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모드 문명/게임/초차원게임 넵튠
문명 5 모드 문명 중 초차원게임 넵튠 문명을 소개하는 문서.
1. 쉐어 시스템 이용 모드
특이하게도 이 모드 문명을 모두 돌리기 위해서는 메인 코어 모드가 필요하다.[1]
1.1. 쉐어시스템이란?
쉐어 시스템은 vice virtuoso의 초차원게임 넵튠 문명만이 가지는 특별한 시스템이다. 쉐어는 세계의 모든 문명이 공유하는 '''유한한 양'''을 가진 특별한 산출량이다. 이런 쉐어는 넵튠 문명이 아닌 문명도 획득이 가능하지만 그 문명은 그 쉐어를 활용할 수 없다. 이 쉐어의 양은 제로섬 게임의 방식으로 결정된다. 모든 문명이 가질 수 있는 쉐어의 양은 100%이므로 만약 모든 문명이 100%의 쉐어를 획득했다면 다른 문명이 쉐어를 획득을 하면 다른 문명의 쉐어를 가져가게 된다. 초차원게임 넵튠 문명들은 이런 쉐어가 10.0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면 "여신화"가 가능하고 여신화가 됐을 경우 문명마다 새로운 특성이 활성화된다. 하지만 이런 여신화상태에서는 턴당 1.00%의 쉐어를 잃게 된다. 이런 쉐어를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 종교 : 문명이 창시한 종교의 신도 수에 따라 쉐어를 얻을 수 있다. 그 종교를 창시한 문명은 신도당 0.0020% 쉐어를 얻는다.(소수점 셋쨰자리부터 내림) 그러나 넵튠 문명이 아닌 문명이 창시한 종교도 같은 양을 받으므로 점유한 쉐어를 유지하려면 자신의 종교를 퍼트리고 다른 종교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 건물 : 이하의 건물은 쉐어를 얻는다. 첫번째 숫자는 넵튠 문명이 얻는 쉐어이고 두번째 숫자는 넵튠 문명 이외의 문명이 얻는 쉐어이다.
- 진흙 피라미드 모스크 : 0.02% / 0.01%
- 왕가의 무덤 : 0.02% / 0.01%
- 사원 : 0.02% / 0.01%
- 마야 피라미드 : 0.01% / 0.00%
- 성소 : 0.01% / 0.00%
- 여신교회(여신교회 교리를 가지고 있는 종교를 믿고있는 도시만 신앙으로 구매가능): 0.04% / 0.02%
- 시설 : 성지(0.03% / 0.00%)에서 시민이 배치될 때 쉐어를 얻을 수 있다.
- 생산력 : 철학을 개발한 후, 넵튠 문명들은 도시에서 쉐어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쉐어는 도시 생산력에 0.015를 곱해서 산출된다. 이 곱하는 숫자는 종교를 창시하는데 실패한 문명의 경우 증가한다. 추가적으로, 어떤 문명의 특성은 이렇게 얻는 쉐어를 증가시킨다.
- 행복 : 행복1당 0.0020% 쉐어를 얻는다.(소수점 셋째자리부터 내림) 만약 불행하다면 불행1당 0.01% 쉐어를 잃는다.
- 관광 : 다른 문명에 도달한 문화적 영향력의 레벨에 따라 0.02% 쉐어를 얻는다. 예를 들어, 한 문명에 대해 유명함의 영향력을 달성하면 0.02에 3을 곱한만큼 쉐어를 얻을 수 있다.
- 전투와 정복 : 전투와 정복은 쉐어를 얻는 방법중 가장 빠른 방법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야만인을 처치 : 0.20%
- 야만인이 아닌 유닛을 처치 : 0.35%
- 유닛을 잃어버림 : -0.50%
- 넵튠 문명에 소속된 유닛을 처치 : 0.75%(문명간 직접 이동됨)
- 도시를 점령/잃음 : 3.00%
- 고유 능력 : 각각의 넵튠 문명은 쉐어를 얻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추가 방법은 평상시 형태에서만 작동한다.
