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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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역사
4. 장치에 따른 구분
4.1. 게이밍 연산장치
4.2. 게이밍 출력장치
4.3. 게이밍 입력장치
4.3.1. 게이밍 마우스
4.3.1.1.1. 천 패드
4.3.1.1.2. 플라스틱 패드
4.3.1.1.3. 유리 패드
4.3.1.1.4. 알루미늄 패드
4.3.1.1.5. 가죽 패드
4.3.1.1.6. 기타
4.3.2. 게이밍 키보드
4.3.4. 레이싱 휠, 플라이트 스틱
4.4. 게이밍 가구
4.4.1. 게이밍 의자
4.4.2. 게이밍 책상
4.4.3. 게이밍 침대
4.5. 게이밍 의류
4.5.1. 게이밍 장갑
4.5.2. 게이밍 안경
4.5.3. 게이밍 마스크
4.5.4. 게이밍 담요
4.5.5. 게이밍 가방
4.6. 기타 장치
4.6.1. 게이밍
4.6.2. 게이밍 음료수
4.6.3. 게이밍 신용카드
5. 게이밍 기어 브랜드 열람


1. 개요


비디오 게임 플레이에 특화된 주변기기.

2. 상세


주로 FPS 게임이나 리듬 게임, 대전 액션 게임에서 게이밍 기어가 많이 활용된다. 반면 RPG 장르는 게이밍 기어의 의존도가 낮은데, 신속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RPG용 키보드, 마우스 제품들은 매크로와 관련된 기능이나 버튼들을 중점적으로 탑재하는 편이다. 로지텍의 G604, 레이저의 나가 프로 같은 마우스들이 RPG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게이머들은 물론이거니와 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들 또한 실력을 조금이나마 높이고자 하는 기대감 으로 많이 구입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프로게이머들의 세팅을 참고하기도 하며, 특성상 하이엔드 제품군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기기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매니아들도 게이밍 제품을 구매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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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엔비디아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게이밍 기어를 사용한 그룹이 일반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우수한 게임실력을 보였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
전세계적으로 게임 시장이 저변을 넓혀감에 따라 게이밍 기어 시장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는데,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PC시장의 거물들인 마이크로소프트, ASUSACER, GIGABYTE와 같은 회사들이 각각 Xbox[3], ROG[4]와 프레데터, AORUS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게이밍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MSIDELL, 삼성전자LG전자 같은 대기업 또한 시장에 뛰어들어 게이밍 데스크톱과 전용 모니터, 키보드 등의 주변기기들을 출시하고 있음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세계 패널생산량 3위이자 모니터와 프로젝터 시장에서 유명한 벤큐조위기어를 인수해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고, 로지텍, 스틸시리즈, 레이저처럼 오랜기간 게이머에게 친숙했던 브랜드들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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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러나 게이밍 시장이 커지면서 '게이밍' 만 붙였더니 매출이 뛰는 현상까지 발생해서 개나소나 LED 하나 붙여놓고 게이밍이라는 브랜드로 판매하는 경향이 커졌다. 아래 항목에 보듯 담요나 껌 같은 별별 종류의 물건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미신에 기반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게이밍 브랜드를 선택할때는 외형보단 성능을 중시해야 한다. 단적인 예로 게이밍 브랜드를 달고 온갖 RGB LED를 달고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GTX1650보다 OEM용으로 나와서 제조사가 적힌 스티커 하나 달랑 붙은 RTX3090과 비교하면 후자의 게이밍 성능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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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이러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런식으로 LED 하나 붙여놓고 게이밍 운운하는 걸 비판하는 인터넷 밈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있다. 이 때문에 최근 PC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장식을 '''감성''' 이라는 다른 분류로 구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일본에서도 해당 인터넷 밈이 퍼졌다. 게이밍 기어들이 LED 조명으로 형형색색 발광하는 특징 때문에 게이밍 기어와 무관함에도 다색으로 발광하는 것을 게이밍~ 이라 부르거나, 그런 특징이 없던 대상을 억지로 무지개색으로 빛나게 만들어서 게이밍~ 이라고 부르는 식.
시작은 한 디자이너가 게이밍 화장실이라고 올려놓은 메카닉 스러운 변기 일러스트. 이 일러 자체에는 여러색으로 발광하는 요소가 없었으나, 트렌드를 타고 네티즌들이 게이밍 기어의 특징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무지개빛 발광을 게이밍이라 부르는 밈으로 발전하였다. Togetter의 게이밍 화제 픽시브 백과사전의 게이밍 문서 니코니코 대백과의 게이밍 문서

3. 역사


80년대 콘솔 게임 시장이 부활하면서 게이밍 기어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대부분 완구로 분류되어 내구력이나 품질이 형편없었다. AVGN 리뷰를 보면 당시의 질 낮은 게이밍 기어에 대한 리뷰를 볼 수 있으며, 대다수가 악평을 하고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하던 시절, PC 게임 시장이 커지면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초창기 PC 게이밍 기어는 콘솔용 게이밍 기어보다 종류가 더 없었기 때문에 확실한 게이밍 기어가 나올 때까지 사무실용으로 쓰이던 사무용 고급 마우스, 고급 키보드가 게이밍 기어로 활용되었다. 이 때문에 콘솔 게임시장에선 후발주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PC 게이밍 기어 시장에선 터줏대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무용 고급 마우스, 키보드 시장을 꽉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5]
이후 프로게이머들이 애용하는 로지텍의 미니 옵티컬 마우스(일명 '미니옵') + 청패드 조합이나 KTEC[6]의 3212 마우스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한 스페셜 포스서든어택의 연타석 성공으로 국내 FPS 장르가 황금기를 맞으면서부터 로지텍 G1이 국민마우스에 등극하며 PC방에 보급되기도 했고, 마이크로소프트IntelliMouse 시리즈인 Optical과 Explorer가 많은 사랑을 받아 단종이 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폼을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세대가 지나도 한참이나 지난 CRT 모니터, PS/2 인터페이스의 키보드, 마우스, ISA 방식의 슬롯, 윈도우 XP, 윈도우 7 등 구형 OS 들이 응답속도에 장점이 있다는 이유로 FPS나 리듬게임, 격투게임 등 반응속도가 중요한 게임장르를 즐겨하는 유저들 사이에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다만 이런 구형장비들은 기술의 발달로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응답속도 면에서도 거의 따라잡혀서 2020년 기준으로 사실상 사장되었다.
2010년 이후로도 리그 오브 레전드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의 유행과 맞물려 인터넷 개인방송이 확대되면서 인기 방송인들이 사용하는 의자, 헤드셋 등의 장비들이 수십만원을 호가함에도 품절 사태를 빚는 등 한국 내에서의 게이밍 기어 시장은 성장세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듯하다.

4. 장치에 따른 구분


게이밍에 특화된 연산장치, 입력장치 또는 출력장치를 설명하는 목적의 문서이므로 일반적인 개념에 대해서는 별도의 항목의 개별 항목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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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vens Scorpion 게이밍 기어.
종류가 많아 복잡해지자, 게이밍 PC, 게이밍 의자,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등을 모두 일체화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ACER Predator Thronos 등이 대표적이다.

4.1. 게이밍 연산장치


입/출력 장치 이전에 필요한, 게이밍 기어의 기본. 가장 많은 돈이 들고 들인 만큼 돈값을 하는 부분이다.

4.1.1. 게이밍 PC


PC 게이밍 기어의 기본,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성능이 우수하다. 해당 문서 참고

4.1.2.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을 위해 만들어진 고성능 랩탑. 일반 게이밍 PC보다 휴대성이 높다. 해당 문서 참고.

4.1.3. 콘솔 게임기


게이밍 기어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세대 게이밍 PC보다 성능은 좀 떨어지지만 여러 독점작들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문서 참고.

4.1.4. 휴대용 게임기


높은 휴대성을 지닌 게임 전용 휴대기기로 낮은 가격으로 높은 보급율을 자랑한다. 해당 문서 참고.

4.1.5. 게이밍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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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시절부터 스마트폰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는 휴대폰이다.
보통 높은 연산이 가능한 AP를 탑재하고 전화보다는 게임을 위해 컨트롤러와 겸하게 설계된 몸체를 가지고 있고, 카메라 등 일반적인 휴대폰에서 높은 가격을 차지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저가형을 장착해 가격 경쟁력을 잡은 제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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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에 신경썼기 때문에 다음세대 AP를 장착한 일반 휴대폰보다 게임 성능이 더 좋기도 하다. 위의 벤치를 보면 ASUS ROG Phone 2 게이밍 폰(스냅드래곤 855+ 장착)의 평균 프레임이 스냅드래곤 865를 장착한 갤럭시 S20보다 앞서는 걸 볼 수 있다.
피처폰 시절에는 위처럼 LG전자 같은 대기업에서 생산했으나 현재 게이밍 스마트폰은 Razer Phone 2 시리즈나 ASUS ROG Phone 시리즈 등 중견기업에서 생산 중이다.

4.1.6. 게이밍 사운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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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AE-5 게이밍 사운드 카드
컴퓨터 초기 PC 스피커 시절 게이밍 사운드 카드는 PC 스피커 특유의 비프음에서 진짜 노래소리가 들려오게 바꿔주는 훌륭한 주변기기였다. PC의 사운드 처리가 강화되면서 사람음성이나 노래정도는 처리가 가능해졌지만 사운드 카드EAX, A3D 등 현장감 넘치는 게이밍 사운드를 보여주면서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칩의 고급화와 WASAPI 처리가 표준화되면서 외장 사운드카드가 없어도 게이밍에 지장이 없고 몰입감도 떨어지지않는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2010년대 이후로 게이밍 시장에서 상당히 축소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게이밍 사운드 카드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발자국 소리나 총소리 등을 다른 사운드보다 증폭시켜서 빠르게 반응하게 해주는 기능이나 싱글플레이 모드에서 베이스를 증폭시켜서 몰입감을 증폭시키는 기능, 게임 방송 송출할때 좋은 음질로 방송하는 기능 등을 내세워서 판매하고 있다.

