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유희왕)
1. 개요
유희왕/OCG의 효과 몬스터 카테고리 중 하나. 일본 부스터를 기준으로는 Mythological Age -소생하는 혼-, 북미/한국 부스터를 기준으로는 어둠의 유산에서 처음으로 나온 카테고리이다. 여기 포함되는 몬스터는 "○○족/스피릿" 의 형태로 스피릿 몬스터임이 표기된다. 과거 카드군 개념이 없었을 때에 만들어져서 카테고리가 붙은 셈이라, 그냥 "스피릿" 몬스터라는 카드군처럼 생각해도 상관이 없다.
거의 모든 카드들의 모티브가 일본 신화나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신, 정령, 인물, 괴물 등이다. 동화는 그렇다 쳐도 자국 신화의 신들을 '''몬스터'''로[1] 만드는 것을 보면 한국인 기준[2] 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동시에 신기하기도 한 케이스. 그 외에 인도 신화와 중국 신화가 일본 신화에 큰 영향을 끼친 만큼[3] 이들도 조금씩 들어가 있다.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 혹은 괴물들의 이름엔 "OO의 XX"를 뜻하는 "~노(の)"를 "~노(之)"로 대신 표기하는 경우, 그리고 쓰는 이름은 한자, 발음을 표기하는 후리가나는 가타카나로 쓰이는 경우가 흔한데,[4] 그것을 모티브로 한 듯 대부분의 카드의 이름이 그 옛날 일본어식으로 쓰여 있다.[5] 카드의 모티브가 전통 일본 신이 아니라 해도.[6] 아수라처럼 인도 신화에서 비롯되어 불교로 들어온 신을 모티브로 삼을 경우, 전통에 따라 산스크리트어를 음역하므로 한자가 뜻이 아닌 발음 기준으로 붙어있다.[7] 그리고 이름의 표기 형식이 고유 명사임을 알리고 있는 만큼 영판에선 일본어 이름을 그대로 영어로 발음한 경우가 많다. 스피릿 몬스터이기는 하지만 동화나 신화와 관계가 없거나 다른 카드군에 속한 경우, 이러한 작명법을 따르지 않는다.[8]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카이바 노아가 사용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9] , 2번째 덱 마스터 천계왕 시나토를 소환하고 나서부터 사용한다. 117화에 야타 까마귀를 선두로 등장했는데, 상대인 유우기는 이런 카드를 처음 봤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아가 이 시리즈의 기원을 설명하는데, 페가수스 J. 크로포드가 동양을 여행하고서 그 신비에 감동받아서 만든 카드라고 한다. 그런데 라스트 배틀!의 일러스트에선 야마타노오로치와 싸우는게 카구즈치인 걸 보면 고증은 별로 신경쓰지 않은 듯 하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유희왕 GX에서 스피릿 몬스터인 아수라가 짤막하게 등장하는 정도.
모티브가 여러 신화가 혼합하여 탄생한 일본 신화를 반영하는 점은 노아의 에이스인 천계왕 시나토와 관련이 있고, 후에 등장한 사이버 엔젤과도 비슷하다. 일본 신화를 활용하는 점에선 무사신과 공통점이 많으며, 마요괴와도 접점이 있다.
여담으로 카드 디자인을 보면 배경에 공간이 깨지는 것 같은 표현이 공통적으로 쓰이고 있다.[10] 배경 색상은 청색으로 통일해왔으나, 에스프릿 의식 몬스터에 한해서는 황색 계열의 배경으로 나왔다.
2. 상세
대부분의 스피릿 몬스터가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며 소환 / 반전 소환된 턴의 엔드 페이즈때 패로 돌아가는 유발 효과를 지니고 있다.[11] 이는 물론 자신의 패로, 상대의 필드 위에 있는 자신의 스피릿 몬스터도 자신의 패로 돌아간다. 당연하겠지만 이는 '필드에' 존재하는 스피릿 몬스터만 해당되며, 묘지에 존재하거나 제외된 스피릿 몬스터가 돌아오지는 않는다. 돌아오는 효과가 유발 효과라서 체인을 걸어 파괴할 수 있다.
위의 효과로 인하여 장점과 단점이 확연하게 갈리는데, 장점으로는 상대의 턴에 이미 자신의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상대의 턴에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 파괴 효과를 지닌 카드로는 스피릿 몬스터들을 파괴할 수 없다. 물론 컨트롤 이동 카드도 쓰질 못한다. 하지만 자신은 이러한 카드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제전이의 경우, 상대의 몬스터를 하나 가져오면서 엔드 페이즈에 스피릿 몬스터의 효과로 그 몬스터를 다시 패로 넣거나 그 상태에서 야타 까마귀의 유해를 사용해서 2장을 드로우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필드 위의 몬스터가 패로 돌아갈 때마다 라이프를 500씩 회복하는 엘리멘트의 샘과 병행하면 넉넉하게 라이프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엔드 페이즈에 반드시 패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 없이 스피릿 몬스터로만 필드를 채워놨다간 엔드 페이즈에 필드에서 우수수 패로 돌아오는 바람에 필드가 텅텅 비어버리고, 이 경우 다른 방어카드가 없다면 다음 턴 상대의 직접 공격에 거의 무방비 상태로 두드려맞아야 한다는 크나큰 단점도 있다. 패를 잘못 관리해서 스피릿 몬스터들의 귀환으로 인해 패가 6장 이상이 될 경우 패를 버려야 하는 건 덤. 게다가 패로 돌아가는 카드에게 체인을 거는 카드('''축퇴회로''' 등)가 있을 경우는 쪽도 못 쓰고 당하기도 한다. 몇 번 후술하겠지만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점도 크나큰 단점.
이 카드의 다른 특징이라면 대부분 특소 불가에 1턴만 필드에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반동으로 주어지는 '''강력한 몬스터 효과'''를 꼽을 수 있는데, 단순히 소환하거나 전투 대미지를 입히는 등의 간단한 조건으로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마음대로 변경한다던가(쓰쿠요미) 상대의 다음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한다거나(야타 까마귀) 상대의 패를 모두 버리게 한다던가(화지가구토) 자신의 패를 폭발적으로 보충한다던가(야마타 드래곤) 스피릿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 효과를 틀어막는(아마노이와토) 등의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 중 쓰쿠요미와 야타 까마귀의 경우는 그 효과와 범용성이 상상을 초월하며 무엇보다 '''다음 턴이라는 것을 주지 않는''' 야타 까마귀의 무시무시한 효과는 결국 금지의 길을 걷게 했다. 다루기 어려운 만큼 그만한 강력한 효과를 보상으로 받았다는 것이 스피릿의 특징이지만 무지막지하게 빨라진 현 환경의 속도와 패 트랩의 등장으로 인해 힘을 못쓰고 있다.
