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나이트
1. 프로필
2. 개요
メタルナイト / Metal Knight
원펀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겐다 텟쇼/권창욱[1] (미라지), 최결(넷플릭스)/테일러 헨리.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고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히어로. 엄청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천재 박사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동제조차도 우습게 볼 정도로 머리가 좋다고 한다. 위의 이미지는 첫 등장할때 나온 로봇이고 용도에 따라 수많은 로봇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 등장할 때마다 로봇이 바뀐다. 본모습은 정수리가 훤한 M자 탈모에 뻐드렁니가 돋보이는 얼굴을 가진 노인 박사의 모습이다.
3. 특징
히어로를 자칭하지만 개인의 소유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로스가 타고 온 우주선의 잔해를 인류 평화라는 명분으로 회수하는 모습, 그리고 구동기사가 제노스에게 던진 "메탈 나이트를 경계하라"는 발언 등 떡밥이 상당히 많은 인물이다. 괴인을 퇴치하는 것도 타 히어로들처럼 정의감보다는 '''자신이 만든 무기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라는 것, 그리고 마찬가지로 로봇 병기로 구성되어 있고 각종 기계병기[2] 의 기술력 테스트를 하고 있는 괴인 집단인 '조직'의 떡밥을 비롯해 여러 수상쩍은 행보를 감안하면 빌런 전환 떡밥이 있는 후보이기도 하다.[3]
그런데 아직까지는 정작 사이보그는 사용하지는 않았다. 사용하는 병기도 자동조종되는 로봇이나 무인폭격기 등. 동제에게 '''옆의 인간을 신뢰하지 말고 혼자의 힘으로 정의를 달성해라'''고 충고하는 걸 보면 인간불신에 걸려서 자신 외의 인간에 의해 휘둘러지는 힘인 사이보그 따위를 만들지 않는 방침일 것으로 보인다.
여러 묘사와 정황으로 보면 히어로 협회에서 손꼽히는 실력자이자 중요 인물인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 협회가 온갖 건설 계획이나 군사 관련 기술을 모두 메탈 나이트에게 위임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협회 전체가 그의 기술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A시와 히어로 협회를 재건한 것도 이 사람이며, 작중에서 등장하는 민간인용 대피소 또한 메탈 나이트가 손수 디자인한 것이라고 언급되고, 이후로도 협회를 방어하는 경호용 로봇들을 제작하는 등 경비 시스템 구비까지 맡고 있는 듯. 이 때문에 협회 내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임무 수행이나 긴급 소집 시에 불려나가는 다른 S급 히어로들과는 달리 협회의 간섭에서도 아예 자유로워서 거의 독단적으로 행동하다시피 하고, 그것에 대해서 아무도 제재를 가하지 않는 듯. 중요 모임이나 작전에 코빼기도 안 비치는 건 기본이고, 협회에 위협적일 정도로 엄청난 수준의 사적 병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사상 초유의 병기인 보로스의 우주선을 제멋대로 회수해가도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못한다. 물론 히어로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건 아니라서 겸사겸사 괴인들을 잡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거나 흥미가 생기면 하는 것이다.
작중에서 대부분의 정보가 밝혀진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블래스트, 구동기사와 더불어서 전투씬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고 정보 대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떡밥이 많은 히어로이기도 하다.
4. 작중 행적
Z시에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요격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첫 등장. 리메이크에선 아예 풀컬러 작화로 애니메이션 컷 연출로 미친듯이 화려하게 등장했다.[4] 이때 먼저 자리잡았던 제노스와 간단히 대화를 나누는데 인명구조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신무기 실험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이때 자기 본명을 부르는 제노스에게 히어로를 부를 때는 본명이 아니라 히어로 네임으로 부르라는 세간의 상식을 가르쳐 준다. 운석이 가까이 접근하자 신무기 미사일을 운석을 향해 일체발사하지만, 미사일이 명중했음에도 운석이 파괴되지 않자 흥미가 없어졌는지 바로 철수해버린다.
첫 등장 당시에는 7위였으나 Z시의 운석 파괴에 기여한 공적[5] 으로 6위로 올라갔다.
