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등장 문명/아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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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수마 Montezuma'''
'''아즈텍 The Azt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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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몬테수마여! 그대의 위엄 앞에 엎드려 절 하나이다! 그 앞날에 하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그대는 위대한 아즈텍의 지도자십니다. 아즈텍인은 북쪽의 고향을 잃고 유랑해온 유목민으로, 12세기에 훗날 멕시코가 될 땅의 중앙에 있는 메사센트랄에 정착했습니다. 아즈텍인은 성스러운 호수 텍스코코, 살로칸, 슴팡고 주위의 풍요로운 땅을 점령하기 위해 싸우는 여러 부족의 틈바구니에서, 절묘한 동맹과 뛰어난 무용으로써 중미 지역을 지배하고 바다에서 바다에 이르는 강대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그러나 그대의 충직한 전사들은 결코 본 적 없는 악마 같은 무기를 휘두르는 외세의 악마, 저주받을 스페인의 공격에 쓰러졌고 아즈텍 제국은 마침내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위대한 왕 몬테수마여! 백성은 그대가 다시금 일어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주리라 믿습니다! 백성에게 부와 권력을 안겨주고, 적을 지배할 힘을 주십시오! 백성의 믿음에 답하여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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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공양
(Sacrificial Captives)
적 유닛을 죽일 때마다 문화를 얻습니다.
'''고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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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Jaguar)
전사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벌목꾼 진급[1], 숲과 밀림에서 전투시 보너스 +33%를 얻는 승급과 적 유닛을 죽이면 즉시 HP가 25 회복되는 승급을 얻습니다.
'''고유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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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정원
(Floating Gardens)
물레방앗간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물레방앗간의 기본 기능(식량 +2, 망치 +1)에, 유지비가 1입니다(원래는 2), 식량 생산이 15% 증가하고 주변 호수 타일에서 얻는 식량이 2 증가합니다.
강이나 호수 옆에 있는 도시에서만 건설할 수 있습니다.
'''시작 지점'''
정글
1. 개요
2. 성능
2.1. 특성
2.2. 재규어
2.3. 수상 정원
3.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3.1. 신과 왕
3.2. 멋진 신세계
3.3. 2014 가을 패치
4. 운영
4.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4.2. 유리한 세팅
5. AI
6. 기타
7. 도시 이름


1. 개요


문명 시리즈 전통의 중미대륙 아즈텍 문명이 이번작에도 칼 같이 출연했다. 지도자는 몬테수마.


평화 시 BGM
전쟁 시 BGM
https://www.youtube.com/watch?v=cnUCX2BDo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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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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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시

2. 성능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랬듯, 싸울수록 내정에 이득을 보는 특성을 들고 왔다. 그래서 적절한 외교를 수행하면서 주변의 만만한 문명이나 도시 국가와 전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가 종종 있다. 도시를 점령해 봐야 사냥감만 없어지고 외교 관계도 악화될 뿐이다.[2]
전투 능력을 향상시켜서 전쟁 수행에 직접적인 보너스를 주는 특성이 아니라, 전쟁을 통해 내정에 이익을 보게 되어 있어서 정복 승리에는 메리트가 없다. 따라서 전쟁보다는 내정에 치중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고유 건물인 수상 정원이 워낙에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정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굳이 전쟁을 벌이지 않더라도 입지만 잘 잡았다면 혼자서 도시성장만 하는 아즈텍을 따라잡기 쉽지 않다. 호수가 없어도 강만 있다면 아르테미스 + 알파를 하나씩 달고 있는 셈이니...
여러 패치를 거치면서 사실상 과학 승리 전용 문명으로 굳어진 듯한 인상. 상술한 바와 같이 전쟁으로 이득을 얻을 수는 있지만 정작 전쟁 수행 능력에 플러스 요소가 없는데다가, 행복 수급에도 딱히 보너스가 없어서 전쟁 수행은 내정형 문명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거기에 그리스나 로마처럼 동시대 유닛들을 압도할 수 있는 전투력을 지닌 고유 유닛도 없기 때문에 정복 승리 문명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또한 금 수급이 주로 교역으로 이루어지는 탓에 타일과 도시 연결로로 받는 금으로는 다른 문명의 금 생산을 압도하기 힘들어 외교 승리와도 그다지 인연이 없다. 전투로 문화를 얻기는 한데 이게 타일당 문화가 아니기에 관광으로 전환되지 않아서 다른 문명의 관광 침투를 저지하는 정도지 문화 승리에 특별히 이득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초반 전쟁의 패널티가 커지고 국내 교역로로 식량을 펌핑할 수 있게 되는 등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수단은 오히려 많아져서, 이 식량을 수상 정원으로 증폭시켜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인구를 끌어내 인구빨로 과학력을 확보하고 추가 문화로 빠른 전통 완성과 합리를 찍어서 테크로 압도하는 플레이를 할 수가 있기에 과학 승리에 가장 큰 이점이 있다. 혹여나 선전포고를 당하면 정글+재규어 전사로 방어전을 수행하며 문화까지 뜯어낼 수 있으니 전쟁이 나면 오히려 이득.
이미지와는 달리 정글에서 딱히 보너스를 얻지 못한다. 정확히는 다른 문명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스타팅 조건은 그냥 패널티에 불과하다. 재규어가 숲이나 정글에서 전투력 보너스가 있지만 그게 정글 스타팅 단점을 덮을정도로 특출난 장점은 아니므로 스타팅은 되도록 언덕타일이 많고 좀 욕심을 부리면 호수까지 있는 곳이 걸리길 기대해보자. 멀티는 수상 정원을 활용하기 위해 강이나 호수 옆에 세워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2.1. 특성