이 시리즈를 필드에 오래남기고 싶은데 스피릿 지원 카드가 없으면 스킬 드레인이나 금지된 성배와 연계하고, 묘지의 스피릿을 회수하기 위해 죽은 자의 환생같은 카드가 채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일시적 제외 카드들에 흔히 붙어있는 '되돌린다'는 효과는 특수 소환이 아니기 때문에, 웜홀 등의 카드로 제외하면 '''소환된 턴을 무사히 넘기는 게 가능해진다!''' 이는 정보의 초기화 항목을 참고. 물론 스피릿 몬스터의 효과는 대부분 소환 시 발동되고, 그 외의 효과는 그럭저럭이라 쓸만한 카드가 부족한 게 아닌 이상 이 방법을 채용할 여지는 없다.
2.1. 근황
예전에는 위에 서술한 쓰쿠요미와 야타 까마귀의 사기적인 효과로 덱에 1장씩은 꼭 들어가던[12] 흉악한 카드들이었으나 결국 금지를 먹었고, 거기다 대부분의 스피릿 몬스터들이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 특수 소환 위주와 패 트랩 위주로 돌아가는 현 환경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소환하기도 힘든데, 필드에 오래 있지도 못하니, 스피릿 카테고리 몬스터들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듀얼리스트의 태동에서 새 스피릿들과 강력한 보조 카드들, 듀얼 터미널의 리추어와 빙결계, 섀도우 스펙터즈에서 2종의 새 스피릿이 발매되었으며, 이로서 스피릿이 다시 한 번 살아나는가 기대를 거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쉽게도 듀얼리스트의 태동 때에는 동시대에 함께 발매된 '''싱크로 몬스터'''의 범용성이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듀얼 터미널에서는 스피릿보다 해당 테마덱에 어울리는 효과들 때문에 묻혔다. 섀도우 스펙터즈에서는 엑시즈 소환과의 궁합은 싱크로만큼이나 좋지 않은 스피릿이기에 역시 묻히고 말았다. 그래도 아라타마의 서치 능력은 매우 강력한 편.
계속 패로 올라가는 특성 때문에 안개 골짜기와 궁합이 좋을 것 같지만, 문제는 스피릿에는 바람 속성 몬스터가 절대 금지에서 풀릴 리가 없는 야타 까마귀 하나뿐이'''었'''다. 바람 속성/비행야수족 조합의 스피릿 카드군인 에스프릿이 등장하면서 바뀌긴 했지만.
레이징 템피스트에서는 의식 소환과 스피릿을 병용시킨 카드군 에스프릿이 등장했다. 듀얼 전체를 서포트해주는 화합야수테마가 그랬듯이 에스프릿 또한 스피릿 서포트를 겸했다. 의식 소환시 상대 필드를 바운스하는 에스프릿 로드들은 강력하지만 의식 마법 카드가 하나 뿐이라는 점, 에스프릿 로드 이외의 카드들의 성능이 전부 나빴다는 점 때문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오히려 같은 팩에서 등장한 하백과 서킷 브레이크에 등장했던 야마노이와토가 메타 카드로 종종 쓰이곤 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
한편 엑스트라 팩 2018에 발매되는 스피릿/'''펜듈럼''' 몬스터 3장은 여러모로 이질적인 몬스터로 등장했다. 스피릿 몬스터 특유의 배경 디자인을 사용하지 않으며, 최초의 스피릿 / 펜듈럼 이 카드들을 펜듈럼 존에 두고 펜듈럼 소환을 실행한 뒤에, 펜듈럼 효과로 바운스된 이 카드들을 어드밴스 소환해서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는 식으로 디자인되었지만, 정작 다른 스피릿 몬스터들은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스피릿과 섞어서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효과가 썩 좋은 것도 아니요 정작 카드군에 소속된 것도 아니라 코나미의 실험작이라고밖에 평가할 수 없는 카드.
3. 몬스터 카드
3.1. 레벨 1
3.1.1. 금화고양이
레벨 1 몬스터를 지원하는 스피릿. 자세한 내용은 금화고양이 문서 참고.
3.2. 레벨 2
3.2.1. '''야타 까마귀'''
유희왕 역사에 영원히 남을 흉악한 야타 락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야타 까마귀 문서 참고.
3.3. 레벨 3
3.3.1. 용궁지희
표시 형식은 변경할 수 있어도 공격력은 변경할 수 없어 잘 쓰이질 않는다. 자신 필드위에 이미 몬스터가 존재하면 모를까... 만일 화지가구토나 야마타 드래곤같이 강력한 카드를 필드 위에 유지시키는 것에 성공했거나 희생의 제물을 이용해 상대턴에 소환이 가능하다면 꽤 위협적이 될 수도 있겠다. 희생의 제물은 요단강을 건너버렸지만 요즘엔 스피릿 몬스터를 필드 위에 유지시키는 방법이 많이 늘어나서 예전보다는 입지는 늘어난 편이다.
원판 이름은 "용궁의 공주"를 뜻하는 "용궁지희"라고 쓰고 "오토히메(オトヒメ)"라고 읽는데, 유래는 우라시마 타로에 등장하는 용녀 오토히메(乙姫, おとひめ). 한글 이름은 한자를 그대로 읽어 용궁지희로 번역됐다.
사용자는 카이바 노아. 왕님의 블랙 매지션을 농락해 파괴시켰다.
여담으로 해외판의 일러스트는 신기하게도 완전히 새로 그린 모습이며 복장은 거의 같고 포즈만 달라졌다. 유희왕에선 보기 아주 드문 케이스. 포즈 때문에 전자의 수위가 허벅지의 안쪽은 물론 속옷까지 보이므로 더 아슬아슬하긴 하다.
