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덴군

 

1. 설명
2. 장교/부사관
2.4. 춘 유우테츠
2.5. 아불 아바스(Abul Abbas) 지휘관
2.6. 힐데 간(Hilde Garn) 사령관
2.7. 마크바(Macba) 중령
2.8. 카난 사령관
2.9. 와이어드 중위
3. 병력
3.1. 그 외
3.1.1. 뉴 고토킨 라인의 지하철 차량
3.1.2. 감시 카메라, 패트롤 로봇
3.1.3. 로켓 제어실(가칭)
3.1.4. 모구라탄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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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어택에서 공개한 일반 병사의 일러스트.
모덴군의 모티브가 독일 국방군이라서 전투복 군바리에 가까운 인게임 모델과 달리 상당히 제복스럽다.
근데 공식 일러스트가 좀 지나치게 나치와 닮아있어 모덴이 네오 나치라는 드립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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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모덴군과 가장 유사한 팬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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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에서 라그네임 진입 후,
중반에 모덴군이 먼저 진격하는 장면이다.
이때 나오는 BGM과 더불어 3의 명장면 중 하나.
모덴군의 휘장.
이 문양은 메탈슬러그 2부터 나오며 메탈슬러그 1메탈슬러그 2 미션 1까지는 독수리 문양으로 나온다. 참고로 2의 경우 미션 1에서 독수리 문양과 이 문양이 같이 나오며 이후부턴 독수리 문양이 나오지 않는다. 그 외에도 하켄크로이츠를 직접적으로 표현할수 없을 때 이런 모양을 내보내는 경우가 많아 '여기에도 모덴군이 있다'는 드립도 많다.
Morden's Force/Rebel Army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주요 적 세력 중 하나이자 만악의 근원. 모덴 원수를 총사령관으로 삼고 지구연방 정규군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강적'''이다. 농담이 아닌데 메탈슬러그 1의 스토리를 보면 게임이 시작되기 직전의 시점까지 모덴군이 이미 세계의 대부분을 차지한 상황이었다. 2차 세계대전 때의 독일 국방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초거대 병기를 들고 4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정규군과 맞서지만 '''무한탄창딱총 + 수류탄#s-6.4 10개''' 만으로 진 삼국무쌍을 찍는 플레이어에게 항상 패배하는 안습의 세력이다. 한 마디로 '''상대가 너무 강하다.''' 설령 죽인다 해도 플레이어가 돈을 넣으면 부활하니 답도 없다. 모덴 원수의 목적이 혁명이기에 정식 명칭은 '모덴 혁명군'으로 추정되나 공식적 명칭이 없어서 그냥 모덴군으로 불린다.
1편 이후의 도널드 모덴이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보면 총사령관이 얼마나 줏대 없는 한심한 사령관인지 알 수 있다. 2에서는 세계정복을 위해 마즈피플들과 손을 잡았다가 제대로 통수[1]당하고, 3에서 복수를 하겠다고 똑같이 해주려다 결국 납치당하고, 이리 치여보고 저리 치여봤는데도 자존심도 뭣도 없는지 6에서는 마즈피플과 또다시 손 잡았더니 이번엔 인베이더놈들에게 엄청나게 얻어터져서 지구정복 하기도 바쁜데 졸지에 지구방위대가 되어버리고, 3D에서는 고대 병기 한번 이용해보려고 다른 분에게 붙었다가 단물만 쪽 빨리고 버림받고, 7에서는 크게 줄어든 병력들을 모아 쓰레기장에서 지내다가 갑자기 쳐들어온 정규군에게 또 털려서 멘탈이 나가고, 미래 모덴군이 도와주러 오면서 재기하는가 싶지만 결국 홀라당 말아먹는 등 =안습한 행적만 보이고 있다. 도합 통수 2번 + 동반 패망 3번. 이 정도의 비극적인 인생살이를 하고도 다시 재기하는 것이 경이로울 뿐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메탈슬러그 1의 엔딩에서 모덴군 생존자가 날린 종이비행기가 날아가면서 플레이어가 원 맨 아미를 찍으며 깽판친 장소들을 쭉 보여주는데, 모덴군 병사들의 시신이나 차량 잔해가 나오는 장면(1인용만 해당)을 보면 이들도 윗대가리를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나즈카가 만든 메탈슬러그 1까지만 이렇고, SNK가 직접 제작하게 된 메탈슬러그 2부터는 그런 것 없다.
PS2 메탈슬러그 3에서 본 미션을 다 깬 후, 메뉴에서 UFO 모선 돌입작전을 선택하면 모덴군/보병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해보면 본편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죽어나간 모덴군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메탈슬러그 3의 파이널 미션에서는 모덴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데 애초에 엄청난 양의 아스트로 슬러그를 사전에 준비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중간에 보면 우주 공간에 아스트로 슬러그의 처참하게 파괴된 잔해들과 모덴군들의 시체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라그네임 진입 후에는 그런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중장비들인 레벨 아머에 정규군으로부터 노획한 슬러그까지 다수 끌고 올 정도로 엄청난 병력을 침투시키는 데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진출이 어려운 우주 공간에까지 저 정도의 대규모 병력과 중장비가 투입 가능할 정도라면 지구상에서는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플레이어가 외계인 모함 입구를 뚫기 전까지 아무도 우주선에 진입하지 못하고 전멸한 상황이었는데 후반부에 몰아쳐 들어오는 것을 보면 플레이어와 같이 출발한 그 수많은 로켓과 병력은 선발대 혹은 5분대기조인 것으로 보인다. 메탈슬러그 1편에서의 세계를 진짜 완전정복 직전까지 몰아붙였었다는 설정이 다시금 생각나는 대목.