4.1.7. 게이밍 랜 카드, 라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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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의 특화된 랜 카드로 트래픽 중에서 게이밍 관련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어서 온라인 게임을 할때 인풋 아웃풋 랙을 줄인 제품들이다. 최근엔 무선 랜카드도 대응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나오는 Killer라는 이름의 게이밍 랜 카드가 가장 유명하다. 칩셋 내에 별도의 TCP/IP 스택을 사용하는 리눅스 커널을 집어넣어 네트워크 지연을 완화하겠다는 형태의 랜 카드인데, 실제 효용성 자체에는 찬반양론이 있지만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여러 개를 한번에 사용할 때는 꽤 괜찮다는 평.
그러나 현재는 랜 카드의 상향 평준화로 차이가 줄었으며, Killer은 호환성 문제로 대중화에 실패하였다. 최근엔 레이턴시가 큰 리얼텍 랜 보다 레이턴시가 작은 인텔 유선랜을 더 처주고 있다. 그래서 고급형 메인보드들을 보면 대부분 인텔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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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링크의 802.11ax 유/무선게이밍 인터넷 공유기
유무선 공유기들도 게이밍 브랜드를 달고 나오기 시작했다. 아수스의 RT-AX82U이나 RAZER의 Sila 시리즈 등이 있다. 게임 패킷 최적화나 Wi-Fi 6 지원, 레이턴시 단축 등을 내세우고 있다. 다만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4.2. 게이밍 출력장치


게임의 몰입감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우수한 출력장치는 게임 환경의 몰입감 뿐만 아니라 빠르게 갱신되는 영상, 음 분리가 잘된 사운드 장치 덕분에 승패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영상기기나 음향기기가 다 그렇듯 돈 붓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게 특징이다.

4.2.1. 게이밍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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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wift PG278G.
'''게이밍 마우스 보다 더 중요한 항목이다.''' 아무리 게이밍 마우스가 옛날 모델이라고 할지라도 적어도 125Hz[7](2005년식 로지텍 G1 기준) 즉 125프레임 까지는 감당할수 있는 전송률을 보이며 요새는 대부분 1000Hz짜리가 넘쳐난다. 아무리 게이밍 마우스가 초당 1000회 데이터를 컴퓨터로 전송한다고 해도 사람 눈으로 들어오는 프레임 정보가 적으면 '''에임을 향상시키는데 한도가 심하다.''' 그 안산저격수가 인증한 사항이며 본인이 ''마우스는 구형 G1을 쓸 수 있어도 모니터는 양보하기 힘들다.'' 라고 하였다. '''프로 게이머가 모니터가 마우스보다 우선한다고 인정한 셈이다.'''
여기부터는 '게임 장비'보다는 '게임 환경'에 가까운 개념이다. FPS 유저들에게는 가장 중요하고 체감이 많이 될 수도 있다. 패널의 종류나 최대주사율, 응답속도와 인풋렉과 같은 모니터 자체의 스펙이 구매의 기준이다. 벤큐조위기어 게이밍 모니터인 XL과 RL 시리즈, ASUS ROG, ACER의 프레데터 시리즈 또는 삼성, LG, DELL의 게이밍 전용 모니터 등이 유명하다. 한국의 경우 경성큐닉스[8]의 QX 시리즈를 많은 유저들이 구입하고 있는데, 24인치 144Hz 주사율의 모니터가 10만원대 후반에 책정되어 있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항목이 개설되어 있는 게이밍 모니터 문서를 참고.

4.2.2. 게이밍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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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ThinQ 게이밍 TV
#1#2
PS5, Xbox Series X4K, HDMI 2.1, 120Hz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LG전자를 비롯한 몇몇 제조사들이 콘솔 게이밍에 최적화된 TV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4.2.3. 게이밍 헤드폰/헤드셋, 이어폰,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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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비치[9] STEALTH 400 게이밍 헤드셋
물론 소리도 중요하고 마이크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장시간 플레이를 해도 귀에 압박을 주지 않고 자기에게 꼭 맞는 편안함을 주는 헤드셋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나아가 걸리적거리는 선까지 없애버린 헤드셋을 쓰거나 머리에 덮는것도 싫으면 게이밍 이어폰을 쓰기도 한다.
흔히 구분되는 게이밍 헤드셋의 종류로 2채널, 리얼 5.1/7.1 헤드셋이 있다. 2채널은 일반적으로 불리는 헤드셋으로 2개의 드라이버를 통해 소리를 출력한다. 가상 7.1을 사용하는 2채널과 다르게 리얼 5.1/7.1의 경우 내부에 여러개의 드라이버를 넣어 물리적으로 다채널 음향을 지원한다.
다만 헤드셋이라는 특성상 다채널의 공간감을 느끼기 어렵다. 드라이버가 여러 개라고 해도 어차피 이도에서 다 섞여버리기 때문. 애초에 헤드폰은 귀 근처에서 때려대기 때문에 공간감 같은 건 없고 '''무슨 수를 써도 스테레오'''이기 때문에 공간감을 재현하려면 하이파이적인 접근이 필요하지 A/V적인 접근은 의미가 없다. 되려 레퍼런스 헤드폰이라 불리는 음감용 하이파이 헤드폰의 공간감이 훨씬 뛰어나다.
'''그러한 이유로 사운드보다 마이크가 더 중요하다.''' 참고1 참고2 마이크 살 돈은 없지만 블루투스 동글은 있다면, WOmic 같은 어플을 이용해 성능좋은 구형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그대로 써먹는 것도 가능하다. 애초에 스피커폰으로도 목소리를 잘 잡아내는 기계이니 오히려 헤드셋의 그것보다는 성능과 성량이 압도적이다.
로지텍은 무선 게이밍 기어의 선두주자답게 무선 헤드셋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음질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지만 응답속도나 음향효과 면에 있어서는 게임 플레이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평.
그 외에 진동 모터를 추가하여 엔진 구동음이나 폭발음 같은 중저음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도 있지만, 진동으로 인해 통증이나 피로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건 보통 그냥 사용자 만족감을 위한 기능이지 게임 실력에 보탬이 되는 건 아니다.
음향에 대해서 좀 더 신경써서 하는 게이머들은 여기에 사운드 카드나 ROG의 Centurion 제품처럼 도킹스테이션이 포함된 제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FPS 게임의 경우에는 적의 발소리나 주변환경요소를 고려해서 소리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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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GX 80와트 게이밍 스피커
돈 자라는 나무 같은게 있어, 게이밍에 아낌없이 투자 할 수 있다면, 스피커도 투자할만 하다. 위에 설명되어 있듯 헤드셋이나 이어폰은 아무리 드라이버를 분리해 많이 달고, 여러가지 전용 연산칩으로 음향효과를 줘도 한계가 있다. 확실하게 음 분리가 되는 5.1채널, 7.1채널 등 사운드 장치는 음질도 헤드폰이나 이어폰 보다 뛰어나지만 잘 지원되는 게임이면, 몰입감은 물론이고, 발자국 소리나 총소리 위치를 확실하게 반응할 수 있어 승패를 가늠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5.1채널 항목 참조.

4.2.4. 게이밍 VR, AR 기어


VR/AR 헤드셋, 입력장치 들도 있다.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출력해준다.
몰입감 부분에서 끝판왕을 달리며, 발매 초기엔 지원 게임도 별로 없고, 해상도, 주사율 문제 등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꾸준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PS VR 등 VR 기어와 홀로렌즈2, 구글 글라스 같은 AR 기어가 대표적이다.

