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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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프로필은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공개된 '''공식''' 프로필이다.
1. 소개
화성인(火星人).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 종족이자 적군 세력. 종족 자체가 상당한 지능에 순간이동과 같은 초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지능과 기술력으로 이루어낸 고도로 발달한 과학력으로 지구를 수호하는 정규군 세력을 침공해오는 적 세력이다. 전형적인 문어형의 두족류 외계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너무나도 귀요미한 외모 때문인지 인기가 많은편이다. 6에서 포로로 잡힌 마즈피플을 구해보면 알 수 있듯이 이름도 포피포, 포푸포처럼 쓸데없이 귀여운 이름이다. 하지만 사망 모션이 은근 끔찍한데 입에서 초록색 체액이 나오면서 '''몸이 녹고 시작하더니 안구가 먼저 떨어지면서 유골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 유골이 부패된다.[1] 공중에서 사망하는 모션은 몸이 터지면서 눈이 놀라듯 백안이 되어버린다. 중간에 폭발에 휘말려 꿈틀거리다가 불타 없어지는 주인 잃은 다리들(팔?)은 덤.
메탈슬러그 시리즈뿐만 아니라 SVC, NBC같은 격투게임에서도 등장한다. 문어처럼 큰 머리에 수많은 다리가 있으며 깨알만한 눈이 포인트이다.
그러나 외모와 달리 프로필상 취미가 사냥과 인체실험인데다 납치와 고문을 즐기고 납치한 정규군 병사를 대상으로 인체실험까지 할 정도로 잔인한 면도 보이고 모덴군과 동맹을 맺었으나 동맹군의 수장인 모덴 원수의 통수를 사뿐하게 치고 곧바로 배신을 때리는 비정하고 냉혹한 면도 있다.
이처럼 배신과 통수와 잔학한 짓을 밥먹듯이 하는 전형적인 외계인 침공군의 성격이지만 의외로 친화력이 좋은 종족인지 메탈3에서 통수맞고 칼을 갈고 있던 모덴군을 잘 어르고 달래어서 6에서 재동맹을 맺고, 2에서 지구침공 실패 때에 일본에 낙오되었던 한 화성인 병사는 많은 문어발을 통한 바디 랭귀지와 친화력으로 라면가게에서 인정과 신뢰를 쌓고 그곳에서 알바하며 나름대로 잘 살아오는 등 일단 타 종족과의 교섭능력이나 친화능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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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설정집에 의하면 모덴군과 마즈피플이 같이 생활하다 보니 행성을 초월한 연애도 종종 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이 마냥 사악하다고만은 볼 수 없는 게, 이들이 모덴군을 배신하고 지구 멸망을 기도했던 이유부터가 지구의 환경을 무참하게 파괴하고 전쟁만을 반복하고 있는 인류의 어두운 면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설정상 마즈 피플은 종족 자체가 하나의 공동체에 가까우며 동종 간의 병렬 사고가 가능할 정도로 서로가 이어져 있어 생사, 사고, 마음 등을 모두 공유한다고 한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용도와 계급에 맞게 만들어진다고 한다.
현재 아군 세력으로는 대판 전쟁후 화해하였지만 일단은 불안불안한 동맹인 모덴군들이 있다. 단, 메탈슬러그 어택에 따르면 미래 모덴군과 적대 관계인걸 보면 그 미래에서는 더이상 모덴군와의 동맹이 아닌 모양이다.
적대 세력으로는 정규군과 인베이더가 있다. 특히 인베이더들은 설정상 이들의 천적이라 마즈피플만 보면 머리잡고 뇌를 파먹는 엽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친화력이건 뭐건 대화조차 안 통하는 야만적인 타 외계종족이자 괴물들이니 이들에게는 마즈인의 친화력도 통하지 않는다. 고도의 과학력과 초능력으로 무장한 마즈피플들도 이들을 보면 애처로워 보일 정도로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로 겁을 먹는다. 그러다 나중에 어택이 나오면서 설정이 또 나오는데, 단순 뇌 파먹는 종족만 있는게 아니라, 행성 연합과 전쟁이라도 벌인 모양,
모티브는 웰스의 명작 SF소설 우주전쟁(The War of the Worlds)의 화성인.[2]
피가 녹색이다. 자신들의 녹색 혈액만으로 주인공 4인방의 클론도 제작할 수 있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2. 등장인물/병력
※ 메탈슬러그 어택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메탈슬러그 어택/오리지널 캐릭터 문서에 작성하도록 한다.
