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1. 개요
2. 특징과 장점
3. 단점
5. 무선 헤드셋
5.3. HyperX[1]
5.7. 로지텍[2]
5.13. 델핀


1. 개요


'선(線)이 없는(無)' 이어폰 제품들의 통칭이다.
원래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이어폰을 이르는 말이다. 블루투스 헤드셋, 넥밴드 이어폰, TWS(True Wireless Stereo, 완전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형태로 나뉘어있다. 2016년 애플에서 출시한 에어팟의 히트로 대중화되어 여러 음향기기 제조회사들이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으며, 덕분에 TWS형 무선 이어폰의 마켓 셰어가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무선 이어폰이란 말은 주로 TWS를 가리키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
이 문서에서 무선 이어폰은 TWS를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다. 넥밴드 형태의 무선 이어폰은 넥밴드 이어폰 문서 참조.

2. 특징과 장점


  • 선이 없기 때문에 거치적거리지 않아 편의성과 사용감이 매우 좋아진다.[3] 선 정리도 필요없고 단선의 위험도 없다. 이어폰을 바꾸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가 단선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이다. 따라서 무선 이어폰 사용자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구매 만족도를 보인다.[4] 게다가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에서 점점 3.5mm 이어폰 잭을 없애고 있는 추세라 날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 외부기기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기존의 이어폰과 달리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해 가동한다.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3~4시간 가량이며, 충전케이스가 필수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충전케이스 자체가 보조 배터리를 겸하는 제품도 많다.
  • 플러그 앤 플레이인 일반 이어폰과 달리 대부분의 무선 이어폰이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출력기기와 연동해서 사용하며, 기본적인 조작은 무선 이어폰 본체에서 행해진다. 저가의 제품들은 대부분 유닛에 버튼이 달려있으며, 고가의 이어폰으로 갈 수록 버튼을 대신하는 터치패드가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터치패드는 살짝 터치해주는 것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데 비해, 버튼은 힘을 줘야 눌리며 딸칵 하면서 버튼이 눌리는 소리가 귓 속에서 들리고 이어폰이 점점 더 귓속으로 들어가는 등 단점이 있어 터치패드가 선호된다. 하지만 시야가 닿지 않는 귀에 착용하는 제품이니 만큼 오히려 확실하게 감각이 전해지는 버튼형을 선호하는 사용자들도 있고 고가형 제품에서도 버튼을 사용하는 물건이 간간히 출시되기도 한다.
  • 귀에서 떨어지기 쉽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커널형으로 많이 제작된다.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들은 이에 더해 후크형으로 출시되기도 한다.
  •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기기들이 많다.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배터리 잔량 확인이나 음장을 조정하는 등 이어폰 내에 내장된 여러 부가기능들을 끌어낼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전자제품들 처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연결 안정성 개선이나 노이즈 캔슬링 기능 관련 패치가 이루어진다. 물론 앱 없이 페어링만 해서 그냥 쓰는 것도 가능하며, 한 번 설정해 놓은 설정값이 이어폰 자체에 저장되어 다른 기기에 물려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 앱만 깔아서 설정을 해 놓고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그냥 앱 없이 사용할 수도 있다.
  • 블루투스 페어링이 매우 간편한 기기가 많다. 일부 모델은 커버를 열면 바로 페어링이 되는 오토 페어링 기능을 지원하기도 한다.[5]
  • 대다수의 제품에 마이크가 달려있어서 폰을 꺼내지 않고도 통화가 가능하다.

