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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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늑대와 향신료의 시퀄 스토리인 늑대와 양피지의 히로인이다.
전작의 주인공인 로렌스와 호로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이름은 호로의 친구였던 '뮤리'에서 따온 듯하다. 늑대와 향신료 17권에서 호로의 임신을 암시하는 장면을 통해 처음 언급되었으며, 2011년 아야쿠라 쥬우 화집의 맨 마지막 스텝 소개 페이지에서 로렌스의 등에 업힌 채 울음을 터트리는 아기가 등장하면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2010년 전격문고 20de20에서 처음으로 뮤리의 전신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으며, 10주년 기념 후속편인 'Spring Log'를 통해 정식으로 소설에 등장하게 된다. 뮤리 성장기.JPG. 다만 늑대와 양피지 1권 작가 후기에 따르면 늑대와 향신료 18권을 쓸 때까지 뮤리에 대한 공식 설정은 없었으며, 18권의 첫 에피소드인 여행의 여백에서 콜과 뮤리가 썼다는 편지가 등장하는데 이때 뮤리의 캐릭터가 문득 떠오르며 캐릭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10주년 기념 후속편 예고 일러스트에서 10대 소녀 정도로 성장한 모습의 일러스트가 공개됐는데, 전체적으로 호로를 많이 닮은 편으로 성장했다. 꼬리색만 아버지의 머리털 색깔을 물려받았던 어린 시절과 달리 늑대와 양피지 시점에서는 아버지와 머리색이 같아졌는데 작중에서는 '재에 은가루를 섞은 듯한 신비한 색'이라고 표현된다. 대신 털 색 외에는 호로를 꼭 닮은 데다가 나이도 십대 초반을 벗어나며 체구도 호로랑 비슷해져서 언뜻 봤다간 헷갈릴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꼬리 끝부분도 어머니를 닮아 눈처럼 새하얀 색인 것으로 보인다.
2. 성격
동네에서 알아주는 말괄량이 소녀로 장난 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 몸에 상처가 없는 날이 없을 정도다. 그 덕에 여관 "늑대와 향신료"의 온천장이 심심찮게 부서지는 경우가 작중에서 나오는데, 엄마처럼 동물들과 말을 할줄 알아서 곰들을 불러다가 싸움을 붙였다가 온천탕 내부의 큰 돌이 박살나기도 하고, 남정네들이 가득한 온천탕에서 천쪼가리 몇 개만 걸친 채 같은 동네 아이가 끌고 온 당나귀를 타고 달리다가 외벽을 깨먹기도 했으며, 온천탕 안에다가 실수로 물고기를 풀어버려서 로렌스와 콜이 한참을 물고기 건지는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오죽하면 온천장의 주인이자 아버지인 로렌스의 입에서 "얌전하기만 하면 정말 좋은 딸인데..."라는 한탄이 나올 정도다.
이런 말괄량이 같은 성격 때문에 아버지인 로렌스에게 자주 혼이 나지만 오히려 혼날 때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서 로렌스를 당황하게 만든다고 언급된다. 또한 교회학자가 되기 위해서 금욕의 삶을 지키며 사는 토트 콜에게 짓궂은 장난을 자주 친다. 늑대와 향신료 18권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글자를 가르쳐 주던 토트 콜이 "장난이 좀 심해요."라고 하자 "그렇게 심한 장난은 친 적 없는데..."라고 하면서 기습 키스를 감행한 적이 있다. 물론 양손에 이어진 붕대로 입술과 입술 사이를 가로막아서 페이크 키스가 되면서 토트 콜의 금욕선언을 지켜주긴 했다.
그렇지만 속내는 착하고 마음도 여려서 한 번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쉽게 풀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한 번은 토트 콜이 오해를 해서 진지하게 화를 내자 하루 종일 울어서 목이 갈라지고 얼굴이 퉁퉁 부을 정도다.
3. 엄마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꼬리와 늑대귀가 있는 걸로 봐선 평범한 인간은 아니고 정령의 피가 흐르는 반정령이다. 늑대와 양피지에 나온 설정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귀와 꼬리를 숨길 수 없는 호로와 달리 자유자재로 꼬리와 귀를 숨길 수가 있다. 단 감정이 격해지거나 제어를 안하면 귀와 꼬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 혼혈이라서 그런지 늑대귀가 나왔을 경우에도 인간의 귀가 남아있어 귀가 4개가 된다. 이에 대해 삽화가였던 아야쿠라 쥬우가 자신의 트윗을 통해 "처음에 뮤리 귀가 4개인 거 엄청 지적받았었는데, 지금이면 '늑대 프렌즈[4] 이니까!' 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원문 트윗
- 늑대로 변신하는 것이 어머니인 호로처럼 능숙하지는 않지만, 호로에게 교육을 열심히 받아서 일단 가능하며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몸집이 작은 은색 빛의 늑대로 변신한 모습 수명의 경우 반 정령인만큼 정령보다는 짧다고 하나 정령과 인간 사이의 자식인 밀리케가 정령과 맞먹을 정도의 생애를 사는 것을 보았을때, 아마 뮤리도 수명이 어머니와 동급일 것으로 추정된다.
