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2 프랑켄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image]
유희왕 ZEXAL/코믹스에 등장하는 카드.
원래 이름은 '''No.22 불란건(프랑켄)'''. 일본어로 프랑켄슈타인의 '프랑켄'과 같은 발음이 되도록 한자를 쓴 말장난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잘 살려내지 못했고 미국에선 아예 좀비슈타인이라는 영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버렸다.
프린세스 코론이 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서 소환한다. 프린세스 코론은 이 카드를 '''켄 쨩'''이라고 부른다. 무효화 효과를 사용해 유마를 고전시켰지만, 신사적이라고밖에 설명이 안 되는 마지막 효과 때문에 가가가 걸을 공격하지 못한채 그대로 No.39 유토피아에게 파괴당했다.
코믹스 23화에서는 유마가 이비루다를 상대로 사용. 가가가 매지션과 가가가 걸의 레벨 변동 효과를 사용해 엑시즈 소환한다.
나오자마자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를 공격. 이비루다가 함정 카드로 공격을 무효로 하려 하자, 자신의 효과로 그 함정 카드를 무효로 해 버린다. 그러나 불란건의 효과가 1턴에 1번뿐이란 걸 알고 있던 이비루다가 두 번째의 함정 카드를 발동하여 파괴당하고 만다.
공격명은 불란'''권'''(정발판에서는 '''프랑권''')
모티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프랑켄슈타인에 나오는 크리쳐다. 여성 몬스터를 공격할 수 없다는 요상한 효과는 원작에서 물에 빠진 소녀를 구하는 것에서 따온 듯.
사용자인 프린세스 코론부터가 인형(퍼핏)인 데다가 이 카드가 랭크 8, 어둠 속성인 데에서 IV가 쓰는 기믹 퍼핏들이 연상되는데, 거기다 번호인 22도 '''2+2=4 또는 2×2=4'''로 4가 떠오른다.
참고로 현존 엑시즈 몬스터 중 원래 공격력 공동 '''2위'''이며 언데드족 중 원래 공격력 '''1위'''
하트랜드의 넘버즈 헌터 셋을 쓰러뜨리고 얻은 3장의 넘버즈가 아스트랄에게 돌려준 기억은 '''자신이 싸워야할 적이 Dr. 페이커'''란 것.
헌데 사실 후반부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이 역시 설정 오류가 된다. 아스트랄이 진정으로 싸워할 적은 절망의 여신 e 라였으며 애당초 작중 설정 상 Dr.페이커는 이미 죽은 뒤였기 때문.
사실 요시다 신이 이런 식으로 생각 없이 스토리를 짠 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이상할 것도 없지만..
[image]
유희왕 ZEXAL/코믹스 3권 동봉 카드로 발매되었다.
효과와 스펙은 강력하지만 소환 제약과 소재 제약이 붙어 있기 때문에 다른 랭크 8 이상으로 쓰이는 덱에서만 쓰이는 카드. 어둠 속성이라는 제약만 없었어도 좀 더 널리 쓰였을 테지만 무작정 제약 없이 내기도 뭐한 능력치다.
가장 소환이 쉬운 덱을 꼽으면 역시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를 쓰는 암흑계. 성각도 트라이혼 드래곤을 채용했을 경우라면 쉽게 소환할 수 있지만 좀 비효율적이다. 가가가 매지션&가가가 걸 콤비로 소환 가능한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이기도 하다.
이 카드의 최대 장점은 '''4500의 공격력'''. 모든 엑시즈 몬스터를 통틀어 공격력이 초차원로보 갤럭시 디스트로이어 다음으로 네오 갤럭시아이즈와 같은 공동 2위이고, 소재 제한이 2개인 엑시즈 몬스터로 한정하면 사실상 1위. 특히 암흑계에게 있어선 그 동안 공격력 3000이 넘어가는 고타점 몬스터를 그라파만으로 상대하기 버거웠는데, 그것을 프랑켄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아지긴 했지만, 효과 무효화 효과로 차별점이 있고 프라임 포톤은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을 소재로 안하면 반쯤 고자인지라.
그 대신 효과는 대폭 약화되었다. 원작의 신사적인(?) 디메리트 효과는 당연히 삭제되었지만 수비 표시로 돌아가는 페널티가 매우 뼈아프다. 수비력이 겨우 1000 밖에 되지 않아서 맞아 죽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 거기에 카드의 '''효과만 일시적으로''' 무효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잘 안 먹히는 카드들이 많으며, 패 한장을 버려야 하는 코스트도 무겁고, 대상 지정 효과라 생각보다 성능이 좋지는 않다.
