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시리즈/등장인물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메탈슬러그 어택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메탈슬러그 어택/오리지널 캐릭터 문서에서 서술한다.
1. 정규군
해당 문서 참고
2. 정규군의 여러 적대세력
각 문서 참고.
3. 민간인
3.1. 듀크(D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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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오락실 아저씨'''.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설정이 게임회사 사장으로 되어있다. 최초 등장은 1편의 미션 2이다. 전기선 아래쪽에 곰인형이나 여자아이 인형이나 아저씨 순서로 랜덤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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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등장은 미션 4인데, 초반 폭발물 통 부근에 랜덤으로 등장한다. 이 아저씨는 아이템 취급인데, 먹으면(!!!) 점수가 '''0점'''이다. 2편에서는 미션 1 시작점, 미션 4 시작점, 파이널 미션 중반부에서 랜덤으로 등장한다. 서류가방을 항상 가지고 나온다. 이 서류가방은 500점이고, 먹으면 두리번거리다 놀라면서 대화 상대방을 쫓아내 버린다. 파이널 미션에서 나올 때는 상대방이 없으므로 쫓아내지 않는다. 3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6편에서 다시 0점짜리 거지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서양쪽에서는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를 '파커'라는 성을 붙여놨다. 하지만 공식 설정 어디에서도 이분의 성이 파커라는 흔적은 찾을 수 없다.
3.2. 아줌마
메탈슬러그 1의 미션 5에 등장하는 캐릭터.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가운데의 집에서 나와 오른쪽(플레이어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도망친다. 평소에는 그냥 존재감이 공기지만, 슈퍼플레이를 펼치며 거침없이 진격하다 보면 이 아줌마와 함께 달리기 경주(?)를 할 수 있다. 이 동영상의 7분 55초 쯤부터 확인이 가능한데, 아이언 노카나까지 달려가는 아줌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설정상으로는 정규군의 첩보원으로 플레이어를 안내하는 역할이다.
메탈슬러그 4의 미션 2에 도트 우려먹기로 한 번 더 등장하는데, 이 때는 어쩌다 점수 아이템을 주는 경우가 있다.
3.3. 스즈키 사치코(鈴木 早智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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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1 1P엔딩 중간에 나오는 소녀로 신나게 모덴군을 학살하던 플레이어를 묘한 감상에 젖게 만든다. 화면이 스크롤되면서 쓰고있던 모자가 날아가는 모습은 묘한 허무함을 준다. 메탈슬러그 1은 엔딩이 둘로 나뉘는데(1P 2P 기준으로 갈린다.) 이 소녀가 등장하는 1P 엔딩은 지금까지 미션이 진행됐던 곳에 죽은 모덴군들과 파괴된 병기가 늘어져있는 걸 보여주는지라 상당히 분위기가 어둡다. 모덴과의 관계도 설정상, 그녀는 모덴 원수를 자신의 '''남자친구의 원수로 보고, 그를 죽여도 속 시원하지 않다'''고 한다. 그녀 앞에 놓여있는 무덤으로 봐서 아마 연인이 모덴군 보병이었을 것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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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에서 디버그로 들어갈 수 있는 테스트 미션에서도 이 소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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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DB에선 그녀가 기도하는 대상이 외계인이라고 하지만 그냥 낭설이고 단순히 연인을 추모하는 소녀일 뿐이다. 마즈피플과 관련됐다는 건 공식 컨셉아트에 UFO를 부르는 소녀라고 적혀 있기 때문. 물론 공식 설정은 아니다. UFO를 부르는 소녀라는 글자 옆 괄호 안에 거짓말이라 쓰여있기 때문. 기도하는 소녀라는 별명과 본명도 저기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저기에 적힌 공식설정이 알려졌을 때 누군가 거짓말이란 단어를 보지 못하고 UFO를 부르는 소녀라는 것도 공식설정으로 착각해 퍼진 것으로 보인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깜짝 등장하는데 1차 클리어 후 부터 타이틀화면 좌측하단에 등장하며 터치하면 모자가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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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초창기 개발 시절, 스즈키 사치코에게 대사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초창기 메탈슬러그 기획이 갈아 엎어져 결국 엔딩에서만 등장하게 되었다.
3.4.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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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2와 메탈슬러그 X 미션 1의 아라비아 혁명군 천막차량에서 난데없이 기어나온다. 듀크처럼 아이템으로 먹을 수는 없고 총기로 위해를 가할 수도 없다. 플레이어의 수류탄을 맞으면 멀리 날아가긴 하는데, 한 번 구르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기어가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아기를 보스전까지 데리고 가는 영상
게메스트에서 나온 설정에 의하면 이 아기는 아불 아바스의 자식으로, 아불 아바스가 전장으로 향할 때, 함께 데려왔다고 한다. 아불 아바스로부터 물려받은 불굴의 정신과 강인한 육체를 지녔다고 한다.
