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나이트(Warhammer 40,000)
'''Imperial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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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과 기계교가 사용하는 거대 이족보행 병기. 타이탄보다는 작은 크기의 무기로 가장 큰 아카투스 나이트조차 가장 작은 타이탄인 워하운드 타이탄보다 훨씬 작다. 크루세이더급이나 에런트급 등 일반적인 중형 나이트들은 전고가 워로드 타이탄의 무릎에도 못 미친다.
나이트들은 기술의 암흑기에 개발된 이족보행 배틀 슈트로, 전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전쟁 기계들이다. 그들은 아다만티움 갑옷과 이온쉴드를 두른 30~40피트(약 10미터~12미터)의 거인들로,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막대한 파괴를 일으킨다. 고귀한 파일럿들에 의해 움직이는 잃어버린 시대의 유물이자, 그들의 슈트는 파일럿들이 속한 가문을 보여준다. 단 한 대의 나이트가 등장하는 것 만으로 전세가 바뀔 정도이기에 전차 편대보다 더 가치있지만, 이들은 진영을 구성해 싸우기에 서로 다른 문장의 나이트들이 각자 다른 무기로 무장한 채 협동하며 싸운다. 그렇기에 나이트들의 빛나는 외형과 움직임, 그리고 그들의 기치에 수놓인 자랑스러운 역사와 셀 수 없는 승리들은 인류제국의 영광과 힘을 보여주며, 제국의 적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새로 정립된 모습이 (역시 새로 정립된) 워로드급 타이탄 모습과 비슷해서, 임페리얼 나이트가 그저 작은 타이탄으로 여길 수 있지만 임페리얼 나이트와 타이탄은 크기 외에도 그 운용에도 차이가 있다. 임페리얼 나이트는 1인용으로 위의 이족보행 배틀 슈트이란 서술대로 다른 작품의 파워드 슈트나 모빌슈트 같이 운용된다. 반면에 타이탄은 복수의 조종사들이 조종하고, 그 외에도 동력원을 살피는 기계승과 기계승을 보조하는 서비터 그리고 타이탄의 다른 무기들을 조작하는 다른 탑승원들도 탑승한다. 따라서, 임페리얼 나이트들은 전장에서 거대한 보병처럼 뛰어다니며 싸우는 반면에 타이탄들은 보행 요새나 보행 함선처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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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나이트/연대기 참조.
첫번째 나이트 월드는 기술의 시대의 초창기에 테라에서 은하계 멀리로 끊임없이 확장하는 인류에게 필요한 자원을 수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장거리 여행을 통해 행성을 개척하던 이들은 종종 위험한 토착 괴수나 외계인들과 조우했는데, 그들에게는 그 위협에 대항할 만한 수단이 제한적이었다. 행성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자원은 대부분 자신들이 탑승했던 우주선을 재활용해서 얻었으므로 괴수로부터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외계 행성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STC를 이용하여 거대한 이족보행 엑소-슈트(exo-Suit)를 만들었다. 엄선되고 훈련된 파일럿은 홀로 슈트를 조종하였는데, 손에 꼽을 만한 수로도 도시를 방어할수 있었고, 수십대를 모으면 대륙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유독한 대기 속같은 위험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투를 위한 존재였기에 이주민들이 토착 주민들을 공격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슈트의 파일럿들은 자연스럽게 영웅의 자리에 올랐으며, 이들은 고대 테라에서 영웅에게 붙이던 보편적 호칭인 '나이트'라고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STC에 의지하여 나이트를 만들었던 이주민들은 나이트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으므로, 나이트에 오래 탑승한 이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나이트와 신경학적으로 연결된 조종석인 기계 옥좌(Throne Mechanicum)에 의해 나이트의 정신에 오랜 시간에 걸쳐 조정이 가해진 것이다. 더 오래 탑승한 파일럿일수록 성격이 점점 고집스럽고 완고하게 변해갔고, 명예와 의무, 고귀함, 충성심, 기사도 정신은 나이트와 그 주변 사회의 문화에 근간에 침투하였으며, 챔피언을 뽑는 등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가진 나이트 가문(Knight house)이 형성되었다. 수세대가 지나지 않아 이들 기사 가문은 귀족 가문이 되어 새로운 봉건 제도를 정착시켰고, 피보호자들을 피지배자로 삼게 되었다. 그들의 영토를 지키는 대가로 고립주의를 채택하고, 낙후되고 편협적이 되었다.[16] 주변의 더 문명화된 행성들의 입장에서 나이트 월드는 기술의 발전을 거부하고 과거에 매달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로 비쳐지면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 비웃음이 비명이 되어 돌아오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투쟁의 시대가 다가온 것이었다.
기술의 시대에 있었던 과잉력은 큰 댓가로 돌아와 전 은하계를 휩쓸게 되는데, 인공지능 기계들이 그들의 주인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고, 인간 싸이커들이 워프 균열을 열어 끔찍한 괴물이나 악마들을 불러들이면서 각 식민지 간의 교류가 단절되고 인류는 공포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나이트 월드들은 기술의 지나친 발전을 경계한 덕분에 대격변에 맞설 수 있었다. 나이트들은 사이커들을 마녀로 몰아 불태웠고, 생각하는 기계를 파괴하였으며, 인류의 유전자의 순수성을 부르짖었다. 그렇게 수천년간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하층민을 비춰주는 횃불이 되어 모성을 보호했다.
오천 년 정도 흐른 뒤 인류제국의 황제는 대성전을 통해 나이트 월드들을 재발견하였고, 화성의 기계교 역시도 소실된 STC의 복원과 풍부한 지하 자원이라는 목적으로 접근했다. 모든 나이트 월드들이 기계교와 교역하기 시작하였고, 기계교는 종종 나이트 월드의 장인(Sacristan, 성구지기)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이는 만년이 지난 시점에도, 나이트들을 정비하고 전투 피해를 복구하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기계교 역시도 이를 통해 그들에게 수리와 보급, 대체 물자를 보급하면서 강력한 유대를 가지게 된다. 포지 월드들은 나이트 월드들과 양립되며 공생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대성전 기간 동안 경쟁적으로 군사력을 제공하게 된다.