4.3. 게이밍 입력장치


인풋랙이 거의 없고 정확한 입력장치는 게임 승패에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며, 장시간 사용할 때 몸이 피로하지 않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개인차가 많이 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4.3.1. 게이밍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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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무선 게이밍 마우스[10]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게이머의 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빠른 반응속도와 정확한 포인팅을 요구하는 FPS 장르에서 가장 중요하며, 실제로 게이밍 마우스의 수요는 대부분 FPS 유저들로부터 나온다. 물론 그 빠른 반응속도를 위해서라면 '''모니터'''가 더 우선 사항이며 마우스는 상대적으로 '''2순위'''이다.[11]
게이밍 마우스를 구입할 때 센서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회사에서 주장하는 센서 튜닝은 센서의 오류를 보정해주는 것에 불과하므로 2% 부족한 것을 메꿔주는 것이지 뭔가 커다란 향상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안 좋은 센서를 스틸시리즈나 레이저 같은 곳에서 손 댄다고 해도 성능이 드라마틱하게 향상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로지텍은 Avago 9800 센서를 사용하는 것을 때려치운 후 PMW3366 센서를 쓰다가 현재는 자체개발 HERO 센서로 갈아탔다. # '''처음부터 소스에서 답이 안 나오면 보정이 의미없다'''는 것을 그 로지텍에서도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 이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중소기업들의 제품도 별다른 튜닝 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센서만 장착'''하면 적어도 평타는 친다는 것이다. 라이센스비 때문에 상위급 센서를 달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문제일 뿐.
특히 센서의 경우, 같은 센서라도 정확도나 편차가 다르니 확인해보면 좋다. 또한 '''DPI는 뻥튀기가 가능하므로 IPS가 더 중요한데''', IPS에 제조사 고유의 스킵 방지 기술력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12][13][14] 다만, 요새 게이밍 업체들은 그냥 하위센서를 버리고 상위센서로만 생산하는 분위기이다. 상위센서를 사용하면 애초에 에러 검사할 일도 적으니 MCU의 부담도 줄이고 말이다.
사실 이런 건 이름값이 있어서 판매량이 보장되는 로지텍이나 하지 영세기업들이 이런거 한다고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상위센서 달고 가성비 위주로 노리고 있다. 스카이디지탈이 이런식으로 자체 엔진을 지닌 마우스를 생산하고 있었으나(사실상 한국의 마우스 제조사 중 유일하게 '''펌웨어를 밑바닥부터 직접''' 만드는 회사였다.), 단종되고 현재는 A4tech 사의 Bloody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3360 센서는 이미 소스가 완전공개된 상황이라 그다지 만들기 어렵지도 않다.
그리고 센서의 DPI 수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후술).[15] 요새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내놓는 마우스들도 최고급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서 마우스계의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로지텍, 레이저, 스틸시리즈 등과의 갭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으며 실제로 외국 유명 메이커들도 센서성능이 아닌 '''광축 스위치''', '''저전력 고효율''', '''타공망 저중량''', '''그립감''' 등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실제로 전통의 짬밥을 지닌 위 3사가 구멍뚫은 해외의 신규업체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제 디자인 깔맞춤 감성소비 시대도 끝난 것이다. 그 RAZER나 스틸시리즈가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5년도만 해도 최고급 센서였던 3310 센서가 2020년 보급형이자 후속제품인 '''3325 센서'''[레딧曰][16]에도 밀리는 시대가 와 버렸다. '''센서 성능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사실상 종말을 맞이했다.''' 프로게이머 effect가 3389 센서가 달린 앱코 마우스를 잘 써먹은 건 이제 이야기도 아닐 정도. 다만 지나치게 구형인 센서는 비추하는데 스펙이 높아도 반응속도가 확실히 느리다. 그래서 체감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 은근 흔하다. 중소기업 마우스로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는 영상 3389만 달면 메이커빨이 소용없다는 증거다.
IPS(Inch Per Second)
마우스의 센서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이동 속도. 기술력이 없다면 '''상향이 불가능'''한 수치.[17] 추적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일 중요하고 사기치는게 불가능한 사항'''으로 이 수치가 낮을 경우 빠르게 끌어치기할 때 마우스가 한정된 속도 이상으로 움직이면 센서 오류가 발생해[18] 커서가 하늘이나 땅을 보게 된다. 마우스 센서를 튜닝하는 기술력은 여기서 판가름난다. 그래서 '''마우스의 스펙을 볼 때는 이것만 확인'''해도 무방하다. 로지텍의 조사 결과 세계최고속 끌어치기가 약 초속 5미터 정도인데, 이를 IPS로 환산하면 196.85IPS이다.[19] 다시 말해 IPS가 200 이상이면 사실상 '''무한'''이라고 쳐도 된다.[추가설명] 물론 폴링 레이트와 전혀 상관이 없다. 특히나 밀리터리 FPS 플레이어라면 마우스를 크게 돌릴 일도 없으므로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다.
DPI(Dot Per Inch)
마우스를 1인치 움직였을 때 커서는 화면상에서 몇 픽셀(도트) 움직이느냐에 대한 수치. 민감도 혹은 감도라고도 표현한다. 센서의 스펙 이상으로 뻥튀기가 가능하므로 사실상 '''DPI는 고려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이동 픽셀에 곱하기 연산만 하면 되기 때문.[20] 최대수치가 낮아도 상관없다. 인게임수치를 올려버리면 되기 때문. 도리어 DPI 뻥튀기는 ''' 마우스의 성능을 떨어트리는 요소이다.''' 구글에서 '''"DPI 뻥튀기 마우스"'''라고 검색하면 불만사항을 많이 볼 수 있다.[21]
FPS(Frame Per Second)
마우스 센서의 초당 움직임 감지 횟수. 스캔율이라고도 한다. 이것도 센서의 수준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 출시된 메이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저성능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대부분 6000~12000 사이의 FPS를 제공하는데 이 정도면 정밀한 움직임을 감지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낮은 센서라도 초당 6000 적어도 4000은 지원하는데 1초당 4-6000회 스캔이므로 0.1초 초고속 끌어치기를 해도 4-600회를 읽는다.[22] 역시나 DPI와 동일하게 '''고려할 필요가 없는 수치'''이다. 로지텍의 HERO 센서는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FPS를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어짜피 주사율이 최대 1000Hz인지라 센서는 초당 6000-12000회를 찍는데 실제 전송하는건 초당 1000회 정도밖에 안된다. 초당 6000-12000회 나온 이동값 중 가장 적절한 걸 MCU가 골라서 PC로 전송한다.
LOD(Lift Off Distance)
마우스의 센서가 표면을 인식할 수 있는 최대 거리. 'LOD가 높다'는 말은 최대 인식 거리가 길다는 의미이며 이 거리를 벗어나면 커서가 튀는 현상이 발생한다. 2016년 이후 출시된 로지텍의 게이밍 마우스들은 CD 한 장 두께인 1.2mm 이하의 LOD에서만 정상 동작한다.
센서의 경우 게이밍 마우스에는 주로 광 센서가 사용되고 있다. 레이저 센서는 광 센서보다 높은 성능을 목표로 개발되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특유의 떨림 현상(Boiling Effect)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23][24] 마우스 센서는 마우스가 1인치 움직일 때 커서가 움직이는 픽셀을 의미하는 DPI와 초당 스캔율인 FPS[25], 데이터의 통신 속도를 나타내는 폴링 레이트를 참고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다.
DPI는 마우스 자체의 감도이며 최신 게이밍 마우스들은 대개 10,000 이상의 최대 DPI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게이밍 마우스는 물리 버튼이나 소프트웨어의 설정을 통해 한 마우스로도 여러 DPI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DPI와 게임 내에서의 감도 세팅을 조합해[26] 가장 높은 실력을 발휘해낼 수 있는 자신만의 감도를 찾는 것이 중요 포인트. 초당 인식률을 나타내는 FPS의 경우 마우스마다 6000~12000FPS 정도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이 FPS가 높을수록 마우스를 빠른 속도로 움직였을 때 커서가 끊기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폴링 레이트는 PC와 마우스의 MCU가 통신을 주고받는 빈도를 나타내며, Hz 단위로 표시한다. 1,000Hz의 경우 0.001초마다 한 번씩 CPU와 통신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1ms의 보고율을 가진다. 예전에는 폴링 레이트가 높으면 CPU에 부담을 주어 게임 프레임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많았지만, PC의 평균적인 사양이 올라간 현재 시점에서는 그냥 최고치(보통 1,000Hz)로 맞춰도 무방하다. 폴링 레이트가 높을수록 미세하고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로지텍을 필두로 무선 마우스의 반응성이 크게 증가하여, 유선 마우스와 동일한 폴링 레이트를 가지는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단, 폴링 레이트가 1ms라 하더라도 클릭 레이턴시, 즉 물리적으로 버튼을 클릭했을 때부터 그 정보가 컴퓨터의 CPU까지 도달하는 총 시간은 1ms를 맞추기가 어렵다. 로지텍의 최신 게이밍 마우스들은 평균 7~10ms 정도의 클릭 레이턴시를 보이며, 광축 스위치를 채택한 레이저의 마우스들도 실질적인 클릭 레이턴시는 비슷하다. # 물론, 이 정도만 돼도 중소기업들이 만든 싸구려 물건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건 맞다.
마지막으로 LOD의 경우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는 인식이 많은데, 이는 FPS 게이머들 중에 저감도 유저가 많고 이들은 보통 마우스를 들었다 놓는 식으로 에임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LOD가 높으면 마우스를 들어올려도 인식이 되어버려 원하는 대로 에임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센서와 표면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스킵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정 거리는 유지해 주어야 한다. 레이저나 커세어 등의 일부 제조사는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LOD를 커스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요즘 출시되는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프로게이머들의 선호도까지 감안하여 LOD를 최적화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LOD를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 없는 시대가 됐다.
각 개인마다 마우스 파지법과 손 크기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그립의 마우스를 찾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마우스 그립법에 대한 내용은 이 항목을 참고. 특히 센서가 상향 평준화 된 현재에는 프로들의 경우 그립감이 마우스 선택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CS:GO 프로선수들의 세팅을 보면 조위기어의 마우스 사용률이 과반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과, 이를 발판삼아 조위기어가 고작 3~4년 만에 게이밍 마우스 업계의 신흥 강자가 된 이유도 바로 그립감 때문이다. 조위기어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겉모습은 투박하고 그 흔한 전용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도 없을지언정 그립감에 한해서는 장인정신에 가까운 집착을 보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게이밍 마우스 시장 초창기에는 사무용 고급 마우스를 생산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꽉 잡고 있었다. 임요환은 MS에서 나온 '트랙커마우스'라는 볼마우스를 산처럼 쌓아놓고 전부 소모될 때까지 이 마우스만 쓰기도 했으며, 초창기 게이밍용 광마우스는 흔히 '익스'로 불리는 Microsoft Intelli Mouse Explorer 3.0 시리즈가 꽉 잡고 있었다. 여기에 자신감을 얻은 MS는 사이드와인더라는 브랜드명으로 게이밍 기어들을 야심차게 내놓았으나, 모두 말아먹었다.(...) 그 이후 MS는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을 차차 축소하다가 한때 사무용 블루투스 마우스만 출시했었다. 2017년에 MS는 같은 셸을 쓰는 사무용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를 내놓았는데, 게이머들의 강력한 요구로 PMW3389 센서를 장착한 게이밍용 '프로 인텔리 마우스'를 추가로 출시한 바 있다.[27] 사실 데스에더조위기어의 게이밍 마우스도 Microsoft Intelli Mouse Explorer 3.0의 강한 영향을 받았다. 이 정도로 그립감은 게이밍 마우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Avago가 Pixart와의 특허분쟁으로 마우스 센서 부서가 박살난 이후로는 Pixart만 마우스용 센서를 외부에 판매하고 있으며, 로지텍은 자사 마우스에만 자체개발 센서(머큐리, 히어로)를 탑재하고 있다. 그래서 이 바닥이 파이가 작아서 다른 이미징 센서 만들면서 겸사겸사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고 여차하면 로지텍이 자사 센서를 팔아서 점유율을 뺏을 수도 있기 때문에 '''Pixart 사에서 마우스 제조사들을 상대로 갑질하지는 않는다.''' 다시말해 공급이 끊길 일은 없다는 뜻.[29][30] 요새 신제품으로 나오는 마우스는 3360 센서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중소기업들은 ODM으로 중국에서 떼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상품 설명을 보면 비슷하게 생긴 마우스 소프트웨어를 너무나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중소기업들이 로지텍, 레이저, 스틸시리즈처럼 센서에 대한 진지한 기술력을 가진 게 아니다보니 그냥 달기만 해도 일정수준 이상을 쉽게 뽑아낼 수 있는 3360 센서로 몰리는 감이 있다. 아직은 3325 센서 마우스의 재고가 많이 남아있지만 이제는 보급형도 신제품은 적어도 3330 레벨, 보통은 3360을 달고 나오는 중이다. 결국 센서를 잘 모르겠으면 '''3360, 혹은 3360급 이상의 센서'''들만 고려해도 되는 셈이다. 아무리 유명 메이커가 3325를 센서 튜닝해서 출시했다고 해도 3360을 탑재한 중소기업 마우스보다는 한끗 밀린다.
마우스의 무게는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본인의 손에 맞는 제품을 찾아서 쓰면 된다. 2019년부터 타공형 마우스라고 하여 등 쪽에 구멍을 많이 내서 극단적으로 무게를 줄인 것들이 유행하고 있는데, 그렇게 가벼운 무게에 집착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뜻이다. 마우스를 잘 모르는 입문자들에게 가벼울수록 좋다는 오해를 심어서 호구 잡는 새로운 방법으로 등장한 것 같은데, 사설 수리점에 맡겨서 오히려 무게추를 넣어서까지 무거운 걸 만들어쓰는 사람들도 있고 매드캣츠, 로캇 등에서는 사용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게 무게추를 넣고 뺄 수 있도록 만들어서 무게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도 내놓고 있다. 가장 좋은 건 직접 자기 손으로 사용해보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일단 가벼우니 좋다는 마케팅에 속아서 타공형 마우스를 사면 그 구멍으로 들어가는 먼지부터 감당이 안된다.
초창기 게이밍 마우스는 콘솔 패드처럼 진동이 들어가 몰입감을 높여주는 제품이 많았다. 그러나 따로 드라이버가 필요해 거의 사장되었다.
자체 개발력을 지닌 대기업[31]들과 다르게 다나와에 있는 대부분의 마우스 업체들은 선전에서 ODM으로 가져운 제품을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나와에서 파는 모든 제품들을 싸그리 다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실력좋은 인간들은 피지컬로 극복이 가능하다. 10년 넘은 G1으로 머리통 따고 다닌 안산저격수나 큐센 사무용 마우스로 게임을 터뜨리고 다니던 게구리가 그 예시. 미라지는 물론 통칭 "괴물"이라고 불리는 퀘이커들도 포함한다. 애초에 퀘이커들은 볼마우스 시절부터 단련한 사람들인지라 구형마우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잘 안다.[32][33]
보통 가성비 계열 3총사를 고르라면 Rival 95, G10 Pro, G102가 뽑힌다.
의외로 로지텍의 mx518이 직구기준 혜자인 가성비를 지녔다. 그리고 3만원대 이내의 가격대에서 '''3360/3389''' 센서를 단 모든 기종이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봐도 된다.
일부러 사용기간이 지나면 고장나게끔 설계한 제품들도 있으니 주의 바란다.[34] 읽어보면 괘씸함을 느낄 수 있다.
오히려 대기업 제품들보다 '''중소기업''' 보따리상들이 내구성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경우가 잦다. 대기업의 경우 '''뭔짓을 해도 욕하면서 사주는 팬보이'''들이 존재하지만 중소기업들이 그딴 짓거리 했다가는 바로 매장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파는 중소기업 마우스들의 대부분은 중국 심천에서 온 기종들이다.