1.2. 특징
특이하게도 각각의 문명에는 여신화 상태가 아닐때의 효과와 여신화 상태일 때의 효과가 동시에 있다. 또한 이런 고유의 특성과 여신화 상태일 때의 효과는 원작에서의 캐릭터들의 성격과 특성을 잘 반영해서 원작을 아는 팬이라면 재미있어할 요소들 또한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략적인 요소로 보자면 여신화 상태일 시에는 여신화가 아닐 시의 효과(특성)이 적용이 안되므로 쉐어가 10%이상이 모였어도 여신화를 안하는 것이 지금 유리하다면 여신화를 하지 않고 여신화시의 효과가 극대화될때 여신화를 하는 것이 가능해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다른 특이점이라면 쉐어를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이 종교라는 점인데, 이는 원작에서 사람들이 여신을 믿는 힘으로 쉐어가 높아진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종교를 창시해서 쉐어를 점유하는 것이 좋다.
1.3. 플라네튠
1.3.1. 네프기어 / 퍼플 시스터 ★
'''중후반러시에 유리한 문명.'''
문명 특성은 원작에서 다른 여신들과 쉽게 친해지는 네프기어의 성격을 반영한 듯이 다른 문명과 도시국가와 동맹 또는 우호관계를 선언하면 쉐어를 얻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특성은 대체로 훈이나 몽골이나 줄루가 아닌 이상 초반에는 우호적으로 다가와서 우호관계를 맺기 쉬우므로 초반의 쉐어를 점유하기 쉽다. 도시국가와의 동맹도 초반의 야만인 퀘스트를 해서 쉐어를 늘려주도록 하자.
여신화 상태의 효과는 다른 문명과 친해진다는 문명 특성과 다르게 더 강력한 기갑/해상/공중을 생산한다는 공격적인 특성과 원래 여신화시에는 턴당 1%의 쉐어가 줄어드는 것에 비해 0.5%만 줄어든다는 특성이다. 이런 특성은 초차원게임 mk2에서 퍼플시스터가 데미지딜러의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여신화의 유지가 쉽다는 것, 그리고 네프기어의 공순이 속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여신화 상태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들은 기존의 유닛의 이름 앞에 쉐리사이트가 붙고 이런 유닛은 생산비용이 15% 저렴하고 공격력이 10% 강력하다. 이런 유닛들을 이용해서 중후반에 정복하기가 쉬우므로 가급적이면 초반에 여신화를 하지 말고 정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반에 여신화를 해서 고유유닛인 네프기어담의 쉐리사이트버전을 뽑아서 야포와 함께 정복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쉐리사이트 유닛은 쉐어를 소비하면서 생산되므로 여신화가 풀리지 않을만큼의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쉐리사이트 유닛은 업그레이드를 해도 쉐리사이트 유닛이 되므로 가급적이면 하위의 쉐리사이트 유닛을 뽑고 그것을 업그레이트하는 방식으로 쉐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드 등을 통해 추가된 기갑/해상/공중 유닛도 쉐리사이트버전을 생산할 수 있다.
고유 유닛인 네프기어담은 기병대를 대체하지만 철을 소비하고 기갑유닛으로 취급하는 유닛으로 공격력은 원래의 기병대보다 높고 도시공격에 패널티가 없어서 다른 근접유닛이 없어도 중반에 야포와 함께 도시공략이 아주 쉬어지게 된다. 거기다가 기갑유닛이여서 여신화가 되면 쉐리사이트 버전의 유닛을 생산가능해서 더욱 좋은 유닛이 된다. 고유 건물은 작업장을 대체하고 생산된 유닛이나 건설된 건물의 생산비용의 1%가 위대한 과학자 포인트가 추가가 되지만 그다지 체감이 되지 않는 효과라서 존재감이 없다(...). 유닛이나 건물의 생산비용이 높아지는 후반이 돼도 그때는 위대한 과학자의 탄생요구 포인트가 높아서 체감이 가지 않는다(...).