>무리의 서열은 뚜렷하게 나뉘어 있다.
>호로, 로렌스, 나, 뮤리.
>그것이 최근에는 뮤리의 상승이 두드러져, 가끔 치고 올라올 것 같은 때에는 호로가 기회를 봐서 개입해 준다. 뮤리는 호로의 말에는 절대적으로 따른다. 숲의 규율 같은 것이 핏속에 새겨져 있는 듯하다. 현랑 앞에서 어린 늑대는 얌전한 강아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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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늑대와 향신료 18권 Spring Log 『양피지와 장난꾸러기』
>호로, 로렌스, 나, 뮤리.
>그것이 최근에는 뮤리의 상승이 두드러져, 가끔 치고 올라올 것 같은 때에는 호로가 기회를 봐서 개입해 준다. 뮤리는 호로의 말에는 절대적으로 따른다. 숲의 규율 같은 것이 핏속에 새겨져 있는 듯하다. 현랑 앞에서 어린 늑대는 얌전한 강아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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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늑대와 향신료 18권 Spring Log 『양피지와 장난꾸러기』
- 늑대들의 습성 또한 물려 받았기 때문인지 호로의 말에는 절대 복종하는 모습이 나온다. 토트 콜의 독백에 언급되기를, 웬만한 장난들을 웃으며 넘기고, 딸이 하고 싶어하는 걸 풀어주는 호로지만 콜에게 배우는 글자 공부를 하기 싫어할 때, 혹은 불을 피우는 등 위험해 보이는 일을 할 거 같다고 할 때는 단호한 모습[5] 을 보이며, 뮤리도 싫든 좋든 그것을 따른다고 한다.
>뮤리는 호로를 빼닮았지만, 내면은 전혀 다르다. 호로에게서 침착함과 교활함을 빼고, 거기다 조금 염세적인 부분을 전부 햇빛으로 바꿔버린 듯한, 넘쳐나는 활력으로 가득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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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늑대와 향신료 18권 Spring Log 『여행의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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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늑대와 향신료 18권 Spring Log 『여행의 여백』
- 연륜이 있고 지내온 세월만큼의 지식이 쌓여있는 호로와 달리 지식과 경험은 부족하지만, 사람의 악의를 감지하거나 사건의 뒤가 있음을 짐작하는 능력은 호로보다 훨씬 높다. 평소에는 매우 활기차서 주위를 밝게 하는, 말 그대로 태양으로 비유되는 소녀이지만, 진지할 때에는 타인을 의심하거나 몰래 따라가서 숨겨진 진실을 엿듣거나 깊게 생각하기도 하는 등 꽤 사려가 깊다.
4. 작중 행적
4.1. 늑대와 향신료 : spring log
'Spring Log'에서는 17권으로부터 십수년이 지난 시점이라 한창 때의 아가씨로 성장하였으며, 콜과 아버지를 매일 기겁하게 만드는 말괄량이 아가씨가 되었다. 부모인 로렌스와 호로의 사랑 속에서 성장했으며 토트 콜과 함께 '늑대와 향신료'의 든든한 일손이었으나, 콜이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자 '''덩달아 가출'''한 상태다.[6] 특히 콜을 따라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 중에 그에 대한 연심도 있는 것으로 보여 로렌스에게 이제까지 경험한 적 없는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한편 뮤리에게 호감을 가진 캄이라는 소꿉친구가 있는데 작중에서 로렌스에게 찾아가 나중에 딸에게 청혼할 거라며 선언하기까지 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7] 그러나 이 호감을 스스로 깨달은 계기가 바로 뮤리의 가출이었기에 뮤리는 이미 머나먼 곳에 있어 실로 안습한 처지이다.
4.2. 늑대와 양피지
늑대와 양피지에서는 콜에 대해 연심을 가진 채로 이야기를 시작하며[8] , 콜이 스베르넬로 떠나기 위해 배를 타고 떠났을때, 배가 떠나고 뇨히라로부터 멀어질 무렵 숨어있던 나무통 속에서 뛰쳐 나오며 "나도 여행 데려가!"라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하게 된다. 눈물을 흘리며 떼를 쓰는 뮤리를 보자 당황한 콜은 "알겠습니다. 같이 갈게요!"라며 뮤리를 달래고, 이 말을 들은 뮤리는 기뻐하며 콜의 품안에서 귀와 꼬리를 내보이게 된다.