4.3.1.1. 게이밍 마우스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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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Qck Heavy Medium'''
한국에서는 마우스패드(mouse pad/pads)라는 이름이 굳어져있고 해외에서도 통하는 용어이지만 영어로 마우스매트(mouse mat/mats)가 실제로 사용되는 빈도로는 더 많다. 마우스도 장르에 따라서 게이머의 생명이자 제 2의 자아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지만, 정확한 포인팅/에이밍을 위하여 적합한 마우스패드 또한 중요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마우스패드에 대한 적응력은 천차만별인데, 표면이 거친 정도에 따라 마우스 무빙이 미끄럽게 움직이는 정도가 전부 다르고 여기서 어느 수준을 선호하는 지는 사람마다 전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걸 갖다놔도 잘만 쓰는 사람도 많아서 센서와 그립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마우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굉장히 예민한 경우 마우스 피트와의 조합까지 따져가면서 고르지 않으면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마우스패드가 움직이면 안 되기 때문에, 패드 후면의 재질이 러버(고무)로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가죽이나 실리콘으로 처리된 제품은 러버 코팅만큼 접착력이 강하지 않아 하드하게 마우스를 움직이다 보면 조금씩 밀리게 된다.
이 오묘한 수준을 조절해서 만드는 것은 어떤 기술력이나 자본력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노하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 게이밍 브랜드뿐만 아니라 COREPAD나 QPAD, fUnc industries 같이 패드 전문 브랜드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원가 대비 수익성이 높지는 않은지 완전 정통 마우스패드 제작사는 망하거나 다른 게임장비 회사에 인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느 정도 브랜드파워가 생겼다면 다른 장비까지 진출해서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기도 한다.
소재에 따라 천,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 가죽 등으로 나뉜다.

4.3.1.1.1. 천 패드

천 패드는 소프트 패드라고도 부르며, 표면이 면직물로 되어 있다. 가끔 실험적인 제품을 제외하면 바닥에 붙는 아래 지지면은 고무 재질로 만들어서 매끈한 책상에 흡착시켜 고정시키는 게 보통이다. 내구성이 약한 천 패드의 특성상 모든 게임장비를 통틀어서 압도적으로 빨리 죽는다. 그 대신 제작단가가 낮아 값이 저렴하고 휴대성이 좋아서 게이머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재질에 가깝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된다.
오염과 액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게 좀 치명적이어서 한 번 뭘 엎어서 흠뻑 젖어버리면 잘 말려도 표면이 다시는 그 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아오지 않는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표면 처리가 점점 정교해지고 있지만, 한 번 젖어서 오그라들면 스웨터 잘못 빨았던 것마냥 절대 다시 펴지지 않는다. 어떻게든 펴도 표면은 이미 변해있어서 그냥 새로 사야한다. 정 아쉬워서 계속 쓰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여기저기에 그나마 표면 손상이 가장 덜한 방법으로 빨아쓸 수 있는 방법을 올려둔 블로그 같은 것도 많이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그렇지만 일부 창렬한 회사를 제외하면 부담없이 또 사도 문제가 안될 만큼 가장 저렴한 것이 천 패드이고, 가장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까 여러 제품을 사용해 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패드를 찾아가면 된다. 스틸시리즈매드캣츠 등의 일부 제조사들은 표면에 방수 코팅을 적용하여 물티슈로 쓱쓱 닦아서 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 저항력의 정도에 따라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으로 나뉘는데, 게이밍 마우스패드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틸시리즈의 Qck 시리즈나 HyperX의 Fury S 시리즈는 슬라이딩 성향을 가졌다. 마우스가 부드럽게 움직일수록 자신이 원하는 거리만큼 포인터를 이동시키기가 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패드의 크기 또한 작은 책 정도의 크기에서부터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올려놓을 수 있는 장패드까지 여러 종류이다. 프로선수들의 경우 스틸시리즈 Qck Heavy Large로 대표되는 40x45cm 정도의 대형 사이즈의 패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십수년 정도로 오랫동안 게임한 사람들 또는 그냥 낮은 감도가 잘 맞는 사람들은 게임을 할 때 마우스를 엄청 넓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저감도로 게임을 할 경우 급격한 화면 전환에 손목만 움직여서는 충분히 많이 움직일 수 없어서 팔 전체를 이용해 움직이게 되고, 이 때 움직이는 반경이 상당히 커서 마우스패드도 덩달아 커지는 것이다. 장패드의 경우 특정 게임 개발사와 협력하여 해당 게임의 캐릭터 또는 아트워크를 패드에 새겨 넣기도 한다.
레이저에서 메가소마(Megasoma)라는 실리콘 재질의 패드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일단은 넓은 범위에서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천 패드와 마찬가지로 돌돌 말아서 갖고 다닐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서 현재까지 유일한 '플라스틱재 소프트 패드'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거기다 소프트 패드이긴 하지만 확실히 천 패드보다는 단단해서 슬라이딩이 잘 된다는 플라스틱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는 아주 독특한 제품이다. 가격만 저렴했다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었겠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돈미새인 게임장비회사' 레이저답게 가격이 말도 안 되게 비싸서 이걸 실험적으로라도 사고 쓰는 사람이 매우 적 었기에 후속 제품까지 나왔지만 결국 망해서 사라졌다.

