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등장 문명/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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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 Augustus Caesar'''
'''로마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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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모든 속주의 황제이신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여, 황제 폐하께 신의 축복이 내리시길 빌겠습니다. 그대의 제국은 서양 문명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길었으며, 그대의 백성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전무후무할 문화, 예술전쟁을 이룩했습니다. 영광스러운 정복의 시대 이후 로마는 서쪽으로는 스페인 그리고 동쪽으로는 시리아에 이르는 지중해의 모든 대지를 지배하게 되었고, 로마의 지배력은 마침내 영국과 북부 독일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로마의 예술과 건축술은 뒤따르는 모든 미진한 문명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황제여, 그대의 백성은 다시 한 번 로마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합니다. 제국을 다시 일으켜 세상에 안녕과 질서를 가져오시지 않겠습니까? 로마를 다시 한 번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고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속성'''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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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영광
(The Glory of Rome)
수도에 건설된 건물을 다른 도시에서 건설할 때 생산이 25%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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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타
(Ballista)
투석기 대체 유닛입니다.
전투력이 7에서 8, 원거리 공격력 8에서 10으로 증가합니다.
도시 공격 시 공격력 보너스 +200% 승급을 받습니다.(투석기의 원래 기능)
'''고유 유닛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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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병
(Legion)
검사 대체 유닛입니다.
전투력 14에서 17로 증가합니다.
길과 요새를 만들 수 있습니다.
1. 개요
2. 성능 및 운영
2.1. 특성
2.2. 발리스타
2.3. 군단병
3. 운영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4.2. 멋진 신세계
4.3. 2013년 가을 패치
4.4. 2014년 가을 패치
5. AI
6. 음성 대사
7. 도시 이름


1. 개요


문명 시리즈를 대표하는, 공무원급 개근 문명 고대 로마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평화 시 BGM
전쟁 시 BGM