메탈슬러그 7메탈슬러그 XX에는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인해전술 패턴도 전에 비해 많아져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기존의 모덴군이라고 생각하고 상대하면 진짜 털린다. 6까지의 모덴군은 잊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병기의 장갑이 두꺼워져 디-코카나 마크스넬을 잡는데 탄환을 좀 많이 써야 한다. 다만 정규군에게 연이어 패배한 것과 마즈피플, 인베이더와도 싸운 탓에 약화되어 군세가 상당히 축소되어 쓰레기 섬에 숨어 살고 있어선지 드릴이 달린 병기가 다수 등장하고 폐품을 긁어모아 활용한 고정포대까지 쓴다. 미래 모덴군이 차원을 넘어 협공해오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에게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결국 모덴 원수는 오늘도 일당백의 정규군 대원들에게 쫓기고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동안 수없이 많은 병사가 죽고 병기들도 파괴당했는데도 정규군 일행과 싸울 힘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말이 된다.
메탈슬러그 초기작부터 5까지의 모덴군의 사운드는 평이 좋았지만 메탈슬러그6메탈슬러그XX PSP판의 모덴군들의 비명은 호불호가 극심히 갈린다. 모덴군의 어리바리함을 잘 살렸다는 평도 있지만 그 동안 하도 당해서 이젠 지친 것인지 힘이 빠질 정도로 허약해졌다는 비평도 있다. 이는 갑자기 효과음이 바뀐 것도 한 몫한다. 결국 XBOX용 메탈슬러그 XX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다시 기존의 사운드로 돌아왔다.
어째서인지 모덴군의 병기들은 오버 테크놀러지와 구시대 병기가 섞여있다. 특히 보병들의 개인화기는 유탄발사기가 내장된 돌격소총(남캐의 무기 모델링) 을 사용하는 정규군에 비하면 많이 낙후되었다. 2차 세계대전 때나 보이던 볼트액션 소총을 저격병이 아닌 일반 보병들에게 개인 화기로 지급하고 원격조종방식에 광탄을 발사한다지만 유보트를 운용하는가 하면, 아예 완전히 시대에 뒤떨어진 프로펠러기를 사용한다.
여타 게임의 적들이나 같은 시리즈의 프토레마이크군이 감정없고 잔인하기만 한 거의 킬러나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비인간적인 면만을 보이는 반면 모덴군은 그들에 비하면 매우 인간적인 군인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다채로운 표정 변화에서부터, 주인공을 보고 놀라서 겁에 질려 도망을 치거나, 짬밥이나 전투식량을 데우고 있다던가, 썬탠을 하며 신문을 본다던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도망친다던가, 서로 낄낄대며 잡담을 한다던가, 오락기를 꺼내 게임을 하거나 또는 무전기를 쓴다던가, 주인공이 죽고 컨티뉴 화면이 떴을때 손가락질을 하며 비웃어대다던가, 심지어 박격포를 쏠 때 귀를 막는 행동까지 보여주는 등, 정말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는 행동만 보면 이렇게 덜떨어진 당나라 군대가 어떻게 세계정복을 목전까지 달성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주인공들은 모덴군의 본대를 정면에서 상대했던게 아니라 후방에서 교란 작전을 펼친 것이다. 즉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덴군들은 살벌한 전방부대가 아닌 비교적 여유로운 후방부대의 병력이었던 것. 그래서 그렇게나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는 예외다. 군세가 축소되어 쓰레기 섬에서 재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까지 정규군의 침입을 허용하면 전멸하니 정말 결사의 각오로 싸운 것이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상술한대로 난이도도 6까지의 모덴군보다 높은 편이다.
최전방에서 싸우는 모덴군 본대는 훨씬 더 군기 잡혀있고 더 많은 쪽수와 무기로 무장하고 있을 것이다. 보통 파이널 미션이 이에 해당하는데 정규군 최후의 올인성 반격작전인 메탈슬러그1의 반격작전(파이널 미션)에서는 공병 차량인 다라링 다라다라까지 끌고와서 본부 코앞까지 처들어온 정규군을 상대로 목숨을 바쳐 방어하는 모덴군을 볼 수 있고 메탈슬러그 2 파이널 보스인 라그네임전에서는 이전까지 보여줬던 모자르고 겁 많은 모습과는 달리 엄청난 군인정신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즈피플에 의해 납치된 사령관 모덴 원수를 구하기 위한 충성심 하나로 이제까지 적으로 싸웠던 정규군과 기꺼이 손을 잡고 노획했던 메탈슬러그까지 정규군에게 되돌려주며 방패 하나로 UFO의 레이저포를 막으며 권총으로 사투를 벌인다. 지상에서 정규군과 모덴군 육군이 싸우고 있는 동안 하늘에서는 모덴군 공군 역시 화성인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록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화성인들이 지구를 침공하게 되는 비극을 가져왔으나 거대 광선포를 쏴대도 물러서지 않는 임전무퇴의 군인정신에 경외감마저 들 정도.
마지막에는 모덴 원수를 구하기 위해 한 모덴군 전투기 조종사가 라그네임에 비행기 자폭공격까지 해서 모덴 원수를 구해오는 명장면도 만들어냈다. 게다가 3편에서는 모덴 원수의 복수를 위해 마즈피플을 때려잡기 위한 병기인 레벨 아머아스트로 슬러그까지 개발, 결국 정규군과 연합하여 우주로 출격해[2] 라그네임을 격파하는 등 게임상에는 덜떨어지게 나와도 스토리상으로는 엄청난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진정한 참군인이다. 메탈슬러그 6의 파이널 미션에서도 모덴군이 도와주지 않는다 가정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메탈슬러그 5에서는 프토레마이크군이라는 적들이 대신 등장해서 유일하게 5에서만 등장 못 했다. 이 때문에 팬들은 5가 스토리상 마지막 스토리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런데 2016년에 공개한 이동 요새 신전 설정화의 메모에서 '보조-모덴군'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모덴군이 메탈슬러그 5에서도 나올 예정이었다는 것이다.
게임 내에선 안 보이지만. 마즈인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는 마즈인 설정집을 보면 여군도 모집하는 듯 하다.