Sukritact's Events and Decisions 모드가 있다면 초반에 유적을 발굴할 때 마검 게하반을 발견하는 이벤트가 뜨며, 두 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수도에 과학 보너스가 약간 주어진다. 마검을 얻은 뒤 시간이 지나면 랜덤 이벤트로 다른 넵튠 계열 문명이나 도시국가와 전쟁에 돌입하고, 이렇게 전쟁이 걸리면 플레이어가 다른 문명에게 먼저 정전할 수 없다. 정복 승리를 달성하면 지배 엔딩 달성 때 뜨는 이미지가 전용 컷으로 나온다.
1.3.2. 넵튠 / 퍼플 하트 ☆
주인공 문명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이 엄청나게 힘들다. 모든 도시가 괴로도시가 되므로 생산하는 것을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 거기다가 괴뢰도시에서는 유닛을 생산 못하므로 초반에 개척자조차 마음대로 생산을 못한다! 하지만 이스투아르라는 시스템이 존재해서 하나의 도시를 잠시 괴뢰상태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을 조절 가능하다. 이스투아르는 도시에 파견을 한 뒤에 3턴 뒤에 도시에 도착을 하고 한 턴에 3%의 에너지를 써서 도시 하나를 괴뢰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파견을 하지 않으면 한 턴에 2%의 에너지를 회복한다. 그리고 이스투아르가 파견된 도시는 생산력이 2배가 되므로 이스투아르가 파견되는 동안에 빠르게 원하는 유닛이나 건물을 세워야 할 것이다. 따라서 초반에는 개척자를 이스투아르가 파견된 동안에 생산하는 것이 좋다.
기본 상태에서의 합병한 도시의 인구에 따라 쉐어를 얻는 효과는 이스투아르가 잠시동안 합병상태로 만들든, 푸딩 가게 효과로 합병을 하든 적용이 된다. 여신화상대에서의 효과는 쉐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효과로 다른 초차원넵튠 문명들과 마찬가지로 쉐어를 최대한 많이 소유하고 여신화상태로 돌입하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설명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여신화 상태일 경우, 도시 화면에서 도시를 합병해서 컨트롤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여신화가 끝날 경우 다시 괴뢰 상태로 돌아가므로 여신화 유지시간을 고려해서 생산을 해야 한다.
고유 건물인 푸딩 가게는 마구간은 대체하지만 마구간의 효과가 없고 목축업에 건설이 가능하다. 또한 이 건물이 있는 도시는 부 퀘스트를 받는데 이것을 완료하면 그 도시를 합병할 수 있고 고유 사치자원을 3개나 얻을 수 있어서 행복도를 풍족하게 만든다. 참고로 수도에는 푸딩 가게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퀘스트의 난이도가 꽤나 어려워서 퀘스트를 게임이 끝날때 까지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이하가 부 퀘스트 목록이다.
고유 유닛은 기사의 대체유닛이고 말을 소비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카운터 유닛들한테 25%의 공격력 보너스를 받아서 카운터 유닛들과의 전투에 유리하다. 하지만 장검병과의 전투에서 페널티를 받으므로 장검병과는 가급적이면 마주치지 않도록 하자. 또한 다른 유닛이 모든 이동력을 소모하게 하는 시설을 세울 수 있으므로 방어나 공격에도 꽤나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넵튠의 플라네튠으로 플레이 도중 로마나 미국과 첫 조우를 했을 때의 별도의 대사 스크립트가 있다. 아우구스투스는 넵튠의 복색과 원래 의미의 넵튠을 언급하고 워싱턴은 그녀의 수호여신명인 퍼플 하트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1.3.3. 프루루트 / 아이리스 하트 ★
'''쉐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문명중 명실히 최강의 문명'''
얼핏보면 고난이도에서 쓸모없는 도시 국가 위협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전사 대체 유닛의 전투력은 정찰병보다도 낮아서 일꾼 빼먹기 어렵고, 수도는 시도때도 없이 저항상태에 돌입하는 막장 문명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프루루트의 진짜 위력은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인형에서 나온다.