4.3.1.1.2. 플라스틱 패드

천 패드는 푹신하고 유연한 재질이라 어느 정도 마우스가 미세하게 움푹 묻힌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고, 그래서 일정 수준의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 반면 하드 패드는 전혀 그런 게 없다. 천 패드로는 아무리 미끄럽게 만들어도 그 수준에 한계가 있는 매우 강한 슬라이딩을 찾는 사람들이 하드 패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하드 패드는 젖거나 오염이 돼도 수습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담배 피면서 게임하거나 커터칼 같은 걸 책상에 두고 쓰다가 생채기가 나도 천 패드에 비하면 피해가 훨씬 적다. 110~120g 이상 나가는 무거운 마우스의 무게를 상쇄시키는 데에도 하드 패드가 가장 효과적이다. 이런 하드 패드 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패드이다.
단점은 당연히 휴대성이 나쁘다는 것과 강한 충격에 약하다는 것인데, 그래서 휴대할 때 파우치를 그것도 사이즈에 맞게 구해서 다니는 것도 또 일이다. 그리고 파우치로 쓸 것들이 보통 값이 싼 편도 아니라서 생각보다 이것저것 품이 좀 들어가기에 그게 귀찮아서 안 쓰는 사람도 많다. 또한 헤비게이머들에 한해서는 표면이 매우 극심하게 갈려나가서, 처음엔 그 거친 표면에서의[35] 미끄러운 무빙을 원해서 샀지만 나중에는 갈린 마우스 피트를 새로 붙여주는 빈도도 늘고, 피트가 갈리면서 떨어져 나온 찌꺼기가 패드에 잔뜩 껴서 뻑뻑해진다. 이 때문에 플라스틱 패드는 좀 거칠게 쓰는 사람한텐 절대 추천할 수 없을 수준이다. 게다가 가공 단계로나 원자재 값으로나 제조 비용이 비싸서 가격도 높으니 대중적인 제품이 되기 어려운 것이다. 또 의외의 부분에서 뽑기운이 작용해서, 처음 도착했을 때 가공단계에서 완벽히 평평하지 않게 나온 걸 샀다면 대단히 난감하다. 지지면이 일부 떠있으니 제대로 고정도 잘 안 되고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바닥이 울렁대서 매우 불편한데 소모품이란 특성상 확실하게 증명할 수 없으면 환불이나 교환을 못받을 수도 있어서... 금속 종류는 재료의 무게 덕인지 이런 현상이 덜하지만 플라스틱은 애초에 잘 구부러지는 재질이라 찾아보면 의외로 피해자가 적지 않다.
  • 로지텍
    • G440
  • 스틸시리즈
    • Qck Hard
    • Qck Prism: 플라스틱 표면과 천 표면 양쪽을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텍스처 패드이다.
  • 레이저
    • Sphex V2: 세계에서 가장 얇은 0.5mm 두께의 플라스틱 마우스 패드. 바닥면이 접착제로 코팅되어 있어 책상에 딱 붙인 상태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 Acari: 1.95mm의 얇은 두께를 가진 패드로, 플라스틱 코어 위에 올레포빅 코팅이 덧씌워져 최대의 슬라이딩을 제공한다. 가로세로 길이가 420x320mm로 플라스틱 패드치고는 매우 큰 사이즈가 장점.
  • 글로리어스
    • Helios
    • Elements Air: Sphex V2, Helios와 비슷한 0.5mm 두께의 접착식 패드이며, 크기도 460x410mm로 저감도 유저도 쓸 수 있을 만큼 매우 넉넉하다.
  • HyperX
    • Fury Ultra
  • THINKWAY[36]
    • CROAD X750: 흔치 않은 플라스틱 장패드이다.

4.3.1.1.3. 유리 패드

하드타입 중에 가장 이질적이고, 또 마우스패드 종류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물건으로 사용자는 극소수지만 충성도가 확실한 유리 패드가 있다. 여러 이유로 가장 만들기 까탈스러워서 그만큼 가장 비싼 종류에 속한다. 하드타입이 충격에 약하다는 그 문제는 아무리 튼튼한 강화유리로 만들었다고 해도 유리 자체의 한계를 무시할 수 없어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하드타입의 또다른 단점이 짧은 수명이라지만 유리패 드는 반대로 사실상 반영구적인 제품으로, 아무리 오랫동안 험하게 사용해도 높은 경도로 인해 표면의 변화가 거의 없다.[37] 그만큼 날카로운 물건에 흠집이 날 확률도 적고 아무튼 조심히 쓴다면 진정한 장수만세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거의 안 만든다.''' 원래 제조 비용이 높아서 고가정책으로 손실을 채우는 게 합당하긴 하지만, 사용자가 충분히 만족할 만큼 잘 만들면 이게 본인 과실로 깨먹거나 잃어버리지 않는 한 마우스패드를 평생 다시 살 필요성을 사라지게 만들어서 아이러니하게도 수익성은 떨어져버리기 때문이다.
다른 패드에는 없는 유리만의 단점으로 마우스 광센서에서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유리는 당연히 투명하기 때문에 센서가 지면을 인식하기 위해 쏘는 광선이 그대로 정반사되어 돌아와 상으로 맺히지 않고 유리 안에서 난반사를 일으키거나 광선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스킵현상이나 커서 튐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보통 뒷면에 페인트를 씌우지만, 완성도가 좋지 못하거나 불량인 경우 해결이 안되기도 하고 또 마우스 자체가 유리 패드 사용을 가정하지 않고 만들었을 경우에도 그럴 수 있다. 그래서 구입 전에 본인이 쓰는 마우스와 잘 맞는지 꼭 문의를 해봐야 피를 안 본다. 이외에도 아무리 사이즈를 작게 만들어도 휴대할 때 무게가 꽤 나가고, 금속 이상으로 차가운 촉감을 갖고 있어서 겨울에 집이 추워졌을 때 쓰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마우스 피트 밑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손톱으로 칠판 긁는 것마냥 소름돋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스틸시리즈의 첫 마우스패드 제품(2001)인 Icemat 시리즈가 강화유리 패드로 가장 유명했는데, 센서 인식률 문제 때문에 단종되고 그 이후로는 발매되지 않고 있다. 오픈마켓에서 유리 패드를 검색해 보면 제품 자체는 많이 발견되지만, '게이밍 기어' 제조사에서 만든 유리 패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4.3.1.1.4. 알루미늄 패드

알루미늄 패드는 외관 면에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내구성이 높으며,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제공한다. 그러나 가공 비용의 문제인지 저감도 유저가 쓸 만한 대형 사이즈는 없고 중소형 사이즈만 있는 게 대부분이다. 플라스틱 패드보다는 저렴한 제품이 많은 편이라 사무용으로 쓰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또한 알루미늄 특유의 재질 때문에 겨울에는 손이 시리고,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서걱거리는 소리가 발생해서 소음이 민감한 사람은 쓰기 어렵다. 유리 패드 못지않게 마우스 피트가 잘 갈리는 것도 단점이다.
과거 레이저에서 Manticor라는 알루미늄 패드를 출시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단종되었다. 레이저의 Invicta, 커세어의 MM600 등 베이스는 알루미늄이고 표면은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제품도 나왔지만 지금은 모두 단종.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메이저 게이밍 기어 제조사의 알루미늄 마우스패드는 사실상 찾아보기 힘들다.

4.3.1.1.5. 가죽 패드

인조가죽 패드는 천 패드처럼 가격도 싸고 생활방수 코팅이 된 제품이 많지만, 마우스를 움직이기에는 상당히 마찰이 심해서 뻑뻑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가죽의 특성상 더운 여름철에는 팔과 손목에 패드가 쩍쩍 달라붙는 불쾌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그래서 게이밍 기어 제조사에서는 만드는 곳이 없고, 이름 없는 중소기업들의 물건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4.3.1.1.6. 기타

로지텍의 PowerPlay 패드는 자사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마우스패드로, 마우스를 올려놓기만 하면 반영구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키보드/마우스 시장이 점차 무선 방식으로 옮겨감에 따라, 이러한 무선 솔루션 제품도 더욱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커세어의 MM1000 마우스패드는 Qi 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자사의 무선 마우스인 Dark Core SE, Dark Core Pro SE 모델과 호환되며, 꼭 마우스가 아니더라도 Qi 규격을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PowerPlay 패드처럼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충전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대신 여러 제품과의 호환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4.3.1.2. 게이밍 마우스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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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형 마우스 지지대와(좌) 무게추형 마우스 지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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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CAT사의 마우스 지지대와 USB 허브를 결합한 제품
줄 꼬임 때문에 마우스 움직임을 방해할까봐 사용되는 번지다. 그냥 무선 마우스를 쓰는 방법도 있으나 무선 제품은 전파 간섭으로 인해 인풋, 아웃풋 랙이 발생할 수 있어 유선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4.3.2. 게이밍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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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Strafe RGB Silent'''
초기의 게이밍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에 여러개의 매크로 키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 비싸게 팔아먹는 정도에 그쳤지만, 요즘은 게이밍 기어 회사들도 체리 MX 스위치나 그 유사축(카일 스위치 등)을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를 주로 출시하는 편이다. 로지텍이나 레이저, 하이퍼X의 경우 자체적으로 제작한 스위치를 탑재하기도 한다. 특히 요즘은 LED를 넣어 RGB 색상으로 조명효과를 주는 키보드들이 유행하는 중.
체리축을 쓰면서 RGB 조명효과를 가진 메이저 브랜드 키보드는 1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 근처를 호가하기도 한다.[38] 사실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FPS에 한해서 절대적인 마우스와는 다르게 키보드는 게임에 미치는 차이가 거의 없다. 기계식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와의 차이점이 키감과 아주 약간의 반응속도 차이[39] 정도 뿐이어서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키감을 보고 구매한다.[40] 수명이나 키감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구태여 10~20만원선의 비싼 기계식 키보드를 게임을 위해 구입할 필요는 없다. 비슷한 느낌을 가진 저가형 플런저 키보드로도 비슷한 느낌으로 게임을 즐기는 데 충분하다.[41] 물론 특정 키를 조합 시 입력이 씹히는 현상이 없는 키보드를 찾는다면 기계식이 나쁜 선택은 아니다.
레이저의 제품들처럼 특정 키를 매크로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키보드도 존재한다. 참고로 키보드 매니아들은 레이저, 커세어, 로지텍 등 게이밍용으로 마케팅되는 키보드는 거른다고 한다. 보통 키보드 매니아가 중시하는 요소는 통울림이나 스테빌라이저 소음, 표준 하단배열, 키캡의 재질 및 호환성 같은 것들인데, 게이밍 키보드 제조사들은 이처럼 게이밍과 무관한 부분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로지텍의 경우 G613, G913, G913 TKL 등의 제품들을 통해 무선 게이밍 키보드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존에 나와 있는 기계식 키보드들 중 무선 기능을 탑재한 것들은 대부분 블루투스 방식이고, 2.4GHz 무선을 탑재한 일부 제품들은 게임에 쓰기에는 반응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각종 소음이나 키캡 재질에 있어 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는 기계식 키보드/제조회사 참고.