2. 장교/부사관


메탈슬러그 어택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메탈슬러그 어택/오리지널 캐릭터/모덴군 문서에 작성하도록 한다.

2.1. 도널드 "데빌 리버스" 모덴 원수


해당 항목 참고.

2.2. 알렌 오닐 "귀신" 병장


해당 항목 참고.

2.3. 알렌 오닐 주니어


해당 항목 참고.

2.4. 춘 유우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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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트 대령과 함께 메탈슬러그1 공식 가이드북에 언급된 정규군 인물로 마르코의 컴벳스쿨 교관이다. 즉, 마르코의 스승.
하르트 대령의 밑에 있는 전 부하였지만, 자신의 딸이 모덴군에 인질로 잡혀있어, 모덴 원수를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인질로 잡힌 딸 때문에 인 게임에서는 아이언 노카나의 조종사, 즉, 메탈슬러그1 미션5 보스로 등장한다. 결국 자신의 제자였던 마르코에게 게르하르트 시에서 아이언 노카나와 함께 폭사하게 된다. 마르코가 이런 내막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정말 알고 있었다면 자신의 스승을 자신의 손으로 죽게 만든 것이며, 이 비극적인 싸움으로 인해서 모덴을 반드시 죽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가장 큰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인지 마르코가 모덴에 대한 적개심이 가장 크다.