그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며, 보로스 편에서 모든 S급 히어로들이 협회로 긴급 소집되었을 때도 블래스트와 더불어 나타나지 않았으며, 중간에 도시의 상공에 높이 떠 있는 우주선을 공격할 수단이 없자 킹이 메탈 나이트를 부르자고 제안했으나 타츠마키의 활약[6] 으로 메탈 나이트를 부르지도 않고 우주선을 격추하는 데 성공. 메탈 나이트 본인은 싸움이 다 끝난 다음에야 보로스가 타고 온 우주선의 잔해를 시찰하러 로봇 한 대를 보냈고, 이후 우주선은 모종의 목적을 위해 자신이 회수해 갔다. 이때 싸움 도중 구동기사에게서 의미심장한 말[7] 을 들은 제노스와 잠깐 대화가 오갔다.
가로우 편에서 동제가 정보를 보내기는 했지만 애초에 등장하리라 기대도 하지 않았고,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히어로 전용 아파트 단지의 경비 로봇[8] 파괴 사건을 조사하다가 드디어 사이타마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곧바로 S급 히어로,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한다. 그러고 나선 '''자신의 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이타마를 감시하게 된다.
나중에 사이타마와 후부키가 괴인 협회 전투 이후 체포된 사이코스를 타츠마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히어로 협회 본부 지하에 있는 괴인 감옥으로 향하는데, 여기에 갇힌 귀급 괴인들이 자신들을 감옥에 집어넣은 메탈 나이트에게 복수하겠다며 이를 간 것으로 볼 때 괴인 '''체포'''에 상당히 많은 활약을 한 것 같다. 타 히어로들이 괴인을 죽이지 않고 무력화해 제압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점을 볼 때 '체포'라는 수단을 택했다는 것이 의미심장한 점.[9]
107화에선 사이타마에 의한 경비로봇 파괴에 이어서 지하에 있던 괴수 감금시설마저 부서지자 보포이 박사의 설계 미스라고 판단한 히어로 협회 쪽은 그간 쌓인 보포이 박사의 능력에 대한 신용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걸 도청으로 엿들은 메탈 나이트는 원인을 제공한 대머리 망토에게 크게 분노한다.
130화에서 짤막하게 언급되었는데, 위의 사건때문에 신용을 잃어 본부 방어설비의 지휘권을 둘러싸고 협의중이라고 한다. 네오히어로즈의 추측에 따르면 히어로협회가 만에 하나 메탈나이트가 군사적으로 탈취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메탈나이트는 '''추방 직전'''일지도 모른다고...
134화에서 블루의 말에 따르면, 히어로 협회에서 메탈 나이트가 괴인들에게 수상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나 제노스가 언급했듯 최근들어 괴인들의 출현빈도와 강함이 지나치게 증가하는 점, 메탈 나이트가 언제 다시 날뛰지 모를 괴인들을 멀쩡한 상태로 가둬났던 점들이 의심스럽긴 하다.
135화에서는 괴인 시체들에서 칩과 인공근육이 심어져 있는게 마치 누군가가 '''통제'''하고 있는것 같다는 의심을 한 동제가 메탈나이트에게 연락을 한다. 동제는 메탈나이트에게 '괴인을 개조해서 사람들을 습격하게 하는 인물이 있다고 하면 그 목적이 뭐라고 생각되냐'라며 직설적인 질문을 내던진다. 하지만 메탈 나이트는 이미 타단체의 일원이 된 초등학생에겐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며 무시한다. 동제가 선물들고 찾아오겠다고 말하지만, 정보누출을 막기위해 면회사절이라며 또 거절한다. 결국 화가난 동제는 계속 그렇게 나가면 메탈 나이트를 한층더 의심하겠다고 으름장놓는데, 메탈 나이트는 애당초 너한테 아무도 신용하지 말라고 가르쳤지 않았었냐며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 조수시절때와 달라진 자신을 적으로 돌려도 괜찮겠냐고 묻지만, 메탈 나이트는 매일밤 부들거리며 흐느끼는 네가 뭐가 무섭겠냐고 답하며, 동제가 몰래 만들고 있는 '''커다란 인형'''으로 무얼 할 생각이냐고 묻는다. 그말에 경악한 동제가 대체 어느틈에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알아차린거냐고 묻지만 이내 통신을 끊는 메탈 나이트.