3. 단점


  • 물리적 제약으로 유선 이어폰에 비해 음질이 떨어진다. 유선 이어폰은 발성체와 (다중 드라이버의 경우) 크로스오버 회로가 들어갈 공간만 확보하면 되지만, 무선이어폰은 블루투스칩, DAC[6], 앰프, 발성체, 배터리 등이 들어가야 한다. 때문에 다중 드라이버나 큰 구경의 드라이버를 집어넣기 어렵다. 또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초저전력 설계를 하게 되므로 고성능의 DAC나 블루투스 칩을 사용할 수 없어 음질 열화의 원인이 된다.
  • 크기가 작으면서 선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어폰과 달리 떨어뜨리기 쉬워 파손과 분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 경우 별도의 가격을 치르고 잃어버린 유닛을 구입해야 한다. 통상적으로는 귀에 꽂고 다닐 때 알아서 빠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유닛을 잡아주는 선이 없기 때문에 돌발상황을 맞닥뜨려서 귀에서 빠지거나 하면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유닛을 케이스에서 빼고 낄 때 떨어뜨릴 가능성이 제법 높다.
  • 귀에 직접 닿는 제품이므로 위생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됐듯 케이블이 없어 유닛이 바닥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커널형 유닛은 특히 외이도에 직접 이어폰 팁이 들어가므로 위생 관리가 더 필요하다 .[7]
  • 유선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가성비 좋은 유선 이어폰은 만원 안팎으로 살 수 있지만, 무선 이어폰은 저렴해도 보통은 5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가격차가 크다. 2020년 시점에서는 메이저 제조사들의 이어폰들의 '엔트리' 급 가격이 대략 10만원대 중반에서 20만원대 초반으로 잡혀있으며, 젠하이저나 B&O 등의 원래 고가 이어폰을 제조하던 제조사의 제품은 당연히 이것보다 훨씬 비싸서 30만원은 우습게 넘는다.
  • 배터리와 관련된 단점들이 있다.
    • 배터리가 넉넉하지 못하다. 일반적으로 완충시 1회 사용시간이 대개 3~6시간 내외이며, 짧은 배터리 타임을 커버하기 위해 충전 케이스가 필요하며,[8] 음악을 듣는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쓰지 못하게 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데스크탑 용으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 다만,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어폰의 한 회 재생시간을 꽉 채워서 사용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큰 단점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 배터리가 소모품인 이상 수명에 한계가 있다. 유선 이어폰의 경우 관리를 잘 해서 쓰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무선 이어폰은 아무리 관리를 잘 하더라도 배터리 수명으로 인해 유선 이어폰에 비해 수명이 짧다.[9] 유일한 해결책은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것 인데, 이어폰 배터리 수명을 신경 쓰면서 사용을 제한한다는 자체가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 상태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과 다를게 없어 본말전도가 되므로 해결책으로 보기 어렵다.
    • 방수와 크기 때문에 부품들을 욱여넣는 설계들이 대부분이라 제조사 조차도 배터리 교체가 쉽지 않아서 무조건 신품이나 리퍼비시로 교환하게 된다.
    • 배터리라는 것이 구조적으로 항상 폭발이나 발화의 위험이 있는 만큼, 무선 이어폰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귀에 직접 꼽는 제품이기 때문에 혹시나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시장에서 점유율이 큰 애플의 에어팟도 발화사건이 발생했다.
  • 스마트폰 동영상/게임 플레이 시 레이턴시, 즉 지연이 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도 지연이 있지만, 완전 무선 이어폰은 좌우 편차를 보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딜레이가 더 크다. 딜레이는 제품에 따라 다르나 심한 경우에는 소니 WF-1000X는 출시 시점에선 680ms 정도 차이가 났으며, 가장 대중적인 에어팟의 경우에는 130~200ms, 2세대 같은 경우 90~130ms, 갤럭시 버즈는 약 360ms 선으로, 사운드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에 쓰기엔 힘들며, 특히 리듬게임을 하는 것은 자체 싱크로 보정이 없는 한 불가능한 수준이다. 동영상 재생은 몇몇 제조사가 소프트웨어로 싱크로율을 보정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 같이 스마트폰과 이어폰 양 쪽을 다 만드는 경우 자사의 스마트폰에서 이어폰 싱크가 조절되도록 하기도 한다. 다만 블루투스 버전이 올라가면서 딜레이도 줄어드는 추세이다.
  • 코덱을 까다롭게 가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TWS의 블루투스 전송 규격이 중구난방 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로, 특히 독자 코덱을 지원하는 이어폰이나 스마트폰 제조사의 경우엔 다른 제품에 물리면 못 들어줄 소리가 난다거나 지연이 생기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콘 X 초기 버전이 이래서 아예 삼성 기기 외에는 물릴 생각을 하기 힘들 정도였으며, 가장 대중적인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도 아이폰에 물릴 때와 안드로이드 폰에 물릴 때의 소리 차이가 꽤 난다.[10] 갤럭시 버즈 같은 경우 타 기기와 삼성 기기에 물릴 때의 지연률이 차이가 크게 나는데, 이 역시 코덱 때문이라는 추측이 일반적이다. 이렇듯 기기별로, OS별로, 또 OS 버전 별로 이어폰과 기기가 지원하는 코덱이 천차만별이고 아예 코덱별로 성능이 다른 경우가 많다.
