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브로더릭
1. 소개
미국의 연극, 영화배우. 1962년 3월 21일생. 나이는 62세이다.
1962년 3월 21일 연극배우였던 아일랜드계 아버지인 제임스 조지프 브로더릭 3세와 유태계 어머니인 퍼트리샤[1] 를 두고 뉴욕 맨해튼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극작가, 배우이면서 화가였으며 이는 그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짐작된다. 결국 그는 지금은 폐교된 사립고교이면서 연극학으로 이름났던 월든스쿨에서 공부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비슷한 훈훈한 80년대 남고생 기믹의 마이클 J. 폭스에 비해 거의 유명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그의 대표작 '페리스의 해방'(1986)이 백 투더 퓨처 못지않은 수준으로 매우 유명한 작품이기에,[2] 페리스의 해방의 주연인 매튜 브로데릭 또한 상당히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라이온 킹의 심바 목소리'''로 가장 유명하며 그 외에도 워게임, 가제트 형사, 고질라 등의 주연으로 알게 모르게 꽤나 많은 영화에서 얼굴을 비춘 중장년기 배우.
연극과 영화 두개의 부문에서 맹활약을 펼친 배우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3] 특히나 연극 부분에서, 즉 브로드웨이에서는 무려 40년 경력의 연극배우로, 상당한 네임드이다.[4]
2. 경력
그의 첫 연극무대 데뷔작은 호튼 푸트의 《밸런타인 데이에》라는 작품에서였다. 여기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상대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것이 눈에 뜨여 또 다른 연극배우이던 하비 피어스타인에게 픽업되어 '토치 이야기 3부작'에서 피어스타인의 동성애자 아들 역을 맡아 연기한다.
대략 1980~1981년경부터 여러 연극무대에서 활약하다가 1983년 21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토니상을 타고 이 해에 《돌아온 맥스 듀간》으로 첫 영화데뷔를 한다. 그러다가 냉전위기를 다룬 1983년작 《워게임》에서 맹연기를 펼쳐 영화에서도 대박을 친다. 그러나 그를 영화배우의 인지도로 높이게 한 것은 1986년, 그의 나이 '''23세'''때 장난기 넘치는 고등학생 역으로 인기를 모은 청춘영화 《페리스의 해방》에서였다. 개구쟁이 소년같은 마스크로 당시 10대에게 인기를 모았으며 그후 1989년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광의 깃발》에서 북군장교였던 로버트 굴드 쇼역을 맡아 비평가들의 호평을 이끌었다.[5] 한국에서는 디즈니 만화영화 《라이온 킹》에서 젊은 사자 '심바'의 목소리 연기로 인지도를 높였다. 아울러 영화에서도 폭을 넓혀 짐 캐리와 열연한 코미디 영화 1996년작 《케이블 가이》에서 소시민 역을 맡기도 했으며 1998년작 《고질라》에서는 생물학자 역을 맡았다.
1990년 브로드웨이로 돌아온 이후로는 본인의 주무기인 연극 무대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뮤지컬 1983년작 《노력없이 성공하는 법》이란 작품으로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상을 수상하고 2001년 멜 브룩스의 연극무대 버전인 《프로듀서》로 또 다시 토니상을 수상하는 대박을 치고 네이선 레인과 같이 《수상한 커플》(The Odd Couple)로 다시 한번 명연기를 펼친다.
2019년부터 넷플릭스 드라마 '데이브레이크'에서 '''교장''' 역할로 나온다. 그의 대표작이었던 1986년작 '페리스의 해방'에서 교장의 눈을 피해 학교를 째는 고등학생으로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참 세월이 무상하다...
3. 출연작
3.1. 영화
- 2011년 타워 하이스트 - 피츠허그 역
4. 여담
- 그의 아내인 '사라 제시카 파커'와는 그의 형을 통해 소개를 받고 교제를 지속해오다가 1997년 5월 19일, 유대계 예식으로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제임스 윌키 브로데릭 (아들)
- 마리온 로레타 엘웰 브로데릭 (딸)
- 타비타 호지 브로데릭 (딸)
- 1983년 21세로 최연소 토니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중에 한 번 더 타서 2번 탔다. 여담으로 이 토니상이라는 상은 브로드웨이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연극 상이다. 즉 영화배우로 치자면 아카데미를 두 번이나 탄 셈.
- 1987년 아일랜드에서 교통사고를 내 모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 젊은 시절 20대 중반의 나이로 고등학생을 맡을 정도의 동안이었지만 현재 나이가 62세로 거의 환갑에 가까운지라 그 나이대 아저씨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