4.3.3. 게임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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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Elite 무선 컨트롤러
콘솔의 주요 입력장치로 다른 임력장치 처럼 최근엔 인풋랙을 줄이기 위한 기술이 들어가는 등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Xbox 컨트롤러)
최근 윈도우를 필두로 운영체계들이 게임패드를 지원하고, 과거에 사운드 카드에 연결해야 했던 불편한 방식 대신 USB 단자와 블루투스의 보급으로 PC에서도 게임 패드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다.
진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에 몰입감도 높여주는데다가 잘 만든 게임 패드는 아래의 조이스틱, 레이싱 휠 등을 아쉬운대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4.3.4. 레이싱 휠, 플라이트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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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휠
플라이트 스틱
플라이트 스틱(Fighterstick)[42]
레이싱 게임이나 비행 시뮬레이션을 주로하는 유저라면 필수 요소로서 자동차나 비행기의 칵핏을 제현해주어서 몰입감은 물론이고, 컨트롤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4.3.5. 조이스틱


오락실과 함께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이라면, 몰입감은 물론 집에서도 연습에 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해당 항목 참조.

4.4. 게이밍 가구


게이밍 기어를 두고 사람이 앉거나 눕기 때문에 착석감이 가장 중요하다.

4.4.1. 게이밍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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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Racer OH/RJ001.
롤챔스오버워치 APEX 등 큰 대회에 의자를 협찬해 유명세를 탄 DXRacer나 이와 비슷한 제닉스AK racing, MAXNOMIC, GT오메가 레이싱, 쿠거, vertagear 3RSYS 등이 스포츠카 버킷시트의 형상 을 한 레이싱 체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듀오백에서는 중역 의자에 기반한 게이밍 체어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컴퓨터 및 의자 커뮤니티, 의자 전문가들의 레이싱 시트형 게이밍 체어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좋지 않은 편이다. 등받이가 자세에 좋지 않아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며[43], 등받이 양 옆 테두리가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 때문에 심각한 '''라운드 숄더'''(링크)가 생기는 것은 물론, 프레임 자체의 내구성 이슈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많은 의자 전문가들은 게임 시에도 게이밍 체어보다는 고급 '''사무용 의자'''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사무용 의자의 딱딱한 느낌이 싫어서 푹신한 착좌감을 원한다면 PC방에서 사용하는 중역 의자[44] 또는 이에 기반한 쿠션형 게이밍 의자도 괜찮은 대안이다. 이쪽도 척추에는 좋은 의자가 아니지만, 착좌감은 레이싱 시트보다 훨씬 좋다. 의자 문서에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으니 참조.
쿠션감은 이름답게 그냥 자동차 좌석 마냥 단단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차라리 시디즈 같은 매쉬 소재가 훨씬 폭신하다.
결국 게이밍 체어는 사무용으로도, 휴식용으로도 완벽히 사용 목적을 충족시키기 어렵기에, 가진 장점은 멋진 디자인과 해당 의자를 쓰는 프로게이머나 인터넷 방송인에 대한 팬심 또는 초고가형 중역 사무용 의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기어는 기존 상품보다 고성능인 경우가 많은데 게이밍 체어는 반대인 케이스. 그래도 멋보단 실용성을 중시한 게이밍 의자도 어느 정도 있다. 대신 높은 실용성에 걸맞는 높은 가격은 감수해야 한다. 물론 목적을 생각하면 고급 사무용 의자보다 나을 건 없다. 사실 게임에 있어서 중요성은 별로 없지만, 방송에서의 광고효과는 가장 좋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혹자는 가장 좋은 방법을 사무용, 휴식용 두 개로 나눠 의자를 구비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는 사실이기도 한데, PC방 의자로 활약하는 중역 의자는 안락함에 초점이 맞춰져서 똑바로 세워진 고정된 자세 작업을 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 당연하지만 사무용 의자의 경우 작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쿠션이 부족해 쉬기에 부적합한 대신 장시간 올바른 자세로 작업하기 용이하다. 앞서 말했듯이 게이밍 의자는 이도저도 아니지만 적어도 그 중간단계의 역할을 한다는 것. 물론 판단은 자신의 몫이다. 직접 업체를 찾아서 앉아보는 것이 최고이고, 그럴 시간이 안 된다면 최소한 리뷰를 샅샅히 뒤져볼 것. 게이밍 체어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미 PC방 의자의 안락함을 맛본 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이밍 체어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 PC방의 중역의자를 생각하고 구매하지 말 것. 또한 기존의 레이싱 시트형이 아닌 일반 의자 내지 중역 의자 형태의 게이밍 의자도 판매되고 있으니 잘 알아보도록 하자.
로지텍은 미국의 고급 의자 브랜드 회사인 허먼 밀러와 협업하여 '엠바디 게이밍 에디션'이라는 의자를 출시하기도 했다. 기존의 게이밍 의자들과 달리 허먼 밀러 특유의 인체공학적인 구조를 중점으로 내세웠다. 허먼 밀러에서 2008년부터 팔고 있던 엠바디라는 모델을 손본 제품인데, 일단 색상을 게이밍 의자답게 튜닝하였으며, 쿠션을 추가하는 대신에 몇시간 동안 화장실도 안가고 앉아서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을 고려하여 체열의 배출에 신경을 썼고, 앞으로 쏠린 자세에서도 허리를 잘 받춰줄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원본 엠바디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받쳐주는 헤드레스트는 없지만, 허리부터 윗등까지 사용자의 몸에 맞게 밀착하여 받쳐주는 등받이의 안락함이 일품이다. 물론 가격은 허먼 밀러답게 매우 비싸다.
최근 들어서는 유명 의자 브랜드인 시디즈LCK의 공식 스폰서로 나서면서 매쉬 마감을 줄이고 가죽 마감재를 많이 사용한 제품들을 게이밍 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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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거 레이서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게이밍 소파까지 등장했다.

4.4.2. 게이밍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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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1L-11 게이밍 책상
LED를 달고 게이밍 책상까지 등장했다.
게이밍 의자와 달리 과거 컴퓨터 교실에서 쓰였던 모니터 매립형 책상만 아니면 게이밍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아무 책상이나 써도 된다.

4.4.3. 게이밍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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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후테의 게이밍 침대
편함의 끝판왕인 게이밍 침대도 등장했다.

4.5. 게이밍 의류


여기부터는 사실상 실제 게임과 관련없는 상술 제품이 십중팔구이다.

4.5.1. 게이밍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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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걸로 X도 쓸모없는 물건에 광고를 해주는 것도 볼만합니다. 이걸 보세요. '게이밍 장갑', 엄지만 빼고 뚫려있는 그냥 장갑이에요."

"저 사내놈이 친구집에 놀러와서 그 X신같은 네온 배트맨 장갑 끼고 자랑하는 모습이 상상 되시나요?"

"닌텐도 패드 컨트롤러를 쥐고 있는 게 그렇게 고통스러워서 보호장비라도 필요한 건가요?"

AVGN의 80년대 게이밍 장갑 리뷰 中#

게이밍 장갑도 있다.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돼서 위에 AVGN이 리뷰하듯 80년대 가정용 콘솔 게임기용으로 나온 게이밍 장갑들도 있었다. 장시간 게임 시 수근관 증후군을 방지해주거나 닌텐도 증후군 중 하나인 Nintendo thumb(혹은 블랙베리 증후군으로 불린다.) 방지용 골무도 있다.
현재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게이밍 골무도 아직 나오고 있다.

4.5.2. 게이밍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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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GG-01-BK 게이밍 안경
블루라이트 차단, 게이밍 전용 스탠드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게이밍 안경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실제 '게이밍' 하고는 거리가 있는 제품들이다.

4.5.3. 게이밍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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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에서 출시한 게이밍 마스크
코로나 19로 마스크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자, 게이밍 브랜드와 합세하여 게이밍 마스크도 나오고 있다. LED를 달고 마이크를 내장한건 덤이다.
일본 illumi-ON 게이밍 마스크의 설명을 보면 # 아이돌 콘서트나 게임 행사를 갔을 때 쓰거나 게임할때 텐션을 올려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시말해 실제 게임과 상관없는 물건이다.