때문에 이 효과는 기본적으로 '덤'이라 생각하되, 상황을 잘 판단해서 쓰는 게 중요하다. 상대가 중요한 몬스터를 꺼냈는데 그걸 견제하거나 제거할 카드가 없는 상황에 의외의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몬스터를 처리할 수단'''이 미리 마련되어 있다면 적어도 수비 표시의 디메리트를 신경쓰지 않고 효과를 쓸 수 있다. 또 이를 역으로 이용해 상대가 공격력 1000을 초과하는 몬스터를 꺼내놓은 뻔한 상황에서 일부러 효과를 발동하면, 도리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블러핑도 가능하다.
드로우 머슬과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데, 수비력이 1000이라 딱 조건에 걸린다. 이 카드들을 병용하면 효과를 무효하면서 전투 파괴도 지키고, 카드까지 1장 드로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의외로 눈치채기 힘든 부분인데, 이 효과는 필드 위의 몬스터나 지속 마/함 뿐만 아니라 '''일반/속공 마법이나 일반 함정도 무효화할 수 있다'''. 이 카드들은 효과가 씹히면 그대로 묘지에 가는 수밖에 없으니 몬스터나 지속 마/함보다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일단 최종 돌격명령을 사용하면 수비 표시가 되는 디메리트는 사라지지만 이 카드 하나만 보고 같이 사용하기에는 그닥...
언데드족이기 때문에 언데드족의 서포트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언데드족 서포트의 태반을 차지하는 소생 서포트는 이 카드의 소환 제약 때문에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설령 받을 수 있다고 해도 하급 몬스터와 친한 언데드는 이 카드를 소환할 방도가 거의 없'''었'''다. [1] 하지만 명계의 미인 이졸데가 나오면서 이 카드를 써먹을 건덕지가 생겼다.
여담으로 얼티마야 촐킨의 효과를 사용해 레벨 8짜리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를 2장 특수 소환해서 엑시즈 소환으로 이을 수도 있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image]
유희왕 ZEXAL/코믹스에 등장하는 카드.
원래 이름은 '''No.22 불란건(프랑켄)'''. 일본어로 프랑켄슈타인의 '프랑켄'과 같은 발음이 되도록 한자를 쓴 말장난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잘 살려내지 못했고 미국에선 아예 좀비슈타인이라는 영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버렸다.
프린세스 코론이 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서 소환한다. 프린세스 코론은 이 카드를 '''켄 쨩'''이라고 부른다. 무효화 효과를 사용해 유마를 고전시켰지만, 신사적이라고밖에 설명이 안 되는 마지막 효과 때문에 가가가 걸을 공격하지 못한채 그대로 No.39 유토피아에게 파괴당했다.
코믹스 23화에서는 유마가 이비루다를 상대로 사용. 가가가 매지션과 가가가 걸의 레벨 변동 효과를 사용해 엑시즈 소환한다.
나오자마자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를 공격. 이비루다가 함정 카드로 공격을 무효로 하려 하자, 자신의 효과로 그 함정 카드를 무효로 해 버린다. 그러나 불란건의 효과가 1턴에 1번뿐이란 걸 알고 있던 이비루다가 두 번째의 함정 카드를 발동하여 파괴당하고 만다.
공격명은 불란'''권'''(정발판에서는 '''프랑권''')
모티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프랑켄슈타인에 나오는 크리쳐다. 여성 몬스터를 공격할 수 없다는 요상한 효과는 원작에서 물에 빠진 소녀를 구하는 것에서 따온 듯.
사용자인 프린세스 코론부터가 인형(퍼핏)인 데다가 이 카드가 랭크 8, 어둠 속성인 데에서 IV가 쓰는 기믹 퍼핏들이 연상되는데, 거기다 번호인 22도 '''2+2=4 또는 2×2=4'''로 4가 떠오른다.
참고로 현존 엑시즈 몬스터 중 원래 공격력 공동 '''2위'''이며 언데드족 중 원래 공격력 '''1위'''
1.1. 이 카드로 아스트랄이 되찾은 기억
하트랜드의 넘버즈 헌터 셋을 쓰러뜨리고 얻은 3장의 넘버즈가 아스트랄에게 돌려준 기억은 '''자신이 싸워야할 적이 Dr. 페이커'''란 것.
