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식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무술.
프레이 마이어가 창안한 무술. 양어머니 카렌 마이어에게 사사한 마이어 식을 개조하여 몇 개월만에 만들었고, 이후 여러 실력자들의 기술을 받아들여 모방하고 참고하여 완성되었다.
심, 기, 체를 한번에 폭발시켜 압도적인 힘의 진격(眞擊)을 계속해서 날려 '''방어고 뭐고 작살내는''' 무술이지만, 창시자 프레이가 쓸 경우 AB소드도 그 위력을 견디지 못해 본질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어정쩡한 기교파는 프레이 식의 먹잇감이나 다름없고, 그렇다고 또 프레이 식이 강격 일변도인 것도 아니다.
발판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공중살법 위주의 기술. 그렇기에 작고 가벼운 체형이 적합하다. 기도전쟁 프롤로그 당시 프레이는 검격으로 튕겨져나간 '''파편'''을 발판으로 삼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싸웠다.[1]
이 때문에 앤과 레오는 원조보다는 개(改) 식을 선호한다. 그러나 릭 맥코이는 체형은 물론 능력까지 딱 들어맞기 때문에 [4] 오리지널 쪽이 더 적합하며 잠재력이 크다고 한다.
강한 대신 몸에 부담이 심하다. 프레이의 공격적인 성향이 반영되었기 때문인 듯. 앤이 전성기가 매우 짧았던 데에는 [5] 피폭도 있지만 프레이식의 영향도 컸을 것으로 여겨진다.[6] 물론 가장 큰 요인은 앤 특유의 유리몸이다.[7] 또한 그 특성상 비살상 전투에는 부적합하다고 한다.
프레이식이 완성된 시점은 벨치스전이라고 한다. 앤과 프레이가 함께 싸우는 경우가 많았기에 프레이식에는 2인 합동 공격을 전재로 한 기술이 많으며 크로스아이와의 싸움을 위해 벨치스 7영웅들과 협력해 같이 싸우기 위해 다인 전술을 전재로 한 기술도 많다고 한다.
프레이 식은 영향을 받은 마이어 식과 동일하게 '상합'이라 불리는 수련법을 가지고 있어서 마이어 식과 마찬가지로 진검의 기술을 서로 상쇄해 전수를 완료한다고 한다.
프레이가 자신의 견습기사였던 존 도우에게 전수한 기술. 기사 교육생 시절 존 도우를 박살냈을 때, 존이 흥분하며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하자 흥미 본위로 가르쳤다. 괴수를 상정한 기존 프레이식과 달리 대인전에 특화된 변형식이다. 원조 프레이식보다도 급격한 축변화와 괴이한 검 궤적이 특징.
체형, 재능, 스타일 등 프레이에게 맞춰진 기술에 가까운 원류 프레이 식을 앤 마이어가 가로우 라타의 도움을 받아 이론화, 체계화하여 만들었다.
개(改)라고 붙인 것 치고는 원조 프레이 식보다 우월하거나 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특색을 줄이고 대중적으로 고친 기술이다. 막대한 부담을 그 이상의 신체능력으로 억누르는 프레이와 달리 선천적으로 허약한 앤으로서는 디메리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기술이 필요했던 것.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몸에 부담도 심한 원조와 달리, 개(改)식은 마이어 식에 더 가까우며 몸에 부담도 덜한 편. 이러한 점 때문인지 앤은 레오와 릭에게 원조와 개(改)식을 모두 전수한 것으로 보인다.
'''안티 프레이식'''.
항상 살인충동을 느끼는 모모를 위해 앤이 만들어준 것으로, 기술이 아닌 살수기에 대한 일종의 카운터 개념이라고 한다. 오리지널과 변형을 모두 마스터한 자만이, 그에 대한 대응법을 짜내면서 손에 넣을 수 있는 경지라고.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통달한 자들만이 얻을 수 있는 두 가지중 하나.
검술, 이검술, 발도술, 창술, 파동기, 체술 총 6가지로 나누어지며 딱히 공통점은 없다. 좀 좋아 보이는 남의 기술을 그대로 흡수하는 등 그야말로 사이비 무술.
일부 기술은 체술, 검술, 창술에 각각 적용할 수 있는 등 어느 정도 유연한 적용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는 기술 이름 하단에 표기한다.
프레이식 체술. 원류는 산반법술의 당주였던 카야 아사히에게 전수받은 산반법술. 산반법술의 체술은 '''최강의 권 중 하나'''라고 한다.
프레이식 체술 '''권투류'''(拳鬪流)
검이 맞지 않는 코로나를 위해 앤이 만들었다.
파동이나 합기 등을 쓰지 못하는 코로나를 위해 만든 것이기에, 프레이식 중에서도 단순하게 힘과 속도만을 추구했다 언급된다. 진짜로 힘과 속도만 추구한 것은 아니며, 기술 중에는 페인트나 속임수도 존재한다.
아직까지 줄리아의 이름 시리즈 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둘 다 검은 연출이 나와 프레이와 앤이 사용하던 '''검은색'''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게 검은색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일단 여러 언급을 보면 파동기는 아니다. 앤은 줄리아를 두고 '파동을 써야만 레전드 키메라를 잡을 수 있는 자신과 다르다'고 언급하고, 모모도 릭에게 앤의 제자들을 '레오랑 달리 파동기도 없는 찌꺼기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프레이 말고도 가로우의 아랑식이 원류로 언급되는 것을 보아 가로우도 상당한 영향을 준 모양.
프레이식 창술. 당시 '''기사단 창술의 정점'''이였던 칼리프의 육합창(六合槍)을 전수받아 만들어졌다.
프레이식 파동기. 카렌 마이어의 마이어식 파동기를 전수받고, 그것이 벨치스전을 거쳐 변형되면서 만들어졌다.
프레이식의 파동기는 크로스아이의 사상력에 대응하면서 만들어졌기에, 그 본질은 사상력이나 기술들을 제압하기 위한 방편에 불과하다고 한다.
사실 파동기술은 기존의 기술에 파동을 더한 경우가 많아서 따로 분류하기는 힘들다. 여기서는 파동이 없으면 기술이 아예 달라져버릴 정도의 기술만을 분류한다.
여담이지만 오의라는 타이틀 자체를 쓰지 않았던 프레이편에서는 기술의 수준이 명확하지 않으며 이후에도 오의 타이틀이 달린 건 별부수기뿐이었지만, 프레이식이 메인 토픽 중 하나인 문 오프닝에서 오의 타이틀이 붙은 기술들이 늘었다. 정확히는 기존에 있던 기술 중 오의로 확인된 기술이 둘.
프레이식 '''오의'''이자, 파동기의 궁극기 중 하나. [28]
몸속에 미리 직물처럼 정제해놓은 파동을, 참격을 통해 초승달의 형태로 날리는 기술. 검을 전제로 하며 일검과 이검 어느 쪽으로도 쓸 수 있다. [29]
이 절단체는 힘의 낭비를 막기 위해 파동이 섬유처럼 꼼꼼히 짜인 게 특징. 이렇게 만들어진 현월은 금속처럼 쪼개지기도 하는 등 물질의 모습을 보이며, 힘의 가공과 복합 작용에 의해 엄청난 절단력을 낸다. 그 절삭력은 '''최강'''. 고금 제일의 절단력을 지니고 있으며, AB소드의 배리어 무효 효과가 없는 원거리에서 쏘아내는 방식이라도 제대로 들어가면 고랭크 영식의 실드와 장갑을 매끄럽게 양단할 정도.
대신 미리 가공해 놓는 번거로움과 저장용량[30] 때문에 한 전투에서 남발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데 앤과 데이워커의 전투를 보면 생성 자체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 모양. 당시 앤은 트라우마 때문에 싸우기를 거부했다가 다시 싸우기로 막 결심했던 상황이라, 현월을 준비할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고작해야 몇 분 정도. 전투를 생각하면 그리 긴 시간은 아지지만, 매 순간순간 시급한 육탄전 와중에는 아쉬운 결점. 이 때문인지 프레이편 이후부터는 초필살기처럼 중요한 순간에만 쓰이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다른 프레이 식이 그렇듯이 몸에 부담이 심한 것으로 그려진다. 프레이편 당시 레오는 단 한 번의 현월만으로 팔이 터져 피가 흐를 정도였다.
프레이편에서는 대충 수많은 기술 중 하나로 다루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격투 게임으로 치면 초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31] 프레이가 자신과 달리 힘이 달리는 앤을 위해 크로스아이 콤비와의 전투 경험을 토대로 연구를 거듭해 만든 기술로, 원거리 근거리 어떤 종류의 적에게도 일격필살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크로스아이 베타를 격파한 기술도 이 기술의 미완성판이었다고.
또한 특수 파동기의 상성 우위 속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기술이기도 한데, 본래 특수 파동기 자체가 물리적인 방어 이외엔 상쇄가 어려운 사기 기술이지만 [32] 현월은 아예 동일한 현월이나 삼중적파 융진구가 아니면 다른 힘은 물론이고 같은 특수 파동기로도 상쇄할 수 없다. 이런 특성상 피하거나 아니면 순수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막아야만 하는데 최강의 절삭력 때문에 물리적인 방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월의 대처 수단은 같은 현월이나, 삼중적파 융진구, 회피 정도뿐이라고 언급된다. 회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현월의 발동은 일반 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에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다면 몰라도, 근접전 와중 기습적으로 발동하는 경우는 특히나 위협적. 실제로 레오를 검술로서 압도하는 레니조차 현월을 피하지 못해 평소에 쓰기를 꺼리던 적파를 이용한 기술까지 쓰면서 막아낸 전적이 있다. 심지어 레오처럼 파동량이 극단적으로 많은 경우, 아예 파동의 여파만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해 회피를 사전에 방해할 수 있다.