  • 제품에 따라 그 정도가 차이나기는 하지만 끊김이 아예 없는 제품은 없다. 블루투스의 대역폭이 2.4GHz인데 이는 흔히 사용하는 WIFI의 주파수 대역과 겹치기에, 일상 생활에서 시도때도 없이 간섭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지하철, 번화가 등 사람이 많은 곳이나, 횡단보도 주변 등 통신에 간섭이 들어올 여지가 많은 곳, 혹은 사무실 같이 공유기가 많이 설치된 곳 등에 가면 웬만한 곳에서는 안 끊기던 제품도 끊기고는 한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 가방이나 주머니 등에 넣는 것만으로도 끊김이 발생한다. 자체적으로도 디바이스와 통신을 해야할 뿐만 아니라 좌우 이어폰 끼리도 항상 통신을 해야 하니 발생하는 문제이다. 특히 에어팟이나 다른 몇 개의 제품 정도를 제외하고는, 가격의 고저를 막론하고 대다수의 무선 이어폰들은 양 쪽이 모두 디바이스에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한 쪽이 주 이어폰이 되어 디바이스와 연결되고 나머지 한 쪽이 보조 이어폰이 되어 주 이어폰에 붙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더욱 연결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11] 유닛끼리 통신을 하려면 인간의 두개골이라는 큰 장애물을 지나야 하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에 쓰이는 전파가 두개골을 잘 통과하지 못하는 대역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사들은 여러 방법을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에어팟 같은 경우 한 쪽으로 가는 신호를 다른 쪽에서 납치한다. 다른 이어폰 제조사들의 경우 NFMI(Near Field Magnetic Induction, 근거리 자기장 유도)라는 방식으로 양 쪽 이어폰을 한 쌍으로 묶는 방식이 많이 쓰인다.[12] 양쪽의 드라이버가 유선으로 이어져 있는 무선 헤드셋은 해당사항이 없다. 소방용 무전기 등에서 무선 이어폰을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도 그렇다. 혼신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한 인명 구조용 블루투스 규격과 이어폰이 있긴 하다.
  • 제품의 QC 편차가 큰 편이다. 일단 이어폰의 역할을 하면서 통신기기이기도 하므로 만드는 것 자체가 꽤나 어려운 편이다. 그리고 양 쪽의 이어폰을 별개로 생산하고 짝을 맞추는 구조이기 때문에 좌우 유닛의 밸런스가 안 맞을 수도 있다.[13] 또 끊김이 있더라도 센터에서 증상을 재현하기도 쉽지 않고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하기가 어려워 구제가 곤란하다.
  • 구조상 마이크가 입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기존 유선 이어폰이나 폰 본체로 통화할 때 보다는 당연히 통화품질이 떨어진다. 조용한 실내에서 통화 품질은 괜찮을 수 있지만 소음이 조금만 큰 야외에 나가면 통화품질이 많이 떨어지며 제품에 따라서는 아예 통화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택배 등 배달업이나 외근직 종사자들은 기존 핸즈프리 헤드셋을 고수한다. 통화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사들은 아예 에어팟처럼 마이크를 길게 늘여서 최대한 입에 가깝게 한다든가, 귓구멍 쪽으로 2차 마이크를 뚫어 귀에서 생기는 진동을 취합해 음질을 개선한다던가 하는 여러 가지 기법들을 동원하고 있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많은 리뷰어들이 통화품질을 녹음해서 들려주고 있으나 각자 생활환경에 따라 경험이 다를 수 있다.
  • 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14] 유닛이 작고 복잡해서 수리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리퍼를 통해 제품을 교체해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소한 고장도 무조건 비싼 리퍼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 OEM 수준도 안 되는 중국산 제품을 가져와서 브랜드만 바꾸어파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제품군들이 와디즈 등에서 판매하는 크라우드 펀딩 제품들인데, 문제가 생겨도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다. 그냥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이 아니지만, 알리에서 이만원도 안 되는 제품이 10만원 가까이 되는 제품으로 둔갑하거나 그 돈을 주고 샀는데도 연결 안정성이 나쁘거나 심하면 작동조차 하지 않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문제다.
  • 제품에 따라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는 컴퓨터나 노트북의 USB-A 단자에 충전하거나 저속충전 어댑터를 따로 사서 충전해야 한다. 2020년 기준으로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플래그십이나 보급형을 막론하고 패키지에 고속충전 어답터와 케이블을 동봉하는 추세인데, 생각없이 해당 세트로 무선 이어폰을 충전하면 고장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당연하겠지만 유선 이어폰보다 보안성이 취약하다. 당연히 암호화가 적용됨으로 아무나 해킹할 정도는 아니지만 블루투스 칩에 취약점이 발견된 적이 있어 마냥 안전하다고 하기는 여려우며 연결 버튼이 따로 없이 전원을 켜면 그냥 연결 모드로 들어가는 제품은 특히 위험하다. 기기가 회의실 등에서 켜질 경우 해커가 아무런 제약 없이 기기에 연결해서 마이크를 활성화시킬수 있기 때문.