BGM은 고대 로마시대 음악들을 현대 음악 형식으로 풀어내서 쓴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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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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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시
문명 5에서 로마의 지도자로 등장하는 자는 아우구스투스. 어쩐지 안색이 영 좋지 않다. [1] 이름에 카이사르(시저)가 들어가서 율리우스 카이사르로 오해할 수 있는데, 그의 양아들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이다.

2. 성능 및 운영


특성은 건물을 빨리 올려 내정을 다지기에 좋도록 되어 있는 반면, 고유 건물도 없는데 유닛들은 모두 정복전 위주라 설계 미스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왜 로마 문명이 이렇게 짜여져 있는지 알 수 있다. 초반의 뛰어난 군사력으로 전쟁을 벌여 을 꿀꺽한 뒤[2], 중반에는 특성 보너스를 받아 점령해 놓은 도시들을 빠르게 발전시키며 국력을 키우는 것이 로마의 기본 전략이기 때문.
고유 유닛들이 모두 중세 시대를 기점으로 활약기가 끝나기 때문에, 중세 시대가 오기 전에 군사력을 확보하여 최대한 많은 도시들을 점령해두는 게 좋다. 그리스, 훈처럼 초반 정복전쟁에 나서야 하는 문명. 소규모의 육상맵에서 하면 다른 문명이 버틸 수가 없다. 도시를 점령한 만큼 불행이 쌓이긴 하는데, 도시 주변의 사치 자원을 수급하거나 행복 건물을 올려서 해결하면 된다.[3]
이렇게 점령한 도시들을 오랫동안 굳건히 지키면서 발전시키는 것이 로마의 기본 전략으로 실제 로마 제국이랑 상당리 흡사하다. 당장은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효력이 무시무시하게 쌓여가는 특성인 탓에 필연적으로 침략을 받게 되고, 고전 시대까지는 신나게 정복 사업을 벌이던 로마는 점점 더 성문을 굳게 걸어닫고 남들한테 도시를 뺏기지 않도록 농성하는 것에 더 중점을 맞추게 된다. [4]아무리 괴뢰로 놔두었더라도 도시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탓에, 어던 도시라도 일단 잃으면 타격이 커진다. 군단병으로 도로를 잘 정비해서 방어 병력의 운송을 원활히 하고 일꾼은 타일 개발에 전념해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올리자. 여기서 얻은 우위는 후반에 배로 돌려받는다. 이같은 설계 덕에 어떤 의미에서는 문명이라는 게임의 정석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정복전 센스와 우직한 플레이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 로마 문명이다.
수도망치가 중요한 특성상 스타트 위치가 잘 잡혔을 경우 전통 4~5도시 내정 운영도 나쁘진 않다. 다른 내정문명보다 지방도시에서 건물이 빨리빨리 올라가고 방어건물을 지을때 생산보너스를 받거나 필수건물 후딱 짓고 상비군을 안정적으로 뽑기 쉽다. 고난이도에선 컨셉잡고 초반부터 정복을 달리겠다고 마음먹는게 아닌이상 이쪽이 훨씬 편하기도 하고. 중반의 테크 이점을 잘 노려 도시를 늘리도록 하자.
자유의 대표주자이긴 하지만 입문자는 로마로 자유를 연습할 생각은 않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자유는 중국이나 아랍처럼 금에 보너스가 있거나 이집트 마야처럼 신앙 보너스가 있어야 난이도가 낮아지는데[5] '''로마는 저런 요소가 일절 없다.''' 내정에 도움이 되는 특성도 자유 플레이 특성상 개척자를 쭉쭉 뽑느라 로마가 장기간 성장을 못 해서 특성을 살리기 매우 까다로우며, 고유 유닛도 고전시대에 몰려있어서 한창 도시박고 기반 다질 타이밍에 정복전까지 나서야 한다.
더욱이 고유 유닛이 전략자원을 먹고 타이밍 맞추기 까다로운 검사와 성능이 애매한 캐터펄트를 대체하므로 합궁이나 석궁보다 운영도 까다로우며, 근접 유닛이 주력이라 전투 난이도도 만만찮다. 실력자라면 척척 행복관리하며 건물을 쌓아올리겠지만 초보자들에겐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초반에 도시를 마구 박되 군단병은 적당히 뽑아서 도로건설에 기지 방어만 시키거나 전통을 찍어서 특성만큼은 확실하게 살리며 정복전에 나서는 유저들도 있다.