프레이 에피소드에서의 앤이 약 4방 정도 쏠 수 있게 준비했지만 블루 비틀 전에서 떨어뜨리기 위해서 한방, 전투 중 한방, 마무리를 짓기 위해 한방(껍질 덕에 미수로 그쳤지만), 그리고 직후 이루어진 프레이전을 대비하기 위해 비축한 한방은 같은 기술로 상쇄...로 별 활약은 없었다. 현월이 블루 비틀을 꺾는 중요한 키 스킬 역할을 하기는 했지만 궁극기치곤 3방이나 써서 좀 미묘. 그 뒤 이어진 어나더 에피소드에선 특수 파동기 사용자의 전투가 없어 등장조차 못했고, 히어로 편에서도 레오의 막타 스틸(...) 정도였다. 본격적인 활약은 나이트폴 레오 vs가로우 전이며 자세한 설정이 드러난 것도 이때지만 정작 그때도 청은 가로우가 피해버렸고 이색현월은 급조의 약점을 꿰뚫려 부서진 등 묘하게 취급이 안 좋다(...). 현월이 궁극기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인 건 문 오프닝 앤 vs스틸레인 전.
검의 공주님으로 재현한 현월이 도시 구획을 쪼개버리는 절륜한 위력과 범위를 보여주면서 현월의 위력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줄 아는 독자가 있으나 실은 처음부터 그 위력은 강력했다. 프레이편에서 앤 vs 블루 비틀 전을 잘 보면 앤이 쏜 현월 중 하나가 위가 아닌 정면에서 쐈는데 빌딩을 세로로 쪼개버린 장면이 있었다. 당시에는 전투의 흐름이 워낙 빨라 컷이 슉슉 넘어가는지라 위력을 제대로 조명하지 않았을 뿐 넓은 범위와 절륜한 위력은 프레이편 때부터 그대로였다. 그럼에도 현월에 대한 인식이 그리 대단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 프레이편에선 적도 파동기를 사용하다 보니 같은 현월로 상쇄할 수 있었다는 점, 이후 등장한 현월은 거의 다 레오 버전인데 레오는 훨씬 미숙한 탓에 앤만큼의 위력을 뽑지 못했다는 점 때문이다. 현월이 약하다기보단 사용자의 레벨 문제였던 것. 사실 레오 버전으로도 루인의 드레이센사 습격 때 빌딩을 쪼개버리는 모습이 있었다. [33]
여담이지만 한자 표기가 玄月과 弦月로 자꾸 왔다 갔다 해서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34] 엄밀히 말하면 弦月이 맞다. 가장 최근 화인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弦으로 표기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弦月은 초승달이라는 의미다.'''[35] 현월이 초승달 형태인 기술임을 감안하면 弦이 맞다. 참고로 玄月은 '''음력 9월'''이라는 뜻.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반달을 뜻하는 상현달/하현달의 현도 弦이지만 현월과는 다르니 주의. [36]
■ 이하 현월 기술
: 원래의 현월. 현월 적(赤), 현월 청(靑) 등 파동기의 색이 뒤에 붙는다.[38]
문 오프닝에서 레오가 우주로부터의 광자탄 폭격을 요격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대기권에 막 진입한 미사일을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친 명중률을 보여주었다. 원래 저격용이 아닌 현월을 변형시켜 불리한 조건에서 명중시킨 레오의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
파동 공명을 통한 기술이라, 두 개의 파동이 공명하는 덕에 미리 충전해둘 필요 없이 즉석에서 파동을 가공해서 쏘아낼 수 있는 게 장점.
그리고 현월 자체의 효과는 아니지만, 이 기술을 쓰기 위한 파동 공명의 부가 효과로 상대는 이중 파동 때문에 움직임이 제한된다. 기사로서 육체 능력이 상당한 편이 가로우한테도 피하기 어려울 정도. 즉 회피가 힘든 기술.
하지만 당시 레오는 이색 현월이 처음이라, 두 현월이 교차하는 지점이 불안했고, 하필이며 상대가 가로우[40] 였던 탓에 파훼당하고 말았다.
문 오프닝 42편에서 "검술, 이검, 발도, 창술, 파동, 체술 등 프레이식을 이루는 6개의 뿌리"라는 언급과 함께 여섯 명의 실루엣이 공개되었다. 각각 대응해보면 다음과 같다.
육마일신류와 같이 배우기만해도 강해지는 검술로 취급되지만, 사실 파동기를 제외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상위괴수들이 이걸 배우고 준 영식급이 되었지만, 원래 괴수들은 전투기술을 배우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운것만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것. 레오의 경우도 익숙한 검술을 씀으로서 본래의 강함을 되찾은것으로 볼 수도 있다. 앤과 프레이는 본인들의 역량이 높았으니 말할 필요도 없다.
물론 검술 자체가 강자들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수준이 높은 것은 사실로, 창안자가 탑소드에 역대 최강의 기사로 불렸던 인물이고 주 사용자이며 프레이 식을 개량 및 정립시킨 인물 역시 창안자에 필적하는 기사단 역사상 최고수준의 강자인 만큼 수준이 낮은게 오히려 이상한거다.
문 오프닝에서 칼리프는 그걸 쓰는 녀석들이 대단한 거지 기술 자체는 있어보이는 기술들을 짜집기한 짬뽕이라며 비하했다. 쉽게말해 프레이식이 강해보이는 이유는 이 '''프레이식을 쓰는 애들이 강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무술로서 위상은 여러가지 무술들에서 쓸만한 기술들을 짜집기시켜 실전에 적합하게 개조한 현대의 종합 격투기 정도의 위치로 보면 될듯하다. 이전까지 팬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독보적인 파워업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프레이식 자체가 무술로서 낮은 수준은 아니라는 것.
1. 개요
'''여기저기서 배껴온 사이비 무술'''
▶ 작가
Pray 式'''이기기 위해서는 뭘 해도 되는 엉터리 반칙과 카피 기술'''
▶ 모모
프레이 마이어가 창안한 무술. 양어머니 카렌 마이어에게 사사한 마이어 식을 개조하여 몇 개월만에 만들었고, 이후 여러 실력자들의 기술을 받아들여 모방하고 참고하여 완성되었다.
2. 상세
2.1. 오리지널
심, 기, 체를 한번에 폭발시켜 압도적인 힘의 진격(眞擊)을 계속해서 날려 '''방어고 뭐고 작살내는''' 무술이지만, 창시자 프레이가 쓸 경우 AB소드도 그 위력을 견디지 못해 본질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어정쩡한 기교파는 프레이 식의 먹잇감이나 다름없고, 그렇다고 또 프레이 식이 강격 일변도인 것도 아니다.
발판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공중살법 위주의 기술. 그렇기에 작고 가벼운 체형이 적합하다. 기도전쟁 프롤로그 당시 프레이는 검격으로 튕겨져나간 '''파편'''을 발판으로 삼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싸웠다.[1]
모모의 평가에 따르면 밸런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무술. 정신 나간 리스크를 지고 확실하게 적을 죽이는 철저한 고속 기술, 어느 방향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다방향 공간 살법 등 무술로 성립되지 않는 도박에 가깝다. 이것은 프레이식이 눈 앞의 상대로부터 앤을 지키는 급박한 상황을 전제로 하고 만들어진 기술이기 때문. 철저하게 상대를 죽여서 지킨다는 강박적인 보호 정신이 만든 산물 인 셈. [2][3]'''프레이식의 근본은 위대한 사랑의 광기야.'''
▶ 모모
이 때문에 앤과 레오는 원조보다는 개(改) 식을 선호한다. 그러나 릭 맥코이는 체형은 물론 능력까지 딱 들어맞기 때문에 [4] 오리지널 쪽이 더 적합하며 잠재력이 크다고 한다.
강한 대신 몸에 부담이 심하다. 프레이의 공격적인 성향이 반영되었기 때문인 듯. 앤이 전성기가 매우 짧았던 데에는 [5] 피폭도 있지만 프레이식의 영향도 컸을 것으로 여겨진다.[6] 물론 가장 큰 요인은 앤 특유의 유리몸이다.[7] 또한 그 특성상 비살상 전투에는 부적합하다고 한다.
프레이식이 완성된 시점은 벨치스전이라고 한다. 앤과 프레이가 함께 싸우는 경우가 많았기에 프레이식에는 2인 합동 공격을 전재로 한 기술이 많으며 크로스아이와의 싸움을 위해 벨치스 7영웅들과 협력해 같이 싸우기 위해 다인 전술을 전재로 한 기술도 많다고 한다.
프레이 식은 영향을 받은 마이어 식과 동일하게 '상합'이라 불리는 수련법을 가지고 있어서 마이어 식과 마찬가지로 진검의 기술을 서로 상쇄해 전수를 완료한다고 한다.
2.1.1. 인살(人殺)
프레이가 자신의 견습기사였던 존 도우에게 전수한 기술. 기사 교육생 시절 존 도우를 박살냈을 때, 존이 흥분하며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하자 흥미 본위로 가르쳤다. 괴수를 상정한 기존 프레이식과 달리 대인전에 특화된 변형식이다. 원조 프레이식보다도 급격한 축변화와 괴이한 검 궤적이 특징.
2.2. 프레이 식 개(改)
체형, 재능, 스타일 등 프레이에게 맞춰진 기술에 가까운 원류 프레이 식을 앤 마이어가 가로우 라타의 도움을 받아 이론화, 체계화하여 만들었다.