헌데 사실 후반부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이 역시 설정 오류가 된다. 아스트랄이 진정으로 싸워할 적은 절망의 여신 e 라였으며 애당초 작중 설정 상 Dr.페이커는 이미 죽은 뒤였기 때문.
사실 요시다 신이 이런 식으로 생각 없이 스토리를 짠 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이상할 것도 없지만..
2. OCG
[image]
유희왕 ZEXAL/코믹스 3권 동봉 카드로 발매되었다.
효과와 스펙은 강력하지만 소환 제약과 소재 제약이 붙어 있기 때문에 다른 랭크 8 이상으로 쓰이는 덱에서만 쓰이는 카드. 어둠 속성이라는 제약만 없었어도 좀 더 널리 쓰였을 테지만 무작정 제약 없이 내기도 뭐한 능력치다.
가장 소환이 쉬운 덱을 꼽으면 역시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를 쓰는 암흑계. 성각도 트라이혼 드래곤을 채용했을 경우라면 쉽게 소환할 수 있지만 좀 비효율적이다. 가가가 매지션&가가가 걸 콤비로 소환 가능한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이기도 하다.
이 카드의 최대 장점은 '''4500의 공격력'''. 모든 엑시즈 몬스터를 통틀어 공격력이 초차원로보 갤럭시 디스트로이어 다음으로 네오 갤럭시아이즈와 같은 공동 2위이고, 소재 제한이 2개인 엑시즈 몬스터로 한정하면 사실상 1위. 특히 암흑계에게 있어선 그 동안 공격력 3000이 넘어가는 고타점 몬스터를 그라파만으로 상대하기 버거웠는데, 그것을 프랑켄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아지긴 했지만, 효과 무효화 효과로 차별점이 있고 프라임 포톤은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을 소재로 안하면 반쯤 고자인지라.
그 대신 효과는 대폭 약화되었다. 원작의 신사적인(?) 디메리트 효과는 당연히 삭제되었지만 수비 표시로 돌아가는 페널티가 매우 뼈아프다. 수비력이 겨우 1000 밖에 되지 않아서 맞아 죽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 거기에 카드의 '''효과만 일시적으로''' 무효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잘 안 먹히는 카드들이 많으며, 패 한장을 버려야 하는 코스트도 무겁고, 대상 지정 효과라 생각보다 성능이 좋지는 않다.
때문에 이 효과는 기본적으로 '덤'이라 생각하되, 상황을 잘 판단해서 쓰는 게 중요하다. 상대가 중요한 몬스터를 꺼냈는데 그걸 견제하거나 제거할 카드가 없는 상황에 의외의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몬스터를 처리할 수단'''이 미리 마련되어 있다면 적어도 수비 표시의 디메리트를 신경쓰지 않고 효과를 쓸 수 있다. 또 이를 역으로 이용해 상대가 공격력 1000을 초과하는 몬스터를 꺼내놓은 뻔한 상황에서 일부러 효과를 발동하면, 도리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블러핑도 가능하다.
드로우 머슬과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데, 수비력이 1000이라 딱 조건에 걸린다. 이 카드들을 병용하면 효과를 무효하면서 전투 파괴도 지키고, 카드까지 1장 드로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의외로 눈치채기 힘든 부분인데, 이 효과는 필드 위의 몬스터나 지속 마/함 뿐만 아니라 '''일반/속공 마법이나 일반 함정도 무효화할 수 있다'''. 이 카드들은 효과가 씹히면 그대로 묘지에 가는 수밖에 없으니 몬스터나 지속 마/함보다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일단 최종 돌격명령을 사용하면 수비 표시가 되는 디메리트는 사라지지만 이 카드 하나만 보고 같이 사용하기에는 그닥...
언데드족이기 때문에 언데드족의 서포트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언데드족 서포트의 태반을 차지하는 소생 서포트는 이 카드의 소환 제약 때문에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설령 받을 수 있다고 해도 하급 몬스터와 친한 언데드는 이 카드를 소환할 방도가 거의 없'''었'''다. [1] 하지만 명계의 미인 이졸데가 나오면서 이 카드를 써먹을 건덕지가 생겼다.
여담으로 얼티마야 촐킨의 효과를 사용해 레벨 8짜리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를 2장 특수 소환해서 엑시즈 소환으로 이을 수도 있다.
'''수록 팩 일람'''
[1] 굳이 꼽자면 어둠에서 나온 절망이 있긴 한데 이건 요즘 거의 아무도 안 쓰는 카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