2.5. 아불 아바스(Abul Abbas)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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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덴군와 동맹을 맺은 아라비아 혁명단의 지휘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생일이 2005년 3월 5일으로 작중 나이가 '''만 25세'''이다.
메탈슬러그 2X의 미션 1에서 보스전마다 명령을 내리기 위해 등장하는 녀석.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는 않는다.[3] 미션 중간에서 모스크 포대를 작동시키고, 모스크 포대가 파괴되면 3톤 트럭에서 아랍 돌격병들을 진격시킨다. 그런데 지휘관이라는 놈이 3톤 트럭이 파괴되면 도망가고 모스크 포대는 작동시키고 나서 바로 도망간다. 이후 보스전에서 다시 등장해 보스를 지휘하지만 보스가 박살나면 칼에 백기를 꽂아 펄럭이며 항복한다. 여담으로 X에서는 보스 아이언 노카나가 고포탄을 발사하자마나 파괴되면 이 폭탄이 아바스가 서 있는 자리에 떨어지면 낮은 확률로 폭사한다[4]. 상당히 보기 어려운 장면.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유닛으로 등장하는데, 더미데이터로 남겨 사용되지 않은 찌르기 도트를 이용해 유닛을 만들었다. 근접 공격이 의외로 3타나 들어가고 특수기로 3톤 트럭을 소환해 준다! 체력이 다 떨어지면 죽는 모션이 아닌 백기를 꽂은 검을 휘두르고 사라진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유닛화 되었으며, 처음 등장한 당시에는 아랍 돌격병의 성능이 전작보다 크게 상향받은지라 특수기의 3톤 트럭과 더불어 초반 압박의 대명사로 쓰였다. 현재는 파워 인플레로 밀린 상태.
그 외 일부 엑스트라 옵스와 어나더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최초의 등장은 골든 솔져엑옵때지만 이때는 지휘하는것 말고 아무런 행동도 없었으며 이때의 행보는 정규군 어나더 스토리 모래의 왕국과 금색의 영웅에서 등장. 모덴이 아바스에게 애시 - 네로를 지급함과 동시에 비타를 파견했으며, 아불은 애시네로를 받아 지하에 모덴군 기지를 건설하려는 목적이었으나, 정규군에게 덜미를 잡히고 엘도라도까지 합세해 기껏 준비한 애시네로는 박살나고 이걸 예상 했는지 비타는 격파의 조짐이 보이자마자 애시네로의 핵심 코어만 빼 다시 후퇴해버린다. 아비게일한테까지 까이는 건 덤. 여담으로 이 어나더 스토리에서 후각이 탈인간 수준이라는 점이 드러나는데 숨어있던 에리를 휘하 병사들과 이야기 하던 도중 냄새만으로 찾아낸다. 그런데 그 뒤에 달아나는 에리를 보고 "상등품이군 잡아와라"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하는 것을 보면 호색한 기질이 여실하다. 달아난 이후 본대에 무전으로 보고하는 에리가 "싫을 정도로 냄새를 잘 맡는 녀석이 있다." 라며 진절머리 치는 것으로 볼 때 더더욱.....

