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화우

 

1. 개요
2. 등장 사례
3. 관련 항목

滿天花雨

1. 개요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암기술.
본래 사조영웅전에서 개방 방주 홍칠공이 사용했다. 그가 구양봉의 사진(蛇陣)을 제압하기 위해서 침을 수십 다발을 산 뒤, 그것들을 던져서 의 머리에 꽂아버리는 걸 보고 황용이 붙인 이름이다. 일종의 '암기를 쓰는 방법'에 가깝다.
한국의 여타 무협소설에서는 사천당가 최고의 암기술로 등장한다. '하늘에 꽃비가 가득하다'라는 말답게 무수한 암기를 던져서 전방위 공격을 가하며, 당가의 가주급은 되어야 익힐 수 있는 무공 취급이다. 무협소설마다 설정이 다르기에 당연히 던지는 암기의 숫자, 종류, 방식 등은 전부 소설마다 다르다. 가끔 비트 병기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2. 등장 사례


  • 김강현의 무협소설뇌신》, 《마신》에서는 암기에 전자기장을 걸어서 조종도 하고, 덤으로 뇌기를 실어 번개를 흩뿌리는 천뢰라는 응용기가 나온다.
  • 비뢰도 에는 사천당가 최고의 비기로 묘사된다. 29권 현재까진 이름만 언급되었고, 이후에 당철영이 구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만천화우》나 한백무림서에서는 철판 등을 깨서 조각내거나 미리 준비한 암기를 뿌린 후, 염동력을 이용해서 날리는 무공으로 묘사된다. 본래 실전되었으나 소연신이 복구하여 당가에 되돌려줬다. 자세한 사항은 만천화우 참조.
  • 네이버 웹툰 고수의 캐릭터 제운강이 만천화우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만천뇌우'를 사용한다. 다만 제운강이 쓰는 만천뇌우는 암기 조각이 아니라 두 자루의 장창에서 나오는 수많은 기(氣)들이다.
  • 다음 웹툰 무림수사대에서도 하늘로 화살을 쏴 내공의 화살을 떨어뜨리는 광역기 만천(矢)우가 등장한다
  • 게임천하제일상 거상》의 조선 장수 중 하나인 허준이(!) 사용한다. 고급 침이나 만천화우가 달린 침을 장비하면 사용할 수 있다.[1] 침을 사방으로 날려 적을 지속해서 타격하는 기술인데, 판정범위가 약간 애매하다. 하지만 마나 소모에 대비해서 공격력은 매우 강력한 편, 봉황비조를 뛰어넘는 공격력을 보여준다.
  • 던전 앤 파이터의 남성 스트리트파이터 2차 각성 80제 액티브 스킬로도 등장한다.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의 컨셉은 암기 투척인데, 막상 만천화우는 사슬로 지붕을 부숴서 돌을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 블랙 서바이벌의 아이템 이름 던지기 무기이다. 공격력은 200 던지기 무기순위 1번째 이며 옛날에는 8만천도 가능했지만 너프를 먹어 맵 어딘가에 무작위로 소환되는 생명의 나무가 필요해지면서 옛날처럼 대량생산은 불가능 해졌다. 하지만 200 이란 어마어마한 대미지 덕분에 판세 뒤집기용으로 사용된다.
  • 삼국지 책략전의 일기토전 기술중 하나다. 비도투척>구환살>만천화우!순이다.

3. 관련 항목



[1] 정확히는 용병 의술사와 2차 전직인 뇌전차가 무기를 따로 장착해야 사용 가능하며(뇌전차는 봉기부 추가 필요), 허준 단독으로는 고유 스킬로 지정되어 무기 없어도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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