4. 생산 업체




5. 무선 헤드셋


[image]
로지텍 G Pro X Wireless
무선 헤드셋은 이어폰에 비해 덩치가 크기 때문에 배터리 타임이 비교적 긴 편이다.[15] 게이밍 기어로 주로 나오며, 무선 게이밍 기어의 대표주자 로지텍이나 게이밍 오디오 기기로 유명했던 HyperX, 스틸시리즈 등이 유명하다. 거기에 걸맞게 이어폰에 비해 상당히 나은 음질을 보여주며 가상/리얼 7.1채널을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상급 제품의 경우 Dolby AtmosDTS:X 같은 것도 지원한다.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이어폰과는 달리 별도의 리시버(USB '''Type-A''' 규격)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에는 연결할 수 없는 제품이 많다.
구조상 무선이어폰보다는 넥밴드이어폰에 더 가깝다.

5.1. 삼성전자



5.2. Apple




5.3. HyperX[16]


  • Cloud Flight
  • Cloud Stinger

5.4. 스틸시리즈


  • Arctis 1 Wireless
  • Arctis Pro Wireless

5.5. CORSAIR



5.6. RAZER


  • Razer Blackshark v2 pro
  • Razer Man O’ War
  • Razer Nari Wireless
  • Razer Nari Ultimate Wireless
  • Razer Thresher 7.1
  • Razer Thresher Ultimate

5.7. 로지텍[17]



5.8. 마이크로소프트



5.9. 소니



5.10. 피아톤(크레신)


