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닌텐도 스위치 버전 동물의 숲 시리즈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메인으로 다루는 마이너 갤러리이다. 약칭은 전체적으로 갈리지만 대체로 모동숲갤, 모동갤로 통한다.
현재까지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관련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 역사
2019년 6월 12일 E3 닌텐도 다이렉트 당일날 발표 되자마자 개설되었다. 1대 주딱이 12일 새벽에 어느 기사에서 기자가 마음대로 붙인 모여라! 동물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설신청을 했다가 다음날 한국닌텐도에서 공식적으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이라는 이름을 발표하자 주딱뿐만 아니라 갤러들도 모두 패닉에 빠졌다. 다행히 1대 주딱이 바로 갤러리 이름 변경신청을 하여 어찌저찌 잘 넘어갔다... 닌텐도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나 동물의 숲 마이너 갤러리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1]
갤 개설 후 일주일간은 흥갤 순위권에 들정도로 행복회로를 불태우며 글리젠이 활발했다. 하지만 발매까지 9개월 남은 게임 갤러리답게 일주일 뒤 흥갤 순위권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2019년 6월 말~9월 초까지는 정보가 전혀 풀리질 않아 발매 연기시킨 닌텐도를 욕하는 글과 기다리다 못해 헛소리를 하는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9년 9월 5일 닌텐도 다이렉트때 모동숲 떡밥이 살짝 풀리며 이틀동안 글리젠이 활발해졌다가 풀린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아 글리젠이 다시 줄었다. 정보가 많이 풀리는 동숲 전용 다이렉트를 기대하자는 분위기.
2020년 1월 마지막 다이렉트 이후 4개월동안 극소수의 신규 스크린샷 배포말고는 아무런 정보 공개가 없자 한탄글만 올라오고 있다. 포켓몬스터나 대난투 시리즈 팬덤 상황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상황이다.
2020년 2월에 여초 유입이 엄청나게 일어나 젠더갈등과 인게임 성별 삭제 루머[2]로 혼란이 있었다.
2020년 3월, 이탈리아발 실기나 플겟을 통한 데이터 마이닝 정보, 그리고 모동숲 에디션 구매 인증으로 갤이 다시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더욱히 게임 발매일이 점점 더 가까워지다 보니 다시 유입이 생기고 있는 모양. 하지만 롬파일이 유출되고 커펌을 통해서 미리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에 대한 분탕도 심해지고 있다. 물론 발매 이후로는 그런거 없이 게임 플레이 관련 위주로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20년 4월초 현재는 너도나도 모동숲을 하려고 할정도로의 게임 대흥행을 했다는 점과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친 탓인지, 매일 24시간 실북갤 최상위권을 찍고 있다. 문제는 너도나도 인기 주민을 가지고 싶어하고 여기에 카페등지에서 전문적으로 주민 팔이를 하던 유저들이 끼어들면서 주민 거래나 주민 인증 비율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해 기존 갤러리 유저들이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으며 이에 주딱이 다른 갤러리를 파서 나누자고 제의했지만 물량빨로 찍히면서 불발한 상황이다.