4.5.4. 게이밍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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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Damegi 4G Lite의 게이밍 담요. 집앞에 잠깐 나올때 오해사지 않게 담요에서 흔하지 않은 소매를 만들어 넣었다고 한다.
입고 게임하기 편하라고 게이밍 담요까지 나왔다.

4.5.5. 게이밍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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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거 게이밍 가방
여러 게이밍 기어들을 들고 이동할때 손상이 가지 않도록 여러가지 충격방지장비가 설치된 게이밍 가방도 등장하고 있다.

4.6. 기타 장치



4.6.1.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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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에서 출시한 Respawn
먹으면 집중력을 향상(...) 시켜서 게이밍에 도움이 된다는 게이밍용 껌이다.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면 그냥 자동차 운전할때 쓰는 졸음방지용 껌과 유사하지만 가격이 더 비싸다.

4.6.2. 게이밍 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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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에서 출시한 Respawn 음료수
먹으면 집중력을 향상(...) 시켜서 게이밍에 도움이 된다는 게이밍용 음료수이다.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면 그냥 핫식스나 레드불 같은 드링크와 유사하지만 가격이 더 비싸다.

4.6.3. 게이밍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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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게이밍 카드
초기엔 일종의 제휴컨텐츠로 제휴한 게임 관련 그림이 신용카드에 붙어있고 이 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면 캐쉬백이나 게임상에서 이득을 주는 그런 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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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 게이밍 카드. 결재하면 좌측 상단 LED 로고가 반짝인다.
최근엔 LED 하나 붙여놓고 게이밍 운운하는 트랜드를 따라 신용카드에도 LED를 넣은 게이밍 카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걸 쓴다고 게이밍 능력이 향상되는 건 아니다. 게이밍보다는 감성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5. 게이밍 기어 브랜드 열람


  • 로지텍 G
  • 매드캣츠
  • 맥스틸
  • 스틸시리즈
  • DELL / 에일리언웨어
  • 제닉스
  • 마이크로소프트[45] / Xbox[46]
  • 한성컴퓨터
  • 조위기어
  • CORSAIR
  • Finalmouse
  • RAZER
  • ROCCAT
  • ASUS / ASUS ROG 시리즈
  • ACER / ACER 프레데터 시리즈
  • COUGAR
  • GIGABYTE / AORUS
  • HyperX
  • MSI
  • G.SKILL
  • ABKO / ABKO 해커
  • 글로리어스
  • 쿨러마스터 CM스톰
  • OZONE GAMING
  • Fnatic gear
  • QPAD
  • 란토패드 게이밍
  • G.SKILL 게이밍 시리즈
  • TESORO GAMING
  • xtrfy gaming
  • EPIC GEAR
  • MIONIX
  • ARMAGGEDDON
  • AULA
  • GAMDIAS
  • sharkoon
  • Tt esports
  • X-Trac gear
  • Corepad
  • BlasterX[47]
  • 몬스타[48]
  • RIZUM