2.1. 마즈피플
팔레트 스왑의 훌륭한 사용예를 보여 주는 디자인의 모든 마즈피플은 2부터 등장한다. 그 이후 X, 3, 6, 7(엔딩에서만 잠깐 나온다.), XX에 등장했다. 죽을 때 가냘픈 단말마를 내는 건 모든 마즈피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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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인 마즈피플. 마즈피플중에서도 가장 약한 녀석으로 패턴은 얼굴을 찌푸리며 거품같이 생긴 느린 유도탄을 3발 뿅뿅뿅 발사하는 것. 참고로 그 탄자는 총기나 백병전으로 파괴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 2에서는 점수도 주기 때문에 불리기의 핵심이다. 레벨 4일 경우 근접 공격에 한 방에 가버리는 심히 안습한 맷집을 가졌다. 그나마 레벨 8이 된다면 두 방을 때려야 하는데, 의외로 이것 때문에 파이널 미션의 난이도가 엄청 오른다. 특이하게도 메탈슬러그 X의 미션1에서 허물어질 듯한 벽을 부수면 이놈들이 단체로 오징어 숯불구이가 된 채로 날아온다. 물론 그냥 이벤트 모션. 후에 메탈슬러그 XX에서는 강화된 적군으로 등장. 여태까지 상대해왔던 호락호락한 마즈피플과는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기에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격과 공포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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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6에선 미션 2와 마지막 미션에 나오며 마지막 미션에서는 인베이더에게 포로로 잡혀서 등장하는데 구해주면 마즈피플 특유의 하이톤 보이스를 내면서 경례를 하고 어디선가 마즈피플 UFO가 나와 거기에 탑승한 후 아이템을 주고 사라진다. 일부 마즈피플은 미니 UFO를 타고 플레이어와 함께 싸우기도 한다.
메탈슬러그 6 롬 내부에 쓰이지 않은 더미 데이터가 있는데 메탈슬러그 3 라그네임 진입 장면의 모덴군처럼 플레이어에게 손짓하는 모션이 있다. 모덴군과 연합해 마즈피플을 격퇴했던 2, X처럼 플레이어가 마즈피플과 연합해 인베이더를 격퇴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했으나 무산된 듯 하다. 그런 흔적이 남아있는것은 마즈 피플 포로들 중 UFO에 탑승하며 같이 싸워주는 마즈 피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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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피플 간부. 말 그대로 일반병보단 약간 강화된 마즈피플(갈색)은 유도능력이 없는 파란색 거품 총알을 빠르게 2~3발 발사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파란색 광탄은 파괴가 가능하긴 하지만 상당히 빠른 탓에 반응속도가 느리다면 그냥 맞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단 일반 버전처럼 유도성은 없으므로 숙여서 총질만 하면 살아남는것이 가능하다. 체력도 어느정도 있어 근접해서 칼로 2번 정도 공격해야 죽는다.[3] 메탈슬러그 3에서는 공격 패턴이 일반 마즈피플과 같아졌지만 맷집이 강화되어 쉽지만은 않다. 역시 메탈슬러그 XX에서 강화된 적군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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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X에서 최초로 등장한 엘리트 마즈피플 화성인(흰색)은 위에 기재된 두 떨거지 녀석들보다 훨씬 강력하다. 패턴은 마즈피플 간부처럼 파란 총탄 3발을 쏘는것이지만, 이 3발 중 1발은 약간의 유도 성능을 가졌으며 2발은 땅 위를 이리저리 기어 다닌다. 위의 마즈피플 간부가 쏘는 파란색 총알과 생김새와 속도가 동일하며, 깔아두는 총알 때문에 땅을 잘못 짚고 다니면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체력도 더 높아져서 칼질로 3~4번 공격해야 죽는다. 메탈슬러그 X에서는 기리다-O와의 협력과 더불어 상당히 강력했지만 3에서는 공격 패턴이 너프되고 등장수도 대폭 적어져 납치한 모덴 원수를 지키는 역할로만 등장한다. 그러다가 XX에서 강화되어 등장. XX에서는 총알들이 더 빨라져서 그냥 총 쏘기 전에 빨리 죽이는 것만이 답이다.