3.3.2. 이나바의 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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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심플한 효과를 가진 스피릿. 락걸린 상태에서 소환하고 튀고 때리고 강제전이하고 다시 패로 되돌리면 상대는 매우 빡칠 것이다. 게다가 직접공격이 가능한 하급 몬스터들 중에서 최상급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패로 돌아가는 스피릿의 특성상 살아남기도 수월하다. 굳이 스피릿덱이 아니라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는 덱에서 쓰여도 괜찮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카이바 노아가 사용했는데, 이 때의 공격 모션은 들고 있는 절굿공이에 붙은 제트엔진으로 도약하여, 하늘로 올라가 빙빙 돌다가 상대의 뒤에서 기습적으로 '''내리찍는 것.'''[13] 왕님의 허리를 아주 제대로 찍어주셨다. 본래 이 카드의 직접 공격 효과는 몬스터의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강제 발동이지만, 여기에서는 '직접 공격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여 임의 효과인 것처럼 연출되었다. 이후 다시 소환했다가 유우기가 발동한 흑마족 부활의 관의 제물이 되어버렸고, 다음 턴에 '지진제'라는 함정 카드의 효과로 패로 되돌렸다가 유우기가 발동한 카드 파괴에 의해 다시 묘지로 보내진다.
원판 이름은 "인번지백토"라고 쓰고 "이나바의 흰토끼"라고 읽는다. 발음을 굳이 가타카나로 표기했다. 이름의 유래는 그대로 일본의 전래동화 이나바의 흰토끼. 그러나 하고 있는 일이나 저 도구를 보아 달에서 방아찧는 토끼도 합성된 듯하다.[14] 그리고 말했듯이 그 도구로 공격한다...
3.4. 레벨 4
3.4.1. 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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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종료시에 패로 돌아가지만 하급 어태커로 문제없이 운용이 가능한 공격력과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공격한다는 매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스피릿 몬스터 중에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았던 편.
희생양이나 자이언트 바이러스같은 카드를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 있으며, 빅뱅슛 등을 장착하여 한번에 상대방을 걸레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어니스트의 등장과 스피릿 전용카드의 지원으로 인해서 활용도가 매우 상승하였다.
상대가 수비력이 낮은 몬스터들을 벽으로 다량 전개한 이후, 아수라를 소환, 빅뱅슛을 장비하면 원 턴 킬이 가능하는 등 '''특정 상황에서 흉악한 카드.'''
이 카드와 꽤 시너지를 발휘하는 카드군은 다름아닌 베놈. 베놈 스왐프의 영향 아래 공격력이 떨어진 상대 몬스터를 이 카드로 싹 쓸어버릴 수 있다. 더군다나 본인은 스피릿 몬스터라 엔드 페이즈에 패로 돌아가기에 베놈 카운터가 '''쌓일 일이 없다!''' 묘지에 어느 정도 파충류족 몬스터가 쌓여 독사왕 베노미논이 힘을 발휘하기 전까지는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빈약한 베놈 몬스터들을 대신하여 훌륭한 전투 요원이 되어줄 수 있다. 단, 종족이 아예 다르기에 베노미논을 강화시켜줄 수 없고 파충류족 서포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주의. 일족의 결속을 쓰고 있다면 이게 묘지로 갔을 때의 대책은 마련해주자.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아수라.[15] 한국어로는 똑같아서 알기 힘들지만, 일본어로는 불교로 넘어온 아수라를 보통 아슈라(阿修羅, あしゅら)라고 발음하는데, 이 녀석은 원래 산스크리트어 발음과 비슷하게 끔 아스라(アスラ)라고 발음한다. 발음을 가타카나로 표기했는데, 얘는 고유 발음법이 있는 만큼 가타카나가 이상하진 않다. 하지만 먼 미래에 나온 같은 산스크리트어 출신의 야차, 나찰은 그런 거 없었다.
3.4.2. 뇌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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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은 썩 좋은편은 아니나, 간단하게 소환하기 좋은 레벨 4 몬스터 중에서 2000이라는 공격력은 상당히 높은편. 그러나 이 카드가 상대방에게 입히는 데미지는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탓에 별 효율은 보지 못한다. 정 쓰고싶으면 스킬 드레인이나 금지된 성배와 연계하자.
원판 이름은 "뇌제신"이라고 쓰고 "스사노오"라고 읽는다. 이름의 유래는 역시 일본 신화의 메이저급 신 스사노오(須佐之男). 스피릿답게 발음을 가타카나로 표기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사노오는 원래 한자 표기가 워낙 다양해서 다른 매체에서도 흔히 이름을 저렇게 표현한다. 다만 어떤 이유에선지 한국에선 한자를 그대로 읽어 뇌제신으로, 그리고 영어판은 "Susa Soldier"라는 이름으로 스사노오에서 스사노오를 섬기는 전사 정도로 강등시켰다... 남매들인 쓰쿠요미나 아마테라스가 제대로 나온 것과는 대조적.
애니판에서는 노아가 스피릿 시리즈에 대해 설명할 때 예시로 나온 것 빼고는 듀얼에서 나온 적은 없다.
3.4.3. 쓰쿠요미
달의 서의 효과를 내장한 스피릿 몬스터로, 2005년 이전까진 범용으로 활약하던 카드. 자세한 내용은 쓰쿠요미(유희왕) 문서 참고.
3.4.4.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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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를 회복하여, 희생의 제물, 사황제의 능묘의 라이프 코스트를 보충하는 기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저 허접한 능력치. 레벨에 비해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전투하기가 겁난다. 저래서야 라이프 회복 능력도 그림의 떡. 그나마 유벨 다스 압쇼이리히 리터로 필드를 클린하면서 두들겨패고, 자신은 패로 돌아가 필드 클린을 피하는 연계가 있기는 하다.
불사조라면서 작렬 장갑, 격류장, 방어막, 함정 속으로 따위에 '''간단하게 죽어버리는걸''' 보고 있노라면 안습.
원판 이름은 "불사지염조"라고 쓰고 "불사의 새"라고 읽는다. 즉, 유래는 특이하게도 이집트에서 유래되어 서양에서 메이저 해진 불사조. 동양의 주작, 봉황[16] 등의 새와 혼동되는 점을 활용한 걸 지도. "염조"라는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불새도 합성한 듯하다. 스피릿 답게 "~의"를 한자 지(之)로 표기하고, 발음도 굳이 フシノトリ(후시노토리)라는 희한한 가타카나로 표기되어 있다.
3.4.5. 마하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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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조정카드. 하지만 소환권을 한번 써버린다는 점에서는 마이너스. 수비력도 크게 높은 편이 아니고 현 환경에서는 느린 속도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다.
원판 이름은 "마파라위(磨破羅魏)"로, 일본어로 그대로 발음했을 때에 발음이 같도록 산스크리트 단어 마하라기(महारगी)를 음역했으며, 한자의 의미는 별 상관없다. 그 산스크리트 단어의 뜻은 높음, 혹은 위대함.[17][18] 발음 그대로라서 가타카나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하지만, 맞춰 만들어낸 단어인 만큼 고유명사라는 걸 강조하는 듯하다. 스피릿이기도 하고. 이름은 힌두교나 불교와 관련이 있음을 알리는 듯한데 정작 몬스터 자체는 조몬 시대의 토우(土偶)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19]
3.4.6. 이자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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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렬이나 성방같은 함정에 걸려서 파괴된 스피릿 몬스터를 복귀시키는 카드. 한 장 정도 넣어줄 이유는 있지만 그래도 큰 효율이 있는 것은 아니다. 스피릿 자체가 묘지로 가기 힘든 카드니까.