비록 대성전 기간 중에, 나이트들은 인류제국과 기계교 양쪽에서 구원자 취급을 받지는 못했지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전쟁에 참여함으로서 인류제국에 명예와 의무로서 봉사하게 된다. 그리고 제국과의 거래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립과 자율성을 보장받게 되고 "하이 킹(High King)"이라는 통치자를 뽑게 된다. 그리고 오늘날도 나이트 월드는 수많은 섹터를 외계와 악마의 침략으로부터 수호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옥좌의 신경 신호는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이 받아들이려고 시도하면 미쳐버릴 정도로 세기가 강하므로, 기사 후보생들은 태어날 때부터 기계 옥좌의 신경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두뇌에 각종 강화 수술을 받는다. 18살이 된 기사 후보생은 서임식(Ritual of Becoming)이라는 의식을 치루는데, 이는 후보생을 자신이 탑승할 나이트 기체의 옥좌에 연결시킨 후 하룻밤동안 혼자 두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후보생은 기계 옥좌에 내장된 평가 기능을 통해 방출되는 신경 신호와 선조들의 기억의 역류를 견디는 동시에 옥좌의 자신의 두뇌 정보를 인식시켜야 한다. 의식에 실패한 후보생은 미쳐버리거나 두뇌 연결부가 감전되어 타버린 시체가 된다. 하지만 의식에 성공한 후보생은 기계 옥좌에 의해 기사도, 명예와 충성심을 전수받고, 더 이상 유소년이 아니라 한명의 어엿한 기사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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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테라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팽창으로 인해 드넓은 은하계에는 수백개의 나이트 월드들이 퍼져있다. 이만여년 전 그들의 선조들이 행성에 정착하면서부터 나이트 월드들이 생겨나게 된다. 대성전 이후 많은 나이트 월드들이 테라의 하이로드들에게 통제받고 있지만, 여전히 미발견된 나이트 월드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 나이트 월드들은 다양한 거리의 행성들에서, 각양각색의 기후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막대한 광물자원으로 부유한 곳이라는 것이다. 나이트 월드와 기계교는 대성전 이 후로 서로 광물자원과 나이트 유지를 위한 기술력을 교환하고 있으며, 인근에 포지월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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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닥치면, 각 나이트 가문들은 위대한 전쟁기계를 깨워내는데, 개개의 나이트들은 훌륭한 원 맨 아미 이며, 외계인 워밴드나 야만적인 야수들을 처치하는데 적합하다. 만약 하이 킹이 전쟁을 선포하면, 각 나이트 가문들은 그들의 의무에 따라 복종한다. 하이 킹이 전쟁을 선포하는 경우는 인류제국의 심대한 위협이 있는 경우, 즉 보통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로드 커맨더나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 마스터 정도의 요청에 의해서만 이루어 지며, 나머지는 오명을 씻기 위한 복수를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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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교와 가까운 나이트 월드의 경우 화성의 사제단과의 고대의 언약에 의해 전쟁에 동원된다. 이들은 종종 기계교의 타이탄 군단과 연계하여 전장에 투입되며, 잃어버린 기술을 찾기 위한 탐험 함대에 배속되는 경우도 있다. 나이트 가문은 임무의 중요성에 따라 한대의 나이트를 투입하는 경우 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봉신들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중대한 위협에 직면할 경우 "프린켑스(Princeps)"의 지휘아래 전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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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으로 사유로 가문으로부터 버려졌거나 자신의 가문이 전멸당했거나, 스스로 가문에서 나와서 별들을 방랑하는 나이트들이 있는데, 이들을 프리블레이드라 부른다.
임페리얼 나이트 6판 코덱스 시절에 스페셜 캐릭터로써 룰이 등재되어 있었으나, 7판으로 개정되면서 룰은 사라졌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존재하며, 상투스 리치에서 스페이스 울프와 함께 오크에 맞서 싸웠다.
워 존: 다모클레스에서 등장하여 화이트 스카, 레이븐 가드,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함께 타우와 싸웠다. 하지만 스톰서지 슈트를 동원한 타우 군의 공세에 파괴되었다고.
제란티우스와 더불어 상투스 리치에 등장한 나이트. 본래 상투스 리치에 있는 기사 가문의 수장이었으나, 캠페인 최후반에 자신을 제외한 가문 내 기사들이 전멸당한 후 프리블레이드가 되었다.
미니어처 게임에선 모델 당 실제 가격은 비싸지만, 구비해야 할 모델 수 자체는 적고, 자석개조가 매우 편리하고, 워기어 자체도 대보병과 대차량이 골고루 있어서 편리함이 높게 평가 받는다.
하지만 입문자들에게는 비추천되는 아미인데, 우선 극단적인 소수정예 컨셉 때문에 실수나 주사위 운이 안 따라줄 시 손해가 크고, 다른 균형잡힌 구성의 아미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워해머 플레이방식을 연습하기에는 부적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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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도미누스(Dominus)급 나이트.
도미누스급의 차별점은 이온 실드를 광역으로 전개하여 나이트 주변에 있는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24]
근접전 상황에서 적의 크기에 상관 없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섬멸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무장으로는 썬더코일 하푼, 컨플래그레이션 캐논, 트윈 시즈브레이커 캐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 그리고 트윈 멜타건 2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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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도미누스급 나이트.
중장거리에서 적을 화력으로 섬멸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무장으로는 플라즈마 데시메이터, 볼케이노 랜스, 트윈 시즈브레이커 캐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 그리고 트윈 멜타건 2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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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드 파이어 배틀 캐논과 근접 무장을 장착한 나이트.
퀘스토리스(Questoris)급 중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범용성이 좋은 나이트이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나이트들이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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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 캐논과 근접 무장(리퍼 체인소드,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중 1개)을 장착한 나이트.
나이트 팔라딘과 함께 가장 널리 퍼져있는 퀘스토리스급 나이트로, 써멀 캐논의 멜타 특성과 근접 무장의 파괴력을 십분 활용하는 근접전에 특화되어있다. 상대적으로 젊고 혈기가 넘치는 나이트들이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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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체인소드와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을 장착한 나이트.
양팔에 근접무장을 장착하고 나이트 에런트를 뛰어넘는 무모함에 가까운 기세로 적에게 돌진하는 근접전 특화 나이트이다. 사격 무장은 없다시피한 대신 다른 나이트보다 WS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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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릿을 장착한 나이트.
어벤저 개틀링 캐논의 높은 연사력을 살려서 대보병에 특화된 나이트이다. 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상대적으로 상성이 맞지 않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카라페이스 무장을 자주 채용한다.
나이트 워든의 머신 스피릿은 자기 자신과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공격을 퍼붓는 트리거 해피 성향이 매우 강하다. 이 성향을 제어하기 위해 워든의 기사는 기사 가문에서 가장 경험과 연륜이 많고 침착한 고위층이 주로 선정된다. 고위층이 아닌 나이트가 탑승하는 경우는 십중팔구 가문이 최후의 전투 끝에 전멸당하는 와중에 혼자 나이트 워든의 화력 덕분에 살아남은 프리블레이드인 경우가 많다. 이들 프리블레이드는 어벤저 개틀링 캐논으로 티라니드나 오크 등의 외계인의 대규모 군세를 주로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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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다른 사격무장(래피드 파이어 배틀 캐논, 써멀 캐논 중 1개)을 장착한 나이트.
양팔의 사격무장으로 광역 제압 사격에 특화된 나이트이다. 아군을 공습으로부터 엄호하기 위해 대공 카라페이스 무기인 트윈 이카루스 오토캐논을 자주 장비한다.
나이트 크루세이더에 탑승하는 나이트는 근접전이 가져다주는 눈부신 명예를 마다하고, 자신 주변에 있는 아군을 엄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가득 차있다. 따라서 명예를 얻는 것이 중요한 고위층보다는 복무 그 자체에서 의미를 얻는 나이트들이 주로 탑숭한다. 물론 명예를 직접 쫓지 않더라도 이들은 기사도 정신의 모범으로서 가문 대내외적으로 많은 존경을 받는다.
라스-임펄서와 근접 무장(리퍼 체인소드,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중 1개)을 장착한 나이트.
나이트 프리셉터에 탑승하는 나이트는 명예로운 근접전을 선호한다. 가문의 훈련 교관이 주로 탑승하며, 후술할 아미저 나이트의 본즈맨을 훈련시키고 지도하는 멘토 역할을 맡는다. 전장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목표물을 찾아 싸우는 근접전은 휘하 아미저 나이트에게 보여주는 가르침이자 모범이다.