두번째 턴부터 인형을 만들기 시작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인형들 중 원하는 인형을 골라 생산할 수 있다. (개구리, 토끼, 쥐 등등)
각각 인형들은 4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원하는 효과를 하나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정확히는 RPG게임에서 장비를 장착하듯 4가지 인형 슬롯중 하나에 넣을 수 있고, 어느 슬롯에 넣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일정횟수 효과를 사용하면 인형은 사라진다.)
다양한 종류의 효과가 있지만 그 중 수도가 저항상태에서 풀릴때마다 식량(혹은 망치)를 대량으로 '''모든 도시에''' 추가시켜주는 효과는 가히 최강이라 불릴만하다.
빠름기준 턴20에 수도가 저항상태에 들어가는데, 이때 식량을 주는 효과를 가진 인형을 넣어주면 다음턴 저항이 풀리면서 소유하고 있는 모든 도시에 40식량이 들어온다. 인구가 2씩 늘어나는거나 다름없는 효과.
즉 다른 문명을 플레이할경우 인구 4~5에 개척자를 뽑는다면 프루루트는 인구 6~7에서 개척자를 뽑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심지어 개척자를 뽑는 도중 수도가 저항상태에 들어가도 식량 인형을 사용하면 다음턴 저항이 풀리면서 인구가 늘어난다. (인형 하나를 만드는데 13턴이 걸리기 때문에 10턴에 걸리는 수도 저항은 그냥 한 턴 쉰다고 생각하자. 그나마 저항 상태라도 식량은 들어오니 식량에 시민을 집중해주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식량 인형의 경우 너무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인구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사치 자원 수급이나 타일 개발이 따라잡지 못하게 되며 결국 불행에 허덕이며 개발도 안된 타일에 시민을 배치하게 된다.
따라서 식량을 주는 인형은 처음 하나만 만들고(인형 하나를 만들면 저항 상태 풀릴 때 자원을 주는 효과를 두 번까지 쓸 수 있다) 망치를 주는 인형을 주로 사용하도록 하자. 망치는 언제나 많을수록 좋기때문에 더이상 지을 건물이 없는 극후반이 아닌 이상 무조건 이득이다.
망치 인형을 주로 쓰며 행복도에 여유가 생기면 식량 인형을 한 두번 넣어주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도시를 볼 수 있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하면 신난이도에서도 중반부터 AI들하고 점수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다. 만약 자유를 선택해서 도시 6~7개를 성공적으로 필 수 있었다면 식량하고 망치 몇번 인형으로 받고나면 전쟁도 안했는데 자신이 점수 1등인 상황을 볼 수 있다.
수도가 저항상태에서 풀릴 때 인형이 주는 식량(망치)양은 시대가 지남에 따라 점점 늘어난다. 따라서 합리 정책을 열기 위해 음양학을 먼저가듯, 수도가 저항상태에 빠지기 전에 가능하면 다음 시대로 넘어가도록 테크 순서를 선택하자.
프루루트의 경우 특히 자유정책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 모든 도시에 식량(망치)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한 번 수도가 저항상태에서 풀릴때 얻는 이득이 많아진다. 뿐만 아니라 전통은 주로 수도를 키우는 전술을 사용하지만 프루루트의 경우
수도가 때때로 저항상태에 들어가 식량 외엔 아무것도 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도가 한 번 저항상태에 들어갈 때의 피해가 자유보다 심하다.
마찬가지로 보통 작가 길드같은 전문가 건물들은 제일 잘 큰 도시인 수도에 몰아서 짓기 마련인데 프루루트의 경우 수도가 가끔 저항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차라리 수도 다음으로 잘 큰 도시에 지어주는게 낫다. 물론 전문가를 배치하면서 부족해지는 식량은 대상이나 화물선으로 보충해주자.