이후 사공의 말에 따르면 전날 밤에 찾아와 자신을 태워주지 않으면 죽겠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태워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콜은 뮤리를 스베르넬에서 내려서 뇨히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뮤리의 가출은 호로가 '''뮤리와 콜을 엮으려고 가출을 부추겼다'''는 사실이 밝혀지며[9] 결국 콜과 함께 기나긴 여행을 하게 된다.[image]
『정말, 정말입니다. 그러니 진정하세요ㅡ』
귀와 꼬리가 나와버렸다!
이쪽의 마음속 외침을 무시하고, 뮤리는 눈을 부릅뜨고 만연에 미소를 가득 지으며 늑대가 먹이를 덮치듯 안겨왔다.
『오라버니 진짜 좋아해! 고마워!』
정말 기분이 좋은 것인지, 머리색과 같은 짐승의 귀와 꼬리가 쫑긋쫑긋, 살랑살랑 바삐 움직인다.
다만 뮤리의 가출은 단순히 콜을 좋아한 것만이 아니라, 귀와 꼬리가 있는 자신에게 어머니인 호로가 "우린 귀신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이 마을에서 살아가려면 이 사실을 숨겨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콜에게 매달려 펑펑 울었던 것도 하나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작중에서 "귀와 꼬리를 숨기지 않고 살 수 있는 마을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기도 하고 이를 들은 콜이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그러니까 내가 오라버니 곁에 없으면 안 된다는 거야."
"뭐...?"
"어머니도 걱정하셨어. 오라버니는 엄청 반듯해 보이지만 좌우간 여자들한테는 무른 것 같으니까 이상한 거에 걸릴지도 모른 다고. 볼일을 마치고 뇨히라로 돌아올 때 의기양양하게 이상한 여자를 데리고 오면 쳐다도 보지 않을 거라고."
"…"
"어머니는 행여 아버지가 누군가의 꼬임을 받을까 봐 걱정이 돼서 뇨히라에서 못 움직여. 그러니까 나더러 곁에 있으면서 잘 지켜보랬어."
'''늑대와 양피지 1막 中'''
데바우 상회의 숙소에 도착한 후 남장을 하고[10] 하이랜드 왕자를 도와《우리 신의 말》번역 작업에 몰두한 콜을 대신해 데바우 상회에 견습생으로 들어가 일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뮤리가 이야기 한 바에 따르면 배에서 짐을 내리는 것, 상자 속 동전 세기 등 별별 일을 다 해본 듯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뮤리가 아티프의 도시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아티프가 교회에 상당한 적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콜에게 알려준다.
그러다 콜과 하이랜드가 교회의 계략에 빠져 이단 혐의를 받게 되자, 콜과 함께 도시 외곽의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콜은 하이랜드로 부터 "너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우린 새로운 교회를 만들려고 한다.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제안을 받고 이를 수락하려 하는데, 뮤리가 화를 내며 결사 반대한다. 하이랜드가 방을 나서고 콜은 뮤리에게 "왜 제 꿈을 방해하는 겁니까?"라며 화를 내는데 이때 뮤리는 자신은 콜을 좋아하고, 만약 하이랜드의 작전을 도와 성공해서 성직자가 되면 자신과 결혼하지 못하게 되니까 반대한다는 말을 하며 고백을 하게 된다. 허나 콜은 성직자라는 이유로 거절했으며 뮤리 또한 처음부터 거절당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후 늑대로 변신해 감옥의 문을 뜯어버리고, 콜을 태워 데바우 상회의 스테판에게 데려다 주는 등 맹활약을 한다. 그리고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자신은 이제 사람으로 돌아갈수 없다며 슬픈 기색을 보이고, 이에 콜이 뭐든 하겠다고 하자 "공주의 저주를 풀 때 왕자가 하는 것이 뭘까"라고 물은 후, "오라버니는 성직자가 될 테니 그럴 순 없어."라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마음이 연약한 콜의 성격을 이용한 뮤리의 계획이었고, 콜이 뮤리를 위해 키스를 하려던 순간, 뮤리가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성직자는 연애를 해서는 안 되지만, 성직자를 일반인이 좋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우리 신의 말》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다면서 "오라버니가 나에게 손을 대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 없다는 거 아니겠어?"라는 말과 함께 이후에도 콜을 따라다니며 연애감정을 품을 것을 대놓고 선언한다.
5. 여담
- 엄마의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한국에서는 "호로새끼" 또는 "호로자식"으로 통한다(...).