개발자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집을 파괴하면 거기에서 아기가 나오고 플레이어가 안아 올리는 액션 뿐만 아니라 아기의 어머니가 돌려 받으러 플레이어에게 오는 구상을 하거나 아이템 점수원으로 만들려 했지만, 그 구상들을 폐기했다고 한다.
3.5. 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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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덴군에게 고용된 사람들로 메탈슬러그 2에서 첫 등장하며, 게메스트에 있는 설정에 따르면, 이들은 지하 비밀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모덴군이 고용한 발굴 작업원이라고 한다.
미션 2에서 유적 입구를 개박살내서 들어가면 광부들이 곡괭이질을 하는데 개중에는 가까이 다가가면 자본주의 미소를 보여주며 갑자기 엄지를 지켜세우다가 곡괭이질 속도를 높이더니 아이템을 나오게 하고 눈치를 보며 땀을 닦다가 그대로 도망가 버린다. 조금 더 진행하면 난데없이 사원 입구에서 여러 광부들이 도망가고 그 중 다리가 풀려 쓰러진 한 광부가 벌벌 떨며 뒤로 도망치려는데 미라가 브레스를 뿜을 때까지 기다리면 광부는 미라가 돼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그 전에 미라를 잡으면 광부는 일어서서 도망간다.
초기에는 이들을 구하면 특별한 보상을 주거나 곡갱이로 미라들과 싸우다가 둘러싸여 당해버리는 연출을 구상했지만, 모두 폐기하고 현재 상태가 되었다.
메탈슬러그 X에서는 미라를 (매달린 상태가 아닐 때) 샷건이 아닌 다른 무기로 잡으면 어쩌다가 광부로 되돌아가서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
메탈슬러그 4에서 미라 루트로 가면 재등장하지만 여기서는 존재감이 그냥 공기다. 그리고 미션 5에서 도망치는 선원으로 도트가 재활용되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설치형 유닛을 소환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성상 아무 공격이나 받으면 바로 소환이 캔슬되어[2] 영 좋지 않는 성능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3.6. 스콧 아문센(Scott Amund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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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2, X의 등장(?)인물. 게임 상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설정 상으로만 존재하는 인물로, 아지라비아의 고대유적(메탈슬러그 2, X 미션 2의 배경)에 잠들어있는 루비인 '아지라비아의 눈물'을 찾으러 떠났다가 실종되었다. 미션 2에서 스콧 아문센의 시체로 추정되는 시체가 등장하는데, 이 시체가 위에서 언급한 '아지라비아의 눈물(점수 50000점)을 주고는 자폭한다.[3] 이름의 유래는 로버트 스콧과 로알 아문센.
3.7. 스콧 아문센 주니어(Scott Amundsen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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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2, X의 등장인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위에서 말한 스콧 아문센의 아들이다. 시체로만 등장하는 그의 아버지와는 달리, 이 사람은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미션 2 진행 도중에 돋보기를 들고 유적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옆에서 나타난 미라에게 당해서 미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의 광부와는 달리 죽어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더 안습. 미라가 되기 전에 미라를 죽이면 미라가 되게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미라가 되어 죽는 경우 100점짜리 보석을 드랍하는데 어쩌다 랜덤으로 30000점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유닛 상점이나 유닛별 강화 화면에서 유닛 공격 모션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 버튼 역할로 출연(?)하며, 딸인 스코샤 아문센이 오리지널 캐릭터로 출전했다.
3.8. 헨리에타 오닐(Henrietta O'N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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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상으로만 존재하는 인물로 알렌 오닐의 아내다.
3.9. 낸시 오닐(Nancy O'N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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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인물로, 알렌 오닐의 딸. 메탈슬러그 2 컨셉아트 중에서 낸시와 함께 있는 알렌 오닐을 그린 컨셉아트[4] 가 있는데, 그 사진에서 갓 태어난 딸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알렌 오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 어드밴스에서 첫등장한 알렌 오닐 주니어가 있기 때문에 이쪽은 현재로선 둘째로 보는게 타당하다. 즉, 주니어의 여동생.
4. 소속 불명
4.1. 에리스(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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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의 유일한 오리지널 캐릭터. 게임도중 일시정지로 지원 물자에 가면 스패너를 들고있는 일러스트가 있으나, 현재는 업데이트가 되어 일요일 긴급상황(EMERGENCY)에서 이름까지 공개되었다.
그리고 2016년에 출시한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도트로 등장. 스패너를 위로 던지다가 다시 받는 묘기를 보여준다. 기지와 유닛의 강화를 담당하는 모양.
원래는 디펜스대신 개발 예정되었던 워즈에서 사용될 예정이었다. 워즈 게임 방식이 정규군 세 부대 중 하나를 골라서 시작하는 걸 생각하면 정규군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는 자체적인 관련이 있는듯하지만 워즈가 취소되고 디펜스가 됨에 따라 비중이 압도적으로 줄어든 비운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