메탈 나이트는 어차피 아무도 자신을 막지 못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여러 히어로들의 최근 행방이 찍힌 모니터 화면을 바라본다.
4.1. 리메이크
보로스전 이후 아무런 사전예고 없이[10] 파괴된 히어로 협회 재건에 착수, 민간 업체에 맡기면 수십년, 협회가 주도하면 10년이 걸릴 것이라 예상한 건설 작업을 '''단 7일만에''' 끝내버렸다. 이때 탱크톱 마스터는 최첨단 기계의 위력을 실감하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초능력을 이기자! 기계를 이기자!"[11] 를 외치며 훈련에 매진한다.
용급 괴인 지네 장로가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들때 기습공격을 하면서 등장한다. 하지만 애시당초 히어로 협회 의원에게는 관심은 없었고, 새로운 병기 테스트를 할 겸 나타났던 것. 또한 자신의 미사일 폭격을 맞고도 멀쩡한 지네 장로의 껍질에 관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의원 부자를 업고가던 히어로들이 환호하는걸 보고 '''"병기 실험장은 구경거리가 아니다. 얼른 꺼져라."''' 라고 한마디를 남긴다. 그렇게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쏘아대던 중 지네 장로가 동료 괴인을 데리고 후퇴하자 놓치지 않는다며 지네 장로의 등에 달라붙어 따라갔지만 이후 로봇이 무참히 파괴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만 가동 중이어서 괴인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다.
단편 전대에서도 잠깐 등장. 돈벌이 때문에 괴인을 이용하려다 사고를 친 간부를 대차게 까는 한편, 히어로 상층부엔 진작에 정이 떨어졌지만 아직 이용가치가 있어서 가만히 있는다는 투로 독백한다.
리메이크 기준 105화로 지네 장로를 추적하던 도중 괴인 협회의 본부까지 따라가나 조종하던 로봇이 처참하게 파괴됐고 쇠사슬에 매달리는 신세가 되었다. 다만 가동 중이어서 옆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괴인왕 오로치에게 메탈 나이트를 포함해서 금속 배트, 제노스 등 S급 히어로들이 무력화 되어가고 있다고 부관 괴인이 보고하는데 애초에 메탈 나이트 자체는 수십, 수백대의 다목적 로봇에서 전투력이 나오는 것이라 1대 부쉈다고 무력화 되었다고 보기엔 미묘하다. 이후 로봇을 통해서 교로교로에게 괴인협회의 목적을 묻는다.[12]
메탈나이트는 동제와의 대화에서 괴인협회전 불참 의사를 보인다. 이유는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춘 괴인협회가 파놓은 함정에 응하면 엄청난 수의 히어로가 희생되어 쓸데없이 전력을 약화시킨다고 생각하여 히어로 협회에 인질구출을 포기하고 괴인협회 아지트를 폭격할 것을 권했는데 히어로 협회가 기각해서. 그러면서 넌 저번 정국을 제대로 못봤고 협회가 인질구출로 얻는 이익에만 집중한다고 동제에게 말한다. 그리고 동제는 속으로 또 심술부린다고 깠다.
물론 괴인협회 아지트에서 괴인협회의 기세와 규모를 똑똑히 본 메탈 나이트로서는 인질구출포기와 괴인협회 아지트 폭격은 자기 딴에는 냉정한 판단을 한 것으로 마냥 동제 생각처럼 자기 작전안이 기각돼서 심술부리는 건 아니다.[13][14]
이후 괴인 협회에 붙잡힌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의 개요를 제작하던 동제가 다시 한번 도움을 요청하자 "인질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서 인질을 죽게 내버려두는 것이 히어로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것보다는 낫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동제는 메탈 나이트에게 인질의 정보를 얻어낼 생각을 포기하고 대신 웬만한 S급 히어로급인 메탈 나이트의 로봇을 파괴할만큼 강력한 괴인의 정보를 얻기 위해 기체가 어떻게 당했는지 물어본다. 이에 괴인왕 오로치에게 뭘 어떻게 한 것인지 인지하지 못한 공격에 당했으며, 단 한방에 방어한 팔과 몸통째로 관통당하고 자폭장치 역시 깔끔하게 무력화된 상태로 당해버렸다고 알려준다.