- 2017 전격문고 초감사제에서 소아온의 아스나, 86-에이티식스-의 레나, 천사의 3P!의 고토우 준과 함께 9월의 히로인으로 선정되었다. 심지어 옷벗기기 게임도 등장했다. 홈페이지
6. 관련 문서
[1] 아래 코멘트는 '''2명의 여성에게 둘러싸인 로렌스의 수난과 행복한 날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질 겁니다.'''[2] 늑향 코믹스의 작가인 코우메 케이토가 늑대와 양피지 축전으로 그린 이미지도 있다.
[image][3] 나이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힘들다. 단순 계산으로 한다면 토트 콜이 15세였을 때 뱃속에 있었기 때문에 임신기간 9개월을 포함한다면 늑대와 양피지 시점에서 9세 전후로 추정할 수 있지만, 늑대와 양피지에서는 10세 전후라는 언급이 나오며, 늑대와 무른 송곳니에서는 13세 정도로 보인다고 언급된다. 이후 늑대와 또 하나의 생일이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늑대와 양피지 시점에서는 11살 이상임이 확인 되었다.[4] 2017년 1분기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흥행 돌풍을 몰고 온 작품으로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 수인이며 귀가 동물귀, 사람귀 해서 총 4개가 달렸다.[5] 멋대로 불을 피우면 꼬리털을 다 깎아 버리겠다고 했다고.[6] 가출 전의 이야기가 '양피지와 장난꾸러기'라는 제목으로 단편이 나왔다.[7] 로렌스는 '그럼 난 나중에 따귀를 때릴 준비를 해야겠군' 이라며 응해주었다.[8] 10주년 단편 에피소드인 《양피지와 장난꾸러기》, 《늑대와 무른 송곳니》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 양피지와 장난꾸러기는 늑대와 향신료 18권 수록 에피소드, 늑대와 무른 송곳니는 19권 수록 에피소드.[9] 늑대와 향신료 18권에서 로렌스가 가출했다는 것을 알고 편지쓰는 시간도 아까워서 썰매를 타고 추격하려던 것을 호로가 말렸고, 이후 뮤리를 걱정하는 로렌스를 보고 "뭐 어때"라는 반응을 보였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남편 로렌스가 인간으로서의 시간이 40년을 넘어서면서 점차 늙어가기 시작하고 정령족인 호로는 그런 남편과 헤어질 시간이 머지 않음을 직감해 딸 뮤리만큼은 좋아하는 이와 같이 함께하길 바램이 밝혀진다.[10] 수도복을 입은 자신과 젊고 이쁘장한 여자가 돌아다니니 느껴지는 부정적인 시선 때문. 이는 2권에서 로렌스가 호로를 데리고 다니다가 오해를 사기도 했던 것과 동일.
[image][3] 나이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힘들다. 단순 계산으로 한다면 토트 콜이 15세였을 때 뱃속에 있었기 때문에 임신기간 9개월을 포함한다면 늑대와 양피지 시점에서 9세 전후로 추정할 수 있지만, 늑대와 양피지에서는 10세 전후라는 언급이 나오며, 늑대와 무른 송곳니에서는 13세 정도로 보인다고 언급된다. 이후 늑대와 또 하나의 생일이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늑대와 양피지 시점에서는 11살 이상임이 확인 되었다.[4] 2017년 1분기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흥행 돌풍을 몰고 온 작품으로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 수인이며 귀가 동물귀, 사람귀 해서 총 4개가 달렸다.[5] 멋대로 불을 피우면 꼬리털을 다 깎아 버리겠다고 했다고.[6] 가출 전의 이야기가 '양피지와 장난꾸러기'라는 제목으로 단편이 나왔다.[7] 로렌스는 '그럼 난 나중에 따귀를 때릴 준비를 해야겠군' 이라며 응해주었다.[8] 10주년 단편 에피소드인 《양피지와 장난꾸러기》, 《늑대와 무른 송곳니》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 양피지와 장난꾸러기는 늑대와 향신료 18권 수록 에피소드, 늑대와 무른 송곳니는 19권 수록 에피소드.[9] 늑대와 향신료 18권에서 로렌스가 가출했다는 것을 알고 편지쓰는 시간도 아까워서 썰매를 타고 추격하려던 것을 호로가 말렸고, 이후 뮤리를 걱정하는 로렌스를 보고 "뭐 어때"라는 반응을 보였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남편 로렌스가 인간으로서의 시간이 40년을 넘어서면서 점차 늙어가기 시작하고 정령족인 호로는 그런 남편과 헤어질 시간이 머지 않음을 직감해 딸 뮤리만큼은 좋아하는 이와 같이 함께하길 바램이 밝혀진다.[10] 수도복을 입은 자신과 젊고 이쁘장한 여자가 돌아다니니 느껴지는 부정적인 시선 때문. 이는 2권에서 로렌스가 호로를 데리고 다니다가 오해를 사기도 했던 것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