2.1.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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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 발전에 특화된 특성으로 수도를 적극 개발한다면 모든 도시의 건물 생산력 25% 증가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직할 도시는 물론 괴뢰 도시에서도 이 특성의 영향을 받아 건물이 쑥쑥 올라간다. 덕분에 국립대학이나 대사원 같은 국가 불가사의를 짓는 데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헌데 군사 유닛이나 불가사의에만 생산력을 소비하느라 건물에 소홀하게 되면 극히 미미한 효과만 보게 되기 일쑤니 건물을 제때에 지어주는 센스도 요구된다.
도시가 많을수록 이득이 불어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확장이 요구되는데, 테라맵처럼 아주아주 큰 맵이 아니고서야 쓸만한 땅은 초반에 주인이 정해지기 때문에 빠른 확장을 도와주는 자유가 선호되며 확장에 방해되는 옆나라를 치우기 위해 초반 정복전도 마다하지 않는다. 다만 '수도에 지어져 있는 건물'을 건설해야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여타 전통 문명처럼 수도의 내정 관리는 해주는 게 좋다.
이 특성의 진면목은 '''산업 시대에서 공장이 나오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드러나기 시작한다. 공장까지 올리면 생산 건물에서만 받는 생산력 보너스가 상당한데 여기에 로마 문명의 특성까지 얹어지면 건물들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올라간다. 점령해서 인구 수가 반토막났던 괴뢰 도시를 내버려두면 어느새 방송탑과 연구소를 올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른 문명으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6] 덕분에 후반에는 괴뢰 도시에서 뿜어내는 과학, 문화, 금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그 때문에 백 턴이 넘어가도록 꼭두각시 상태로 내버려뒀던 괴뢰 도시를 완전 합병했더니 건물이 거의 다 지어져 있는 희한한 현상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다만 있는 생산력을 뻥튀기하는 거라 아예 처음부터 생산력이 별 볼 일 없는 정글 속 도시나 섬 도시에는 취약한 특성이니 주의하자.
여담으로 civilization이란 단어의 어원 자체가 로마의 라틴어란 걸 생각해보면 참으로 적절한 특성이랄 수 있다. 피정복민들의 민심이야 어찌되었든 미개한 지역, 야만의 땅을 로마가 정복하면 수도 뚫고, 하수도 파고, 도로를 놓는 등의 소위 문명화를 행하였으니. 게다가 로마가 점령한 속주를 전부 개발하여 로마화시킨 것을 크게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2.2. 발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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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발리스타는 적에게 돌이나 나무로 만들어진 무기를 발사하는 캐터펄트를 개량한 모델이다. 발리스타는 무거운 철판으로 나무를 보강해 만들었으며 숙련된 운영자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었다. 최고 사정거리는 약 460미터 정도였지만 유효 사거리는 훨씬 더 짧았으며 특히 요새화된 목표물에는 더욱 그러했다. 줄리어스 시저는 독일과 영국을 상대로, 전투에서 발리스타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기존 캐터펄트보다 원거리 공격력이 훨씬 좋으며 추가적인 생산력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게임 초중반이라면 웬만한 도시들은 발리스타의 노전 몇 발만 맞아도 금세 너덜너덜해진다. 알박기가 성공적이라 하더라도 군단병과 함께 옆나라 수도까지 들이닥쳐 불가사의를 쓸어담아 더 큰 제국을 건설할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해 주는 유닛이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궁병의 역할까지 겸할 정도로 뛰어났지만, 확장팩에서 캐터펄트가 너프되면서 같이 약해져 이전처럼 만능 유닛 역할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최근 트렌드로는 초반에는 정복이건 수비건 필연적으로 다재다능한 궁병계열 유닛이 주 병력이 되기 마련인데 캐터펄트는 공성 계열 특유의 경직성 때문에 한두 기 있으면 좋지만 수도를 공략하는 것이 아닌 이상 아예 없어도 빈자리가 크지는 않은 유닛이라...
전투력은 합성궁병이랑 비슷할지 몰라도 시야 제한에 설치까지 해야하는 패널티는 물론이오 궁수를 뽑아 놨다 업글해서 몰아치는 타이밍 러쉬도 불가능하니 선전포고 후 야전에서 쌈박질하는 동안 천천히 뽑아도 된다. 그리고 달리 전용 승급이랄 것도 없기 때문에 트리뷰셋으로 업그레이드해도 보는 이득이 다른 문명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의 고대 시대 유닛인 궁기병에게 손쉽게 쓸려나가는 스펙이라는 건 어떤 의미로는 고증 지향적. 도시 공격력에 있어서도 훈의 다른 고대 시대 공성 유닛인 공성추보다 실질 공성능력이 10이나 떨어져서 로마 군대 위신이 영 말이 아니다. 물론 이쪽은 근접유닛이라 반격당하고 도시만 때릴 수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다.
갈수록 안 좋은 평만 들어 가는 발리스타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AI는 어찌되었든 기존 캐터펄트보다야 좋다고 많이도 뽑아댄다. 그리고 어쨌든 초반에 마구 뽑아댈 수 있는 유닛인지라 멀티에서도 나름대로 지분이 있다. 그러나 멀티에서는 기동성이 우선시되고 기병 계열의 전략적 중요성이 큰지라 함부로 뽑다가는 별 활약도 못 하고 기병들의 히트앤런에 산산조각날 수 있으므로 쓰는 데 주의를 요한다.

