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
'''素晴らしき日々~不連続存在~''' [image]
'''Wonderful Everyday ~Diskontinuierliches Dasein~'''
케로Q에서 발매한 에로게. 약칭은 스바히비.
제목인 멋진 나날들(Wonderful Everyday)은 "멋진 삶을 살았다"고 말한 비트겐슈타인의 유언에서 따온 것이고, 영문 부제인 Diskontinuierliches Dasein은 불연속 존재를 독일어로 쓴 것이다.
프로듀스, 원안, 기획, 시나리오 : 스카지
원화가: 籠目, 基4%, 硯, karory
한정판은 2010년 3월26일, 통상판은 5월 14일에 발매했다.
각 장의 제목은 루이스 캐럴의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인용한 문구들이다.
1999년 발매된 케로Q사의 처녀작 전파게 '종말의 하늘'의 리메이크작 또는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몇몇 캐릭터와 대사들이 그대로 나온다. 하지만 시나리오라이터인 스카지는 잡지의 인터뷰에서 "본작의 핵심은 종말의 하늘과 결별하는 것입니다." 라고 언급.
또한 케로Q의 자회사인 마쿠라소프트에서 만든 H2O ~FOOTPRINTS IN THE SAND~하고도 비슷한 부분이 꽤나 있는지라 눈썰미 좋은 사람은 플레이하다가 "어! 이건 그때 그건데!" 하고 감탄사를 내지르게 되는일이 제법 생긴다.
2012년 7월 20일 세상이 종말을 맞이한다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벌어지는 사건을 여러 주인공의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는 게임이다. 한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를 다른 인물의 입장에서 다시 볼 때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실이나 숨겨진 비밀 등을 간파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작품.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장까지는 중간에 행복한 결말의 서브엔딩으로 빠질 수 있지만 본편을 진행하려면 배드엔딩을 본 뒤 다음 장으로 진행해야 한다. 각 엔딩별로 다른 보컬곡들이 사용되었으며 엔딩 영상도 다르다. BGM들 또한 뛰어난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夜の向日葵(밤의 해바라기)는 플레이해본 사람들 대부분이 칭찬하는 명곡이다.[2]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게임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게 되며 희곡 시라노 드 벨쥬락나 에밀리 디킨슨의 시, 에릭 사티의 피아노곡 등 별의 별 교양적인 내용들이 인용되며 특히 비트겐슈타인을 언급하는 부분은 꽤나 철학적인 사고를 요구하기도. 그러나 상세히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딱히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다. 그래도 시라노정도는 읽어두면 더 재밌게 할 수 있다.
문학작품이나 철학쪽 인용뿐만 아니라 오타쿠 계열 패러디도 은근히 많이 섞여있다. 당장 위에 있는 그림의 쌍둥이만 봐도.... 중반의 음울한 중2병스러운 묘사 및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낼 법한 병맛이 넘치는 연출이 일품이며[3] H신 또한 능욕, 동성애, 여장남자, 후타나리, 수간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막나가는 등 스카지의 성향이 완전히 반영됐다.
독일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으로, 작품의 제목부터 플롯, 주제, 내용, 캐릭터까지 모두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관련 내용을 알고 플레이한다면 좀 더 심도 깊은 이해가 가능한 작품. 관련 리뷰
요약하자면,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는 야겜.'''
2010년에 나온 에로게 중에서 톱클래스라는 평을 받았다.
평범한 연애물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소재와 플롯에 주인공을 바꿔가며 진행하는 재핑 방식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본편이 상당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꾸준히 투척한 떡밥을 후반에 깔끔하게 회수하고 마무리도 잘 지은 시나리오가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서는 시나리오 부문 1위를 하고, 2010년 모에 게임 어워드 시나리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2ch나 미연시 갤러리에서 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먹기도 했다.
다만 체험판 부분인 프롤로그는 백합 스멜이 강한데다 몰입도가 떨어져서 흥미를 끌지 못하며,[4] 중반의 시궁창스러운 전개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도.[5] 이야기 자체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특히 마지막 엔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말이 많았다. 오프닝 영상의 밝고 힘찬 분위기와 본편과의 갭이 심하기 때문에 낚였다는 사람들도 있다.
2017년 8월 31일 '''스팀'''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성인 요소가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스토리 전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지 그대로는 1장만을 플레이할 수 있고,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18금 패치를 적용해야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18금 패치를 적용시켰을 때 CG는 노모자이크.
링크
패치링크
2018년 7월20일에 기존 800×600이던 해상도를 1280×960으로 늘리고 풀보이스에 시나리오 하나를 추가하여 재발매했다. 추가된 시나리오는 해바라기의 비탈길 편에 이어지는 토모사네와 유키의 에필로그.
링크
한패팀 Myskrpatch에서 HD판의 한글패치를 공개하였다. 링크
'''Wonderful Everyday ~Diskontinuierliches Dasein~'''
1. 개요
케로Q에서 발매한 에로게. 약칭은 스바히비.