이후 프톨레마이오스 어나더스토리인 스크랩 라이프에서 등장. 요시노를 알고 있는듯하며, 자기 밑으로 들어란등의 말을하지만 우리의 아불답게 또 다시 털린다. 그러나 아불도 모르고있던 빅 셰이의 가동으로 인해 혼비백산하며 도망쳐 버린다.
다음으로 엑스트라 옵스 사일런트 어세신에서 오랜만에 등장. 베아트리스에게 너가 하도 지니까 '''찐따 아바스'''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하며, 원래는 아바스에게 명령을 내리기로 했지만 취소됐다는 말을 전한다. 아바스는 빡쳤는지 시즈카를 고용하러 간다. 시즈카는 죽을지말지 운운하면서 일부러 빗나가게끔 쿠나이를 던지지만, 의외로 아불은 미동도 없었으며 그렇게 고용 성공. 그 후 근처에 아마데우스 기지가 있다는 정보를 받고 돌격을 명령하나, 그때 시즈카가 자기가 가겠다고 해서 보내준다. 시즈카가 무사히 일을 마치자 다시 모덴에게 명령이 오는걸 보고 또 다시 시즈카에게 일을 일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으로 댄싱 브레이브에서 등장. 아이샤가 무작정 프톨레군에게 덤비겠다는걸 막아세우지만, 결국 고집에 보내주고 만다. 그 와중에 아이샤가 아바스에게 각종 찬양하는 말을 하자 시즈카는 ????? 식으로 반응한다. 아마 시즈카도 아바스의 실체를 잘 아는 것 같다.
프톨레마이크군의 어나더 스토리인 어둠의 장막에서 등장하는데, 의외로 시즈카와 함께 정규군을 어느정도 격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규군이 계속 서쪽으로 후퇴하는것에 대해 쫓자는 말을 하지만, 시즈카는 오히려 과도하게 쫓는것은 위험하다고 해 기지에도 수하들을 남겨둔다. 시즈카의 예언은 적중했고 캐롤라인 휘하의 프톨레군이 기지를 습격한다. 시즈카가 막을려하나 결국 뚫리고 시즈카도 위험에 빠진 찰나, 아불 아바스가 전군을 데리고 돌아온다!! 딱히 이 상황은 예상한건 아니고 '''그냥 정규군의 원군으로 인해 털려서 돌아온것.''' 시즈카는 목숨을 안거니까 자꾸 실패만 하는거다 라고 하지만 아불은 어차피 실패만 하는데 실패 하나 추가돼서 별거 없다(...)식으로 시즈카와 후퇴에 성공한다. 아불이 동물을 타고 와 센서를 피해 프톨레군을 다시 기습했기 때문에 가능했던것. 드디어 찐따 아바스가 한건 해낸 것이다!
결론적으로 카리스마같은 리더십은 있어도 지략이나 전투 능력이 부족한 인물. 아마데우스 기지가 있다는걸 알고 일단 뭐가 있는지 조사해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돌격부터 명령하는 시점에서 지략이 부족함을 알 수있다. 그때 시즈카가 안말렸으면 달마뉴2에게 또 발렸을 것이 확정. 정규군의 어나더 스토리에서도 잠깐 머리 굴리는 정도만 나올뿐 상당히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시즈카 같은 전투 능력이 좋은 인원이 생겼으므로 이후 행보는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2.6. 힐데 간(Hilde Garn)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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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의 최종 보스. 게릴라전의 명수이자 모덴군의 최고위 간부. 모덴군이 정규군의 무기파일과 생산 중이던 메탈슬러그를 강탈하는 작전의 주모자이며 힐데 간은 이 강탈한 파일을 바탕으로 대량의 신무기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퍼스트 미션은 이 아저씨를 암살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종 미션에서는 도주의 도주를 거듭하면서 비행선에 타는데 성공하나 플레이어들이 추적해오고 그 과정에서 메탈 스트라이더[5]를 타고 최후의 발악을 하나 패배하고 추락사. 참고로 추락하기 직전에 이 양반 모자가 벗겨지는데 이 아저씨 탈모인이다.

2.7. 마크바(Macba)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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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에서 등장한 모덴군 간부이자 암살자. 힐데 간 사령관의 수하로 첫 등장하였다.
특수 전투복을 장비한 백병전의 대가이자 모덴군 특수부대 'PHAMTOM'의 지휘관. 완벽하게 기척을 숨기고 목표에 접근하여 마치 야수와 같이 습격하는 것이 특기인 공포의 암살자이다.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에서는 자신이 인솔하고 있던 특수부대 'PHAMTOM'으로 다시 활동을 개시해 많은 정규군을 포로로 하고 외계인과 접촉을 취해, 미지의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병기의 개발을 진행시킨다.

2.8. 카난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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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의 최종보스. 힐데 간 사령관과 동급의 모덴군 최고위 간부로 추정된다. 마즈피플과 협력해서 기술력을 얻어냈고 그들과 정상 회의를 위해 로켓을 만들었지만, 발사 되기 직전에 세컨드미션의 주인공이자 정규군 대원인 김렛과 레드아이가 로켓 자체를 때려부수자 하는 수 없이 기지 내에서 자신이 탑승한 병기로 정규군에게 저항하다 병기가 파괴되고, 장렬하게 밖에 나와 총으로 저항을 시도하다 사살된다.

