9명의 왕이자 양 날개 중 하나였던 무지개의 날개 메리힘이 그녀에게 열렬하게 구애했지만, 계약한 마신 아라스톨을 더 사랑하고 있어서 당연히 차버렸다.
그 후 장례의 종의 수장 "명오의 환" 아시즈가 도시 하나를 존재의 힘으로 변환시킨 뒤 이를 자신과 과거 인간에게 살해당했던 계약자, 관을 짜는 자" 티스의 존재를 하나로 합쳐 양계의 사자(자신의 자손)를 만드는 거사를 저지[7] 하기 위해 빌헬미나와 함께 (가비다의 전언을 그들에게 붙잡힌 라논시이에게 전하는 대가로) 은폐 효과가 있는 천도궁을 브로켄 요새에 박아 이들의 허를 찌른 뒤 그녀를 저지하고자 공간을 미로처럼 뒤섞는 모렉의 라비란토스조차 빌헬미나의 리본으로 또다시 허를 찌르고 일격에 파괴한다.
이후 끝까지 자신에게 들러붙는 메리힘을 전투로 굴복시킨 뒤 과거 그가 제안했던 '이긴 쪽이 진 쪽을 마음대로 한다'는 조건을 꺼내려는 찰나 체르노보그의 기습에 가슴이 꿰뚫리는 중상을 입는다. 이대로는 아시즈를 상대로 더는 싸울 수 없다고 판단한 그녀는 '자신이라는 그릇'을 어떻게든 그 앞에 가져가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중상을 입은 몸으로도 아시즈에게 향하는 그녀를 보고 왜 삶을 포기하냐는 메리힘의 절규에 하려던 말을 상기해서 '앞으로 인간을 먹지 말고, 더는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지 말고, 자신의 후계자의 육성에 도움을 줄 것'을 유언으로 남긴다.
결국 기사단을 이끌고 홍세의 무리 잔당들을 돌파, 최종적으로 아시즈 앞에 도달해 가비다의 전언까지 전한다.
하지만 아시즈는 그 몰골로 자신을 바라보며 그 외의 매복이 없나 경계하는 그녀와 과거 자신의 계약자를 겹쳐보며 이대로는 개죽음일 뿐이라며 전향할 것을 권유하나 그 친절이 어떻든 자기만족이 제일이라며 천파양쇄를 발동한다. 게다가 아라스톨 현현의 산제물로 지목된 흉계란 쟈리가 최후의 발악으로 그들이 있던 탑을 무너뜨리지만, 라논시이가 자신을 구속하던 문양들을 푼 뒤 그림을 보고 싶다며 탑의 붕괴를 막아 아라스톨의 현현이 성공했다. 그 후 아라스톨 안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지막 대화를 나누다 불씨가 되어 소멸한다.
이 일 때문인지 아라스톨이나 빌헬미나나 사랑에 대한 엄청난 트라우마를 갖게되어 샤나에게 사랑을 가르치는걸 되도록 기피했지만 아라스톨은 자신에게 사랑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샤나에게 '''"플레임헤이즈도 사랑을 할수 있다"'''라는, 아픔이 있었기에 그만큼 진심이 담긴 대답을 건네주어 이 멍청하고 눈치없는 둔한 남정네를 사랑해도 되는가 싶었던 샤나의 마음에 확신을 심어주었다.
여담으로 마틸다 때의 아라스톨의 신기 코큐토스의 형태는 디자인상으로는 브레이슬릿 형태, 일러스트로 보면 보석 장식이 본편의 그 목걸이 모양으로 그걸 팔찌처럼 하고 있고, 위아래로 금속 부분이 반지처럼 그것을 고정하고 있다. 모양이 다르다는 코맨트가 있지만 일러스트로 보면 거의 다른 게 없어보인다. 이것은 샤나가 마틸다의 이야기를 듣고서 자신의 신기의 모양을 정했기에 닮은 것으로, 마틸다의 반지가 샤나의 펜던트 모양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 모양이 다르다는 코멘트는 브레이슬릿이냐 목걸이냐의 차이를 언급한 것이다.
