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몬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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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형 머큐리 몬테고
'''Mercury Montego'''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의 사라진 브랜드인 머큐리에서 1968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했던 차량이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다.
차량의 이름은 자메이카의 몬테고 만에서 따온 것이다.
1949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된 차량이자 브랜드인 메테오의 캐나다 시장 라인업 중 하나로 1967년에 출시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1968년 머큐리 코멧의 라인업 중 하나로 출시되어 카프리 코멧과 칼리엔테 코멧 차량을 통합하였다. 당시 코멧 차량이 포드 페어레인 차량의 형제차였고, 몬테고 코멧은 포드 토리노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 등장했다. 또한 고성능 사양으로 만들어진 머큐리 사이클론은 후에 독자 차량이 되기도 했다.
차량의 사양은 4도어 세단, 2도어 하드탑, 4도어 스테이션 왜건, 2도어 컨버터블 차량이 존재하였다. 사양은 카프리 코멧을 대체한 기본형과 칼리엔테 코멧을 대체한 MX 사양이 존재했다.
1970년에 코멧이 포드 매버릭의 형제차가 되면서 코멧이라는 이름을 떼고 '몬테고'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전면 그릴과 후드 디자인이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겪었다. 이 때 컨버터블 사양은 단종되었고, 4도어 하드탑 사양이 추가되었다. 모든 세단형 차량에는 숨겨진 형태의 전조등이 적용된 MX 브로엄 사양이 제공되기도 했다.
1972년에 후속 차종으로 풀체인지되면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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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출시되었으며, 포드 그랑 토리노와 함께 출시되었다. 1세대에 적용되었던 유니바디 형식에서 바디-온-프레임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제너럴 모터스의 A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2륜식 114인치 섀시가 적용되었다.[1]
1972년에는 독자 모델로 판매되던 머큐리 사이클론이 고성능 옵션으로 회귀했으며, 머큐리 브랜드에서 가장 보기 힘든 30대의 1972년형 사이클론이 생산되었다. 이후 포드에서는 '토리노 스포츠루프'와 몬테고 GT를 출시하는데, 이는 1972년부터 1973년까지 판매되었다.
특히 이 해에는 1971년에 비해 136%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해였는데 이는 MX 브로엄 사양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이 원인이었다.[2] 하지만, 1973년에 오일 쇼크가 발생하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이후에는 포드 머스탱의 섀시를 사용하던 몬테고/그랑 토리노의 플랫폼을 포드 엘리트의 것으로 변경했고, 준중형차였던 모나치와 같은 차량으로 구매층이 이동하면서 판매량은 더욱 감소하였다.
1973년에 4도어 하드톱 사양은 단종되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프레임리스 도어는 유지한 채 얇은 B-필러가 적용되는 형태의 하드탑 차량이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4.1L 250 큐빅 인치 I6 엔진,4.9L 302 큐빅 인치 V8 엔진, 5.8L 351 큐빅 인치 V8 엔진, 6.4L 390 큐빅 인치 V8 엔진, 6.6L 400 큐빅 인치 V8 엔진, 7.5L 460 큐빅 인치 V8 엔진이 적용되며,7.5L 사양은 마퀴스/콜로니 파크와 공유하였다. 이와 함께 3단 수동변속기와 3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977년형이 출시된 시점에 포드가 머큐리 등 자사의 중형차 라인업을 수정하면서 생산이 중단하는 대신 머큐리 쿠거의 세단 및 왜건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포드 브랜드 역시 당시 판매되던 그랑 토리노 대신 포드 LTD II로 대체되었으며, 이들의 플랫폼을 제공했던 포드 엘리트는 포드 선더버드의 다운사이징 사양으로 이름을 바꾸어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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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9년의 시간이 지난 2004년에 2005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풀사이즈 세단으로 분류된다. 밀란과 그랜드 마퀴스 사이의 포지션을 담당했던 차량이며, 형제차로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가 있었다. 1992년 그랜드 마퀴스가 만들어진 뒤 만든 대형 세단 중 유일하게 4도어 세단 사양만 나왔으며,[3] 머큐리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세단이기도 했으며 마이바흐 57과 비슷한 크기였다고 한다.