고유 건물인 탁아소는 식량+2뿐만 아니라 신앙도 주기 때문에 교리를 위해 성소를 지을 필요 없이 그냥 탁아소부터 지으면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송수로와 비슷한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구 늘리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하지만 밀, 사슴, 바나나 타일에 식량을 추가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밀이나 사슴 타일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유 유닛인 움직이는 인형은 정찰자보다도 공격력이 낮지만 처음 시작할때 두기를 가지고 시작한다. 따라서 초반 정찰에 다른 문명으로 플레이할때보다 전사 한 마리를 더 가지고 있는 것과 같아서 빠르게 유적이나 도국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유지비또한 들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몇 마리 더 뽑아서 이웃 문명들 국경선에 놔두면 상대가 쳐들어오려고 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타이밍 맞춰서 전쟁 사주를 해야하는 고난이도 특성상 유지비가 들지 않으며 한 번 뽑으면 두 곳을 정찰할 수 있게 해주는 움직이는 인형은 충분히 쓸만하다. 단지 초반에 야만인을 상대할때 전사로 몸빵하고 궁수로 처리하는 방식을 프루루트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숫자의 궁수가 모일때 까지 야만인에 고통받을 수 있다. 움직이는 인형은 전투 유닛이라 생각하지 말고 그냥 국경 경계용으로만 쓰고 야만인 처리에는 정찰병+궁수 조합을 사용하도록 하자.
쉐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문명인데도 불과하고 프루루트는 여신화를 안하는게 유리한 특이한 문명이다.
위에서 말했듯 프루루트는 수도가 저항상태에서 풀릴 때 인형을 통해 얻는 이득으로 모든 도시를 빠르게 성장시키는게 주된 전략인데
여신화를 해버리면 인형 생산이 멈춰버리는데다가 수도가 저항 상태에 들어가질 않기 때문에 대량 식량(망치) 수급이 불가능해진다.
여신화를 했을때 효과도 그다지 좋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깔끔하게 여신화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인형 관리에 신경 쓰는게 편하다.
물론 도국 공물 뜯기 위해 잠시 여신화 할 수는 있겠지만, 고난이도에서 도국에게 공물 뜯다간 AI들의 비난과 함께 투,쓰리 칼러 러쉬를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인형 생산/관리 메뉴에 들어가면 게임이 멈추거나 팅긴다. 자동저장을 1턴 간격으로 꼭 설정해놓도록 하자.
1.4. 라스테이션
1.4.1. 유니 / 블랙 시스터 ★
친구인 네프기어와 마찬가지로 중후반 정복에 좋은 문명.
고난이도 정복에는 야포 러쉬가 정석으로 쓰이는만큼 초반에는 내정에 집중, 전통찍고 소수 도시를 피면서 고유 건물 효과로 스파이를 얻고 공립학교까지 올리고 나면 옥스포드로 라디오를 뚫어 선이념을 찍던가 아니면 XMB야포로 정복할 준비를 시작하면 된다.
고난이도에서는 종교 창시가 힘들기 때문에 전쟁으로 쉐어를 벌 수 밖에 없다.
여신화를 하면 가지고 있는 쉐어에 비례해서 원거리/공성 유닛의 생산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야포 테크를 타기 전에 석궁병으로 옆집 정복을 시작해서 쉐어를 버는 것도 괜찮은 방법.
최대한 자신의 유닛이 죽지 않도록 컨트롤해주면서 정복하기 시작하면 게임 끝날때 까지 여신화를 유지할 수 있다.
초중반을 넘기고 나면 안 그래도 강력한 야포가 2회 공격과 더불어 설치도 필요없어지기때문에 엄청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위대한 장군과 XMB야포를 같이 쓸때 야포 승급 칸을 보면 붉은색 네모가 있는데 그걸 가지고 있는 야포는 2번 공격 할 수 있기때문에 컨트롤에 주의하자.
물론 공격하기 위해서 행동력1이 필요하기때문에 이동으로 행동력을 1이상 사용한다면 2회 공격은 할 수 없으니 도로를 까는건 필수.
야포에서 업그레이드해도 2회 공격을 할 수 있기때문에 후반도 정복하는데 문제 없다. (물론 로켓포 자체가 극후반에는 공성 이외에는 약한 유닛이라 다른 유닛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야포와 로켓포의 행동력은 2가 최고기 때문에 병참 승급을 찍어도 3번 공격은 할 수 없다.