2.3. 군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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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군단병은 가장 유명한 고대의 군대다. 로마 군단병은 '필룸'(투창)과 '글라디우스'(짧은 칼) 그리고 방패로 무장하였으며 금속 투구와 흉갑을 착용하고 세계를 정복했다. 당시의 최고 병기 기술과 함께 로마 군단병은 고도로 훈련됐으며 엄격한 군기를 갖고 있었다. 능숙한 지휘관이 지휘하는 군단병을 상대할 수 있는 군대는 사실상 없었다.

'''고전 시대 최강의 유닛.''' 고전 시대는 물론이고 중세까지도 캐리해주는 로마의 핵심이다.
기존 검사보다 전투력이 3 높으며, 비율로 따지면 22%정도의 상승폭을 자랑한다. 이렇듯 전투력 상승치가 높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선보이며, 검사 유통기한의 주범인 파이크병보다도 전투력이 좋아서 중세 시절에도 쓸만하다. 베이스 유닛인 검사부터가 철을 먹는 대신 가성비가 좋은 편인데, 전투력까지 높은 군단병의 성능은 말이 필요없다.
요새와 도로를 건설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정복 시에는 군단병들을 진격시키면서 도로를 깔아주면 후속 병력들이 진군할 때 그 길을 거쳐오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전쟁 종식 후 바로 삽을 들고 도시 연결로를 바로바로 뚫을 수 있다. 도로 건설 타이밍에는 노동자가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일꾼을 타일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니 작업효율도 좋아진다.
요새 건설은 중세시대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은 못 써먹겠지만 도로처럼 영토 바깥에 건설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도로 다 깔면 할 일 없는 군단병들이니 여유가 되는대로 요새를 박아주면 굉장히 좋다. 내가 깐 요새는 나만 이용할 수 있고 초반에 전쟁을 많이 했으면 다굴이 들어올 확률도 있으니 손해 볼 일은 없다.
깡전투력 유닛 특성상 %로 추가되는 전투력 보너스 효과를 훨씬 잘 누리며, 이는 적극적으로 교전을 벌일 때 보다 방어태세를 취하고 탱킹을 할 때 더더욱 빛을 발한다. 여기에 요새도 깔 수 있고 저렴한 생산력으로 계속 뽑혀서 도로 타고 바로바로 충원되니 집 지키는 로마는 그야말로 난공불락.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웬만큼 난동을 부려도 뒷감당이 수월하다.
요새, 도로공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은 군단병만의 고유 능력이다. 즉, 장검사로 업그레이드하면 전승되는 승급이 전혀 없다. 이게 딱히 대단히 막강한 능력이라서 없어진다기보다는 그냥 제작진이 각 시대의 유닛별로 도로 공사 모션을 만들기 귀찮아서 그렇게 처리된 듯. 물론 전술했듯 군단병만으로도 중세까지 잘만 쓸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다소 아쉬운 부분. 그래서 군단병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타이밍은 막 철제기술을 연구하는 극초반이다. 가급적 빨리 뽑을수록 파괴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아예 정복을 쌩까는 유저가 아니라면 대부분 빠른 군단병 러시를 하는 편.
방법은 목축업과 사치자원 개발 연구정도만 찍고 철제 기술에 올인하며, 로마에서는 정찰병 직후 바로 기념비와 일꾼을 찍어 자유를 채택하고 빠르게 타일을 개발한다. 자유의 집단 통치로 얻은 무료 개척자로 근처의 철광산이나 적진 근처에 도시를 건설하고, 공물 등으로 금을 착실히 모아가면서 도시에선 전사를 쭉쭉 뽑아주다가 철제 기술이 완료되면 죄다 군단병으로 업그레이드 후 공격을 가면 된다. 러시 타이밍이 빠르기 때문에 전투력 차이가 커서 높은 난이도에서도 쓸만하다. 합궁 러쉬랑 방식은 비슷하지만 전사는 철제 기술을 연구해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도국 삥뜯기나 도시 약탈금 정도만 확보해도 군단병을 전사 생산력으로 뽑는 트릭을 쓸 수 있어서 정말 강력하다.
확장팩으로 넘어오면서 합성궁병이 등장, 근접 유닛들을 마구 때려잡으면서 고전 시대의 왕으로 등극했고 창병 계열이 대폭 상향되어 파이크병이 검사보다 더 높은 전투력을 가지게 되는 변경점이 생겨 검사-장검사 테크가 간접 하향을 먹었다. 도시 방어력도 높아져서 군단병만으로는 공성이 빡세졌으며 멋진 신세계 이후에는 테크도 꼬이기 때문에 전사계열 보병 병종들은 급할때 수비용 외에는 안 쓸정도로 취급이 안좋아졌다. 파이크병을 뽑게 해주는 공공행정 테크가 복잡하긴 하지만 웬만한 문명들이 중세로 진입하는 연구라 검사로 깽판 좀 치려하면 금방 파이크병이 나와버리기 때문에 타 문명은 타이밍을 매우 잘 잡지 않으면 철제 기술에 투자한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 그러나 군단병은 사기적인 전투력으로 합궁이고 파이크고 다 쓸어버리기 때문에 로마의 강력함은 변함이 없다.
군단병을 좀더 오래 쓰라는 것인지 일반 검사는 강철 연구가 되면 못 뽑는 반면 군단병은 머스킷병이 나오기 전까지 뽑을 수 있다. 물론 르네상스쯤 가면 군단병의 영향력은 없어지지만 그 쯤 되면 정복한 수많은 도시들이 특성의 힘을 받아 폭풍 성장을 시작하기 때문에 로마의 쇠퇴는 남의 얘기가 된다.