당시 포드 모터 컴퍼니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조지 부처는 볼보의 섀시 위에 가장 포드[4] 다운 차체를 만드는 것이 도전이었고 평범한 표면을 더 팽팽한 선으로 만들어 비율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주도록 개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3가지 사양이 제공되던 파이브 헌드레드와는 다르게, 럭셔리와 프리미어 사양 2가지로 제공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 포드 토러스, 포드 프리스타일, 토러스 X와 같은 차량들과 함께 2004년 7월 12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포드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의 포드 토러스 및 세이블에 적용된 3.0L 듀라텍 30 V6 엔진이 적용되며,203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4륜구동 사양은 ZF 사의 6단 무단변속기(CVT)[5] 가, 전륜구동 사양은 아이신 사의 AW F21++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전고를 높이 만든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들의 관점을 넓혀 SUV 구매자들까지 대상층으로 잡고 '커멘드 시팅'이라는 자동차 시트가 엉덩이에 닿는 부분인 H-포인트[6] 가 일반 세단보다는 높게 SUV보다 조금 낮게 설정되어 있었으며, H-포인트와 지면 사이의 거리는 일어섰을 시 좌석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졌다.[7]
또한 영화관처럼 1영열의 좌석보다 2열의 좌석이 조금 더 높은 형태를 띄고 있으며, 1열에서의 H-포인트와 발이 닿는 위치 사이의 거리는 약 12.7인치[8] , 2열의 경우는 약 15.7인치[9] 정도로 구성되었다.
몬테고 외에도 포드의 파이브 헌드레드 및 프리스타일의 경우, 모든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 포괄적 참여를 요구함으로써 적합성, 마감 및 장인 정신을 보장하기 위해 Total Vehicle Geometry(TVG)라는 볼보에서 파생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컴퓨터 지원 설계를 주로 사용하는 TVG는 모든 설계 작업을 추적해 CAD 데이터를 중앙 CAD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방식이 적용되어 각 엔지니어가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속하는 방식이었다.
또한 공기 누출 시스템을 통해 차체 내구성에서의 부품 공차나 실내 무결성 등을 테스트하고, 프로토타입에서 맞춤 및 마무리 작업 개선이 이루어지고 파일럿 제조 시간을 단축시켰다.
차량의 측면 보호를 위해 차체가 B-필러에 적용되어 있고 에너지 채널링 구조의 크로스카 루프와 플랫폼을 통해 전면 시트를 튜브 아래에 위치시켜 측면 충돌 충돌 경로 쪽에 위치시키는 방식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볼보에서 SIPS라는 측면 충돌 방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랜드 마퀴스와 세이블과는 다르게 5인승이 기본으로 구성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의 SE와 SEL 사양의 사이에 몬테고 럭셔리 사양이 있었으며, 천 시트가 기본, 가죽 시트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의 '리미티드' 사양에 해당하는 몬테고 프리미어 사양에서는 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선루프 및 4륜구동 장치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2001년형~2003년형/2005년형 그랜드 마퀴스 LSE 사양 및 2003년형~2004년형 머라우더와 함께 버킷 시트와 콘솔 형태의 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그랜드 마퀴스와는 다르게 60/40 접이식 뒷좌석, 약 595L의 트렁크 공간, 옵션으로 접히는 앞좌석을 적용할 시, 트렁크 덮개 공간이 닫힌 상태에서 약 304cm(10피트) 정도의 긴 물체를 적재할 수 있었다.[10]
출시 초기에는 2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옵션으로 앞좌석 에어백과 측면 커튼형 에어백을 포함한 4개의 에어백이 추가 장착되었다.