개(改)라고 붙인 것 치고는 원조 프레이 식보다 우월하거나 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특색을 줄이고 대중적으로 고친 기술이다. 막대한 부담을 그 이상의 신체능력으로 억누르는 프레이와 달리 선천적으로 허약한 앤으로서는 디메리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기술이 필요했던 것.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몸에 부담도 심한 원조와 달리, 개(改)식은 마이어 식에 더 가까우며 몸에 부담도 덜한 편. 이러한 점 때문인지 앤은 레오와 릭에게 원조와 개(改)식을 모두 전수한 것으로 보인다.
2.2.1. 역살(逆殺)
'''안티 프레이식'''.
항상 살인충동을 느끼는 모모를 위해 앤이 만들어준 것으로, 기술이 아닌 살수기에 대한 일종의 카운터 개념이라고 한다. 오리지널과 변형을 모두 마스터한 자만이, 그에 대한 대응법을 짜내면서 손에 넣을 수 있는 경지라고.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통달한 자들만이 얻을 수 있는 두 가지중 하나.
3. 종류 & 기술 일람
검술, 이검술, 발도술, 창술, 파동기, 체술 총 6가지로 나누어지며 딱히 공통점은 없다. 좀 좋아 보이는 남의 기술을 그대로 흡수하는 등 그야말로 사이비 무술.
일부 기술은 체술, 검술, 창술에 각각 적용할 수 있는 등 어느 정도 유연한 적용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는 기술 이름 하단에 표기한다.
3.1. 체술
프레이식 체술. 원류는 산반법술의 당주였던 카야 아사히에게 전수받은 산반법술. 산반법술의 체술은 '''최강의 권 중 하나'''라고 한다.
- 공파(空破)
- 사용자: 프레이
: 주먹으로 내려찍는 기술. 프레이가 견습기사 때 사용했으며, 600번대 괴수의 머리를 위에서 아래로 쳐서 바닥에 쳐박았다.
- 성괴붕권(星壞崩拳)
- 사용자: 프레이
: 왼손 주먹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부수면서 오른손 주먹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다인을 DC코트채로 박살내어 날려버렸다.
: 기공을 실은 장타. 앤은 블루비틀과의 대결에서 건물파편이 튀는 것을 부수는데 썼고, 프레이는 앤과의 대결에서 삼천사와 조합해서 사용했다.
- 합기
- 사용자: 핸슨
: 프레이식뿐만 아니라 다른 무술들에도 있는 기술. 핸슨의 경우는 진각을 밟는 것으로 이걸 무슨 전신 충격파마냥 사용했다.
: 팔이나 다리를 쌍절곤처럼 꺾어서 상대의 가드를 넘어서 가격하는 기술.
프레이편에서 앤과 싸울 때 프레이가 팔괘기공과 같이 손으로 썼으며, 나이트폴 편에서 릭이 루시와 싸울때 발로 사용하기도 했다. 검으로도 사용 가능.
프레이편에서 앤과 싸울 때 프레이가 팔괘기공과 같이 손으로 썼으며, 나이트폴 편에서 릭이 루시와 싸울때 발로 사용하기도 했다. 검으로도 사용 가능.
- 공권 극기 정권지르기(空拳 極技 正拳)
- 사용자: 프레이
: 앤과 싸울 때 프레이가 사용했다. 검은 색의 안개 같은 것이 생기면서[8] 둥지의 외벽을 뚫고 앤을 바깥으로 날려버렸다.
청/적파보다 상위로 추정되는 검은색 파동기로 보이는 게 나온다는 점이나 극기(極技)라는 말이 붙은 것을 보면 맨손 기술 중에서는 가장 강한 기술인 듯 하다. 물론 프레이는 앤을 죽일 생각이 없었으므로, 굳이 이 기술을 앤에게 쓴건 과시욕 때문이며 이걸 맞은 앤이 살 수 있었던 것도 위력을 조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청/적파보다 상위로 추정되는 검은색 파동기로 보이는 게 나온다는 점이나 극기(極技)라는 말이 붙은 것을 보면 맨손 기술 중에서는 가장 강한 기술인 듯 하다. 물론 프레이는 앤을 죽일 생각이 없었으므로, 굳이 이 기술을 앤에게 쓴건 과시욕 때문이며 이걸 맞은 앤이 살 수 있었던 것도 위력을 조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회천(廻天)
- 사용자: 릭
: 몸을 돌려서 상대방 안쪽으로 파고 들어 공한격다. 검술이나 창술로도 존재하는 회천의 체술식이다. 루시와의 전투에서 릭이 삼천사에 이어서 연속으로 사용했다. 상대의 신체를 밟고 자신의 몸을 한바퀴 회전시키며 파고든 후 반대쪽 발로 강력한 발차기를 날리는 식으로 사용.
:
3.1.1. 권투류
프레이식 체술 '''권투류'''(拳鬪流)
검이 맞지 않는 코로나를 위해 앤이 만들었다.
파동이나 합기 등을 쓰지 못하는 코로나를 위해 만든 것이기에, 프레이식 중에서도 단순하게 힘과 속도만을 추구했다 언급된다. 진짜로 힘과 속도만 추구한 것은 아니며, 기술 중에는 페인트나 속임수도 존재한다.
- 잽(JAB)
- 사용자: 코로나
: 복싱의 잽. 프레이식 중 최속의 권이라고 하나, 얼마 지나지 않아 대 키메라용 기술들이 추가로 만들어지면서 최속은 아니게되었다.
- 부스트 잽(Boost Jab)
- 사용자: 코로나
: 잽의.변형기. 오리지널 키메라를 상대하기 위해 코로나가 몸을 다시 단련해가면서 만든 기술. 오로지 속도만을 위한 가장 빠른 초격이라고 한다. 카심은 자신조차 보이지 않는 기술이라며, 오리지널 키메라도 때릴 수 있을거라 평가했다.[9]
- 스위치 카운터 컴비네이션
- 사용자: 코로나
: 어깨와 발을 움직이며 템포를 바꾸어 상대방을 속여서 카운터를 넣는다.
- 사우스포 플리커 코로나 컴비네이션
- 사용자: 코로나
: 코로나 오리지널 기술. 예측불가능한 복잡한 템포의 콤비네이션.
- 어퍼(UPPER)
- 사용자: 코로나
: 어퍼컷. 문 오프닝 58화에서 13과의 길버트를 상대로 마무리용으로 선보였으며, 건물의 중층에서 옥상까지 천장을 모두 뚫고서 사람을 날려버렸다.
- 더블 젯 라이트 스트레이트(Double jet light straight)
- 사용자: 코로나
: 빠른 스트레이트. 내지를 때 몇겹에 걸친 소닉붐이 일어나는게 특징. 부스트 잽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키메라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최고속 기술이다. 이름은 라이트 스트레이트지만 실제로는 왼손을 내지른다. 명백한 기술이름 오타.
3.2. 검술
3.2.1. 발도
아직까지 줄리아의 이름 시리즈 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둘 다 검은 연출이 나와 프레이와 앤이 사용하던 '''검은색'''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게 검은색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일단 여러 언급을 보면 파동기는 아니다. 앤은 줄리아를 두고 '파동을 써야만 레전드 키메라를 잡을 수 있는 자신과 다르다'고 언급하고, 모모도 릭에게 앤의 제자들을 '레오랑 달리 파동기도 없는 찌꺼기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검은발도 이름베기
- 사용자: 줄리아
: 줄리아는 1격만으로 자세가 흔들리는데다 부담이 커서 추가공격이 불가능하지만[10] 그 1격 한정으로 최강 최속이라 칭해진다. 사용자 스스로에게도 보이거나 인식하는 것이 불가능한 무지막지한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이 때문에 힘 조절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그 앤 마이어조차 인식할 수 없는 그야말로 최속의 일격. 프레이식 창술의 극의인 삼도보다도 높은 경지의 기술로, 삼도가 검은 공간이라면 이름베기는 그 너머의 하얀 공간에 속하는 기술이다.
- 이름 지우기
- 사용자: 줄리아
: 일격 한정의 카운터라면 어떤 성질의 공격이든 지워낼 수 있는 방어기이다. 키메라들이 발한 에너지를 이 기술로 상쇄시켰다.
3.2.2. 일검
: 단순한 내려베기. 그러나 앤과 프레이의 벼락이 부딪치자 충격파만으로 VIP가 와있던 관람석 쉴드가 몽땅날아가 버렸다.
벼락의 원본은 가로우의 아랑식 천둥으로 보인다. 레오가 가로우와 싸울 당시 레오의 벼락에 대해 가로우가 천둥이라는 이름의 같은 자세의 기술로 받아쳤기 때문. 그런데 프레이식에서는 벼락과 별개로 천둥이라는 비기가 존재한다.[11]
벼락의 원본은 가로우의 아랑식 천둥으로 보인다. 레오가 가로우와 싸울 당시 레오의 벼락에 대해 가로우가 천둥이라는 이름의 같은 자세의 기술로 받아쳤기 때문. 그런데 프레이식에서는 벼락과 별개로 천둥이라는 비기가 존재한다.[11]
- 벼락 인살식(震 人殺式)
- 사용자: 존 도우
: 벼락(震)의 인살 버전. 존 도우는 공중에서 몇바퀴 돌면서 그 회전력을 실어 벼락을 쓰기도 했다.
- 일검류 패신
- 사용자: 앤
: 앤이 블루비틀과 빌딩 사이를 뛰어다니면서 검을 나눌 때 썼다. 일종의 공중살법인 모양. 여파만으로 여러 개의 고층 빌딩이 썰려나갔다.