3. 운영


문명의 게임 특징상 '''매우 강력한 특성이다.''' 특히나 괴뢰 도시에도 적용하기 쉬운 특성을 가진 몇 안되는 문명이기도 하다. 다수의 도시를 확보하는 플레이의 단점은 도시들의 정비가 오래 걸리는 것인데 이 부분이 완전히 상쇄된다.
전통을 채택하고 소수 도시를 운영하면 모든 건물을 건설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군사 양성에 힘써 웬만한 자유국가보다 강해질 수도 있고, 느긋하게 국가 프로젝트나 부, 연구 변환에 투자할 수도 있다. 혹은 많은 직할 도시를 확보할 수 있거나 정복에 걸림돌이 될 게 없다면 자유를 선택해 전성기 시절 로마를 세우는 것고 좋다.
군단병은 파이크병 상대로 1대1 싸움을 이기고 생산성도 유리해서 중세까지도 현역으로 굴릴 수 있다. 만약 테크가 뒤처져서 방어 태세를 해야할 때도 군단병은 지형에 따라 장검병도 이기고 석궁 세례도 제법 버틸 수 있어서 꽤 의지가 된다. 특성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안전하게 넘기기만 해도 대부분의 문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념은 다 괜찮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체제가 유리하다. 로마로 처음부터 세계를 주무르다 보면 이미 드넓은 보랏빛 영토를 갖고 있게 될 터인데, 체제는 도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이념이며 여러 정책들이 제공하는 깡 생산력이 로마의 특성과 조합되면 끔찍할 정도의 시너지가 나온다. 그 외로도 전제는 언제나처럼 정복 승리에 유리함을 가져다 주며 도시들에서 뿜어내는 압도적인 양의 문화가 유리검인 전제를 보완한다. 평등의 경우 전문가 건물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을 것이고, 직할과 괴뢰의 인구수도 (행복관리만 충실히 했다면) 상당히 높을 확률이 높아 다수 도시를 운영하는 다른 문명들보다 잘 맞는 편이며 자유의 여신상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로마로 초반 정복전을 많이 벌여놨다면 도시들이 많을 테고, 그럼 불행이 넘칠테니 그냥 대세 이념을 따라가서 불행 폭탄을 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다른 자유 문명들처럼 로마 역시 피라미드와 잘 어울린다. 내정에 큰 도움이 되며 힘세고 강한 군단병으로 피라미드가 있는 도시를 정복하는 것도 좋다. 군단병이 빠름 기준 1턴만에 길을 만들어내므로 정복에도 요긴한 팔방미인 불가사의.
전사 1기, 군단병 1기, 발리스타 1기, 궁수 1기 이런식으로 미리 만들어 놓고 병마용을 완성시킨다. 이후 전사와 궁수를 업그레이드하고 옆에 문명을 치러 간다. 만약 옆에 도시국가밖에 없다면 공물을 뜯고 정복을 해서 스노우볼을 굴려야 로마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고난이도에선 AI들의 병마용 선호도가 높아 실패할 가능성이 높지만, 고전시대 UU가 2개인 로마에게 이보다 더 효율적인 불가사의는 없다.
성 자체는 국경 지대에 어울리는 건물이지만, 보통 덜 개발된 국경 지대에는 올리기 조금 힘든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로마의 특성 덕분에 별볼일없는 지방도시에도 성이 척척 올라가므로 불가사의의 효율을 올려줄 수 있다. 어차피 괴뢰 도시에는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건물이니만큼 선정복 후내정을 택하는 로마와 잘 어울린다.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독일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이용한 란츠크네히트 타이밍 러시가 힘들어진 대신, 로마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이용한 군단병 타이밍 러시라는 전략이 생겼다. 시작하자마자 문자 연구→문자 연구 완료 때까지 전사 생산→연구 완료 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착공→청동 기술 연구→도서관 완료 후 무료 기술로 철제 기술 연구 완료. 다른 문명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검사가 장창병보다 약해진 확장팩에서도 군단병은 장창병보다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니 로마만의 메리트는 여전하다. 거기에 장창병 테크가 상당히 까다로워져서 나오는 타이밍도 군단병보다 훨씬 느려졌다.

4.2. 멋진 신세계


로마와 궁합이 맞던 질서 정책이 체제 이념으로 넘어왔다. 기념비에 행복을 제공하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나 신도시 개척시 추가 인구를 제공하는 재정착 등 로마에게 유리한 정책이 많기 때문에 산업 시대 이후로 게임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군단병은 여전히 초반을 주름잡을 수 있는 유닛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다만 전쟁 페널티가 늘어났기 때문에 초반에 군단병으로 이웃 문명의 수도라도 점령했다간 게임 내내 외교적인 왕따를 당할 각오를 해야된다. 사실 일시불 거래든 연구든 죄다 우호 선언을 해야 하는데다 멋진 신세계에서는 어차피 거래에서 얻는 금보다 교역로에서 얻는게 더 많기 때문에 내버려둬도 혼자 도시가 잘 크는 로마의 경우 초반에 확실한 우위를 잡을 수 있다면 말로만 떠드는 비난 쯤이야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다같이 작당해서 공격을 해올 경우. 이런 경우 어차피 괴뢰 도시는 대부분 금 생산 위주로 인구가 고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복 전쟁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다음에는 정복 전쟁을 통해 승급덩어리가 된 군단병을 요새에 박아 몰아닥치는 상대 물량을 처바르도록 하자.