포드와 볼보가 함께 개발한 유니바디 형태의 D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전륜구동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4륜구동은 옵션으로 적용된 최초의 플랫폼이기도 했다. 그랜드 마퀴스보다 2인치 작은 2,868mm의 휠베이스와 500파운드 이상 공차중량이 줄어들었다.
외관은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와 유사하게 구성되었으며, 일부 외관 디자인에서 차이가 존재하였다. 또한 다른 머큐리 라인업처럼 폭포형 수직 그릴과 새틴 알루미늄 외부 장식이 적용되었다.[11] 특히 몬테고에서는 HI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는 기본 적용되었고 테일램프는 당시 포드 역사 상 가장 큰 LED 조명이 배치되었다.
토러스와 세이블을 대신해서 나왔던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와 몬테고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판매량 역시 신통치 않았기에 2007년에 2008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 격인 차량으로 세이블의 마지막 세대가 출시되어 명맥을 잇게 되면서 단종되었다.[12][13] 세이블 같은 경우에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263마력의 3.5L 엔진이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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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작 영화인 다크 워터스 포스터에서 등장하는 차량이 이 차량이었고, 영화 장면에서도 실제로 등장한다.
2007년형 머큐리 몬테고
'''Mercury Montego'''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의 사라진 브랜드인 머큐리에서 1968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했던 차량이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다.
2. 상세
차량의 이름은 자메이카의 몬테고 만에서 따온 것이다.
2.1. 1968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된 차량
2.1.1. 1세대(1967~1972)
1949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된 차량이자 브랜드인 메테오의 캐나다 시장 라인업 중 하나로 1967년에 출시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1968년 머큐리 코멧의 라인업 중 하나로 출시되어 카프리 코멧과 칼리엔테 코멧 차량을 통합하였다. 당시 코멧 차량이 포드 페어레인 차량의 형제차였고, 몬테고 코멧은 포드 토리노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 등장했다. 또한 고성능 사양으로 만들어진 머큐리 사이클론은 후에 독자 차량이 되기도 했다.
차량의 사양은 4도어 세단, 2도어 하드탑, 4도어 스테이션 왜건, 2도어 컨버터블 차량이 존재하였다. 사양은 카프리 코멧을 대체한 기본형과 칼리엔테 코멧을 대체한 MX 사양이 존재했다.
1970년에 코멧이 포드 매버릭의 형제차가 되면서 코멧이라는 이름을 떼고 '몬테고'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전면 그릴과 후드 디자인이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겪었다. 이 때 컨버터블 사양은 단종되었고, 4도어 하드탑 사양이 추가되었다. 모든 세단형 차량에는 숨겨진 형태의 전조등이 적용된 MX 브로엄 사양이 제공되기도 했다.
1972년에 후속 차종으로 풀체인지되면서 단종되었다.
2.1.2. 2세대(1972~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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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출시되었으며, 포드 그랑 토리노와 함께 출시되었다. 1세대에 적용되었던 유니바디 형식에서 바디-온-프레임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제너럴 모터스의 A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2륜식 114인치 섀시가 적용되었다.[1]
1972년에는 독자 모델로 판매되던 머큐리 사이클론이 고성능 옵션으로 회귀했으며, 머큐리 브랜드에서 가장 보기 힘든 30대의 1972년형 사이클론이 생산되었다. 이후 포드에서는 '토리노 스포츠루프'와 몬테고 GT를 출시하는데, 이는 1972년부터 1973년까지 판매되었다.
특히 이 해에는 1971년에 비해 136%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해였는데 이는 MX 브로엄 사양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이 원인이었다.[2] 하지만, 1973년에 오일 쇼크가 발생하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이후에는 포드 머스탱의 섀시를 사용하던 몬테고/그랑 토리노의 플랫폼을 포드 엘리트의 것으로 변경했고, 준중형차였던 모나치와 같은 차량으로 구매층이 이동하면서 판매량은 더욱 감소하였다.