후술할 카니스 랙스 또한 나이트 프리셉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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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기사의 군세는 제국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탈것을 투입하는데, 아미저급은 아마도 가장 경량화된 나이트일 것이며, 이들은 치명적인 워 머신이다. 아미저는 탈것에 올라탄 군주가 그의 충성스러운 가신들과 사냥에 나서던 고대 전쟁의 전통에서 비롯됐다. 사냥감은 더욱 위험한 것들로 변했을지 모르나 사냥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두명의 종자(armiger)들이 주군의 측면을 방어하면서 그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식은 바뀌지 않았다.
아미저의 파일럿이 된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지만, 완전한 기사로 서임되는 것보다는 덜한 것이다. 아미저급 나이트는 완전한 조종석인 기계 옥좌(쓰론 메카니쿰, Throne Mechanicum) 대신 상대적으로 간략화된 헬름 메카니쿠스(Helm Mechanicus)로 조종되는데, 헬름 메카니쿠스는 기계 옥좌와 달리 완전한 서임식(Becoming) 의식을 받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더 상위 등급의 나이트 조종사의 쓰론 메카니쿰에 신경학적으로 종속되어있어서 상위 나이트에 의해 직접 조작될 수 있다. 아미저의 조종사인 본즈맨(Bondsman)은 상위 등급 나이트에 탑승하기 전까지 전투 도중 나이트 프리셉터(Preceptor, 선도자)의 직접적인 조종과 멘토링을 받으면서 겸양을 배워야 하고, 조종받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 본즈맨은 종종 반항심의 여파로 소속에서 벗어나 프리블레이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아미저의 파일럿인 본즈맨은 나이트 월드의 하급 귀족이나 지배 가문의 먼 친척, 혹은 한때는 비천한 신분이었으나 전쟁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신분상승을 이룬 자들로 이뤄져 있다. 일부 가문은 적성에 맞는 파일럿 여럿을 미리 추려내어서 절대적인 복종을 가르쳐 아미저에 탑승시키기도 한다. 아미저 워글레이브는 전투 방식이 모든 나이트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초보 나이트의 훈련용 기종으로 선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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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아미저 워글레이브와 동일한 클래스의 나이트지만 고기동, 장거리 사격 지원형 무장을 지니고 있다. 아미저 워글레이브에 탑승하여 프리셉터에게 냉철함과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여준 본즈맨은 진급하여 아미저 헬버린을 조종하게 된다. 이들은 적의 영토를 정찰하거나, 주인 나이트의 취약한 측면을 지키거나, 기동성을 살려서 적의 측면을 때려 엄폐물로부터 나오도록 강요하는 등 워글레이브보다 더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도 기동성을 요구하는 임무를 주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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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 최초로 공개된 네임드 임페리얼 나이트 모델로 기체의 파일럿은 "사슬파괴자" 헥터 경(Sir Hekhtur “The Chainbreaker”)이다.
출처1 출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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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스 렉스에 탑승한 헥터 경
헥터 경은 란도린 알파(Randoryn Alpha) 출신의 프리블레이드 기사로 아이언 워리어의 침공으로 가문이 멸문당하고 다른 기사들이 그들의 노예로 전락하는 와중에도 굳건히 버티다가 자신의 나이트를 회수하는 데에 성공해 아이언 워리어들을 갈아버리고 탈출한 후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외계인과 이단자들에 의해 노예로 부려지고 있는 제국민들을 해방시키고 있다.
무장 형식은 나이트 프리셉터와 동일하지만 소속이 없는 프리블레이드이므로 아미저를 지도하는 특수 규칙은 없다.
꽤 유명한지 레지멘탈 스탠다드에서도 언급이 된다. 그런데 그가 해방시킨 노예들 중에서 이단심문소의 엄중한 사상검증과 재교육을 모두 무사히 넘기고 15년 뒤까지 살아남는 비율은 1%가 안된다고 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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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의 퀘스토리스 나이트와 세라스투스 나이트는 코덱스의 임페리얼 나이트와는 다른 기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장 뿐 아니라 기본 규칙도 다르다.
사격 무장으로 라이트닝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헤카톤 시즈 클로를 장착한 나이트.
사격 무장으로 볼카이트 체로빌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헤카톤 시즈 클로를 장착한 나이트.
사격 무장으로 캐스티게이터 볼트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템페스트 워블레이드를 장착한 나이트.
사격무장으로 아케론 패턴 플레임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리퍼 체인피스트를 장착한 나이트.
세라스투스 쇼크 랜스와 이온 건틀렛 쉴드를 장착한 나이트.
사격 무장으로 그래비톤 싱귤래리티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아트라포스 라스커터를 장비한 나이트.
두정의 트윈 링크드 마그마 캐논과 아이언 스톰 미사일 포드/헬리오스 디펜스 미사일, 오토캐논/라스캐논으로 무장한 나이트.
나이트중 가장 두터운 장갑과 무장을 지니고 있으며 크기는 워 하운드 타이탄에 필적한다.
한쌍의 트윈 컨버전 빔 캐논과 카라크노스 방사능 박격포대와 한쌍의 볼카이트 컬버린으로 무장한 나이트
포피리온과 마찬가지로 나이트중 가장 두터운 장갑과 무장을 지닌 나이트중 하나로 크기는 워 하운드 타이탄에 필적한다.
던 오브 워 시리즈에서는 3편에 등장. 오프닝 동영상에서는 2대가 난입하는데 한 대는 레이스나이트의 고스트글레이브에 두동강나고 다른 한 대가 그 레이스나이트를 체인소드로 갈아버린다. 이번에 등장하는 나이트 가문은 사이프러스 울티마 행성에 기반을 둔 발록(Varlock)가로, 던 오브 워3 캠페인 시점에서는 오크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행성이 함락의 위기에 처해있다. 행성 상공에 이단심문관 홀트가 지휘하는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가 도착했지만 모종의 사유로 지원을 거부하고 발록 가의 임페리얼 나이트들과 가문의 사병들만이 오크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에 블러드 레이븐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홀트의 지시를 무시하고 강하하여 이들을 지원한다. 이후 발록 가의 당주인 솔라리아[31] 는 이단심문관의 권위를 내세우면서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대는 홀트를 "당신이 날 고발한다면 나도 당신이 가브리엘 머리 위에 궤도폭격을 지시한 걸 고발할테니까 한번 해보시라"며 찌그러트린 뒤 블러드 레이븐을 지원한다 보탠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엘리트 유닛 중 하나로 나온다.
모바일 게임 Warhammer 40,000: Freeblade는 프리블레이드가 되어 다크 엔젤 챕터와 함께 그린스킨과 변절자들을 박살내는 스토리로 플레이한다. 게임 시스템도 적절하고 그래픽도 적절하나, 한국어판 번역 수준이 그야말로 개판. 스마트폰의 기본 언어 설정을 '영어'로 맞추면 원어 그대로를 볼 수 있다.