2020년 5월에 코스프레 대회 열려 순조롭게 진행하는듯 했으나 주딱이 입상 상품을 사기치는 병크를 터트린다. 특별상의 상품이 스위치 라이트였는데 진짜로 불을켜는 스위치 라이트를 보낸것이다. 본인 말로는 택배 보낼때만 해도 언어유희로 유쾌하게 끝날줄 알았다고. 상품에 대한 비판적인 후기가 힛갤에 가고나서야 잘못됐다는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주딱의 대응은 '사과문을 올리고 주딱을 내려놓겠다' 하고 런했다. 엉덩이까고 실물까고 욕먹은 참여자들만 불쌍해져버린 셈. 진짜로 보낼줄 알았냐며 비틱근첩 걸러낸 대회라며 옹호하는 이용자들도 있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참가자 일부는 다신의 신체를 들어내기까지 하는 장인정신을 보이는등 엄청난 규모와 퀄리티를 자랑했기에 그 파장도 컸고, 차라리 사전에 명시를 했으면 이렇게 까지 일이 커졌을것인가 하는 비판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
코스프레 참여자 사진
관련 링크 1
관련 링크 2
관련 링크 3
2020년 7월 20일, 전 주딱 모동숲이 금일 닌다미니에서 동숲업뎃내용 없을시 주딱을 사퇴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하지만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 동물의 숲 업데이트 내용은 없었고 주딱이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2020년 7월 27일, 주딱 교체이후 계속되는 분탕과 파딱의 탈주로 새로이 임명된 모동갤의 주딱은 새 파딱들을 임명한다. 그런데 늦은 밤, 평소 KT통피로 갤에 지속적으로 분탕 및 저격을 유도하던 유동 유저가 실수로 파딱계정으로 글을 캡처하고 올린것이 드러나 유저들이 부검을 하기 시작했다.[3]
부검 결과 27일날 새로 임명된 고닉 '어데로가십니까' 까 본인의 KT통피를 이용해 본인을 저격하여 갤에서 호감이미지를 얻으려고 지속적으로 주작을 했던것이였다.
모든게 드러나자 당사자는 주딱이 부재중임을 틈타 모동갤의 모든 공지와 글삭 한계점까지 글을 삭제하며 파딱의 권한을 달고 갤을 테러했다. 뒤늦게 주딱이 와서 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그 결과로 새로이 임명된 주딱 k.k는 다시 전 주딱 모동숲에게 권한을 넘기고 본인은 다시 파딱으로 내려갔고, 사퇴 및 탈주를 시도한 전 파딱들도 전부 돌아오게되었다.
관련 요약글
이후 지속되던 주딱관련 의혹이 9월경 마침내 터졌다.
요약글
10월 30일, 멘탈이 터진 기존 주딱이 자리를 내려놓게 되어 주딱 교체가 이루어졌다.
현재까지의 주딱역사 정리글
3. 특징
루리웹, 네이버 카페, 트위터발 유저 및 씹덕들을 기본적으로 배척한다. 여초, 루리웹 유입을 막기 위해 소독제 단어/짤방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여타 게임 갤러리처럼 뉴비들을 반기지만 단순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아닌 뉴비 코스프레를 하며 의도가 뻔히 보이는 구걸질을 하는 족속들을 매우 혐오한다. 흔히 위의 세 부류를 합친 '근트비'라고 통칭되며 갤에 꿀만 빨러오는 기생충 같은 놈들로 갤러들에게 몰매를 맞기 십상. 이 때문에 이들이 자주 들먹이는 여초식 말투를 배척하고, 특히 눈물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인 ㅠㅠ를 쓰면 곧바로 근트비로 몰려 욕을 먹게 되므로 괜히 욕받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눈치껏 글을 쓰는 게 좋다.
보통 네이버 카페측에서 금지하는 커펌과 에딧, 복돌아미보, 복사 등을 허용하지만 관련글 뇌절과 도배는 금지라고 공지로 올라온 적 있고 일부는 현재도 그대로다. 다만 구걸, 현금 거래는 금지되어 있다.
갤러리에 상주하는 유저들끼리 통신을 통한 거래나 나눔 등이 자주 이루어진다. 그리고 '~망호'라고 해서 섬에 어떤 목적을 두고 유저들을 불러모으는 초대팟도 열린다. 일반적으로 부옥에게서 레시피를 받고 다같이 별똥별 소원빌기를 하는 부망호/별망호와 무를 처분하려는 유저들을 위한 무망호가 가장 활발하게 열리며 그 밖에 그림쟁이들을 불러모아 마을 게시판의 기능을 이용해 그림 경연대회를 하는 그망호, 곤충채집대회나 낚시대회에 참여하는 대회망호, 자신이 꾸민 섬을 구경시켜주는 구경망호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참고 사항으로 망호에 참가하거나 섬을 오픈할 때는 갤러리 공지의 블랙 리스트를 확인해 리스트에 등재된 악성 유저가 찾아오지 않는지 필히 확인하도록 하자.