4.3. 2013년 가을 패치


란츠크네히트가 상업문명용으로 추가되었지만 군단병을 가진 로마가 쓸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간접 하향. 질서의 상향은 로마의 상향이다.

4.4. 2014년 가을 패치


2014년 가을 패치로 전통이 가지는 내정적 이득이 한 타이밍 늦어지면서 고민하지 않고 자유로 가는 것이 이득이 되었다. 또한 전쟁광 패널티의 감소로 군단병들로 정복전을 벌여도 외교를 포기하는 수준까진 안 가게 되었다. 다만 전쟁 관련 녹색줄 몇 개가 삭제되었고 단기적인 전쟁광 패널티는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에 군사적 전성기가 딱 한 타이밍 밖에 없는 로마로서는 더욱 교활한 운영을 요구당하게 되었다.

5. AI


승리 경쟁
7
전쟁 선포
5
공격 유닛
5
해상 인구 성장
4
불가사의
6
불가사의 경쟁
6
적대적
5
방어 유닛
6
해상 타일 개발
4
외교승리
5
도시국가 경쟁
'''8'''
속임수
6
방어 건물
6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5
과학 승리
'''8'''
대담함
6
방어적
6
군사훈련 건물
7
확장
'''8'''
첩보
5
외교 균형
7
두려워함
5
정찰 유닛
3
성장
5
대상 연결
5
전쟁광 혐오
4
우호적
4
원거리 유닛
6
타일 개발
7
화물선 연결
5
비난 의지
7
중립적
5
기동 유닛
4
도로
'''8'''
고고학 유적
5
우호선언 의지
5
도시국가 무시
5
해상 유닛
5
생산력
6
교역로 출발지
5
충성심
4
도시국가 우호적
7
해상 정찰 유닛
5
과학
5
교역로 목적지
5
요구
7
도시국가 보호
6
공중 유닛
4

6
공항
5
용서
4
도시국가 정복
6
대공 유닛
5
문화
5
대화
4
도시국가 협박
5
항공모함
5
행복
'''8'''
악의
7


핵무기
6
위인
5




핵무기 사용
5
종교
4
선호도 변수 ±2
  • 선호 종교 : 가톨릭교
'''폭군'''
플레이해보면 아우구스투스가 아니라 칼리굴라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신조라도 가지고 있는지 군단병으로 도로를 별 희한한 모양으로 줄기차게 증축하는 건 기본이요, 툭하면 남의 도시 근처에 알박기를 해놓고서도 살 땅이 부족하다고 징징대면서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온다. 다른 대륙에 미개척지가 남아있으면 그걸 또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떡하니 자리를 잡아서 똑같이 이런 짓을 저지르는 스페인의 이사벨라, 인도네시아의 가자 마다, 폴리네시아의 카메하메하, 줄루의 샤카 등과 팽팽하게 대립하기도 한다.[7] 미국 포럼 등에서도 악명이 높으며 아우구스투스 특유의 거만한 자세 탓에 '''가장 짜증나는 문명''' 순위권에 간간히 얼굴을 비춘다. 정복승리, 과학승리 성향이 모두 높은 값을 보여줘 자주 찍는 이념은 상황에 따라 [8] 다르지만 대체로 전제 또는 체제를 자주 찍는 경향을 보인다.
고유 유닛인 군단병과 발리스타가 나오는 당시 기준으로는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보병과 공성 유닛에 해당한다는 것을 AI가 '''매우''' 잘 인지하고 있어서 근처의 문명이 조금만 약해보이면 거침없이 칼을 빼어들고 정복에 나선다. 말 목장을 갖고 있다면 로마 아니랄까봐 전차도 좀 뽑는 편으로 만약 이렇게 나온다면 아우구스투스가 쳐들어올 때마다 벤허를 감상할 수 있다.
도시가 웬만큼 개척된 후로도 성가실 때가 많다. 다른 문명이 잘 되는 꼴을 못 보는지 국력이 우위에 있는 문명을 상대로도 굴하지 않고 비난을 날리고, 전쟁이라도 일으키면 옳다구나 하고 전쟁광이라며 여론을 선동한다. 도시 국가 욕심도 많아서 플레이어가 도시 국가와 조금이라도 친해지려면 나타나서 자기 거라며 으름장을 놓으며, 간간이 틈만 나면 불가사의를 먹으려고 달려들기도 한다. 우호 선언은 그럭저럭 맺으려 드는 편이지만 그만큼 속임수에도 능해서 꼭 외세를 정벌하러 나가는 틈을 타서 동맹을 깨고 전쟁을 걸어오는 영악한 모습도 보여준다.
워낙 어그로를 많이 끄는 행동 때문에, 게임 초부터 다굴을 맞고 변방에 변변찮은 도시 하나만 가진 채 몰락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또한 고전시대엔 가만히 있다가 게임 후반부에 갑자기 소총병이나 보병 몇 기 가지고 시비를 걸다 털리는 예능 플레이도 가끔씩 선보인다. 반대로 초반에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하면 끝이 없는 정복 전쟁과 확장을 통해 드넓은 영토를 끼고 패왕으로 군림하는 경우 또한 부지기수. 차라리 플레이어가 적절히 견제를 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생성되는 편이 대륙 너머 생성되거나 문명 하나를 사이에 두고 생성되는 경우보다는 훨씬 낫다. 하지만 초반이 약한 문명을 잡았는데 바로 옆에 생겼다면 할 수 없이 내정을 일부 포기하고 초반부터 방비를 갖추고 정찰병을 로마 국경 근처에 배치해서 뒤통수를 맞는 일을 방지하자. 평화 협정을 하더라도 국력이 조금만 회복되면 기본 성향상 금방 다시 전쟁을 걸어오니 방심하지 않는 게 좋다.