턴제 전략 게임인 상투스 리치(Sanctus Reach)의 스페이스 울프 세력에 슈퍼 헤비 유닛으로 나이트 에런트가 등장하고, Sons of Cadia DLC로 추가된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에 나이트 에런트와 나이트 팔라딘, 나이트 워든 3종이 슈퍼 헤비 유닛으로 등장한다. 엄밀히 각 세력 소속은 아니지만, 이 게임의 배경인 상투스 리치 캠페인의 알락 프라임 행성이 나이트 월드로 제국 방어군과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묘사된다. 아스트라 밀리타룸 캠페인에서는 나이트 에런트, 팔라딘, 워든 3기가 함께 주력으로 활약하는 미션이 있고 강력함을 자랑하지만, 기본적으로 오크 병력이 숫적으로 항상 압도하는데다가, 턴제 게임 전투 특성상 공격 횟수가 제한되므로 보조 병력이 없이는 쉽게 무력화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허약한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에서 적의 집중포화를 받고도 버텨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닛으로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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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word and the Shield,
The vengeful past,
The Glory of Ancient days
검과 방패,
복수심에 불타는 과거,
아주 오래된 날들의 영광[1]
5. 유명한 나이트 가문
6. 병종 및 워기어
6.1.1.1. 나이트 밸리언트(Knight Valiant)
6.1.1.2. 나이트 카스텔란(Knight Castellan)
6.1.1.3. 나이트 팔라딘(Knight Paladin)
6.1.1.4. 나이트 에런트(Knight Errant)
6.1.1.5. 나이트 갈란트(Knight Gallant)
6.1.1.6. 나이트 워든(Knight Warden)
6.1.1.7. 나이트 크루세이더(Knight Crusader)
6.1.1.8. 나이트 프리셉터 (Knight Preceptor)
6.1.2. 스페셜 캐릭터
6.2.1. Lord of War
7.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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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과 기계교가 사용하는 거대 이족보행 병기. 타이탄보다는 작은 크기의 무기로 가장 큰 아카투스 나이트조차 가장 작은 타이탄인 워하운드 타이탄보다 훨씬 작다. 크루세이더급이나 에런트급 등 일반적인 중형 나이트들은 전고가 워로드 타이탄의 무릎에도 못 미친다.
나이트들은 기술의 암흑기에 개발된 이족보행 배틀 슈트로, 전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전쟁 기계들이다. 그들은 아다만티움 갑옷과 이온쉴드를 두른 30~40피트(약 10미터~12미터)의 거인들로,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막대한 파괴를 일으킨다. 고귀한 파일럿들에 의해 움직이는 잃어버린 시대의 유물이자, 그들의 슈트는 파일럿들이 속한 가문을 보여준다. 단 한 대의 나이트가 등장하는 것 만으로 전세가 바뀔 정도이기에 전차 편대보다 더 가치있지만, 이들은 진영을 구성해 싸우기에 서로 다른 문장의 나이트들이 각자 다른 무기로 무장한 채 협동하며 싸운다. 그렇기에 나이트들의 빛나는 외형과 움직임, 그리고 그들의 기치에 수놓인 자랑스러운 역사와 셀 수 없는 승리들은 인류제국의 영광과 힘을 보여주며, 제국의 적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새로 정립된 모습이 (역시 새로 정립된) 워로드급 타이탄 모습과 비슷해서, 임페리얼 나이트가 그저 작은 타이탄으로 여길 수 있지만 임페리얼 나이트와 타이탄은 크기 외에도 그 운용에도 차이가 있다. 임페리얼 나이트는 1인용으로 위의 이족보행 배틀 슈트이란 서술대로 다른 작품의 파워드 슈트나 모빌슈트 같이 운용된다. 반면에 타이탄은 복수의 조종사들이 조종하고, 그 외에도 동력원을 살피는 기계승과 기계승을 보조하는 서비터 그리고 타이탄의 다른 무기들을 조작하는 다른 탑승원들도 탑승한다. 따라서, 임페리얼 나이트들은 전장에서 거대한 보병처럼 뛰어다니며 싸우는 반면에 타이탄들은 보행 요새나 보행 함선처럼 싸운다.
2. 역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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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나이트/연대기 참조.
첫번째 나이트 월드는 기술의 시대의 초창기에 테라에서 은하계 멀리로 끊임없이 확장하는 인류에게 필요한 자원을 수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장거리 여행을 통해 행성을 개척하던 이들은 종종 위험한 토착 괴수나 외계인들과 조우했는데, 그들에게는 그 위협에 대항할 만한 수단이 제한적이었다. 행성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자원은 대부분 자신들이 탑승했던 우주선을 재활용해서 얻었으므로 괴수로부터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외계 행성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STC를 이용하여 거대한 이족보행 엑소-슈트(exo-Suit)를 만들었다. 엄선되고 훈련된 파일럿은 홀로 슈트를 조종하였는데, 손에 꼽을 만한 수로도 도시를 방어할수 있었고, 수십대를 모으면 대륙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유독한 대기 속같은 위험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투를 위한 존재였기에 이주민들이 토착 주민들을 공격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슈트의 파일럿들은 자연스럽게 영웅의 자리에 올랐으며, 이들은 고대 테라에서 영웅에게 붙이던 보편적 호칭인 '나이트'라고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STC에 의지하여 나이트를 만들었던 이주민들은 나이트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으므로, 나이트에 오래 탑승한 이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나이트와 신경학적으로 연결된 조종석인 기계 옥좌(Throne Mechanicum)에 의해 나이트의 정신에 오랜 시간에 걸쳐 조정이 가해진 것이다. 더 오래 탑승한 파일럿일수록 성격이 점점 고집스럽고 완고하게 변해갔고, 명예와 의무, 고귀함, 충성심, 기사도 정신은 나이트와 그 주변 사회의 문화에 근간에 침투하였으며, 챔피언을 뽑는 등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가진 나이트 가문(Knight house)이 형성되었다. 수세대가 지나지 않아 이들 기사 가문은 귀족 가문이 되어 새로운 봉건 제도를 정착시켰고, 피보호자들을 피지배자로 삼게 되었다. 그들의 영토를 지키는 대가로 고립주의를 채택하고, 낙후되고 편협적이 되었다.[16] 주변의 더 문명화된 행성들의 입장에서 나이트 월드는 기술의 발전을 거부하고 과거에 매달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로 비쳐지면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 비웃음이 비명이 되어 돌아오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투쟁의 시대가 다가온 것이었다.
기술의 시대에 있었던 과잉력은 큰 댓가로 돌아와 전 은하계를 휩쓸게 되는데, 인공지능 기계들이 그들의 주인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고, 인간 싸이커들이 워프 균열을 열어 끔찍한 괴물이나 악마들을 불러들이면서 각 식민지 간의 교류가 단절되고 인류는 공포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나이트 월드들은 기술의 지나친 발전을 경계한 덕분에 대격변에 맞설 수 있었다. 나이트들은 사이커들을 마녀로 몰아 불태웠고, 생각하는 기계를 파괴하였으며, 인류의 유전자의 순수성을 부르짖었다. 그렇게 수천년간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하층민을 비춰주는 횃불이 되어 모성을 보호했다.
오천 년 정도 흐른 뒤 인류제국의 황제는 대성전을 통해 나이트 월드들을 재발견하였고, 화성의 기계교 역시도 소실된 STC의 복원과 풍부한 지하 자원이라는 목적으로 접근했다. 모든 나이트 월드들이 기계교와 교역하기 시작하였고, 기계교는 종종 나이트 월드의 장인(Sacristan, 성구지기)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이는 만년이 지난 시점에도, 나이트들을 정비하고 전투 피해를 복구하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기계교 역시도 이를 통해 그들에게 수리와 보급, 대체 물자를 보급하면서 강력한 유대를 가지게 된다. 포지 월드들은 나이트 월드들과 양립되며 공생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대성전 기간 동안 경쟁적으로 군사력을 제공하게 된다.