적 유닛을 죽일때마다 문화를 획득하는 심플한 특성으로 1.0.1.217 버전에서 상향된 이후로는 죽인 유닛의 근접 전투력만큼의 문화가 즉시 쌓인다. 적국 군대뿐 아니라 황야를 서성거리는 야만인들을 때려잡아도 온전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맨 처음부터 숲과 정글 지대에서 전투력 보너스를 먹고 들어가는 재규어 전사가 주어지는 아즈텍의 기틀을 닦을 수 있는 좋은 특성이다. 초반에 야만인 전사 하나만 잡아도 고전 시대까지의 수도급의 문화 생산량이 나오며 근대쯤 되면 유닛 하나 죽일 때 중소 도시의 문화 생산량급의 문화가 즉시 쌓인다. 물론 이거 하나만 믿고 쌈박질만 하고 다니면 외교가 난리가 나므로, 초반에 야만인 사냥으로 한 몫 챙기고 중반에 접어들면서 눈치껏 전쟁을 벌이는 게 좋다. 또는 야만인 주둔지를 밀어버리지 말고 따로 관리해두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주둔지가 희귀해지는 초중반이 되면, 만만한 이웃 도시국가에 선전포고를 걸고 주기적으로 문화와 타일및 노동자 약탈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2.2.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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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문화에서 전쟁은 정치 도구이자 종교적 의식이었다. 젊은이들이 높은 지위를 얻으려면 적을 잡거나 사살해야 했으며, 아즈텍의 종교 의식에 제물로 사용할 포로의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났다. 재규어 기사는 아즈텍 군의 정예 직업 군인이었다. 재규어 가죽을 걸치고 치명적인 '마쿠아후이틀'(나무로 만든 칼로, 날카로운 흑요석 조각을 박아 놓음)로 무장한 재규어 기사는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북중미에서 가장 치명적인 경보병이었을 것이다.

숲, 정글에서 이동력이 두배가 되는 벌목꾼 승급과 적 유닛 처치시 체력 25를 회복하는 승급을 갖고 나온다. 회복의 기회가 많이 없는 난타전에서 위력을 발휘하지만, 전투력 보너스는 없기 때문에 그다지 강력하지는 않다. 숲 + 정글에 전투 보너스가 있어도 이쪽에서 정글의 야만인을 공격하면 험지 방어 보너스에 의해 상쇄되어 버린다.
정복전은 힘들지만 초반 운영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데, 먼저 초반 정찰에 도움이 된다. 시작하자마자 주는 전사를 대체하기 때문에 주변에 정글이 빽빽한 아즈텍 특성상 준 정찰병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적 유닛 처치시 회복은 예니체리를 사기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회복수치는 반토막이지만 야만인을 잡아도 피가 차기 때문에 집 지키기에 매우 좋다. 명예 개방만 해 주면 특성이랑 연계해 초반부터 문화를 마구 뜯어낼 수 있어 정책을 광속으로 찍어댄다. 수성 시에도 도시 근처의 숲, 정글에 방어 태세로 있으면서 험지 전투시 전투력이 증가하는 승급을 여럿 찍어두었을시 금강불괴를 자랑한다.[3]
처음부터 제공되는 벌목꾼 진급이나 HP 회복 옵션은 검사로 승급시켜도 계속 남기 때문에 돈과 철이 넉넉하다면 검사 타이밍 러쉬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으며 전쟁을 안 하더라도 몇 기 저장했다 업그레이드시켜서 쓰면 게임 내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벌목꾼 진급도 일반 진급을 3개나 찍어야 주는 고급 진급이므로 여러 모로 유용한 유닛.
다른 유닛에 벌목꾼을 올려줘도 마찬가지지만 숲이 있는 언덕이라면 이동에 행동력을 1 밖에 소모하지 않는다. 다만 강을 건널 때는 예외가 없으므로 유의할 것. 또 예니체리도 마찬가지지만 HP 회복 승급은 피해를 입은 후 회복되는 메커니즘이라 잘 이용하면 체력이 닳는 일이 없게 만들 수도 있다. 더불어, 공격할 경우 양쪽 모두 파괴되는 상황이라면 재규어가 25의 체력을 지닌 채 살아남는다.
BNW 확장팩부터는 야만인들이 상당히 강력해졌고, 지나가기만 해도 마구잡이로 습격해오기 때문에 난전 형태의 싸움에 특화되어 있는 재규어 전사가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상술한 바와 같이 초반에 명예를 개통해두면 이에 따른 보너스가 강력하다.