- 무명(無名)-종(縱)베기
- 사용자: 앤 마이어
: 나이트런 1화
: 검으로 맞닿은 상대방의 검을 깨부수는 무기파괴기. 앤과 프레이가 서로에게 동시에 기술을 쓰자, 서로의 AB소드가 박살나면서 충격파로 주변 일대가 박살나기도 했다.
: 강하게 내려베는 기술. 베는 팔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한쪽으로 치우져진 것이 특징. 드라이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흡수한 기술이라 한다. 물론 저작권 따위 신경 안 쓰는 프레이는 자신의 내려베기를 레온하르트 고검류로 취급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만 프레이 외에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식으로 프레이식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드라이와의 승부에서 이 기술 때문에 데였던 탓인지 프레이의 내려베기는 기술명이 뜨지 않아도 웬만하면 이것이라고 한다.
: 한손 찌르기. 한손을 검날 끝부분쯤에 두고 궤도를 잡고 깊게 찌르는 듯한 모양새. 본래 라타족의 검술인 랑아(狼牙)에 속한 기술이었는데, 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프레이식 개(改)에 들어갔다는 듯.
- 단산 뒤집기
- 사용자: 가로우
: 상대방의 단산을 옆으로 비껴낸다. 가로우가 레오의 단산을 상대로 시전했다. 프레이식 사용자들의 천적은 같은 프레이식, 혹은 프레이식이 참조한 원류 무술 사용자들이라는 것을 보여준 기술이기도하다.
- 삼천사 검식(森穿蛇 劍式)
- 사용자: 릭
: 검으로 쓰는 삼천사. 검의 궤도가 몇번이고 각지게 꺾이며 나아간다.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릭이 존 도우에게 사용.
: 검으로 빠르게 여러번 베는 기술. 개(改)와 오리지널 양쪽 모두에 있는 기술. 문 오프닝에서 릭과 존 도우가 서로에게 사용, 당시 릭은 개(改)쪽을 존 도우는 오리지널 쪽을 사용했다.
- 회천
- 사용자: 모모
: 비기에 속하는 기술. 자세한 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체술이나 이검으로 쓰이는 회천의 변형식으로 추정된다.[12]
- 회천 상천
- 사용자: 모모
: 회천과 상천의 합체기.
: 프레이 식 인살에 속하는 기술. 급격한 축변화와 괴이한 검 궤적이 특징이다.
- 검을 횡으로 벤다. 이때 상대방 입장에서는 시전자의 칼날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 칼날의 궤적이 상대방의 뒷목을 노리고 날아든다.(그러나 시전자는 앞에서 검을 횡으로 휘둘렀을뿐이다)
- 상대가 1격을 막아내면, 그 즉시 서커스 곡예마냥 몸을 돌리며 상대방 측면으로 날아가 회전력을 살려서 상대의 목을 벤다.
- 상대가 2격마저 막아낼 경우, 그때는 이미 상대방의 자세가 무너져있을 것이므로 공중에서의 회전력으로 뒤틀어 착지하면서 그대로 힘으로 상대방을 밀어서 베거나 넘어뜨린 뒤에 끝장낸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레오가 도중에 청파검으로 칼날채로 잘라버려서 끝까지 가지는 않았으며, 모모와 아야를 상대로 사용했을 때에도 모모의 수작으로 흐지부지 되어버려 실패했다.
- 5중 비기 삼천, 선연, 회천, 천둥, 가진
- 사용자: 모모
: 5개의 비기들을 연달아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기술.
3.2.3. 이검
프레이가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든 전용 검술. 이상하리만치 공격에 치중한 오리지널 프레이식과 달리 공방일체를 추구한 것이 특징.[13]'''널 위한 검술.'''
'''앤을 지키게 해줄 이검류.'''
'''앤에 맞는 공방일체의 프레이식.'''
▶ 프레이 마이어
프레이 말고도 가로우의 아랑식이 원류로 언급되는 것을 보아 가로우도 상당한 영향을 준 모양.
: 몸을 회전시키며 그 회전을 이용한 연속 공격. 예측하기 힘든 변칙적인 움직임이 특징. 앤은 먼데이 튜즈데이의 손잡이를 합쳐서 사용하고, 채터박스는 창으로 사용한다. 릭도 체술로 사용한 것을 보아 삼천사처럼 여러 형식으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인듯. 은근히 자주 등장한다. 필살기보다는 주력기에 가깝다. 무엇보다 서로 무술을 겨루는 육탄전에서 예측하기 힘든 움직임이라는 건 이점이 크다.
- 회천 이식(廻天 二式)
- 사용자: 앤
: 두 자루 검의 손잡이를 합쳐서 사용하는 회천. 프레이편에서 앤이 프레이랑 싸울때 처음 등장했다. 그런데 나이트폴에서는 똑같이 검 손잡이를 합쳐서 회천을 쓰면서도 이식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회천이라고만 하고, 한자도 回天라고 나온다.[15]
- 무명(無名) 이검전력베기
- 사용자: 프레이
: 단순한 이검을 이용한 X자 베기. 하지만 프레이식의 기본인 업, 기, 심, 신의 합을 폭발시키는 광격이기도 하다. 프레이는 앤에게 이 기술을 막지 말고 흘리거나 피하라고 말했으며, 실제로 이를 막으려한 앤의 검은 같은 AB소드임에도[16] 박살이 나버렸다. 닿지도 않은 주위 바닥과 벽도 함께 썰려나간건 덤. 덧붙여 이때 프레이가 휘두른 AB소드도 박살났다. 이에 대해서 프레이식의 본질은 이러한 광격이지만 검이 견디지를 못 하기에 잘 드러나지 못한다고 언급된다.
: 이검 버전의 벼락.
3.2.4. 그 외
- 육합 가르기
- 사용자: 블루비틀
: 여섯 방향에서 동시에 베는 기술. 사실상 팔이 6개인[17] 블루비틀의 전용 기술.
3.3. 창술
프레이식 창술. 당시 '''기사단 창술의 정점'''이였던 칼리프의 육합창(六合槍)을 전수받아 만들어졌다.
- 프레이식 창술 문서 참조.
3.4. 파동기
프레이식 파동기. 카렌 마이어의 마이어식 파동기를 전수받고, 그것이 벨치스전을 거쳐 변형되면서 만들어졌다.
프레이식의 파동기는 크로스아이의 사상력에 대응하면서 만들어졌기에, 그 본질은 사상력이나 기술들을 제압하기 위한 방편에 불과하다고 한다.
사실 파동기술은 기존의 기술에 파동을 더한 경우가 많아서 따로 분류하기는 힘들다. 여기서는 파동이 없으면 기술이 아예 달라져버릴 정도의 기술만을 분류한다.
여담이지만 오의라는 타이틀 자체를 쓰지 않았던 프레이편에서는 기술의 수준이 명확하지 않으며 이후에도 오의 타이틀이 달린 건 별부수기뿐이었지만, 프레이식이 메인 토픽 중 하나인 문 오프닝에서 오의 타이틀이 붙은 기술들이 늘었다. 정확히는 기존에 있던 기술 중 오의로 확인된 기술이 둘.
3.4.1. 체술
: 파동기를 실어서 날리는 기공 장타. 연출상 장풍보다는 손으로 날리는 빔에 가깝다. 파동기 기술 중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보인다. 적파기공의 경우 앤이 AB소드 없이 쓸 수 있는 유일한 기술.(베도 시절 설정)[18]
나중에는 기공 자체가 파동기와 별개로 존재하는 기술로 나온다.[19] 아마 파동기공은 기존의 기공에 파동을 접목한 형태의 기술로 보인다.
나중에는 기공 자체가 파동기와 별개로 존재하는 기술로 나온다.[19] 아마 파동기공은 기존의 기공에 파동을 접목한 형태의 기술로 보인다.
- 청파기공 육합 괴산(靑波氣攻 六合 壞山)
- 사용자: 프레이
: 청파기공의 상위기. 연출만 보면 그냥 청파기공보다 파동 연출이 훨씬 많이 나타나는 것 뿐이지만, 그 위력은 훨씬 강해서 vs크로스아이 전에서는 계곡을 만들어내는 위엄을 보일 정도. 애초에 이름부터가 산을 무너트린다는 뜻이다.
- 나선청파기공 강진선파(螺旋靑波氣攻 剛進線波)
- 사용자: 프레이
: 5번검 전용 파동집속기(波動集束技). 청파기공에 5번검 V의 파동 증폭 기능을 더한 기술로, 5번검의 조각이 여럿의 고리를 만들어 중심을 지나는 청파를 증폭시킨다. 이 공격으로 아발론을 통채로 관통해 구멍을 뚫었다.[20]
- 청적합일 청적파공명기공 육합괴산 쌍룡상천(靑赤合一 靑赤波共鳴氣攻 六合壞山 雙龍上天)
- 사용자: 프레이
: 왼손에는 청파, 오른손에는 적파를 통한 육합 괴산을 쓰면서 둘을 공명시켜 쏘아내는 기술. 이 기술로 5번검을 3자루나 동원한 앤의 적색정점 태양검을 상쇄시켰다. 적색정점 태양검과 부딪칠 때 1200번 검의 사상력과 섞여서 여왕 둥지의 배리어가 다운되고 근처의 괴수와 함선이 가리지 않고 휘말릴 뻔 했다.
여담으로 프레이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파동기 기술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프레이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파동기 기술이기도 하다.
- 파동전개
- 사용자: 레오
: 파동을 몸 전체에서 뿜어내어 주변을 파괴하는 기술. 문편에서 레오가 말살의 왕의 차원수 공격을 막는데 쓰인다.