비록 대성전 기간 중에, 나이트들은 인류제국과 기계교 양쪽에서 구원자 취급을 받지는 못했지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전쟁에 참여함으로서 인류제국에 명예와 의무로서 봉사하게 된다. 그리고 제국과의 거래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립과 자율성을 보장받게 되고 "하이 킹(High King)"이라는 통치자를 뽑게 된다. 그리고 오늘날도 나이트 월드는 수많은 섹터를 외계와 악마의 침략으로부터 수호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2.1. 기계 옥좌 (Throne Mechanicum)[17]
나이트 월드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나이트의 조종석인 기계 옥좌(Throne Mechanicum)이다. 기계 옥좌는 기술의 암흑기의 산물인 STC로부터 비롯된 기술로, 나이트에 탑승한 기사의 두뇌와 직접 연결되어 마치 나이트 기체를 자신의 수족인 것 처럼 다룰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옥좌에는 이전에 나이트를 조종했던 선조들의 두뇌 정보가 일부 저장되어있어서 현재 탑승중인 기사에게 각종 전술 전략적인 조언을 속삭인다.기계 옥좌에 앉는 것. 정신을 일깨우고 나이트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는 것. 이 모두 두번 다시 없을 승천의 발걸음이라.
너의 힘줄은 강철과 피스톤이요, 심박은 플라즈마 불길이요, 주먹은 헤아릴 수 없이 강력한 무기일지니, 만인이 마땅히 두려워할지니라.
(선도자가 서임받은 기사에게 내리는 송가, 제 35-37절(Canticles of the Precept to the Newly Become, Verses 35-37))[18]
옥좌의 신경 신호는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이 받아들이려고 시도하면 미쳐버릴 정도로 세기가 강하므로, 기사 후보생들은 태어날 때부터 기계 옥좌의 신경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두뇌에 각종 강화 수술을 받는다. 18살이 된 기사 후보생은 서임식(Ritual of Becoming)이라는 의식을 치루는데, 이는 후보생을 자신이 탑승할 나이트 기체의 옥좌에 연결시킨 후 하룻밤동안 혼자 두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후보생은 기계 옥좌에 내장된 평가 기능을 통해 방출되는 신경 신호와 선조들의 기억의 역류를 견디는 동시에 옥좌의 자신의 두뇌 정보를 인식시켜야 한다. 의식에 실패한 후보생은 미쳐버리거나 두뇌 연결부가 감전되어 타버린 시체가 된다. 하지만 의식에 성공한 후보생은 기계 옥좌에 의해 기사도, 명예와 충성심을 전수받고, 더 이상 유소년이 아니라 한명의 어엿한 기사로 거듭나게 된다.
3. 나이트 월드(Knight Worl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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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테라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팽창으로 인해 드넓은 은하계에는 수백개의 나이트 월드들이 퍼져있다. 이만여년 전 그들의 선조들이 행성에 정착하면서부터 나이트 월드들이 생겨나게 된다. 대성전 이후 많은 나이트 월드들이 테라의 하이로드들에게 통제받고 있지만, 여전히 미발견된 나이트 월드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 나이트 월드들은 다양한 거리의 행성들에서, 각양각색의 기후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막대한 광물자원으로 부유한 곳이라는 것이다. 나이트 월드와 기계교는 대성전 이 후로 서로 광물자원과 나이트 유지를 위한 기술력을 교환하고 있으며, 인근에 포지월드를 세우고 있다.
4. 전쟁[20]
4.1. 하이 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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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닥치면, 각 나이트 가문들은 위대한 전쟁기계를 깨워내는데, 개개의 나이트들은 훌륭한 원 맨 아미 이며, 외계인 워밴드나 야만적인 야수들을 처치하는데 적합하다. 만약 하이 킹이 전쟁을 선포하면, 각 나이트 가문들은 그들의 의무에 따라 복종한다. 하이 킹이 전쟁을 선포하는 경우는 인류제국의 심대한 위협이 있는 경우, 즉 보통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로드 커맨더나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 마스터 정도의 요청에 의해서만 이루어 지며, 나머지는 오명을 씻기 위한 복수를 위해서이다.
4.2. 기계교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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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교와 가까운 나이트 월드의 경우 화성의 사제단과의 고대의 언약에 의해 전쟁에 동원된다. 이들은 종종 기계교의 타이탄 군단과 연계하여 전장에 투입되며, 잃어버린 기술을 찾기 위한 탐험 함대에 배속되는 경우도 있다. 나이트 가문은 임무의 중요성에 따라 한대의 나이트를 투입하는 경우 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봉신들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중대한 위협에 직면할 경우 "프린켑스(Princeps)"의 지휘아래 전장에 투입된다.
5. 유명한 나이트 가문
5.1. 하이 킹 소속
- 테린 가문(House Terryn)
- 카드무스 가문(House Cadmus)
- 그리피스 가문(House Griffith)
- 호크쉬라우드 가문(House Hawkshroud)
- 모르탄 가문(House Mortan)
5.2. 기계교 소속
[21]
- 레이븐 가문(House Raven)
- 불커 가문(House Vulker)
- 타라니스 가문(House Taranis)
- 크라스트 가문(House Krast)
5.3. 프리블레이드(Freeblades)
모종으로 사유로 가문으로부터 버려졌거나 자신의 가문이 전멸당했거나, 스스로 가문에서 나와서 별들을 방랑하는 나이트들이 있는데, 이들을 프리블레이드라 부른다.
- 아마란틴(Amaranthine)
- 크림슨 리퍼(Crimson Reaper)
- 아우릭 아라크너스(Auric Arachnus)
- 녹색의 기사, 제란티우스(Gerantius, The Green Knight)
임페리얼 나이트 6판 코덱스 시절에 스페셜 캐릭터로써 룰이 등재되어 있었으나, 7판으로 개정되면서 룰은 사라졌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존재하며, 상투스 리치에서 스페이스 울프와 함께 오크에 맞서 싸웠다.
- 임퍼바이어스 렉스(Impervious Rex)
- 리빙 리타니(The Living Litany)
- 마이도스 올마이티(Mydos Almighty)
- 리트리뷰션 인카네이트(Retribution Incarnate)
- 옵시디안 나이트(The Obsidian Knight)
워 존: 다모클레스에서 등장하여 화이트 스카, 레이븐 가드,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함께 타우와 싸웠다. 하지만 스톰서지 슈트를 동원한 타우 군의 공세에 파괴되었다고.
- 화이트 워든(The White Warden)
제란티우스와 더불어 상투스 리치에 등장한 나이트. 본래 상투스 리치에 있는 기사 가문의 수장이었으나, 캠페인 최후반에 자신을 제외한 가문 내 기사들이 전멸당한 후 프리블레이드가 되었다.