2.3. 수상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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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인들은 담수호 안에 작은 섬을 만들어 경작지로 쓰는 데 조예가 깊었다. 이렇게 호수로부터 신선한 물과 유기물을 공급받는 섬의 토양은 놀라울 정도로 비옥해 식물이 번성한다. 소치밀코 수상 정원은 오늘날에도 유명하다.

'''아즈텍 내정의 핵심'''
물레방아를 대체하는지라 초반부터 혜택을 볼 수 있고, 강이 없어도 호수만 있으면 건설할 수 있다. 유지비도 1이라 부담스러운 유지비가 그럭저럭 해결이 되고 온갖 부가기능까지 다 붙어있는데 원래 물레방아의 생산력도 그대로 받아먹을 수 있다. 이로쿼이의 롱 하우스가 10%의 생산력 증폭 기능이 빠져 있는 걸 생각하면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우선 호수에 식량을 2만큼 더해줘서 4로 만드는데, 이는 중세의 공공행정을 찍어야 볼 수 있는 담수-농장과 같은 수치이다. 담수가 없다면 산업의 비료까지 가야 하는 건 당연한 말. 물론 호수가 그렇게 자주 나오는 타일도 아니고 나와봐야 한 두 타일이니 이쪽은 보너스.
이 건물의 진면목은 전체 식량을 15% 올려준다는 것에 있다. 전통의 대지주나 완성 보너스는 전체 식량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성장률, 즉 남는 성장률을 올려 주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남은 식량도 아니고 전체 식량을 10% 올려주는 아르테미스보다 더 많이 올려주는 이 건물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3.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3.1. 신과 왕


신과 왕 확장팩에 들어와 더욱 강해졌다. 직접적인 상향은 전혀 받지 않았지만 확장에 따른 패널티가 절반[4]으로 줄어들어 굳이 괴로운 원 시티 전략으로 문화 승리를 노릴 필요가 없어졌을 뿐더러[5] 전제를 선택하면 빼앗은 도시의 턴당 문화 생산량의 10배를 단번에 얻어갈 수 있는 버프가 생겨 굳이 상성에 맞지 않는 평등을 선택할 이유도 사라졌다. 종교가 추가된 점도 신성한 길[6], 십자군[7] 등 상성이 딱 맞는 교리가 많고 행복을 추가로[8] 획득할 수 있게 되어 유리한 요소.
또한 작정하고 전통 4시티 플레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명예를 개통만 시켜도 야만인의 목을 베어 문화 보너스를 얻는 데에는 지장이 없으니 더 이상 찍지 말고, 초반에 야만인을 사냥하는 데 특화된 유닛인 재규어를 이용해서 문화를 모으고 다니면 전통을 가장 빨리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전통의 인구 버프와 아르테미스 사원, 수상 정원, 종교의 풍년 기원제와 칼을 쟁기로 등의 인구 뻥튀기를 십분 활용하면 4시티의 인구가 정말 미친 듯이 불어난다. 물론 인구만큼의 불행도 따라오게 되니 잘 관리해야 하지만.