2.9. 와이어드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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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미션 26의 보스. 카난 사령관의 부하로 등장. 외모는 그냥 알렌 오닐에 카우보이 모자 씌워놓고 헤비 머신건 대신 투 머신건을 든 모습이다.
김렛과 싸우다가 최후로 폭탄들을 던져버리고 사망한다.

3. 병력



3.1. 그 외



3.1.1. 뉴 고토킨 라인의 지하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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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2X의 5스테이지 중반부에 등장한다. 모덴군에 의해 탈취된 지하철 승객칸으로, 별다른 공격 패턴 없이 왼쪽으로 맹렬하게 돌진하며 스크롤압박을 통해 플레이어를 압사시킨다. 다행히 지하철에 닿는다고 다른 탱크처럼 바로 치여죽진 않는다. 초반에 한번 나오고 후반에 연속 3번 나오는데 나머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후반부에 3번째로 등장하는 차량은 완력이 대단해서 초고속으로 연타를 해도 뒤로 밀리지 않고 멈춰만 있을 정도이며 뒤에서, 위에서 모덴군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무턱대고 앞만 보면 등짝에 칼이 꽂힌다. 그래서 그 전의 차량에서 무기가 보급되는데[6] 연타에 자신이 있으면 최고 난이도에서도 오로지 딱총만 연사해서 클리어 가능하다.
연타력이 후달리는 초중수들에게는 상당히 까다롭고 인상깊은 적이라서 그런지 언급이 많이 되는 편. 땡땡땡땡 하는 열차 들어오는 경고음과 함께 기둥마다 경고등이 깜박이면 일단 지리고 본다.[7] 그런데 가끔씩 버그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거기에 지하철 차량 하나로도 골치아픈데 모덴군까지 쉴새없이 공격에 가세하기 때문에 지하철 차량을 공격할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다. 확실한 공략법은 맨 뒤에서 죽어라 연타해 뒤에서 오는 모덴군은 칼로, 위에서 떨어지는 모덴군은 총으로 맞춰 죽이며 지하철을 파괴하는 것이다.
메탈슬러그 2의 설정에 따르면 뉴 메이벌시의 지하철 노선 중 하나로, 뉴 고토킨 가(New Gotokin Street) 지하를 달리는 뉴 고토킨 라인(New Gotokin Line)의 지하철 차량이라고 한다. 출처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나오는데 정작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북미 지역을 공략할 때 등장하는데, 진행하다보면 레일을 타고 오는 게 아니라 '''하수도 입구에서'''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유유히 레일에 올라타시는 위엄... 다행히 원작만큼의 속도는 아니며 넉백을 잘 당하기에 난이도는 중간 정도.
이후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등장하며, 모덴군의 사관중 하나인 라피드는 아예 전철에 포대를 자체 무장해 자신이 직접 타고 다닌다.

3.1.2. 감시 카메라, 패트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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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 기관총, 레이저
기관총으로 무장한 감시 카메라들의 방어 시스템은 자동적으로 사정권 내의 적들을 공격할 것이다.