오로치에게 자신의 로봇이 어떻게 박살났는지 답한 메탈 나이트는 자신의 정예 로봇을 한방에 박살낸 오로치의 강력함을 자신이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현재 자신이 겁내는 것은 괴인 협회가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의 정보망으로 알아낸 괴인 협회 이상의 '무언가'를 대비하고 있는 것인지, 다른 악은 현재도 인류를 노리고 있으며 인류가 약해졌을 때 단숨에 공격해 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제에게 옆에 있는 인간을 신뢰하지 말고 혼자서 정의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존하라고 충고한다.내가 겁내는건 괴인 협회 그 자체가 아니야... 분명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악'이 호시탐탐 세계를 노리고 있을 거다. 인류의 방비가 허술해질 때 그 틈을 노리고 단숨에 쳐들어오겠지. 너도 조심해라. 주변에 있는 사람을 신용하지 말고. 정의를 실현하는 건 자기 혼자로도 족할 만큼 힘을 비축하고... 온존해라.
원작처럼 괴인 협회전에 본인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괴인 협회의 아지트에 침투한 동제가 파괴된 메탈 나이트의 로봇 잔해를 확인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파괴된 메탈 나이트의 로봇의 저장장치에는 인질이 어느 곳에 있는지에 대한 지도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었는데, 동제는 인질이 어디 있었는지 진작에 알고 있었음에도 협력하지 않은 메탈 나이트의 비협조성에 분노한다.
5. 강함
"이 녀석... 이 정도의 '''파괴병기'''를? 역시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어."
- '''제노스'''
'''전율의 타츠마키, 킹과 함께 다른 S급 히어로들과도 격이 다른 최상위 전력'''으로 평가 받는다.[15]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그저 우수한 두뇌를 가진 노인에 불과할 따름이지만, 동제와 비슷하게[16] 막강한 기술력과 지력을 이용해 제작한 로봇과 각종 초병기들, 그리고 이 모두를 자유롭게 운용 가능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한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작중에서 나온 표현을 빌리자면 '''건물과 괴인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수준이라고. 과거 동제가 그의 조수였다고 한다. 우수한 지력을 가진 동제 조차 그의 밑에서 일했고 위급할 때 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막강한 히어로인 지 알 수 있다."급조한 돌입 멤버에 블래스트랑 '''메탈나이트'''도 없고..(중략)"
- '''사이코스'''-블래스트와 메탈나이트가 없는 상태로 돌입하다 전멸위기에 처한 히어로들을 비웃으며
작중 그가 용급 괴인을 상대로 별 위력을 보여준 적이 없고 전투 방면에서 특별히 이렇다 할 활약이 없어서 약간 저평가하는 팬들도 있지만, 사실 그 당시 용급 괴인을 제대로 상대못한 것 가지고 메탈나이트를 저평가해야할 이유는 없다. 운석 충돌 사건과 지네 장로 사건 모두 메탈나이트는 고작 1기의 로봇만 보냈으며 그나마도 제대로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병기 실험이라는 명목으로 등장한 것이다. 메탈 나이트의 강점은 '''측정 불가능할 정도의 군사력'''으로, 수없이 많은 로봇 군단을 연동해 자동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중에는 재해레벨 귀급 괴인 2마리를 동시에 이길 수 있는 로봇이라거나 탱크톱 마스터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거대 로봇도 있을 정도. 다만 '메탈 나이트'가 그가 애용하는 메인기라는 걸 보면 질적인 면에서 그보다 강한 병기는 많지 않을테니[17] '''질보다 양'''이라고 할 수 있다. 161화에서는 미사일 발사 코드나 무인 폭격기도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그야말로 버튼 하나로 융단폭격을 퍼붓는 것도 가능한 수준이다.