3.2. 멋진 신세계


다소 불리해졌다. 전쟁과 관련된 문명이 다 그렇지만, 전쟁을 벌이면 벌일수록 좋은 문명이라 더 힘들어졌다. 문화 승리도 단순히 문화만 벌어들인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관광을 생산하는 불가사의를 차지해야 할 필요가 생겨서 예전처럼 유닛만 냅다 뽑아서 적을 마구 죽여도 별 소용이 없게 되었다.
그래도 멋진 신세계에서 추가된 신흥 깡패 줄루와 이웃해서 득을 보는 거의 유일한 문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문명은 샤카가 선전포고를 해 오면 큰 위기가 오지만 이쪽만은 예외라, 임피가 인해전술을 펼치며 침략해오면 오히려 공짜 사회 제도 하나 찍을 찬스가 돌아오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 명예 제도를 완성시켰다면 금도 쏟아진다. 물론 이 이야기는 문명 특성을 적절히 살릴 수 있을 때의 이야기고, 내정에만 몰두라느라 전쟁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면 다른 문명이나 마찬가지로 악몽을 꾸게 되겠지만. 옆집에 줄루가 보이면 재규어 전사를 충분히 뽑아서 검사, 장검사로 업그레이드하며 전선을 만든 다음 시작 지점인 숲과 정글에 배치해 놓는다면 임피도 딱히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3.3. 2014 가을 패치


시대에 따라 전쟁광 패널티가 감쇄됐지만 아즈텍은 전쟁 자체에서 이득을 얻긴 하지만 초반부터 정복이 강한 문명도 아니므로 별다른 운영의 차이점은 없다. 전통이 하향되었다지만 아즈텍의 무시무시한 인구성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군주제의 존재와 인구 성장속도를 주체 할수 없게 만들어 주는 전통 완성 효과의 무료 송수로 때문에 여전히 전통 아즈텍이 우세한 편이다. 자유 아즈텍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아즈텍의 내정이 인구 성장에 집중되어있는지라 이를 최대한 활용하다보면 전통도 수도에만 인구를 몰아넣었는데도 행복에 고통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덕분에 더욱 행복 압박에 시달리는 자유는 르네까지의 불행을 극복하는게 너무 힘겨워 주류는 아니다.