- 그을린 기사, 다이로스 카마타(Dyros Kamata, The Scorched Knight)
- 정확한 자, 도미니토 오하시(Domeenito Ohashi, The Unerring)
- 드라쿠스 가문의 프리블레이드
모바일 게임 Warhammer 40,000: Freeblade의 주인공으로, 코른 버저커의 습격으로 자신을 제외한 드라쿠스 가문의 모든 구성원이 살해당하는 수난을 겪은 후, 다크 엔젤의 도움을 받아 가문의 복수를 하고자 한다. 게임 내 디폴트 네임은 보티건(vortigan)이지만, 플레이어가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다.
6. 병종 및 워기어
6.1. 병종[22]
주의!! 미니어처 게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속적인 룰개정이 이루어지므로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image]지속적인 룰개정이 이루어지므로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1] 출처: Dark Millennium "Imperial Knights" Page 65[2] 출처: Dark Millennium "Imperial Knights" Page 65, Codex - Imperial Knights "Introduction", "Legacy of Honour"[3]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Foundation of the Knight Worlds", "Disaster and Rediscovery", "A Force in the Imperium"[4]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7[5]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Knight Words"[6]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Knight Words"[7]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Force of the Imperial Knights"[8]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69[9] 다양한 방식으로 읽히는 듯 하나 공식 매체에선 '아미저'로 발음한다.[10]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59[11]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59[12] 라틴어로 "개의 왕(Dog King)"이란 뜻이다.[13]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7th) 115 ~ 118p "Wargear of the Knightly Houses"[14] 출처: Dark Millennium "Imperial Knights" Page 65, Codex - Imperial Knights "Introduction", "Legacy of Honour"[15]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Foundation of the Knight Worlds", "Disaster and Rediscovery", "A Force in the Imperium"[16] 보면 알겠지만 그냥 중세 기사 제도에서 기사가 판금갑옷 대신 대형 배틀슈트를 입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기사라는 정체성과 기술 제한 그리고 봉건 제도 도입 등을 보면 여러모로 워해머 판타지의 브레토니아의 우주 사양으로 보인다.[17]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7[18] Ibid., p.120[19]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Knight Words"[20]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Knight Words"[21] 기계교 소속 임페리얼 나이트의 얼굴을 보면 기계교 특유의 해골 무늬를 하고 있다.[22]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 "Force of the Imperial Knights"
미니어처 게임에선 모델 당 실제 가격은 비싸지만, 구비해야 할 모델 수 자체는 적고, 자석개조가 매우 편리하고, 워기어 자체도 대보병과 대차량이 골고루 있어서 편리함이 높게 평가 받는다.
하지만 입문자들에게는 비추천되는 아미인데, 우선 극단적인 소수정예 컨셉 때문에 실수나 주사위 운이 안 따라줄 시 손해가 크고, 다른 균형잡힌 구성의 아미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워해머 플레이방식을 연습하기에는 부적당하기 때문이다.
6.1.1. Lord of War[23]
6.1.1.1. 나이트 밸리언트(Knight Val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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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도미누스(Dominus)급 나이트.
도미누스급의 차별점은 이온 실드를 광역으로 전개하여 나이트 주변에 있는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24]
근접전 상황에서 적의 크기에 상관 없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섬멸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무장으로는 썬더코일 하푼, 컨플래그레이션 캐논, 트윈 시즈브레이커 캐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 그리고 트윈 멜타건 2정을 사용한다.
6.1.1.2. 나이트 카스텔란(Knight Caste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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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도미누스급 나이트.
중장거리에서 적을 화력으로 섬멸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무장으로는 플라즈마 데시메이터, 볼케이노 랜스, 트윈 시즈브레이커 캐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 그리고 트윈 멜타건 2정을 사용한다.
6.1.1.3. 나이트 팔라딘(Knight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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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드 파이어 배틀 캐논과 근접 무장을 장착한 나이트.
퀘스토리스(Questoris)급 중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범용성이 좋은 나이트이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나이트들이 선호한다.
6.1.1.4. 나이트 에런트(Knight Er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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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 캐논과 근접 무장(리퍼 체인소드,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중 1개)을 장착한 나이트.
나이트 팔라딘과 함께 가장 널리 퍼져있는 퀘스토리스급 나이트로, 써멀 캐논의 멜타 특성과 근접 무장의 파괴력을 십분 활용하는 근접전에 특화되어있다. 상대적으로 젊고 혈기가 넘치는 나이트들이 선호한다.
6.1.1.5. 나이트 갈란트(Knight Gal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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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체인소드와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을 장착한 나이트.
양팔에 근접무장을 장착하고 나이트 에런트를 뛰어넘는 무모함에 가까운 기세로 적에게 돌진하는 근접전 특화 나이트이다. 사격 무장은 없다시피한 대신 다른 나이트보다 WS가 높다.
6.1.1.6. 나이트 워든(Knight W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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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릿을 장착한 나이트.
어벤저 개틀링 캐논의 높은 연사력을 살려서 대보병에 특화된 나이트이다. 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상대적으로 상성이 맞지 않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카라페이스 무장을 자주 채용한다.
나이트 워든의 머신 스피릿은 자기 자신과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공격을 퍼붓는 트리거 해피 성향이 매우 강하다. 이 성향을 제어하기 위해 워든의 기사는 기사 가문에서 가장 경험과 연륜이 많고 침착한 고위층이 주로 선정된다. 고위층이 아닌 나이트가 탑승하는 경우는 십중팔구 가문이 최후의 전투 끝에 전멸당하는 와중에 혼자 나이트 워든의 화력 덕분에 살아남은 프리블레이드인 경우가 많다. 이들 프리블레이드는 어벤저 개틀링 캐논으로 티라니드나 오크 등의 외계인의 대규모 군세를 주로 사냥한다.
6.1.1.7. 나이트 크루세이더(Knight Crus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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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개틀링 캐논과 다른 사격무장(래피드 파이어 배틀 캐논, 써멀 캐논 중 1개)을 장착한 나이트.
양팔의 사격무장으로 광역 제압 사격에 특화된 나이트이다. 아군을 공습으로부터 엄호하기 위해 대공 카라페이스 무기인 트윈 이카루스 오토캐논을 자주 장비한다.
나이트 크루세이더에 탑승하는 나이트는 근접전이 가져다주는 눈부신 명예를 마다하고, 자신 주변에 있는 아군을 엄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가득 차있다. 따라서 명예를 얻는 것이 중요한 고위층보다는 복무 그 자체에서 의미를 얻는 나이트들이 주로 탑숭한다. 물론 명예를 직접 쫓지 않더라도 이들은 기사도 정신의 모범으로서 가문 대내외적으로 많은 존경을 받는다.
6.1.1.8. 나이트 프리셉터 (Knight Preceptor)
라스-임펄서와 근접 무장(리퍼 체인소드,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중 1개)을 장착한 나이트.
나이트 프리셉터에 탑승하는 나이트는 명예로운 근접전을 선호한다. 가문의 훈련 교관이 주로 탑승하며, 후술할 아미저 나이트의 본즈맨을 훈련시키고 지도하는 멘토 역할을 맡는다. 전장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목표물을 찾아 싸우는 근접전은 휘하 아미저 나이트에게 보여주는 가르침이자 모범이다.
후술할 카니스 랙스 또한 나이트 프리셉터다.