스피릿축 퍼펙트 디클레어러 덱에선 패의 쓸모없는 카드를 천사족 스피릿으로 갈아넣는 역할을 해 준다. 자기 자신도 엔드 페이즈에 패로 되돌아가므로 이후 퍼펙트 디클레어러의 코스트로 사용될 수 있다.
모티브는 일본 신화의 태초의 어머니이며 저승의 여신인 이자나미. 이름에 말장난이 숨겨져 있는데, 이자나미의 이름은 보통 伊弉冉나 伊弉弥등으로 나타내지만 이 카드의 이름은 伊弉波, 즉 마지막 한자를 파도 파(波)로 바꿔놓았다. 파도가 일본어로는 "나미(波)"라는 점을 활용한 것으로, 그 말장난을 반영해 이 카드는 물 속성이다. 그리고 이 변형된 이름 때문에 伊弉波를 검색하면 이 카드에 관한 문서만 나온다. 스피릿답게 이름이 가타카나지만 이자나미의 경우엔 원래 그렇다.
3.4.7. 빙결계의 신정령
효과 자체가 빙결계가 없으면 발동할 수 없기에 스피릿 덱에 넣기는 좀 미묘하다. 일단 효과를 발동해 상대 몬스터 1장을 패로 되돌리면 스피릿의 특성상 한번만 엔드 페이즈를 넘기면 돌아가지 않아도 되기에 돌아가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빙결계 항목 참조.
3.4.8. 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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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탈출 장치의 하위 호환, 그것도 싱크로 몬스터 한정으로만 되돌릴 수 있어서 그리 뛰어나진 않다.
이름의 유래는 밀교#s-2.1.2의 5대존명왕(五大尊明王) 중 군다리로, 군다리명왕(軍荼利明王)이라고도 불린다. 산스크리트어 쿤달리(कुंडली)를 음역한 이름으로 한자의 의미는 상관없다. 특이하게도 발음의 표기가 '''가타카나가 아니다'''! 금화고양이처럼 오랜 세월이 지나 나온 스피릿이어서 그럴지도. 영어판의 이름이 원래 발음인 Kundali가 아니라 일본어 발음인 Gundari인데 일본에서 영향이 큰 밀교의 존재니 그렇게 한 걸지도.
3.4.9. 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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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은 하급 몬스터로는 합격점. 효과도 나쁘지 않다. 양쪽 다 디메리트를 주는 마봉향이나 악몽의 쇠창살같은 걸 처리해도 좋고, 왠지 거슬리는 세트된 카드를 처리하는 것도 좋다. 기어 타운 상대로는 바운스인 것도 장점이 된다.
천사족 하급에서는 최강급 공격력이지만[20] 속성이 따로노는지라 천사족 덱에 넣기는 어렵다.
모티브는 당연히 인도 신화와 불교에 등장하는 야차. 역시 한자는 음역, 발음은 가타카나. 아수라는 원래 산스크리트어로 발음하려고 노력했으나 얘는 그냥 한자를 일본어식으로 읽어 야샤(ヤシャ)가 됐다. 원래 발음은 야크샤(यक्ष)에 가깝다.
3.4.10. 리추어 에밀리아
듀얼 터미널 스토리 소속의 카드로, 스피릿이긴 하나 리추어 덱에 더 어울리는 카드. 리추어 에밀리아 문서 참조.
3.4.11. 리추어 나탈리아
위와 동일. 리추어 나탈리아 문서 참조.
3.4.12. 나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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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덱의 바운스 요원. 효과가 매우 강력하여 그야말로 제 2의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몰과 달리 배틀 페이즈 전에 바운스해 버리기 때문에 공격반응형 마함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몬스터를 제거한 후 자기가 직접 때릴 수도 있어 공격성능이 높은 편. 대신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맞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소환시 유발효과라 설령 나락을 맞더라도 바운스는 하고 죽는다.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디메리트는 어차피 스피릿 덱에서 쓸 거니 별로 상관이 없다. 희생의 제물+엘리멘트의 샘과의 조합이 뛰어나다. 원체 스피릿은 이 두 카드와 궁합이 좋긴 하지만, 나찰이 이 둘과 조합하면 상대의 전투 페이즈에 튀어나와서 상대의 몬스터를 바운스 할 수도 있고 이렇게 상대의 몬스터를 바운스 해줘도 엘리멘트의 샘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한번에 라이프가 500씩 회복된다.
쓰쿠요미처럼 다른 덱에 들어가서 악용되는 걸 막기 위해서인지 패의 스피릿을 보여 주는 코스트가 붙었는데, 어차피 스피릿은 한번 썼던 게 다시 패로 돌아가는 공통 효과가 있으므로 한번 쓰고 패로 돌아온 걸 보여주면 그만. 같이 나온 아라타마로 서치하고, 다음 턴에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해 효과를 발동하면서 그 아라타마를 보여주면 효과적이다.
모티브는 인도 신화, 불교의 나찰. 이름의 한자는 산스크리트어 락샤사(राक्षस)의 음역으로, 발음은 역시나 가타카나로 표기. 여러모로 야차와 세트를 이루는데 같은 신화 / 종교 출신이며 둘 다 (아수라와는 달리) 한자를 일본어식 발음 그대로 읽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음 표기를 가타카나로 해놓았다. 이 녀석은 라세츠(ラセツ)라고 발음한다. 야차의 물 속성을 화염 속성으로 뒤집고 공수를 바꿔 놓았으며, 마함 대신 몬스터를 바운스한다. 그런데 영어판에선 야차는 제대로 Yaksha라고 번역해놓고 이 녀석은 Rasetsu로 일본어 발음으로 읽었다...
'''수록 팩 일람'''
3.4.13. 아라타마
섀도우 스펙터즈에 등장한 스피릿. 강력한 서치 효과를 들고 나왔다. 아라타마 문서 참조.
3.4.14. 니기타마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에 등장한 스피릿. 스피릿 전용 이중소환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니기타마 문서 참조.
3.4.15. 에스프릿 버드-인아
레이징 템페스트에서 새로 발매되는 에스프릿 카드군의 카드. 모티브는 까마귀. 에스프릿 항목 참조.