- 초필살 대 우주 폭발 청파 슛(超必殺 大 宇宙 爆發 靑波 shoot)
- 사용자: 프레이
: 특별편에 나온 개그성 기술.(…) 근데 65화에서도 비슷한 걸 쓴다. 걷어차기 한방으로 아발론 내부를 갈아버릴 때 청색 묘사가 나오는 그것.
- 청적합일 만극진월 이연장타(靑赤合一 卍極眞月 二連掌打 / Unlimited moon clash)
- 사용자: 프레이
: 적파와 청파를 공명시켜 날리는 기공 장타. 적파를 실은 왼손 장타로 가격한 뒤, 똑같은 곳을 오른손의 청파로 가격하며 쏘아내는 공격. 앤과 싸울때는 죽이지 않기 위해 초점을 빚맞추어 간접 충격파만을 가했다.
: 손바닥에 적파로 만든 3개의 구체를 겹쳐서 생성, 그대로 손을 쥐어 깨뜨리면서 주위 사물을 함께 부수는 기술.
앤의 말에 따르면 현월을 제외하고, 현월을 상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한다.
앤의 말에 따르면 현월을 제외하고, 현월을 상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한다.
- 정권
- 사용자: 앤
: 이름 그대로 파동을 담은 정권. 문 오프닝편에서 앤이 의수에 달린 유사파동 스톡을 전부 방출하면서 사용했으며, 기사단조차 노리던 제국의 3종의 무장 중 하나인 '마녀의 손' 오른쪽을 파괴한다.
3.4.2. 검술 / 창술
: 파동기를 무기에 담는 기술. 무기의 위력을 올려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상대를 분해시키는 효과도 조절가능. 검을 갖다 대고 파동을 흘려보내는 것만으로 상대를 파괴하는 공격도 가능.
- 맥시멈 트러스트
: 찌르기와 함께 파동기를 빔처럼 날리는 지향성 파동공격. 무기로 날리는 파동기공이라고 할 수 있다.
- 청색창 맥시멈 트러스트
- 사용자: 피어
: 피어가 청색창을 들고 드라이와 대치할 때 쓴 기술. 드라이는 피어의 파동기가 프레이랑 같은 청파라는 걸 서로 상쇄하고 알아낸 듯. 위력은 드라이의 전력을 다한 홍영[21] 과 동급.
- 자색수정검 풀 차지 맥시멈 트러스트
- 사용자: 블루비틀
: 블루비틀이 앤을 상대로 사용한 기술. 앤을 몰아붙인 뒤 전속력으로 돌진하며 앤의 면전에 이걸 날렸다. 앤은 튜스데이를 뽑아내며 비켜냈지만, 그 뒤로 산과 하늘을 뚫는다.
- 적색 비검 적화(赤花)
- 사용자: 앤
: 적파를 담아 크게 횡으로 베는 기술. 적파로 인해 주변이 원형으로 잘려나간다.
앤이 블루비틀과 싸울 때 쓴 기술로 검격의 연장선에 있던 고층 빌딩이 댕강 잘려나갔다.
앤이 블루비틀과 싸울 때 쓴 기술로 검격의 연장선에 있던 고층 빌딩이 댕강 잘려나갔다.
- 적색화난(赤色花亂)
- 사용자: 앤
: 적파를 담은 검으로 대상을 연속으로 잘게 썰어버리는 기술. 적파가 부서지는 듯한 이펙트가 상당히 화려한 편. 히어로편 19화에서 데이워커의 외장을 기술 한 번에 무 썰듯 썰어버렸다.
: 날아가듯 돌진하며 검으로 베는 기술. 본래는 다른 기술과 연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 요새용 돌진기.
- 청색 유성검 월검 진아(靑色 流星劍 月劍 眞牙) - 사용자: 프레이
: 유성검에 청파를 더해 날아가며 쓰는 찌르기.
- 적색 유성검 태양검 이검 진아(赤色 流星劍 太陽劍 二劍 眞牙)
- 사용자: 앤
: 유성검에 적파를 더해 날아가며 쓰는 찌르기.
- 오의 적색정점 태양검(赤色頂點 太陽劍)
오의 청색정점 만월검(靑色頂點 滿月劍)
: 프레이식의 오의 중 하나.[22] 파동기를 검끝에 커다란 구형으로 모아 그대로 상대에게 부딪히는 기술.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꽂아넣은채로 발동해서 상대를 완전히 태워버릴수도 있다.
적파로 쓸때에는 태양검, 청파로 쓸때에는 만월검이라고 불린다.[23]
태양검의 첫 등장은 프레이편 앤vs프레이. 당시에는 앤이 5번검 V 3기로 파동을 집속해 태양검을 사용했다. 앤이 썼을 때는 5번검을 3자루나 구현해 썼기에 1200번검이 없으면 쓸 수 없는 기술이라는 의혹도 돌았지만, 문 오프닝에서 핸슨이 용검 한 자루 들고 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딱히 5번검이 없어도 쓸 수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앤이 사용한 3중 5번검은 증폭용이었던 듯.
만월검의 첫 등장은 문편에서 레오vs말살의 왕. 청파기공 전개로 차원수를 부수고 청파검으로 올려베서 치명상을 입힌 뒤 마무리로 사용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꽂아넣은채로 발동해서 상대를 완전히 태워버릴수도 있다.
적파로 쓸때에는 태양검, 청파로 쓸때에는 만월검이라고 불린다.[23]
태양검의 첫 등장은 프레이편 앤vs프레이. 당시에는 앤이 5번검 V 3기로 파동을 집속해 태양검을 사용했다. 앤이 썼을 때는 5번검을 3자루나 구현해 썼기에 1200번검이 없으면 쓸 수 없는 기술이라는 의혹도 돌았지만, 문 오프닝에서 핸슨이 용검 한 자루 들고 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딱히 5번검이 없어도 쓸 수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앤이 사용한 3중 5번검은 증폭용이었던 듯.
만월검의 첫 등장은 문편에서 레오vs말살의 왕. 청파기공 전개로 차원수를 부수고 청파검으로 올려베서 치명상을 입힌 뒤 마무리로 사용했다.
- 오의 별 부수기
- 사용자: 레오
: 적파와 청파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파동 기술. 검에 적파와 청파를 모두 담은 흰 빛을 쏘아내면, 그것이 거대한 기둥형상으로 폭발하며 범위 내의 모든걸 소멸시키는 기술이다. 그 범위는 지표면에만 대략 수 km. 기둥이 꽂힌 땅은 17km 가 넘는 깊이의 구멍이 뚫렸다. 기둥에 직접 접촉하면 소멸하지만, 조금 빗나가기만 해도 큰 타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24] 히어로편 5화에서 드러난 흔적으로 보아 중심축을 벗어나면 이중파동이 반발해서 튕겨나는 듯. 거기에 소멸로 인한 것이든, 제어를 벗어난 파동이 퍼지며 발생하는 것이든, 구형의 폭발 혹은 후폭풍으로 중심축 바깥 역시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그 특성상 피아식별이 불가능해 아군이 있는 곳에서는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25] 그리고 위력이 엄청난만큼 하루에 여러번 쓸 수 있는 기술도 아니라고.
모든걸 소멸시킨다는 설명답게, 기사단 2인자인 레니조차 드라이가 아니면 막을 수 없을것이라 평가했다.[26]
사기적인 효과답게 기술을 쓰기전에 가슴에 파동기를 방출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방어효과가 있는 것도 특징. 다만 연출이나 대사로 보아 이중파동 기술 중에서는 비교적 단순한 기술이다.
하지만 그 특성상 피아식별이 불가능해 아군이 있는 곳에서는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25] 그리고 위력이 엄청난만큼 하루에 여러번 쓸 수 있는 기술도 아니라고.
모든걸 소멸시킨다는 설명답게, 기사단 2인자인 레니조차 드라이가 아니면 막을 수 없을것이라 평가했다.[26]
사기적인 효과답게 기술을 쓰기전에 가슴에 파동기를 방출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방어효과가 있는 것도 특징. 다만 연출이나 대사로 보아 이중파동 기술 중에서는 비교적 단순한 기술이다.
: 앤이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가로우가 실제로 완성시켜 레오에게 전수해진 기술. 이중파동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적파/청파를 공명시키는 적청 공명기술과 이를 전제로한 이검투로. 양손에 든 검으로 한쪽엔 적파, 한쪽엔 청파를 발생시키고 이중파동으로 강화된 육체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 자체를 부수는 기술로, 적의 공격을 막는게 아니라 적의 공격을 나의 공격으로 때려부순다는 방식이다.
사실 파동공명을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는 기술. '시험해보고 싶은 투로가 있다'며 파동없이 대련했을 때, 릭이 방어도 없이 지나치게 위험한 것 아니냐고 말할 정도. 파동기 없이 투로만으로는 별 쓸모가 없다.
사실 파동공명을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는 기술. '시험해보고 싶은 투로가 있다'며 파동없이 대련했을 때, 릭이 방어도 없이 지나치게 위험한 것 아니냐고 말할 정도. 파동기 없이 투로만으로는 별 쓸모가 없다.
3.4.2.1. 현월(弦月)
프레이식 '''오의'''이자, 파동기의 궁극기 중 하나. [28]
몸속에 미리 직물처럼 정제해놓은 파동을, 참격을 통해 초승달의 형태로 날리는 기술. 검을 전제로 하며 일검과 이검 어느 쪽으로도 쓸 수 있다. [29]
이 절단체는 힘의 낭비를 막기 위해 파동이 섬유처럼 꼼꼼히 짜인 게 특징. 이렇게 만들어진 현월은 금속처럼 쪼개지기도 하는 등 물질의 모습을 보이며, 힘의 가공과 복합 작용에 의해 엄청난 절단력을 낸다. 그 절삭력은 '''최강'''. 고금 제일의 절단력을 지니고 있으며, AB소드의 배리어 무효 효과가 없는 원거리에서 쏘아내는 방식이라도 제대로 들어가면 고랭크 영식의 실드와 장갑을 매끄럽게 양단할 정도.