2.2. 미니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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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이 탑승한 UFO. 플레이어를 향해 푸른색 레이저(메탈슬러그 2), 초록색 레이저(메탈슬러그 X 이후)를 쏘는 패턴을 구사한다. 그냥 마즈피플이 탑승한 일반형과 마즈피플 간부가 탑승한 강화형이 있는데 생김새와 맷집을 빼면 큰 차이는 없다. 등장 시점은 메탈슬러그 2, X의 다이만지와 라그네임의 패턴. 특히 강화 UFO는 셋이 한꺼번에 나오는데다 연사속도도 엄청나며[4] 맷집도 단단하고 폭탄을 던져도 이들이 주로 폭탄이 닿지 않거나 라그네임 본체가 다 막아주는 위치에 있어서 슬러그나 총알이 없다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격추하면 무기나 폭탄, 점수 아이템(...)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것도 안 주는 경우가 더 많으니 빠른 시간에 클리어하고 싶다면 무기 획득하려고 UFO와 싸우지 말고 그럴 시간에 라그네임을 공격해 메탈슬러그를 호출하자. 그나마 모덴군을 총알받이로 쓸 수 있고 기리다의 포탄이나 햐쿠타로(X 한정)의 파동권, 메탈슬러그의 캐논 한방에 터지는 것이 위안이긴 한데 기리다나 하쿠타로는 쏴달라는 UFO는 놔두고 엉뚱한 곳을 쏘는 경우가 다반사라... 정 잡아 죽이고 싶다면 직접 잡는게 속 편하다.
메탈슬러그 X에서는 파이널 미션 말고도 미션 4에서 특별출연(?)하는데, 맷집은 다이만지에서 기어나오는 그 놈들과 동일하나 근처에 널린 포로들이 무기를 많이 주는데다 메탈슬러그에 고속철갑탄 업그레이드 아이템까지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는 플레이어의 무기와 슬러그 발칸에 격추당하며 고속철갑탄에 줄줄이 뚫리는 호구들이다.
메탈슬러그 3 마지막 미션 우주 루트에서도 나오는데 이 땐 일반형이든 강화형이든 순식간에 터지는 종이 체력이라 별로 위험하진 않다. 최종보스인 루츠 마즈와의 싸움에서는 전에 납치된 아군 동료가 중도에 이 UFO에 탑승해서 지원사격을 해준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모덴군들이 어디에서 노획했는지, 이걸 타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탈슬러그 6에서는 마지막 미션에서 화성인 포로들을 구하다 보면 다른 놈들은 UFO에 아이템을 실어다가 플레이어한테 주고 자신은 그 UFO를 타고 사라지지만 유일하게 한 놈은 아이템을 안 주는 대신 UFO를 타고 일정 시간 동안 햐쿠타로처럼 플레이어의 주위에서 지원사격을 해 주는데, 그 발사속도가 현저히 빨라진 것을 볼 수 있다.[5] 만약 정규군과 싸울 때의 UFO가 이 성능이라면 플레이어가 남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메탈슬러그 XX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적군이다. 한대씩 나오는 법이 거의 없고 꼭 편대를 이루고 나온다. 발사각도도 굉장히 절묘해서 맞기 쉬우니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메탈슬러그 2의 파이널 미션의 다이만지&라그네임 보스전에서 모덴군 해군 소속의 이카B 전투기와 교전을 한다. 지구와 화성의 기술 차이 때문인지 교전에서는 이카B가 많이 깨진다.