4. 운영


식량 산출 분야의 대가인 문명이다.
매일 시미까까만 외쳐대며 전쟁만 벌이다가 자멸하는 AI와 달리 실 성능은 스타팅이 문명 5 망스타팅 중 한곳인 정글이라는 점만 빼면 강과 호수버젼 잉카라 봐도 무방한 문명이다.
전쟁 관련 종특과 초반에 써먹을 수 있는 유닛을 들고나와서 전쟁문명 같아보이지만 전투력/이동 보너스가 정글/숲 속의 재규어를 빼면 없어서 전쟁용 문명으로는 좋지가 않다.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 운영법은 불가사의의 산출력을 뛰어넘는 강력한 고유 건물인 '''수상 정원을 십분 활용해서 인구를 불린 후 전문가 건물을 지어서 전문가를 뽑아내는 내정 플레이이다.''' 전쟁문명 탈을 쓴 내정문명인 셈.
추천 사회정책 테크는 야만인부흥이거나 야만인이 있으면 전통+명예(개방만)→미학(개방만)→합리→이념(평등)
야만인이 없으면 전통(+자유-피라미드를 지을 수 있다면 개방만 하거나 시민권까지만)→미학(개방만)→합리→이념(평등)
내정이 주가 되는 플레이라면 수상정원을 십분활용해 강 이나 호수에 자리잡고 인구가 엄청나게 불리는데 주력하는데 전통까지 찍으면 잉여 식량이 15% 증가하는 완성 보너스까지 챙길 수 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중세 중후반쯤 되면 자신의 2도시가 남들 첫 도시의 인구를 제칠 정도. 다만 스타팅이 정글이어서 타일개발 속도가 느릴 수도 있으니 피라미드를 지을 수 있으면 자유를 개방만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중세 시대가 들어서면 미학을 개방만 하고 개발되지 않은 정글타일이 꽤 있다면 교육학을 1순위로 연구를 해줘 대학과 정원을 되도록 빨리 지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정글과 대학의 시너지로 과학을 빠르게 수급할 수 있다. 정원은 수상정원으로 펌핑한 전문가를 위인으로 빠르게 치환 시켜준다.
정복으로 종특을 활용하기 위해 근처의 야만인 거주지를 남겨놓고 리젠되는 야만인만 사냥해서 문화를 버는 플레이는 필수. 전통을 광속으로 완성할 수 있고 야만인 부흥을 찍었다면 명예 개방 정도는 바로 본전을 뽑는다. 꾸준히 사냥을 해서 버는 문화로 행복정책을 찍고 가능한 한 사치 자원을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친선 문명을 많이 만들어둬야 불행으로 성장이 막히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친선 문명이 내정에만 집중하느라 정복 문명의 타겟이 되면 방어해 주거나 외교상 왕따 문명이 발생하면 합동 전쟁 제의가 자주 뜨는데, 문화 벌러 용병 뛰러 가는 플레이도 괜찮다. 멋진 신세계에서의 외교 시스템 특성상 전쟁광 패널티는 도시 점령이 가장 큰 원인이지 단순 선전 포고는 타문명과 함께 선전포고 하는 것으로도 상쇄된다. 그리고 상대 국가의 도시 수가 많거나 전쟁광일 시는 점령해도 전쟁광 패널티가 적게 부과된다.
전쟁에 큰 이득이 있는 문명은 아니지만 어쨌든 전쟁을 하면 내정에 도움이 되니 정복전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핵심은 고유 유닛인 재규어 전사. 전사는 야만인 처치에나 쓸 수 있는 허약한 유닛이지만 재규어의 고유 능력은 검사로 업그레이드해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아즈텍의 검사는 준 고유 유닛이나 다름없다. 주조 연구를 하기 전까지는 재규어 전사를 계속 뽑을 수 있으므로 철제기술을 뚫고 재규어를 검사로 업그레이드하자. 한창 인구 늘릴 타이밍에 도시 점령으로 인한 불행이 부담된다면 도시는 냅두고 사냥만 하거나 수도를 제외한 잡도시는 모조리 태워버려도 된다. 어차피 문화수급으로 행복정책을 빨리 찍을 수 있어서 행복 여유가 있는 편. 다만 숲과 정글의 재규어 승급를 제외하고는 정복전에서 이렇다할 전투력 보너스가 없으니 위대한 장군을 대동하거나 전투력을 올려주는 사회정책을 채택해주는 것이 좋다.
이념은 넘치는 인구수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평등이 잘 어울린다. 전제는 불린 인구를 활용한 전문가 플레이와 생각만큼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이념 맞춰가기용으로 찍어도 딱히 손해는 안 본다.
여담으로 운영법이 꽤 많이 달라진 문명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당시야 게임 자체가 상당히 단순했으므로 어떤 플레이를 펼치건 영구적인 전쟁을 하는 게 상책이었으나, 확장팩을 거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무역로 시스템이 생기고 외교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이곳저곳을 치고 다니는 게 불가능해진 것. 전쟁 한번 잘못 걸었다가 무역로라도 털리고, 세계적으로 욕을 얻어먹으면 정말 앞날이 캄캄하다.

4.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아르테미스 신전, 공중 정원 : 수상정원의 인구펌핑과 직간접적으로 시너지가 있는 원더들. 아르테미스는 수상정원과 합연산하여 총 25%로 식량 증가가 되고, 공중정원은 기본 식량 6에 0.9내지 1.5(아르테미스가 있을 때) 식량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아르테미스는 굳이 짓지 않고 지어진 도시를 점령해도 효과를 본다.
  • 행복도 관련 불가사의 : 치첸이사, 노트르담, 자금성, 타지마할, 노이슈반슈타인 성, 에펠탑 등. 수상정원으로 인구와 더불어 불행도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행복을 챙겨주는 불가사의가 권장된다. 합리가 열리기 전에 내정하면서 행복도 관리하기에 가장 적합한 정책이 후원이므로 자금성 해금조건도 무난하게 충족한다.
  • 과학자 또는 위인, 전문가 관련 불가사의 : 오라클, 대보은사, 피사의 탑 등. 식량버프 잘 받는 아즈텍은 과학력이 좋은 편인데 거기에 날개를 달아준다. 도시를 잘 키워서 평등까지 안정적으로 찍었다면 자유의 여신상도 당연히 좋다.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도 지을수만 있다면 좋긴하겠지만 어느 난이도에서든 짓기 쉽지 않으므로 논외.
  • 시너지는 적지만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도 나쁘지는 않다. 직접적인 위인 펌핑기능도 없어서 뒷순위로 밀리지만 가지고 있다면 위인플레이가 주가 되는 아즈텍의 제정상황에 보탬이 된다. AI 선호도가 미묘한 것도 노려볼 만한 점.
  • 전쟁광스러운 AI의 이미지와 달리 아즈텍의 내정은 정복전이 필수는 아니고, 중반에 강력한 고유유닛이 있는 것도 아니라 제우스상이나 알함브라 궁전 등은 시너지가 많지 않다. 그나마 초반 문화수급 펌핑을 위해 정복전을 펼친다면 제우스상이 좀 더 시너지 있는 편이다.