대신 미리 가공해 놓는 번거로움과 저장용량[30] 때문에 한 전투에서 남발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데 앤과 데이워커의 전투를 보면 생성 자체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 모양. 당시 앤은 트라우마 때문에 싸우기를 거부했다가 다시 싸우기로 막 결심했던 상황이라, 현월을 준비할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고작해야 몇 분 정도. 전투를 생각하면 그리 긴 시간은 아지지만, 매 순간순간 시급한 육탄전 와중에는 아쉬운 결점. 이 때문인지 프레이편 이후부터는 초필살기처럼 중요한 순간에만 쓰이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다른 프레이 식이 그렇듯이 몸에 부담이 심한 것으로 그려진다. 프레이편 당시 레오는 단 한 번의 현월만으로 팔이 터져 피가 흐를 정도였다.
프레이편에서는 대충 수많은 기술 중 하나로 다루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격투 게임으로 치면 초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31] 프레이가 자신과 달리 힘이 달리는 앤을 위해 크로스아이 콤비와의 전투 경험을 토대로 연구를 거듭해 만든 기술로, 원거리 근거리 어떤 종류의 적에게도 일격필살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크로스아이 베타를 격파한 기술도 이 기술의 미완성판이었다고.
또한 특수 파동기의 상성 우위 속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기술이기도 한데, 본래 특수 파동기 자체가 물리적인 방어 이외엔 상쇄가 어려운 사기 기술이지만 [32] 현월은 아예 동일한 현월이나 삼중적파 융진구가 아니면 다른 힘은 물론이고 같은 특수 파동기로도 상쇄할 수 없다. 이런 특성상 피하거나 아니면 순수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막아야만 하는데 최강의 절삭력 때문에 물리적인 방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월의 대처 수단은 같은 현월이나, 삼중적파 융진구, 회피 정도뿐이라고 언급된다. 회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현월의 발동은 일반 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에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다면 몰라도, 근접전 와중 기습적으로 발동하는 경우는 특히나 위협적. 실제로 레오를 검술로서 압도하는 레니조차 현월을 피하지 못해 평소에 쓰기를 꺼리던 적파를 이용한 기술까지 쓰면서 막아낸 전적이 있다. 심지어 레오처럼 파동량이 극단적으로 많은 경우, 아예 파동의 여파만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해 회피를 사전에 방해할 수 있다.
프레이 에피소드에서의 앤이 약 4방 정도 쏠 수 있게 준비했지만 블루 비틀 전에서 떨어뜨리기 위해서 한방, 전투 중 한방, 마무리를 짓기 위해 한방(껍질 덕에 미수로 그쳤지만), 그리고 직후 이루어진 프레이전을 대비하기 위해 비축한 한방은 같은 기술로 상쇄...로 별 활약은 없었다. 현월이 블루 비틀을 꺾는 중요한 키 스킬 역할을 하기는 했지만 궁극기치곤 3방이나 써서 좀 미묘. 그 뒤 이어진 어나더 에피소드에선 특수 파동기 사용자의 전투가 없어 등장조차 못했고, 히어로 편에서도 레오의 막타 스틸(...) 정도였다. 본격적인 활약은 나이트폴 레오 vs가로우 전이며 자세한 설정이 드러난 것도 이때지만 정작 그때도 청은 가로우가 피해버렸고 이색현월은 급조의 약점을 꿰뚫려 부서진 등 묘하게 취급이 안 좋다(...). 현월이 궁극기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인 건 문 오프닝 앤 vs스틸레인 전.
검의 공주님으로 재현한 현월이 도시 구획을 쪼개버리는 절륜한 위력과 범위를 보여주면서 현월의 위력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줄 아는 독자가 있으나 실은 처음부터 그 위력은 강력했다. 프레이편에서 앤 vs 블루 비틀 전을 잘 보면 앤이 쏜 현월 중 하나가 위가 아닌 정면에서 쐈는데 빌딩을 세로로 쪼개버린 장면이 있었다. 당시에는 전투의 흐름이 워낙 빨라 컷이 슉슉 넘어가는지라 위력을 제대로 조명하지 않았을 뿐 넓은 범위와 절륜한 위력은 프레이편 때부터 그대로였다. 그럼에도 현월에 대한 인식이 그리 대단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 프레이편에선 적도 파동기를 사용하다 보니 같은 현월로 상쇄할 수 있었다는 점, 이후 등장한 현월은 거의 다 레오 버전인데 레오는 훨씬 미숙한 탓에 앤만큼의 위력을 뽑지 못했다는 점 때문이다. 현월이 약하다기보단 사용자의 레벨 문제였던 것. 사실 레오 버전으로도 루인의 드레이센사 습격 때 빌딩을 쪼개버리는 모습이 있었다. [33]
여담이지만 한자 표기가 玄月과 弦月로 자꾸 왔다 갔다 해서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34] 엄밀히 말하면 弦月이 맞다. 가장 최근 화인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弦으로 표기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弦月은 초승달이라는 의미다.'''[35] 현월이 초승달 형태인 기술임을 감안하면 弦이 맞다. 참고로 玄月은 '''음력 9월'''이라는 뜻.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반달을 뜻하는 상현달/하현달의 현도 弦이지만 현월과는 다르니 주의. [36]
■ 이하 현월 기술
: 원래의 현월. 현월 적(赤), 현월 청(靑) 등 파동기의 색이 뒤에 붙는다.[38]
- 현월의 원형
- 사용자: 프레이
: 현월의 원형이 되는 기술로, 이 기술로 크로스아이 베타를 격추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크로스아이 베타의 격추 장면이 무언가에 맞고 찌그러진 모습이라, 기존의 현월과 무언가 다른 기술이 아녔을까 하는 의혹도 있다. [39] 다만 레오가 현월을 나선으로 재가공하는 모습이나 파동 기를 직물처럼 가공한다는 설명을 보면 원형인만큼 맨손 기술 형태가 시작점일 수도 있다. 물론 늘 있는 작화 미스나 설정 변경일 가능성도 있다.
- 현월 나선(弦月 螺旋)
- 사용자: 레오
문 오프닝에서 레오가 우주로부터의 광자탄 폭격을 요격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대기권에 막 진입한 미사일을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친 명중률을 보여주었다. 원래 저격용이 아닌 현월을 변형시켜 불리한 조건에서 명중시킨 레오의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
- 이색현월(二色弦月)
- 사용자: 레오
파동 공명을 통한 기술이라, 두 개의 파동이 공명하는 덕에 미리 충전해둘 필요 없이 즉석에서 파동을 가공해서 쏘아낼 수 있는 게 장점.
그리고 현월 자체의 효과는 아니지만, 이 기술을 쓰기 위한 파동 공명의 부가 효과로 상대는 이중 파동 때문에 움직임이 제한된다. 기사로서 육체 능력이 상당한 편이 가로우한테도 피하기 어려울 정도. 즉 회피가 힘든 기술.
하지만 당시 레오는 이색 현월이 처음이라, 두 현월이 교차하는 지점이 불안했고, 하필이며 상대가 가로우[40] 였던 탓에 파훼당하고 말았다.
4. 사용자
4.1. 창시자
: 프레이식의 시초. 개 식을 제외한 모든 것을 체득한 정점.
4.2. 후계
- 존 도우 - 검술(일도, 인살)
: 견습 기사 시절 프레이에게 전수받았다. 그때문에 다른 이들과 달리 오리지널만을 사용한다.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증오와 부정.
: 프레이식을 퍼뜨린 개 식의 창안자.
: 프레이식의 직계. 각각의 특화된 기술만은 전수받은 다른 제자들과 달리, 처음부터 앤의 후계를 목표로 했기에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았다.[41] 보통은 개 식을 쓰지만 오리지널도 쓸 수 있다. 주로 쓰는 파동기는 청파이고, 적파는 서툴러서 공명이 필요할때만 쓴다.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방패와 보호.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방패와 보호.
- 릭 맥코이 - 체술, 검술(일검, 발도)
: 앤이 아닌 레오의 제자.[42] 오리지널과 개 식을 모두 사용한다. 체형적 특징이 프레이와 비슷하게 작고 민첩한데다, 능력까지 들어맞기 때문에 오리지널 쪽의 잠재력이 크다고 한다.
- 줄리아 - 검술(발도)
: 본인 말로는 특수기만 대충 배운 일반인이라 몸은 약하지만 카운터 발도만은 앤보다 더 잘한다고. 앤의 말에 의하면 어떤 성질이건 오직 공격에 의한 일격한정 카운터에 있어서만은 천재라고 한다.
발도 기술의 검은 연출 때문에 프레이와 앤이 사용하던 검은색을 쓰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게 검은색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일단 여러 언급을 보면 파동기는 아니다.[43] 만약 검은색이 파동기랑 별개라면 이름 시리즈도 검은색과는 무관한 셈. 반대로 검은색 자체가 파동이 아니라면 줄리아의 기술도 검은색일 가능성이 있다.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비겁함과 두려움.
발도 기술의 검은 연출 때문에 프레이와 앤이 사용하던 검은색을 쓰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게 검은색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일단 여러 언급을 보면 파동기는 아니다.[43] 만약 검은색이 파동기랑 별개라면 이름 시리즈도 검은색과는 무관한 셈. 반대로 검은색 자체가 파동이 아니라면 줄리아의 기술도 검은색일 가능성이 있다.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비겁함과 두려움.