2.3. 마즈 새틀라이트 /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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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피플이 운용하는 무인 우주선이며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 우주 루트, 메탈슬러그 6 미션 2, 메탈슬러그 XX 미션 5에 등장. 공개된 설정화에는 '마즈 새틀라이트'라는 이름이 있었으나 메탈슬러그 디펜스에는 언어 설정과 무관하게 UFO라는 명칭을 표기해놓았다.
3에서는 화면 맨 위에 짱박혀 길다란 레이저를 쏘는데 유도가 아니고 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쏘기 전에 적당히 찜쪄먹을 수 있다. 다만 한번에 나오는 물량이 많은 편이라 주의할 것. 한두놈 잡았다고 방심하다간 연이어 날아오는 놈들에게 레이저 맞고 비명횡사한다. 특히 3에서는 한 번 몰려올 때 최소 10기씩 몰려오니 주의하자.
메탈슬러그 6의 미션2에서도 등장. 여기선 우주공간이 아니라 지상이기도 하고, 체력도 그리 강하지 않아 쉽게 박살내는것이 가능하다. 단 물량 전법은 여전하므로 안심하지 말것.
XX 미션 5에서 다시 나오는데 아주 죽일 놈이 되어 돌아왔다. 사방에서 나오는 모덴군 전차나 바주카를 피해 안전한 곳에서 가만히 모덴군을 공격하려 하면 이들이 나와 광선 쏘고 도망간다. 부지런히 움직이자니 바주카나 포탄 맞고 비명횡사한다.
2.4. 타이니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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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테이지와 라그네임 내부의 공중전에서 등장하는 적. 갤러그에서 보던 잡몹처럼 생겼다. 라그네임 안에서 등장하는 갑주가 없는 쪽이 타입A, 우주에서 등장하는 갑주가 있는 쪽이 타입B다. 타입A는 우주전쟁 56년판의 트라이포드, 타입B는 스타워즈의 제국 전투기가 모티브. 패턴은 단순하게 플레이어를 향해 빔을 한발 쏘는것. B의 경우 마크스넬 편대처럼 앞의 빨간 개체를 중심으로 5기씩 등장하며, 가장 앞의 빨간 개체를 터트리면 연달아 터지며 점수를 제공한다. A는 편대보다는 각개 체력을 가지고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이 때문에 이들은 각각 다 쏴서 터뜨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후반에는 이들도 편대를 이루고 나오므로 그나마 상대할만 해 진다. 편대의 경우 주는 점수가 조금씩 달라 10000점, 20000점~50000점씩 주는 편대도 있다. 메탈슬러그 3 스코어링의 핵심 중 하나.
게임잡지 '네오지오 프리크' 에 수록된 설정화에 '타이니 UFO'라는 명칭이 공개되었으나, 다른 매체를 통한 설정화에는 어째서인지 이름 부분이 누락되었기 때문에 마즈 아이라는 가칭이 붙었고, 이 때문에 '마즈 아이'쪽이 정식명칭이었으나 바뀌었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더불어 이들이 마즈피플이 외계 생명체를 개조해서 만든 생체병기라는 이야기도 돌지만 설정상 이런 디테일이 공개된 적은 없다. 오히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기계라고 소개 중.
2.5. 호퍼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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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피플이 만든 기계로 플레이어와 닿으면 서서히 주황빛으로 변한 뒤 자폭한다. 돌연변이 병사는 예열이 되는 반면 호퍼 메카는 일단 플레이어의 몸에 닿아야 주황빛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덕분에 난이도는 이 쪽이 훨씬 쉬우나 숫자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는데다가 이 놈은 돌연변이 병사와 달리 점프도 하면서 다가오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다. 돌연변이 병사처럼 이 놈들도 벽을 탈 수 있으나, 신체 구조상 천장은 타지 못한다. 모티브는 젤다의 전설의 몬스터 텍타이트로 추정되며, 텍타이트처럼 튀어서 올 때도 있다.