4.2. 유리한 세팅


  • 맵: 열대우림
정글로 뒤덮인 세계로, 다른 유닛이 기어다닐 동안 재규어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도록 도와준다. 아르보레아같은 숲 맵은 아즈텍이 정글 스타트라 숲하곤 별로 인연이 없고 다른 문명들이 숲을 베어 생산력을 얻을 수 있기에 정글 맵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그리고 운이 나쁘면 저승사자 모흐크가 날아와 재규어를 덮쳐버릴 수 있다.
  • 지질학적 나이: 30억년
정글에 툭 떨어지기 때문에 언덕으로 광산을 파야 생산력을 얻을 수 있다. 재규어들은 정글이 있는 언덕으로 가도 행동력이 오두 소진되지 않는다.
  • 기후: 열대
기후가 추우면 정글 대신 숲이 늘어난다.
  • 강수량: 많음
강수량이 적으면 정글 대신 사막이 늘어난다.
  • 해수면: 보통
전쟁을 한다면 낮게 내정을 한다면 높게 두자.
  • 자원: 보통
전쟁을 한다면 적음으로, 내정을 한다면 전설적인 시작이 좋다.

5. AI


승리 경쟁
6
전쟁 선포
'''8'''
공격 유닛
'''9'''
해상 인구 성장
4
불가사의
6
불가사의 경쟁
'''2'''
적대적
6
방어 유닛
3
해상 타일 개발
4
외교승리
4
도시국가 경쟁
5
속임수
7
방어 건물
4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4
과학 승리
7
대담함
'''9'''
방어적
5
군사훈련 건물
4
확장
'''8'''
첩보
5
외교 균형
5
두려워함
7
정찰 유닛
6
성장
5
대상 연결
5
전쟁광 혐오
'''1'''
우호적
4
원거리 유닛
5
타일 개발
5
화물선 연결
5
비난 의지
6
중립적
5
기동 유닛
5
도로
5
고고학 유적
5
우호선언 의지
3
도시국가 무시
3
해상 유닛
3
생산력
5
교역로 출발지
5
충성심
4
도시국가 우호적
3
해상 정찰 유닛
3
과학
4
교역로 목적지
5
요구
4
도시국가 보호
3
공중 유닛
4