3.4.16. 에스프릿 버드-무학
레이징 템페스트에서 새로 발매되는 에스프릿 카드군의 카드. 모티브는 학. 에스프릿 항목 참조.
3.4.17. 에스프릿 버드-전구
레이징 템페스트에서 새로 발매되는 에스프릿 카드군의 카드. 모티브는 비둘기. 에스프릿 항목 참조.
3.4.18. 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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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징 템페스트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스피릿.
필드의 몬스터 1장을 스피릿 몬스터 취급으로 바꿔 엔드 페이즈에 주인의 패로 날려버리는 효과를 탑재하고 있다. 거북 껍데기를 하고 있음에도 어택커형 능력치를 지녔는데 나름대로 합격점이고, 상대편 몬스터에게도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차 바운스도 가능하다. 따라서 스피릿이 아닌 물 속성 덱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원판 이름은 "하백"이라고 쓰고 "강의 신"이라고 읽는다. 스피릿답게 후리가나는 역시 가타카나로 표기해서 カワノカミ(카와노카미)로 희한해 보인다.
모티브는 한자문화권 신화에 등장하는 강의 신 하백.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 탄생 설화에서는 동명성왕의 외할아버지로 등장하기도 한 인물이지만, 이 카드는 일본권의 전승을 따랐기 때문인지 캇파로 그려졌다. 영어명도 모티브를 잘 캐치해서 하백의 중국어 발음인 Hebo라는 이름과 강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합쳐 작명했다.
'''수록 팩 일람'''
3.4.19. 아마노이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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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브레이크에서 등장하는, 오래간만에 쓸만한 스피릿.
일단 필드 위에만 있으면 '''스피릿 이외의 몬스터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지속 효과라서 퍼미션을 걸기도 쉽지 않고, 덱, 패, 묘지, 제외 존 등, 모든 곳에서 발동이 불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발동을 막는 것'이므로, 지속 효과까지 무효화하지는 못한다. 하필 스피릿이라 엔드 페이즈에 패로 되돌아간다는 스피릿 특유의 문제점 때문에 웬만한 스피릿 덱에서 쉽게 쓰기는 어렵지만, 에스프릿 덱에서는 언공작이나 희공작의 효과로 스피릿을 특수 소환하면 해당 스피릿이 패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해 락을 거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주 용도는 자기턴에 날아오는 패 트랩 차단용. 패 트랩 중에선 스피릿 카테고리인 몬스터가 없고, 일반 소환권과 몬스터 효과를 어느정도 희생하더라도 패 트랩을 무조건 피해야하는 덱들에 감마 이외의 선택지를 준다. 잘 쓸만한 덱은 인페르노이드로 우라라나 유령토끼 걱정없이 안심하고 잔디깎기나 왼팔, 허몽, 소화, 광연같은 카드들을 발동할 수 있다. 마침 데카트론 정도를 빼면 일반 소환도 크게 하지않고 묘지에서 튀어나오는건 룰 특소라 이 카드에 방해받지 않는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안수진의 "듀얼 준비 완료" 스킬을 역이용해[21] , 완벽하게 몬스터 효과를 봉인한 채로 플레이하는 전략이 개발되었다. 선턴에 소환한게 아닌 경우에는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되었다가 필드로 되돌아오는 성유물을 둘러싼 싸움이나 금지된 성배로 체인을 걸어 필드에 남겨주면 된다. 하지만, 2019년 11월 27일 스킬 리밸런싱 패치로 해당 스킬이 첫 턴에 일반 소환이 안되게끔 조정을 함으로써 더 이상 이러한 꼼수를 부리지 못하게 되었다.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일본 신화의 아마노이와토(天岩戸). 스사노오의 행적에 속상한 아마테라스가 숨었던 그 동굴이다. ①의 효과는 아마테라스가 이 동굴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자 세상의 빛이 사라진 것을 표현한 듯하다.
'''수록 팩 일람'''
3.5. 레벨 5
3.5.1. 위대한 탱구
다른 무엇보다 스피릿 주제에 제물이 필요하고 공격력도 우수한 편이 아니라 투입율은 낮다. 다만 데미지를 주면 배틀 페이즈를 스킵시켜서 상대의 행동을 제약할 수 있으니 전용덱으로 짜면 그럭저럭 쓸만할지도? 능력치가 높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운부분.
원판 이름은 "위대천구"라고 쓰고 "그레이트 텐구"라고 읽으며, 모티브는 당연히 텐구. 특이하게 읽는 법에 영어가 들어있다.
아주 전형적으로 알려져있는 텐구의 모습을 띄고있지만 영문판에서는 외모만 보고 'Long Nose'라는 이름으로 바꿔버렸으며,[22][23] 국내에서는 '탱구'라는 발음은 비슷해도 어감이 기묘한 번역이 나오게 되었다. 이후로도 텐구가 나올 때마다 탱구라는 일관된 번역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원판과 해외판의 코의 모양이 다르다. 아무래도 코의 모양이 다소 외설적인 모양을 하고 있어서라 판단한 듯.
DM에서는 노아가 패에 들고 있었지만 소환하지는 않았다.
3.5.2. 가라데 스피릿 KURO-OBI
TCG판 극한의 힘에서 등장한 스피릿 펜듈럼 몬스터. 해당 문서 참조.
3.5.3. 스모 스피릿 YOKO-ZUNA
위와 동일. 해당 문서 참조.
3.5.4. 켄도 스피릿 KAI-DEN
TCG판 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등장한 스피릿 펜듈럼 몬스터. 해당 문서 참조.
3.6. 레벨 6
3.6.1. 모래 먼지의 악령
필드 위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상급 스피릿 몬스터. 항목 참조.
3.6.2. 야마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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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등장한 특수 소환 스피릿 몬스터.[24]
묘지에 쌓인 스피릿 몬스터를 처리해 주는 카드. 스피릿 주제에 일반 소환이 불가능한 대신에 특수 소환만 되는 괴상한 형태다. 이 카드의 존재 의미는 기본 효과가 아니라, 특수 소환이라는 점이다. 화지가구토, 야마타 드래곤을 위한 릴리즈 소재가 될 수 있다.