떡밥 정리
3.1. 새벽 5시에 가장 활발한 갤러리
모여봐요 동물의 숲 갤러리에는 '''"여울 입갤"'''이라는 고유의 문화가 있는데, 이는 모동숲 게임 내에서 하루가 바뀌면서 여울이 안내 방송을 하는 '''새벽 5시 정각'''이 됐음을 알리는 일종의 꾸준글 문화이다. 단순한 알람의 기능 외에도 새벽 5시가 되도록 안자고 깨어있는 올빼미족 및 백수들이 스스로의 신세를 자조하는 의미가 어느 정도 내포되어 있기에 흔히 "여울입갤ㅋㅋㅋㅋ"같은 제목으로 글이 올라온다.
게임이 발매된 초창기 때부터 있었던 문화로, 초기엔 많이 보이지 않고 평범한 꾸준글 취급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꾸준글 달리기에 참여하는 [4] 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바람에 새벽 5시만 되면 다른 갤러리는 조용한데 유독 모동갤 혼자서만 갤 순위가 미칠듯이 폭등하는 기묘한 현상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원래 이 갤러리가 100순위 내의 흥한 갤러리이긴 하지만 상주 인원도 많지 않고 글 리젠도 그리 빠른 갤러리가 아니기 때문에 새벽 5시에만 여울입갤 글로 잠시 불타올랐다가 순식간에 불씨가 꺼져 정전갤이 돼버리는 게 다반사이다. 이 때문인지 몇몇 유저들이 여울 입갤을 1등으로 하는 사람에게 게임 내 재화나 편의점에서 쓸 수 있는 음료수 기프티콘 등을 쏴주는 등 소소한 상품을 걸면서 이러한 꾸준글 문화를 열심히 독려(?)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하도 비슷한 제목으로 꾸준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다보니 디시인사이드 서버에서 자체적으로 이를 도배로 감지하여 글 작성에 제한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4. 용어
- 갤주: 아이다를 말한다. 보라색 개구리 주민으로, 특유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모동숲 갤에선 갤주님이라고 불리며 개념글 보증 수표로 쓰이고 있다. 한국과 더불어 외국에서도 기피하는 주민.
- 닭장 : 주민들의 거주 구역을 바둑판 식으로 매우 좁게 밀집시켜 만들어놓은 것을 쇠창살 안에 닭들을 빽빽이 가둬놓는 닭장에 빗대어 쓰는 말. 반대로 주민의 집터를 넉넉하게 잡아 잘 꾸며준 경우엔 주민 복지가 좋다는 말을 쓴다.
- 무트코인, 무주식: 전자의 어원은 당연히 비트코인이다. 하루에 2번 벨 환산 가격이 바뀌는 무를 이용한 돈벌이. 일주일 내에 안 팔면 썩는다. 떡상하길 바라면서 계속 묵혀뒀다간 아예 못 쓰게 되니까 주의해야 한다.
- 캠노: 캠핑장 노가다.
- 마일: 마일 여행권. 거래 화폐처럼 쓰기도 한다.[5]
- 순정: 아무런 선물을 주지 않고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지도 않은 처음 왔을때 그대로의 주민. 주민 거래할 때 요구하는 사항이다.
- 소독약: 욱일기에 노무현, 김대중, 문재인을 주민들과 합성한 짤로 최신 버전의 경우에는 짤 위아래로 노란 리본과 전구가 일렬로 지나가는 형태의 움짤이 있다. 보통 소독약 같은건 마갤 만든지 얼마 안됐을 때 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잠잠해지는데 모동숲갤은 트위터, 여초카페 유입이 계속 있고 원래 있던 디시 성향 유저들은 그 유입이 싫어서인지 주기적으로 올린다.