메탈슬러그 3 PS2버전에 추가된 모덴군 모드의 '''최대 난관'''이기도 하다. 붙는 족족 칼질로 빨리빨리 떨어내는 게 가능한 주인공들과는 달리 떼거지로 달라붙는 이놈들을 빨리 제거할 수 없기 때문. 다만 보통은 다른 동료 모덴군들이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처리를 해 주기 때문에 2~3마리 정도씩만 처리하면 되긴 하다.
2.6. 마즈 워커
마즈피플이 만든 초거대 메카. 크기자체는 거대하기 때문인지 첫 등장도 다수의 모덴군이 마즈 워커로부터 도망치면서 등장한다. 패턴은 단 한가지로 튕기는 형태의 광탄을 쏜다. 특징이라면 등장할수록 조금씩 패턴이 난해해진다는점인데, 첫번째는 그냥 제자리에서 3발씩 쏠 뿐떠러 튕기는 패턴이 일정해 말 그대로 호구고, 두번째는 3발씩 쏘는건 동일하지만 쏘고 움직이는것을 반복한다. 이에 맞춰 움직일 필요가 있다. 세번째부터는 난이도가 오르는데, 한발씩만 쏘지만 이게 튕기는게 완전 랜덤이라 멀리가는것도 있고 정말 조금가는것도 있어 실수로 맞을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네번째 또한 세번째와 동일하지만 이때는 메탈슬러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조금 쉬운감이 있다. 특이하게도 모빌새틀라이트를 획득한 상태에서 만날 경우 그 커다란 몸집에도 불구하고 '''위성에 걸려서''' 못 움직인다.
처음 만나는 마즈 워커는 상대하지 않고 스킵하는것이 가능하다. 마즈메카가 나오기 직전 화면의 왼쪽에 있다가 등장하는 순간 왼쪽으로 쭉 움직여 스크롤을 이용해 없애버리는것. 해당 꼼수를 사용하면 탄약을 아낄 수 있고, 이후 링 레이저 메카 격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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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워커를 격파할 경우 다리가 부러져 몸체가 떨어지는데 여기 깔리면 죽으니 주의해야 한다. 메탈슬러그를 가차없이 깔아뭉개 터뜨리는 불 찬과는 달리 마즈 워커의 몸체 밑에 메탈슬러그가 깔려도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는다.
메탈슬러그 어택 어나더 스토리에 따르면, 마즈피플 사이에선 마즈 워커 아래에서 바운드 봄을 피하는 놀이가 있는 모양.
2.7. 유톰 / 링 레이저 메카
링 모양의 레이저를 가로/세로 방향으로 쏘는 기계. 라그네임 진입 시 등장하는 파란색 일반형과 탈출 시 등장하는 빨간색 강화형이 있으며, 모티브는 달렉과 로보브레인으로 추정된다. 설정화에 표기된 명칭은 유톰으로,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하면 이 명칭을 사용중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나머지 언어권에서는 3의 설정화를 자세히 보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명칭이 없다고 판단해 '링 레이저 메카'라는 가칭을 붙였고, 메슬디 초기 영어권 가칭을 무분별하게 채택하던 경향으로 인해 메슬디와 메슬택의 타 언어 설정 시에는 이쪽 명칭이 표기된다.