6. 음성 대사


  • 첫 조우시: Te saluto. Augustus sum; imperator et pontifex maximus Romae. Si tu es Romae amicus[9], es gratus (그대에게 인사하지. 나는 로마의 황제이자 대제사장인 아우구스투스다. 그대가 로마의 친구라면 환영한다.)
  • 플레이어가 전쟁선포시: Tam fortis, tamen tam stupidus! Utinam habeas cerebrum simile tuae fortitudini. (참으로 용감하나 멍청하구나! 그 용감함에 비견될 만한 지적능력도 가졌으면 했는데.)
  • 전쟁선포: Aerarium meum paucum continet et milites turbidi fiunt...*한숨*...igitur debes mori[10] (내 국고는 바닥을 보이고 군사들이 동요하고 있네... 그러니까 자넨 죽어줘야겠어.)
  • 공물 요구: Da nobis qoud volumus aut consecutiones patere.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거나 (거절함에 대한) 책임을 져라.)
  • 보통 외교창 입장: Salve. (안녕하신가.)
  • 적대적 외교창 입장: Quid vis? (원하는 게 뭔가?)
  • 보통 제안: Incipe. (시작하시게.) / Procede. (진행하시게.)
  • 적대적 제안: Etiam? (뭐야?) / Continua. (계속해.)
  • 보통 제안 승낙: Bene. (좋아.) / Consentio. (동의한다.)
  • 적대적 제안 승낙: Oh. Bene. (오, 좋아.) / Bene. (좋아.)
  • 보통 제안 거절: Non. (안돼.) / Certe non! (당연히 안돼.)
  • 적대적 제안 거절: Non potes esse gravis! (지금 장난하나?[11]) / Iniucundum est! (그거 불쾌하군!)
  • 평화 요청: Milites tui bene pugnaverunt. Te gratulor propter victoriam tuam. (네 병졸들은 잘 싸웠어. 그러니 그대의 승리를 축하한다.) / Te gratulor propter victoriam tuam. (그대의 승리를 축하한다.)
  • AI가 제안을 할때: Hoc offero, a te considerandum. (그대가 고려하도록 이걸 제안한다.)
  • AI가 전쟁 승리시: Deus Mars nobis iterum subrisit. Ita omnes hostes Romae comprimentur. (신 마르스가 우리에게 다시 웃어준다. 이로서 로마의 모든 적들이 제압되느니라.)
  • 플레이어에게 멸망당할 시: Dei favorem a Roma revocaverunt. superati sumus. (신들이 로마로부터 은총을 도로 가져가버렸다. 우리가 정복당했다.)