6. 기타
- 병기 실험을 굳이 재해가 일어나야만 한다든가, 10년에 걸쳐 계획된 협회 본부 공사를 단 일주일 만에 끝내주는 행동, 병기 실험장은 구경거리가 아니니 얼른 꺼지라면서 용급 괴인 주변에 있는 인간들에게 피난을 권고하는[18] 등의 행동으로 인해 사실은 흑막이 아니라 그냥 츤데레 무기덕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팬들도 일부 있다. 히어로 협회의 기지가 천공왕의 공격에도 끄덕이 없었던 이유는 메탈 나이트가 보통 쉘터보다 더 튼튼하게 지어주었기 때문이다.
- 리메이크에서 악역 플래그를 대부분 분쇄했다. 조직 출신의 기신G5가 메탈 나이트의 로봇 잔해를 보고 귀중한 샘플이라 하는 것으로 조직 소속이 아님은 확실해졌으며, 동제에게 괴인 협회 외에도 '악'은 세상을 노리고 있다며 충고해준 발언 때문에 오히려 조직과 적대관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161화에서 구동기사가 메탈 나이트는 악인이라며 히어로 협회를 무너뜨리고 세계를 빼앗을 거라고 디스하지만, 구동기사가 워낙 수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메탈 나이트에 대한 의혹의 근거도 터무니없는 것이라[19] 구동기사가 악역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지만 이후 수정된 내용[20] 으로 메탈나이트가 흑막이라는 떡밥도 생겼다. 다만 기계 관련 메인 빌런집단인 조직과 선을 그은 이상 메탈나이트가 악인이라는 대부분의 단서는 오해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 원작에서 이미 얼굴이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을 정주행하고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얼굴이 공개된 부분까지는 못 본 게 아니라 정말 현재 원작 진행을 자세히 알면서도 얼굴이 공개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 다만 리메이크와 애니메이션은 전체가 공개되지 않고 하관만 공개되었고 윗부분은 음영처리되었다.
- 상당히 게으른 듯 하다. 리메이크에서 동제가 연락했을 때 "뭐냐? 아침 식사 중이다만." 이라고 했는데, 동제로부터 "이미 오후라고요" 라는 핀잔을 듣는다(...).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고 이 양반이 어떤 인물인지 생각하면 너무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없다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1] 탱크톱 블랙홀, 초합금 쿠로비카리와 중복.[2] 도원단의 파워드 슈트, 기신 G4, G5같은 인공지능 로봇 등[3] 이 사람, 혹은 '조직'이 제노스가 추적하고 있는 미친 사이보그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동제도 원래 그의 조수였는데, 이 사람을 그리 좋게 보진 않았다.[4] 단행본에서는 수정되었다.[5] 단, 본인은 운석을 대상으로 신무기의 위력을 한 번 실험해보다가 전혀 안 통하니까 퇴각했을 뿐 실제로 운석을 파괴한 사람은 사이타마였다. 이후 정황으로 미루어보면 운석 파괴의 주 공로자는 당시 현장에 끝까지 남아있던 제노스로 알려졌고, 메탈 나이트도 그리 알고 있었다. 먼저 퇴장했기 때문에 메탈 나이트는 그때 사이타마가 거기 있었는지도 몰랐다.[6] 사실은 사이타마와 보로스의 싸움의 여파로 인한 것이지만 이러한 사실은 협회에 알려지지 않았다. 시나리오 보정이라고 생각하자.[7] 자신과 전혀 안면이 없는 구동기사가 제노스에게 '메탈 나이트는 너의 적이다.'란 말을 전해주고 간 것.[8] 메탈 나이트가 협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한 대당 비용이 90억(본작의 화폐 단위는 불명. 단 리메이크나 애니메이션에서의 화폐단위는 엔 화)씩이나 든다고 한다![9] 메탈 나이트가 지네 장로와 전투하면서 자신의 미사일 폭격도 견뎌내는 지네 장로의 단단한 갑피에 흥미를 가진 것을 볼 때, 괴인을 무력화해 제압하는 것은 딱히 인도적인 목적이 아니라 괴인에 대한 연구 실험 목적일 확률이 높다. 