마스터 룰 3이 되면서 카테고리가 미묘해진 카드. 보통 스피릿은 특수 소환할 수 없고 통상 소환으로 꺼내는데, 이 카드는 자신의 방법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형태의 특수한 스피릿 몬스터이다. 9기 이후로 복각되면 【전사족 / 특수 소환 / 스피릿 / 효과】로 표기할 듯하며, 후에 등장한 의식/스피릿 몬스터인 에스프릿 로드 희공작에 영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원판 이름은 "대화신"이라고 쓰고 "야마토의 신"이라고 읽는다. 이름 자체는 존재하는 신의 이름이 아니다. 이름의 읽는 법은 가타카나 ヤマトノカミ(야마토노카미)로 표기. 모티브는 오오쿠니누시의 별명 중 하나인 야마토노오오쿠니타마노카미(倭大国魂神)로 추정. 야마토(倭)는 일본의 고대 국가의 이름이며 오늘도 일본은 야마토('''大和''')라고 불리기도 하며 일본 민족과 그 문화도 그 이름을 사용한다. 고대 영웅 야마토 타케루도 있지만 얘는 도저히 영웅으로 의도한 모습으로 볼 수가 없다... 이름이 말장난일 수도 있는데 야마토노카미(大和守)는 "야마토를 지키는 자"라는 뜻을 가진 호칭으로 에도 시대에 조정에서 지방에 파견된 지방관에게 주어졌었다.
여담으로 이 몬스터의 피부, 그리고 등에 달린 촉수가 야마타 드래곤의 비늘과 비슷해 보인다. 이름도 약간 비슷하고, 팔 2개와 촉수 6개로 머리의 개수도 같은데, 눈도 비슷하게 시뻘건 걸 보아 야마타 드래곤과 무슨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25]
3.6.3. 봉황
상대가 세트한 마법 / 함정 카드를 전부 파괴하는 상급 스피릿 몬스터. 봉황(유희왕) 항목 참조.
3.7. 레벨 7
3.7.1. 야마타 드래곤
파격적인 드로우효과를 지닌 강력한 카드. 야마타 드래곤 항목 참조.
3.8. 레벨 8
3.8.1. 화지가구토
스피릿계의 자존심이라 할수있는, 최강의 한데스효과를 지닌 카드. 화지가구토 항목 참조.
3.8.2. 에스프릿 로드-희공작
레이징 템페스트에서 등장한 '''의식''' 스피릿 몬스터. 에스프릿 항목 참조.
3.8.3. 에스프릿 로드-언공작
위와 동일. 에스프릿 항목 참조.
3.9. 레벨 9
3.9.1. 아마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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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태양여신 아마테라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레벨 9 스피릿으로, 특수 소환은 커녕 앞면 표시로 일반 소환도 불가능한 스피릿 몬스터. 스피릿 몬스터 중 최강의 스테이터스다.
통상 소환이 불가능한 몬스터(특수 소환 몬스터)나,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몬스터(스피릿, 앤틱 기어 골렘 등등)은 있었지만, 일소 / 특소 모조리 못하는 몬스터는 유희왕 역사상 처음이다. 당연하지만 아예 소환시킬 수 없는 몬스터는 아니고, 세트는 막혀 있지 않으므로 오로지 세트를 하는 경우에만 필드에 등장시킬 수 있다.
효과는 강력하지만, 1번 효과는 상대가 발동해줘야만 1장 드로우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빅 실드 가드너처럼 그 효과를 튕겨내지도 않고 1장 드로우하는 것으로 그치기 때문에 힘들게 소환한 것 치고는 보상이 매우 적다.
2번 효과의 경우는 1번 효과와 연동하거나[26] , 자신이 반전 소환하는 것으로 발동할 수 있는 효과. 필드 전체 제외라는 정신나간 효과이지만, 느린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런 무지막지한 효과도 그렇게까지 강력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또한, 리버스했을 경우에 발동하는 효과지만 리버스 카테고리에 들지는 않는다.
필드에 오래 남기고 싶으면 리버스한 뒤 효과를 쓰고 돌아가기 전에 금지된 성배를 드리고 옆에서 어깨춤 좀 춰주자. 다른 스피릿처럼 첫 턴 귀환 효과를 무효로 하면 다음 턴부터는 필드에 눌러앉을 수 있으니까.
원판 이름은 "천조대신"이라고 쓰고 "아마테라스"라고 읽는다. 모티브는 드디어 OCG화된 일본 신화의 중심에 선 태양의 신 아마테라스로, 사실 저 한자명은 원래 아마테라스를 가리키며 아마테라스(天照)오미카미(大神)를 뜻한다. 아마테라스에 대한 가장 유명한 신화를 반영한 듯하다. 스사노오 때문에 속상한 아마테라스가 동굴(아마노이와토) 안에 숨어버리자 세상이 암흑으로 가득차고, 신들이 대책으로 아마테라스가 바깥으로 나오게 끔 시끌벅적 놀았고, 아마테라스가 다시 나오자 세상에 빛이 돌아왔다. ①의 효과가 그 숨은 아마테라스를 귀찮게 하는 효과고 ②의 효과가 그 결과로 세상에 비추는 효과인 듯하다.
4. 마법 카드
4.1. 봉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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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패를 보는 효과로 즉 스피릿을 견제하는 카드다. 예전에 야타 까마귀와 쓰쿠요미가 난리치고 다닐 때도 짓궂은 쌍둥이 악마, 압수, 강인한 파수병의 삼신기도 제한 카드여서 굳이 이 카드가 쓰일 일이 없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아무런 디메리트 없이 상대의 패를 보는 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첫 턴일수록 상대의 패를 읽어놓는 건 상당히 유리하다. 게다가 가끔 운 좋으면 아수라같이 다른 덱에도 종종 들어가는 스피릿 몬스터를 처리할 수도 있다. 굳이 쓰겠다면 마인드 크러시나 이차원의 지명자로 연계하자.
일러스트엔 여덟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이 거울에 봉인되고 있다. 특이하게도 영어명은 저 봉신(封神)을 중국어로 읽었다.
4.2. 신기 -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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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피릿 전용덱에는 반드시 3장 투입을 권장하는 카드. 스피릿의 특성상 소환된 턴의 엔드 페이즈만 넘기면 돌아가지 않아도 되기에, 그 다음부터는 이 카드가 싸클이나 태풍으로 파괴되더라도 스피릿 몬스터는 돌아가지 않는다. 몬스터를 전투에서 한 번 지켜주는 것도 좋은 효과. 다만 지금 환경에서는 몬스터를 유지시킬 벙법이 많아졌고 이 카드가 많이 잡히면 패 사고의 요인이 되는지라 풀투입은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참고로 저 지켜주는 효과는 임의 효과가 아니라 강제 효과라서, 이 카드를 세 장 장착한다고 세 번 파괴를 막아주는 게 아니라 한 번의 전투로 세 장이 전부 날아가버리니 주의.