1.4.2. (신차원)느와르 / 블랙 하트 ☆
여신화를 하면 불가사의를 건설할때 쉐어1%당 생산력1%를 증가시켜주는 강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넵튠 문명이 여신화 상태에서 정복을 하는 것과는 달리 느와르는 전쟁으로 쉐어를 모아 내정 타이밍에 불가사의를 건설할때 여신화 하는게 좋다.
중반에 석궁으로 정복을 했을 경우 15~20%정도의 쉐어가 쌓일탠데 그 다음 테크에 피사의탑, 자금성, 대보은사같이 많은 유저들이
즐겨먹는 불가사의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문명들보다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다.
보통 불가사의를 건설하는데 여신화 보너스까지 포함하면 빠름기준 5~7턴 정도가 걸리는데 여신화하면 최소 5턴 동안은 유지해야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불가사의를 건설하자 마자 여신화를 풀어버리는걸로 쉐어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문제는 중후반이 지나면 문화승리를 노리는게 아닌 이상 지을만한 불가사의가 거의 없는데다가 보통 신앙으로 기술자를 뽑아서 짓기 때문에
여신화 보너스를 활용하기 어려워진다.
결국 피사의탑,자금성,대보은사 타이밍 전에 충분한 쉐어를 수급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중반에 합궁/석궁/빠른 야포로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정복에 실패하거나 지형때문에 주변 문명 상대로 정복이 불가능하다면 여신화 보너스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해야한다.
고유 유닛인 알마스 보병같은 경우 장검병 대체이지만 문명에서 중후반 타이밍에 정복을 할경우 다수의 원거리 유닛 + 도시 정복을 위한 1~2기의 기마유닛을 쓰기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다. 물론 장검병 자체는 훌륭한 유닛이지만 자신의 유닛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빠르게 상대 도시를 밀려면 원거리 유닛인 합궁/석궁/야포를 주로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다.
코스프레 상점의 경우 괴뢰 도시를 포함한 모든 도시에 짓는 시장 대체 건물인 만큼 유용하다.
스타팅 주변에 목화/비단/모피/염료 사치가 없을 경우 약간 아쉬워지기는 하지만 유지비가 들지 않는 건물 특성상 충분히 좋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하게 블랑이나 벨하고는 달리 초차원과 신차원 캐릭터의 특성이 꽤나 다른데 초차원 느와르의 경우 군사쪽으로 보너스가 높아 정복에 유리하고 신차원 느와르는 내정에 좀 더 유리하다.
물론 전쟁을 안 하고 이길 순 있어도 내정을 안 하고 이길 순 없기 때문에 결국 신차원 느와르의 특성이 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극초반부터 다른 문명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정도가 아니라 보통 사이즈 기준으로 신차원 느와르의 경우 8문명일 경우 '''건물 건설에 21%에 우호 선언이 없다면 20%를 더 받아서''' 흉악하며, AI는 그 보정을 더 잘 써먹을 수 있으며 AI 자체도 선민사상을 먹은 듯 배타심이 하늘을 뚫기 때문에 거의 항상 패왕으로 성장해 욕 한바가지가 나온다.
즉, 다른 초차원게임 넵튠계 문명들, 특히 넵튠은 안습을 달리는데 라스테이션 계열은 사기적인 특성을 끼고 앉았다.
1.5. 르위
1.5.1. (신차원) 블랑 / 화이트 하트 ★
도시와 고유 유닛, 고유 시설을 정성들여 제작한 것에 비해 상당한 약체 문명. 왕귀형 문명을 컨셉으로 잡았지만 너무 극단적인 왕귀형 문명인 탓에 넵튠 문명 중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유 시설이 신앙 제공인데 이미 종교가 거의 대부분 창시된 중세 기사도에 열린다는게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중세~르네상스 스타팅으로 해야 겨우 빛을 볼 수 있을 정도다. 그 외에 증기기관, 전자공학, 컴퓨터도 극단적으로 후반 연구라 그 때 시설에 추가 산출량을 줘 봤자 게임의 향방은 결정난 것이랑 다를바 없다. 마법 병사 역시 경험치만 추가로 더 들고 나올 뿐 능력은 일반 소총병과 다를 바 없으며 전투력 33%를 늘려준다는 위대한 작가도특성빨을 받는다지만 필요할 때마다 착착 나와주는 것도 아니다. 결국 남은 건 화이트 하트로 변신해서 근접, 화약 유닛에게 전투력 추가를 주는 것 뿐이다.직접 해보면 거의 무특성 문명수준으로 힘들다.