생포한 괴인을 표적으로 병기 테스트를 해 자신의 병기가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지 측정하기도 하는 듯.[10] 메탈나이트 본인이 협회로부터 작업의뢰를 받았다고 밝혔고, 협회본부에서도 그에게 지급할 자금 준비도 마친 상태인 걸 보면 계약 합의는 됐는데 메탈나이트 측에서 시공 일시를 따로 통보하지 않은 듯하다. 협회가 메탈 나이트의 건설로봇을 괴인으로 오인하고 탱크톱 마스터를 내보낸 것을 보면 확실하다.[11] 타츠마키의 초능력과 메탈나이트의 첨단과학기술로 인해 멘붕하여 투쟁심을 불태우고 있던 상황이다.[12] 태도로 보아 교로교로는 아직 메탈나이트가 연결중에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도청당할 위험이 있음에도 굳이 내버려 둔 이유는 인간이 안다고해서 어찌할수없는 사태이니 그냥 거기서 인간의 무력함을 구경하라는 식의 태도로 내버려 뒀다고.[13] 메탈 나이트는 괴인협회 참모 교로교로가 설계한 작전을 간파했다. 그렇기에 대책 없이 히어로를 희생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인질 구출을 포기하고 폭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메탈 나이트의 작전이 그나마 먹히려면 인질에 대한 정보통제라도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괴인협회가 범행성명을 발표해서 인질의 존재를 세상에 공포했기 때문에 어떻게 은폐해가면서 융단폭격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14] 물론 지나치게 냉정하고 극단적으로 효율만 따지는 방침이었기에 협회도 히어로들도 받아들일 리가 없었다. 협회로서는 최대 스폰서의 아들을 나몰라라 내던졌다가는 후원도 잃게 되거니와 지켜야 할 시민을 대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함께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신뢰도 역시 바닥을 칠 것은 뻔할 뻔자인 상황이었다. 히어로들 역시 동의할 리 없는데, 적잖게 문제를 보인 사람들이 여럿이라지만 시민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인 히어로는 아무도 없었으며 인질 구출 작전에서도 히어로들이 가장 우선시한 것은 인질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메탈 나이트의 작전은 어디까지나 정의감이 히어로들 중에서도 제일 바닥인 메탈 나이트이기에 낼 수 있었던 작전이었지 "가면 쳐발릴 가능성이 높으니 인질이고 뭐고 걍 쓸어버립시다."라는 정신나간 작전을 받아들일 히어로가 있을 리가 없다. 당장에 간부 세킨갈이 인질 구출을 확인한 직후 히어로들에게 지쳤을테니 타레오를 포기하고 후퇴하자고 했다가 자기가 직접 선발한 히어로들에게조차 어떤 반응이 돌아왔는지를 보면 답이 나온다.[15] 이런 평가를 받는 건 히어로 협회 내에서 블래스트, 타츠마키, 킹, 메탈 나이트 뿐이다.[16] 다만 동제는 어째서인지 신체능력이 측정된 바에 따르면 신체능력이 A급 히어로 수준이며, 일선에 나서지 않는 메탈 나이트와 달리 직접 기계병기를 들고 최전선에서 싸우는 타입이다. 그래서인지 패러미터도 메탈 나이트는 '''기계력''', 동제는 '''무장력'''으로 표기된다.[17] 적어도 인간 사이즈의 로봇에 탑재 가능한 규모 면에서는 그렇다는 얘기다. 동제가 쓰는 밀레니엄 엠페러 노바같이 어마어마한 위력의 대형 병기는 있을 수도 있다.[18] 표현이 조금 거칠긴 해도 내용 자체는 지극히 옳은 말이다.[19] 메탈 나이트가 괴인 협회를 공격한 건 포획당한 로봇을 통해 기술을 누출시키려고 일부러 한게 아니냐는 의심. 하지만 메탈 나이트는 로봇에 자폭장치를 달아뒀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동기사의 말처럼 괴인 협회에게 기술을 넘기기 위해 보냈을 가능성은 없다.[20] 구동기사의 잔존 에너지가 실제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독백이 추가되고, 좀비맨이 101화에서 뱀파이어와 싸운 후 메탈나이트의 로봇과 유사한 디자인의 로봇들과 싸우는 페이지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