원판 이름은 "팔태경(八汰鏡)"이라고 쓰고 "야타노카가미"로 읽는다. 스피릿 몬스터처럼 발음이 가타카나로 표기되어있다. 모티브는 일본의 삼종신기 중 거울인 야타노카가미(八咫鏡, 팔지경).[27] 특이하게도 원본과는 달리 가운데의 한자가 일 태(汰)[28] 로 교체됐는데, 이 교체는 야타 까마귀의 이름이 팔지오(八咫烏)에서 팔태오(八汰烏)로 바뀐 것과 동일하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고대 일본어로 팔(八)은 "무수히 많은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이 거울은 "많은 것을 흔들어 가려내는 거울"이라고 볼 수 있다. 야타 까마귀와 무슨 관계가 있는 듯. 비슷하게 일본 신화를 모티브로 한 카드군 무사신의 무사신기-야탸는 팔지경의 힘을 지닌 팔지오다.
저 "많은 것을 가려낸다"는 것은 다른 스피릿이 패로 귀환하는 동안 이 카드가 장착된 스피릿은 남는다는 뜻일 수도 있다.
한글판은 특이하게 삼종신기 카드의 이름 앞에 "신기 - "를 붙히고 그냥 "거울"처럼 평범한 사물의 이름을 적었는데, 일본의 삼종신기의 이름을 쓰는 대신 이러기로 한 듯. 영어 이름은 야타가 고유명사인 것처럼 "야타의 거울"이라고 번역했는데,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 야타(八咫)를 야타(ヤタ)라고 쓰기도 하며, 오래된 말이어서 원래 뜻과는 멀어진 단어이기 때문.
4.3. 신기 -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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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이 패로 되돌아가도 도로 서치가 가능한 점은 좋다. 스피릿 덱은 카이바 노아도 그랬듯 라이프 회복을 좍좍 해줘야 하기에 쓸만하다.
야타 까마귀가 이 구슬 위에 앉아있으며, 야타 까마귀의 유해의 일러스트를 보아 이 구슬을 쪼다가 죽은 것으로 보인다. 영어명은 거울과 비슷하게 저 "팔척"을 뜻하는 "야사카"를 고유명사처럼 번역했다.
원판 이름은 "팔척구옥"이라고 쓰고 "야사카노마가타마"라고 읽는다. 유래는 삼종신기의 야사카니노마가타마(八尺瓊勾玉, 팔척경구옥[29] )의 또 다른 이름으로, 훈독이 "니"인 중심 한자(瓊)가 떨어진 이름. 후리가나는 역시 가타카나로 표기. 모티브가 된 원본은 곡옥인데 얘는 아무리 봐도 곡옥이 아닌 수정 구체다. 후에 같은 모티브를 한 무사신기-야사카니가 등장했는데, 그 녀석은 제대로 곡옥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4.4. 신기 -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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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데미지는 분명 좋은 점이지만 위의 구슬이 공격 표시든 수비 표시든 효과가 발동하는 반면 이 카드는 그렇지 않다. 다만 화지가구토나 야마타 드래곤같은 몬스터들의 효과 발동이 더 쉬워지는 점은 장점. 라이프 회복은 다른 카드로도 충분하다 싶으면, 고레벨 스피릿 몬스터들에겐 이 카드가 더 좋다.
영판에선 검 역시 나머지 신기처럼 "쿠사나기"를 고유 명사처럼 번역했는데, 워낙 그 이름으로 유명해진 검이니 틀렸다고 하긴 그렇다.
원판 이름은 "초체검"이라고 쓰고 "쿠사나기노츠루기"라고 읽는다. 모티브는 당연히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 천총운검)의 더 잘 알려진 이름인 쿠사나기의 검(草薙の剣).[30] 스사노오가 발견한 검인 것을 반영해 뇌제신(스사노오)가 들고 있는 검이 이 카드가 되었다. 후에 같은 검을 모티브로 한 무사신기-무라쿠모가 나왔다.
4.5. 영혼 에너지 고정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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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몬스터를 필드 위에 고정시키는 카드. 하지만 이제는 스피릿 몬스터를 돌아가지 않게 하는 카드가 이 카드 말고도 많이 나왔기에 그다지 좋지 않다. 자칫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 버리면 다른 스피릿 몬스터까지 줄줄이 다 패로 돌아와 버리므로 위험하다. 게다가 새로 나온 서포트인 에스프릿 힐링과 궁합이 좋지 않다. 미러매치일 경우엔 필드가 텅 비어버리므로 주의.
애니에서는 카이바 노아가 사용. 화지가구토로 아템에게 죽빵을 날린후 이 카드로 화지가구토를 패로 돌리지 않고 필드에 남겼다. 물론 다음턴엔 백룡에게 망했어요.
원판 이름은 "영자 에너지 고정장치"이며 영자(霊子)라는 입자를 명명하여 약간 다르다.
5. 함정 카드
5.1. 야타 까마귀의 유해
해당 항목 참조.
5.2. 스피릿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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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입장에서는 상당히 귀찮아지는 카드. 특히 이나바의 백토가 직공 쓰고 돌아가면서 자기 몬스터도 하나 낼름 돌려보내는 걸 보면 상당히 짜증난다. 다만 라이프 포인트를 계속 지불해야 하고, 고레벨 스피릿 몬스터는 필드에 고정시키는 게 더 이득이라 애매하다.
엘리멘트의 샘과 병용하면 라이프를 조금 더 회복할 수 있긴 하다.
6. 관련 카드
6.1. 이자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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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에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있을 뿐, 이 카드는 스피릿이 아니다. 하지만 패에서 남아도는 스피릿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고, 맨날 패로 돌아가기에 전개력이 조루인 스피릿의 전개력을 끌어올려 줄 수 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또한 화지가구토같은 강력한 상급 스피릿의 어드밴스 소환도 한층 더 쉬워진다.
상급 몬스터로서 일반 소환도 충분히 가능하고, 패의 스피릿을 제외하는걸로 간편하게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소생 제약도 없어서 소환이 쉬운게 최대의 강점. 묘지에 보낼 필요가 없으므로, 매크로 코스모스도 씹을 수 있다.
하지만 제외된 스피릿 몬스터는 당연히 특수 소환할 수 없고, 제외된 카드를 패나 덱으로 되돌리지 않는 이상 사용 불능이 되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또한 상급이면서 제왕을 이기지 못하는 저 능력치는 좀 걸린다. 또한 스피릿에게 있어서는 때로는 패로 돌아가지 못하고, 필드에 남게되면 되려 갈라진 대지같은 제거 카드에 갈려나갈 수 있기에 위험성이 커진다.