6.1.1.9. 나이트 아미저 워글레이브(Knight Armiger Warglaive)[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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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기사의 군세는 제국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탈것을 투입하는데, 아미저급은 아마도 가장 경량화된 나이트일 것이며, 이들은 치명적인 워 머신이다. 아미저는 탈것에 올라탄 군주가 그의 충성스러운 가신들과 사냥에 나서던 고대 전쟁의 전통에서 비롯됐다. 사냥감은 더욱 위험한 것들로 변했을지 모르나 사냥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두명의 종자(armiger)들이 주군의 측면을 방어하면서 그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식은 바뀌지 않았다.
아미저의 파일럿이 된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지만, 완전한 기사로 서임되는 것보다는 덜한 것이다. 아미저급 나이트는 완전한 조종석인 기계 옥좌(쓰론 메카니쿰, Throne Mechanicum) 대신 상대적으로 간략화된 헬름 메카니쿠스(Helm Mechanicus)로 조종되는데, 헬름 메카니쿠스는 기계 옥좌와 달리 완전한 서임식(Becoming) 의식을 받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더 상위 등급의 나이트 조종사의 쓰론 메카니쿰에 신경학적으로 종속되어있어서 상위 나이트에 의해 직접 조작될 수 있다. 아미저의 조종사인 본즈맨(Bondsman)은 상위 등급 나이트에 탑승하기 전까지 전투 도중 나이트 프리셉터(Preceptor, 선도자)의 직접적인 조종과 멘토링을 받으면서 겸양을 배워야 하고, 조종받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 본즈맨은 종종 반항심의 여파로 소속에서 벗어나 프리블레이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아미저의 파일럿인 본즈맨은 나이트 월드의 하급 귀족이나 지배 가문의 먼 친척, 혹은 한때는 비천한 신분이었으나 전쟁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신분상승을 이룬 자들로 이뤄져 있다. 일부 가문은 적성에 맞는 파일럿 여럿을 미리 추려내어서 절대적인 복종을 가르쳐 아미저에 탑승시키기도 한다. 아미저 워글레이브는 전투 방식이 모든 나이트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초보 나이트의 훈련용 기종으로 선호된다.
6.1.1.10. 나이트 아미저 헬버린(Knight Armiger Helverin)[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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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아미저 워글레이브와 동일한 클래스의 나이트지만 고기동, 장거리 사격 지원형 무장을 지니고 있다. 아미저 워글레이브에 탑승하여 프리셉터에게 냉철함과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여준 본즈맨은 진급하여 아미저 헬버린을 조종하게 된다. 이들은 적의 영토를 정찰하거나, 주인 나이트의 취약한 측면을 지키거나, 기동성을 살려서 적의 측면을 때려 엄폐물로부터 나오도록 강요하는 등 워글레이브보다 더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도 기동성을 요구하는 임무를 주로 맡는다.
6.1.2. 스페셜 캐릭터
6.1.2.1. 카니스 렉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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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 최초로 공개된 네임드 임페리얼 나이트 모델로 기체의 파일럿은 "사슬파괴자" 헥터 경(Sir Hekhtur “The Chainbreaker”)이다.
출처1 출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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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스 렉스에 탑승한 헥터 경
헥터 경은 란도린 알파(Randoryn Alpha) 출신의 프리블레이드 기사로 아이언 워리어의 침공으로 가문이 멸문당하고 다른 기사들이 그들의 노예로 전락하는 와중에도 굳건히 버티다가 자신의 나이트를 회수하는 데에 성공해 아이언 워리어들을 갈아버리고 탈출한 후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외계인과 이단자들에 의해 노예로 부려지고 있는 제국민들을 해방시키고 있다.
무장 형식은 나이트 프리셉터와 동일하지만 소속이 없는 프리블레이드이므로 아미저를 지도하는 특수 규칙은 없다.
꽤 유명한지 레지멘탈 스탠다드에서도 언급이 된다. 그런데 그가 해방시킨 노예들 중에서 이단심문소의 엄중한 사상검증과 재교육을 모두 무사히 넘기고 15년 뒤까지 살아남는 비율은 1%가 안된다고 한다...[29]
6.2. 포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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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의 퀘스토리스 나이트와 세라스투스 나이트는 코덱스의 임페리얼 나이트와는 다른 기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장 뿐 아니라 기본 규칙도 다르다.
6.2.1. Lord of War
- 퀘스토리스 나이트 마가에라 (QUESTORIS KNIGHT MAGAERA)
사격 무장으로 라이트닝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헤카톤 시즈 클로를 장착한 나이트.
- 퀘스토리스 나이트 스티릭스 (QUESTORIS KNIGHT STYRIX)
사격 무장으로 볼카이트 체로빌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헤카톤 시즈 클로를 장착한 나이트.
- 세라스투스 나이트-캐스티게이터 (CERASTUS KNIGHT-CASTIGATOR)
사격 무장으로 캐스티게이터 볼트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템페스트 워블레이드를 장착한 나이트.
- 세라스투스 나이트-아케론 (CERASTUS KNIGHT-ACHERON)
사격무장으로 아케론 패턴 플레임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리퍼 체인소드나 리퍼 체인피스트를 장착한 나이트.
- 세라스투스 나이트-랜서 (CERASTUS KNIGHT-LANCER)
세라스투스 쇼크 랜스와 이온 건틀렛 쉴드를 장착한 나이트.
아미저급 나이트에 강력한 에너지 코어와 이로부터 동력을 받는 원거리 에너지 무장(컨버전 비머, 볼카이트 베우글레어, 그라비톤 펄사)을 장착한 나이트. 하지만 에너지 코어에서 대량의 방사능이 새어나오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나이트 가문에서는 이 기체를 매우 경멸했고, 헤러시 발발 전까지는 무인 지대에서만 제한적으로 배치되었다.
- 메카니쿰 세라스투스 나이트-아트라포스 (MECHANICUM CERASTUS KNIGHT-ATRAPOS)
사격 무장으로 그래비톤 싱귤래리티 캐논을, 근접 무장으로 아트라포스 라스커터를 장비한 나이트.
- 아카투스 나이트 포피리온 (ACASTUS KNIGHT PORPHYRION)
두정의 트윈 링크드 마그마 캐논과 아이언 스톰 미사일 포드/헬리오스 디펜스 미사일, 오토캐논/라스캐논으로 무장한 나이트.
나이트중 가장 두터운 장갑과 무장을 지니고 있으며 크기는 워 하운드 타이탄에 필적한다.
- 아카투스 나이트 아스테리우스 (Acastus Knight Asterius)
한쌍의 트윈 컨버전 빔 캐논과 카라크노스 방사능 박격포대와 한쌍의 볼카이트 컬버린으로 무장한 나이트
포피리온과 마찬가지로 나이트중 가장 두터운 장갑과 무장을 지닌 나이트중 하나로 크기는 워 하운드 타이탄에 필적한다.
6.3. 워기어[30]
6.3.1. 원거리 무기(Ranged Weapons)
- 아케론 패턴 플레임 캐논 : 임페리얼 나이트 버전의 화염방사기로 세라스투스 나이트 아케론이 한쪽 팔에 장비한다. 스케일이 스케일이니만큼 적 보병은 물론이고 적 차량과 건물들을 파괴하는데도 효과적이다.