지도자 블랑은 성격을 반영해서 플레이어와 사이가 험악해지면 온갖 욕설을 늘어놓는데, 그 험한 입이라던 영문판의 대사들은 비교도 못할 정도며, 거의 AVGN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도가 차원이 다르다. 심지어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에 미소녀나 처 넣는 기분 나쁜 놈"이라는 제4의 벽을 깨부수는 말까지 한다.
1.6. 린박스
1.6.1. (신차원)벨 / 그린 하트 ☆
웅대한 녹색 대지의 여신이라 불리는 만큼 초원에서 뿜어내는 문화가 강력하다.
콜로세움 대체 건물인 라이브 아케이드와 게임 개발자만 나오면 되는 만큼 조건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
콜로세움은 거의 모든 직할 도시에 필수로 건설하는 건물이기때문에 결국 게임 개발자가 나오는 타이밍부터 문화를 초원에서 뽑아낼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게임 개발자를 탄생하게 만들려면 여신화를 계속 유지해야 하기때문에 고난이도같이 종교 플레이가 쉽지 않은 경우 결국 전쟁으로
쉐어를 얻을 수 밖에 없다. 최대한 자신의 유닛이 죽지 않도록 하면서 상대의 유닛을 잡아 주자.
고유 유닛인 란-란도 유지비가 들지 않는 만큼 내정에 도움이 많이 된다.
초반 턴골드 수급이 힘들어진 만큼 일꾼 유지비가 없다는 점은 큰 장점.
보통 대책없이 일꾼을 상대 문명과 도시국가에서 많이 뺐었을 경우 턴 골드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벨은 그런거 없다.
심지어 전쟁할때 도로 건설과 약탈수리를 위해 유닛 1기당 일꾼 1기를 붙어줄수도 있다. 물론 일꾼 뽑을 망치가 아까워서 결국 일꾼은 적당량만 보유하지만.
초반은 물론 일꾼을 10기 이상 유지하는 중후반에도 턴골드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네프기어나 유니같이 직접적으로 전쟁에 도움이 되는 유닛이 벨에게는 없는 만큼 전쟁걸려는 문명이 가지고 있는 고유 유닛 타이밍을 잘 피해서 들어가야 한다. 일꾼 대체인 란-란하고 같은 타일에 있는 유닛이 방어시 전투력을 올려준다고 하지만 약탈하는게 더 효율이 좋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물론 고난이도에서의 전쟁은 상대보다 1~2테크 위의 유닛으로 압도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유 유닛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몇몇 고유 유닛들은 1테크 차이 정도는 가볍게 뛰어넘어서 활약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질질 끌리면서 망할 수가 있다.
특히나 벨은 생산이나 과학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성이 없기 때문에 AI하고 과학력 차이를 벌리기가 쉽지 않다. (물론 초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문화로 정책찍기 시작하면 그런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2. 쉐어 시스템 미사용 버전
또 다른 초차원게임 넵튠 모드. 초차원게임 넵튠은 주인공인 넵튠만 모드가 3개이다. 여기서는 가장 마지막에 나온 넵튠 모드를 설명한다. 위에 기재되어 있는 넵튠 모드와는 달리 별도의 모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가장 마지막에 나와서 그런지 국기가 V2에 공개된 국기를 반영했다. 다만 일러스트는 Rebirth 1 기준인 듯.
2.1. 플라네튠
2.1.1. 넵튠 ☆
문명 특성은 과학 팩션. 수학을 연구 시 위대한 과학자를 받을 수 있고 수학의 상위 연구인 길드 연구 시 지을 수 있는 교역소에서는 문명 특성으로만 +2의 과학력을 받는다. 합리주의의 자유 사상을 찍어야 교역소에서 +1의 과학력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뛰어난 특성이다.