"일반 소환/리버스한 턴의 엔드 페이즈"기에 스피릿은 일단 소환한 턴의 엔드 페이즈만 이자나기로 어떻게든 버티면 그 다음부터는 이자나기가 없어도 패로 돌아가지 않는다.
모티브는 일본 신화의 태초의 아버지인 이자나기. 파트너인 이자나미와 같이 이름에 말장난이 숨겨져 있다. 이자나기는 원래 伊邪那岐, 伊弉諾 등으로 나타내는데 이 카드의 이름은 伊弉凪으로, 마지막 한자가 그칠 지(凪)로 바뀌어있다. 이 한자는 일본어로 "나기"라는 발음을 가져 동명이의어를 만들 수 있는 것. 그칠 지(凪)는 바람과 파도가 그치는 것을 상징하며 이자나미의 파도(波)에 상반된다. 바람이 그친다는 의미도 있고 한자 지(凪)도 바람(風)과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이 카드의 속성은 바람 속성이다.
6.2. 스피릿 버너
스피릿의 패로 돌아오는 효과와 연관이 있는 효과를 가진 장착 마법. 이름, 일러스트 둘 다 연관성을 알리고 있다. 스피릿 버너 항목 참조.
7. 병용 하면 좋은 카드
스피릿의 귀환 효과로 발동 조건이 쉽게 성립된다. 작중에서도 카이바 노아가 스피릿의 귀환 효과와의 연계으로 라이프를 불렸다. 물론 작중 관련 얘기고 애초에 라이프 회복에 초점이 맞춰진 환경은 유희왕 역사에선 없었다.
[1] 물론 말이 몬스터지 유희왕에 등장하는 전사, 마법사, 왕, 등은 대부분 당연히 "몬스터 카드"로 분류된다.[2] 유독 한국이 자국의 역사를 컨텐츠화하는 데에 민감한 면이 있다. 일본이야 말할 것도 없고, 미국도 여러모로 거리낌이 없다. 신토라는 종교의 특성상 위대한 신이 있기는 하지만 정령에 가까운 신도 무수히 많다.[3] 예를 들어 칠복신은 인도와 중국 신화에서 유래된 신들이 대부분이다. 일본엔 힌두교 요소를 흡수한 불교가 있으며, 중국 신화는 한국 신화에도 사신#s-3, 봉황 등의 요소가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4]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스사노오 같은 메이저 신의 이름은 한자로 쓸 경우 여러가지 변형이 있지만, 발음은 모두 같다는 점.[5] 금화고양이와 군다리는 기원이 약간 다름을 뜻하는 건지 후리가나가 평범한 히라가나로 쓰여 있다.[6] 불사조, 하백이 이런 경우.[7] 아수라는 원래 असुर로, 음역하여 阿修羅가 됐다. 그래서 후술할 아수라란 카드도 이 방식을 따른다.[8] 빙결계의 신정령, 리추어, 에스프릿 몬스터가 이런 케이스에 해당.[9] 스피릿 몬스터가 그려져있는 카드를 사용한 사례는 노아와의 듀얼 중 라스트 배틀!을 사용한 카이바 세토가 먼저다.[10] TCG에서 선행 발매되었던 스피릿/펜듈럼 몬스터들은 제외[11] 라이트닝 기어 등과 달리 소환된 턴 한정이기 때문에, 퓨처 비전 같은 카드로 한번 필드를 떠난 상태로 타이밍을 놓쳤다가 돌아오면 필드에 남는다.[12] 물론 저 두장에 한해서[13] 이 연출은 북미 방영판에서는 삭제되었다.[14] 중국에서 유래된 전설이지만 한국은 물론, 세일러 문의 이름의 유래가 될 만큼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한국, 일본의 버전 둘 다 토끼가 쌀떡을 만들고 있다고 전해진다.[15] 힌두교의 아수라는 아수라(असुर)로, 음역한 이름이 아수라(阿修羅)다.[16] 나중엔 봉황 스피릿 몬스터도 나왔다.[17] 여신 전생 시리즈에도 마하라기라는 단어가 포함된 화염 속성의 마법 계열이 있다.[18] 인도의 성이기도 하다.[19] 이 점은 오리컬코스 슈노로스와 비슷하다.[20] 디메리트 없는 천사족 하급 몬스터는 공격력 1800이 상한이다.[21] 패를 1장 늘려주지만 첫 턴에는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가 없는 디메리트를 가졌으나, 스피릿의 경우 효과가 발동이 안되어 필드로 돌아가지 않으니 사용자로선 상당한 이득이다.[22] 일러스트 탄압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바꾼 후에도 텐구를 닮긴 했다. 그 후에 나온 몬스터는 전부 Tengu로 멀쩡히 나온 것을 보아 처음엔 로컬라이징하려다 관둔 걸지도.[23] 이 텐구는 가만 냅두지 않고 Long Nose라고 번역했는데, 나머지 스피릿들은 일본어를 영어로 발음하는 식으로 번역했다... 일관성 없는 번역의 최악의 경우를 본 느낌이 난다.[24] 특수 소환이 가능한 스피릿 몬스터는 이 카드 및 TCG에 선행 등장한 펜듈럼/스피릿 3종과 에스프릿 의식/스피릿 2종밖에 없다.[25] 야마타 드래곤의 모티브는 오로치로 추정되는데 이 카드의 모티브인 오오쿠니누시는 오로치를 쓰러뜨린 스사노오의 후손이다.[26] 다만 실드 크러시 등에 의해 이 카드가 리버스한 후, 같은 체인선상에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났을 경우에 묘지 혹은 제외 존에서 2번 효과를 발동하지 않는다. '리버스했을 때/경우' 에 관한 효과 재정 상, 리버스 한 후 이 효과를 발동할 때까지 필드 위에서 앞면을 유지하고 있어야하기 때문. [27] 직역하면 "여덟 아타(咫, あた, 약 0.8척)의 둘레를 가진 거울"이라는 뜻이지만, 일본어로는 뭐가 특히 크거나 길 때에 야타(八咫)라고 표현하기도 하니 사실 "상당히 큰 거울"로 이해할 수도 있다.[28] 관용음으로 "타"라고 읽는다.[29] 혹은 곡옥(曲玉)[30] "풀을 베는 검"이라는 뜻으로 야마토 타케루 불타는 초원에서 주변의 풀을 베어 살아남았다는 전승에서 나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