: 70이 넘은 나이에 복수를 목적으로 창을 익히기 시작한 제자. 앤이 알기로는 재능으로는 최고이라고 할 정도의 재능충. 기계로 재현한 보라색 파동기를 한번 본 것만으로, 원본에 해당하는 적파로 스스로의 파동기를 변화시켜 터득한다.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기술과 살의.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기술과 살의.
- 코로나 - 체술(권투)
: 특이하게도 검이 맞질 않는 권법가. 앤의 말에 의하면 프레이식에서 가장 빠르다고 한다.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의지와 육체.
모모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맞닿아있는 부분은 의지와 육체.
- 모모 - 역살
: 앤의 두 번째 제자. 수명도 얼마 안남은데다 몸도 약한 주제에 최강의 제자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프레이식의 모든 것을 통달했기 때문. 원초와 변형 그 모든걸 체득한 것은 물론, 그 근본에 있는 사랑과 광기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프레이식의 마지막 아이"라고 자칭한다.
모모의 눈은 본질을 보는 눈이며, 그래서인지 스스로를 '프레이식의 눈'이라 자칭한다.
언급을 보면 한번이라도 제대로된 기술을 쓰면 망가질만큼 몸이 안좋은듯.[44] 그러나 기술 자체는 모두 수득하고 있다. 실제로 문 에피소드에서 블루혼과의 결전 막바지에 라이프 드레인으로 몸을 약간 회복한 후로 프레이식 기술을 다량 사용했다. 신체능력이 약해서 위력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스스로 자처한 대로 프레이식 체득 수준은 최고인 듯.
그 이유는 프레이식의 모든 것을 통달했기 때문. 원초와 변형 그 모든걸 체득한 것은 물론, 그 근본에 있는 사랑과 광기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프레이식의 마지막 아이"라고 자칭한다.
모모의 눈은 본질을 보는 눈이며, 그래서인지 스스로를 '프레이식의 눈'이라 자칭한다.
언급을 보면 한번이라도 제대로된 기술을 쓰면 망가질만큼 몸이 안좋은듯.[44] 그러나 기술 자체는 모두 수득하고 있다. 실제로 문 에피소드에서 블루혼과의 결전 막바지에 라이프 드레인으로 몸을 약간 회복한 후로 프레이식 기술을 다량 사용했다. 신체능력이 약해서 위력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스스로 자처한 대로 프레이식 체득 수준은 최고인 듯.
- 핸슨의 첫째 자식 - ???
: 핸슨의 첫번째 자식이자, 앤의 첫 번째 제자. 그런데 정말로 강한지는 불명이며, 작중에서도 행방불명이고, 작가도 스토리에 등장 안 할수도 있다고 한다. 일단 아버지인 핸슨이 재능으로는 정점 수준이고 앤의 직계 제자였던 만큼 약하진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 프레이의 협력으로 진 홍영(眞 紅楹)을 만들고, 이를 만다라의 힘으로 완성시켰다. 이 외에 검술쪽에서도 프레이에게 영향을 주었다.
- 검성(콜드 히어로) - 검술
: 이쪽은 사실 앤과의 접점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인물인데 실제 활동기는 30년도 전이고 이후는 콜드슬립 사이 잠깐 잠깐 깨는 정도였기 때문. 프레이식의 출처는 아마 앤 쪽이 아니라 AB소드 5번검의 인수인계를 위해 콜드슬립에서 잠깐 깨어났다는 서술에 따라 그때 프레이를 만나서 배운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 라니아 - 창술
: 라니아가 회천에 자일식 무술등을 혼용한 독자 기술을 사용한다. 기술 이름은 라니아가 만들었으며, 중2병의 영향이라고.
4.3. 협력자
문 오프닝 42편에서 "검술, 이검, 발도, 창술, 파동, 체술 등 프레이식을 이루는 6개의 뿌리"라는 언급과 함께 여섯 명의 실루엣이 공개되었다. 각각 대응해보면 다음과 같다.
- 가로우 라타 - 아랑검: 이검 + 일검 + 파동공명
: 프레이식 개 확립에 이론적으로 도움과 기술교환을 통해 몇몇 기술을 공유한다. 파동의 공명역시 앤의 부탁으로 레오를 위해 본인이 만든 기술. 단 가로우의 파동공명은 레오의 것과는 조금 달라서, 주황색 파동기를 둘로 갈라서 공명시키는 방식. 그런데 가로우의 주황색 파동기는 '무색'이라고 언급되며, 청적파와 비슷하게 물질을 붕괴시키는 효과를 일으키는데다, 기술 자체에 앤이 관련된 뉘앙스가 있기 때문에 프레이식 파동기와의 연관성도 의심되고 있다.
: 프레이식 창술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기에 몇몇 기술을 공유한다. 그러나 작중에서 드러나는 두 기술은 완전 딴판이다.[46]
- 카렌 마이어 - 마이어식 : 파동 및 기본적인 무술 전반
: 프레이식은 다양한 무술의 짜깁기지만 기본 베이스는 마이어식에서 출발했으며 특히 파동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상합이라는 수련법도 마이어식의 영향.
- 카야 - 산반법술: 체술
- 마일로 - ???: ???
: 발도나 일검술중 하나의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일로가 현재까지 발도술을 보인 적이 없기에 아마 일검술로 추정하는 의견들이 많다.
- 그 외
: 프레이식 자체가 짜집기 기술인 관계로 상술한 6인 외에 다양한 영향을 받았다. 칸 역시 앤의 검술에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되며 드라이도 영향을 끼쳤다.[47] 그리고 라니아처럼 프레이식에 독자적으로 다른 무술을 더한 인물들도 있다.
5. 강한 무술?
육마일신류와 같이 배우기만해도 강해지는 검술로 취급되지만, 사실 파동기를 제외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상위괴수들이 이걸 배우고 준 영식급이 되었지만, 원래 괴수들은 전투기술을 배우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운것만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것. 레오의 경우도 익숙한 검술을 씀으로서 본래의 강함을 되찾은것으로 볼 수도 있다. 앤과 프레이는 본인들의 역량이 높았으니 말할 필요도 없다.
물론 검술 자체가 강자들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수준이 높은 것은 사실로, 창안자가 탑소드에 역대 최강의 기사로 불렸던 인물이고 주 사용자이며 프레이 식을 개량 및 정립시킨 인물 역시 창안자에 필적하는 기사단 역사상 최고수준의 강자인 만큼 수준이 낮은게 오히려 이상한거다.
문 오프닝에서 칼리프는 그걸 쓰는 녀석들이 대단한 거지 기술 자체는 있어보이는 기술들을 짜집기한 짬뽕이라며 비하했다. 쉽게말해 프레이식이 강해보이는 이유는 이 '''프레이식을 쓰는 애들이 강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무술로서 위상은 여러가지 무술들에서 쓸만한 기술들을 짜집기시켜 실전에 적합하게 개조한 현대의 종합 격투기 정도의 위치로 보면 될듯하다. 이전까지 팬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독보적인 파워업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프레이식 자체가 무술로서 낮은 수준은 아니라는 것.
6. 여담
- 창안자인 프레이가 워낙 사고를 많이 쳐서 대우가 좋지 못하다. 레오 왈 "출세에 안 좋은 기술". 아린전 이후로는 모종의 이유[스포일러3] 로 인해 "제식으로 채용할 수도 있다" 던 드라이의 제안도 수포가 된 것 같다.[48]
- 문 오프닝에서 집단전을 상정한 기술이 상당하다고 언급된다. 본디 개발자인 프레이는 앤을 제외한 이들과의 연계는 매우 꺼리는 편이였으나, 이는 벨치스전에서 크로스아이 콤비를 만나 한계에 다다랐다고 한다. 이때 프레이는 혼자서 도저히 쓰러뜨릴 수 없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사상병기의 사상력에 대응하는 이색 특수파동기와 벨치스 7영웅과 함께하는 집단전을 상정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작중에서는 프레이식 사용자 여럿이 함께 싸울 일이 많지 않아서 거의 나오지 못했다가 문 오프닝에 들어서야 모모가 제자들을 지휘하며 선보인다.
- 핸슨 vs 칼리프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원초를 잡아먹고 완성되는 전투술'. 벌써 3명의 스승뻘 되는 인물이 제자 혹은 그에 해당하는 포지션의 인물에게 목숨을 잃었으니, 이 쯤 되면 스승 살해의 마검이라 불러도 무방할 수준이다.
- 연재 도중에 설정이 변경된 것이 있다. 프레이편 당시에는 마이어식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앤이 쓰는 프레이식은 거의 마이어식에 가까우며, 프레이식 창술은 마이어식 단창술이 베이스라고 언급되었다.
그러나 나이트폴에서 실은 앤의 프레이식은 가로우의 도움을 받아만든 개(改) 식이라고 나오며, 문 오프닝에서는 마이어식에는 창술이 없어서 칼리프의 육합창을 기반으로 프레이식 창술을 만들었다고 나온다. 또한 프레이식도 마이어식 외에 다양한 무술을 짜집기해 만들어진 것으로 언급되어 기존의 언급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상황.