5
공항
5
용서
4
도시국가 정복
'''8'''
대공 유닛
5
문화
6
대화
4
도시국가 협박
'''8'''
항공모함
6
행복
6
악의
5


핵무기
'''8'''
위인
5




핵무기 사용
'''8'''
종교
7
선호도 변수 ±2
  • 선호 종교 : 가톨릭[9]
출처
시리즈 대대로 싸움꾼 문명인건 여기서도 마찬가지라(...) 플레이어 옆에 있으면 심심하면 전쟁걸고 뒤통수도 자주 친다. 또한 특정 문명이 전쟁광이라 하더라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10] 플레이어가 세계의 깡패짓을 하고 다닐 경우 마지막 친구로 남아줄 때도 있다. 하지만 초반부터 무작정 전쟁을 일으키고 보는 식으로 짜여진 인공 지능으로, 수상 정원을 제대로 쓸 줄도 모르는 등[11] 내정이 개판이라 컴퓨터가 잡은 아즈텍은 후반은 고사하고 중반만 가도 약한 경우가 많다. 이념도 거의 전제를 많이 가고, 지나치게 호전적인 AI 성향 때문에 성능을 잘 살리지 못하는 것이므로 랜덤 AI 성향으로 시작했을 때 더 잘 클 확률이 높다.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 있는 몬테수마가 우호적으로 접근할 경우, 언제 한 번은 뒤통수를 맞을 각오를 하고 나서 우호 선언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게 현명하다. 전쟁을 일으키는 데는 전략이 안 따라주지만 엉뚱하게도 잔꾀는 수준급이라서 플레이어의 군 부대에 공백이 생겼다 싶으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전부터 꼴보기 싫었다면서 몸소 쳐들어와 준다. 그런데 전쟁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상하게도 도시를 함락시키는 데는 신통한 재주가 없어서[12], 도시 몇 개 받고 나서 다시 전쟁을 일으키는데도 전쟁광 페널티가 생각대로 급격하게 늘진 않는다.[13] 그래도 일단 전쟁 사주가 쉽다는 점에서 세계의 적으로 돌리기 매우 쉬운 문명이다.[14] 대개의 경우 중반만 가도 주변 문명들과는 한 번씩은 모두 전쟁을 해봤고, 우호 선언을 했다가 배신하고 뒤를 친 경우도 있으며 도시 국가도 한 둘쯤은 이미 멸망시켜본 상태로 전쟁광 페널티는 하늘 꼭대기를 찌르고 어지간한 문명에게는 모두 비난을 당한 등 외교가 손쓸 수도 없는 개판 상태가 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공격한다고 해도 아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지경까지 가 있다.
외교 화면이 간지난다. 몬테수마는 케찰의 꼬리 장식이 무성히 달린 머리장식으로 보는 이를 저절로 경탄하게 만든다. 뒤에는 토템 모양 횃불과 해골들이 진열되어 있고 화로를 앞에 두고 말하는데 앞에 군중이 있는 듯 몬테수마가 긍정하면 환호하고, 부정하면 우우~하며 야유를 한다. 플레이어가 선전포고를 하면 옆에 있는 흑요석 칼을 집어 휘두르고 군중들이 환호하는 데 이것도 간지. 하지만 제일 압권은 몬테수마가 선전포고를 하는 장면인데, 칼을 집어들며 "죽어라!"[15]라고 세 번 외치며 거의 춤을 추다시피한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힘이 많이 빠지는 편.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수상 정원 특성으로 인구수를 무지막지하게 불린 뒤 과학 승리를 노려볼만한, 강한 축에 드는 문명이지만 AI는 그런거 없이 싸움에만 집착하다 자멸하는 게 일상인 AI다. 하지만 주위에 브라질 같은 초반에 엄청 약한 문명이 있어 잡아 먹는데 성공한다면 정책은 정책대로 잘 찍고 AI 행복도 버프 덕에 도시 인구수도 잘 크는 패왕이 될 수 있다. 아무튼 오로지 전쟁에만 관심이 있어 오만 삽질을 다 하는 타입이라 묘하게 정이 많이 드는 AI기도 하다.[16]

6. 기타


신과 왕 확장팩이 나오기 전 종교와 신앙력이 추가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 적 유닛을 죽일 때마다 얻는 문화력 보너스가 신앙력으로 대체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17] 문명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종교와 문화를 하나로 묶어서 취급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18][19] 종교와 문화가 분리되면서 아즈텍에도 반영되지 않을까 했던 것. 다만 실제로 변경되지는 않았다. 만약 그렇게 적용되었더라면 신도 교리 십자군을 찍어 적을 죽여 얻은 신앙으로 다시 전투 유닛을 구입할 수 있었을 테니... 그 대신 켈트의 픽트족 전사에 반영되었다.


7. 도시 이름


  • 테노치티틀란(Tenochititlan)
  •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 틀라텔롤코(Tlatelolco)
  • 텍스코코(Texcoco)
  • 틀락스칼라(Tlaxcala)
  • 칼릭스틀라우아카(Calixtlahuaca)
  • 쇼치칼코(Xochicalco)
  • 틀라코판(Tlacopan)
  • 아츠카포찰코(Atzcapotzalco)
  • 친춘첸(Tzintuzuntzen)
  • 말리날코(Malinalco)
  • 툴라(Tula)
  • 타무인(Tamuin)
  • 테아요(Teayo)
  • 젬포라(Cempoala)
  • 찰코(Chalco)
  • 틀라마날코(Tlalmanalco)
  • 이스타파루카(Ixtapaluca)
  • 우엑소틀라(Huexotla)
  • 테펙스판(Tepexpan)
  • 테페틀라옥스톡(Tepetlaxotoc)
  • 치코나우틀라(Chiconautla)
  • 시탈테펙(Zitlaltepec)
  • 코요테펙(Coyotepec)
  • 테킥스키악(Tequixquiac)
  • 힐로친고(Jilotzingo)
  • 틀라파날로야(Tlapanaloya)
  • 툴티탄(Tultitan)
  • 에카테펙(Ecatepec)
  • 코아테펙(Coatepec)
  • 찰치우이테스(Chalchiuites)
  • 치아우히타(Chiauhita)
  • 차풀테펙(Chapultepec)
  • 이차팔라파(Itzapalapa)
  • 아요친코(Ayotzinco)
  • 이스타팜(Iztapam)