[1] 사진 속 세팅이 궁금하다면 여기로.[2] 다만 게이밍 기어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일반 그룹보다 게임에 관심을 더 가지고 연습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모두 게이밍 기어 덕분에 실력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3] 단순 게임기 엑스박스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게임용 주변기기, 게임 구독증, 온라인 스트리밍 등 전반적인 게임 관련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고 있다. 과거 게이밍용 주변기기 브랜드 '사이드와인더'를 출시했다가 몽땅 말아먹었기 때문이다.[4] Republic of gamers의 약자.[5] 임요환이 MS에서 나온 '트랙커마우스'라는 볼마우스를 산처럼 쌓아놓고 전부 소모될 때까지 이 마우스만 쓰기도 했으며, 초창기 게이밍용 광마우스는 흔히 '익스'로 불리는 Microsoft Intelli Mouse Explorer 3.0 시리즈가 꽉 잡고 있었다.[6] 과거 프로게임단 화승 오즈의 전신인 아이디얼 플러스-Plus를 후원했던 회사다. 현재는 사라졌다.[7] FPS: 초당 프레임, Hz: 진동률 초당 전송횟수를 의미한다.[8] 18년부터 큐닉스그룹과 KXG로 분리되었다.[9] 미국의 게이밍 헤드셋 전문 회사이다.[10] 기본 60g. 파워플레이 코어 장착 시 63g.[11]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문명, 심시티, 대항해시대 같은 게임을 한다면야 그냥 보급형 사무용 마우스로도 문제없이 할 수 있다.[12] 사실 센서 스킵을 방지하는 알고리즘은 의외로 쉽다. 아무리 마우스를 빨리 움직여도 사람의 손으로 움직이는 만큼 속도변화는 의외로 곡선을 그린다. 마우스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받아서 테스트 해보면 알겠지만 센서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 이상으로 움직이거나 혹은 센서 인식에 에러가 생기면 '''x 또는 y축의 이동값이 갑자기 0으로 떨어진다.'''(이 경우도 데이터가 안들어와서 0만 남은경우와, 진짜로 잘 멈춰서서 0이 나온 경우 두가지로 볼 수 있다.). 그걸 캐치해내는 것이다. 비정상적인 값이 들어올때 속도가 변하지 않고 이전 속도로 유지된것으로 간주하고 정상적인 값이 들어올때까지 마우스 속도를 이전의 수치로 잠시동안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G402처럼 다른 센서(자이로, 중력가속도 센서)에서 값을 대신 받아오던가. 사실 G402가 특이한 경우고 대부분은 전자의 방법을 사용한다. 그래도 이것도 미봉책이지 미세하게 스킵나는 경우는 애매해서 알고리즘 상으로 못잡아 낸다. 예를 들어 속도가 10에서 0으로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브레이킹을 해서 멈춘 것인가 아니면 에러가 나서 갑자기 속도가 0으로 뜬 것인가? '''둘다 정답일 수 있다.''' 이건 로지텍도 못알아챈다. 심지어 그 로지텍이 이 딜레마로 고민을 하다가 상위 센서로 갈아탄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로지텍의 경우는 Avago 사의 레이저 센서였는데 이게 레이저의 난반사 때문에 포인터가 덜덜거리는 건지 '''손이 떨려서 덜덜거리는 건지''' 구분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13] 물론 옛날 사람들도 그 문제를 모르지 않아서 '''센서를 2개 써서 좋은것만 고르자''' 라는 아이디어가 있었으나 # 그 당시의 마우스 내부 MCU로는 이걸 처리하기에 너무 버거운 스펙이었고, 요즘은 이 정도는 처리할 정도로 향상되었으나 '''센서가 향상돼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시대를 잘못타서 사장된 기술인 셈. 물론 RAZER 사는 맘바 4G(12년식) 모델을 만들때 '''MCU를 무식하게 2개씩이나 때려넣어서 해결하고 가격도 그에 맞게 레이저사가 늘 그랬듯 창렬하게 팔아먹었다.'''[14] 레이저 센서는 아니지만 비슷한 이유로 류제홍이 방송 중 스킵을 호소하다가 '''결국 G402를 버렸다.''' 요새는''' 3325를 탑재한 저가 중국산 마우스도 스킵 방지 기능을 MCU에 탑재해서 나온다.''' 사무용 마우스는 최대속도를 넘겨서 0이 된다면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15] 아바고 9800(레이저 센서 특유의 정확도 문제 있음) < 픽스아트 PMW3310('''스핀이슈 있음''' 정확히는 마우스를 뗐다가 대었을때 기울여진 상태라면 그대로 굴절되어 센서값이 이상하게 된다.) < 아바고 3050 < 픽스아트 PMW3320 < 픽스아트 PMW3325 = AM010 < 픽스아트 PMW3988 = 픽스아트 PMW3330 < 픽스아트 PMW3327 < 픽스아트 PMW3360 < 픽스아트 PMW3389 = 픽스아트 PMW3335[레딧曰] 3310은 기울이면 스핀이 잘 나는데 3325는 기울여도 스핀이 안나는 대신 고감도유저들이 센서 오류를 호소하고 있다. 만약 고감도 유저라면 3310을 저감도 유저라면 3325가 유리하며 댓글 내용도 사실상 '''일장일단''' 수준의 내용을 이야기 하고있다. 그렇다고 3325의 실측이 의외로 떨어지는것도 아니다. 실측 동영상[16] 아무리 보급형이어도 신형은 신형이고 최대 IPS가 낮은 대신 안정성이 향상됐다. 애초에 '''3310의 스핀문제를 해결'''한게 3325 센서이다.[17] 이 수치를 상향 개선이 가능한 회사는 수많은 게이밍 기어 회사들 중 로지텍, 스틸시리즈 등 진짜 손에 꼽는다. 레이저는 자신이 직접 센서 튜닝을 하는게 아닌 그냥 "최신 센서를 먼저 독점공급(ex. 3389 센서) 받는 방법"을 쓰고 있다.[18] 만약에 IPS가 낮은 구형 마우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로지텍 G1이나 구형 MX518, 중소기업 3050이나 그 이하의 센서를 지닌 마우스 등등) '''EDPI를 스킵이나 스핀이 안나는 선'''에서 자신이 적응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설정하고 거기에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프로게이머인 게구리는 큐센 사무용 마우스를 이런식으로 운영해서 스킵은 안나게 사용한 전력이 존재한다. 결국 마우스가 안 좋다면 '''강제로 고감도/초고감도''' 에임을 연습해야 할 판. [19] 세계 최고속 한계수치 라는거지 모든 프로가 다 저렇다는게 아니다. 저렇게 빨리 마우스를 움직일바에야 '''고감도'''로 연습하는게 더 속편하기도 하고.[추가설명] 근데 G402 유저라면 로지텍 프로그램에서 추적속도 테스트를 통해 알겠지만 '''어지간해서는 100을 넘기 힘들다.''' 믿기지 않는다면 G402를 사서 소프트웨어를 띄우고 직접 테스트해보라. 팔이 아프도록 마구 흔들어대고 마우스를 집어던지는 수준으로 내팽개쳐야 겨우 100을 찍기 때문. 더군다나 이런 속도의 움직임에서 원하는 포인팅 위치에 정지해서 원하는 타이밍에 클릭을 수행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고로 150IPS만 되어도 무한이라 쳐도 되는 상황이다. 위의 서술된대로 196.85 정도라면 극도로 경량화된 마우스 같은 걸 썼을 때나 저럴 것이다.[20] 한 예로, 의외로 3389 센서와 3360 센서는 차이가 없다. DPI가 좀 더 높기는 하지만 그건 싸구려 센서로도 뻥튀기(배수)를 시킬 수 있는 것이고, 중요한 초당 스캔횟수(FPS)가 동일하므로 사실상 같은 센서에다가 뻥튀기만 한 것으로 보면 된다. '''결국 동일한 센서나 마찬가지이므로 환상을 가질 이유가 없다.'''[21] 왜냐하면 광마우스의 원리는 사진을 찍어서 그 이동차이를 내는건데 DPI를 뻥튀기 해버리면 같은 이동거리당 촬영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센서가 인식하는 값의 갯수 자체를 줄이는거나 마찬가지다. 쉽게 설명해보자. DPI가 센서 최대사양의 2배로 세팅된 물건이면 1000DPI로 설정할 걸 500DPI만큼 스캔하고 2배를 했을 것이고. '''센서가 스캔한 각 프레임의 시간간격이 1/2로 줄어드는거나 마찬가지다. 당연히 정밀도도 1/2로 줄어든 셈이다.'''[22] 게다가 사람의 손 움직임이 크로스헤어가 목표물에 닿았을때는 브레이크를 위해 속도가 줄어드는 특성이 있다. 이것도 감안하면 부족한 수치가 아니다.[23] 레이저 센서가 게임용으로 부적합한 이유는 센서가 '''지나치게 정밀하다보니''' 읽지 말아야 할 표면의 요철까지도 읽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광센서와 혼용을 하던가 아니면 MCU 단위에서 센서에 찍힌 프레임에 '''흐림효과'''를 넣어서 광센서와 비슷한 프레임을 얻어 회피할 수 있다. 그러나 레이저 센서를 달고 굳이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할 이유가 없기에, 게이밍 마우스에는 그냥 광센서를 탑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24] 대신 표면을 가리지 않고 잘 인식된다는 특성 덕분에, 로지텍은 최상위 사무용 마우스 라인업인 MX Master, MX Anywhere 시리즈에만 자체개발 레이저 센서 '다크필드'를 적용하고 있다.[25] FPS는 DPI보다 더 중요하다. DPI는 단순히 속도 단위일 뿐이지만 FPS, 즉 Imaging rate는 얼마나 정밀한 에임이 가능한가를 나타내는 직접적인 수치이다. FPS, 즉 이미징 레이트는 센서와 마우스 사이의 수치이기에 마우스와 PC 사이의 수치인 폴링 레이트보다 더 중요하며, 여기서 마우스의 성능이 갈린다. FPS가 적어도 로지텍 G1급의 6000 이상이어야 그나마 게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때문에 G1과 인텔리마우스 옵티컬은 퇴물 취급받는 일 없이 오랫동안 거래되고 있다.[26] EDPI라는 용어로 이 조합의 곱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마우스가 800DPI이고 인게임 내에서의 감도를 10으로 한다면 EDPI는 8000이 되는 것. 인게임 감도는 게임마다 단위가 다르므로 자신이 즐기는 각 게임마다 최적의 EDPI가 다를 수 있다.[27] 다만 과거의 Microsoft Intelli Mouse Explorer 3.0 시절처럼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28] [image][29] 1. 마우스 업체들과 공동개발한 센서들이 많아서 이해관계가 애매하다.
2. 로지텍은 자기네 특허와 관련없이 경쟁가능하다.
3. 생산을 중지해도 Avago가 특허우회해서 개발할 우려가 있다.
4. MS도 여기에 진입 가능하다. MS는 익스 3.0세대 센서에 로지텍 G402마냥 자이로 센서, 중력가속도 센서 등으로 좀 무리한다면 추적속도가 우수한 마우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5. 3360 센서는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196.85IPS)를 인식(3360의 최대 인식 IPS는 250이라 충분히 넉넉하다.) 가능한 센서다. 특허가 풀리게 되면 Pixart는 마우스 센서로 밥먹고 살지 못한다. 3360 센서는 '''인간의 신체가 할수있는 것 그 이상을 인식한다'''.
6. Pixart는 팹리스 계열의 기업이다. 이 말인즉슨 '''설계도와 설계권리를 팔아서''' 먹고사는 기업이라는 거다.[28] 센서 설계가 외부에 돌고돈다는 것이다. 게다가 여차하면 낮은 센서로도 로지텍 G402마냥 여러가지 센서를 조합해서 만들면 높은 '''추적속도'''와 정확도를 얻을 수도 있다.
이러므로 결론은 '''현상유지하며 독점으로 팔아먹는게 더 이득'''이다.
[30] 레이저의 Focus+ 센서는 PixArt의 PMW3399 기반이며, 스틸시리즈의 TrueMove 3 센서는 PixArt의 PMW3360을 튜닝한 것이다. 로지텍도 히어로 센서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PixArt의 PMW3360을 튜닝한 PMW3366을 썼다.[31] 마이크로소프트, 로지텍, 스틸시리즈, 레이저, 커세어, 하이퍼X 등.[32] 퀘이크3 시절에는 지금처럼 높은 추적속도를 가진 마우스들은 기술의 부족으로 안나왔는데 뒤를 빨리 돌아서 반격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감도 유저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마우스로 대략의 위치를 잡고 키보드로 세세하게 에임을 맞춰서 공격하는 형식이다. 그 당시 유저들은 사무용 마우스들 중 성능이 좋은 걸 골라쓴다는 개념이었고, 지금처럼 게임전용 마우스라는 개념은 없었다. 물론 저감도든 고감도든 '''동일한 환경에서 꾸준히'''(PC방 가서 모니터 크기가 달라질 경우는 체감차가 생기므로 수치조정은 필요하다.) 하면 잘해진다. 실제로 안산저격수도 위도우로 이름날릴때 G1 쓰던 시절이 있었다. 단, 안격수 본인은 모니터는 양보 못한다고.[33] 그런데 저감도 유저들이 사무용 마우스로 이 짓거리 하면 '''손목은 손목대로 아프고''' 포인터가 필요 이상으로 빠르게 돌아가서 '''머리가 어지럽고 하다.''' 웬만하면 게임용 마우스를 쓰자.[34] 생각해보자. 공공기관에 굴러다니는 사무용 마우스들이 '''옴론 스위치를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상 롱런하는 건 이유가 있다.[35] 언뜻 생각하면 거칠수록 뻑뻑해야하지 않나 싶겠지만, 거칠고 오돌토돌할수록 마우스 피트에 닿는 접촉 면적이 줄어서 마찰계수가 내려가기 때문에 미끄러워진다. 자동차 타이어에 수막현상을 방지를 겸해서 홈을 복잡하게 파놓는 이유와 같다.[36] 레이저의 국내 유통사 웨이코스의 자회사.[37] 표면이 아예 안 갈릴 정도이다 보니 그만큼 마우스가 움직이면서 마찰도 심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마우스 피트를 가장 빠르게 소모시킨다는 부가적인 단점도 있다.[38] 이들은 메인보드의 LED 깔맞춤 기능(ASUS Aura sync, GIGABYTE RGB Fusion, MSI Mystic light 등)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39]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서도 사실상 기계식과 거의 차이가 없는 반응속도를 가진 키보드가 많다.[40] 스위치나 키캡에 따라서도 키감이 다르다. 가령 체리 스위치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확한 입력이 필요한 FPS/TPS나 레이싱 게임에서는 청축이나 갈축이, 액션 게임에서는 걸리는 느낌이 없는 적축이나 은축이 선호된다. 흑축이나 저소음 적축은 키압이 높아 게이밍용으로는 선호되지 않는다.[41] 까놓고 이야기해서 격투게임이나 리듬게임처럼 동시 입력이 중요한 게임이 아닌 이상, '''멤브레인이나 팬터그래프''' 키보드로도 충분하다. 일개 멤브레인 키보드인 DT35가 괜히 게임의 명기 취급받는 게 아니다.[42] 해당 이미지는 PS4의 플라이트 스틱인 T.Flight Hotas 4. [43] 이 때문에 허리쿠션을 같이 넣어주는 경우가 많다.[44] 다만 중역 의자는 상당히 가격대가 높다.[45] 생각보다 이 분야의 원조격이다. 게이밍 기어를 제작하다보니 전문 테스트 팀도 있어서, 미국의 IT 기업으로 대표되는 MAGA 기업들이 친선 목적으로 여는 AHGL(After Hour Gaming League)에서 다른 회사들(구글, 아마존, 애플 등)보다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다.[46] 게임기 엑스박스가 아니라 엑스박스 브랜드 자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 브랜드로 변경되었다. 이전에 사용되던 게이밍 브랜드인 사이드와인더Games for Windows 브랜드가 처참하게 망하면서 크게 성공한 엑스박스 브랜드에 편승하려는 것으로 보인다.[47] 사운드카드로 유명한 사운드블라스터의 게이밍 브랜드.[48] 두 가지 마크를 쓰는데 그 중 하나가 범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