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
1. 개요
유희왕의 스트럭처 덱으로 염왕의 급습의 후속 제품. 정확히는 '청안룡 굉림(青眼龍轟臨)'이라고 쓰는 이름이지만, 한국에서는 '청안의 백룡'이 '푸른 눈의 백룡'으로 번역된지라 이름을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으로 풀어썼다. 코드는 SD25. 발매일은 일본에서 2013년 6월 15일. 한국에서는 2013년 9월 11일 발매. 신규 카드 6종. 울트라 레어 2종/슈퍼 레어 2종/레어 3종
CM이 꽤나 인상적인데 카이바 세토의 성우인 츠다 켄지로가 직접 나레이션을 맡아 '''"강인하며 무적! 나의 영혼! 푸른 눈의 백룡!"''', '''" 끊이지 않는 싸움의 로드! 그것이 네놈의 미래가 될 것이다!"''' 같은 작중 사장님의 명대사를 특유의 와하하하 하는 웃음소리외 함께 그대로 재현해준다. GX 2기에서 특별출연 후 무려 7년만에 TV에서 사장님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이다!![1]
이름과 메인 몬스터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테마는 푸른 눈의 백룡이고 표지 몬스터는 하늘빛 눈의 은룡. 그간 다양한 푸시 비스무리한 것을 받았지만, 고레벨의 바닐라 드래곤이 중심 카드라는 한계 때문에 약체덱, 승률 무시의 로망 덱의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던 백룡을 위한 스트럭처 덱으로, 지금까지의 스트럭처 덱들이 스트럭처 덱의 새로운 메인 몬스터를 중심으로 한 전술을 추구하는 반면 이번 스트럭처 덱은 모든 새 카드가 기존 몬스터인 푸른 눈의 백룡을 서포트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이례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새 카드나 재록 카드들이나 살펴보면 빛 속성/드래곤족/일반 몬스터를 골고루 서포트하는 형태다. 특히 신규 카드 중 파란 눈의 소녀를 제외하면 모두 드래곤족 / 일반 몬스터 전반에 대한 서포트인데, 이는 이 덱을 통해 붉은 눈의 흑룡이나 성각 등의 덱도 똑같이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백룡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런 종류의 덱을 쓴다면 눈독들여볼만 하다. 또 재록 카드들 중에서도 증식의 G같이 범용성 높은 카드들이 많다.
덱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카드 구성 또한 이례적이어서 신규 카드가 5장이 아닌 6장이며, 또 스트럭처 덱 중에서는 드물게 엑스트라 덱에 들어가는 싱크로 몬스터가 하나 포함되어 전체 41장이며 울트라 레어 2장/레어 2장으로, 물론 복각 카드도 다수 수록된다. 여담으로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스트럭처덱에 포함되는 것은 OCG 쪽에서만 보면 10년만인데, 그 10년 전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들어가는 스트럭처 덱이 바로 스트럭처 덱 -카이바편- Volume 2였다!
백룡 덱을 강화해주려고 나온 상품임은 분명하지만, 신규 카드 중 용의 영묘나 용혼의 성 같은 건 원래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쓰도록 설계된 성각까지는 그렇다쳐도 발매 시기의 듀얼 판도를 말아먹고 있던 정룡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카드인지라 띄워주려는 백룡은 못 띄우고 그냥 환경만 더 나쁘게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의견이 있었다. 정룡만큼은 아니지만 마법사족인 푸른 눈의 소녀와 마도의 콤보 역시 발매 전부터 이야기가 나오곤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힘으로 적을 분쇄하라고 백룡 덱에 힘을 실어 부활시켜줬더니 분쇄해야 할 정룡과 마도를 '''청안 정룡''', '''청안 마도'''로 강화시켜주는 꼴이 되어 백룡은 환경을 파괴하는 악마들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단 청안 정룡은 금방 사장되었고, 청안 마도는 백룡의 3000이라는 초월적인 타점을 살리며 질기게 마도의 새로운 분파로 명맥을 이어갔으나 얼마 후 마도서의 신판이 금지가 되면서 소녀를 뽑기가 어려워진 탓에 이쪽 역시 몰락했다. 다만 정룡 쪽은 덱 자체는 아직도 살아있는 탓에 꼬마 정룡들이 빠진 자리를 이 백룡으로 채우는 경우도 다시 가끔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옛날 일이고 모든 정룡이 금지먹은 현재는 다시 원래의 백룡 덱에서 쓰이고 있다.
한글판에서는 '''스페셜 세트''' 형식으로 먼저 발매되었는데, 프로텍터와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와 섬광룡 스타더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후에 나온 일반판은 2013년 9월 말에 나왔다. 또 이 상품은 데먼즈 체인의 이름이 에라타된 실제 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상품이 된다.
TCG판에서는 Saga of Blue-Eyes White Dragon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9월 발매되었는데, 수록 카드가 저번 스트럭처 덱에 비해 훨씬 많이 바뀌어서 창세룡, 하드암 드래곤, 증식의 G, 레벨 스틸러, 테라포밍, 용의 계곡, 전선부활의 제물이 빠지고 사파이어 드래곤, 성각룡-토페니 드래곤, 카이저 글라이더, 스탬핑 크러시, 드래고닉 택틱스, 빛의 봉인검, 강제 탈출 장치가 대신 들어갔다. 또 이번에도 레어 카드가 노멀 카드로 강등당했다.
중국 정식 번역판 스트럭처 덱의 첫 타자로 결정된 스트럭처 덱이다. 약간 공개된 카드만 해도 푸른 눈의 백룡, 덱 강화 팩에 '''푸른 눈의 아백룡''', '''섬광룡 스타더스트'''라는 초호화 사양(...).
2. 수록 카드
신규 수록 카드는 볼드체로 표기.
레어도 표기가 없는 카드는 노멀.
'''스페셜 세트 동봉 카드'''
[1] 다만 DM 방영 이후로 꽤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성우가 다소 무리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