적 유닛을 격파 시 황금기 포인트를 쌓는 것도 전쟁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괜찮은 특성으로 전쟁을 하다보면 다른 국가보다 빠르게 황금기를 열 수가 있다.고유 건물인 네푸트럴 타워의 경우 과학자 슬롯이 하나 더 있고 과학력, 신앙, 문화를 생산하는 만능 건물. 다만 대학을 대체하다보니 합리주의의 자유 사상 찍고 정글 타일에서 과학력 5를 받아먹는 건 불가능하며 무엇보다 대학이 갖고 있는 과학력 산출 증가 33%가 없는 게 아쉽다.
고유 유닛인 플라네튠군은 철갑함을 대체하는 지상유닛으로 전투력이 64나 되고 이동력이 5나 되기 때문에 뽑히기 시작하면 적대국의 영토를 유린할 수 있다. 특히 해상전의 여지가 적은 판게아에서 그 위력이 극대화 된다.
2.1.2. 네프기어 ☆
2.1.3. 프루루트 ★
2.2. 라스테이션
2.2.1. 느와르 ☆
AI가 잡을 경우 별로 좋은 취급은 못 받는 편. '''승리욕구가 상당히 높은데다가''' 행동이 독불장군유형이라서 문제인 듯.
2.3. 르위
2.3.1. 블랑 ★
2.3.2. 롬 ☆
고유 유닛인 아이스 클라이머는 제작자가 만든 모드 중에서 유일하게 초상화가 문명의 정찰병 초상화를 그대로 사용한다. 아무래도 포켓몬과 달리 아이스 클라이머는 견문자로 패러디 된 적이 없기 때문인 듯.
2.3.3. 람 ★
2.4. 린박스
2.4.1. 벨 ☆
컴퓨터가 잡을 시 호전성이 낮아 옆자리에 걸리더라도 좋은 관계를 맺으며 크기에는 편하다. 포교에는 적극적이기 때문에 린박스가 옆자리에 있을 시 자신의 문명이나 다른 문명에 그린 하트 신앙이 퍼져 있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이 다른 넵튠 문명을 잡아 신앙 위주의 게임을 할 시 필연적으로 플레이어의 어그로를 끌게 만든다.
2.5. 그 외
2.5.1. 타리 / 키세이죠우 레이 ☆
[1] 아래의 모든 냅튠모드를 한글화시켜주는 파일을 문명메트로폴리스 카페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게시글과는 별개로 메인 코어 모드를 제외한 vice virtuoso 넵튠 문명 전부가 완전 한글화되어 문명메트로폴리스 카페에 올라와 있으니 참조.[2] 패치전에는 합병한 도시의 인구 수의 절반을 쉐어로 얻는 것이였다.[3] 해안도시에서만 나온다.[4] 패치전의 특성의 경우 다음과 같다 : 블랙 하트로 변신하기 위한 쉐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턴 당 불가사의에서 쉐어를 얻습니다. 당신과 친구가 아닌 문명 당 도시에 5%의 생산력 보너스와 정책 비용이 2% 줄어듭니다. 친구는 전자의 보너스를 받는 대신 당신의 도시는 2%의 과학력 보너스와 불행이 1%감소되는 보너스를 받습니다.(신차원의 느와르의 경우 친구가 아닌 문명 당 도시에서 3%의 생산력 보너스와 정책비용이 1% 감소되고 친구는 전자의 보너스를 받는 대신 당신의 도시는 3%의 과학력 보너스와 불행이 2%감소되는 보너스를 받습니다)[5] 예를들어 레벨 4에 도달한 알마스 보병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알마스 보병이 소총병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레벨 4의 알마스 보병이 레벨 5가 되어도 소총병은 레벨 4의 보너스를 유지한다는 것이다.[6] 실제로는 쌍성이 아니라 오토메 게임인 바이너리 스타에서 따왔다고 제작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