  • 피아톤 900 Legacy

5.11. BOSE


  • 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

5.12. 젠하이저



5.13. 델핀


  • 누라폰

5.14. 터틀비치


  • Elite Atlas Aero Wireless PC

[1] 게이밍 헤드셋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2] 로지텍 G 시리즈 무선 헤드셋 전 제품군이 매크로 지정 가능한 버튼이 있다.[3] 선이 다른 곳에 걸려서 이어폰이 귀에서 빠질 일도 없고, 선이 움직여서 뭔가에 부딪힐 때마다 귓속에 들리는 소음이 전무하다.[4] 대표적으로 에어팟 구매자들의 98% 정도가 제품에 대해 만족한다고 한다. 물론 이건 애플의 완성도도 있겠지만 선이 없다는 것은 확실히 편리하기는 하다.[5] 대표적인 예가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 단, 에어팟은 아이폰에만 오토 페어링이 지원되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6] 기기 내의 음악파일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인 소리로 바꿔주는 부품이다.[7] 예를 들어 LG 톤플러스 프리나 톤 프리 시리즈는 크래들에 UV 살균 모듈을 넣어서 이를 보완하는 것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다.[8] 예외로 Britz의 케이스가 없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폰 제품들과 AONE CRUISE CB-W10가 있는데, 이 제품은 전용 케이스가 없는 대신 전용 USB 케이블을 꽂아 충전을 한다.[9] 에어팟 1세대의 경우 매일매일 하루종일이라고 할 정도로 달고 살며 빡세게 굴린 결과 대략 2년 정도 만에 본래는 5시간 정도가 보장되던 타임이 40분~1시간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10] 이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물렸을 때 SBC 코덱으로 음이 재생되기 때문이다. 에어팟은 AAC 코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안드로이드 오레오 이상에서도 지원되니 오레오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개발자 옵션에서 바꿀 수 있다.[11] 배터리 소모율을 확인해보면 주 이어폰이 되는 쪽이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항상 양 쪽을 다 사용해야 한다든가, 사용시 왼쪽이나 오른쪽의 특정 유닛을 항상 착용하도록 요구하는 경우, 한 쪽 유닛에만 마이크가 달려있는 경우는 이러한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그 쪽 유닛이 메인이다. 주가 되는 유닛을 마스터(master), 보조로 붙는 유닛을 슬레이브(slave)라고 한다. [12] 다만 이 방법을 적용한 이어폰은 얼마 없고, 쓰더라도 적용 범위의 한계가 20cm 정도 밖에 안 돼서 한 쪽이 Master 유닛인데 나머지 한 쪽과 거리가 떨어지면 통신이 끊어지는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많았다. 당연히 제조사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개선 제품들도 출시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으로 아마존의 echo buds를 들 수 있다.[13] 고전적인 이어폰들의 경우 양쪽 유닛이 항상 선으로 연결되어 이 상태로 제품 검수와 출고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무선 이어폰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다. 이어폰 양쪽 유닛의 밸런스가 안 맞을 때는 초기불량 보다는 사용하면서 한 쪽에 충격이 가해져서 BA가 손상되거나 진동판이 찢어지거나 하는 등의 사용 과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14] 예를 들어 에어팟은 수리가 아예 안 된다. 유닛을 나사 등으로 조립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접착제 등으로 고정하고 부품을 끼워서 만들었기에 분해하려면 박살내야 한다. ifixit 등의 수리 전문 사이트가 에어팟의 수리 용이도에 10점 만점 중 1점이나 0점을 주는 이유이다. 따라서 개인이 배터리 교체를 따로 할 수 없고 뭐가 고장나더라도 무조건 유닛리퍼를 받아야 한다.[15] 다만 드라이버가 상대적으로 대형이고 기능도 많다 보니 배터리 타임 면에서는 도긴개긴이라는 말도 있다.[16] 게이밍 헤드셋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17] 로지텍 G 시리즈 무선 헤드셋 전 제품군이 매크로 지정 가능한 버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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