7. 도시 이름


  • 로마(Rome)
  • 안티움(Antium)
  • 쿠마에(Cumae)
  • 네압볼리(Neapolis)
  • 라벤나(Ravenna)
  • 아레티움(Arretium)
  • 메디오라눔(Mediolanum)
  • 아르피눔(Arpinum)
  • 치르체(Circei)
  • 세티아(Setia)
  • 사트리쿰(Satricum)
  • 아르데아(Ardea)
  • 오스티아(Ostia)
  • 벨리트라이(Velitrae)
  • 비로코니움(Viroconium)
  • 타렌툼(Tarentum)
  • 브룬디시움(Burundisium)
  • 카이사라우구스타(Caesaraugusta)
  • 카이사레아(Caesarea)
  • 팔미라(Palmyra)
  • 시그니아(Signia)
  • 아퀼레이아(Aquileia)
  • 클루시움(Clusium)
  • 수트리움(Sutrium)
  • 크레모나(Cremona)
  • 플라켄티아(Placentia)
  • 히스팔리스(Hispalis)
  • 아르탁사타(Artaxata)
  • 아우렐리아노룸(Aurelianorum)
  • 니코폴리스(Nicopolis)[12]
  • 론디니움(Londinium)
  • 에보라쿰(Eburacum)
  • 고르디온(Gordion)
  • 아그리피나(Agrippina)[13]
  • 루그두눔(Lugdunum)
  • 베로나(Verona)
  • 코르피니움(Corfinium)
  • 트레베리(Treveri)
  • 시르미움(Sirmium)
  • 아우구스타도룸(Augustadorum)
  • 바가쿰(Bagacum)
  • 로리아쿰(Lauriacum)
  • 튜니아(Teurnia)
  • 큐리아(Curia)
  • 프레겔레(Fregellae)
  • 알바 푸센스(Alba Fucens)
  • 소라(Sora)[14]
  • 인터라마(Interrama)
  • 루체리아(Luceria)[15]
  • 아르미니움(Arminium)
  • 세나갈리아(Senagallica)
  • 카스트룸 노붐(Castrum Novum)
  • 아드리아노(Hadria)

[1]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40년 동안 재위하며 여든 가까이까지 장수했지만 의외로(?) 건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잔병치레도 잦았다. 그것을 고증한 것일 수도.[2] 아니면 막멀티 작전으로 직접 알짜배기 땅을 죄다 선점한 후 엄청난 확장 어그로에 자극을 받은 인접국의 침략을 수비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3] 점령한 도시에 괴뢰 정부를 세우면 거의 알아서 행복 건물을 먼저 올리곤 한다. 특성 덕에 올라가는 속도도 빠르다.[4] 실제로 로마는 공화정 시기에 미친듯이 영토확장을 한 뒤, 아우구스투스ㅡ제정 로마ㅡ를 기점으로 영토 보존으로 대전략을 바꾼다. [5] 보통 이런 문명들로 자유를 타면 파고다, 모스크등 행복 종교 건물을 채택하게 되니만큼 실상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다.[6] 단, 공장 이야기는 직할 도시에만 해당. 점령시는 전략 자원 사용 건물이 파괴되는 경우가 많으며 괴뢰 상태에서는 전략 자원 사용 건물과 병영 계통 건물을 올리지 않는다. 당연히 공장도 마찬가지. 다만 파괴되지 않거나 평협 보상으로 받은 도시라면 괴뢰 주제에 다른 문명 직할에 비교가능할 정도로 빨리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7] 일반적인 AI들은 다른 대륙에 미리 살림을 차린 선주자가 있으면 그쪽으로는 확장을 별로 하지 않는다.[8] 세계 이념 가결, 대차게 망해서 행복도 걱정이 없음, 무료 정책 선택 여부[9] 이건 여담이지만, 라틴어로 'amicus' 라고 하면 '친구' 라는 뜻이지만 로마 제국에서는 '속국' 이라는 뜻으로도 썼다. 즉 '그대 나라가 우리 로마의 속국이 되면 좋겠군' 이라는 뜻인 것(...). 물론 제작진 측에서는 원뜻 그대로 '친구' 라는 뜻으로 썼을 것이다.[10] 대놓고 플레이어보고 죽어야 한다고 한다(...)[11] 의역. 직역은 "너는 지금 진정성이 있을 수가 없어!"[12] 승리의 도시라는 뜻으로, 같은 이름의 도시가 여러 곳이 있다. 지도자 아우구스투스와 가장 관련성이 깊은 곳은 아우구스투스 본인이 악티움 해전에서 승리하고 기원전 28년에 건설한 니코폴리스. 또한 기원전 28년에 건설된 니코폴리스는 현재의 프레베자로, 프레베자 해전이 일어났던 곳.[13] 서기 50년 Colonia Claudia Ara Agrippinensium 라는 이름으로 건설된 도시.[14] 현재 라치오의 프로시노네에 속한 소도시, 고대로마시대와 현재 도시 이름이 동일.[15] 현재 에밀리아로마냐지역에 속한 카노사 근처에 위치했었다 한다. 참고로 그 카노사의 굴욕의 카노사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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