피할 수 없게 생겼지만 타이밍에 맞춰 점프만 잘 하면 피할수는 있다. 코나미에서 만든 서커스 찰리를 생각하면 된다. 기체별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여러 가지 패턴이 있는데, 하나씩 쏘는 녀석들은 쉽고 3발을 연발하는 놈이나 빨간색 강화형은 연속적으로 쏴대며 맷집이 상당하다. 모빌새틀라이트를 주는 녀석과 탈출 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오는 강화형은 가로세로 3방씩 총 6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걸 피하려면 점프를 두 번 해야 해서 번거롭다. 다만 모빌새틀라이트를 주는 녀석은 맷집이 약하므로 쏘기 전에 폭탄 두세개 던지면 OK. 또한 강화형 개체들은 마지막을 제외하면 모두 사각지대가 있어 슬러그 노이드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2.8. 마즈 배틀 UFO(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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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파이터즈의 미션 1의 보스. 다른 UFO가 일반 마즈피플이나 갈색의 일반 간부가 조종하는 것과 달리 이 UFO는 흰색의 엘리트 간부가 조종을 하며, UFO의 외형도 좀 더 크고 기체 옆으로 큰 뿔 1쌍과 기체 뒤로 작은 뿔 1쌍이 나있는 형태이다. 패턴의 일반 마즈인 UFO의 초록색 막대기 레이저를 3발씩 흩뿌리는 패턴과 기체 측면에 달려있는 큰 뿔에서 에너지를 모아서 플라즈마 에너지공탄을 발사하는 패턴이 있다. 격파 시에는 내부 폭발부터 일어나는지 기체 안에서 마즈 엘리트 간부가 피떡이 되어서 사망한 후 터진다.
2.9. 클론
마즈피플의 체액을 이용해 만든 클론. 해당 클론은 납치한 플레이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복제해서 만드는만큼 수많은 물량을 자랑하고, 라그네임 내부에 침투한 모덴군을 순식간에 쓸어버렸다.
플레임 샷을 들고 나오는 클론들이 있는데, 치트를 사용해 좀비 상태로 만들어도 클론들의 플레임 샷에 맞으면 죽는다.
2.10. 다이만지
마즈피플의 전투용 비행선. 광탄 투하및 번개 공격이 가능하며, 라그네임에 결합해 에너지를 공급받아 더 강력한 레이저를 쏘는것도 가능하다.
2.11. '''라그네임'''
마즈피플의 초대형 모선. 그 크기는 도시에 필적할 만큼 거대하다.
2.12. '''루츠 마즈'''
3. 마즈피플의 등장 이력
메탈슬러그 1 미션 3에서 알렌 오닐을 쓰러뜨린 직후, 1/4 확률로 배경 어딘가에 '''정체불명의 UFO가''' 등장하는데 자세히 보면 그 UFO가 마즈피플의 UFO라는 걸 알 수 있다. 이 UFO는 미션 6의 기억의 바다 진행 도중에도 하늘에 1/16의 확률로 나타난다.
메탈슬러그 2 미션1 시작시 랜덤으로 배경에 한대가 지나간다. 이는 X 에서도 마찬가지이나 X에서는 100% 확정 등장한다. 그 외에 X의 미션 1의 한 건물을 파괴하면 여러마리가 불에 타서 날아간 뒤 땅에 닿자마자 재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션 5의 지하철 입구, 미션 6의 흔들다리에서 뒷배경에 UFO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정식 등장은 메탈 2에선 파이널 미션의 공장, 메탈 X에선 미션 4의 상공에서 사고가 난 모습으로 등장, 이후에 우주선의 수리를 조건으로 모덴군에게 협력하지만, 아름다운 지구를 엉망으로 만드는 모덴군과 정규군에게 실망, 마지막에 모덴군을 배신하고 모덴을 납치한 뒤에 지구를 점령하려 든다. 결국 라그네임까지 동원해서 정규군을 말살하려 든다. 하지만 지구방위연합(정규군+모덴군)의 막강한 저항으로 지구 정복이 어려워지자 아예 통째로 지구를 날려버리려다 한 모덴군 조종사의 희생으로 그것마저 무산된다.[6] 일단 모덴 원수를 놓아주고 임시 퇴각한다.
메탈슬러그 3 때는 스테이지 1 처음 시작할 때 자세히 보면 바다 위쪽으로 UFO 한대가 지나가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이것이 마즈피플의 UFO다. 그리고 스테이지 5때는 가짜 모덴이 정체를 드러내며 플레이어를 납치하고, 납치한 플레이어의 클론들까지 만들어내는 비범한 모습을 자랑하며 다시 지구를 침공하려 드는가 싶더니 정규군3인방과 모덴군의 지구방위연합의 '''정면 선제 공격에 이번엔 모선까지 탈탈 털리며''' 재기불능 상태까지 갔다. 루츠 마즈도 바다속으로 가라앉아서 거의 괴멸. 메탈슬러그3 파이널 미션이 전 시리즈 미션 중 가장 긴 만큼 마즈피플은 '''정말 큰 피해[7] 를 입는다.'''