제목인 멋진 나날들(Wonderful Everyday)은 "멋진 삶을 살았다"고 말한 비트겐슈타인의 유언에서 따온 것이고, 영문 부제인 Diskontinuierliches Dasein은 불연속 존재를 독일어로 쓴 것이다.
프로듀스, 원안, 기획, 시나리오 : 스카지
원화가: 籠目, 基4%, 硯, karory
한정판은 2010년 3월26일, 통상판은 5월 14일에 발매했다.
2. 스토리
각 장의 제목은 루이스 캐럴의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인용한 문구들이다.
3. 특징
1999년 발매된 케로Q사의 처녀작 전파게 '종말의 하늘'의 리메이크작 또는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몇몇 캐릭터와 대사들이 그대로 나온다. 하지만 시나리오라이터인 스카지는 잡지의 인터뷰에서 "본작의 핵심은 종말의 하늘과 결별하는 것입니다." 라고 언급.
또한 케로Q의 자회사인 마쿠라소프트에서 만든 H2O ~FOOTPRINTS IN THE SAND~하고도 비슷한 부분이 꽤나 있는지라 눈썰미 좋은 사람은 플레이하다가 "어! 이건 그때 그건데!" 하고 감탄사를 내지르게 되는일이 제법 생긴다.
2012년 7월 20일 세상이 종말을 맞이한다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벌어지는 사건을 여러 주인공의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는 게임이다. 한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를 다른 인물의 입장에서 다시 볼 때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실이나 숨겨진 비밀 등을 간파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작품.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장까지는 중간에 행복한 결말의 서브엔딩으로 빠질 수 있지만 본편을 진행하려면 배드엔딩을 본 뒤 다음 장으로 진행해야 한다. 각 엔딩별로 다른 보컬곡들이 사용되었으며 엔딩 영상도 다르다. BGM들 또한 뛰어난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夜の向日葵(밤의 해바라기)는 플레이해본 사람들 대부분이 칭찬하는 명곡이다.[2]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게임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게 되며 희곡 시라노 드 벨쥬락나 에밀리 디킨슨의 시, 에릭 사티의 피아노곡 등 별의 별 교양적인 내용들이 인용되며 특히 비트겐슈타인을 언급하는 부분은 꽤나 철학적인 사고를 요구하기도. 그러나 상세히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딱히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다. 그래도 시라노정도는 읽어두면 더 재밌게 할 수 있다.
문학작품이나 철학쪽 인용뿐만 아니라 오타쿠 계열 패러디도 은근히 많이 섞여있다. 당장 위에 있는 그림의 쌍둥이만 봐도.... 중반의 음울한 중2병스러운 묘사 및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낼 법한 병맛이 넘치는 연출이 일품이며[3] H신 또한 능욕, 동성애, 여장남자, 후타나리, 수간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막나가는 등 스카지의 성향이 완전히 반영됐다.
독일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으로, 작품의 제목부터 플롯, 주제, 내용, 캐릭터까지 모두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관련 내용을 알고 플레이한다면 좀 더 심도 깊은 이해가 가능한 작품. 관련 리뷰
요약하자면,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는 야겜.'''
4. 등장 캐릭터
- 미나카미 유키(水上 由岐)
- 마미야 타쿠지(間宮 卓司)
- 타카시마 자쿠로(高島 ざくろ)
- 유우키 토모사네(悠木 皆守)
- 마미야 하사키(間宮 羽咲)
- 타치바나 키미카(橘 希実香)
- 와카츠키 카가미&와카츠키 츠카사(若槻 鏡&若槻 司)
- 오토나시 아야나(音無 彩名)
-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기타 등장인물
5. 평가
2010년에 나온 에로게 중에서 톱클래스라는 평을 받았다.
평범한 연애물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소재와 플롯에 주인공을 바꿔가며 진행하는 재핑 방식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본편이 상당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꾸준히 투척한 떡밥을 후반에 깔끔하게 회수하고 마무리도 잘 지은 시나리오가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서는 시나리오 부문 1위를 하고, 2010년 모에 게임 어워드 시나리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2ch나 미연시 갤러리에서 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먹기도 했다.
다만 체험판 부분인 프롤로그는 백합 스멜이 강한데다 몰입도가 떨어져서 흥미를 끌지 못하며,[4] 중반의 시궁창스러운 전개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도.[5] 이야기 자체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특히 마지막 엔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말이 많았다. 오프닝 영상의 밝고 힘찬 분위기와 본편과의 갭이 심하기 때문에 낚였다는 사람들도 있다.
6. 이식
2017년 8월 31일 '''스팀'''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성인 요소가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스토리 전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지 그대로는 1장만을 플레이할 수 있고,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18금 패치를 적용해야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18금 패치를 적용시켰을 때 CG는 노모자이크.
링크
패치링크
2018년 7월20일에 기존 800×600이던 해상도를 1280×960으로 늘리고 풀보이스에 시나리오 하나를 추가하여 재발매했다. 추가된 시나리오는 해바라기의 비탈길 편에 이어지는 토모사네와 유키의 에필로그.
링크
7. 한글패치
한패팀 Myskrpatch에서 HD판의 한글패치를 공개하였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