[1] 숲이나 밀림에서 이동력이 증가한다.
보병이 훈련승급(험지전투 보너스)을 3레벨까지 올리면 찍을 수 있는 상위 승급
[2] 실제로 아즈텍이 벌이던 전쟁을 일컫는, '꽃 전쟁'의 목적과 과정이 유사하다. 적당히 복속시키고 제물로 바치고, 먹었다. 이것 때문에 에스파냐(스페인)군이 오자마자 틀락스칼텍을 비롯한 다른 원주민 부족, 국가들은 아즈텍의 잔악한 인신공양과 인육 문화(?) 때문에 아즈텍에 대항해 에스파냐편에 서기도 했다.[3] AI의 경우 어중간한 피로 개돌했다 죽고 HP만 헌납하기도 한다[4] 직할 도시 추가당 30%에서 15%로 줄었다. 단리 방식.[5] 오히려 문화 건물을 제깍제깍 올린다는 전제 하에 도시가 많은 편이 정책을 더 빨리 선택할 수 있다.[6] 정글 타일에 문화 +1. 아예 시작지점이 정글인 아즈텍과는 상성이 좋을 수밖에 없다.[7] 신앙으로 유닛을 살 수 있음. 시대가 낮을 수록 구입비가 싸게 먹히는데 재규어는 아예 고대 시대 유닛에다 모든 특수 능력이 전승되므로 십자군으로 사기에 딱이다. 되도록이면 검사 테크를 늦게 타고 재규어 전사들을 많이 사 두자.[8] 도시마다 인구 수가 많다면, 확장할 경우 행복에 지장이 많다.[9] 아즈텍 자체는 가톨릭과 별 관련이 없지만 현대에 아즈텍을 계승하는 멕시코가 가톨릭 국가이기에 가톨릭을 선호하도록 설정된 듯 하다.[10] 반면 영국이나 독일같이 자기는 전쟁을 자주 해도 다른 전쟁광들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유형은 무작정 전쟁을 걸고 보는 아즈텍과 달리 보통 전략적으로 전쟁을 계획할 때가 많다. 여담으로 몬테수마는 전쟁광 혐오도가 1로서 제일 낮다. 2위는 2점 수치를 지닌 알렉산드로스 대왕. [11] 마구 도시 알박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딱히 강이나 호수 옆을 선호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BNW에 와서 강 옆 타일, 호수 타일에서의 금이 삭제되면서 이 경향은 더욱 심해졌다. 딱 한 두 칸 떨어진 곳에 강이나 호수가 있어서 한끝차이로 수상정원을 포기한 아즈텍 도시들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12] AI가 주구장창 재규어 전사만 마구 뽑아대기 때문이다. 성능이 상당히 우수한 유닛인 재규어 전사지만 이들만 가지고 도시를 함락시키는 건 확실히 무리가 있다.[13] 전쟁광 페널티는 선전포고를 할 때, 그리고 도시를 무력으로 함락시키는 순간에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선전포고가 주는 페널티는 극히 미미하고, 도시가 더 적은 문명의 것일수록 함락 페널티가 커진다. 종전 협상으로 도시가 넘어갈 때는 페널티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14] 그러나 많은 경우 보면 역으로 오히려 기타 문명에게 털리는 바람에 기를 제대로 못 펴고 있다가 '''문명 자체가 멸망'''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게 카르타고나 줄루, 훈족과 같이 호전성이 어지간히 높은 애들이다.[15] 대략 "시미까까!"라고 들린다. 외국에서도 Ximicacan 이라 부르는 등, 문명 커뮤니티에선 아즈텍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6:05 경 [16] 전문가들은 이녀석이 뜨면 나중에 테노치티틀란을 털어서 먹어도 욕먹기는 커녕 왕따인 미친 전쟁광을 토벌해줬다고 세계의 다른 문명들이 오히려 고마워하는(?) 지경에도 잘 다다르기에 자기 외교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쳐놓은 후 내게 수도를 갖다 바칠 미래 호구로 반기기도 한다.[17] 일단 인신 공양 행위가 종교 의식이기 때문이다. [18] 일례로 오리지널에서는 성소가 없었으며 사원(Temple = 신전)과 스톤헨지 불가사의가 문화를 생산했다.[19] 허나 제작자가 특성을 바꿀 생각은 했었는지, 특성 관련 XML 파일에는 FaithFromKills 항목이 있어서, 모드로 적 유닛 처치시 신앙을 제공하는 특성을 만들기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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