- 오토캐논 : 나이트 카스텔란이 장비하는 것과 아미거 핼버린이 장비하는 것으로 나뉘어지는데, 전자는 타이탄의 보이드 쉴드마저 수초만에 벗겨낼 수 있을만큼 강력하다. 후자도 분당 수백발의 철갑탄을 쏟아내어 나이트를 위협하는 적 보병, 차량, 항공기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 헤비 플레이머 : 적 보병들을 엄폐물에서 쫓아낼 때 쓰는 부무장으로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 헤비 스터버 : 적 보병들을 상대할 때 쓰이는 기관총으로 나이트들의 기본 부무장이다. 아미저들의 경우 동체 위에, 일반적인 나이트들은 어깨에 장착한다.
- 멜타건 : 근접전을 주로 하는 나이트들이 헤비 스터버 대신에 다는 경우가 많다.
- 볼터 : 기본적인 무장은 아니나 적 보병들의 접근을 신경쓰는 나이트들이 헤비 스터버 대용으로 종종 사용한다.
- 어벤저 개틀링 캐논 : 나이트가 한팔에 장착하는 6연장 개틀링포로 경장갑 대상은 물론이고 적의 주력전차들마저 박살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 최고 속도로 사격할 경우 눈이 따라갈수 없는 속도로 적들을 삭제해버린다고 한다.
- 래피드-파이어 배틀 캐논 : 리만 러스 전차가 사용하는 배틀 캐논과 유사하지만 훨씬 발달된 무장으로, 뛰어난 정확도와 이름에 걸맞는 연사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동화 장전장치를 갖추고 있기에 고폭탄들을 빠른 속도로 쏟아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하단에 헤비 스터버가 장착되어 일종의 동축기관총 역할을 한다. 포신의 길이에 따라 다양한 파생형들이 존재한다.
- 써멀 캐논 : 나이트 용 멜타무기로 요새의 격벽이나 적 주력전차를 순식간에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주로 나이트 에런트와 나이트 크루세이더들이 장착하며, 소형화되거나 2연장인 파생형들이 존재한다.
- 아이언스톰 미사일 포드 : 나이트의 동체 상부에 장착되는 미사일 포드로 장거리에 있는 적들을 쓸어버리는데 좋다. 기본적으로는 6발이 들어가지만 4발, 2발짜리 포드들도 존재한다.
- 스톰스피어 로켓 포드
- 트윈 이카루스 오토캐논 : 대공용 2연장 오토캐논으로 나이트 동체의 상부에 장착된다. 나이트의 기계 옥좌와 연결되어 기사의 생각만으로 바로 적을 조준하여 탄막을 형성할 수 있다. 주로 2연장 형태이지만 단장이나 4연장 형태도 존재한다.
- 캐스티케이터 패턴 볼트 캐논 : 세라스투스 나이트 케스티케이터가 사용하는 대구경 다총신 2연장 볼터로, 적 보병 전열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다.
6.3.2. 근접 무기(Meele Weapon)
- 리퍼 체인소드
-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 에너지 채찍 : 나이트가 사용하는 근접 무장들 중 가장 희귀한 것으로, 위력 자체는 그닥 높지 않으나 대량의 전기충격을 가해 적 기계의 회로를 태워버릴 수 있다. 마주하는 적이 같은 나이트일 경우를 상정해서 만들어졌지만 대 구조물 공격도 나쁘지 않은 편. 래븐 데바인의 나이트인 '파멸의 채찍(Banelash)'가 이 무장을 장착했다.
6.3.3. 특수 사양 워기어(Special Issue Wargear)
- 이온 쉴드
6.3.4. 기사 가문의 보구(Heirlooms of the Knightly Houses)
- 배너 오브 더 마카리우스 트라이엄펀트
- 헬름 오브 더 네임리스 워리어
- 마크 오브 디 옴니시아
- 파라곤 건틀렛
- 래비저
- 생츄어리
7. 매체에서의 등장
던 오브 워 시리즈에서는 3편에 등장. 오프닝 동영상에서는 2대가 난입하는데 한 대는 레이스나이트의 고스트글레이브에 두동강나고 다른 한 대가 그 레이스나이트를 체인소드로 갈아버린다. 이번에 등장하는 나이트 가문은 사이프러스 울티마 행성에 기반을 둔 발록(Varlock)가로, 던 오브 워3 캠페인 시점에서는 오크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행성이 함락의 위기에 처해있다. 행성 상공에 이단심문관 홀트가 지휘하는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가 도착했지만 모종의 사유로 지원을 거부하고 발록 가의 임페리얼 나이트들과 가문의 사병들만이 오크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에 블러드 레이븐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홀트의 지시를 무시하고 강하하여 이들을 지원한다. 이후 발록 가의 당주인 솔라리아[31] 는 이단심문관의 권위를 내세우면서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대는 홀트를 "당신이 날 고발한다면 나도 당신이 가브리엘 머리 위에 궤도폭격을 지시한 걸 고발할테니까 한번 해보시라"며 찌그러트린 뒤 블러드 레이븐을 지원한다 보탠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엘리트 유닛 중 하나로 나온다.
모바일 게임 Warhammer 40,000: Freeblade는 프리블레이드가 되어 다크 엔젤 챕터와 함께 그린스킨과 변절자들을 박살내는 스토리로 플레이한다. 게임 시스템도 적절하고 그래픽도 적절하나, 한국어판 번역 수준이 그야말로 개판. 스마트폰의 기본 언어 설정을 '영어'로 맞추면 원어 그대로를 볼 수 있다.
턴제 전략 게임인 상투스 리치(Sanctus Reach)의 스페이스 울프 세력에 슈퍼 헤비 유닛으로 나이트 에런트가 등장하고, Sons of Cadia DLC로 추가된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에 나이트 에런트와 나이트 팔라딘, 나이트 워든 3종이 슈퍼 헤비 유닛으로 등장한다. 엄밀히 각 세력 소속은 아니지만, 이 게임의 배경인 상투스 리치 캠페인의 알락 프라임 행성이 나이트 월드로 제국 방어군과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묘사된다. 아스트라 밀리타룸 캠페인에서는 나이트 에런트, 팔라딘, 워든 3기가 함께 주력으로 활약하는 미션이 있고 강력함을 자랑하지만, 기본적으로 오크 병력이 숫적으로 항상 압도하는데다가, 턴제 게임 전투 특성상 공격 횟수가 제한되므로 보조 병력이 없이는 쉽게 무력화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허약한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에서 적의 집중포화를 받고도 버텨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닛으로 가치가 높다.
[23]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69[24] 전용 스트라타젬으로 구현되어있다.[25] 다양한 방식으로 읽히는 듯 하나 공식 매체에선 '아미저'로 발음한다.[26]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59[27] Codex: Imperial Knights, 8th Ed., p.58~59[28] 라틴어로 "개의 왕(Dog King)"이란 뜻이다.[29] 수십만명을 구조했는데 정화와 노동교화형을 버티고 15년 뒤에 제국 신민의 시민권을 ‘일부’ 회복하는 인원의 희망적 전망치가 44-53명(...)이었다. '일부' 시민권을 인정받는 인원은 생존 인원의 10%이므로 그 10배가 살아남는다고 아무리 좋게 잡아줘도 생존률은 10만명당 500명, 0.5%이다.[30] 출처: Codex - Imperial Knights(7th) 115 ~ 118p "Wargear of the Knightly Houses"[31] 워해머에서는 꽤나 보기 드문 여성 네임드이다. 그것도 그 보수적인 가부장적 문화의 나이트 가문의 당주라는 몹시 유니크한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