1973년에 4도어 하드톱 사양은 단종되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프레임리스 도어는 유지한 채 얇은 B-필러가 적용되는 형태의 하드탑 차량이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4.1L 250 큐빅 인치 I6 엔진,4.9L 302 큐빅 인치 V8 엔진, 5.8L 351 큐빅 인치 V8 엔진, 6.4L 390 큐빅 인치 V8 엔진, 6.6L 400 큐빅 인치 V8 엔진, 7.5L 460 큐빅 인치 V8 엔진이 적용되며,7.5L 사양은 마퀴스/콜로니 파크와 공유하였다. 이와 함께 3단 수동변속기와 3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977년형이 출시된 시점에 포드가 머큐리 등 자사의 중형차 라인업을 수정하면서 생산이 중단하는 대신 머큐리 쿠거의 세단 및 왜건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포드 브랜드 역시 당시 판매되던 그랑 토리노 대신 포드 LTD II로 대체되었으며, 이들의 플랫폼을 제공했던 포드 엘리트는 포드 선더버드의 다운사이징 사양으로 이름을 바꾸어 판매하였다.
2.2. 파이브 헌드레드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
2.2.1. 1세대(D333,200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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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9년의 시간이 지난 2004년에 2005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풀사이즈 세단으로 분류된다. 밀란과 그랜드 마퀴스 사이의 포지션을 담당했던 차량이며, 형제차로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가 있었다. 1992년 그랜드 마퀴스가 만들어진 뒤 만든 대형 세단 중 유일하게 4도어 세단 사양만 나왔으며,[3] 머큐리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세단이기도 했으며 마이바흐 57과 비슷한 크기였다고 한다.
당시 포드 모터 컴퍼니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조지 부처는 볼보의 섀시 위에 가장 포드[4] 다운 차체를 만드는 것이 도전이었고 평범한 표면을 더 팽팽한 선으로 만들어 비율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주도록 개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3가지 사양이 제공되던 파이브 헌드레드와는 다르게, 럭셔리와 프리미어 사양 2가지로 제공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 포드 토러스, 포드 프리스타일, 토러스 X와 같은 차량들과 함께 2004년 7월 12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포드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의 포드 토러스 및 세이블에 적용된 3.0L 듀라텍 30 V6 엔진이 적용되며,203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4륜구동 사양은 ZF 사의 6단 무단변속기(CVT)[5] 가, 전륜구동 사양은 아이신 사의 AW F21++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전고를 높이 만든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들의 관점을 넓혀 SUV 구매자들까지 대상층으로 잡고 '커멘드 시팅'이라는 자동차 시트가 엉덩이에 닿는 부분인 H-포인트[6] 가 일반 세단보다는 높게 SUV보다 조금 낮게 설정되어 있었으며, H-포인트와 지면 사이의 거리는 일어섰을 시 좌석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졌다.[7]
또한 영화관처럼 1영열의 좌석보다 2열의 좌석이 조금 더 높은 형태를 띄고 있으며, 1열에서의 H-포인트와 발이 닿는 위치 사이의 거리는 약 12.7인치[8] , 2열의 경우는 약 15.7인치[9] 정도로 구성되었다.
몬테고 외에도 포드의 파이브 헌드레드 및 프리스타일의 경우, 모든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 포괄적 참여를 요구함으로써 적합성, 마감 및 장인 정신을 보장하기 위해 Total Vehicle Geometry(TVG)라는 볼보에서 파생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컴퓨터 지원 설계를 주로 사용하는 TVG는 모든 설계 작업을 추적해 CAD 데이터를 중앙 CAD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방식이 적용되어 각 엔지니어가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속하는 방식이었다.
또한 공기 누출 시스템을 통해 차체 내구성에서의 부품 공차나 실내 무결성 등을 테스트하고, 프로토타입에서 맞춤 및 마무리 작업 개선이 이루어지고 파일럿 제조 시간을 단축시켰다.
