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골역
Mulgol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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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선의 철도역. 라선특별시 선봉군 홍의리 소재.
역간 거리가 홍의역까지 1km밖에 안 되는 관계로 역세권을 사실상 공유한다. 게다가 이 역은 역 같지도 않은 역(...)인데, 임시승강장 수준. 길이도 긴 게 아니라서 승강장의 길이가 아무리 잘 봐줘도 100여 m에 불과하다. 당연히 제대로 된 건물이 있을 리 만무.
그럼에도 이 역이 기록이 되는 이유는 바로 분기역의 특성 때문인데, 평양역을 출발한 열차가 두만강역까지 가는데 '''홍의역을 거쳐가지 않고''' 이 역에서 삼각선을 타고 가기 때문이다. 즉 역은 사실상 시망(...)이지만 신호장, 또는 신호소의 역할로서 먹고 사는 셈이라는 것. 이와 비슷한 예로는 경부선의 미전역이 있다. 밀양역을 출발한 서울발 마산행 열차가 삼랑진역을 거쳐가지 않고 그냥 통과하는 것과 같은 이치. 삼랑진역 자체가 꽤 큰 역인데도 그 역을 거쳐가지 않는 것과 똑같다. 뭐 홍의역은 삼랑진역에 비하면 아주 작은 시골역 수준이겠지만(...)...
통일 이후에는 동해선 역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청진청년역 기점 285.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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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북선의 철도역. 라선특별시 선봉군 홍의리 소재.
2. 역 정보
역간 거리가 홍의역까지 1km밖에 안 되는 관계로 역세권을 사실상 공유한다. 게다가 이 역은 역 같지도 않은 역(...)인데, 임시승강장 수준. 길이도 긴 게 아니라서 승강장의 길이가 아무리 잘 봐줘도 100여 m에 불과하다. 당연히 제대로 된 건물이 있을 리 만무.
그럼에도 이 역이 기록이 되는 이유는 바로 분기역의 특성 때문인데, 평양역을 출발한 열차가 두만강역까지 가는데 '''홍의역을 거쳐가지 않고''' 이 역에서 삼각선을 타고 가기 때문이다. 즉 역은 사실상 시망(...)이지만 신호장, 또는 신호소의 역할로서 먹고 사는 셈이라는 것. 이와 비슷한 예로는 경부선의 미전역이 있다. 밀양역을 출발한 서울발 마산행 열차가 삼랑진역을 거쳐가지 않고 그냥 통과하는 것과 같은 이치. 삼랑진역 자체가 꽤 큰 역인데도 그 역을 거쳐가지 않는 것과 똑같다. 뭐 홍의역은 삼랑진역에 비하면 아주 작은 시골역 수준이겠지만(...)...
통일 이후에는 동해선 역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청진청년역 기점 285.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