외전 '신데렐라 샤나'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샤나의 어머니라는 설정으로 등장. 유령 상태에서 헤카테에게 빙의해서 등장해, 샤나가 삼주신의 심사에서 동점을 받게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후에는 둘다 훌륭히 성장한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며 승천. 또한 남편이었던 아라스톨 왕에게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반려자의 맹세를 깨는 건 참으로 못된 짓이라 한마디 하고 가는 바람에 아라스톨 왕의 현 아내인 사카이 치구사 왕비가 아라스톨을 향해 조용히 분노를 내뿜어 주변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자세한 건 원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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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 샤나에서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캐릭터. TVA판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1] , 애니맥스 국내 방영판 성우는 배정민[2] [3]
천양의 겁화 아라스톨이 샤나 이전에 계약했었던 선대 염발작안의 토벌자다. 원작에서는 5권 천도궁 에피소드에서 아라스톨과 메리힘의 회상에서 짤막한 몇마디를 건내는 식으로 언급되다가 빌헬미나의 희상이 주인 10권 및 이를 코믹화한 작안의 샤나 X - Eternal Song에서는 주인공이 되어 상당한 분량을 가졌다.
그 회상에서 그녀는 (현재의 샤나와 달리) 이런저런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 또한 유명해서 장례의 종과의 대전에서 친구인 만조의 사수 빌헬미나 카르멜[4] 과 더불어 플레임헤이즈 측의 비장의 패로 활약했다. 주 전투방식은 불꽃의 힘으로 "기사단"을 만들어 내 조종하는 일종의 집단전투.[5] 플레임헤이즈의 전투방식을 생각해본다면 기사단이라는 힘은 마틸다 본인이 생각하는 '''강함'''의 이미지였던 듯 하다.
또한 계약하기 이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이 휘둘리고 빼았겼다는 식[6] 으로 흑역사 취급하는 걸 볼 때 플레임헤이즈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기 전까진 상당히 비참했었으리라 짐작되며, 동시대에 존재했던 홍세의 무리 집단 중 거대 조직 장례의 종(토텐 크로케)을 구성하는 9명의 왕이자 양 날개 중 하나였던 무지개의 날개 메리힘이 그녀에게 열렬하게 구애했지만, 계약한 마신 아라스톨을 더 사랑하고 있어서 당연히 차버렸다.
그 후 장례의 종의 수장 "명오의 환" 아시즈가 도시 하나를 존재의 힘으로 변환시킨 뒤 이를 자신과 과거 인간에게 살해당했던 계약자, 관을 짜는 자" 티스의 존재를 하나로 합쳐 양계의 사자(자신의 자손)를 만드는 거사를 저지[7] 하기 위해 빌헬미나와 함께 (가비다의 전언을 그들에게 붙잡힌 라논시이에게 전하는 대가로) 은폐 효과가 있는 천도궁을 브로켄 요새에 박아 이들의 허를 찌른 뒤 그녀를 저지하고자 공간을 미로처럼 뒤섞는 모렉의 라비란토스조차 빌헬미나의 리본으로 또다시 허를 찌르고 일격에 파괴한다.
이후 끝까지 자신에게 들러붙는 메리힘을 전투로 굴복시킨 뒤 과거 그가 제안했던 '이긴 쪽이 진 쪽을 마음대로 한다'는 조건을 꺼내려는 찰나 체르노보그의 기습에 가슴이 꿰뚫리는 중상을 입는다. 이대로는 아시즈를 상대로 더는 싸울 수 없다고 판단한 그녀는 '자신이라는 그릇'을 어떻게든 그 앞에 가져가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중상을 입은 몸으로도 아시즈에게 향하는 그녀를 보고 왜 삶을 포기하냐는 메리힘의 절규에 하려던 말을 상기해서 '앞으로 인간을 먹지 말고, 더는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지 말고, 자신의 후계자의 육성에 도움을 줄 것'을 유언으로 남긴다.
결국 기사단을 이끌고 홍세의 무리 잔당들을 돌파, 최종적으로 아시즈 앞에 도달해 가비다의 전언까지 전한다.