- 모망호, 망호: 통신을 통해 유저들을 단체로 섬에 초대하는 것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 섬을 연 유저가 게시글에 달아놓은 비밀번호 다섯 자리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된다. 공개방이라고 하면 얼추 뜻이 통한다.
- 현지: 다른 섬에 가려할 때 해당 섬에 있는 다른 사람이 창을 열어놓은 상태이거나 누군가 섬에 도착하는 중일 경우 모리가 '지금 현지의 누군가가 무슨 일을 하는 중인가 봐요...'라고 하면서 입장이 실패하는데, 일반적으론 후자의 경우이며 계속 입장을 시도하다보면 입장할 수 있다. 일단 현지를 띄웠다면 섬의 입장 인원에 포함된 대기 인원으로 취급되므로 계속 현지만 뜬다고 창을 닫아버리면 안된다. 계속 현지가 뜨는 경우엔 다른 사람이 먼저 입장이 된 경우이기 때문.
- 자연주의: 말 그대로 섬을 나무, 꽃, 폭포, 낮은 나무 등의 자연적인 풍경으로 꾸미는 것을 말한다. 반대되는 개념은 도시풍.
- : 한때 덩[6]이 비틱 용어라며 혐오하는 여론에 물타기식으로 언급되던 용어로 오히려 이쪽이 더 억지고 비틱 스럽다는 이유로 까이고 묻혔다.
- 쭈잭: 쭈니, 잭슨을 뜻하는 말. 쭈잭미모애뽀시[7]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앞의 쭈잭은 고정 수준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동숲의 최고 인기 주민이지만 근트비에게 지나친 찬양을 받는 덕에 이에 질린 모동숲갤에서는 반감을 가진다는 것.[8] 저들을 여럿 가지고 있다면 자신만의 개성 없이 유행에만 편승하는 네덕 취급을 받는다.
- 좆플, ㅈ플: 근트비의 심한 애플 찬양으로 반감이 심해져서 애플을 까는데, 이때 이 용어를 쓴다.
[1]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마이너 갤러리나 파이어 엠블렘 마이너 갤러리처럼 동물의 숲 시리즈를 한번에 포괄할 수 있는 동물의 숲 마이너 갤러리가 이름만 같은 그림책 갤러리로 만들어져 동물의 숲 시리즈 갤러리들은 애초에 흩어져 있었다. 한 시리즈에만 집중되어있는 갤이 훨씬 좋다는 의견이 많고 갤마다 성향이 달라 앞으로도 갤 통합은 없을 듯 하다.[2] 이 당시 성별 개념이 삭제된게 아니냐는 루머가 갤 내부에서 돈적이 있다. 출시된 현재에는 시작할때 부터 성별을 정하지만 이후에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3] 평소 모동갤은 게임 특성상 여성유저도 많고 또한 네이버 카페나 트위터에서 로그인을 하지않은 통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도 앞에서는 모동갤을 혐오하는 철면피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와 비스무리하게 통피로 지속적으로 갤에 분탕을 치고 고닉을 저격하는등의 행동으로 인해 통피 및 유입에 대해 반감이 극해 달해있었다.[4] 정말로 갓수나 올빼미족인 유저들도 있겠지만(...), 모동갤엔 해외에 거주하는 유저가 생각 외로 많아서 시간에 상관없이 꾸준글 달리기에 참여하는 인원이 제법 된다.[5] 예컨대 특정 주민을 넘겨주는 대가로 수십~수백 장을 요구하는 식이다.[6] 9만9천벨. 이는 동숲 시리즈 대대로 벨을 아이템으로 꺼낼때 한칸에 담을 수 있는 최대의 양이기도 하다.[7] 쭈니, 잭슨, 미애, 모니카, 애플, 뽀야미, 시베리아[8] 특히나 애플은 혐오 주민 수준의 취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