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 드래곤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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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페이즈 중에만 상대의 함정 카드 발동을 봉인하는 지속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속성과 종족만 빼고 칠흑의 전사 워울프와 동일한 카드.
공격력은 낮은데 그렇다고 리크루터로 불러올 수 있을 정도로 낮은 것도 아닌 애매한 능력치지만, 그 대신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로 의외로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드래곤 덱이 부상할 적에 TCG쪽에서 조금씩 주목을 얻은 드래곤인데, 그 이유는 배틀 페이즈에 발동하는 함정을 그냥 그대로 봉쇄해준다는 것.
즉 고화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드래곤족의 에이스가 차원 유폐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에 당할 확률이 지극히 낮아진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사용법이 존재하는데, 바로 상대 배틀 페이즈에 자신의 함정을 안전하게 발동시키는 것.
즉, 상대가 공격할 때 자신의 함정이 도적의 7가지 도구나 트랩 스턴의 체인에 막히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얘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유폐나 성방을 통한 공격견제가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낮은 공격력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과 어보이드 드래곤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이 카드가 죽어도 레다메를 통해서 되살릴 수 있고, 어보이드 드래곤과 머티리얼 드래곤을 통해서 이 카드를 보호해주면 상대는 함정 견제를 못하는 상황에서 드래곤 군단과 맞붙을 수 있어 1~2장 정도 투입은 별 문제가 없다.
유희왕 GX 세븐 스타즈 편에서는 다크니스로 등장한 텐죠인 후부키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1]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를 전투 파괴했지만, 이후 엘리멘틀 히어로 템피스터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후 유희왕 GX/빛의 결사 편의 제넥스 대회에서는 헬카이저 료와의 듀얼에서 마법 카드 드래곤 하트의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나왔다. 그 외에도 오벨리스크 블루의 학생이 사용하는 것으로도 등장. 공격명은 '미라지 크러시(ミラージュ・クラッシュ)'.
유희왕 VRAINS 58화에서는 과거 회상에서 코가미 료켄이 후지키 유사쿠와 부딪히고 떨어뜨린 카드 중에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배경이나 머리 모양 등 이 카드의 디자인 자체는 전 시리즈에 처음 등장했던 미라지 나이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칠흑의 전사 워울프
2.2. 미라지 나이트
2.3. 해피의 애완 미라지 드래곤
2.4. 오드아이즈 미라지 드래곤
[1] 이 카드와 같은 효과를 가진 칠흑의 전사 워울프도 패에서 보인 적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