7. 관련 문서
[1] 물론 나런에서 이런 식의 검술이 하나뿐인건 아니다. 나이트런에서 우주와 같은 환경에서의 전투는 많이 있으므로, 아예 '''공간 전투'''라는 개념이 있고, 이를 위한 '''공간 검도'''라는 검술 분류도 있다. 가로우의 반응을 보면 프레이 식은 그중에서도 특출난듯 하다. [2] 알고 보면 이 때문에 아린에서 앤과 프레이가 싸웠을 때, '''"앤을 지킨다"라는 전제 자체부터 망가진 상황'''(죽여야 할 상대와 지켜야 할 상대가 같아 모순점 발생)이었고, 결국 앤이 프레이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 외에도 프레이식은 비살상 제압과는 맞지 않는 검술이라 제압을 목적으로 하던 프레이에게 불리한 상황이기도 했다.[3] 실제로 앤vs프레이전 이후 우주에서 드라이와 마일로의 대화에서 이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드라이의 "그녀(프레이)는 인간이었을까 괴수였을까" 하는 혼잣말에 마일로가 "괴수였으면(즉, 앤 상대로 살심을 품을 수 있었다면) 이길 수나 있었겠냐? '''그녀는 인간이었기 때문에 진 거야.'''(즉 앤을 상대로 진심으로 싸울 수 없었기 때문에 진 것)라고 언급한다.[4] 공간능력을 활용해 자신을 가속하거나 공간을 발판 삼아 예측하기 힘든 곳을 파고들어 공격하는 것이 릭의 주된 근접전 전법인데, 이는 프레이의 전법과 상당히 비슷하다.[5] 은퇴 시기가 대략 이십 대 후반이었다.[6] 버넷과 찰리가 절대방위선이라는 지옥에서도 지긋지긋한 나이까지 기사를 하고 있던 것을 보면 얼마나 몸을 혹사했는지 비교가 된다.[7] 히어로편 22화를 보면 앤은 기사가 되기 위한 신체 능력에서 겨우 턱걸이었다고 한다.[8] 베스트 도전 때는 검은 힘이 아니라, 청파와 적파를 동시에 사용하는 연출이 있었다.[9] 그런 한편 그냥 빠르고 강한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손으로 잡아내고는, 무나 업과 같이 영웅의 영역에 필요한 요소를 말해준다. 코로나의 경우는 몸을 망칠 각오로 신수를 몸에 깃들이면 영웅에 닿을지고 모른다고 말해주었다. [10] 블루혼 막타 칠 때 드디어 완전한 이름베기가 나오는데, 쓴 것만으로 전신에서 피가 터져나왔다.[11] 모모가 블루혼을 상대로 5중 비기를 사용할때 함께 사용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12] 삼천사의 예를 보면 프레이식에서는 같은 기술이라도 체술과 검식으로 나뉘는 기술들이 존재한다.[13] 모든 프레이식의 목적이 앤을 지키는 것임을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다. 일검 프레이식은 프레이가 앤을 지키기 위해 공격에 집중했다면 이검 프레이식은 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니.[14] 두 한자가 혼용되어 명칭이 확실치 않다. 앤이 똑같이 검을 합쳐서 회천을 쓸때에도 프레이편에서는 回天으로, 나이트폴편에서는 廻天으로 나온다. [15] 이게 일부러 의도한 구분이 아니라면, 이식을 생략한 약칭으로 적으면서 한자 회回는 오타였던 것으로 볼수도 있다.[16] 그것도 강도로는 AB소드 중에서도 최고인 먼데이, 튜스데이였다. [17] 팔 4개, 다리 갑주 속에 숨겨진 팔 2개로 총 6개이다.[18] 하지만 웹툰에서 레니가 앤에게서 삼중적파 용진구를 배우는 회상이 나온 걸 보니 설정이 바뀐 모양.[19] 파동기를 쓰지 못하는 미하일이 맨주먹으로 기공을 날려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걸 두고, 소피가 '맨주먹으로 기공이라니' 하고 놀란다. 이런 언급을 보면 무기로 날리는 것이 더 쉬운 듯 싶다.[20] 아발론의 스펙은 푸른꽃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그 크기도 150~300km의 푸른꽃보다 크다. 그런 아발론의 장갑을 뚫고 구멍을 뚫은 프레이는 가히 최강의 기사라는 이명에 어울린다 할 수 있다. 레오의 경우 비슷하게 아발론을 두더지처럼 뚫고 들어가는데 있어서 파동기를 아낌없이 써야했다.[21] 거의 전략병기 수준의 기술로서, 한 방에 세 자리 수의 상위괴수가 전멸하고 크로스아이를 제외하면 이걸 막아낸 영식이 없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드라이의 기술 중 만다라 다음 가는 기술.[22] 처음 프레이편에서는 정점이라고만 나와 애매했지만, 이후 문 오프닝에서 오의라고 언급되었다.[23] 원래 베스트 도전 시절에는 적파로 쓰는 기술이 적색검 정검 만월'이였으나, 웹툰에 오면서 적파의 이미지를 태양으로 정하고 청파를 달로 정하면서 바뀌었다.[24] 지근거리의 레니나, 중거리의 황녀가 생존한 것이 그 예.[25] 나이트폴편과 문 오프닝편 모두 앤과 릭 등의 동료들이 있어서 쓰지 못했다.[26] 하지만 릭 맥코이는 정황상 이걸 막아냈다는 의혹이 있기도 하다. 별부수기 범위 내에서 검도 없이 결계에 붙잡힌채로 별부수기에 휘말리고도 멀쩡히 생존했기 때문. 이 때문에 그 짧은 순간에 결계를 풀고 폭발범위 밖으로 도망쳤거나, 공간능력으로 별부수기를 막아낸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해당화에서 릭은 '능력만이라면 제가 짱이죠'라고 언급하기도 해서 더더욱. [27] 가로우가 만든 기술이니만큼 버전은 조금 다르지만 가로우도 쓸 수 있다. 가로우의 경우 주홍색 파동기를 둘로 갈라서 공명시키는 식. 기술 이름은 '아랑식 프레이류 주홍 이검 마진 마랑로 상천(餓狼式 Pray流 朱紅 二劍 魔陳 魔狼路 商天)'[28] 다만 프레이식 오의는 한 개가 아니다. 별 부수기, 태양검, 만월검 모두 현월과 마찬가지로 오의에 해당하며 이쪽은 절삭력을 극한으로 추구한 현월과는 다르게 특수 파동기의 물질 붕괴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광역 소멸기다. 이중 파동이나 정점이라는 타이틀이 붙고 최후의 필살기 격으로 사용하는 다른 오의들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오의 중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낮은 편.[29] 준비한 현월이 한 발뿐이여도 한 번에 두 검으로 쏘아낼 수도 있다. [30] 프레이편 당시 레오는 2발밖에 사용할 수 없었으며, 당시 앤은 4발 정도를 모아놓았었다. [31] 작가의 비유에 의하면 드래곤볼로 따졌을 때 기원참같은 거라고 한다. 크리링 같은 게 써서 허접해 보이지만, 실상은 완전체 프리더도 자르는 무시무시함이라고.(...) [32]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단지 모든 상성에 우위라는 사기 특성으로 대처가 극도로 힘들 뿐 불가능까진 아니다. 레니의 의견이긴 했지만 오의 별 부수기를 드라이가 상쇄할 수 있다고 언급되었으니. [33] 정확히는 정면에서 쏴서 고층빌딩을 세로로 쪼갠 것은 아니고 위에서 쏜 것이지만, 당시 현월의 크기나 위력을 보면 정면에서 쐈더라도 똑같이 쪼개졌을 것이다. [34] 이 항목 표기도 오랫동안 玄月로 되어 있었다.[35] 보통 초승달은 신월, 그믐달은 잔월이라는 한자를 많이 사용하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나, 초승달(또는 그믐달)이 활처럼 생겼다 해서 활시위 弦자를 쓴 현월이라는 단어가 있다.[36] 일본에선 그믐달을 하현월이라고 한다. [37] 작가의 코멘터리에서는 현월. 적청으로 소개되었기에 현월 자는 적청과 무언가 다를지도 모른다. [38] 가끔 앞에 붙기도 한다. 나이트폴 레오vs가로우 전에서는 현월 청이 아니라 청색현월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했다.[39] 만약 이것이 맞다면 파동기를 현월처럼 가공하되 주먹에 강기처럼 둘러서 공격했다고 볼 수도.[40] 기술협력 탓에 프레이식에 익숙한 데다, 특별히 시각이 좋은 혈통이라 제대로 융합되지 못한 틈을 찾아내 파고들 수 있었다.[41] 앤뿐만 아니라 프레이에게도 몇몇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보인다.[42] 그래서 레오를 '사부', 앤을 '왕사부'라고 부른다.[43] 앤은 줄리아를 두고 '파동을 써야만 레전드 키메라를 잡을 수 있는 자신과 다르다'고 언급하고, 모모도 릭에게 앤의 제자들을 '레오랑 달리 파동기도 없는 찌꺼기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44] 시온의 예를 보면, 나런 세계에서는 기량만 된다면 팔 한쪽이 뜯겨나가는 대가로 하늘도 가를 수 있다. 물론 신체능력의 차이에 따라 스케일은 차이가 있겠지만, 단 한번이라면 약한 몸으로 강력한 위력을 내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은 셈.[45] 파동기를 쓰는건 아니고, 레온하르트의 염화능력을 사용하는데 프레이식의 파동 집속법을 적용시킨 것.[46] 육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각, 발경 고전적인 기술로 이루어진 육합창과 달리, 프레이식은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한다.[47]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드라이가 사용하던 레온하르트 무명 종베기에 프레이가 데인 적이 있어 그때 영향을 받았다고.[스포일러3] 창안자가 여왕괴수.[48] 물론 괴수의 무기인 경계병기를 쓰고, 인류의 공적인 키메라까지 양산하는 현재 추세를 보면, 언제 제식으로 쓰여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