메탈슬러그 6 때 다시 뭔가 일을 벌인다 싶더니 새로운 외계생물의 등장에 시리즈 최초로 정규군에 붙어서 같이 싸운다. 메탈슬러그3에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괴멸된 자신들의 왕인 루츠 마즈도 모덴군의 도움을 받아 부활한다.
메탈슬러그 7에서는 안 나오는 듯 싶더니 엔딩에서 출현해서 정규군에게 붙잡혀가는 모덴 및 모덴 병사들을 구출해준다. 아마 메탈슬러그8을 암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메탈슬러그 XX에서도 나와버렸다. 미션 5에서 낙하산 타고 내려올때 무인 UFO가 등장하며 탑의 1층의 왼쪽으로 계속 걸어가면(워프 타지 않고) 친절하게 거품(?)총을 쏘며 나타난다. 여기서의 마즈피플은 이전의 마즈피플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높아진 엄청 까다로운 적군이다. 방심은 절대금물.
4. 대전액션게임 시리즈
인기가 좀 있어서인지 격투게임으로 컨버전 되어서 나온 경력도 있는데, SNK VS CAPCOM SVC CHAOS에도 참전. 이름은 마즈피플이며 [8] 설정상 지구 침략 전 사전 조사를 겸하여 나왔다는 설정. 엔딩은 삐뽀빠거리면서 본부에 보고하고 이후 지구 침략 준비를 시작하는데 이걸 본 메탈슬러그의 군바리들이 나서는 엔딩이다. 캡콤 진영의 제로에 대응되는 미래형 캐릭터 포지션. 인연데모(SVC CHAOS/마즈 피플)를 보면 웬 외계인이라 당황스러운 모습과 신기 그리고 판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나, 이 놈이 쓰는 언어가 언어인지라 당연히 지구인들은 마즈피플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데, 모르는 게 없는 대마도학자 타바사는 마즈피플이 무얼 하려는지 알아듣고 막아야만 한다고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스터 가라데는 알아듣는지 아닌지 애매하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도 등장. 아케이드판은 타임 릴리즈, PS2판에서는 태그 모드를 클리어하면 셀렉트할 수 있다. 한 화성인이 메탈슬러그2에서 화성군이 지구 침공을 위해 왔다가 패배하고 후퇴했을 때 낙오당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일본에 조난당한 와중에 특유의 친화력과 지능 그리고 수많은 다리를 이용한 바디 랭귀지를... 통한 기똥찬 의사소통으로 도쿄의 한 라면집 알바로 눌러앉아 '마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WAREZ의 전단지를 본 라면가게 주인 아저씨의 소개로 고향인 화성에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에 격투 대회에 참전한다. '마피'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라면가게 주인 아저씨가 지어준 애칭이다. 라면가게 아저씨가 고향인 모성으로 보내주기 위해 대회참가 티켓을 끊어줄 때 화성어로 "아저씨.."라고 속삭이며 눈물을 흘리는걸 볼때 외계 침략자치곤 잔정이 많은 편인듯. 엔딩에서는 WAREZ의 최신 통신시설로 그리,워하던 화성위 동족들과 교신에 성공하여 눈시울을 붉힌다. 하지만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계속 라면집 알바로 지구에 남기를 선택한다. "화성에서는 아저씨의 라면을 먹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승리대사를 보면 텅푸루, 미스터 빅 같은 대머리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 계산기로 공격력을 측정하는데 상대가 무진장 강할 경우에는 고장도 나는 모양. 그런 강자 앞에서는 슈퍼... 드립을 치기도.
KOF XIII의 신전 스테이지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이 신전 스테이지에 마르코 롯시와 피오 제르미도 등장한다.
