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

 

1. 武力
3. 巫力
4. 無力


1. 武力


군사상의 힘이나 육체적인 힘을 일컫는 말.
무력을 영어로 하면 Force이다. 일반적으로 힘으로 일컫는 파워(Power)는 권력이다.

1.1. 武力 (삼국지 시리즈)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 지력과 함께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 패러미터.[1] 주로 일기토나 공격력 때론 크리티컬 히트에 영향을 미친다.
능력치의 기준은 연의의 일기토, 전쟁 묘사에 나온 용맹을 바탕으로 한다. 통솔이 나오지 않는 시리즈에서는 지휘력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제갈량이 70대 무력을 가지던가 조조가 90대 무력을 가지기도 한다.
당연히 여포, 장비, 관우[2] 등 연의의 일기토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맹장으로 활약이 알려진 장수들이 높으며 그런 모습이 없었더라도 이름난 장군이면 50~60정도는 부여된다.[3] 그 외 일격에 사망한 듣보잡들이라도 다른 것과 이미지가 겹치지 않으면 그 정도는 부여된다.[4]
다만 이것도 세력별 인기도의 차이가 있어서, 이각·곽사 같이 역사상 분명이 센데, 인기가 없는 진영의 장수들은 푸대접을 받는다. 또한 만총 같이 용맹함을 보여도 밸런스 문제 혹은 게임 상 능력치로는 약점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력을 낮춰서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오히려 인기가 너무 많아 말도 안되는 버프를 받아온 조조의 경우는 초창기 삼국지 시리즈에선 용맹빨과 아이템빨을 합하면 휘하의 맹장인 서황, 허저, 하후돈, 하후연, 장합, 조인마저 쌈싸먹을만한 무력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문관은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낮게 부여되며, 장군과 이미지가 겹치면 이 쪽이 우선한다.[5]
일부 시리즈의 경우 각 능력치 외에도 숨겨진 능력치 보정을 받는데 무력에 영향을 끼치는 숨겨진 능력치는 용맹이다. 같은 무력으로도 용맹이 높으면 일기토를 잘한다. 예를 등면 삼국지3의 손견, 손책, 조조. 90안팎의 무력으로도 용맹이 아주 우수해서 황충이나 하후돈같이 무력은 90대 중반이지만 용맹은 낮은 장수들을 발라버리는 현상도 발생한다. 특히 조조의 경우는 여포, 장비 이외에는 적수가 없다. 관우도 조조한테 썰린다.
삼국지 시리즈와는 달리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대부분 등장하지 않는다. 전투나 통솔 등으로 대체 되는데, 무력은 없지만 검술대회가 있었던 천상기의 경우에는 검술의 달인 히데요시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혁신 때부터 '무용(武勇)'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전법공격력에 영향을 미친다. 카미이즈미 노부츠나를 필두로 검호출신 무장들이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고 맹장들이 뒤를 잇는다. 그러다가 창조부터 검호들의 무력80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우에스기 겐신과 맹장들이 90대 이상을 차지했다. 문관계열이나 문화인들은 이 수치가 낮다.

2. 김무력


신라의 장군. 금관가야 마지막 왕 구형왕의 아들이자 김유신의 할아버지. 김무력 문서 참조. 참고로 한자가 金武力으로 위 단락의 무력과 같다(...) 실제로 관산성 전투에서 활약했던 것을 보아 실제로 무력도 높았을 듯 하다.

3. 巫力


샤먼킹의 용어로서 샤먼이 가지고 있는 힘을 말한다. 보통 이 힘은 샤먼들이 오버 소울을 할 때 사용된다. 그리고 이것은 작중에서 드래곤볼 같은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대개 이 수치가 높을수록 강하다지만 초점사약결의 습득 유무에 따라 혹은 영력 수치에 따라 낮은 무력을 지닌 샤먼이 높은 무력을 지닌 샤먼을 이기는 것을 보면 무력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니다. . 하오와 싸우기 전의 무력 수치를 보면 하오의 무력 수치는 아군 의 무력을 합해도 3배나 더 높은데 무력 외적인 요소에서도 훨씬 강해서(...) 샤먼킹의 전개가 충격과 공포로 가는데 일조했다.

4. 無力


힘이 없음. 무력하다, 무력감 등으로 사용된다.

[1] 통솔력은 1,2,5,7,8에서 미등장, 정치는 3부터 등장, 매력은 9,12,13 미등장[2] 코에이 삼국지에서는 관우를 기준으로 무력이 요동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가 연의에서 이름있는 무장들과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을 만큼 결투 장면이 배치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원래 무력이 높다는 얘기도 없는데 소설에서 그와 팽팽하게 겨룬 관해 등의 장수들도 능력치가 터무니없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것은 게임 상의 편의와 밸런스를 위한 구분일뿐, 실제 전투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다. 일기토 항목에도 있듯이 정사의 일기토는 다섯 개 밖에 없다.[3] 사마의 등. 그래서 사마의 주제에 C급 장수와 일기토로 맞짱 뜨는 거 보면 기분이 묘하긴 한데, 연의에서 사마의는 무려 위연과 일기토 전적이 있다. 당연히 위연이 작전상 적당히 싸워주긴 했고 나중에 요화한테 쫓겨 도망다니긴 하지만.[4] 엄덕왕의 예가 있다.[5] 제갈량이라든가. 제갈량은 이 점이 항상 발목을 잡아 능력치 총합이 사마의보다 낮다. 마이너하게는 모개향총 등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