패트롤 로봇은 반군 시설 하층부의 무인감시체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들의 견고한 장갑은 소화기로는 피해를 입힐 수 없지만, 레이저를 발사하는 렌즈 부분은 공격에 취약하다.
메탈슬러그3 미션 3에서 처음 등장하는 감시용 로봇들. 메탈슬러그4에서도 나온다. 패트롤 로봇은 메탈슬러그 7메탈슬러그 XX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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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카메라 - 사방을 감시하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총을 쏘는 카메라. 움직이지도 못하며 공격 범위에 제한이 있지만, 공중에 위치한지라 다소 짜증나는 존재들. 레벨8에서는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다. 감시 카메라가 가진 이미지와 다르게 발각되더라도 적이 증원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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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로봇 - 일정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조준하고 레이저를 쏘는 감시 로봇. 장갑이 두꺼워서 보병 수준의 화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아주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어서 레이저의 발포구인 전면 렌즈를 제외한 몸체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메탈슬러그에서 모덴군 발칸포병, 마즈인의 클론[8]과 함께 몇 안 되는 도탄 판정을 가진 적으로 핸드건이나 헤비머신건 타입의 총알 무기는 튕겨낸다. 다만 튕겨낼 탄체가 없는 레이저 건 같은 점 공격 무기는 튕겨지지 않고 그냥 막힌다. 범위 데미지를 주는 무기의 경우 렌즈에 데미지가 닿기만 한다면 잡을 수 있다.
반응속도가 아주 빨라서 레벨8 에서는 플레이어를 발견한지 거의 1초만에 발사한다. 공격할때는 약점인 렌즈를 플레이어에게 향하기 때문에 반드시 레이저를 쏘기 전에 먼저 렌즈를 공격해 처리하자. 가끔 총알이 튕겨나올때 튕겨나온 총알이 위의 감시 카메라에 맞는 경우도 있다. 메탈슬러그 3이나 4에서는 직선 지형에서 주로 등장하고 강력한 무기도 주기 때문에[9]처치가 어렵지 않지만, 아예 곡선형 지형으로 명중하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난이도가 대폭 올라간다. 좋은 예가 바로 메탈슬러그 XX의 1스테이지나 메탈슬러그 7의 5스테이지.

3.1.3. 로켓 제어실(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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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모바일 임팩트의 최종보스. 모덴군 기지의 제어실 컴퓨터이다. 모덴군의 병사들과 경비 시스템을 뚫고 가다보면 밑의 층의 천장에 매달려 있는 네모난 기계로 등장하는데 생긴 모습이 이런 게 최종보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단순하게 생겼다만 생김새와는 다르게 난이도 있는 보스. 솔직히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뭔가 심하게 짜증을 유발하는 보스다. 구성은 시간 타이머가 달린 컴퓨터 본체 1개에 컴퓨터에 부착된 3개의 수류탄 발사구와 5정의 기관총. 그리고 5개의 경비용 드론 이렇게 각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나 위의 모든 무기에서 그야말로 휴식 따위 없이 지치지않고 아래쪽을 향해 계속 쏴댄다. 참고로 이런게 뭐가 어렵냐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 설명을 하자면 이 작품에서는 헤비머신건이 '''대각선 방향으로 공격이 안 된다'''. 즉 밑으로 들어가서 피하면서 거기다가 보스의 몸체에 타이머도 장착이 되어있는데 이 타이머 상으로 80초 이내에 이 보스를 격파하지 못 하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모덴군 병사들과 경비시스템을 뚫고 가야한다. 공략법은 일단 침착하게 5개의 드론이 측면으로 움직일때 드론들을 화력집중으로 제거한 후 나머지 고정 기관총과 수류탄 발사구는 슈팅게임 하는 실력으로 '''잘''' 피하면서 하는 방법 밖에 없다. 무엇보다 시간내에 격파해야한다는 것이 최대 난관.

3.1.4. 모구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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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에 등장하는 로봇형 병기. 땅에서 튀어오른 뒤 플레이어 방향으로 돌진한다. 인공지능 로봇이나, 미래 모덴군과 같이 등장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미래 병기는 아닌 듯하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크랩롭스의 특수 공격 패턴 명칭을 통해 공식 명칭이 밝혀진다.
[1] 통수 친 이유는 있다. 전쟁을 위해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초토화시키는 모덴과 지구연방 정규군, 인류 모두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면을 보았기 때문.[2] 우주로 출격하는 정규군에게 경례를 올린다. 뒤이어 수십 대의 로켓이 일제히 우주로 발사되는 장면은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통틀어도 명장면인 부분.[3] 아바스가 들고 있는 칼로 적을 찌르는 모션이 미사용 데이터로 남아 있다. 이는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어택에서 부활. 아마 초창기엔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는 중간보스급 적으로 구상된 듯하다.[4] 이 동영상에서 2:00 쯤 가면 볼 수 있다.[5] 최종 보스의 정식 명칭이다.[6] 2에서는 폭탄, X에서는 슈퍼 그레네이드가 나온다. X의 슈퍼 그레네이드는 이 미션에서 '''딱 한 번''' 나온다.[7] 마침 해당 스테이지의 BGM마저 빠른 BPM의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인지라 긴장감이 더더욱 고조된다.[8] 이 쪽은 점프를 할 때만 잠깐 생긴다.[9] 3에서는 에너미 체이서, 4에서는 투 머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