하지만 아시즈는 그 몰골로 자신을 바라보며 그 외의 매복이 없나 경계하는 그녀와 과거 자신의 계약자를 겹쳐보며 이대로는 개죽음일 뿐이라며 전향할 것을 권유하나 그 친절이 어떻든 자기만족이 제일이라며 천파양쇄를 발동한다. 게다가 아라스톨 현현의 산제물로 지목된 흉계란 쟈리가 최후의 발악으로 그들이 있던 탑을 무너뜨리지만, 라논시이가 자신을 구속하던 문양들을 푼 뒤 그림을 보고 싶다며 탑의 붕괴를 막아 아라스톨의 현현이 성공했다. 그 후 아라스톨 안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지막 대화를 나누다 불씨가 되어 소멸한다.
이 일 때문인지 아라스톨이나 빌헬미나나 사랑에 대한 엄청난 트라우마를 갖게되어 샤나에게 사랑을 가르치는걸 되도록 기피했지만 아라스톨은 자신에게 사랑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샤나에게 '''"플레임헤이즈도 사랑을 할수 있다"'''라는, 아픔이 있었기에 그만큼 진심이 담긴 대답을 건네주어 이 멍청하고 눈치없는 둔한 남정네를 사랑해도 되는가 싶었던 샤나의 마음에 확신을 심어주었다.
여담으로 마틸다 때의 아라스톨의 신기 코큐토스의 형태는 디자인상으로는 브레이슬릿 형태, 일러스트로 보면 보석 장식이 본편의 그 목걸이 모양으로 그걸 팔찌처럼 하고 있고, 위아래로 금속 부분이 반지처럼 그것을 고정하고 있다. 모양이 다르다는 코맨트가 있지만 일러스트로 보면 거의 다른 게 없어보인다. 이것은 샤나가 마틸다의 이야기를 듣고서 자신의 신기의 모양을 정했기에 닮은 것으로, 마틸다의 반지가 샤나의 펜던트 모양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 모양이 다르다는 코멘트는 브레이슬릿이냐 목걸이냐의 차이를 언급한 것이다.
외전 '신데렐라 샤나'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샤나의 어머니라는 설정으로 등장. 유령 상태에서 헤카테에게 빙의해서 등장해, 샤나가 삼주신의 심사에서 동점을 받게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후에는 둘다 훌륭히 성장한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며 승천. 또한 남편이었던 아라스톨 왕에게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반려자의 맹세를 깨는 건 참으로 못된 짓이라 한마디 하고 가는 바람에 아라스톨 왕의 현 아내인 사카이 치구사 왕비가 아라스톨을 향해 조용히 분노를 내뿜어 주변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자세한 건 원작을.
[1] 메리힘이 마틸다에게 패배했을 때를 회상했을때 짧게 몇 마디 한 게 전부다.[2] 캄신 네브하우,베르페오르, 2기에서는 피레스까지 맡았다.[3] 재미있게도 국내 방영판 성우진 기준 선대 염발작안은 배정'''민''', 현 시점 염발작안은 배정'''미'''이 맡았다.[4] 일단 친구라고는 하나 빌헬미나 쪽이 그녀보다 연하라 빌헬미나 입장에서는 친구라기보다는 선배를 대하듯 했다고 한다.[5] 다만 저마다 자신의 의지를 가진 왕의 군세와 달리 마틸다의 기사단은 그녀의 통제를 받는 린네 부대다.[6] 이터널 송에선 마녀사냥의 대상이 됐음을 넌지시 암시하고 있다. 이 암시대로라면, 그녀가 기사단을 강함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녀의 죽음에 기사단이 개입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마녀사냥에는 성당에 소속된 성기사들이 움직이는 경우도 많았으니까.[7] 정확히 말하면 목적 자체는 소박(?)하지만 이걸 내버려두면 가뜩이나 거대한 장례의 종 구성원들의 사기 및 구성원 수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더 늘어날 수 있는데다 다른 무리들에게도 교훈을 주고자 이들을 저지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