KOF XIV의 이세계팀 스테이지에서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 [9]
4.1. 시리즈별 성능
4.1.1. SNK VS CAPCOM SVC CHAOS
SNK 사이드 가운데서는 보스급을 제외하고는 기스 하워드와 함께 강캐. SVC에 적당한 니가와에 특화되어있다.(기본기, 필살기 등이 달심과 비슷) 또한 초필 중에 UFO를 부르는 초필살기인 '낫 인디펜던스 데이'가 '''가드불능'''인데다가, 익시드 또한 초고성능[10] 이라 잘못 점프해 왔다가는 그냥 익시드에 얻어맞고 비명횡사할 수 있었다. 다만 캡콤 쪽의 타바사, 가일이 너무 쎈 게 문제지.
미드나잇 브리즈에 당하면 분홍색 스킨에 리본만 단다. 아테나 패배시 동물화는 문어, 그리고 레드 아리마 패배시 괴수화는 대놓고 원반생물.
4.1.2. NBC
마르코와 같은 메탈슬러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인지 마르코는 개캐,[11] 마즈피플은 SVC 당시 그대로인데도 불구하고 중-약캐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파동승룡 캐릭터들이 넘쳐나서 이쪽도 똑같이 니가와를 해줄수 있었던 SVC 시절과는 달리, NBC 에서는 SNK 특유의 러쉬형 캐릭터들만 그득한 탓에 그런걸지도. 실제로 NBC와 SVC는 시스템적으로 차이가 많지 않은 편이다.[12] 다만 시스템이 SVC와 거의 비슷한 데다 마즈피플 아래에 약캐가 몇몇있어서 그런지 아주 암울하진 않다.
4.2. 마즈피플의 초필살기
- 퉁구스 익시던트
5. 그 외
킬 미 베이비 오프닝에 비슷하게 생긴 녀석이 나왔다.
DJMAX TECHNIKA TUNE의 Light House에도 찬조출현한다.
[1] 이 연출에서 마치 풍선에 구멍이 뚫려 바람이 빠지듯이 바람 이펙트가 나오는 블랙 유머가 있긴 하다.[2] 문서로 들어가면 마즈메카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나온다! 문서의 뮤지컬 항목 참조.[3] 체력이 약한 메탈6 에서는 한번만 째도 죽는다.[4] 점프로 레이저를 피하는 동시에 슬러그에 탑승하려는 플레이어를 그 전에 또 쏴서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연사력을 자랑한다.[5] 샷건보다 살짝 빠르고 데미지는 2다. 대신 어느정도 쏘다가 사라진다.[6] 이 장면은 인디펜던스 데이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 장면을 그린 만화도 있다.[7] 특히 모덴 원수를 구출하고 쭉 진행하면 마즈피플의 자체병력이 나오지 않고 호퍼메카나 플레이어의 클론들이 적으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전작에서 상당한 병력을 잃었다는 알수 있다.[8] 사실 people이라는 단어는 단수로도 쓰일 수 있는데, 이 때는 민족이라는 의미다. 즉 화성 민족.[9] 이 둘의 본가는 18C 전후. 기계는 물론이고 외계인도 처음 보는 생물이다. [10] 마즈피플 앞에 UFO를 꼴아박아 버리는 퉁구스 익시던트. 속도도 더럽게 빠르고 데미지도 똥뎀이라 잘못 걸리면 그대로 역전당하기 쉽다.[11] 원작 재현을 너무 잘한 탓에 남들 격투하는데 혼자 슈팅하고 있다.[12] NBC는 SVC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채용한 게임이다. 대시도 그대로 스텝 방식으로 가려고 했으나 로케 테스트를 통해 달리기를 채용했고, 만들어둔 스텝 모션을 버리기는 뭐했는지 스텝 중 레버를 앞으로 지속하면 달리기로 이행되는 방식이 되었다.[13] 카드 파이터즈 DS에서 전 캐릭터에 대미지를 주는 강력한 액션 카드로 능력이 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