차량의 측면 보호를 위해 차체가 B-필러에 적용되어 있고 에너지 채널링 구조의 크로스카 루프와 플랫폼을 통해 전면 시트를 튜브 아래에 위치시켜 측면 충돌 충돌 경로 쪽에 위치시키는 방식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볼보에서 SIPS라는 측면 충돌 방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랜드 마퀴스와 세이블과는 다르게 5인승이 기본으로 구성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의 SE와 SEL 사양의 사이에 몬테고 럭셔리 사양이 있었으며, 천 시트가 기본, 가죽 시트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의 '리미티드' 사양에 해당하는 몬테고 프리미어 사양에서는 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선루프 및 4륜구동 장치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2001년형~2003년형/2005년형 그랜드 마퀴스 LSE 사양 및 2003년형~2004년형 머라우더와 함께 버킷 시트와 콘솔 형태의 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그랜드 마퀴스와는 다르게 60/40 접이식 뒷좌석, 약 595L의 트렁크 공간, 옵션으로 접히는 앞좌석을 적용할 시, 트렁크 덮개 공간이 닫힌 상태에서 약 304cm(10피트) 정도의 긴 물체를 적재할 수 있었다.[10]
출시 초기에는 2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옵션으로 앞좌석 에어백과 측면 커튼형 에어백을 포함한 4개의 에어백이 추가 장착되었다.
포드와 볼보가 함께 개발한 유니바디 형태의 D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전륜구동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4륜구동은 옵션으로 적용된 최초의 플랫폼이기도 했다. 그랜드 마퀴스보다 2인치 작은 2,868mm의 휠베이스와 500파운드 이상 공차중량이 줄어들었다.
외관은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와 유사하게 구성되었으며, 일부 외관 디자인에서 차이가 존재하였다. 또한 다른 머큐리 라인업처럼 폭포형 수직 그릴과 새틴 알루미늄 외부 장식이 적용되었다.[11] 특히 몬테고에서는 HI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는 기본 적용되었고 테일램프는 당시 포드 역사 상 가장 큰 LED 조명이 배치되었다.
토러스와 세이블을 대신해서 나왔던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와 몬테고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판매량 역시 신통치 않았기에 2007년에 2008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 격인 차량으로 세이블의 마지막 세대가 출시되어 명맥을 잇게 되면서 단종되었다.[12][13] 세이블 같은 경우에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263마력의 3.5L 엔진이 탑재되었다.
2.2.2. 판매량
2.2.3. 미디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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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작 영화인 다크 워터스 포스터에서 등장하는 차량이 이 차량이었고, 영화 장면에서도 실제로 등장한다.
3. 둘러보기
[1] 참고로 스테이션 왜건 사양은 118인치 섀시가 적용되었다.[2] 2도어 사양은 897%,4도어 사양은 무려 1,021%나 증가했다.[3] 물론, 페이스리프트 사양인 세이블 역시 4도어 세단으로만 출시되었다.[4] 정확하게는 머큐리[5] 아예 대놓고 이것을 알리는 광고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6] Hip Point의 약자[7] 공식적으로 포드로 판매된 파이브 헌드레드의 H-포인트가 약 4.5인치(약 11.4cm) 높다고 홍보하기도 했으니, 몬테고 역시 비슷한 높이로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8] cm 환산 시, 약 32.3cm[9] cm 환산 시, 약 39.9cm[10] 이것 역시 광고가 남아 있으나, 광고에서는 9피트(약 274cm) 정도를 적재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한글자막 버전[11] 크롬 장식은 지붕선에만 적용되었다.[12] 이는 포드의 수장이 앨런 멀릴리로 교체되면서 2000년대 포드 차량의 이름을 'F'로 시작하게 하고 머큐리는 'M'으로 시작하는 이름의 차를 만드는 방식을 폐지했기 때문이다. 반면 링컨과 같은 경우에는 'MK' 작명법으로 변경되었다.[13] 덕분에 이름이 바뀐 세이블은 가장 안 팔려서 빠르게 단종되었고, 머큐리 브랜드 역시 2011년을 끝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